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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6397. 6387. 6381. 사주 좀 부탁드립니다.
날짜 : 2006-02-14 (화) 01:20 조회 : 2701


甲辰년 丙寅월 癸巳일 丁巳시입니다
丁 癸 丙 甲
巳 巳 寅 辰

丁 丁 丙 甲
未 酉 寅 辰

저가 연전에 문고에 나갈 적에 어떤 사람의 운명을 보게되었는데 이분은 버스
기사분 하시다가 시간이 있어서 차학문에 신경을 쓰게 되셨다 하시며 그 남의
생사 期日(기일)까지 짐작을 하신다는 분인데 이분의 명조가 바로 아래여자분
과 같은 괘사내용이라

아주 앙숙간이라 하는데 여자분 되시는 분이 그 아마 서교에 푹 빠져선 가정을
뒤전으로 하고 교회 일만 힘써 고만 원수처럼 지낸다하고 아닌 말로 이혼서류
만들어선 도장찍고 법원문턱까지 가긴 갔었는데 자식들이 끈이 되어선 참아 이
혼 못하고 그냥 원수처럼 같이 산다고 하는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이 사주는 한쪽이 그 이혼하고 싶어도 상대방이 선뜻 응해주지 않는다는 그런
작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바라는 대로 하여주게 되면 자신은
손해처럼 생각이 들기 대문이랍니다 속된 말로 '"내가 누구 좋으라고 이혼해 주
노" 이런 식으로 나온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렇게 된 분들은 그 말이라도 거들어
줄 자기편 될 사람이 많아서 그 동정심을 유발하게끔 하여선 한마디로 여럿이
달겨 들어선 "니가 뭐 잘낫노 이여자한테 해준거 모 있노" 이래 대어들다시피
해선 뺏어내다시피 해야지만 그 탈출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후원자를 얻었는가가 문제라는 것이지요 여자들만 갖고는 안되고
그 남자들도 썩여선 그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래 [ 남자의 입장이 이
런 것을] 그 뒤잡아선 말슴 드리는 건데 서로가 이래 발목이 잡히듯 보이지 않
는 끈에 묶여선 그래 마음대로 이혼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면도 있다는 것인
데 그래도 금년은 다행으로 그 이혼 가능하다 하는 그런 운세로 되어지는지라
굳이 원한다면 아마 헤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마도 윗분[사주명조 윗분] 되시는 분이 그 남성인지 여성인지 알수 없겠지만
그 남성 이라 하고 아직 혼인을 하지 않으신 노총각이시던가 설사하였더라 그
이혼 하시었던가 하면 그 아랫 여자를 잘 구슬리면 아무래도 그 인연이 있지않
을가 합니다 그 從勢(종세) 勢(세)를 쫓아가는 형세이라
일간 癸干(계간)이 그 근이 될것이 年支(년지)에 멀리 있는데 이것 조차도 方局
(방국) 木氣(목기)로 화한 감이 있는지라

그 從勢(종세)火氣(화기)하여선 財性(재성)을 쫓는 형국이 될 것이라 나쁜 상
항은 아닌 것 같으니 잘 구슬려본다면 아마도 늦으막 하게 이상한 행운이오지
않는 가도 여겨 봅니다 설령 같은 여성끼리라도 그 덕이 되지 해될 것은 없다
고 봅니다


당신이 만약상 여지것 살아 오면서 그래도 비축한 재산이 좀 있어선 경제적으
로 여건이 맞는다면 그 로맨스를 즐겨볼 만 하군요 그 음식을 앞에 놓고 먹어
보려고 도전정신을 발휘 하여선 덤벼드는 상태 그 음식을 먹는 것은 쉽지많은
상태 그 험란한 세파를 건너듯 하는 용기가 필요하다하는 군요 용기 없는 사람
은 먹으라고 음식이 입 언저리에 왔다갔다하여도 바보처럼 먹지 못한다고 합니


생각해 보세요 음식이 감나무에 달린 홍시가 아닌 바에야 어떻게 입벌리고 있는
다고 당신 입으로 떨어져 들어 오겠습니까 천상간에 숟갈질이라도 해야지 먹을
것 아닙니까 그래 이렇게 손쉬운 숫갈질도 못한다면 그야말로 수족을 붙들어맨
바보라 하겠지요 우스게 소리로 예전 숙맥 화상이 길을 가다간 잡넘들의 음담
패설을 듣게 되었는데 그 하는 말뜻이 무슨 소리인줄 제대로 알지 못하여선 바
보행동을 하였다는데

잡넘들이 패설을 " 야- x 좋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진가를 모를거야 " 이
러는 지라 숙맥화상이 그 말을 듣고선 그러면 나도 그 맛을 볼 것이라 하고선
우물가에 가서 물을 얻어 먹고자할 적에 처자가 물 길러온 것을 보고선 그 맛
이 좋다는데 맛을 볼수 없는 가 하고은근 슬쩍 처자한테 물음에 보는 자도 없는
지라 처자가 한적한 곳을 스님 손을 이끌고 가선 맛을 보라 함에 스님이 그럼
맛을 봐야겠다하고선 누운 처자 나신이 되어 있는 몸에 그곳에다간 바랑에서 버
드나무 숟갈을 하나 꺼내선 꼽아놓고선 음식이 생겼으니 우선 부처님께 공양의
식을 행하고선 먹어야 죄스럽지 않다 하고선

숟갈 꼽고선 한참동안 종을 흔들며 염불을 하더니만 이 처자가 이제나 저제
나 저넘의 화상이 남자 구실 할때만 기다리고 있는데 이화상이란 작자가 한참
염불 한다음 버드나무 숟갈을 뽑아선 입으로 가지고가선 쪽 빨아 먹는 것이라
그런데 맛이 별맛 있겠는가 거- 찝찔 쿠리한게 그런지라 그래 이스님이 오만가
지상을 다 찡그리면서 하는 말이 " 에잇- 퉤- 거맛 좋다더니 쌍 거짓말일세
= 이래 부처는 중생들 말을 들으면 안돼는 기여" 하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더라는 것이다

이처럼 이런 화상이 아닌 바에야 굴러오는 호박을 마다할 것인가 올해 당신의
운세는 이렇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마도 그 여축한 재산이 좀 있어야 적당한 로
맨스가 될 것이 아닌가한다


節卦(절괘)三爻(삼효)라 가지고 있는 것을 탕진한다 절약하지 아니할 형편이 도
래하였다 그래 법칙에 의거하여선 사용한다는 것인데 탄식한들 무엇하리 소이
절약치 아니하면 재물이나 그 정력이 탕진 되어선 탄식하는 모양새를 취할 것이
라[ 그래늦으막하게 남녀간만나선 정사 놀이 한다는 것이겠지]

그러나 허물 없으리라 운우의 용의 조화를 부린다 푹신한 깔게위에 여자를 머
리풀어 눞혀 놓고 거기 올라가선 장정 사람이 곡괭이질 한다 이게 소위 无咎
(무구)라 하는 글자 파자 형태입니다 无字(무자)는 룡이 여의주를 물은 형태이
고 咎字(구자)는 그래 음양 놀이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니깐 운우지조화 남녀간
운우지락을 표현하는 글이 되겠지요

그 배경괘를 본다면 나그네 괘인데 인생길을 가는 나그네가 숙소를 불살라 치우
고 그 말잘듣는 심부름꾼 아이 반른 넘도 잃어버리게 되었다 염려스럽다[이것
은 서로가 만나선 정열의 열정을 태운다는 말도 됩니나] 이는 그 기댈 집이 손
상되었다는 것이요 나그네 되어선 그신분이 좀 아래인 자와 아님 젊은 자와 함
께하려하기 때문이리라 이런괘가 뒷배경이 되어선 받쳐주며 따라올 의향을 짓
는다는 것이겠지요

말하자면 그 이혼녀 같은 여인이 방황하는 나그네가 되어선 의지가지 할데가
마땅찮은 형국이라 그래 이런 것이 받쳐주는 형태를 그 음식 요릿감으로서 요
리해야할 처지이니 자연 내가 그 숙소가 되어주고 할려면 그 저쪽이 안식을 찾
을려할 만큼 경비가 소모되지 않을가하고 그렇게 너무 소모성으로 나가다보면
가진 여축된 에너지가 손상을 받는다는 것이겠지요

그래 그 음식을 차려논 것을 그 용감하게먹는 상태로 돌입 앞서 말한 그런 그
림을 그려줍니다 그 水天需卦(수천수괘)된 배경괘 火地晋卦(화지진괘) 삼효라
진취 발전된다 발전되는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처음에는 그 그래 진취적으로 나
가려하는데 장애적인 요소가 많으나 이런 것을 극복하고 나가면 크게발전한다
삼효의 동작은 그 동질성의 기운들과 함께 같이 힘을 모아서 그 힘쓰는 장수를
만나보려 한다 하는 것이 배경괘 형세이라

그야말로 마누라 얻으니 그 딸린 자식까지 겸하여 뵈옵겠다하니 그 각중에 새
신발은 아니나 신을만한 신발이 생기니 그 꼬마 신발들도 졸래졸래 따라오는 모
습인지라 당신이 그 건사할 능력만 있다면 매우좋다 할 것인데 당신의 그릇이
좀생이라면 그 들어오는 복도 차는 것인지도 모른다할 것이다

歲運(세운)丙戌(병술)에 火氣(화기)登天(등천)이라 그 從勢(종세)從財(종재)
하기가 거저고만인 해운년이라 잘하면 한복 터지지 않나 하여본다 때를 잃으면
허송세월을 할 것이라 머리를 잘 굴리기 바랍니다 이것은 당신 혼자라는 그런
입지아래 제가 설명한 것이지 당신 그 무슨 여자라던가 그 식솔을 거느린 가장
이라면 좀 틀리겠지요 하지만 거의 같은 유사하게 유추하여 생각해볼 문제라
할 것 입니다


당신뿐만 아니고 누구던지 자기운명을 제대로 판결 받으려면 자기환경이나 그
제대로된 정보를 많이 제공 해야지만 그 제대로 된 앞길을 예지 받을수 있을 것
이라 그냥 무턱대고 '나 사주봐주시오' 이런 식이고 그 뭐 아홉달 아기 따로서
는 것을 대견하고 용한 것처럼 여기는 그런 것을 바랄려면 안된다는 것이라 그
래 넘겨 집기로 말하는 것은 거의가 칠 팔할이 거짓말이 될 것인데

그런 것을 좋다고 신기해선 혹 하여 빠진다면 그야말로 혹세에 귀가 속박되는
꼴이라 그러므로 앞 길의 바른 방향을 제시 받으려하는 자는 우선 자기입장 처
지환경 이런 것을 자세히 정보제공해야지만 그 서로간 연구도 되고 공부도 된다
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할 것이다

금년의운세 해왈=
인연이 있는 것 같으니 붉은 계화를 가히 꺽으리라
잠시잠간의 지나가는 조각같은 봄꿈에 화려한 소주 항주 그 지상의 천당거리 버
들 늘어진 곳 쌍쌍이 노는 백구 이런데를 여행하였다
서로 만나기를 왜 이렇게 늦게 하였는가 그 정을 어떻게 하질 못해 잡고 뒹군
다 때를 놓치면 천고의 영웅이 헛되이 세월만 보내는 고나

이괘효를 보니 잠긴 룡이 구슬을 얻는다, 백호가 자손효 가운데 다리에 임하
니 자손에 액이로다 맑은 여울 흰돌가에 나를 데려가라는 듯 어여쁘게 단장
한 빨래하는 여인이 있다 금년의 운세는 작게가고 크게 온다 배를타고 바람을
대하니 멀리 서남 평바닥 순탄 대로를 가는구나 배는 여인을 상징하면 됩니
다 화풍과설월에 귀인이 돕는다 지금이 기회이니 이기회를 놓치지 말라
설사 아랫분 같은 여인이 아니더라도 당신의 운세는 그렇게 누구를 만날 운세이


그런데 그 아랫분같은 여인을 救恤(구휼)하는 뜻에서 마음을 두었다면 기회를
잃지말고 잘 해보라는 것이고 그런 말이겠지요, 역마가 공망을 만나니 멀리 가
는 것은 이롭지 않다 남의 짐 수레를 끌고 가는 것이 멀리가면 그 힘이 지칠
것 아닌가, 그 적당한 선에서 내수레 내 妻(처) 아니될성 싶으면 끊으라는 것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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