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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6411. 주역해석 수풍정괘 상효 . 추가 부언
날짜 : 2006-02-15 (수) 20:35 조회 : 1546



원래 井(정)이나 大過(대과)는 長木(장목) 巽木(손목)을 아래의 있어서 그 성장
을 망가트린 모습 물 속에 나무를 가라 앉혀 못 쓰게 한 상태이다 이래 나무가
자라야 할 것을 못쓰게 한 모습이다.

井之(정지) 上爻(상효) 동작은 이래 더욱 높이 자라야할 나무가 성장을 멈추고
그 정점에 이른 상태로서 차츰 차츰 그 망가지는 모습을 들어낸다 할 것이다.
처음 아침에 해당하는 시점은 맑은 물이 찰랑 찰랑 거리는 상태이라서 元吉(원
길)하고 좋다.

하지만 그래서 그 물을 먹겠다고 포로화 되는 작용이 인다. 하지만 가면 갈수
록 그 사로잡힌 포로들이 물을 퍼먹게 될 것이라. 결국은 그 아무리 잘 나오는
물이라도 퍼먹는 자가 여럿이라서 계속 퍼가 듯 한다면 그 바닥을 볼 정도로 수
위는 낮아져선 메마른 상태를 표현할 것이란 것이리라 이것이 巽爲風卦(손위풍
괘) 上爻(상효)의 爻辭(효사) 내용인 것이라.

連生(연생) 받아 내리는 飛神(비신)이 二位(이위) 亥字(해자)까지 내려가면 初
位(초위) 丑(축)의 그릇이 받쳐 가지고 있는 상태로 그 신발에 신킨 발이 된 모
습인데 이것이 성장하는 나무를 뜻하는 亥卯未(해묘미) 木局(목국)의 長生(장
생)地位(지위)라 소위 卯字(묘자) 상위 帝旺(제왕)지위가 長生(장생)의 자리로
간 모습이니 소위 그 왔던 고향의 위치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 영화롭던 것이 바짝 말라비틀어진 상태를 그려놓는 것이 아닌 가도
여겨보는 것이라 우물물이 그래 흘러나가선 또는 퍼 올린 농로라 하는 두레박
의 물이 새어나가선 물이 다 빠진 상태를 그리지 않는 가도 여겨보는 것이다 이
런 것을 井(정) 上爻(상효) 元吉(원길)이라 해서 좋아 할 것만 아니란 것을 가
리키는 것이라 할 것이니 미래의 세상은 그 갉아 먹힘 당하는 괴로운 모습 剝兌
(박태)의 위치로 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할 것이다

처음에는 물이 찰랑일 대는 和兌(화태)의 위치 조금 적당할 때는 孚兌(부태)
포로가 사로잡혀드는 위치 그 다음 내려가면 혀만 날름거릴 정도로 되는 來兌
(래태)의 위치 그 다음 좀 내려가면 상거래에서 아무 덕도 없다는 商兌(상태)未
寧(미령)의 위치 그 다음 손에 갉아먹힘 剝兌(박태)의 위치 그 다음 빚에 쪼들
리는 꼬아서 현상유지를 해야할 판의 引兌(인태)의 위치가 되는 것만 보아도
그 미래 다가오는 것을 짐작한다 할 것이니

巽(손) 初爻(초효) 용기 있는 결단성이 없어 시기가 왔는데도 전진하지 않는
상으로 주저하는 모습이 되고 이것은 빚쟁이 爻氣(효기)라는 것이다 二爻(이
효) 剝兌(박태)는 用史巫紛若(용사무분약)이라 하는 爻氣(효기)로써 미친 자처
럼 나대는 자리로서 잇속을 챙기는 위치가 된다

그러나 히스테리 신경질 적인 병을 가진 것을 포함하는 내용이고 三位(삼위) 頻
巽(빈손) 상거래의 잇속 없는 자리이니 우리말로 그냥 빈손일 수밖에 더 없다
는 것이고 상거래 할 것에는 뭔가 라는 고객에게 덕을 보려면 자주 허리를 굽히
게 된다는 뜻에서의 빈손인대 이래서도 큰 덕이 없다면 그야말로 불편한 기색
을 표출치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고

그 다음 孚兌(부태) 바른 자세를 견지해서 후해가 없어진다는 五爻(오효)의 위
치로서 처음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나중엔 有終(유종)에 미를 거둔다는 것으로
서 정녕코 굳게 바르게 해 내겠다는 감당 도전 극복하겠다는 자세로 나아간다
면 유종의 미를 거둬선 두루뭉실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 업적 성과가 모
나게 돋보인다 바르게 법방을 삼을 만 하게 된다는 것으로서

井冽寒泉食(정렬한천식) 사로잡히는 포로 있는 자 위치는 그만큼 좋다는 것이
고 그 다음 和兌(화태)는 우물물이 찰랑거림은 결국은 그 처음은 그래 물이 많
아 좋았으나 그러나 먼 미래에는 마르는 시초점이 된다는 것을 예고하는 위치
그 요긴하게 써먹는 도끼를 결국에는 잃게된다는 위치라는 것을 말하여 주고 있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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