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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지풍승괘 사효
날짜 : 2006-02-01 (수) 09:55 조회 : 2018


* 454 恒之升卦[항지승괘]
飛神
戌 酉
申 亥
午 丑 世 動




六四(육사)는 王用享于岐山(왕용향우기산)이면 吉(길)코 无咎(무구)하리라 [本
義(본의)] 王用享于岐山(왕용향우기산)이니...

육사는 왕께서 기산에 제사를 드리는데 사용하는 것이면 길하고 허물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서백후 문왕이 기산에 제사 드리는데 사용하는 것이니....
* 이 뜻의 해석은 隨卦(수괘)를 보라.

象曰王用享于岐山(상왈왕용향우기산)은 順事也(순사야)-라
상에 말하대 왕이 기산에 대고 제사를 드리는데 사용한다 함은 순종하여 섬김이
라.[또는 일을 유순하게 만들고자 함이니라.]

* 잔주에 하길 순함을 사용하여서 제사를 올리려 산에 오르는 상이라는 것이다.


* 瓦卦(와괘)를 볼진 데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와 澤天 卦(택천쾌괘)라. 이
는 산신벼슬[山地剝卦(산지박괘) 風山漸卦(풍산점괘)]을 하는데다가 歸妹(귀매)
라고 하는 것을 제사음식으로 하야 시집보내는 형상의 작용인데 그 산에다 대
고 祭物(제물) 올리는 형태 밤중[밤중에 산에 기대고 있는 형상이 바로  卦(쾌
괘)로서 所以(소이) 산신의 형상 그 어두운 몸체로 드러나지 않은 상태를 말함]
을 연상하는 데가 바로 澤天 卦(택천쾌괘)인데 이것은 그렇게 祭祀(제사)를 神
(신)에게 올림으로 인해서 녹봉을 내려 받겠다 하는 형상인 것이다.



* 交互卦(교호괘)는 風地觀卦(풍지관괘)와 風雷益卦(풍뢰익괘)인데, 이것은 관
찰한다는 것과 유익하다 하는 논리의 괘상이다. 말 두필이 자취를 남기며 달아
나는 형국인데

이것을 後人(후인)이 보고 歸鑑(귀감)을 삼게 하는 상태의 형상이 觀卦(관괘)인
데 그러면서도 달아나면서도 三十六計(삼십육계) 走爲上策(주위상책)이라고 달
아나는 작전을 구사하여서는 實益(실익)을 취하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 바로
初爻動(초효동) 利用大作元吉(이용대작원길) 下不厚事(하불후사)라는 益卦(익
괘) 初爻(초효)의 뜻으로써 觀卦(관괘)는 童觀(동관)에 해당하는 것인데 철부
지 관찰력은 그 덫이 되는 함정인지 모르고 달아나는 말 자취를 쫓아가다 잡히
는 형상이라는 것인데,

이것은 달아나면서도 사냥 덫을 놓아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상이라 그러면
서도 잡혀드는 것이 유익함을 준다는 것인데 그러한 謀事(모사)를 위[上(상)]에
서 내려주는 형상, 그렇게 해서 덕을 주는 것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아래 童
觀(동관) 철부지 아이들은 관점이 어리석어 어른이 돌봐주지 않으면 실수하여
함정에 빠진다는 것이다.

이것을 구제해 주고 덕을 주는 방법이 바로 風雷益卦(풍뢰익괘) 初爻動(초효
동) 利用大作元吉(이용대작원길) 下不厚事(하불후사)라는 것이다. 이것을 해석
해본다면 큰 작품 크게 길함을 만드는 사용법을 가르쳐선 이로움을 주는 것이니
[함정 덫을 잘 멋들어지게 노아선 미련한 멧돼지를 잡는 방법이 큰 작품 크게
길함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이다] ,

下不厚事(하불후사)란 원래 敦厚事(돈후사)는 艮爲山卦(간위산괘)인데 이것이
쳐박힌 震卦(진괘)가 되는지라 不厚事(불후사)라 소위 여기선 산이 거꾸로 쳐박
힌 상태의 움푹파인함정 이런 것을 사용한다는 것으로 밑이 함정이다 함정에 내
리게 빠지게끔 한다 이런 내용이다 평바닥으로 활[弓(궁)]을 만드는 것이라 이
것은 그 무슨 관혁 離卦(이괘)를 짓는 것이 아니라 땅바닥을 활처럼 화살을 쏘
는 무기를 삼는다는 것이니 덫 함정을 만든다 그렇게되면 外乾(외건) 巽(손) 화
살이 그 함정에선 솟아선 적을 잡은 상태 益卦(익괘)가되는 것이다 이런 내용
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큰 작품등 번화스럽게 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借款(차관)을 당겨오듯
하여서 그렇게 화려하게 만들어서 윗분이 차관을 내려주는 데에 대해서 成果(성
과)를 보인다는 것이다. 처음엔 그것이 은혜를 받은 것이 되지만 나중엔 번창함
으로써 몇 십이나 몇 백 곱절의 번화를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략을 써서 장대하게 겁없이 나대는 것을 잡는다는 것인데 여기서는 逆
天(역천)사상 文王(문왕)昌(창)이 商受天子(상수천자)를 잡겠다는 수작이다. 말
하자면 商受天子(상수천자)는 旣存(기존)의 勢力(세력)으로 백성을 塗炭(도탄)
으로 몰아넣은 악의 象徵(상징) 魁首(괴수)로 몰려있는 것으로 표현되어 있는
것이고,

文王(문왕)이라 하는 자는 이것을 들러 엎고 백성을 도탄에서 구제해 내겠다는
대의명분으로 자기의 검은 야욕을 들어낸 모습이다. 소위 덫을 노아선 잡힌 것
이 상수천자이고 그에 부수된 것이 天下(천하)라 하는 땅덩어리를 얻는 것이며
그 직위로 말할 것 같으면 천자라하는 자리를 등떼밀리다 시피 하여선 하게된
다는 것이라 이것은 謀事(모사)를 잘 쓴 아주 큰 걸작품이 된 모습인 것이다

* 變換卦(변환괘)는 地風升卦(지풍승괘) 雷風恒卦(뇌풍항괘)이다. 이것은 혁명
사상 의향이 소위 初爻(초효)에 있다는 것인데 제사를 지냄으로 인해서 그 천자
의 자리를 찬탈할 심사를 갖고있다는 의미이다. 恒卦(항괘)를 본다하면 압축기
관 밀대가 내려온 형태인데 이것은 飛神(비신)이 初爻(초효) 天子(천자)를 보
고 누운 형태인데, 初爻(초효)는 상제 님께 제사를 올리는 천자가 된다 이런 뜻
이다. 소위 그 자리를 탐내어서 지금 산신께 빌고선 혁명하려고 한다는 것이
다. 升之三爻(승지삼효) 동작의 내용은...


*이제나 저제나 아마 四等(사등)은 등외라서 賞(상)을 주지 않았던 것 같다 그
래서 문왕이 그저 할 일없이 다음기회나 좀 등수에 들게 해달라고 이래 岐山(기
산)에 제사를 지내고 일등을 노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四爻(사효)가 正位(정
위)에 있고 근접 三位(삼위)陽爻(양효) 度矩(도구)竹(죽)은 두었을망정 不呼應
(불호응)하는 모습이 그런 상태를 나타낸다는 것인데 아마 삼위 도구죽은 그래
비협조적이었지 않았는가도 하여본다

變換卦(변환괘) 爻辭(효사)를 본다면 田无禽(전무금)이라 하였다 사냥에 새를
나포하지 못했다는 뜻인데 원래 그 자리는 巽爲風卦(손위풍괘)四位(사위)로서
田獲三品(전획삼품)의 자리이다 所以(소이) 巽爲風卦(손위풍괘)는 內外卦(내외
괘)가 그 巽卦(손괘)로서 두 개의 화살을 뜻하는데 그 겉괘의 추진녁을 얻는
활 矢位(시위)놓는 자리가 동작 하였다는 것인데

그 자리는 아래위 두 개의 화살을 연이어 놓고 본다면 바로 아래위 陽爻(양효)
죽과 어울려선 그 貫革(관혁)離卦(이괘)의 바른 위치를 짓는지라 소이 그 사냥
물을 꿰뚫어 잡은 형태를 그린다 소이 과녁을 화살이 중간을 맞춰 꿰뚫으면서
그 화살대를 이어 놓으면서 큰 화살대 碩矢(석시)가 되면서 天風 卦(천풍구
괘) 大弓(대궁)활에 碩矢(석시)가 메겨지는 모습 그 활 初爻(초효)의 큰 메김
의 矢(시)가 되는 것이라 큰 활의 요릿감을 잡아줄 矢(시)이기도 한 상태가 되
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지금 단계는 사냥물을 꿰뚫은 형태를 그려준다는 것이


그런데 升卦(승괘)四爻(사효)에서는 그 동작은 괘 생긴 형태를 놓고 볼진대 화
살이 아래 있는지라 이는 離卦(이괘)를짓지 않는 모습인지라 아마도 화살을 날
렸는데 아슬아슬하게 빗나간 그런 상태를 그려주는 것 같다 그러니깐 앉았던 새
들 소이 전깃줄 같은데 앉았던 새들이 자기들을 잡으려 날아오는 화살이 아슬아
슬하게 빗나가는 것을 보고선 화들짝 하고 놀래어서 나는 모습이 바로 巽爲風
卦(손위풍괘) 外卦爻(외괘효)가 모두 뒤집혀선 震卦(진괘)활형을 지으면서 새
한마리도 나꾸지 못했다하는 田无禽(전무금)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깐 사냥하는 사람이 화살을 사냥 목적물 있는 안쪽 근사치로 날려 보낸
형태이고 지금 빈 활만 잡고 있는 모습을 그려준다는 것인데 觀卦(관괘)에서 益
卦(익괘)는 그래도 땅괘가 아래에 있어선 初爻(초효)활을 메는 것은 下不厚事
(하불후사)가 되어나선 땅 덫이라도 만들어써선 큰 걸작품을 남길수 있지만

허공중이나 겉으로 도는 땅괘는 이미 잘 보여 알고 또는 허공중이라면 어떻게
하늘함정을 파겠는가 걸림없는 상황을 나타내는 것이 땅괘 유순한 형태인
데.... 그 爻氣(효기) 동작은 천상간에 새가 날아가는 震動(진동)卦(괘) 그런
형을 짓는 것 밖에 되질 않는다는 것이라 이래 새가 날아가는 형을 짓고 보니
지금 화살이 아슬 아슬 하게 아래로 살짝 빗나가는 형태 소이 상을 받을 것을
지나노은 상태

그 賞(상)을 그 삼등까지만 받는 상태를 그리고 자기는 새가 되어 賞(상)에서
도망가는 모습 賞(상)에서 제외시키는 그런 그림을 그려준다는 것이다
이것은 제사지내어선 길하다하곤 허물없다 하였지만 田无禽(전무금)爻氣(효기)
가 걸려드는 것을 갖다가선 형통했다고는 볼수 없는 것이라 그래서도 그 형통
해 달라고도 아마도 산신께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닌가도 볼 수 있다할 것이



막힘 없이 허공중에 나르려던 화살이 그 四爻動作(사효동작)으로 壓縮機關(압축
기관) 밀대가 아래 浚恒(준항)을 보고 내려미는 형태를 짓는지라 그런 상항으
로 그려주는 것이 아닌가 하고

交互(교호)益卦(익괘)와 顚倒(전도)咸卦(함괘)를 본다면 후반부에 어느정도 만
회하지 않는가 보고 易書(역서) 順序(순서)상 지나온 괘상으로 되돌릴수 없다한
다면 아마도 天山遯卦(천산둔괘)로 돼지가 지척거리고 도망가는 陽氣(양기)가
숨는 상태 그러니깐 더욱 그늘지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도 한데 天山遯
卦(천산둔괘)를 아직 陽氣(양기)가 정상 주도권에 자리잡고 호응받는 것으로 본
다면 그 어느 정도 빠지다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도 생각이 든




* 反對體(반대체)는 天雷无妄卦(천뢰무망괘) 風雷益卦(풍뢰익괘)이다. 无妄卦
(무망괘)의 可貞(가정)无咎(무구)이라. 정절을 바르게 지키면은 아무런 탈이 없
다는 그런 논리가 无妄卦(무망괘) 四爻(사효)로, 益卦(익괘) 四爻(사효)로는 힘
있는 諸侯(제후)에게 의지하여 쇠락한 천자가 遷都(천도)한다는 논리인데 그리
나쁜 사항은 아니라 할 것이다. 말하자면 제후세력이 外乾(외건)으로 강대 해
져선 천자가 압살 당하는 형태 그 눌려 살게된 다는 그런 내용이다

힘있는 제후 公(공)들이 천자에게 자신들을[쫓으면 유리하다는 듯이] 쫓기를 고
함에 천자가 쇠락한 도읍을 버리고 새로운 자리로 도읍을 이동하여선 이익할 것
을 갈구한다는 그런 뜻이다 ,이것은 신흥 발호 세력 제후가 천하를 압도하고
기존의 천자는 힘을 못쓰는 상태로 돌입한다는 것이라 문왕의 혁명 사상을 잘
말하여 준다 할 것이다


* 轉倒體(전도체)는 澤地萃卦(택지췌괘) 澤山咸卦(택산함괘)이다. 그 내용을 본
다면 萃(췌) 三爻(삼효)는 제사를 지내려 寡宅(과택)이 제사음식을 장만하였으
나 제사지내줄 남성이 없어 탄식을 하고 있음에 옆에 사람이 와서 거들어 준다
는 내용이고 咸卦(함괘)는 남녀간 정분을 나눔에 있어서 상대자가 잡는 데로 순
종할 것이요,

미숙하면서도 잘하는 척 하면 창피함을 당하게 된다 그런 논리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순종의 미덕을 말하는 것이다. 소위 말하자면 地風升卦(지풍승괘) 四爻
(사효) 동작에서는 轉倒體(전도체)가 이러함으로 순종의 미덕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제사음식으로 포로로 잡혀온 상태를 말하는 것인데 이것이 그 원하는 자
의 뜻대로 가서는 좋은 제사음식이 되어준다는 뜻이다.





* 王用亨于 山(왕용형우기산) 吉(길) 无咎(무구)
제후가 천자의 제사를 흉내 내려든다 역심이 가득하다 妬回頭生(투회두생) 기
둥을 일으켜선 제게 돌아올 껄끄러운 역량을 다른이 高尙(고상)한 이에게 떠넘
기려 든다 문왕이란 넘은 제허물을 남과 같이 나누어 쓸려해서 길하겠지만 무고
한 천자에게는 逆天(역천)할 넘을 신하로 둔 관계로 날벼락을 맞는다 하리라

도대체가 부덕한 소치라 하겠다 이런 것을 길하다하고 별탈없다 하면 천하는
남의 허물이나 들춰서 제공과를 삼는 야비한 넘들이 출세를 하는 소인 천하라
할 것이다 그대가 이러한 방법으로 득을 취하였거던 부끄러움을 알 것이다
문왕의 야심이 천자의 허물을 과대포장하고 거짓 조장하여 제야망을 성취할 도
구로 삼는다 하늘까지 욕보이려 드니 구린내가 산야에 진동하다 못해 上天(상
천)에 미칠가 하는데 어림도 없고 飛神(비신)이 상제님전에 들어오지 못하고
제주위 山野(산야)에만 멤돈다 하리라 누가 성왕이고? 내 눈엔 파렴치범 이
로다


* 變卦(변괘) 地風升卦(지풍승괘) 四爻動(사효동)의 飛神(비신)선 것을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丑亥酉(축해유) 丑亥酉(축해유) 이다 丑字(축자)財性
(재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또 丑字(축자)가 應對(응대)하
고 있어 世應(세응) 比化(비화)인 卦(괘)이며 內外卦(내외괘)의 飛神(비신)선
形態(형태)가 같은 꼴이다

四位(사위)世主(세주)가 動(동)하여 元嗔(원진) 午字(오자)의 回頭生(회두생)
을 입게되니 五位(오위) 文性(문성)도 回頭生(회두생)을 입게되고 上位(상위)
官性(관성)도 回頭生(회두생)이 접속되는 상황으로 해서 飛神(비신)들이 對相
(대상) 外爻生(외효생) 內爻(내효)하여 一格(일격)을 이루는 雷風恒卦(뇌풍항
괘)로 돌아선다 [* 世主(세주)는 三位(삼위) 酉字(유자)로 그 위치를 洩氣(설
기)生(생)하여 옮기고 그 勢(세)는 안으로 고개 숙인 형세 안으로 자는 形勢(형
세)를 취하게 된다

이리되면 해가 구름을 지나서 석양 노을을 보고 달리는 형세가 된다 午字(오자)
는 太陽(태양) 申字(신자)는 驛馬(역마) 酉字(유자)는 驛馬(역마)의 四寸(사촌)
으로서 해가路中(로중)에 들은 形局(형국)이라 그러니까 개인하늘에 日月(일월)
이 恒明(항명)한 모습이니 初四(초사)가 太陰(태음)이 隱伏(은복)한 자리가 된
다 世主(세주)가 太陽(태양)의 驛馬(역마) 四寸(사촌)이 되어선 뒤에서 太陽
(태양)을 밀어주는 雨露(우로) 氣運(기운)이 亥(해)로 빠진 맑은 하늘이 되는
것이다 그래선 應生(응생)을 받는 위치가 됨에 吉(길)한모습이다 ]

升卦(승괘)는 크게 형통하니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일것이라 때로는
도량으로 포용하려는 자세 때로는 위풍당당한 모습 不正(부정)한 小人(소인)
의 勢力(세력)들의 亂動(난동)을 制壓(제압)하려는 모습 등을 갖추어 갖고 있는
게 大人(대인)의 面面(면면)이라 할 것이다 근심치 말고 남쪽의 그늘진 方位(방
위)를 치면 吉(길)하니라 하였다

東北(동북)은 陽方(양방)이라하고 西南(서남)은 그늘진 陰方(음방)이라 한다
이러한 그늘진 곳 所以(소이) 부정 비리 부패가 暗躍(암약)하는 곳을 들고치면
吉(길)하니라 이런 내용인데 六四(육사)의 爻辭(효사)는 文王(문왕)이 아직 諸
侯(제후)의 處地(처지)로서 그 地方(지방)의 主山(주산)이라 할수 있는 岐山(기
산)에 祭祀(제사)지내면 吉(길)하고 별문제 없으리라 하였다

[그러니까 자신의 분수를 안다 주제파악을 제대로 한다는 것이리라 ] 六四(육
사)가 升卦(승괘)時象(시상)에 자기위치에 있으면서 中間(중간)은 아니지만 九
三(구삼) 바른위치에 있는者(자)를 근접에 두어 죽을 맞아 올라탄 形勢(형세)
가 對相(대상)에게 呼應(호응)받는 것은 아니지만 吉(길)하여 별탈 없으리라는
것이다

升卦(승괘)의 飛神(비신)선 모양을 類推(유추)해볼 것 같으면 구름장이 흘러
나아가는 모습 또는 수증기가 아래에서 위로 오르는 모습이다 所謂(소위) 蒸發
(증발)하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 丑(축)은 金局(금국) 雨露(우로)의 庫(고)이
지만 北方(북방) 亥子丑(해자축) 水氣(수기)의 堤防(제방)뚝이기도 하다 그리
고 또 솥뚜껑을 열어논상태의 붙뚜막 정지는 보이지 않고 그 상층부만 보이는
가운데 김이오른 상황이라 할 것이다

亥字(해자)는 金局(금국)의 驛馬(역마)이라 이끌어 내거나 올리는 작용을 하는
것이요 酉字(유자)는 驛馬(역마)의 生助者(생조자)라 亦是(역시) 馬(마)를
끌어올리는 에너지 힘[비워진공간 더운기운이 찬공기 있는 곳으로 감에 찬공기
있는 卯字(묘자) 靑氣(청기)의 到 (도충)을 받는 푸른 하늘이 된다] 이런 것
따위가 된다 하리니 증기가 증발하는 상태의 조성된 여건을 가리켜준다 할 것
이다

그런데 四位(사위)世主(세주) 動(동)은 이러한 김이 확-오르면서 밝은 것을
쐬듯 가리는 것 소이 그 밝은 역량을 앗아내는 그런 모습을 그려준다 하리라
김이 물컥 오르는 것을 상상해 볼진대 만약상 밝은모습이 아니라면 그 김이 오
르는 상황이 보이지 않을 것이라 사료되는데

그 밝음으로 因(인)해서 김이 오르는 상황이 보여지는데 그러한 밝음을 가리면
서 쐬듯 김이 오르는 것이다 所以(소이) 午字(오자)는 太陽(태양) 불 밝음을 상
징하는 것인데 그앞 申字(신자)는 太陽(태양)을 이끄는 역마 밝음의 進行(진행)
상태를 그려준다 할 것이고 그위 戌字(술자)는 그러한 역마의 역량에게 힘을 培
養(배양)시켜주는 役割(역할)을 하는 여건조성을 말한다 할것이니 소이 햇빛이
밝은 상태에서 김이오르면 그빛을 자연적 가리게되는데

그 빛의 역량을 갉아먹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을 여기선 그 김이 오르면서 그
김 飛神(비신)들이 되려 에너지 回頭生(회두생) 받는 것으로 드러내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밝음은 약해지고 김오르는 어두움은 짙어지는[또는 그림자 드
리우는] 상황이다 그러나 四位(사위)이면 그 김오르는 것이 상당히 진척된 상
황이라 初位(초위) 솥 뚜껑 열었을 적에 김이 물썩 올라 상층부에 빨리 다달으
는 것보다 그 힘이 많이 弱(약)해진 상황이라 볼 수 있다 하리라

그런 위치에서 움직인 것이라 天子(천자)가 하늘에 祭祀(제사)지내는 것은 初
位(초위)의 立場(입장)으로 끓는 솥뚜껑 처음 열 듯 그 김의 歆饗(흠향)시키는
威勢(위세)가 하늘 天井(천정)에 다달을 위세이지만 四位(사위)는 그저 地方(지
방) 土豪(토호)가 祭祀(제사)지내는 그勢力(세력)의 김의 힘이 山神(산신)정도
에게만 미칠 정도로 김이 오른다는 것이니 아주 하늘까지는 밋치지 못한다는 것
이다 그래도 지방장관이 그 지방의 토속신앙의 우두머리에게 제사지내는 상황
인데 무슨 하늘만큼은 형통하는 운세를 주지는 못할 것이겠지만 그래도 길하여
무슨 허물될게 있겠는 것이냐 이다

그런데 이것이 逆天(역천)의 氣勢(기세)가 있으니 太陽(태양)[午字(오자)]運行
(운행)이 하늘에서 하는 것인데 곧 天子(천자) 하늘 아들 商受(상수)이라 이런
商受(상수)의 밝은 빛을 앗아선 가려보겠다는 것이다 증기나 구름장은 작은 물
의 알갱이가 모여서 이루어 진 것이라 혼자만 감당해내는 것이 아니고 여럿이
힘을 모아서 큰것[태양]에게 대항하고 저항하려 드는 것이라 群衆(군중)의 힘
이 一體(일체)가 되면 대단한 威勢(위세)를 보여준다는 의미도 있다

만약상 그 理致(이치)를 顚倒(전도)시켜 큰 것이 不正(부정)한 것 이라면 그
부정을 몰아내는데는 작은 여러 힘이 모여서도 可能(가능)하다는 의미가 된다
이러한 작용을 하는 게 四位(사위)의 위치인 것이다 그러므로 初位爻氣(초위효
기)와 對相(대상) 對等(대등)한 立場(입장)을 堅持(견지)한다고 보아도 無方(무
방)하다할 것인데 그래도 不正(부정)한 위치 이지만 어찌 初氣(초기) 陽爻(양
효)의 자리에 있는 陰爻(음효)의 氣勢(기세)만 하겠는가 이다

다만 外卦(외괘)의 初入(초입)으로써 그 바른 立地(입지)에 있는지라 이래
그 近接(근접) 九三(구삼)과 같은 바르지만 아직 높이 出仕(출사)를 못한 뜻을
받아 줄수 있는 同志(동지)[자기네만이 正義(정의)인냥 세상을 비판하는 비판세
력]를 糾合(규합)한다고 볼 수 있다 하리라 初位(초위) 直前(직전)을 神(신)
의 段階(단계) 初位(초위) 陰爻(음효)를 바르지 못한 天子(천자) 近接(근접) 九
二(구이)를 바른 地位(지위)는 아니나 中道(중도)를 얻은 臣下(신하)

所以(소이) 商受(상수)天子(천자)가 바르지 못한 위치나 양그릅지만 中道(중
도)를 얻은 臣下(신하)[所以(소이) 王子(왕자) 비간 미자 箕子(기자)등]를 近接
(근접)에서 죽을 맞히는 상황이라 이래 천자가 吉(길)하다 할 것이다 位置(위
치)를 顚倒(전도)시켜 입체적으로 말하는 것이니 朝廷(조정)에 天子(천자)가
용상에 앉아 계시던가 음식을 놓고 賀禮(하례)받는 상황인데 그위에 陰爻(음효)
들은 堵列(도열)해 하례하는 臣下(신하)들인 것이다

四位(사위) 位置(위치)이면 그래도 저 末席(말석) 은 아니고 地方(지방)의 諸
侯(제후)程度(정도)는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때 문왕의 위치가 어느정도인
줄 짐작할만하다 하겠다 世主(세주)가 動(동)하여 嫌惡(혐오)스런 元嗔(원진)
의 回頭生(회두생)을 받는 것이라 [* 김이 햇빛을 쐬이면서 그빛을 가리는 현
상 그러면서 자신이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 그것이 혐오스런 것에게 에너지를
얻는 모습이 된다 하리라 ] 어찌 좋다고만 할 것인가 ? 이다



* 三位(삼위) 酉字(유자)가 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元嗔
(원진) 太陽(태양)을 구름장에게 갖다 붙치려는 現況(현황)이라 좋은말을 할턱
이 없다 김이 솥을 빠져나가는 것을 작은새가 그 둥지를 떠나는 것으로 비유
했는데 의탁할 곳이 없다는 것이다 횡액과 손재를 면키어렵다 하였다

過慾(과욕)은 금물이라 자신의 힘을 헤아리지 못하면 문왕이 그 대상 천자에
게 주늑이 들어 당하듯 실패하게 된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初位動(초위동)
은 合(합)을 얻지만 自身(자신)은 元嗔(원진)을 얻는게 되는데 누가 더힘이 셀
것인가는 自明(자명)할 것 아닌가? 丑(축)이 子(자)를 얻는 구조에는 意外
(의외)로 吉(길)하다하였는데 對相(대상)이 合(합)을 얻었는지라 그合(합)이
나에 元嗔(원진) 午字(오자)를  剋(충극)하여 破(파)해준다는 것이다


一說(일설)에 달기가 문왕이 유리옥에 갇히어선 시험받을적에 謀事(모사)를
꾸며서 잡으려 했던게 되려 덕을준게 되어 살아나온 故事(고사)가 있다 하는데
문왕이 賢人(현인)이라면 그자식의 肉(육)을 모를리 없을것이니 그자식을 죽여
갖고 肉膾(육회)라하여 갖다들여밀면 그 알고 모르는 것을 알수 있다함에 문왕
의 아들을 죽여 육회를 떠서 유리옥에 들여밀고 하는 말이 이것이 천자께서 내
리는 하사품이니 토끼고기이니 먹으라함에

문왕이 이미 그 고기가 자신에 아들인줄 알고 있는지라 만일 알고 먹지 않는다
면 필경 賢者(현자)로 몰려 죽임을 당할 것은 자명한지라 그래서 모른체하고 恩
德(은덕)을 致賀(치하) 하고 먹음에, 왔던자가 그리가서 告(고)함에 문왕은 참
으로 어리석은 자이니 그냥 노아주라 함에 死地(사지)에서 빠져나왔다는 說話
(설화)가 있다

이래서 살아 났으니 천자의 짝은 자기를 살리는 자기 요구자도 되는 바라 이
래 크게 길한말을 하게된다 할 것인데 流年卦(유년괘)가  卦(쾌괘)로 변형하
는지라 생남과 큰재물을 말한다하리라 金性(금성)은 나에 洩氣者(설기자)요 木
性(목성)은 官鬼(관귀)이니 직접적인 교제가 不可(불가)하다하였다

午字(오자)가 亥字(해자)를 물어들이는 구조는 태양과 구름이 주행을 경쟁하
는 상이라 그래선 구름은 먼저 나감에 일월이 명랑한 象(상)으로 된 모습이
라 다투면 是非(시비)할수로다 하였다 아뭍튼 경쟁하는것이니 부지런히 노
력하면 성공함이 닥친다했다 구설 또한 있게된다 하였다 辰(진)이卯(묘)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불리한말을 하다 길흉상반격이라 하였다

進就(진취)하기도하며 破(파)하기도 하며 또 卯字(묘자) 官殺(관살)을 업어드
리니 좋을 게 없다는 것이다 官鬼(관귀)의 到 (도충)方(방) 適合(적합)方(방)
이 모두 凶(흉)方(방)이라는 것이니 損壞(손괴)를끼친다하였다 그래서 어둠이
豊滿(풍만)한 暗雲(암운)으로 化(화)해지는 象(상)이 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가 丑(축)에서 酉(유)는 그런대로 돌다리를 던져놓고 그 쉴곳을 작
만하고 나아가는 모습이라 吉(길)한象(상) 인데 丑(축)이나 酉(유)가 午(오)로
世主(세주)가 되는 것은 此象(차상)에서 不利(불리)하다는 것이요 이것이 또 驛
馬(역마)자리 申字(신자)로 剋(극)을하여 나아가는 것은 其勢(기세) 죽은 것이
라 할 것이다 그래도 나를 剋(극)하는 자리로 나아가 앉는 것보단 낫다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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