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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택지췌괘 이효
날짜 : 2006-01-25 (수) 11:53 조회 : 1732


262. 困之萃卦(곤지췌괘)
飛神(비신)



午 卯
辰 巳 世 動
寅 未


六二(육이)는 引(인)하면 吉(길)하야 无咎(무구)하리니 孚乃利用 (부내이용약)
이리라
육이는 이끌면(당기면) 길하여 허물없으리니 포로가 있다면 이래 여름제사를 지
는 대 사용 하면 이로우리라

* 잔주에 하길 二位(이위)의 陰爻(음효)가 五位(오위)의 陽爻(양효)에 呼應(호
응) 받으면서도 아래위 두 개의 陰爻(음효) 상간에 잡스럽게 낑겨 있는 지라 반
드시 牽引(견인)함으로써 모임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 이렇게 해서만이 길해져
선 허물없다 함인 것이다

그리고 또 二爻(이효)가 中正(중정)하고 柔順(유순)하고 가운데가 빔으로서 위
로 九五(구오) 爻氣(효기) 剛健(강건)하고 中正(중정) 誠實(성실)하여선 아래
로 사귀려 듦에 호응함을 사용하는 모습인지라 그러므로 祭祀(제사)를 지내려
고 점치는 자 그 사로잡힌 뜻 성실함이 있다면 비록 얇은 祭物(제물)을 갖고서
라도 역시 바르게 제사를 지낼 수 있다는 것이리라

象曰引吉无咎(상왈인길무구)는 中(중)하야 未變也(미변야)-일세라
상에 말하대 牽引(견인)하면 吉(길)하고 허물없다 함은 가운데 위치라서 양옆
의 姉妹(자매) 同質性(동질성)을 버리고선 혼자 독단적으로 떼어져선 변하지
못 할 것이기 때문이다


* 傳(전)에 하길 흩어진 것을 모으는 시기에 모음을 얻는 다는 것은 길한 것이
된다 그러므로 九四爻(구사효) 上下(상하)의 모음을 얻는 것이 된다 二爻(이효)
와 더불어 五爻(오효) 상응하긴 비록 바르게 호응함이나 그렇다 해도 處(처)한
형태가 異狀(이상)한 모습인지라 틈이 있다는 것이다 이리해서 모음을 당도하
는 시기를 맞았어도 합하지 못한다 함인 것이다 그러므로 서로 잘 견인하여서
모이려 한다면 [모인다면] 길하고 허물없다 함인 것이다

그 中正之德(중정지덕)을 사용함으로써 급하게 고쳐 변함에 이르지 못한다 함
인 것이다 변한다면 무엇하러 서로 牽引(견인)하려 한다 할 것인가 혹은 말하
길 二爻(이효)가 이미 中正之德(중정지덕)을 두었는데도 象(상)에서는 변치 못
한다 말씀을 하는 것은 이렇듯 뭔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말하건 데 여러 陰(음)
의 기운들이 기대는 곳인지라 이래 그 같은 종류로서 모이는 방안을 채택 할 것
이라,


모으는 시기에 그 상간에 거하여선 능히 스스로를 지켜선 멀리 있는 바르게 호
응하는 剛(강)하게 선 자를 기다리는데 변치 않으려는 것이니 二爻(이효)가 陰
柔(음유)한 才質(재질)로써 그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가짐으로서 그렇게 바르
게 희망하는 상항으로 하여선 그 변함에 이르지 아니하는 것을 잘 할 뿐인지라
[소이 정절을 잘 지키는 여인상이라는 뜻이겠다] 그러므로 象(상)이 그러한 뜻
을 품었는 지라 이로써 살핌이 있게되는 것이다.

* 그러니까 이 말씀은 무슨 말씀인가 하면 二爻(이효)의 陰(음)이 五爻(오효)
의 陽爻(양효)의 시킴에 절대 순종하는 미덕을 가졌다는 것이라 그런 바에서 정
절을 고수하는 상태라는 것이지 굳이 二爻(이효)가 五爻(오효)에게 시집가겠다
는 뜻의 정절을 지킨다는 의미는 아니란 것이리라 소이 五爻(오효)의 명령만 있
으면 그 모이는 자리가 따로 있다 하였으니 四爻(사효)의 陽爻(양효)와 어울리
라 하면 그렇게 그러한 명령에 절대 순종한다는 그런 의미라는 것이리라

이래서 가운데 중심에 있는 陰(음)의 爻氣(효기)라서 혼자만 따로 떼어선 호응
할 수 없다 함인 것이니 五爻(오효)는 家長(가장)의 위치이기도 하지만 집안을
통솔하는 主長(주장)의 위치이기도 한지라 이런 분이 內子(내자)들의 속하는 陰
爻氣(음효기)들을 어떻게 하라 명령하면 그 명령에 절대 순종하는 형태를 띤 것
이 바로 二爻氣(이효기) 위치라는 것으로서

그 괘생김이 뜻만 상응하는 형태를 짓고 실제에 있어선 행동작용을 받아들이는
위치는 五位(오위)까지 오지 못하고 九四(구사)爻氣(효기)에 접촉하는 형태를
짓는 지라 그래서 이러한 爻辭(효사)의 말씀이 있게 되는 것이라 마치 부모님이
나 그 여자들을 마음대로 이래저래 하라 할 수 있는 위치에 계신 분이 그 손아
래 사람에게 접촉할 것을 명령함에 그 명령에 순응하는 형태를 띠는 것이라서

자신 맘대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권한 있는 자가 명령을 내림으로 그의
순종하여선 자기의 절개를 변환시킨다는 그런 내용의 작용이라는 것이니 그 며
느리를 보려는 형태이거나 제수 씨를 맞아 드리게 하는 형태의 그 여자 입장이
라는 것이 二爻氣(이효기)라는 위치라는 것이리라 易言(이언)해서 槍(창)질 하
여 들어오는 맞아 주어야 할 중심 부분의 먹이 체라는 것이다


여기서 引(인)이라 하는 것은 牽引(견인)한다 이래 하라 저래하라 引勸(인권)
한다,


가져다 가선 당겨 부쳐 모이게 합하게 하여준다 이런 뜻이 여기선 있게 되는 것
이다 그래서 引吉(인길)이라 하였음인 것이다. 이는 피스톤 압축 작용에서 그
피스톤을 맞아줄 링구 管(관)의 중간 부분이라는 것이리라 그런 부분이 전후 부
분을 따로 떼어 자신만이 피스톤을 만나 볼 순 없다는 것이다 샌드위치 姉妹(자
매) 爻氣(효기) 중간이라는 것이다

세 자매가 나란히 끔지 꿰이듯 서있다 그 가운데만 쏙 빼어선 따로 만나 볼
수 없다는 것이 여기서 가리키는 주요한 뜻이라 할 것이다 마치 시집가는 신부
가 아래위 들러리와 붙어선 접해선 신랑 앞으로 나아가는 것과 같다는 것이리
라 神靈(신령)과 소통하는 매개체[外卦(외괘) 兌形(태형)은 巫女(무녀) 神靈(신
령)과 소통하는 매개체형이고 그 口形(구형)說形(설형)이기도하다] 여름 祭祀
(제사)를 지내는데 사용해서 이롭다는 것은 그 충분한 수확 결실의 계절이 아니
라는 것이고

그런 수확의 계절을 의미하는 陰陽(음양) 맞춤이 아니고 그보다 못한 위치에
있는 자와 접촉하는 형태 아직 한창 혈기 왕성 자라나야 할 그렇게 자라나는 자
와 접촉하는 형태의 음양 교접 행위가 된다는 것이니 늦여름 초가을 형태의 그
런 계절을 접촉하는 거와 같다는 것이다.

九五(구오)爻氣(효기)보다 九四爻(구사효)氣(기)는 그렇게 정상이 아닌 아직 頂
上(정상)으로 향하려고 노력하는 爻氣(효기)인데 그를 만나서 접촉할 형태라는
것이리라

아뭍게든 모으게 하는 링구 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준다고 보는데 그 變換
卦(변환괘) 困卦(곤괘)가 걸려듦이라 困難(곤란)한 괘 二爻(이효) 그 朱 (주
불)爻氣(효기) 老母(노모) 淫賊(음적)에 中男(중남)이란 넘이 빠져 헤집어 탈출
하려고 허우적거리는 모습인지라 이것 역시 정상적인 음양교류 형태가 아니므
로 곤란한 상태를 띠는 모습인지라

이러한 자신의 뻗치는 기운을 어찌 처치하질 못해 곤란함을 겪는 자의 그 기운
을 받아주는 그릇의 입장으로 몰린 것이 萃(췌) 二爻氣(이효기)의 모습이기도
하다 소이 정력 혼 빼는 기구나 도구 역할을 하는 형태의 位相(위상)을 맡은 모
습이기도 한 게, 萃卦(췌괘) 二爻(이효)라는 것인데 困卦(곤괘) 상에서는 제대
로 된 그릇을 만나 지 못해 곤란을 겪는 모습이고 萃(췌) 二爻(이효) 상에선 그
러한 제대로 되지 못한 그릇 역할을 하는 것의 位相(위상)이라 하는 것인데

萃卦(췌괘) 二爻(이효)의 입장에선 힘을 불끈 주는 男根(남근)을 받아주는 女
根(여근) 질 玉門(옥문)의 입장이라 그래 그 精氣(정기) 쏟음을 받아 쥐는 모습
인지라 나쁜 상황만은 아니라 할 것이다 지금 꽃가지 잘 핀 것, 늘어진 것에 꽃
향기를 탐하여선 봉접이 날라 들어붙는 형국이라 세주 官性(관성) 동작은 나쁜
그림이 아닌 것이다 떡밥 미끼에 물고기가 무는 모습, 이래 표현이 된다 할 것
이다

아마 저쪽 朱 (주불)이라 하였음으로 왕성, 흥분 들뜬 상태를 쏟음이라 그 정
열의 쾌감이 붉게 오르듯 하였다간 나중엔 조금 숙지는 형태 그런 것을 받아주
는 모습이 아닌가 해보기도 한다. 困卦(곤괘)之象(지상)에선 음양행위에 적당하
게 받아줄 그릇이 없어선 곤란함을 겪는 상이기도 한 것이고 그것은 濃艶(농염)
한 老母(노모)淫賊(음적)이 기운빼기 작전에 돌입 하였다는 것이고 萃卦(췌괘)
二爻(이효)象(상)은 그런 역할을 하는 困卦(곤괘)입장에서보면 아주 정신 정력
을 분산 흩터 가려는 邪惡(사악)한 淫賊(음적)으로 비춰진다는 것이리라


*링구관을 세 개의 음효 그 중간 효기가 변하여선 坎象(감상)을 짓는 것으로 본
다면 外卦(외괘) 兌卦(태괘)가 안으로 창질하러 드는 상인지라 이래선 그 離卦
(이괘)貫革(관혁)괘를 창질 목적물을 까무러치게 한 모습이 곧 困卦(곤괘)형 인
지라 목적물을 창으로 콱찔러 잡았다는 표현 링구를 콱 낑구선 막창 자루가 뒤
집힐 정도의 먹이체 男根(남근)창질 이라는 것이고

그래서 또 그러한 링구 관혁이 바른게 없어서 곤란한 입장에 처해졌다 이런 것
을 말하여주는 것일수 도 있음에 곤란한 것은 그 적합할 것이 적합지 못해서도
곤란한 것이라 여기서는 그런 것을 말하여주는 것이 아닌 가도 한다 물론 困
(곤)은 大人之象(대인지상) 자신의 운신의 폭이 좁아져선 곤한 형태를 띤다는
것이 大義(대의)적인 뜻이다


* 지나친 飛躍(비약) 昏迷(혼미)한 해설일수도 있으나 象辭(상사)에 未變(미변)
이라하였는데 未(미)는 干支(간지)의 地支(지지)未(미)를 가리키는 말이라 未
(미)는 羊(양)이라는 뜻이고 羊(양)이 변화를 준다는 것익 羊(양)달은 유월달이
고 늦여름 도수에속한다 할 것이고 萃卦(췌괘)의 飛神(비신)은 未(미)로부터 시
작하여선 내리 連生(연생) 未(미)로 마무리짓는 象(상)이기도 하다할 것이다,
또 外卦(외괘)가 羊(양)을 상징하는 兌卦(태괘)이기도하며 萃卦(췌괘)는 本宮
(본궁)이 兌宮(태궁)이기도하다


萃卦(췌괘) 初爻動作(초효동작)은 柔順(유순)한 상태의 內心卦(내심괘)를 외부
의 힘을 빌려 추진력을 좋게 하기 위하여 활을 매[만드는]는 모습[震卦(진괘)
를 말함]이 되는 것이 될 것이라 그래되면 그 위에 자연 발사될 화살[巽卦(손
괘)를 말함]이 매겨진다는 것이다 이래 外部卦(외부괘)와 합해 山風蠱卦(산풍고
괘) 初爻(초효) 幹父之蠱(간부지고) 有子(유자) 考(고) 无咎(무구)  (여) 하여
야 終吉(종길)을 이룬다


이는 아버지 鬼頭(귀두)가 벌이는 事業(사업) 精子(정자) 그릇 역할 하는 崇高
(숭고)한 정신의 뜻을 전수 받는 것이라 돌아가신 아버지의 염원 하는바 어버이
의 모습 닮은 꼴을 승계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니 자식이 어버이의 생손영생의 뜻
을 물려받아선 그릇 種子(종자)를 전해 퍼트릴 밭을 얻어선 씨를 뿌리는 모습
이 되는 지라 이래 尋訪春日(심방춘일) 卽見開花(즉견개화)라 하는 것이다

소이 飛神上(비신상) 윗 子寅(자인) 형태의 닮은 꼴 아래 子寅(자인) 형태를 만
들어 놓는 모습이고 바꾸어 말한다면 子寅(자인)을 짊어진 辰字(진자)배가 나
은 그릇 戌字(술자)를 到沖(도충)해 와선 걸머졌던 子寅(자인)을 그 새로운 그
릇에 담아선 진취 출세 발전 시키는 성향을 그리는데 그만큼 노력을 요구하는
草原(초원)의 짐승 기르는 목장상[大畜卦(대축괘)]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萃卦(췌괘) 反對體(반대체)를 설명 하는 것으로서 初爻(초효)에 설명인
것이다 이제 萃卦(췌괘) 二爻時(이효시)는 앞서도 말했지만 牽引(견인) 해서 모
이게 하는 방식을 채택 하는 지라 內心(내심) 坤象(곤상)이 坎象(감상)으로 化
(화)하는 데 이것의 反對體(반대체)는 離卦(이괘)이다

所謂(소위) 貫革卦(관혁괘)이다 外卦(외괘)와 합해 山火賁卦(산화분괘) 二爻
(이효) 아랫입술 아래 턱 위 부분에 돋아나는 그래 鬚髥(수염)이 되는 그 수염
으로 장식하는 형상이 된다 이는 위의 머리털과 함께 멋있게 휘날리고자 함에
있다는 것이라

소위 美髥公(미염공)처럼 말이다 겉괘 艮(간)은 활이 반대 방향에서 고이고 있
는 상태 易言(이언) 해서 賁卦(분괘)를 顚倒(전도) 시키면   卦(서합괘)가 되
는데   卦(서합괘) 되면 지금 貫革(관혁)을 쳐다보는 활이 되어있는데 자연
목적물을 보고선 화살을 매겨 쏠 것이란 것이리라

그래선 맞출 것이란 것이리라 易言(이언) 해서 그렇게 안으로 활에 화살을 매
겨 쏘아 들어 올 것이니 그 貫革(관혁)을 맞춰선 貫革(관혁)은 물론 활까지 그
기운이 홀랑 뒤집어 져선 槍(창)과 그 잡은 목적물 坎象(감상)을 나타내는 그
困卦(곤괘) 大人之象(대인지상)으로 化(화)한 모습을 사냥감으로 노획한 상태
를 그리는 것이 바로 萃卦(췌괘) 二爻動作(이효동작)이기도 한 것이다

交互卦(교호괘)는 臨卦(임괘)에서 물이 못물에서 끓어넘쳐 허실 된다는 節卦(절
괘) 그래서 헛되이 낭비 되는 것을 막으라는 의미에서 節約(절약)하라는 의미에
서 節(절)이라는 卦名(괘명) 한 卦(괘)로 화한다 顚倒(전도)體(체)는 升卦(승
괘)에서 井卦(정괘)이다 우물이 차고 맑은 물 상태로 퍼올려선 먹는 상태를 그
린다 할 것이다


* 引(인) 吉(길) 无咎(무구) 孚乃利用 (부내이용약), 이끌리면 길하여 별허
물 없을 것이다 잡히는 포로 있어 간소하나마 약식 제사를 올릴수 있다 世主
(세주) 동작은 寅(인)으로 하여금 그 同氣(동기) 卯(묘)의 기운을 당겨받게 하
는데 세주 한편을 담당한 모습이라 寅(인)이 辰未(진미)를 물고 당겨 받는데
그렇게 끄는데로 이행하다 보면 저=위 것들이 줄줄이 연생 달려 내려와선 세주
에게도 혹간 필요한 포로 있다는 것인데 酉(유)로는 재물을 삼고 卯(묘)로는 근
기를 삼는등 그 적당하게 당겨쓰면 된다는 것이다


* 寅字(인자) 蜂蝶(봉접)을 나꿔 채려 꽃술을 갖고 놀리는 모습이 되기도 한데
아마 이래하면 세주가 寅巳(인사) 三刑(삼형)관계 이지만 어느 정도 三刑(삼형)
을 相殺(상쇄)시키곤 그 寅字(인자)의 養分(양분)을 吸收(흡수) 하려는 것일 수
도 있는데 흡사 그 끈끈이 주걱 같은 풀의 작용에 비유된다 할 것이다


* 變(변)卦(괘) 澤地萃卦(택지췌괘) 二(이)爻(효)動(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이끌으면 길하여 허물없으리라 사로잡히는 것 있어
略式(약식)으로 치루는 여름제사를 지낼수 있어 이롭다 할 것이다 中正位(중
정위)에 있어 九五(구오)와 相應(상응)하는 상이 그렇다는 것이다

정신이 흩어진 것을 끌어 모아들이는 시기에 마땅히 [내 앞으로 당기던가 미
리 당기던가 ]당겨서 좋게 하겠다는 것인데 무슨 탈잡을 것인가? 포로있어[성
과 있어] 간소하나마 여름제사는 지낼만하다 는 것이다


당겨와서 빌려와서 좋게 하겠다는 것은 그 만큼 현실 처한 입장이 궁핍 곤궁
어렵다는 것이다 로 관점을 두고 책에서는 유추 해설하고 있는 것이다


* 二(이)爻(효) 巳字官性(사자관성)이 世剋應(세극응)하여 酉字(유자) 本宮(본
궁)의 兄性(형성)이 世(세)主(주)生(생)助(조) 木性(목성)을 갉아먹는 것을 막
고자하더니만 動(동)하여 進頭(진두) 辰字(진자)를 生(생)하니 洩(설)氣(기)자
가 내 기운을 받아선 내튀려는 것을  助(방조)하는 모습이다 그러니 내 기운
이 설기되니 어찌 酉字(유자)를 눌를 것이며 酉字(유자)는 나의 生(생)助(조)
자 木性(목성)의 氣運(기운)을 핡타갈 것은 旣定(기정)된 事實(사실)이다

요컨대 初爻(초효) 寅字(인자)가 얼르고 뺨치는 자이라 未(미)字(자)를 回頭
剋(회두극)쳐 내기운의 洩(설)氣(기)를 막아주어 일편 좋다하겠지만 辰字(진
자)를 進頭生(진두생) 시키게하여 그 辰字(진자) 營養價(영양가) 있는 먹이를
받아 먹겠다는 것이다 , 木(목)局(국)이 兩(양)庫(고)를 얻어 庫中(고중)에 事
端(사단)이 벌어진 모습이라 세주를 받쳐 줘야만 하는 財性(재성)이 墓(묘)庫
(고)에 깊이 갈아 앉았으니 그 궁핍함을 가히 알겠도다

三位(삼위) 卯字(묘자)財性(재성)이 對剋(대극)을 주고 있었으나 二(이)爻
(효)動(동)으로 인하여 午字(오자)를 進頭生(진두생)시켜서 내튀게 하려는 것
은 財性(재성)의 氣運(기운)달고 내튀려는 것이나 劫財(겁재)를 내쫓아 내는 것
은 좋다 하겠지만 이것이 지금 卯字(묘자)가 應(응)을 눌르 느라고 힘을 쏟는
중이라 午(오)에다가 역량을 그리 많이 쏟을 수 없으니 午字(오자)가 쫓겨 나
가지 않고 계속 세주의 먹이를 나눠 갖자 함인 것이다

此(차)卦(괘)象(상)엔 戌(술)과 子丑(자축)이 와야지 그어려움이 해소된다하
리니 우선 戌(술)字(자)가 와서 兩墓庫(양묘고)를 三刑(삼형)으로 때려치고
子字(자자)가와서 元嗔(원진)으로 未(미)字(자)를 괴롭히고 丑(축)字(자)가와
서 世(세)主(주)比肩(비견)을 元嗔(원진)으로 썩죽이고 墓(묘)庫(고)를 들고치
면 갈무려졌던 재물이 쏟아진다 하리니 어디로 당기러 갈 것인가? 마땅히 丑
方(축방)으로 가라 北東方位(북동방위)가 어려움을 해소시킬 것이다


困卦(곤괘) 二(이)爻(효)는 辰字(진자) 飛神(비신)인데 酉字(유자)를 相對(상
대)하고 있음이라 酉字(유자)는 水局(수국)에 敗地(패지)요 結局(결국)에는 辰
(진)濕(습)土(토)性(성) 土性(토성)의 財性(재성)이 敗地(패지)가 되는데 陷金
(함금)[合金(합금)]되어 本性(본성)을 잃어 金池(금지)에 빠져 물이든 것이요
巳字(사자)로 變(변)하니 요컨대 여지껏 酉字(유자)를 살리는 역할을 한 것이
라 巳字(사자) 金(금)局(국)의 長生之地(장생지지)가 된게 당연한 것이라 할
것이다

爻辭(효사)에 困于酒食(곤우주식)은 대상먹이가 궁색한 것을 말함이요 朱 方來
(주불방래)는 현란하게 유혹하는 沐浴(목욕) 桃花殺(도화살)이 應對(응대)한 것
을 말하는 것이요 利用亨祀(이용형사)는 보고 그냥 享有(향유)할 만한 것이라
는 것이요 征(정)伐(벌)해서 흉해도 별탈없다는 것은 꽃을 꺽으면 시들어 질것
이나 [*내 기운도 설기되는 것을 말함 ] 별탈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역량이 간접적으로 차괘효 세주에게도 미친다는 것이다
이말씀은 2, 8, 2, 에 해당하는 말씀인데 土停書(토정서)엔 없음으로 별도로
서술하기로 한다할 것이다 물론 월괘에 들어가선 있을 것이나 필히 같다고
는 볼수 없는게 月令(월령)의 작용이 있기 때문에 그를 참작해야 한다할 것이
다 .


* 내려 連繫生(연계생)이 六合(육합)으로 접혀 시드는 상황이니 좋을 것이 없다
는 것이다 萃卦(췌괘)는 내부의 땅흙이 외부 못으로 파여 나가는 상을 짓는
지라 이래 흩어짐이라 함인 것이다 이렇게 흩어지는상에 二位(이위)動作(동작)
은 그 중간정도의 땅흙 아주 긴요한 것이 파여나가는 모습이라 이래 困(곤)한
상을 지어 困卦(곤괘)를 가리키게됨인 것이다

世主(세주) 巳字官性(사자관성)이 卯字(묘자)를 根氣(근기)로 두었는데 그
근기가 외부 連係(연계)된 飛神(비신)에 의하여 肥大(비대)해지게 된 모습이라
이렇게 보면 世主根氣(세주근기)가 든든하다할 것인데 이러한 근기 역량을 믿고
서 세주가 지금 進頭(진두) 辰字(진자) 文性(문성)을 생하고 있는 모습인 것이


세주에 대하여 傷官(상관) 福性(복성)役割(역할)을 하는 자를 지금 생하고 있다
는 것이다 상관은 그 근기가 든든하여 상진 되어야 마땅하게 된다할 것이므로
萃之(췌지) 二爻(이효)는 흩어지는 卦象(괘상)의 형세라도 그連係(연계)를 받
기 때문에 근기하나만은 든든하다하리라

辰字(진자)에게 備蓄(비축)은 결국 酉字(유자)를 적합해 올 것이므로 酉字(유
자)는 세주에게 먹이감이 된다는 것이다 세주 먹이감을 이끌어 온다면 종국에
가선 길하게 된다 함이니 마침내 형통한다는 것이 이래 하는 말인 것이다 初位
(초위) 寅字(인자)가 辰未(진미)세주에 뿌리 밖은 상관들의 그 역량을 세주로부
터 앗아냄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操縱者(조종자)역할을 맡았다고 보면 적당하다
할 것이다

세주가 寅字(인자)의 봉죽으로 인하여 그 時宜適切(시의적절)하게 기운을 조절
한다하리라 혹은 寅字(인자)가 그 辰未(진미) 먹이를 먹는 것으로 해석한다면
巳字(사자) 끊임없이 卯字(묘자)의 역량을 앗아선 寅字(인자)의 먹이감 되기에
바쁘다할 것이다 寅字(인자)가 대상 적합을 둘 것이니 합에 빠져 그 먹는 것조
차 등한이 한다면 그저 묶어돌리는 정도요 세주를 끝내 괴롭히지 못한다고 보
는 바이다 소이 대상에 있는 酉字(유자)란 먹이를 끌어오기 위하여 세주가 동
작하여 그 먹이의 근기도 되며 적합도 되는 辰字(진자) 상관 역할자 文性(문성)
을 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傷官(상관) 役割(역할)자를 생하는 것은 그 고달픈 일이지만 결국에는
그 먹이 酉字(유자)를 적합해 올것이라 그래되면 세주는 먹이를 얻게되어 마침
내 형통해진다는 것이다 酉字(유자)는 본래 형성으로서 福德(복덕)의 根氣(근
기)인 것이다 복덕의 근기 유자를 끄러오는데 어찌복이 생기지 않겠는가 이다
소이 福德(복덕)子亥(자해) 水性(수성)은 세주를 극하는 관록 역할을 한다하리


그래되면 財官(재관)榮華(영화)로 나가는 것이 된다 할 것이다. 낱알 팔월
에 二位(이위) 巳字(사자)動作(동작)은 길한 방면으로 나가는 것이요 巳字(사
자)根氣(근기) 卯字(묘자)가 午字(오자)를 살려 辰未(진미)의 근기가 되는지라

그 역량이 오가는 중에 이권으로 인하여 시비가 일기 쉽다는 것이니 조심함이
상책이라는 것이다 시비를 논하면 구설이 이른다 하였다 따지고 보면 다 酉字
(유자)재성을 끌어오고자 하는데서 발단이 되어 시비가 인다 하리라

초위 未字(미자)動作(동작) 子字(자자)물어 드리는 구조는 원진이라 水性(수
성)이 원진을 만나는 것은 세주 巳字(사자)가 끌어온 酉字(유자)를 근기로 하
는 관록이 될 것인데 이것을 지금 원진살을 놓고 있다 록을 크게 얻대 록이
부지하지 못한다 하니 모으기 어렵다 하였다


* 세주 동작은 세주가 내려 연생 기운과 사촌 午字(오자)의 힘을 얻어선 辰未
(진미) 銳氣(예기)를 뻗치면은 銳氣(예기)가 그 먹이인줄 알고 미끼인줄 모르
고 寅子(인자) 범 고기가 물려 든다는 것이다

이것이 세주와는 三刑(삼형)간이지만 그래도 목생화 하는 근기라 직접적인 접
촉만 갖지 않는다면 얼마던지 근기 활용이 된다는 것이다 巳午(사오)는 여름이
고 寅(인)은 봄이니 봄이 여름을 받드는 여름 제사는 간소하나마 치룰수 있다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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