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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6243. 6242. 저 사주좀 봐주세여,참고로 소축 사효를올려보면
날짜 : 2006-01-14 (토) 23:41 조회 : 1647


114. 乾之小畜卦(건지소축괘)
飛神(비신)
戌 卯
申 巳
午 未 動


子 世

六四(육사)는 有孚(유부)-면 血去(혈거)코  出(척출)하야 无咎(무구)-리라 [本
義(본의)] 有孚(유부)하야 血去(혈거)코  出(척출)이니

六四(육사)는 사로 잡힘 둔데서 피를 버리고 두려움에서 탈출하야 허물 없으리
라 [그런 다음이라야 음양 배합이 잘 맞는 쪽으로 진행되리라] 본래의 뜻은 사
로잡힘을 두어야 피를 버리고 두려움에서 벗어남이니

* 잔주에 하길 一陰(일음)으로써 모든 양을 기르는지라 본래 손상됨과 해로움
과 근심과 두려움 속에 있음인데 그 유순함으로써 속이 빈 巽卦(손괘)의 체질
인지라 두 개의 양효가 도움이라 바로 사로 잡힘을 가져선 피를 버리고 투려움
에서 탈출 하는 상인 것이다 无咎(무구)라는 것은 그 마땅함을 뜻한다 그러
므로 점을 살피는 자 역시 그 덕이 있으면 허물이 없게되는 것이다

象曰有孚 出(상왈유부척출)은 上合志也(상합지야)-라
상에 가로대 사로잡힘 있는데서 두려움에서 탈출한다함은 윗 된 자와 뜻이 부
합 함일 서라

傳(전)에하길 四爻(사효)가 이미 사로잡힘을 가졌다면[진실 함을 두었다면], 五
爻(오효)가 信任(신임)함을 준다 뜻이 합하여선 소이 두려움에서 벗어남을 얻어
선 허물없게되는 것이다 두려움에서 탈출한다하면 그 피를 버린 것을 바르
게 알 것이니 그 가벼운 것을 들어올려선 말 하는 것이라, 정상 오위와 이미 의
도하는바가 합한다면 모든 陽爻(양효)들이 다 쫓을 것이다


* 세주, 四位(사위)의 위치에서 이만하면 능력 행사 할만 하다하고 도전 의식
을 갖고 或躍[혹약] 해봤으나 [ * 세주는 初位(초위)나 四位(사위) 立地(입지)
로 동작해 본다는 것임] 실력 부족이라 이래 在淵(재연)으로 돌아오게 되었으
니 그 義意(의의) 旗幟(기치)를 높이 든 것에 대하여선 무슨 허물을 잡을 것이
며 그 실력 없어서 다시 힘을 기를 려고 못으로 되돌아온 것은 당연한 귀결이
라 원리에 입각한 길을 택한 것임이라

이래 다시 四位(사위) 입지로 동작함에서는 有孚(유부) 소이 포로로 있다간 血
去(혈거)라 소이 밷던 아이조차도 유산시키고 두려움에서 탈출할 처지에 있게
되었으니 이것이 그 무슨 지난 사의 業報(업보)인가하는 懷恨(회한)만 남게 돌
아간다는 것이라 이래 그 세주 다시 거듭

太歲(태세)로 돌아가선 亢龍有悔(항룡유회) 자신의 過誤(과오)만도 아닌 과오
가 되어서 회한을 품게 된다는 것이다
소이 사위 그러한 입지 처지로 몰린 것이 얼마나 회한 스럽 겠는 가이다 이런
견해이다

자기 正(정) 짝도 아닌 건달효 三位(삼위)의 陽爻(양효)가 제 근접에 있다고 장
철 劫姦(겁간)을 하려 덤벼드니 앙칼진 살쾡이처럼 저항치 않을 수 없는 것이요

이래 겁간을 당하여선 血(혈)의 씨앗을 얻게되니 자연 거기서 탈출 할려고 발
버둥 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이라 그래 탈출 모색이 여러 衆陽(중양)들의 동정
심을 사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 대상 호응 죽을 갖은 모습이라는 것인데 그래 탈
출하여 頂位(정위) 주도권위에 계신분 한테로 인권 받아가지만 정숙치 못한 몸
이라 이래 그 회한을 아니 가질수 없다는 뜻에서 세주 태세로 돌아가선 항룡유
회가 된다는 것이리라

소이 실력도 부족하면서 방자하게 나대다간 나락으로 전락하였음 인지라 그
게 허물이 되어선 小畜之(소축지) 四位(사위)의 입장으로 動(동)을 해도 역시
그 앙금이 남아선 괴롭히는 형태를 취한다는 것이리라 이래 前前事(전전사)에
의한 앙금으로 亢龍有悔(항룡유회)의 세주위로 돌아간 모습이라 할 것이다 純乾
一色卦(순건일색괘)가 되었으니 그 자세 가짐 소이 다짐을 다시 한번 새롭게 하
여 새로운 新天地(신천지) 開闢(개벽)의 세상으로 임하여 본다는 것이리라


* 有孚(유부) 血去(혈거)  出(척출) 无咎(무구), 포로가 되었 었으나 그 포
로 되어선 고통받던 激浪(격랑) 血(혈)海(해) 속에서 그를 버리고 두려움 속에
서 빠져나온다 허물없다 했다 象辭(상사)에서는 有孚 出(유부척출)은 上合志
也(상합지야)라 했다 , 사로잡혔다가 두려움 속에서 탈출함은 올라 오위와 뜻
이 합한 것을 의미함인 것이다 하였다


雷地豫卦(뇌지예괘)는 의심치 아니하면 뽕잎에 모든 누예 들이 모여들 듯이 한
다 함이었고 그 효상들이 모두가 뒤잡힌 소축괘 사위에서는 다큰 누예 들 한
테 갉아 먹힘 당한 뽕잎이 너무 그 시달리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누예들이 우리가 이럴게 아니라 그 남은 뽕잎을 오위로 밀어주면 다시
새움 나듯 그 역량을 키울 것이라 그런 다음 그 주는 것을 갉아먹는 것이 어떻
겠는가 하고선 그 여럿의 동의를 구하여선 사위 그 먹이 근만 남은 것을 오위
에 천거하여선 오위로 하여금 그 역량을 기르게 한 다음 그 혜택을 받는 현황에
서 그 지금 사위를 그래 험한데서 구출해 내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 세주 원진 동작은 좋은 상항이 아니다 그러나 그 원진이 동작하여서는 적합
을 얻는 然故(연고)인지라 이래 그 원진 작용이 한결 덜해질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세주가 그 대상으로 둔 원진 두렵게만 하는데서 탈출하게 되어선 별탈
없게 된다는 것이다

爻辭(효사)에 말하길 '사로잡을걸 갖게 되면' 하고 말씀 운자를 떼었는데 이것
은 뭘 말하는가 하면 대상 세주 원진 未(미)가 동작하더라도 그 午字(오자) 적
합을 얻게 되는지라 午(오)는 세주의  發者(충발자)이기도 하지만 그 억제 받
는 財性(재성)이라 所以(소이) 세주에 대한 元嗔官性(원진관성) 根氣(근기)가
되는 자라 이러한 원진의 근기를 내가 사로잡게되면 원진이 그 근기가 잡혔는지
라 힘을 못 쓸 것이라는 것이다 이래 피를 보는 압제에서 그 피를 보는 것을
버리게 되어선 두려움에서 탈출하여 나오는 형태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
면은 별탈 없다는 것이다


* 外宮(외궁)에 爻(효)들이 모두 적합을 갖게되면 五位(오위)는 巳申合(사신
합) 水氣(수기)가 되고 上位(상위)는 卯戌合(묘술합) 火氣(화기)가 되는데 頂上
位(정상위) 水氣(수기)가 世主(세주) 同質性(동질성)으로 化(화)해선 세주를 도
우게될 것이라 이래되면 그 世主(세주)가 銳氣(예기)를 내어선 제압해야할 辰字
(진자)를 그 대상에서 合火(합화)하여 도우려는 것을 그 近接(근접)水氣(수기)
로서 억제해줘선 한결 辰字(진자)를 제압하기 容易(용이)해진다는 면이 있을 것
이다

그러니까 巳申合(사신합) 水氣(수기)가 對相(대상)으로 寅字(인자)를 協生(협
생)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됨 세주가 그 寅字驛馬(인자역마) 洩氣(설기) 鬼賊
(귀적)에게 그 역량이 덜앗김 당하고도 잘 앞으로 타고선 전진할수 있을 것이라
는 것이다

가만히 본다면 上位(상위) 들어오는 戌字(술자)가 卯(묘)의 밥이 되고 申(신)
의 근기가 되어선 그 기운을 내림 巳午(사오)가 卯(묘)의 기운을 根(근)으로
내려받고 申字(신자)는 먹이 化(화) 하여 그 世主(세주) 元嗔(원진) 未字(미자)
의 근기 역할을 톡톡히 할 것만 같아서 세주에게 불리한 작용이 될 듯 하지만
그 적합 작용이 일어나선 그 變性(변성)을 이룰 것이라 그래 되지 않는다는 것
이다 설령 그래된다 해도 戌(술)의 성질이 未字(미자)를 作破(작파)하게 될 것
이라서 역시 未字(미자) 힘을 못쓰게 될 것이라는 것이요,

巳(사)가 申(신)에게 역시 작파당 함에 未(미)의 근기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
고 三刑(삼형)이기도 한지라 寅申巳(인신사) 三刑(삼형)俱全(구전)으로 본다면
세주에겐 그 나쁜 상항이 아닌게 저희끼리 이전투구 하는데 세주 안전을 도모
할 것이라는 것이고 또 作破(작파)보단 合(합)의 영향이 더할 것이라 이래 유리
한 작용을 하게된다고 보는 바이다 아뭍튼 간에 원진 작동은 효사 말씀 구성
을 봐 갖고는 좋은 形(형)을 그리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코가 깨져도 그만하길 다행이라고 어느 정도 손상이 된다해도 그에서 탈
출 할 수 있다는 뜻이리라 세주 탈출 太歲(태세) 前世(전세)에 대한 官性(관
성)의 자리로 돌아가선 충발을 받게되니 어느 정도 시련을 받았다는 표현이요
그 분기탱천 시련이 덕이 되어선 대 감투를 쓰고 있게되는 모습이기도하

* 變卦(변괘)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
에 이르길 小畜(소축)이란 조금 비축해놓은 뜻이란 뜻이다 조금 비축해 놓은
것은 형통하니 하늘에 구름이 가득 찾어도 비내리 지 않음은 이제 우리 서쪽들
로부터 내리려 하기 때문이다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조금 비축해진 모습은 부드러움이 자기 있을 곳을 얻어 아래
위로 호응을 하여주고 받음일 새 이래서 말하길 조금 비축함이라 하나니라 [
* 작은 음의 氣運(기운)이 자기위치에 있으면서 衆陽(중양)과 죽을 맞추려다보
니 그 넉넉히 衆陽(중양)들을 대하질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중양들에게 陰
(음)의 기운 나눠줌이 渴急(갈급)이 날 정도라는 것이다 이래서 그 양효들 저마
다 작은 비축이 된다는 것이다 소이 넉넉지 못한 양식을 갖고 살아갈려니 얼마
나 끕 끕 하겠는가 그 궁색함이 말이 아니라 하리라 ]

안으론 강건하면서도 밖으론 손순하며 강한 기운이 九五(구오)나 九二(구이)
등 中道(중도)를 차지하여 그뜻이 그렇게 강함으로 행하여진다는 것이니 그렇
게 하여 이에 형통 하니라 하였다[* 겉으론 손순한 상을 지어야하고 안으론 굳
굳 해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주위 여건이 어려운 처지에 사는 것이라는 것이
니 환경이 불우하더라도 생활력이 강한 사람의 의연하게 버티면서 살아가는 모
습이라 할 것이다 생각해 보라 겉으론 항시 남에게 굽혀야만하고 속으론 국굳
한 자세를 잃지 않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자기 자신을 열등 비루 하게 느끼거나 貶下(폄하) 하지 않고
그 의연한 자세를 가진다는 것 참으로 갸륵하고 가상하다 하지 않을 것인가 이
다. ] 구름이 가득 해도 비가오지 않음은 추진하는 바를 숭상하는 바이요 아
직 그 힘이 미약한지라 그래서 그 세를 점점 불리는 과정에 있다는 것이요 우
리 西郊(서교)로부터 시작될 것이라 하는 것은 아직 그 세가 미약한지라 베풀
어 사용함을 행하지 못하고 있는 그러한 시기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비가 내릴
정도로 성숙함을 기다린다는 것이다


* 一陰(일음)이 衆陽(중양)을 만나서 진취하는 데에도 그 순서적인 차례에 의
해 괘의 명분이 정해지고 그 음효가 상위로 진취할수록 그 의미가 점점 도를
더해 가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四位(사위)는 이제 조금備蓄(비축)한 정도라는
것이다 初位(초위)에 陰(음)이 있을 적에는 이제 陰(음)이 衆陽(중양)을 만났다
해서 그 도도함을 가리키는지라 衆陽(중양)들이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볼 뿐
큰 혜택을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위에 왔을 적에는 이제 同人(동인) 이라 해서 그 의지를 투합할 정도 사귈
정도이지 무슨 덕을 받는 처지가 아니란 것이며 삼위에 와서는 履(이)라 하여
이제 그 덕을 줄 꼬리를 밟은 정도의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요 四位(사위)에
와서는 이제 小畜(소축)이라 하여 渴急(갈급)은 나지만 조금씩 그 혜택과 덕이
돌아간다는 것이요

오위에 와서는 大有(대유)라 하여 크게 갖고 있는 모습인지라 여유롭게 나눠
줄 처지가 되었다는 것이요 상위에 와서는 이제 가득 담긴 모습인자라 그 장쾌
하게 결단을 내려 녹봉을 나눠줄 그런 입장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이를 볼진대
 卦(쾌괘)를 얻게되면 그 돌아오는 덕이 크다 하리라 쾌는 大富貴(대부귀) 之
象(지상) 이라 하기도 한다

象辭(상사)에서는 바람이 하늘 위에 행하는 것이 작은 備蓄(비축)함이니 君子
(군자)는 이를 응용하대 文明(문명)文化(문화)와 德化(덕화)를 아름답게 하나니
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당도하여 六四(육사)의 동작은 성실하게 사로잡히는 데
가 있으면 [ 九五(구오)의 존귀한 자의 모습에 사로잡힌다는 것을 여기선 말한
다한다 ] 괴롭게 하던 귀찮은 존재를 버리고 시달림의 근심 속에서 벗어나서 허
물 될 것이 없으리라 하였다 六四(육사)가 정위에 있으면서 初九(초구)의 호
응 받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다

六四(육사)가 근접 九五(구오)와도 죽이 맞고 九三(구삼) 과도 죽이 맞는데 자
신은 존귀한 자 五位(오위) 頂上(정상)에 있는 자와 죽을 맞추고 싶어하여 上位
(상위) 指向的(지향적)으로 나가고자 하지만 九三(구삼)이 자신을 근접 죽이라
고 물고 늘어 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시달림을 받고 괴로워 하는 처지에 있
는데 이를 對相(대상)의 죽에게 자신의 의향을 호응 받고 상위와 五位(오위)
尊者(존자)의 도구 죽이 끌어주는 그러한 힘에 의해서 그 물고늘어지는 九三
(구삼)의 죽으로부터 벗어나서 자신이 뜻한바 대로 되어진다는 것이니 그렇게
되면 과거의 암울했던 상처가 아물어져선 허물이 없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尊者(존자)에게 마음이 있어 그리로 기울어 끌리는데 근접 불량배가 치마폭을
잡고 너는 내 것이라 하고 놓아주지 않고 자주 겁탈을 하듯이 하려 덤빈다면
이 얼마나 괴롭겠는가 ? 그렇다고 혼자의 힘으로는 뿌리칠 수 없는 그런 위치
의 처지라 그만 그렇게 늘상 능욕을 당하는 처지가 되었는데 그러한 처지를 가
엽게 여긴 주위 대상들이 그 여자 편에 서서 구원자로 호응하여서 그를 그 불
량배로 부터 구원해서는 그 보다 훨씬 낳은 분에게 인권하여 보내게 된다는 것
이다 처음에는 마음고생이 좀 있겠지만 차츰 그 즐거움 속으로 들어감에 과거
의 쓰라렸던 아픔을 잊는다는 의미이리라

六四(육사) 陰爻(음효)가 반듯하게 자신의 위치에 있음으로 남 보기에 아릿다
운 여인이 되는데 이것을 九三(구삼) 건장한 청년이 正呼應者(정호응자)가 아
니면서도 놓치기 아까워서 자주 노리개 삼으려 하는 바람에 六四(육사)는 그것
을 받아주는 苦辱(고욕)속에 있게된다는 것이다 이를 그 對相(대상) 初位(초
위) 바르게 호응하는 죽과 所以(소이) 그대만 잘된다면 나는 어떤 처지에 있어
도 좋다는 순정파 남자가 初位(초위)에 해당한다하리라 그러한 남자와 그 六四
(육사)가 마음에 있어하는 九五(구오)의 끄는 힘에 구제 받아서는 그 九三(구
삼)의 험상한 자로부터 탈출하게 된다는 것이니

九三(구삼)은 말하자면 그 九三(구삼)을 제외한 衆陽(중양) 들에게 그 정숙한
여인을 근접에서 괴롭힌다고 몰매에 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나머지 陽氣爻(양
기효) 들은 正義(정의)의 司徒(사도)인체 행세하지만 따지고 보면 九三(구삼)
이 그 處子(처자)를 농락하는 것을 자신들은 할 수 없음으로 질투나 시
샘을 하여서도 그렇게 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하리라

그러니까 몰매를 맞을망정 九三(구삼)이 그 수지 맛을 보고 즐겼다 하리라
血去(혈거)라는 말이 의미심장한 말이니 뱃속에 핏덩이를 버린다는 의미가 되
는 것이니 그것이 九三(구삼)의 씨라는 뜻이 아니고 무엇인가?

* 삼위 夫妻反目(부처반목) 자의 입장으로 본다면 四位(사위)라 하는 이넘의 여
편네가 존자[오위] 소이 천주라 하는 신앙에 미쳐 있는 지라 가정을 등한시 자
기를 원수 보듯 앙앙불망 이라는 것이다 ,

그리곤 그 여편네가 저그 서방에게 시달림 받는다고 천주 귀신에게 호소함에
그 오위를 선망으로 추종하는 세력들이 그 동조하는 세력으로 화하여선 여편네
를 점점 가정을 등한시하게 하곤 그 신앙의 종주를 떠받들게만 하려 한다는 것
이다, 이래 사위는 그 핍박받는 가련한 여인상 비춰져 동정을 갈구하는 그런 사
악한 존재 가정 파괴의 원인동작이 된다는 것이다, 삼위는 그 남편이면서도 그
무시당하는 입장으로 서게 되어선 그것을 감수해야만 하는 仁者(인자) 수용그릇
이 되어 있어 욕의 태백이를 뒤잡아 쓰게되고 四位(사위)는 僞包裝(위포장)을
한 邪惡(사악)하기 그지없는 앙칼지고 표독스런 그런 계집의 모습이 된다는 것
이다 ,

여기서 삼위는 본의 아니게 오위를 천주로 인정해 줘야할 그런 처지라는 것이
요 그런 것을 이용하는 악덕에 귀신의 무리 소이 신앙 종교 이 딴 것이 너무나
도 얇은 획책으로 이 글 쓰는 자로 하여금 비춰져 보이게 한다는 것이라 삼위
가 그렇게 비천한 것으로 몰리는 것이 너무나도 분통이 터질 일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안목을 드넓혀 논다면 그 내[삼위]가 수용태세를 보유했다 한다한다면
오위는 좀 힘있는 위치 인정해 주는 위치에 있다고 한낫 깝죽데는 귀신에 불과
한 것으로 비춰져 보인다는 것이다


* 飛神(비신)으로 보면 世主(세주)子字(자자)가 初位(초위)에 있는데 그 대상
元嗔(원진)을 하고 있음이라 그 불량배와 같은 자를 상대하고 있는 모습인데
그 불량배의 그러한 동작행위는 所以(소이) 스스로의 행위를 잠재우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니[스스로 무덤파는 행위라는 것임] 곧 午字(오자)回頭生(회두
생) 適合(적합)이 오는 모습이다

여기서 未字(미자) 동작 적합을 맞는 모습은 所以(소이) 勸善懲惡(권선징악)
當(당)하여 改過遷善(개과천선)으로 새사람이 되게끔 그 勢(세)몰이를 해나가
는 모습이라는 것이니 모두들 그 불량배의 경쟁자에 해당하는 그런 자들이라
할 것이다

辰未(진미)를 가운데로 한 두겹 삼형이 둘리어 있는 괘상 이었 섰는데 이렇게되
면 세겹 삼형과 같은 작용의 효과가 도사리고 움추린 작용이 되어 있는 모습이
었 섰는데 六四(육사) 동작함으로서 外爻(외효)들이 그 적합 구원을 얻어서 대
상 內爻(내효)하는 지라 六 (육충)을 發(발)하는 모습으로 돌아선다는 것이니

그 결국 세주가 구원을 받아서 낳아진다는 의미와도 浮刻(부각)되는 모습이라
하리라 소이 세주대상 未字(미자)가 세주를 원진 극제 하였 섰는데 그 午字(오
자)가 未字(미자)곁에 옴으로 인하여서 그 세주가 대상 未字(미자)를 억제할
수 있는 대상의 근기 弱點(약점)이 생긴거나 마찬가지라 이래서 그 약점을 잡
고 늘어질 것이니 未字(미자) 자연적 힘을 못쓰고 시들어 진다는 것이리라 그리
되면 세주는 구원받는 것이 된다하리라

巳午(사오)를 근기로둔 未字(미자)가 그 巳午(사오)를 근기로 하여 卯申(묘신)
의 역량을 내려 받거나 먹어서는 肥大(비대)하여 져서는 도리혀 세주를 作害(작
해)할 것이라 는 견해가 정립 된다면은 此(차)는 그릇된 견해가 된다할 것이
니 巳午(사오)가 근기가 되어 卯申(묘신)을 먹거나 내려 받는 데에도 이미 瑕疵
(하자)가 잡히는데 卯申(묘신) 원진간이라 그 이미 卯字(묘자)가 썩이 죽은 근
기가 되고 申字(신자) 역시 元嗔(원진)을 맞은 먹이가 되어 그 역량이 좋게 있
을리 만무인데 이것을 먹고 양분을 흡수하는 것들이 바르어 질리 만무라는 것이



설령 그것이 바른 기운이 흡수될 것이라 假定(가정)을 하여도 그런 작용 될수
없는 것이 내부대상 비신들과 관계를 볼진대 子字(자자)가 午字(오자)를 충파하
니 젓가락하나가 내튕겨져 나가는 상인데 어떻게 먹을 것이며 寅字(인자)가 巳
字(사자)를 三刑(삼형)하고 申字(신자)와도 三刑(삼형)이되어 寅申巳(인신사)
三刑(삼형)이 俱全(구전)하는데 오른 방법의 口化(구화)나 養分(양분) 吸收(흡
수) 作用(작용)이 일어날리 萬無(만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未字(미자) 動作
(동작)은 덕을 보려 하였으나 오히려 그 주위 자들에게 얻어맞은 결과를 가져왔
다고 볼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소이 불량배가 그 혼쭐이 난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리라 그리곤 세주는 구원받
는 모습이 되는 것이 未字(미자)가 요절나면은 그 근기인들 말짱 할리 없으리
니 巳午(사오)는 口化(구화)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요 그 申字(신자)가 세주 子
性(자성)의 봉죽자가 되지 않는가 하는 감이 들고 合水(합수)는 세주의 의지처
가 될 것이고 合火(합화)는 세주의 재성의 역할이 될 것이고 午未(오미)는 日月
(일월)이 되어 어둠이 겉히고 밝은 상을 그리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爻辭(효사)가 썩 좋은 字句(자구)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요 그 원
진 동작이라 처음은 필경 흉악하다고 보는 바이다 원진의 악한작용이 所以(소
이) 곰삭어져야 지만 길하여 질 것이라 그 고비를 넘기느냐가 길흉의 관건이 된
다하리라 원진악살 동하면 대략은 횡액 재난이 닥치는수가 허다한데 이를 근본
명리가 좋아서 무난히 통과한다면 그 비온후에 땅이 굳어지는 것처럼 낳아질 래
기 지만 그렇지 못하고 허약한 명리와 그 운세가 당도한 것이 된다면 어떻게 고
비를 넘긴다 할 것인가 이다

시월 괘이면 유년변괘가 大有(대유)될 것이니

삼위 辰字(진자) 동작하여 丑字(축자)로 쇠퇴하는 구조는 세주 剋制者(극제
자)가 쇠퇴하여 세주 극제하는 적합이되는 모습이다 세주가 대상에서 원진이
동한 형세에서 또 극제자가 작용한다는 것은 그래서 丑字(축자)적합으로 쇠락하
여 근접사위 동작해드는 午字(오자)의 원진을 두게 된다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
이다 세주가 대상 원진 동작을 보고 내효마져 동한다고 동한 것이 그 적합이 근
접원진을 두게되는 사항인지라 몸에 病(병)이날 운세이니 길한날을 택하여 미
리 예방하듯 빌으라 한다 얻으려는 것을 못 얻는다 하였으나 다시 災殃(재앙)
이 사라지고 謀事(모사)가 성취 된다하였다 그러나 外富內貧(외부내빈)하니 有
名無實(유명무실) 하다는 것이리라

이위 寅字(인자)動作(동작) 하여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역시 불리하
다 하였으니 세주 조객이요 역마가 근접에서 동한 모습인지라 그리고 설기자라
하나도 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일 親患(친환)아니면 봉죽해 줘야할 자 슬하
에 액이 든다하고 지금 寅字(인자) 木性(목성)이 움직이어서 作害(작해)를 짓
는지라 木性(목성)과의 거래를 삼가라하고 안정하고 있어야만 괴로운 것이 지
나가고 다시 깃거운 것이 온다하였다

世主(세주)곁에 三刑(삼형)이 오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리라 세주가 寅卯
(인묘)의 근기자가 되어 있는데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파먹고 견제하니 그
에 억제 받던 겁재 亥字(해자)가 氣槪(기개)를 편다는 것이다 亥字(해자)가 氣
槪(기개)를 펴는 것은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설기자가 적합을 물어드리
는 면도 있으니 그 요구하는 것을 얻을 수도 있다는 뜻도 나온다 하리라.

초위子字(자자)가 동작하여 적합 丑字(축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적합이 들어
와서 좋을 듯 하여도 그렇치 못하다는 것이다 目前(목전)에 자기 요구하는 것
을 얻은 모습이라 길한 모습을 짓는 듯하지만 실상은 그 대상과 관계를 볼진대
丑(축)이 원진 未字(미자)를 충발 시키고

또 그 원진을 잠재우는 午字(오자)와 원진이 성립되어 잠재우는 역할을 하는
자를 원진살을 놓는지라 이래 子未(자미)원진 丑午(축오)원진이 성립되어 세주
子性(자성)에게는 하나도 덕을 주지 못하는 그 모습을 그린다는 것이다 만약 服
制(복제)아니면 슬하에 액이 있다하고 金木(금목) 두성이 와서 운세 극제하는
것을 소통시켜야 지만 길하여진다는 것이다



사월괘이면 유년변괘가 同人(동인)될 것이니 삼위亥字(해자) 동작하여 진자 원
진을 맞는 모습은 좋지 않다 한다 심중에 괴로운 일이 있어 허황하다하고 흉함
은 많고 길함은 적다하였으며 집안일이 황망하니 곤함을 만난다하고 小畜(소축)
의 三位(삼위)에 해당할 것이니 그 여인의 맛을 내가 먼저 본다는 것이니 그 말
이 실상은 길하다하나 무엇이 또 길할 것인가? 陽氣(양기)脫落(탈락)되는 것은
좋은 그림이 아니다 이위 丑字(축자)가 寅字(인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역시
썩 길한 말을 하지 않는다 이로움은 남방에 있고 害(해)는 서방에 있다하며 재
물이 생기나 手中(수중)에 남지 않는다 하였다

요는 적합이 적합 구실을 하지 못하고 그설기자를 업어드리는 모습이요 비견
을 옆에다가 갖다 세우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세주가 洩氣者(설기자) 寅卯
(인묘)의 근기가 되어 그 寅卯(인묘)를 口化(구화)하여 丑字(축자)를 물려는 모
습인데 그 기운을 내서 입을 만들어선 그 적합을 갖어 보고자 노력하는 판인데
만약상 여기에 巳午(사오) 화성이 근접에 오게되면 도리혀 寅卯(인묘)의 힘을
앗아선 火生土(화생토)로 丑字(축자)에게 싣는 형세가 되는지라 잡을 려던 요구
거리가 그 기운 얻어서는 세주 子字(자자)는 헛수고만 하는 꼴 도로 그 얻으려
는 것에게 기운만 앗긴 꼴이 된다는 것이리라

내 역량을 덜어서 낚시 미끼화 하여 던졌는데 물라는 고기는 아니 물고 방훼
꾼 재성 역할자가 나서서 미끼를 흐트러 먹어치우곤 그 고기의 양분을 삼는다
는 것이다 그러니 어떻게 고기를 잡을 것인가 이런 견해이리라


* 小畜(소축)은 木宮卦(목궁괘)로 酉字(유자)官性(관성)이 三位(삼위) 伏神(복
신)인데 지금 적합 辰字(진자)財性(재성) 飛神(비신)아래 있음이라 그 土生金
(토생금) 하여 살리는지라 그 官性(관성)이 隱伏(은복)되었다하여도 用神(용신)
으로 찾아 낼적엔 유리한 힘을 쓰는 관귀가 된다할 것인데 만약상 辰字(진자)財
性(재성)을 到 (도충)파기하는 戌字(술자)가 온다면 原神(원신)근기가 망가지
니 좋지 않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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