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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택천쾌괘 삼효
날짜 : 2006-01-15 (일) 08:48 조회 : 1345


223. 澤之 卦(택지쾌괘)
飛神(비신)

酉 世

丑 辰 動
卯 寅
巳 子


九三(구삼)은 壯于 (장우규)하여 有凶(유흉)코 獨行遇雨(독행우우)-니 君子(군
자)는   (쾌쾌)라 若濡有 (약유유온)이면 无咎(무구)-리라 [本義(본의)] 壯
于 (장우규)니 有凶(유흉)이나 君子(군자)-  (쾌쾌)면 獨行遇雨(독행우우)하
야 若濡有 (약유유온)이나 无咎(무구)리라


구삼은 광대뼈가 씩씩하야 흉함을 가진 것이고 독단적으로 행하다가 비를 만난
것이니

군자는 과단성 있게 결단하는 지라 비를 맞은 듯 하야 성냄을 갖으면 허물없으
리라 본래의 뜻은 볼테기(뽈따귀)가 툭 불거져 나온 모습이니 흉함을 둘 것이
나 군자 결단하고 결단하여 든다면 홀로 행하다가 비를 만나서 만일 젖음이 있
어 성냄을 둘 것이나 허물없으리라.


구삼은 광대뼈 볼테기가 隆盛(융성)한 것 든든하게 보여지는 모습이니 [입을
꽉 다물게 되면 볼테기가 불거져 나온다 광대뼈가 툭 튀어나온 것처럼 보인다.
이것을 볼테기가 씩씩한 모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리라.] 흉함을 두게 되고 혼
자 행동하다간 비를 만난 격이니 군자는   (쾌쾌)[투덜거리는 모습]한지라 젖
을 것 같으면 성냄을 두면 허물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생각이 앞서는 바람에 몸과 발이 미쳐 따라주지 않는 형상의 행동
인지라 머리만 앞서 가려는 고개 숙인 앞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상황인지라
이는 툭 불거진 볼테기 말하기 앞서 힘이 들어간 모습이요

생각지 못한 대상에게 한 대 쥐어 박힘[얻어맞음] 당하는 모습인지라 또는 [볼
테기 뺨이라는 디귿(ㄷ)자 세우는 그릇에 한 대 얻어 켸는 주먹이 날라 꼽힌 형
상인지라 凶字(흉자) = 龜頭(귀두) 뿌리만 남아있음] 君子(군자) 털어 내고 결
단하는 행동 不愉快(불유쾌)한 모습   (쾌쾌) 투덜거린다면 그 獨斷的(독단
적) 행동으로 인한 치미는 성난 熱火(열화)를 식히려는 비를 만나 열화 같은 성
냄 가진 것이 젖어선 식어진 듯 함이나 별 문제 없으리라는 것이다.


* 잔주에 하길  (규)는 광대뼈이다. 九三(구삼) 爻氣(효기)가 결단하는 時期
(시기)를 당도하여 강함을 사용하고 가운데 中庸的(중용적) 道理(도리)를 지나
쳐서 그렇게 小人(소인)을 결단코자 하는 樣相(양상)이 面目(면목)에 [*강렬하
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지라 이 같으면 凶(흉)한 길이 될 것이란 것이다= 우
선 제압하겠다는 생각 전방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고 급진하려는 자는 不意(불
의)한 것에 먼저 無防備(무방비)로 인하여선 先制攻擊(선제공격)을 도리혀 당
할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흉하다함인 것이다 .

그러나 모든 陽氣(양기) 爻氣(효기)들 가운데 둘러싸여져 있어 惟獨(유독) 자기
만이 上六(상육) 陰爻(음효)와 함께 相應(상응)되는지라[하고자 하는 일이 먹혀
드는 지라]

만일 그 결단할 것을 결단코 과감하게 잘 실행하여선 사사로운 情理(정리)등 애
정에 얽매이지 않는다면 비록 上六(상육)에 合(합)하여 私事(사사)로운 정리에
얽매인 것 같이 비춰져선 혼자만이 [먹혀드는]받아주는 행동을 이행하다가 비
를 만나 젖음 같음에 이른다 해도

군자의 품위를 지키는 군자된 바로 성냄을 갖음일 것이 된다면= 망동 실태하지
말라는 것인데, 닥친 난관을 의연하게 대처하고 극복 할 것이 있다면 과감하
게 행동하여 극복하라는 것임,
마침내는 잘 소인을 결단을 해버려서는 허물할 것이 없다 함인 것이다.

옛날의 중국의 東晋(동진) 時代(시대)의 溫嶠(온교)와 王敦(왕돈)의 사이의 일
이 이러한 종류라 할 것이다. 온교와 왕돈의 일은 古事(고사)를 읽어 봐야 한
다 할 것이다.

삼국지, 동진편을 읽어 볼 것이다. 왕돈과 온교는 동진의 장수로서 그 권력을
잡고 축출되는 역사의 흐름 대의명분에 의해서 소인이 되기도 하고 군자가 되기
도 한다 할 것이다. 동진의 明帝(명제) 成帝(성제) 相間(상간)들의 일로써 豪族
(호족) 軍閥(군벌) 跋扈(발호)를 말한다 할 것임에 蘇峻(소준)과 왕돈이 난을
일으키고 성제의 외척 유량과 장수 온교과 평정한 바로 되어있다.

象曰君子(상왈군자)는   (쾌쾌)라 終无咎也(종무구야)-니라
상에 말하대 군자는 결단할 것을 과감하게 결단하는 지라 마침내 허물없을 것
이 나니라.

* 전에 하길 사사로이 좋아하는데 이끌려 붙드는데 갖힌 다면 이로 말미암아선
결단치 못할 것이라 군자 정의로움은 마땅히 결단할 때 결단함을 더불어 기대
려 할 것인지라 그러므로 마침내는 허물 둠에 이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變換卦(변환괘)를 본다면 來兌(래태) 凶(흉)이 걸려드는데 뭔가 잇속이 있을 것
처럼 誘引(유인)策(책)으로 이끌어 들여선 즐기려는 자인지라 이런 자는 대개
보면 남을 농락하려는 小人輩(소인배)의 氣質(기질)이 다분한지라 그러다간 자
신의 행위가 부적절한 것을 일깨워 준 자에게 호되게 당하게 될 것이므로 나쁘
다는 것인데

이러한 소인배의 유인책에 걸려든 대상이 바로  三爻(쾌삼효) 광대뼈가 건장
한 정의로운 사내와 같은 자라는 것이다. 소인배라 하는 놈의 술책이 알랑이기
를 잘하는데 소위 아래위로 방울 흔들 듯 자기 몸을 굽혔다 폈다 하면서 알랑거
려 보는데

그 깃털 부채 알랑이 듯 하여선 여름날의 더운 열기를 식혀주는 것 같은 행위
는 좋겠지만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 그 술책이 군자의 견실한 볼테기를 생채기
를 낼 정도로 싸리 빗자루 같은 것으로 변질되어선 아래위를 쓸 듯 알랑이려 든
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되면 그 생채기를 받는 군자가 어찌 가만히 있겠는가 기
분 나쁜 일이라 하여선 그 소인배를 요절박살을 내려 든다는 것이라 그것이 바
로   (쾌쾌)하는 행위,

불유쾌함으로 인해서 과단성 있게 소인 놈의 하는 행위를 결단내는 모습이라는
것인데 그 생채기 난 것을 찬비를 맞아선 옷이 젖은 것처럼 여겨선 성냄을 둔다
면 별 문제 없게 될 것이란 것이니 필경은 소인배를 축출 하든가 제압해선 천하
를 평정하듯 염원하던 바의 소득이 있을 것이라. 이래 마침내는 허물이 될게 없
다는 그런 내용이라 할 것이다.


* 來兌(래태)凶(흉) 誘引策(유인책)은 위와 같은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 僞包裝
(위포장)하고서 誘引(유인)하는 수도 있다할 것이다


* 獨行遇雨(독행우우)하야 若濡有 (약유유온)은 = 독단적 행위로 옷이 젖는 비
를 만났다, 그 誘引策(유인책)에 걸려들어선 성냄을 두게되었다 ,군자 一怒(일
노)以安(이안) 天下(천하)平(평)이라고 , 匹夫(필부)의 성냄은 제 용맹만 믿고
선 완력을 쓰는 행위인지라 시야가 좁아선 목전의 이익에 메인 행동으로서 난
을 짓기 쉽지만은 ,

군자는 자신을 잘 다스리는 修養(수양)을 쌓아선 대처하는지라 한번의 성냄도
천하만민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 이래 소인배의 亂(난)을 맞아서 잘 극복함으로
서 천하를 평정하여선 국태민안 백성들의 삶을 안정시키고 비옥하게 한다는 것
이리라


* 瓦卦(와괘) 乾卦(건괘) 家人卦(가인괘)는 강건하게 나댄다 하는 데가,
불 붙는 나무 열화와 같이 성급하게 행동하는 진행 작용을 말하는 것으로써
그 鬪志(투지) 와 挑戰(도전) 難關(난관)을 克服(극복)하는 것이 높이 살만한
것인지라


變換卦(변환괘) 兌(태)로 돌아가선 和悅(화열)한 모습으로 귀결짓는 형태를 갖
는다 할 것인데 瓦(와)의 내용은 강건한 乾卦(건괘)가 화살과 貫革(관혁)으로
변하는 지라 강하게 작용하는 화살이 貫革(관혁)을 뚫고 나아간 모습 그래서 겉
으로 있는 모습[外巽內離(외손내이)]을 그리는 것이 家人卦(가인괘) 형상인 것
이다.

광대뼈를 貫革(관혁)으로 본다 후려치고 나아간 회초리가 화살이라 할 것이고
시야를 조금 더 넓혀서 생각한다면 소인 놈을 지금 꿰뚫듯 한 것 화살이 하트
를 꿰뚫은 듯 한 것[이것은 家人卦(가인괘)를 말함.] 으로 생각한다면
 三爻時(쾌삼효시)는 결국 小人(소인)의 亂(난)을 平定(평정)한 것이 되는 것
이다


顚倒(전도) 巽爲風卦(손위풍괘) 四爻(사효) 田獲三品(전획삼품)이 되는 것이
라 戰利品(전리품)이나 노획물이 세 가지씩이나 있다는 것으로써 功課(공과)를
둔 모습인 것이기도 함인 것이다.



* 壯于 (장우규) 有(유)凶(흉) 君子(군자)   (쾌쾌) 獨行遇雨(독행우우) 若
濡有 (약유유온) 无咎(무구) ,광대뼈[變卦(변괘) 瓦(와) (이=볼테기를 말하
는 것으로서 괘명을 말하는 게 아닐수도 있음) 채워져선 天(천)됨으로 광대뼈
가 건장한 모습인 것이다 ]가 건장한 모습인지라 한대 후려 맞게될 것이니 흉
함이 존재하게 될 것이다

군자 상쾌치 못하다고 투덜거리며 관단성 있는 도전 의식을 갖는다 일하는데
여념이 없는지라 [獨行(독행)]대비책도 세워 갖고 있지 않은데 [遇雨(우우)]그
일하는 열기를 식히려는 듯 비가 온다 젖어선 성냄을 가짐 있은 듯함이나
별 허물될 것이야 있겠는가?..... 한대 맞더라도 결국은 얻는다는 것이고, 213
은 가득 강건하게 채워진 것을 입이란 넘이 와서 나블 거리며 앗아 먹는 형태
인지라 한대 쥐어박더라도 결국은 그 넘에게 앗긴다는 것이리라 그래도 앗기
면 그게 그쪽으로 가선 그 값어치 眞價(진가)를 발휘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
도 해본다


世酉(세유)로 볼진대 辰(진)이란 지어미가 隨(수) 二爻(이효)와 마찬가지로 자
신은 돌보지 않고 애 치닥거리에만 열중한다는 것이라 이래 불평 불만일 수밖
에 소이 산천 여편네가 서방님 요구하는 채약 거리는 서방님이 내민게 꺼림직
한 원진이라 하여선 손쉽게 작만해 놓질 않고 싸리 회초리만 키워들고 애 양분
[드셔빠진 관살록] 취급만 하려 든다는 것이다


* 광대뼈가 건장하다는 것은 분명코 말을 시키려들 것이란 것이라 가만히 내버
려 둘리 만무라 그입을 놀려선 광대뼈의 건장한 힘을 설기 노출시키려 들 것이
란 것이다 그렇게됨 그 반대성향은 아래위로 알량이면서 말을 많이 아니하곤 베
겨나지 못할 그런 형편이 된다는 것이리라


* 獨行遇雨(독행우우)는 그 삼위 혼자만 호응하는 음의 죽을 대상으로 가져선
혼자만 비를 맞는 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 中道(중도)를 지나친 호응이라 지
나친 것은 不及(불급)함 만도 못하다하였으니 그 심히 불유쾌한 호응이 되었음
이라 得(득)을 보는데도 해로움의 맛이 뭍어 있음이라 투덜거리게 된다는 것이




* 變卦(변괘) 澤天 卦(택천쾌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쾌는 결단
낸다 는 의미이다 이러한 결단냄을 왕의 조정에서 그 부정한 것을 결단내기를
촉구하듯 탄핵하고 규탄하여 부르짓어 그 몸이 죽음을 不辭(불사)하고 諫言(간
언)으로 宣揚(선양)하는 방법을 채택하는 모습인지라 그 몸이 위태스러울 것이


非暴力(비폭력)性(성)을 갖고 그 가까운 주위로부터 동조자를 얻어 세를 규합
해 나가선 차츰 세력을 키워 그 부정이 목에 가지껏 차있어 높이 올라서 더는
오를데가 없는 모습으로 있으면서 諸陽爻(제양효)를 누르는 것을 밀어낼 것이
요 싸움하려 덤벼들 듯 한다는 것은 마땅치 않은 것이 지금 그 부정적인 음효
가 가지껏 위에 있어 높은 지위를 갖고 있음으로서 그 정상 오위 주군과 죽이
맞는 지라 주군을 조종하여 그 탄핵세력을 친압 제압하려 들기 때문이라 할 것
이다

그러므로 그 세를 차츰 몰아선 그 상위 막판 까지 몰린 음효를 대의명분을 갖
고 스스로 물러나게끔 밀어내는 방법을 채택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결단
내는 시상에는 그러한 음효를 밀어내는 방안을 강구하여 실천에 옮기는 면면을
보이는 지라 이렇듯 무언가 그 추진하는 것이 있으면 유익하리라 하였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구삼의 동작은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그 광대뼈에 힘이 모여 있다 나쁜 것을 가진 것이다
[* 흉할 징조이다] 군자는 결단성 있게 행하는지라 독단적으로 행하다가 비
를 만나게 될 것이라 그 젖는 것을 성냄을 두는 듯 하면 별탈 없으리라 했다
* 무언가 말리는 것을 듣지 않고 우기고 강행해본다 그러다간 약간에 방훼자
를 만난다 불편한 심기에 성냄을 가져 보기도 한다 그런다고 해서 무슨 탈이
있을 것은 아니다


왜 할걸 말리는가하면 조급한 과단성 있는 행동에 다칠 것 같기 때문이다 그
저 일하다 덤불에 찔려 상채기 정도가 날것이다 [ *일수운이 이렇다면 년운은
이보다 삼백육십오배 정도 큰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 상채기가 큰 상처나 고질병
처럼 커질수도 있다 하리라.

그런데 日數占(일수점)은 바늘로 콕찔러 따끔한 맛이라면 一年運(일년운)은
큰 절구공이로 들어 치는 것이 아니라 그 솜사탕처럼 부풀려져서 접촉되는 감각
이 더 부드러워 질 수는 알수 없으나 그 솜은 부풀려진 대신 그 심한 접속이 된
다면 그 질식하는 감도로 느껴질런지도 또한 생각해볼 考慮(고려)라 할 것이
다 ]

또 일기도 불순하여 내일을 방해하려 비까지 온다 그러나 군자의 과단성 있
는 행동은 별탈 없이 일을 마무리짓게 된다 三位(삼위) 陽位(양위)에 陽爻(양
효)는 너무 강하면서도 그 중도를 잃고 있는 한켠으로 치우친 모습이라 관단성
을 가진 용기가 지나치다보니 조급한 모습인데 이러한 모습은 마치 사람이 조
급하게 나대고 빨리 하려고 서두르는 그 모습을 본다면 얼굴중에 뺨의 광대뼈
에 힘을 불끈 주어 힘이 들어간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런자는 中道(중도)를 잃고 조급하게 나댈 것이라 그렇게 조급하게 서두르다
간 미쳐 염두에 그리지 못한 일의 돌발적인 사고 같은 것이 생겨서 앞에 닥친
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독단적이고 과감한 결정을 내려서 행하는 용감한
군자의 행동에 비유한다면 별것 아닌 지나가는 소량의 소낙비와 같은 것이라서
그 조급한 열기를 좀 식히려 하는 것일 뿐 별문제로 여길 것이 아니라는 것이


이렇게 되어 돌아가는 것은 그 上六(상육)의 呼應(호응)하는 爻(효)를 두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上六(상육)의 陰爻(음효)는 나쁘고도 좋은 의미
를 가졌으니 돌발적 일을 냄도 그 否定的(부정적)인 요소에 의해서 일이 잘 못
되어지는 것이요 또 그 對相爻(대상효)로서 죽을 맞추어 주는지라 그 다스림
또한 그 上六(상육)의 호응해 줌으로 인하여서 제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사람이 피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우선 지나가는 소낙비는 피하고 본다하
나 그렇다면 무슨 필요가 있어서 소낙비가 내리겠는가 물론 피하여서 덕을 보
는 것도 있고 그 비를 맞아서 덕을 보는 것도 있는 게 자연계 생태계 현상이
라 할 것이다 此卦爻(차괘효) 에서는 그 소낙비를 맞는 것이 그 열화 같은 열
기를 식히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니 운명의 흐름이 그렇게 처하였다는 데야
그 어떻게 숙명적인 운명을 거부하고 회피하려고 들것인가 이다

군자는 人生旅程(인생여정)을 大路行(대로행)으로 여기는 지라 일단은 발을 떼
면 칼을 뽑은 거와 같은 것이니 칼질을 행하고 보지 않을 것인가 이다 그렇게
해서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경험을 얻는 것이요 그러한 경험을 토대로 발전된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요 그 터득한 것을 갖고 지나온바 시행착오적인 것이 있
었다면 그 시정하는 방향으로 나가게되는 것이다 차괘효는 노력한 것 만큼의
보답 성과를 얻는다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비를 맞고 돌아오지만 반드시
그 성과를 얻어 갖고 돌아올 것이다



* 비신으로 보면 酉字(유자) 福性(복성)이 世(세)主(주)가되어 頂上位(정상위)
에서 應(응)剋(극) 元嗔(원진)하고 있는데

三爻(삼효) 劫財(겁재)와 마주한 兄性(형성)이 退却(퇴각)하여 丑(축)字
(자) 劫財(겁재)로 변하여 丑未 (축미충)으로 劫財(겁재)를  (충) 觸發(촉발)
시켜 그力量(역량)을 倍加(배가)해 世(세)主(주)福性(복성)에게 힘을 갖다 실으
려하고 福性(복성)의 洩氣者(설기자) 亥字(해자)를 눌르려 함에 世(세)主(주)
元嗔(원진)으로 있던 寅字官性(인자관성)이 進身(진신)되어 世(세)主(주)의 
(충)剋(극)을 입으면서 丑(축)字(자) 먹이를 먹어 巳字(사자)에게 그힘을 洩
(설)氣(기)시키려한다 ,

初爻(초효) 亥字(해자)를 상대하고 있는 子字(자자) 財性(재성)이 變(변)해
進頭(진두)文性(문성)을 剋(극)해 눌르려한다

初爻(초효)에서 巳字(사자)病神(병신)을 子字(자자)가 눌러 잡으니 設令(설
령) 卯字(묘자)가 丑(축)字(자)를 눌러 제역활을 못한다고 해도 卯字(묘자)의
氣運(기운)이 巳字(사자)에게 洩(설)氣(기)당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世(세)主
(주)를  發(충발)을 놓게 되므로 半(반)吉(길)하다 할 것이다

이상을 본다면 本宮性(본궁성) 오행을 중심으로 하여 六親(육친)五行(오행) 用
語(용어)를 메기어 應用(응용)하고 있다


* 世主爲主(세주위주)론 논설한다면 酉字(유자)福性(복성)이 五位(오위)에서 世
(세)를 잡고 있는데 그 財性(재성) 役割者(역할자) 官性(관성)이며 元嗔(원진)
인 寅字(인자)가 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극세)이다

삼위 세주 봉죽자 역할을 하는 辰字(진자)가 동작하여 그 쇠퇴하여 세주의 墓
庫(묘고)이며 세주위의 근기 未字(미자)를 도충하는 到 者(도충자)로 변화한
다 그래선 세겹 원진괘를 六 (육충)을 발하게 하는 모습이다 하품봉죽자가
動(동)하면서 세주역마 내려 銳鋒(예봉) 亥字(해자)를 근접에서 원진살을 놓으
면서 그 기운 쇠진하여 쇠퇴하는 것은 세주에게 吉(길)한 상황이 아니란 것이


그러니까 辰字(진자)가 역마亥字(해자)를 근접에서 원진살을 놓는다는 것은 세
주가 전진해 나가는 것을 방훼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단 丑(축)으
로 변화면 세주역마 亥字(해자)를 같은 역마로 쓰면서 세주를 그 역마의 근기
로 여기는지라 일편 세주에게 불합리한 점도 없지 않으나 그 丑字(축자)가 세
주 지나친 銳鋒(예봉) 洩氣者(설기자) 亥字(해자)를 견제해 줌과 동시에 그 세
주 받쳐주는 근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줄 것이라는 것이요

丑字(축자)를 수레로 여기는 卯字(묘자) 세주 到 客(도충객)이 丑字(축자)가
亥字(해자)를 역마로 여기는 것을 그리 지나치게 害(해)하지 못하게 함과 동시
에 巳字(사자)를 꼬리로 달면서 亥字(해자)를 충발 시키고 金局(금국)을 짓는
장생 머리가 되게하여 세주 섬을 그 든든하게 함인지라 이래 吉(길)利(이)한
방면으로 나가게 된다는 것이다

寅字(인자)의 근기가 된 子字(자자), 巳字(사자)를 進頭剋(진두극) 치는 형세
이나 그 寅字(인자)가 卯字(묘자)로 진취되면서 근기 子字(자자)의 힘을 消盡
(소진)하여 쓴 것으로 본다면 巳字(사자)를 進頭剋(진두극)하는 것은 그냥 갖다
가선 대는 모습이라 할 것이요

또 설령 子字(자자)가 巳字(사자)를 억제하는 형세로 되어진다 하여도 卯字
(묘자) 역량이 그리되면 독실해질 것이라 卯字(묘자) 역량이 篤實(독실)해 진다
는 것은 세주 財性(재성)이 독실해진다는 것이니 何等(하등)에 탈잡을 일은 아
니라 할 것이다 動主(동주) 辰(진)이 動(동)하여 세주 역마 亥字(해자) 세주
기운 내려설기 하는 銳鋒(예봉)과 맞선다는 것은 우선 세주를 위한 根氣(근기)
動作(동작)이라 하지만 그 예봉을 억제하고자 하는지라 길치 못한 면이 당도한
다하리라

이래 동작하는 부주의로 그 앞서나가는 것을 닫치게되니 사람의 몸으로 말한다
면 머리가 일할적에 앞서는 수가 있는데 손동작이나 발동작을 그 일하느라고
열심히 움직이다간 미쳐 계산치 못한 돌발적 사태동작이 일어나는 지라 그것이
제일 먼저 당하는 곳이 그 먼저 나가는 곳 얼굴이라면 그 부위가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숲이 우거져서 손으로 그 숲을 헤치고 나가다간 그 나무줄기나
싸리 줄기가 헤치는 반탄력에 의해서 미쳐 염두에 두지않은 회초리가 되어선
그 얼굴을 할퀴고 지나간다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얼굴을 맞아선 피멍이 들것이
라는 것이고 생채기도 날 정도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일을 열심히 하는 도중이라 신역은 들지만 그 성과를 분명 얻을 것이
다 일하지 않는 사람이야 비 맞을리 없지만 일하는 사람이니 홀로 비를 맞게된
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회초리 맞는 것을 비맞는 것으로 여겨도 된다하지만
우연에 일치이지만 일기도 또한 끄므륵하여 있다간 비를 내리면서 옷을 적시
게 하는 수 도 있다는 것이리라


*  (쾌)象(상)을 일면 羊[양]의 시커먼 머리로도 볼 수가 있는데 원래 大壯卦
(대장괘)를 양의 머리로 보나  (쾌) 또한 얼굴이 커짐으로 인해서 그뿔이 짧
게 보이는 양의 머리로 관고할 수도 있으리라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삼효쯤의 위치는 그 양의 광대 불따귀 뼈 튀어나온 것쯤으로 상상
할수 있다할 것이다 양그러운 것이 正位(정위)이나 中道(중도)를 잃은 陽爻(양
효)라 그러니까 볼따구 툭튀어 불거져 나온 것을 연상하면 될 것이다


그러니까 무언가 불만이 있어 심술이 난 모습 같은 얼굴을 짓는 게 象(상) 例
(예)인데 그런 상은 환영받을 상이 아니란 것이고 , 그렇게 불만족 스러운 얼
굴을 하고 있다면 평온치 못한 상이라 그렇게 불만족 한대는 항상 이 초점이
되는 것이라 얻어맞게 되어 있는 것이다 마치 다친 복상씨 를 약간만 스쳐도
아프덧이 계속 거기만 누가 때리는 듯이 신경 쓰이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불만족스런 광대뼈의 힘이 들어간 모습 그것이 해소될 때까지[그 역량
에너지 소비 될 때까지] 투덜 되게 되어 있는 것이다


* 그리곤 大成(대성) 兌卦(태괘)되면 兌(태)를 羊(양)으로 보는 것이다 說卦傳
(설괘전)에서 羊(양)이라 하고 있다, 쾌괘바탕이 산지박이라 소이 산과땅 산길
이라보기도하는데 그에 지금 양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이 大成兌卦(대성태
괘)인 것이다, 瓦(와) 乾之家人(건지가인)이라 괘상으론 進頭剋(진두극)이요

그 일이 고단 하지만 덕을 볼 것이라는 것이고, 交互(교호) 履之兌(이지태)라
밝아 온길 두루 살펴서 크게 길하여 보이면 경사있다는 것이고, 그 借入(차입)
해서 즐기는 모습이 되는 것이라 소위 뭔가래도 그래도 소득이 있다는 것을 말
하여주고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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