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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산택손괘 이효
날짜 : 2006-01-04 (수) 19:11 조회 : 1710


742.  之損卦(이지손괘)
飛神(비신)



辰 丑 世
寅 卯 動
子 巳

九二(구이)는 利貞(이정)코 征(정)이면 凶(흉)하니 不遜(불손)이라야 益之(익
지)리라
구이는 정저를 지키는 것이 이롭고 정벌하려 나간다면 나쁠것이니 덜어내려 들
지 말고 더해줄려 할것이니라

* 잔주에 하길 구이가 가운데 강하야 뜻이 스스로 지키는 것을 즐겨 아니 하고
망령되게 나아가고 하는 지라 (구이가 강함으로서 가운데 하였는데 그 뜻이 스
스로를 지켜서 망령되게 나감을 즐겨 아니 함이 있는 지라)

그러므로 占(점)하는 자 貞節(정절)을 지키는 것이 이로워서 對相(대상)을 征
伐(정벌) 하려 든다면 나쁠 것이다 덜려들지 말고 더하여 갈 것이니 그 지키는
바를 변하지 않는 것이라
이리 하여야만 소위 위에 다간 더해주는 형편이 되는 것이다.

象曰九二利貞(상왈구이이정)은 中以爲志也(중이위지야)-라
상에 말하대 구이가 貞節(정절)을 지켜서 이롭다 함은 가운데를 사용함으로서
뜻을 펼치기 때문이다

傳(전)에 하길 陽爻(양효)가 二位(이위)에 居(거)한다는 것은 바르지 않은 것이
다, 처한 것을 강함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가운데를 얻는 것으로 착함을 삼
기 때문이다 이렇듯 가운데 덕을 지키는데 어찌 착하지 아니함이 있을 것인가
어찌 가운데를 두고서 바르지 아니하다 할 것인가 어찌 가운데를 두고서 지나침
이 있다 할 것인가

二爻(이효)의 위치는 이른바 정절을 지켜서 이롭다 하는 것은 가운데 中德(중
덕)의 道理(도리)를 사용 함으로서 뜻을 삼는 것을 이름이다,

크게 가운데를 통솔하야 가운데 바름에서를 소중히 여긴다면 바르어 질 것이
라 바르다 하는 것은 반듯이 가운데가 아니더라도 바르다 하는 것이나, 잘 가운
데를 中德(중덕)에 도리를 지킨다면 위로 (그 위에) 보탬을 두게 된다는 것이


* 덜어내는 時期(시기)를 當到(당도)하여 自己(자기) 本分(본분) 貞節(정절)을
지켜 그 본분에 덕을 維持(유지)하는 것이 이롭고 그 主題(주제)도 모르고 날뛰
고 나은 대상을 陰害(음해)하려고 征伐(정벌)하려든다는 것은 도리어 덕이 안되
고 나쁘게 될 것이란 것이다.

이러한 덜어내는 時象(시상)에 이롭게 하는 方案(방안)이란 自己獻身(자기헌
신) 소위 자기 자신의 것을 먼저 덜어냄으로서 그래서 남을 보태 주려는 마음가
짐이야말로 진정코 빛을 내는 일이란 것이다.

이제 九二(구이)爻氣(효기)가 自己(자기) 位置(위치)는 아니지만 중간을 차지
하고 호응을 받는지라 그 중간의 입장이라는 것을 십분 잘 활용한다면 얼마든
지 위치 不正(부정)한 형태를 克服(극복)하고 좋아질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니
中德(중덕) 中庸(중용)에 道理(도리)를 잘 활용하라는 것이다.

그 의미가 중간을 차지하고 바르지 아니함이 있다하나, 자기 본분 주제를 알
아 분수에 맞는 행동을 하여 지켜 나간다면 무슨 허물될 일이 있겠느냐 이다.

그 분수에 맞는 행동은 양그러운 기운이지만 內卦(내괘)의 中爻(중효)로서 內
助者(내조자)의 位置(위치)이다. 그래 그 위치의 힘을 십분 발휘해서 자기 獻身
(헌신) 위[上(상)]를 잘 받들고자 한다면 자기 본연의 행하고자 하였던 主目的
(주목적)도 그에 便乘(편승)하여서 그 뜻을 펼칠 수가 있다는 것이니 그러므로
二爻(이효) 時象(시상) 작용에선 우선 상대방 主目的(주목적) 事案(사안)을 이
롭게 하려고 해야만 한다는 할 것이다.


瓦(와) 復之坤(복지곤)이라 이제 되돌아오는 새 생명 같은 것이 그 어머님의
품과 같은 드넓은 포용력을 가진 大地(대지)를 만났다는 것이요. 그러한 대지
는 평탄하고 순리대로 행하는 것을 가리킬 것이라.

그렇게 이끄는 대로 동작진행 된다는 것이다. 어머니의 입장이라는 것은 내조자
의 입장이요 집안의 家內事(가내사)를 두루 끌어안고 잘 해결 지으려는 그런 立
地(입지)라는 것이니 가정에 주부의 위치는 참으로 중요한 위치인 것이다. 이
제 되돌아오는 운세작용이 이러한 가정의 주부를 만나 그가 주도 하는 대로 순
리대로 순응하야 이끌려 가는 모습의 진행과정이라는 것이요

걸려드는 坤卦(곤괘)의 입장으로서는 그렇게 되돌아오는 蘇生物(소생물) 事案
(사안)을 잘 길러 주어야 할 立場(입장)責務(책무)를 맞은 처지라는 것이다. 그
래서 서로 잘 相扶相助(상부상조)하여서 나아간다면 그 일은 형통하게 될 것이
란 것이다.

變換卦(변환괘) 山雷 卦(산뢰이괘)를 본다면  卦(이괘)는 속에 들은 陰(음)그
러운 제반 기운을 양쪽 마구리의 양그러운 爻氣(효기) 둘이 壓制(압제)를 시켜
선 아작을 내는 행위 소위 입의 작용이라는 것이다.

입에 음식이 들어가 있는 것을 諸(제) 陰爻(음효)로 본다면 이러한 음식을 잘
게 粉碎(분쇄)시켜서 삼켜야지만 양분섭취에 유리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 입은
언어 소리등을 토해낸다. 이런 것도 잘 조리 있고 절제된 모습으로 해낸다면
그 듣는이 들로 하여금 즐겁게 하고 권태롭지 않게 한다.

이 모든 것이 안의 陰爻(음효)들을 부서트려 잘 요리하는 데에 있어서 그러한
理致(이치)를 糾合(규합)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山雷 卦(산뢰이괘)
가 損卦之象(손괘지상)에 變換卦(변환괘)로 걸려드는 것은 그 덜어내는 행위를
그 입의 움직이는 도리의 맞게 하라는 것이리라,

이제 덜어내는 원리를 구현한다는 것이 그 괘생김을 볼적에 內澤(내택) 外艮(외
간)이라 그 澤(택)의 입장 중심으로서 艮(간)의 머물러 있는 外部(외부) 울타
리 서 있는 것을 밑이나 안으로 당기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그래서 위축 망가트리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뒤에서 당기는 자의 根(근)
의 역할 하는 원리를 어떻게 잘 활용하여선 대상을 덕을 줄 것인가를 먼저 궁리
하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수레를 당기는 자의 박힌 根(근) 役割(역할)은 당기는
데 주요 역할이 된다.

이럴 적엔 무엇을 당길 것인가? 그 당기는 원리를 위치 顚倒(전도) 입장 바꿔
놓기 시켜 밀어주는 상황으로 展開(전개) 하는 方案(방안)은 없을 손가 이다.
그것은 자기희생 자기헌신이라는 것이다 [* 저쪽에서 부담 갖는 허물은 내가 당
겨 갖고자하고 저쪽이 필요로하는 역량은 내가 가진 것이 있다면 보태 주려 한
다].

여기 주먹만한 구슬이 있다. 이것을 가치를 빛나게 하는 방법 돋보이게 하는
방법을 동원하는데 그 구술에게 아무런 危害(위해)도 가하지 않고 손대지도 않
고 하는 방법은 없을 손가 생각한다. 그것은 그 구슬보다 작은 콩알 만한 구슬
을 같다놓으면 현저하게 차이를 느껴선 대상 주먹만한 구슬은 아주 크게 보인다
는 것이리라.

이렇게 자기 자신을 낮춰 작은 구슬처럼 보이는 것이 상대방을 잘 되라고 자기
헌신하여 밀어 붙이는 행위 그 좋게 이끌고 당기는 행위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깐 내게 불리한 것을 내가 당김으로 인해서 대상이 돋보여서 내가 한 행위에 대
하여 眞價(진가)를 높힌다는 것이니

그것은 누가 뭐래도 당신의 功勞(공로)가 들어난 행위 감출수 없는 것이다 하
게끔 하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으시대거나 뻐기는 것을 들어내라는 것은 아니
다.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그렇게 끔 돋보이게 마련이라는 것이니

세상은 나팔수만 돋보이지 그 뒤에서 북쳐 주는 장단 맞춰주는 자를 잘 기억하
진 못한다. 하지만 또 그래 기억하 잘 못할진 몰라도 그 공로는 자연 그 어울리
는 좋은 和音(화음)으로 들어 나선 傾聽(경청) 群衆(군중)들로 하여금 즐겁게
할 것이란 것이다. 이래 변환함 山雷 卦(산뢰이괘)二爻(이효)가 걸려든다.

그 醜陋(추루)한 입장에 있는 자가 자기의 본분은 생각않고 윗전 심청이가 효행
으로 왕비가 되어서 그 아버지를 잘 봉양하는 것을 猜忌(시기)해서 그 어긋난
언덕 받이 뺨놀림 하려고 입을 쳐드는 모습,

소위 상대방의 잘난 기운을 시기하여선 당겨 받겠다는 것이라 그러한 행위는 자
기 본분을 잃는 행위 그 심청이 같은 자를 잘 받들어서 왕비 역할 제대로 하게
하는 것이 자기 본분인데 그를 시기의 대상으로 삼는다면야, 만인의 指彈(지탄)
을 받고 그 근접에서 그 같이 어울려주던 벗들도 자신의 덜되 먹은 행위의 등
을 돌릴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도 저도 의지 할때 없는 난처한 입장 궁지로 몰리게 된다고 한다. 이
러한 형태가 덜려나가는 二爻(이효)時象(시상)의 걸려든다. 이것을 어떻게 활
용 할 것인가. 소위 前轍(전철)이나 他山之石(타산지석)으로 歸鑑(귀감)을 삼는
다는 것이다. 그래선 자기 獻身(헌신)하는데 도움 역할을 주는 것으로 삼는 다
는 것이다.

소위 山雷 卦(산뢰이괘)飛神(비신)을 본다면 吳越同舟(오월동주)形(형)이다 二
爻(이효)의 입장에서는 위의 잘 나가는 子寅(자인)을, 잘 못 나가는 子寅(자
인)으로 만들어 놓는 모습 그러니깐 아래로 처진 저질스럽게 끌어당겨선 그 못
한 형태로 만들어 놓고자 한다는 것이라.

말하자면 맛있는 음식 담긴 그릇을 그 음식과 그릇을 못쓰게 음식은 쉬어 터지
고 그릇은 그 쉬어터진 음식을 때딱지 처럼 負擔(부담)을 진 것을 여기게 끔 만
들어놓고 자 한다는 것이라.

그래 시기하는 여인내의 앙칼지고 慓毒(표독)스런 모습을 들어내고자 한다는 것
이다. 이러한 행동의 작용은 누구에게나 환영받지 못하고 지탄의 대상이 될 것
이라. 그래 모두에게 버림받아선 세상을 등지는 위치까지 몰린다 한다. 하지만
이럴게 아니라 그 飛神(비신) 서는 것을 봐서 같은 형태 일지라도,

견해 시각 차이 입장을 반대적으로 달리하던가 한다면 얼마든지 바꿔 놓을 수
있는 것, 위의 좋은 음식과 좋은 그릇을 모시는 왕비와 그 아버지라 치켜세우
고 나는 못난 때딱지 그릇이라 하고 이래 자기를 낮춰 자기헌신 자세를 낮춘다
면 그 대상이 돋보이게 하여줌으로서 그 받쳐주는 위치도 따라 빛날 것이다 비
유할 수 있는 것이니 어찌 귀한걸 당길 것인가 이다.

그러므로 내 본분을 알아선 자신을 못한 때딱지 그릇으로 자진 처해 간다면 오
히려 그 공로가 빛을 받게될 것이란 것이리라. 그래서 그 덜어 내려들 것이 아
니라 유익하게 하여주려 노력 할 것이라. 그러면 자신도 실상은 역량을 덜린
것 같지만 유익함이 있게된다는 그런 논리 소위 덜어내는 방식을 취택한 것이
오히려 덕을 가져왔다는 뜻이다.

前程早辨(전정조변) 榮貴有時(영귀유시) = 명석한 두뇌를 굴려서 앞길을 일찍
이 잘 분변하니 영귀함을 시기적절하게 갖게 된다
淺水求魚(천수구어) 不是其難(불시기난) = 깊은 골머리 안쓰고도 수확을 보니
利(이) 얻는 것이 어렵지 않도다


積土成邱(적토성구) 先難後易(선난후이) = 흙을 쌓아 언덕을 이루는 방법은 내
가 먼저 어려운 것을 설선 수범 하고 나중 온 자들로 하여금 쉬운 일을 맡게 한
다면 功(공)이 크면서도 이득 얻는 것은 늦게 하려는 것 같음이라 모두가 합심
해서 등때밀다 십히 올려선 언덕처럼 만들게 된다 ,

先難後易(선난후이)라는 말이 중요하니 그렇게 솔선수범 한다면 그 공로가 있
는 것을 大衆(대중)이 認知(인지)하거나 認定(인정)하게되는 개중엔 시기하는
세력이 있게마린인데 설사 시기하는 세력이 있다하여도 대중의 이목이 있는지
라 시기만 하고만 있을순 없다는 것이라 대중의 공론을 쫓아선 협조치 않을 수
가 없다는 것이리라 그렇게되면 그 衆志(중지)를 모으는데 대단한 능력 수완을
발휘한 것이 되어선 어떠한 난관이나 크나큰 추진력이 필요한 것도 너끈히 성
사 시킬수 있는 여력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日暖風花(일난풍화) 百花競發(백화경발) = 날이 온화 하고 싱그러운 바람이 솔
솔 부니 시저를 좋게 하니 백가지 꽃이 다투어 핀다 소위 남에게 설선수범 귀감
을 보인다면 보는 이들도 하여금 덕 닦기 내기를 부추기는 상태를 가져 오는 것
이 꿀향기 나르는 백가지 꽃이 피는 것 같다는 것이다.

觀此卦爻(관차괘효) 物各有時(물각유시) = 이괘효를 보니 물건이 각각 시기적
절 하게 맞춰서야만이 그 진가를 발휘 한다

 中有物(이중유물) 難 之象(난서지상) = 혀아래 물건이 있어 씻기 어려운 상
태는 덕을 닦음으로서 협조자를 얻어 해결 된다
今年之數(금년지수) 自然成福(자연성복) = 금년의 운세는 자연히 복을 이룬다.

淸風明月(청풍명월) 我是主人(아시주인) = 청풍명월은 임자가 본래부터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잘 돋보이는 덕을 길러 놨다면 나를 쫓게 될것이라 내것
이 된다 할 것이다
兄弟和樂(형제화락) 子孫振振(자손진진) = 벗등 어깨 형제들이 서로 협력하고
자손은 번영을 謳歌(구가)하리라

窮達由命(궁달유명) 得失有時(득실유시) = 궁박하고 통달하는 것은 청명으로 말
미암음이고 얻고 잃음은 시기 적절하게 부합하느냐 않하느냐에 있다
東園桃李(동원도리) 一場春夢(일장춘몽) = 동력공원에 복사꽃 오야꽃이 한 마당
에 봄 꿈이로구나



利貞(이정) 征(정) 凶(흉) 弗損(불손) 益之(익지) 바름을 고수하는 것이 이롭
다 추진해 정벌함 나쁘다 덜려 말고 더할려 들 것이다 [ 덜리지 않고 더하게
될 것이다 ] 정벌함을 추진해나간다는 것은 대상을 축을낼려 드는것이라 이롭
지 않다는 것이다

그반대로 유익함을 줄려 활동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이 고대로 뒤잡힌게 되
어선 유덕하게 될것이란 것이리라 내감을위하여 헌심함 그 혜택이 돌아선 내
게 되돌아온다는 것이다

이것이 슬기로운자 대인의 낚시놓는 방법이 아닌가 한다 損卦象(손괘상)은 원
체가 굶주린 모습이라 허겁지겁 먹을게 있다고 먹을려 덤벼들것이 아니라 그래
되면 대상의 낚시에 당한다는 것이다 먹을게 있담 요량 저울질 해보란 것이다

저것을 먹기보단 도리혀 되치기하여 내가 미끼로 사용할순 없는가를 .... 너 미
끼를 난 너잡는 미끼로 되려 사용할 것이단 하고 말이다 바둑돌 하나를 미끼화
하여 바둑돌 열 개를 저쪽에서 먹을제엔 저쪽이 좋다하겠지만 은연중 내집 곱곱
이 늘어나는 것은 계산치 않고 있다는 것이다 요것은 쉬운 방법의 저울질이다


* 變卦(변괘) 山澤損卦(산택손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덜어낸다는 것은 사로잡힘 있으면 크게 길하
고 별탈 없어서 그렇게 바르고 굳건함인지라 무엇을 推進할게 있으면 이로
우리니 어디다가 쓸 것인가 두 祭器(제기)그릇 담긴 음식을....? 신령께 드리
어 흠향 토록 할 수 있나니라

[*덜어낸다는 것은 포로를 갖게되면 크게 길하고 별탈 없어서 바르고 굳건해
야만 옳아 지리라 추진 할 바가 있으면 이로우리니 사람 포로를 갖고 어찌 제
사를 지낼 것인가 포획하여 얻은 전리품이 있다면 그것으로 대신하여 제사에
써 신이 흠향 토 록 할수 있으리라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二(구이)의 움직임은 바르
고 굳건해야만 이롭고 征伐(정벌)하러 나간다면 나쁘리니 덜어내고자 않음이라
야 유익함 있으리라 곧 방어 守備態勢(수비태세) 固守(고수)하면 길한게 되
고 적극적으로 작전을 짜서 공격한다면 좋게 될리 만무니 對相(대상)에게 힘
을 쏟지 말아야지 有益(유익) 한게 되리라

가만히 고수하고만 있으면 물이 흘러내리듯 유익한게 올 것인데 그 유익한
것이 오라고 힘을 쏟아 받들고 노력한다면 도리혀 내려오는 것을 막아 재키는
것이 되어 나쁜 게 된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 빈 그릇으로 가만히 있어야 지만 물이 흘러오던가 해서 담길
것인데 빈 그릇 노릇할 처지인데 찬그릇이라 하여 도리혀 저쪽이 비었다하여
갖다 들어부을라 하면 순순히 내려오는 것을 방훼하는 꼴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러니까 가만히 固守(고수)하고 있는게 有益(유익)한게 된다는 것이다

* 應剋世(응극세)이다 丑字(축자)兄性(형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았
는데 寅字(인자)가 應對(응대)하고 있다 二爻(이효) 卯字(묘자) 動(동)하여 寅
字(인자)로 退却(퇴각)함에 世主(세주) 丑字(축자)가 辰字(진자)로 進身(진신)
되니 世主(세주) 牽制(견제) 力量(역량)인 官鬼(관귀) 退身(퇴신) 兄性(형성)
世主(세주) 進身(진신) 되니

그 吉(길)함을 가히 알수 있다 할 것이다 其實(기실)은 卯字(묘자)는 初爻(초
효) 巳字(사자)에게 力量(역량)을 앗김當(당)함으로 因(인)해서 丑字(축자) 世
主(세주)를 牽制(견제)치 못하는 形勢(형세)이라서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하
는 것이다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해서 辰字(진자)로 進身(진신)되어 나오는 世主(세주)
자리 내노은 者(자)를 初爻(초효)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받아 牽制(견제)
해보겠다는데 意圖(의도)가 있다하리라 그래서 움직여서 退却(퇴각)하는데 그
런 意圖(의도)들 갖게되는 原因(원인)이 있는데 그 原因(원인)이란 게 참으로
妖相(요상)하고 異常(이상)하니 다음과 같다하리라

上爻(상효) 初爻(초효)는 寅巳(인사)이라 三刑(삼형)間(간)이요 또 水木局(수
목국)의 驛馬(역마)이기도 하다 兩驛馬(양역마)가 水木局(수목국)의 帝旺位(제
왕위)를 이리끌고 저리끌고 하는 渦中(와중)에 생기는 일인데 寅巳(인사)가 저
마다 그實速(실속)을 챙김을 달리하려 하기때문이라

어지러운 속內事(내사)가 일어나게 되는데 고약하기도 하고 야릇 하기도한 四
位(사위) 戌字(술자)로 부터 그 얘기를 엮어 내린다면 戌字(술자)란자가 이순
풍이 갖기도하고 모연수 갖기도 하고 심유경이 갖기도 하고 시정 잡배 갖기도
한데 이작자가 인제 제짝과 놀이가 싫증이 났던지 戀人(연인) 바꿔차기 놀이
를 하자는 것이다

戌字(술자)가 戌字(술자)對相(대상)巳字(사자)는 元嗔(원진)이라 정작 꺼리게
되고 愛妾(애첩) 卯字(묘자)와 놀아나길 즐기게 되는 것인데 世主(세주) 丑字
(축자)는 참 사랑을 아는 抒情詩人(서정시인)과 같기도 하고 미련과 아쉼을 속
내에 품고 그저 사랑하는 이가 잘 대기만을 祝願(축원)하는 情人(정인)인 것이
다 그런데 戌字(술자)하는 꼬락서니를 가관토 아니라 그래서 이 近接(근접) 三
刑(삼형)을 할 處地(처지)에 있는 것이다

비유컨대 上爻(상효)寅字(인자)를 皇帝(황제) 아님 冒頓禪于(모돈선우) 五爻
(오효) 子字(자자)를 王小君(왕소군) 四位(사위) 戌字(술자)를 모연수 三位
(삼위) 丑字(축자)를 오라비라 속이고 王小君(왕소군)을 끝까지 따라가선 함께
하는 이웃 살던 情人(정인) 卯字(묘자)는 모연수의 佳姬(가희)程度(정도)라 할
것인데 이야길 들어보면 황제께서 천하미희를 선발할제 모연수를 시켜 미희를
찾게 하였는데

천하절색 왕소군이를 찾아내었는데 도중에 저가 할 흑심이 생겨선 황제께 고
하고선 아니라 할수 없음에 미인 초상화에 사마귀를 그려 넣어선 황제께 고
하곤 좋지않은 말을 아룀에 소군이 그만 황제를 만나지 못하게되고 대신 모연수
란 놈이 어찌 수작을 벌이려다 되려 호되게 소군에게 당하게되었는데 훗날 소
군의 하소연 거문고소리를 듣고 황제 왕림하셔 모연수의 모략인줄 알자 대노하


그러나 어찌하랴 이미 소군을 모돈 선우게 주기로 약속한 후이거늘 모연수 이
미 그 이전에 들통나면 죽을줄알고 오랑캐 모돈 선우에게 도망가 天下佳姬(천하
가희) 말을 함에 선우 십만 匈奴(흉노)强兵(강병)으로 위협함에 부득이 소군
을 보내지 않을 수 없었는데 끝내 소군이 절개를 지켜 황하 거친물에 몸을 던
질제에 언제나 같이 있던 情人(정인) 또한 같이 죽었다는 이야기다

이래 東園(동원)에 桃李(도리)가 一場春夢(일장춘몽)이 아니고 무엇인가? 九月
菊花(구월국화)는 戌字(술자) 모연수 아님 심유경이란 작자요 봄계절에 桃花
(도화)는 그와 作黨(작당)하는 卯字(묘자) 이춘풍 인가 그 애첩이라 할 것이다

世主(세주) 丑字(축자)가 卯戌合火(묘술합화)가 拱(공)挾(협)하여 生助(생조)
力量(역량) 으로 도우는 중에 自己(자기)와 죽이맞는 同鄕人(동향인) 子字(자
자)가 연수의 작당으로 頂相(정상) 主人公(주인공)이 되어 皇帝(황제)를 輔弼
(보필)할제 世主(세주) 丑字(축자) 戌字(술자)를 三刑(삼형)할 位置(위치)로 따
라가선 戌字(술자)의 위험으로부터 子字(자자)를 保護(보호)해 주는 立場(입장)
에 서게 되므로 꽃을 따라간 나비처럼 출세 아니라 할수 없다

戌字(술자)가 卯字(묘자)더러 내가 子字(자자)와 酬酌(수작)할 期會(기회)를
얻게 먼저 丑字(축자)를 迷惑(미혹)한번 해보라 함에 于先(우선) 丑字(축자)에
게 갖은 아양을 다 떨어보나 먹혀들지 않는데 丑字(축자)에게 가야할 生助力量
(생조역량) 巳字(사자)를 본다면 내려쳐져 받아주지 않는 形勢(형세)이라

醜(추)한 꼴만 보인 것이 됨이라 참말로 곧은 절개를 다 잊고 공격한 것이 되
었으니 凶(흉)할 뿐이라 받아주지 않으니 되려 무안하고 수치스러워 寅字(인
자)로 退却(퇴각)한 모습에 표독스럽고 앙칼진 마음만 새겨갖고 벼르고 있는 모
습이라 할 것이다

初爻(초효)子字(자자) 巳字(사자)를 回頭剋(회두극)쳐선 卯字(묘자)驛馬(역마)
즉 卯字(묘자)가 미쳐 날뛰는 것을 막아 볼려는 形勢(형세)로 解釋(해석)이 들
것이지만 其實(기실)은 子搖巳(자요사)라 子字(자자)가 巳字(사자)를 흔들어 재
켜선 財官(재관)을 取(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卯字(묘자) 미쳐 날뛰는 것을 부
채질만 하는게 될뿐이다

卯字(묘자) 對相(대상)이 子字(자자)이라 水生木(수생목)하여 가만히 있으면
절로 利德(이덕)이 있게 되는데 戌字(술자)의 作黨(작당) 꼬득임에 五位(오위)
三位(삼위) 저울질해가며 丑字(축자)와 酬酌(수작) 할려 한다면 [* 近接(근
접) 陰陽爻(음양효)로 죽이 맞는 形勢(형세)임 ] 어찌 子字(자자)의 生助力量
(생조역량)이 自己(자기)에게 까지 미치겠는가 이런 논리라

그러니까 얻을려 輕妄(경망)하게 나댈게 아니라 가만히 있는게 二爻(이효)의
位置(위치)로 봐선 낳은데 그 二爻(이효)의 位置(위치) 輕妄(경망)스럽게 움직
이는 게 오히려 世主(세주)에겐 有利(유리)한 作用(작용)을 하게된다는 것이다

要(요)는 九二(구이)가 앞에선 세 陰爻(음효)들을 저울질 하는 통에 世主(세
주)가 榮華(영화)를 본다는 것이다


* 二位(이위) 動主(동주)가 동작의 모양을 취하지만 동작해 대상에게로 가면 삼
형간 이라 이권경쟁이 일어나선 도리혀 손해의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만히 지키고 있으면서 자신의 역량이나 어디 다른 곳으로의 힘을 洩
氣(설기)하려 말려 들어야만 그 대상子(자)가 역량을 내려선 유익하게 하여줄
것이란 것이리라 소이 동작의 모습을 그려선 그 寅字(인자)로 쇠퇴하는 모습
을 그린다면 대상子(자)가 생각하길 자기를 이끌어줄 역마로 여기고 그 내려와
선 동주의 근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이러한 구조로 變(변)한다면 세주는 자연 그 辰字(진자)로 진취 하는 象(상)을
그릴 것이니 유익하다는 것이다 소이 동작하는 모션을 취하여 대상이 좋아하
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이 낚시미끼를 놓는 형세이다 그러면 대상이 내려와서 봉
죽 해 줄 것이란 것이다 동주 이러한 작용은 세주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
게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우선 자신의 역량을 파내어선 대상에게 갖다가 받치는 꼴[丑字(축자)를 卯字
(묘자) 動作(동작)으로 파내는 형세다]이 아니 되므로 그 동작은 쇠퇴하는 모습
을 취하여 대상의 먹이 감을 끌어드리 는 모습이니 세주는 진취하고 세주대상
寅字(인자)는 그 根氣(근기)가 다른데로 가는지라

그 힘을 못쓸 것이요 그래서 세주가 氣槪(기개)를 펼것이요 그 子性(자성)이 내
려옴으로 인하여서 세주의 재물이 됨과 동시에 세주를 파먹고 크던 巳字(사자)
世主(세주) 根氣(근기)를 抑制(억제)시키는 效果(효과)를 가져오게 되는지라 이
래 世主(세주) 有利(유리)하게 된다는 것이다

損(손)의 時象(시상)에 九二(구이)가 中道(중도)의 위치이지만 不正(부정)한 위
치에 있으면서 六五(육오) 中道(중도)이지만 不正(부정)한자와 호응한다는 것
은 그 자신을 固守(고수)하는 형태를 취 해야지만 덕이 되지 대상에게로 그 호
응 받으러 간다는 것은 도리혀 그 자신에 것을 앗길게 自明(자명)할 것이므로
나쁘다는 것이다

* 혹여 근접 조객이 동한것이니 그 머무는곳이 불안하던가 놀랠일이 좀있다할것
인데 요는 조객이 관귀이라 관인의 일로 인해서 혹 구설을 듣게 된다던가 그 관
귀가 일록인데 그 관록에 우려가 있을가져하는데 별무탈없이 지나간다고 보는
데 요는 세주 진취하여 사위로 나아가선 근접 전세주의 도충을 받아선 버팅기
고 대상을 제압하는 것으로 될것이라 이래 별무탈없다고 보는데 남의 나 좋다
는 감언에 솔깃할게 아니요 그 조심함이 상책이고 유순하게 고수 임기응변해야
한다할 것이다  卦(이괘) 세주 위치 욕망을 쫓아가는 효상은 크게 나쁠것이 없


* 세주에 대한 관성 동작하여 쇠퇴하는 모습이니 세주 진취되어선 유익하다는
것이다 세주에다가 근기를 대고 파먹던 巳字(사자) 회두극 당해 죽는 모습이
다 基地(기지) 官性(관성)이 동작했을 적엔 세주 좀 괴롭겠지만 떨어낼려고만
할 것이 아니란 것이니 그래 괴롭히는 것은 나중은 덕을줄 것이란 것이다 官性
(관성)의 銳氣(예기) 巳(사)가 회두극 당함에 대상으로선 후세주 戌(술)에게 원
진살을 놓치 못할 것이란 것이다

괴롭히던 관살이 쇠진 하면서 子(자)의 근기를 달아선 巳字(사자)를 회두극 치
고는 세주를 기개를 펴개해선 辰字(진자)로 진취 시킨다 그래해선 세주 자리이
동 또 前進(전진) 戌(술)로 가선 그 관살 근기 역할을 하던 子性(자성)을 財
(재)로 먹고 있는 형세를 그리는 지라 이래 길하다 함인 것이다 損(손) 二爻
(이효)는  (이)二爻(이효) 位(위)로 본다면 혀밑에 물건이 된다 혀밑에 물건
무슨 뽀드락지 인위적으로 치유할수 없는 그런 상태이다 혀밑에 물건이 치아로
는 씹진 못하더라도 그냥 내버려 두면 침샘에 곰삭아선 그 병근의 근기 쇠진하
고 그 病(병)頭(두)는 죽게 될것이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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