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230건, 최근 0 건
   
주역해석 뇌수해괘 초효
날짜 : 2005-12-28 (수) 12:07 조회 : 1997


421. 歸妹之解卦(귀매지해괘)
飛神(비신)



丑 午
卯 辰 世
巳 寅 動


* 初六(초육)은 无咎(무구)하니라
초육은 별 허물 없나 니라

* 잔주에 하길 어려움이 이미 解消(해소) 되었는 지라 부드러움으로 아래 있어
上(상)으로 바른 호응함을 가졌는 지라 무슨 허물을 가질수 있을 것인가. 그러
므로 그 점하는 것이 이 같으다.

象曰剛柔之際(상왈강유지제)라 義无咎也(의무구야)-니라
상에 말하대 강함과 부드러움의 交際(교제)인지라 뜻이 허물없다 함이 나니라.

* 傳(전)에 하길 初爻(초효)와 四爻(사효)가 서로 呼應(호응)한다. 이는 강함
과 부드러움이 서로 사귀어 접하는 것이다. 剛柔(강유)가 서로 사귀여 그 마땅
함을 얻게 된다 어려움이 解消(해소)된 處地(처지)라 剛柔(강유)가 마땅함을 얻
으니 그 뜻이 허물이 없다하는 것이다.


*이제 그동안에 해결되지 않던 事案(사안)이 初前(초전)에 서둘러서 해결되어
선 아무 어려움이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새로운 일의 출발 신호탄이기
도 한 것이다. 그 어렵게만 하던 사안이 일직이 해결되는 바람에 이제는 정상
에 도달한 것처럼 할 일이 없게만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풀어져선 늘어진 끈처럼 느슨하고 放漫(방만) 解弛(해이)해진 상태가 된
다는 것이다. 또 이와는 반대로 그동안 경기가 좋고 잘되던 일이었었는데 어떤
일이 계기가 되어선 그를 분기점으로 하여선 고만 잘 안되는 방향으로 나아가
기 시작 경영하는 사업이 폐업할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는 것이리라.

그런데 이렇게도 될 수 있는 문제 이지만 대략은 어지러웠던 난관 부정적인 시
각이 긍정적인 면으로 돌아선 것을 解卦(해괘)의 기본원리로 하여선 해석을 하
고 있음인 것이다. 이제 瓦(와)卦(괘)를 본다면 旣濟(기제)之(지) 旣濟(기제)
라. 旣濟(기제)之(지) 旣濟(기제)는 긍정적인 것 '더하기' 논리이므로 역시 더
하기 旣濟(기제)라는 것이리라. 소위 잘 다스려진 형태 하지만 잘 다스린 형태
는 계속 그렇게만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잘 가꾸었더라도 시간이 갈수록 낡고 먼지는 자연 끼게 마련이라는 것
이다. 그래서 旣濟(기제)之(지) 頂上(정상) 位置(위치) 五爻(오효) 陽氣爻(양기
효)에서 그 相應(상응)하는 二爻(이효)를 未來(미래)로 하여 내려다 볼 적에
저 陰爻(음효)한 기운은 반드시 上向(상향)하여 언젠가는 五爻(오효) 자기 위치
까지 挑戰(도전) 하여선 그 五位(오위) 頂上位(정상위)를 가로챌 터

그렇게 되면 陰(음)한 기운이 頂上(정상)을 차지한 모양. 그 잘 다스렸다는 旣
濟(기제)는 끝나고 어지러운 未來(미래)는 未濟(미제)가 될 것이다. 이래 소위
初吉(초길) 終亂(종란)한 형태의 進行(진행)事(사)를 갖게 된다고 易書(역서)에
서는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소위 이러한 갖음을 進行(진행)科程(과정)으로 안고 있는 것이 지금 雷水解卦
(뇌수해괘) 初爻(초효)의 입장이라는 것인데 요는 解(해) 初爻(초효)가 동작해
도 그 乃(내)의 進行(진행)作用(작용)의 내용에는 아무런 변화를 주지 못한다
는 것이다. 이제 매듭이 풀린 마당 지난 어려웠던 것이 풀린 마당인데 그 변환
하는 바람에 걸려 든괘는 바로 歸妹卦(귀매괘)라는 것이다.

귀매괘는 누이가 시집갔다가 돌아온 괘로서 재벌 시집가기 위한 노력의 일과성
으로 되기도 하지만 그 친정으로 돌아온 누이가 그렇게 쉽게 또 시집 갈 형편
은 어려운 것이라는 것이다.

소이 끝내는 귀결짓는 것을 지루하게만 하여선 그 폐단을 알게 한다는 것으로
서 마치 집안에 오래된 낡은 키짝이나 무딘 절구공이처럼 당장 지금 써먹을 수
도 없고 그렇다고 버리기도 뭣 하는 집안의 애물단지 뒤채이기만 하는 그런 상
태가 되는 것이 시집갔다 돌아온 누이의 신세라는 것이다. 그런데 집안 형편이
나 事情(사정)上(상) 얼른 금새 婚處(혼처)자리를 求(구)하여선 再嫁(재가) 시
킬 수도 없는 그런 형편이라는 것이리라.

그런데 初爻氣(초효기)에 있어선 그 아마도 젊은 처자가 시집갔다가 금새 素朴
(소박)맞고 돌아와선 그 몸태가 아직 싱싱한 모양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약간의 粉(분)丹粧(단장)이나 잘 꾸며 덧보태기만 하면 수지 처녀나 진
배없는 그런 처지였던 것 같다. 그래서 그 덧보태기를 從(종)妾(첩)을 두어 부
축하는 자로 달려보내는 시집보내는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라. 그래서 절름거리
는 자세도 바로잡히어선 잘 걷게 될 것이라. 추진하면 길하다 함인 것이리라.


解卦(해괘)는 밖에서 안으로 들어다보고 온 것을 관찰 말할 적에 그 절름거리
는 水山蹇卦(수산건괘)가 되어진 모습 그 절름거리는 형태 누이가 온전한 결혼
생활을 하지 못하고 친정 집으로 돌아온 형태 풀어진 형상이라는 것. 옛 친정
집 보금자리[蹇(건)形(형)에서 漸(점)形(형)]로 도로 들어온 형태. 風山漸卦(풍
산점괘)가 뒤잡힌 형태의 歸妹(귀매)형이라.

이래 소박떼기 절름거림의 누이가 친정 집 안식처를 얻어서 그럭저럭 잘 지내
게 되었다는 의미도 된다. 친정 집 입장으로서는 그 시집보냈던 딸이나 누이가
되돌아온 형태이니 이것은 뒤채이는 애물단지로만 여겨선 밉보이는 것으로만 여
길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다시 잘 가꾸어선 再嫁(재가)시킬 責務(책무)를 갖은
모습. 그 責務(책무)가 있다는 것이다.

지금 친정 집이란 둥지를 類推(유추)하건데 어떤 젊은 여인의 몸으로 상상해보
자. 첫딸이나 첫 아들이나 베어선 길러 滿朔(만삭)이 되어선 낳았다. 이것은
그 子宮(자궁)이라하는 집에서 내보낸 것, 시집보낸 형태이다.
그래서 그 집은 빈 집 형태가 되었다.

그런데 다시 그 시집보낸 기운과 동질성의 기운이 다시금 엉겨 들어찰 기회를
맞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 맞이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懷妊(회임)한 상
태가 되었다는 것이다. 소이 여인이 지금 애를 밸 기운이 되돌아와선 애를 베
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애를 벨 기운이 온전치 못한 절름거림의 반쪽의 男(남)
親(친)의 것[精子(정자)]이었었는데 이제 女(여)親(친)이란 집을 만나선 온전
한 삶을 그럭저럭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삶은 금새 달리 변할 수 없는 것. 十(십)朔(삭)만이라야 새로 출생 시집가
는 형태. 그동안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로 친정 집이나 마찬가지인 어머님을 고
달프게만 하고 뱃속에 있으면서 그 어머님을 고통을 준 것이라는 것이리라.
일편 虛(허)한 빈집을 채워주고 또 자식 편에서 볼 적에는 依支(의지)간을 얻
은 것인지라 서로가 의지하는 형태도 된다 할 것이라. 이래서 그 음양 교제가
별 문제없다고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할 것이다.

解卦(해괘)를 본다면 그 爻氣(효기)配置(배치) 상태가 三爻(삼효)를 主爻(주
효)로 해서 볼적에 그 小人(소인)이란 작자가(女性(여성)) 君子(군자)의 수레
를 타고선 짐을 걺어진 형국이라. 든든한 수레의 흐름을 탄 소위 그러한 운세
를 탄 몸에다간 小人(소인)이나 지는 짐을 졌다는 것은 그 싣고 가는 흐름 길
운세는 좋다는 것인데 그 소인 소위 여성이 부담을 갖을 만한 것을 가졌다는 것
인데 그것은 유추한다면 잘 다루어야할 아기를 베었다는 것이다.

[* 소위 수레는 집 사람 들을 식솔로 하여선 태우고 가는 남성을 말한다 하기
도 한다 할 것이다, 小人(소인)은 여성인데 그 짐을 진 것은 수레의 작은 수레
소이 닮은 골 이므로 그 수레의 자식 새끼가 된다는 것이다] 소위 한 몸 에 두
집 살림을 차린 형국이 되었다는 것이라. 그회임한 것을 달리 본다면 병적인 것
으로도 된다할 것인데 그 病的(병적)인 것을 떠안고 기르고 사는 모습 그 얼마
나 고통스럽겠는가 이다.

그것이 懷妊(회임)이라면 그래도 다행이지만 그렇치 안고 다른 혹 덩어리이라던
가 다른 病(병)의 근원이라면 고통이 말이 아니라는 것이리라. 이런 것을 지금
부담을 안고 성장시켜야 할 판이라는 것인데 解之初爻象辭(해지초효상사)에서
보면 恒(항) 하려한다 하였고 서로 연이어지는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라 하였
다.

항이라는 것은 恒卦(항괘) 所謂(소위) 滿朔(만삭)이 되어 나으려는 형태(恒
(항) 三爻(삼효) 內容(내용)을 참고 하시기 바람)를 뜻한다 할 것이니 歸妹(귀
매)에서 內卦爻氣(내괘효기)가 아래위로 顚倒(전도) 뒤척이어선 전도된 상태가
되면 恒卦(항괘)가 되는데 要(요)는 뱃속에서 성장하는 아기가 胎動(태동)하고
그 뒤척이는 상태를 가리킨다 할 것이다.

그러면서 점점 커져 姙産婦(임산부)가 배가 불러오는 상태 그 남들 보기엔 부끄
럽게만 보이는 형태[或承之羞(혹승지수)]를 짓는 다는 것이니 所謂(소위) 玉兎
升東(옥토승동)이나 望月玉兎(망월옥토)의 형을 짓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출생한다면 어머니 자식 承繼(승계) 서로 닮은꼴이 承繼(승계) 연
이어지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所謂(소위) 그 성장해선 절름거리는 반쪽의 男
(남)親(친)의 형태 [또는 시집갔다가 돌아온 형태의 누이를 잘 새로이 단장시켜
선 시집 보내는 형태]걸음걸이를 잘 부축 받게 하여선 키워선 낳은 모습 어머니
를 닮은 승계 연이어진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리라.

누이라면 새로이 친정 집에서 교육을 잘 받아서는 再嫁(재가)하는 형태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좋은 방향으로의 해석이지만 나쁜 방향으로의 해석은 그 제거 手術(수
술)한 結果(결과)物(물)을 쏟아내 버린 모습이기도 하여 동질성 연이어진 모습
은 살점과 핏덩이라 할 것이다.


* 初六(초육)은 无咎(무구) , 초육은 허물없다,
象(상)에曰(왈) 剛柔交際(강유교제) 義无咎也(의무구야) = 강유가 서로 교제하
여선 그 마땅함을 얻어선 어려움이 이미 해소 되었는 지라 그 뜻엔[의를 찾는
데 엔 소이 가치판단 기준] 탈잡을 것이 없다 하였다.

* 巳(사)가 午(오) 남매의 기운을 당겨받는 와중에 午(오)의 銳氣(예기)가 되
어 있는 것이 世辰(세진)이다 午(오)가 또 있다는 것이리라 四位(사위)午(오)
가 初位(초위) 寅(인)의 기운을 앗아선 정작 巳(사)가 한쪽根(근)의 역할이 不
實(부실)한 지라 口化(구화)를 제대로 이루지 못해선 역량을 못앗아 간다는 것
이리라 그래선 无咎(무구)라 하였을 것이다

* 變卦(변괘) 雷水解卦(뇌수해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해는 西南(서남) 坤(곤)方(방) 같은 意味(의미) 곧 平
坦(평탄)한 땅처럼 柔順(유순) 해 야지만 이로운 것이니 갈데 없음인지라
그 돌아오는 것은 길하니

[*일을 벌리는 것은 마땅찮고 철수하는 것은 양호해진다는 뜻이리라] 만약
상 갈데가 [* 행할게 = 무슨 일을 추진할게 ] 있다면 일찍이 서두르면 길하여
늦어지면 해이하게 되어선 좋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象(상)이나 時期(시기)
를 當到(당도)하여 初爻(초효)는 吉凶(길흉)을 莫論(막론)하고 별탈 없다 했다

陰爻(음효)로 初爻(초효)陽位(양위)에 있는 것은 不適當(부적당)한 것이나 九
四(구사)와 呼應(호응)하고 있음으로 별탈없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아직 凶
(흉)함은 오지 않은 때이고 吉(길)한쪽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이미 큰 어려움
은 지난 그런 시기라는 것이다

* 解卦(해괘)는 여지껏 원만하던 사람은 나쁜 쪽으로 여지껏 고통스럽던 사람
은 좋은 쪽으로 풀어지는 의미라 한다
此卦爻(차괘효)의 움직임이 初爻(초효) 進頭生(진두생) 받아 들어오는 巳字(사
자)의 弄奸(농간)이 甚(심)하다할것이니 要(요)는 자신의 짝을 구하고자 그 많
은 바둑돌 같은 飛神(비신)들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寅(인)卯(묘)가 辰(진)丑(축)을 먹고 洩氣(설기)하는게 生巳(생사)일것이
라 巳字(사자)가 申字(신자)를 먹고 洩氣(설기)하는 두 劫財(겁재)兩午(양
오)의 氣運(기운)을 辰(진)丑(축)에 洩氣(설기) 하여 실는 것을 寅(인)卯(묘)
가 먹고 洩氣(설기)하는 것을 받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까 뭐냐 결국은 戌
(술)의 生助(생조)를 받은 申字(신자)를 얻어 오겠다는 것 아닌가?

火局(화국)이 두 간판을 갖었는데 三爻(삼효) 墓庫(묘고)를 보고 있는 午字(오
자)가 丑字(축자)의 元嗔(원진)을 만나니 世主(세주)에게 오른 기운을 내릴수
없는 것이요 세주는 卯字(묘자)의 回頭剋(회두극)을 입어 申字(신자)에게 洩氣
(설기)함을 操縱(조종)받으니 남에 일만 해주는 중간 입장에 고달픈 運이라 자
연 退運(퇴운)이 될 수밖에 더 없는것이요 辰丑(진축) 卯午(묘오)가 交叉(교
차) 破(파)敗(패)를 이루어선 서로 怨(원)慽(척)을 안고 있는 모습이라 할 것
이리라

內生(내생) 外爻(외효)하여 柔順(유순)하게 가지를 뻗어 자라던 나무가 세겹
의 元嗔(원진)으로 돌돌 움추려 드는 운이니 뭐이 좋을게 있을 것인가? 本宮
(본궁) 庚辰(경진)이 甲申(갑신)을 만나면 逢空(봉공)이요 世主(세주) 財性(재
성) 子性(자성)을 寅字(인자) 官鬼(관귀)가 背景(배경)을 삼고 있으니 또한 만
나보지 못하니 逢空(봉공)이라 할 것이다 아뭍튼 세주에겐 좋지않은 飛神(비
신) 構成(구성)이다

나에 짐이되어 들어오는 卯字(묘자) 官性(관성)[本宮(본궁)兄性(형성) 내겐 官
鬼(관귀)역활]이 元嗔(원진)申字(신자)가 暗合(암합)으로 먹어들려 함을 지나
야 할텐데 元嗔(원진)살을 놓는 것을 꺼려선 나를 방패를 삼아 무사히 元嗔(원
진)을 지나 自己(자기) 正(정)짝 戌字(술자)를 만나려 드는지라 이것이 나를 위
험한곳을 건너는 데 방패나 징검다리를 삼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위험하기
짝이 없어 범의 꼬리를 밟은형세가 되는 것이다

겨우 여우꼬리 丑辰(축진)破(파)[*또는 寅(인)이 辰(진)剋(극)하는 것을 初爻
動(초효동)해 進頭(진두)巳(사)를 생케 하니 돌아간 것이라 避{피}한 것이 된
다 ]는 옆으로 돌렸으나 그렇다해도 寅卯(인묘)를 등에지고 앞으로 나아가니 卯
字(묘자)의 氣運(기운)을 얻을려는 살얼음판 같은 兩午(양오)를 지나 [*까딱 잘
못하면 내동댕이 쳐질판이다 ] 불을 지고 화약 구덩이를 조심스럽게 지나가야
할판이데 뒤에 끌리는 寅字(인자)가 그만 申字(신자)를  (충)으로 꾹 누를테
니 불을 당기는 것과 같음일 것이라

이것이 그만 쾅할 것만 같은데 巳字(사자)가 그리되면 제몫어치 申字(신자)
를 못 찾게될 것을 두려워해서 寅(인)에 氣運(기운)을 빼고 卯(묘)에 氣運(기
운)을 덜어선 申字(신자)와 合(합)하려들 것이다 이런와중에 世主(세주)辰字
(진자)는 卯字(묘자)를 짊어지곤 일만 싫컷 하고도 무얼 얻는 功課(공과)가 없
다는 것이라 그래서 좋은 말을 않는 것이다

世主(세주)가 對相(대상)을 보고 洩氣(설기)하는 中(중) 初位(초위) 剋制者(극
제자) 喪門(상문)이 動(동)하였다 于先(우선) 剋制者(극제자)자가 動(동)하였으
니 좋을리 없다. 나 世主(세주)를 剋制(극제)하여 자신이 生助(생조)해야할
午字(오자)의 역량을 충만히 하겠다는 게 寅字(인자)의 意向(의향)이라 할 것이
다 그래서 엇비슴 작용을 본다면 그 품아시군 卯字(묘자)와 함께 午字(오자)가
生(생)하는 辰丑(진축)을 먹고선 그 역량을 巳字(사자)에게다가 싣는 모습인 것
이다

그러니까 세주가 세주 동무[丑字(축자)를가리킴] 그 생조 근원에게 元嗔殺(원진
살)[丑午(축오) 元嗔(원진)임]을 맞아 病(병)이들고 기분이 썩죽은 劫財(겁재)
同志(동지)[역시 丑字(축자)를 가리킴]를 그 부담을 나눠 질수 있는 同志(동지)
라 하여 같이 그 부담을 나누어지지만, 되려 千里行軍(천리행군)에 나섰다가
지친 동료의 짐까지 내가 지고 갈판이라 頂上位(정상위) 申字主君(신자주군) 國
家(국가)에서 要求(요구)하는 것은 나라의 방비를 든든하게 할렴 오직 훈련 뿐
이라 하여 그것이 곧 국가를 살리는 生助力量(생조역량)이라하여 완전 무장시
켜 천리행군을 시키는 것이다

완전무장이란 그 걺어진 배낭 따위인데 무겁고 고달게 하는게 말이 아니다 세
주 辰(진)의 絶地(절지)가 生助者(생조자)로 되어 있는 지라 악전 고투속에 배
낭속의 건량을 먹고 견뎌나가는 운세라 할 것이다 그러니까 寅卯巳(인묘사)가
걺어진 배낭 이딴 것이란 것이다 이렇게 어려운 훈련을 받는 것은 모두 주군
이 있는 외효 나라를 위한 모습[對相(대상) 內爻生(내효생) 外爻(외효)]이 되
는 것이다

즉 국방을 튼튼히 하는 모습이 되는데 나는 그 하나의 졸병의 역할 지나지 않
는 처지란 것이다 나를 救援(구원)할자 누구인가 適合(적합)이 와야만 산다하
리니 적합은 酉字(유자)이다 이러한 적합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고댄 후련이 있음으로 인해서 나라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들어줌으로 인해서 그
나라에서 나에 어렵게 닦은 공과 생조 역량을 받아들여 좋아지는 모습

申字(신자)가 앞으로 進就(진취)되면 外爻飛神(외효비신)이 未酉亥(미유해)로
서게되는지라 이렇게되면 그 적합을 얻게 되는 것으로 되는 것 소이 큰그릇을
이루어 모든 수용태세를 갖춘 그러한 입장에 서게 된다는 것인데 훈련을 열심
히 한다음 잘 마무리 지으면 포상휴가를 받는 것과 같다하리니 그동안은 열심
히 훈련에 임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 寅(인)의 適合(적합)과 卯(묘)에 生助力量(생조역량) 子亥(자해)가 오면 나
는 허리를 펴는 게 사나운 敵勢(적세)앞에 그 得利(득이)를 보여서 사나움을 흩
틀어트리는 작전이라는 것이니 마초나 여포앞에 적토마를 풀어놓으면 그거 잡으
려 쫓아다니느라고 경황이 없을 새에 아군은 탈출할 기회를 얻는 다는 것이다

傍系曲經(방계곡경) 死中求生(사중구생)이란 것이니 이러한 計策(계책)이 通
(통)하여진다면 그것은 이미 어려움에서 탈출했다 하리라 子亥(자해)性(성)을
만나면 살길이 저절로 열리리라

姓氏(성씨)로는 吳(오)許(허)呂(여)孟(맹)卞(변)馬(마)卜(복)梅(매) 商(상)魚
(어)龍(용)皐(고)蘇(소)毛(모)禹(우)魯(노) 南宮(남궁)皇甫(황보)선우東方(동
방) 鮮于(선우) 등이다

水性(수성)에 제방뚝 노릇을 하면 살길이 제절로 열린다는 의미이라 水性(수성)
을 안고돌면 험지에서 탈출할 수 있다는 뜻인데 모두 모두 그렇다면 토정에 어
렵싸리 쓴글이 무슨 소용있으리? 잘못하다간 않 맞는 논리로 될 터인데 말이다
*세주를 봉죽해줘야할 巳字(사자)가 되려 絶地(절지)가 되어갖고선 그 근기를
세주에다 대곤 파먹고 있는 모습이다 좋은말 할턱이 없다


   

 


 

Copyright ⓒ www.lifesci.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