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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풍화 가인괘 사효
날짜 : 2005-12-13 (화) 08:37 조회 : 1369


* 134 同人之家人卦(동인지가인괘)
飛神(비신)
戌 卯
申 巳
午 未 動

丑 世


六四(육사)는 富家(부가)니 -大吉(대길)하니라 [本義(본의)]大吉(대길)하리라
육사는 집이 부요로움 이니 크게 길하니라 본래의 뜻은 크게 길하리라.
* 잔주에 하길 陽(양)은 義理(의리)를 主管(주관)하고 陰(음)은 利益(이익)을
主管(주관)하나니 陰(음)으로서 陰(음)의 위치에 거하야 上位(상위)에 있어
잘 그 집을 부유롭게 하는 것이다.


象曰富家大吉(상왈부가대길)은 順在位也(순재위야)일서라
상에 말하대 집이 부유로 와서 크게 길하다 하면 순종함으로서 자리의 있음 일
치라.
傳(전)에 하길 巽順(손순)함 으로서 바른 위치에 거주하야 손순하고 바른지라
잘 그 부유로움을 보존하게 되는 것이다. 집이 부유로 와서 크게 길함인 것이
다.


家富(가부) 大吉(대길)

* 富家大吉(부가대길)이라는 것은 그 事案(사안)의 좋고 나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괘사나 爻辭(효사)에서 나오는 길흉 등의 의미가 모두 그렇다 할
것이니 단지 그 그 괘 그 효사 작용에 국한에서 그러한 의미를 나타낸다는 것이
니 사안에 적용이나 응용분야에선 그 길하고 흉하다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
는 것이다 家人卦(가인괘)에 있어서볼 것 같으면 그 정상 주도권위[五位(오위)]
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선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자에게 호응을 받
는다

이미 이러함으로서 그 좋은 점을 갖추고 있는데 그 정상 주도권위 근접에 있으
면서 그 자기 위치에 있을만한 곳에 있으면서 근접 정상의 좋은 도구죽과 아래
삼위 있을만한 곳에 있는 효기의 받쳐주는 기운 속에 있어 대상에게 호응 받는
모습을 드러내는지라 이래 富家(부가)한 모습을 띰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그 富
家(부가)라하고 대길하다 하게 됨인 것이라 할 것이다 이래서 또한 象(상)에서
도 말하길 順理(순리)의 자리에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음인 것이라 할
것이다

事案(사안)에 있어서 그것이 富家(부가) 해서 길한 것이 있고 富家(부가)하지
않아야만 길한 것이 있을 것이라 이래서 그 적용이나 응용분야는 별개 문제라
하는 것이다

모든 괘 효사들이 다 그럴 것이니 그 응용분야의 사안과의 吉凶(길흉)悔吝(회
인)등 有咎无咎(유구무구)등이 다 이러한 원리로 적용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
다 할 것이라 그러므로 부끄럽다해서 다 나쁜 것이 아니고 후회스럽다 해서 다
나쁜 것이 아니고 허물이 있다해서 다 나쁜 것이 아니고 허물이 없다해서 다 좋
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認知(인지)해야한다는 것이니

다만 그 작용이 그렇게 길이나 흉이나 등의 작용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불괘
에서 불이 훨훨타는 것은 그것이 참 자신의 의미를 돋보이게 하고 자기성을 크
게 강조 주장하는 것이 되는지라 昌運(창운)이요 크게 길한 모습이 될 것이지
만 응용분야에 있어선 타지 않아야 할 것이 그래 훨훨 탄다면 좋을 게 있을 것
인가 이다 내 말의 요지는 바로 이러함을 말함인 것이다


* 變卦(변괘) 家人卦(가인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집안 사람들이란 의미를 가진 괘상에 있어선 여인
네들이 바르고 굳건해야 마땅하니라 했다 모다 자기 위상 본분을 제대로 지킬
때만이 그집 가풍이 바로서서 가도가 흥황 해진다 할 것이다 가도가 흥왕해지
면 집안이 자연 富饒(부요)해 지게 되어 있다 하리라

* 戌字(술자)의 기운을 未字(미자)로 당겨오는 모습이다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四(육사)의 움직임은 집을
풍요롭게 할 움직임이니 크게 길하니라 했다

家人卦(가인괘) 생긴 행태를 본다면 上九(상구)爻(효)만 제 위치가 아니고
모두가 제 위치를 얻은 모습이다 이는 나이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는 노망이 나
있어 바르지 못 할 수도 있지만 다른 가내 식솔들은 모다 자기 位相(위상)을
잘 지켜야만 가도가 바르어 진다는 뜻이리라

六四(육사)로 말할 것 같으면 自己位置(자기위치)에 있으면서 初九(초구)의 呼
應(호응)을 받고 있고, 호응은 받지 못할 형편이 되어 있지만 바른 위치에 있
는 近接(근접) 九三(구삼)의 바른 陽爻(양효)와도 죽이 맞는 형세이요 六二(육
이)의 呼應(호응)을 받는 中正位(중정위)에 있는 九五(구오)와도 죽이 맞는 형
세이라

이처럼 가내 중심부문에 있으면서 가족과 친화를 도모하고 호흡을 잘 맞추는
여인네와 같은지라 이러한 여인이 집안에 있다는 것은 그 집안의 家道(가도)를
흥왕하게 할수 있음이라

이래 집이 부요롭게 될 것이니 크게 길하니라 했음인 것이다 頂上位(정상
위)에 있는 九五(구오) 家長(가장)에게 近接(근접)해 있으면서 家內(가내)를
잘 和睦(화목)하게 이끌며 家長(가장)의 하시는 일을 알아서 보조를 맞춰 협
력 할 것이라 가장의 正應者(정응자)는 아니더라도 가장의 귀염을 차지할 수
있는 위치라 할 것이다
이런 爻(효)가 움직였으니 자연 그 집안이 좋아질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 飛神(비신)선 것을 본다면 應生世(응생세)이다 丑字(축자)財性(재성)이 二位
(이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巳字(사자)福性(복성)이 五位(오위)에서
對相(대상)으로 生(생)하고 있다 四位(사위) 未字(미자) 世主(세주)到 者(도충
자) 財性(재성)이 動(동)하여 合(합)이기도 하지만

午字(오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받음으로 因(인)해서 外爻(외효)들이 모두 合
(합)을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곧 家長(가장)도 合(합)을 얻어 要求(요구)하는
것을 얻는게 되고 老妄(노망)나 성을 내기도 하지만 그 바르지 못한 상이 위
엄을 보이느라고 激怒(격노)한 象(상)을 띠고있는 上位(상위) 어른께서도 要求
(요구)하는 것을 얻게된 모습이라 이래 外見上(외견상) 家風(가풍)이 바로 잡
혀 보인다 할 것이다

가풍을 바르게한 功勞(공로)로 未字(미자)가 [卯字(묘자)의 生助(생조)를 받
고 申字(신자)를 할퀴어 먹은] 巳午(사오) 力量(역량)을 몰아받는 형세는 家內
食率들에게도 본보기가 된다는 것이라 특히 世主(세주)丑字(축자)에게는 猜忌
(시기)와 嫉妬(질투)의 化身(화신)이 되기도 하지만

到 (도충)벗이라 自然(자연) 자기도 더 잘할려 노력할 것이므로 매우 세주가
활력있게 家內事(가내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될 것이므로 세주에게도 升加
(승가)의 要因(요인)이 된다는 것이리라

또 좋게 본다면 世主(세주)應爻(응효)巳字(사자)가 自己(자기)에게 必要(필요)
한 것을 얻어 世主(세주)를 도우는 形勢(형세)가 되었다 할 것이고, 나쁘게 본
다면 世主(세주)應爻(응효) 巳字(사자)가 合(합)에 精神(정신)이 팔려 제 할일
을 잊고 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인데 여기서는 直接(직접)動(동)이 아니고 間
接(간접) 接續(접속)된 것이므로 좋은 면으로 보는게 더 타당성 있다 하리라

未字(미자) 對相(대상) 初位(초위) 卯字(묘자) 兄性(형성)이 孫子位(손자위)에
있으면서 墓庫(묘고)를 對相(대상)으로 보고 있어 빠질 것을 두려워해서 前進
(전진)하기를 꺼려했으나 이제 未字(미자)가 合(합)을 얻어 墓庫(묘고)의 門
(문)이 굳게 다쳤음이라 段階剋(단계극)을 돌다리 삼아 나아가 家道(가도)를
바르게 세우는 嚴君(엄군)을 만나보게 될 것이니

孫位(손위)에 있는 兄性(형성)이 進就的(진취적)이니 그 집안이 크게 발전한
다 아니하리? 午未(오미)는 日月(일월)이라 性不變(성불변)이라 닫힌墓庫(묘
고) 위에 머뭇하다 그 다음은 合變性(합변성)이라 土克水(토극수) 水剋火(수극
화)로 頂頂上位(정정상위)에 다다르게되니 妬合(투합)이라 家道(가도)가 興旺
(흥왕)해졌다 함이리라

木局(목국)이 墓庫(묘고)와 長生(장생)을 가운데 두고 兩(양)帝旺(제왕)을
兩端(양단)으로 하고 있음이라 用體(용체)가 木生火(목생화)로 살리고 있는
데 四位(사위)墓庫(묘고)가 動(동)하여 닫힌 형세라 지금 墓庫(묘고)에 빠질
염려가 없는 木帝旺(목제왕)이 불이 붙어 활활 타고 있는 형세를 겉으로 표출하
고 있다 보아야 할 것인데 三位(삼위) 亥字(해자) 水性(수성)을 丑未(축미)가
拱挾(공협)해서 抑制(억제)하고 있었는데

未字(미자)動(동)해 午字(오자)를 合(합)으로 얻는 바람에 그렇치 만도 않게
생겼다 불에 忌神(기신)은 水性(수성)인데 水性(수성)이 威勢(위세)를 떨치
는 흐름을 만난다면 또 木(목)三合(삼합)이 다시 거듭 極旺(극왕)한 흐름을
만난다면 世主(세주)丑字(축자)를 抑制(억제)하려 하려드는 것이 흡사 넘쳐흐르
는 江河(강하)가 뚝을 터트리는 것 같다 할 것이다

亥字(해자)는 喪門(상문)이고 空亡(공망)이니 世主(세주)에겐 좋다고만 할 수
없다 卯字(묘자) 未字(미자)는 怨讐(원수)요 子字(자자) 丑字(축자)는 半凶半吉
(반흉반길)이요 寅辰申戌巳(인진신술사)는 吉(길)한편이라 한다

* 동주 미자는 세주에겐 질투를 느끼게하는 서방의 첩실이라 그 원수만갖다 할
것이라 왜냐 巳字(사자) 서방의 봉죽하는 사랑을 서방 근접에서 앗기땜이다 이
레 그 메마르는 모습도 된다 할 것이라 세주위가 먹이 역마로가서 그 대상 戌字
(술자)의 극제를 받는것만 봐도 알수 있는데 현실적으론 외효들이 합을 이루어
선 그 전후 세주에겐 대상이 극제를 받는 財性(재성)역할이 되니 그 家富(가부)
라하는 것일수도 있다할것이다

* 시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離卦(이괘)될 것이니 삼위 亥字(해자) 喪門(상문)
이 동작하여 辰字(진자) 원진을 맞는 구조는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喪門(상
문)이요 역마가 動(동)하여 세주 겁재 辰字(진자)를 업어드리는 것은 역마 에게
도 나쁘겠지만 세주에게 덕되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세주에게 회두극 寅字(인자)
가 접속되니 動(동)에서오는 손님이 대상의  (충)을 맞게되니 반드시 惡人(악
인)이라 하였다

要(요)는 家人(가인)이 同人(동인) 되었는데 다시 无妄(무망)이 된다는 것
은 길치 못하다는 것이리라 世主位(세주위)가 먹이로 갔었는데 이제 그 生處
(생처)라 하나 元嗔位(원진위)로 가는데 어떻게 좋다할 것인가 이다 離之  
(이지서합)流年(유년)에 시월은 流年(유년) 變卦(변괘)가 三位(삼위) 陽爻脫落
(양효탈락)으로 움직이는 것이라 좋지 못하다는 뜻이다


* 二位(이위)丑字(축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업어 들이는 구조는 世主爻
(세주효) 直接(직접)動(동)하여 寅字(인자)회두극을 맞는 모습인데 이제는 비신
이 앞서와 같이 서도 陽爻(양효) 들어참이라 매우 길한말을 하는데 現龍在田(현
룡재전) 하니 利見大人(이견대인)이 된다는 뜻이니 초록강변에 욱욱청청 이라
하였다

世主(세주)가 戌字(술자) 太歲(태세)로 돌아가선 直前(직전)의 世主(세주)亥字
(해자)를 太陰性(태음성)으로 삼는다는 것이니 丑字(축자) 世主(세주)에게는 三
刑(삼형)이 되었으나 比化者(비화자)요 進就(진취)의 자리이니 이래 힘을 얻는
다는 것이리라

회두극 맞는 것은 좋은 상이 아니지만 그것을 관록으로 여긴다는 것이니 丑
(축)이 動(동)함으로 인하여서 辰丑(진축)이 口化(구화)하여 亥字(해자)를 물
어 寅卯(인묘) 官性(관성)亦是(역시) 根氣(근기)로 子性(자성)을 달고 있음이
라 이래 文書(문서)力量(역량)을 안으로 들이는 것이 되어 문서의 일을 말한다
할 것이고 丑未(축미) 兼(겸)하여 動(동)하여 六 卦(육충괘)를 만들어 놓으니
家道(가도)가 興旺(흥왕)하게 殺到(쇄도)한다는 의미이리라

* 사월괘이면 유년변괘가 乾(건)=天(천)이 될 것이니 三位(삼위) 들어온 辰字
(진자)가 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 衰退(쇠퇴)하는 모습은 劫財(겁재)가 쇠퇴
하여 比肩(비견)되는 모습이라 所以(소이) 그 爭財(쟁재)를 할만한 자들이 그힘
이 약해진다는 것이리라

그리곤 辰丑(진축)破(파)를 형성하고 있다 세주와 역시 관계도 마찬가지 破(파)
가 成立(성립)된다 하리라 그래서 하는 말이 좋기도 하고 나쁘게도 말하는 것이
니 재물이 잘생기긴 하대 혹여 競爭者(경쟁자)들이 시기를 하거나 호시탐탐 노
릴수도 있다는 뜻이리라

分數(분수)밖은 탐하지 말라하고 實益(실익)을 볼만한 것을 보거든 타인이 견
물생심 할만한 말을 입에서 내질 말라는 것이다 그 타인이란 작자가 年內(년내)
를 두고 내 이속의 취약점을 거머쥐고선 끝까지 괴롭게 하려들 것이니 탐익할
것을 같이 보거든 입을 병아구리 막듯하여 모르는체 못본체 하여서는 경쟁자 또
는 타인으로 하여금 흑심 같은 딴마음을 일으키지 않게 하라는 것이다

二位(이위) 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寅字(인
자)가 원래 세주 丑字(축자)를 剋制(극제)하는 자이나 이제 다시 比肩(비견)丑
字(축자)란 먹이를 무는 형세이라 세주가 그 부담이 가벼워져서 氣槪(기개)를
펼 입장에 처해있다는 것이다

처음에 세주가 동작하여 寅字(인자)를 업어드린 결과는 그寅字(인자)를 위하
여 辰字(진자)와 口化(구화)하여 그 적합 亥字(해자)를 물어다주는 역할을 하
였었는데 이렇게 봉사한 덕택으로 이제는 그寅字(인자)가 동작하여 거듭다시 외
부에 있는 比肩(비견)을 물어드림으로 인하여서 三位(삼위)辰字(진자)를 뒤집
는 口化(구화)로 써먹으면서 외부 삼위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것인지라

이래되면 세주는 그 멍에해서 해방되고 亥字(해자) 먹이를 獨食(독식)하게 된다
는 논리이리라 이래 積德之家(적덕지가)에 경사 있다하고 衣食(의식)이 自足
(자족)하다 하고 그집안을 잘 다스린 격이라 풍요롭고 칭송을 듣는다 하였는데
다른 나쁜 말은 착간인가 한다


初位(초위) 子字(자자) 動作(동작)하여 그 적합 丑字(축자)를 업어드리는 구조
는 所以(소이) 세주와 적합이고 財性(재성)이 될 만한자가 세주 비견을 업어드
려선 그와 적합이라 하는지라 이래 세주에게는 이로운 것이 아니란 것이다 들어
온 子寅辰(자인진)이 丑亥酉(축해유)를 얻어서 적합 시드는 꽃이 되었는데 꽃
이 시들면 열매를 맺어야 할 것인데 시름이 않 되어선 쭉정이라는 것이다

 卦(구괘)되어 對相(대상) 外爻生(외효생)內爻(내효)하여 안으로 누운 세를 가
리켜 初位(초위)陰爻(음효)를 先望(선망)의 對相(대상)으로 보고 있는 형세인
데 潛龍(잠룡)勿用(물용)이라 하고 콧대세고 정력강한 한 여인이 정당한 한남
자에 情(정)을 두어 그에 메이어 있어야만 적당한 것인데

뭇 사내들을 두로 섭렵하다보니 그 정력이 기갈되어 성깔만 남아 갖고는 팔팔
뛰는 야윈 암돼지 처럼 되었다는 뜻인데 무엇이 좋겠는가 이다 소이 이래도 육
합이 육충으로 피어나는 구조는 좋지만 그 반대 육충이 육합으로 접히는 상태
를 지금 맞은 모습이 되는지라 이래 좋은 사항이 못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家人卦(가인괘)의 家道(가도)가 망가진 형세이라 집안사람은 불화하
고 얻은바 없고 다른일 경영해봤자 소용없으니 분수 지키고 가만히 있는 것이
상책이라는 것이니 때로는 장래를 위하여 잠시 그힘을 재충전하는 기간으로 삼
으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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