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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풍화 가인괘 초효
날짜 : 2005-12-10 (토) 08:27 조회 : 2116


* 571 漸之家人卦(점지가인괘)
飛神(비신)



申 亥
午 丑 世
辰 卯 動

初九(초구)는 閑有家(한유가)면 悔亡(회망) 하리라[本義(본의)] 閑有家(한유
가)-니 悔亡(회망)하니라.

초구는 집에 드나드는 것을 막아 재키면 뉘우침이 없어짐이라. 본래의 뜻은 집
을 가졌음에 門戶(문호)의 문지방을 설치함이니 가로덴 나무를 설치하는 것이
니 이는 드나듬 을 막아 재키는 것이니 뉘우침이 없나니라.

* 잔주에 하길 초구는 강함으로서 처한 자리가 양그러워, 집을 갖게 된 시작이
라. 잘 막아 재키면 그 뉘우침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점을 살피는 자 마땅히 이
같이 할 것이다.


象曰閑有家(상왈한유가)는 志未變也(지미변야)라
상에 말하대 집을 가졌음에 막아 재킨다 함은 뜻을 변절시키지 않는 것이라.
*잔주에 하길 뜻을 변절시키지 않아서 예방하여 가는 것이라.

* 家道(가도)를 바로 세움 두기 위해서 출입제한을 한다는 것이니 門戶(문호)
의 가로닫이 橫木(횡목)을 설치하고 드나듦을 막아 재키는 모습의 형을 딴것의
글자가 바로 閑字(한자=막을 한자)형태인 것이다.

이처럼 가풍을 세우기 위하여서 아무 때고 드나들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니라.
原來(원래) 家人卦(가인괘)의 형태를 볼 것 같으면 나무더미 아래 불을 지핀 형
상이라 소위 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하게 家庭(가정)을 나무에 불을 지펴 밝고
따뜻하게 가정을 단란한 화목생활을 목적으로 삼고 있는 卦象(괘상)인 것이다.

그래서 온화한 기운이 활착하여선 그 가정의 행복이 넘쳐나게 하려는 것을 주목
적을 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화목을 깨뜨리려는 불순한 동기를 가진
것이 활개를 치고 드나든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만 그 가정은 화목한 기운이
망가진다 할 것이다.


* 飛神(비신)으로 볼 것 같으면,


初位(초위)에 卯字(묘자)= 소위 門戶(문호) 집 그 나무의 간판을 상징하는 帝
旺(제왕)位(위)의 木性(목성)氣運(기운) 卯(묘)가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런데 이
러한 卯字(묘자)門戶(문호)는 저 上爻(상효)의 위치 飛神(비신)에도 있다. 上爻
(상효)의 위치 卯字(묘자)門戶(문호)는 外部(외부)에서 접촉 들어오는 門戶(문
호)로도 상징 될수 있는데

그 家人(가인) 괘는 나무의 불을 붙혀 훨훨 타게 하여선 明(명)하고 온화함을
목적으로 삼는데 그를 망가트리려는 불순한 동기에 기운 그 불을 끄려는 濕濕
(습습)한 기운을 부르려는 것이 들어오고자 한다면 어떻게 가만히 내버려두고
자 하겠는가 이다. 그래서 그러한 습습한 기운을 못 들어 오게끔 橫木(횡목)을
써서 出入(출입)制限(제한)을 하는 것이니라.

所謂(소위) 二位(이위) 飛神(비신) 丑(축)이라 하는 것은 어둠의 솜털이 벗지
않은 밝은 빛 없는 밤의 새 ,날 로서 그 近接(근접) 地支(지지)水氣(수기) 子
(자)와 適合(적합)인 것이라 子性(자성)이나 그 金局(금국) 雨露(우로)의 庫
(고)요, 물을 가두는 堤防(제방)뚝 역할을 하는 丑(축)이 그 습한 기운으로 온
화한 불탐 家道(가도)를 망가뜨리려고 문호에 들어오고자 한다면 어떻게 가만
히 내버려두겠는가 이다.

그래서 그 丑(축)의 本性(본성)은 土性(토성)인데 이를 억제 막아 재키는 家道
(가도)의 基本(기본)인 木性(목성) 卯(묘)가 동작하여선 억제하는 형태를 띄게
되는 것이 바로 初位(초위) 卯字(묘자) 動作(동작)인 것이다.

卯字(묘자)가 동작해서 丑(축)을 억제해면 家道(가도)가 제대로 활착해서 타는
모습이 바로 家道(가도)의 활착의 근본인 亥卯未(해묘미) 木局(목국) 飛神(비
신)이 온전해짐은 물론 그 卯字(묘자)집의 門戶(문호)가 안으로 銳銳氣(예예기)
를 뻗쳐선 훨훨타게 하는 모습이 바로 外卦(외괘)의 卯巳未(묘사미) 飛神(비
신) 내려 뻗친 모습이요 그 內(내)의 驛馬(역마)를 따라 가정으로 온화한 모습
이 들어오는 모습을 취하는 것이다.

上位(상위) 卯字(묘자)가 銳銳氣(예예기) 길게 뻗친 것을 橫木(횡목) 긴 나무
로 연상할 수가 있는데 이러한 나무를 갖다가선 그 丑(축)[(子丑合土(자축합
토)]자 땅위에다가 이래 橫(횡)으로 걸쳐놓는 행위가 바로 丑(축)을 앞에 놓은
初位(초위) 卯字(묘자)라는 나무 가 동작한 것이라 해도 말이 된다 할 것이다,

要(요)는 시도 때도 없이 窒(질) 구멍을 드나들어 卯木(묘목)의 근원 長生(장
생) 亥(해)를 損傷(손상)시키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 소위 아무 때고 음양 접촉
치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남녀情事(정사) 놀이도 다 適切(적절)한 時期(시기)가 있는 것이다 아무떼고 제
미놀이만 벌일순 없다는 것이리라

初爻(초효) 時期(시기)이므로 아직 덜 成熟(성숙)하고 덜 여물은 집 둔 것 소
위 어린 계집을 갖고선 雲雨(운우) 놀이를 벌일려 한다면 그 집이 온전 할리 만
무라는 것이고 그 훼손될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막아 재키는 방도를 취
택하여선 그 情事(정사) 놀이를 벌이지 못하게끔 한다해도 그 뜻은 통한다할
것이다 .

지금 初爻(초효)時(시)에는 그 財性(재성)이 자신의 官性(관성)인 卯字(묘자)
짐을 지듯 家庭(가정)을 위하여 열심히 일을 할 때라는 것도 상징하는 표현이
라 할 것이다.

괘 변함 점점 발전지세로 나간다는 風山漸卦(풍산점괘)가 되고 그 爻氣(효기)
는 아직 어린 기러기 새끼가 그 삶의 터전 물을 찾아 나서는 모습인데 좀 우려
스럽지만 하는 말을 두게될 것이지만, 소위 아직 어린 게 연애하러 나선다면
그 입방아 구설을 듣게 될 것이지만 雲雨(운우)놀이엔 별문제 있겠는가 이래 말
을 하고 그 의리상 소위 여자가 남자를 만나겠다는데 탈잡을 일은 아니란 것이
다 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瓦(와)卦(괘)는 未濟卦(미제괘)로 건너지 못하게 한다 활동을 제한한다는 의미
이고 飛神(비신) 辰午申(진오신)이 서게 되는데 역시 丑(축)이 진취하여선 태양
의 銳氣(예기) 된 것을 이래 억제하는 모습이다.

家人卦(가인괘) 初爻(초효)에서는 明夷(명이)初爻(초효)의 의미와는 전혀 달리
卯字(묘자)가 丑(축)辰(진)을 억제하는 것을 음양 재미 보는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래 재미 보려 날뛰려는 財性(재성)인 丑(축)을 억제하는 의미라는 것
으로서 그 수레를 올라타는 형태를 취하여도 雲雨(운우)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荊棘(형극)의 苦楚(고초)를 財性(재성)에게 얹어 놓는 것이라 할 것이다.



* 閑有家(한유가) 悔亡(회망), 家道(가도)의 문란함을 막음 뉘우침이 없다
未(미)丑(축)은 家道(가도)를 紊亂(문란) 시키는 金(금)의 根(근)으로 봤다는
것이다 이래 紀綱(기강)[本宮(본궁) 性(성)] 木(목)으로서 그 문란 근을 억제
해 치운다는 것이다 그냥 내버려 두면 근근기를 달은 未(미)와 역마를 앞세운
丑(축)이 분명 金氣(금기)를 量産(양산)해서 그 집안을 어지럽힐 것이라는 것이


이래서 그 卯字(묘자) 동작시켜서는 그 근기들을 잘 다듬어서는 그 中道(중도)
를 택하여서 놓는 것이 바로 辰(진)이라 하는 새로 들어오는 財性(재성)이라는
것이니 사치와 낭비벽이 심한 未(미)를 한발 뒤로 물려 중용의 도를 가게하고
그 위축된 위상 세주 중정지덕을 갖은 지어미를 진취시켜선 家內事(가내사)를
바르게 한 모습이라 할 것이다

지어미가 새로 접속되는 수레 午字(오자)의 원진 회두생을 입어서는 辰(진)으
로 進就(진취)하는 형태를 띠는지라 소이 암울했던 솜털을 벗지 못한 나르는 새
를 그 여명이 튼 다음의 활동할수 있는 밝은 새 辰(진)을 만들어 놓는 다는 것
이니 처음에는 그 암울한 솜털을 벗기우기 위한 고통스러움이 따르겠지만 그것
을 벗어치운다면 아름다운 비로도 옷을 입은 새벽새 까치처럼 된다는 것이리라

그래선 그 차오르는 해[태양]를 근기 수레를 삼아선 앞으로 전진하는 형태를 띤
다는 것이리라

* 위와는 定(정) 방향이 다르게 아래처럼 해석하여 整理(정리)할수도 있는데,
집에는 家主(가주)가 있다 家主(가주)를 家長(가장)이라 하기도 하는데 가장이
라 하는 것은 頂上(정상) 主導權(주도권)을 잡은 것을 의미한다 할 것이니 소
위 바로 五爻(오효)를 가리키는 말이며 지금 五爻(오효)의 비신은 巳(사)인데
바로 이 巳(사)가 家長(가장)에 해당하는 飛神(비신)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가장을 도우는 대상의 위치가 바로 집사람 內子(내자) 부인네라 할
것인데 그 부인네는 남편 가장의 도움을 받아선 그 家內事(가내사)를 꾸려 나가
는 것이다 이렇게 가내사를 꾸려나가다 보면 자연 가내사를 어지럽히는 것을 정
리하고 막아 재키고 떨어낼 필요가 있다는 것이고,

도리혀 그 가내사를 어지럽히는 자로 하여금 그 가내사를 바르게 하는 데로 활
용하는 經營(경영)에 妙(묘)를 이룰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 소이 그 作害(작해)
자로 하여금 자기 일을 바르게 찾아준다면 가내사를 어지럽히지 못 할 것이란
것이니 소위 집사람 가내사 丑(축)을 해롭게 못할 것이란 것이다

이래 初位(초위) 卯字(묘자) 집사람 丑(축)을 剋制(극제)하는 爻(효)가 동작한
것은 그 집사람 세주를 억제하기 위함이나 그 辰(진)이라 하는 제 할 일을 進頭
(진두)로 입에 물리는 형상이라 이래되면 그 세주 丑(축)을 이롭게 하는 위의
세주의 역마나 세주 자신에게 회두생 시키는 비신들의 역량을 辰(진)이라 하는
卯字(묘자)의 밥거리가 역량을 앗아 재키는 害(해)를 끼칠수 없다는 것이리라

이럼으로 인해서 세주 축은 그 卯字(묘자)의 억제로 부텀 벗어남과 同時(동시)
에 午字(오자)의 회두생을 받고 또 그 세주를 끌고 가는 역마 亥(해)도 회두생
을 받아선 세주가 힘을 쓰게 되므로 가내사가 바르어져선 가정이 화목한 방향으
로 나아가게 된다는 것이리라

큰 틀은 이렇게 정리되나 작은 해설에서는 그 조금 병탈이 생기는데 소위 午字
(오자) 원진 회두생 이라 하는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정리 봐줄 것인가 그것은
그 껄끄러운 것을 떨어놓는 것이라고 말할게 아니라 가내사에 필요한 일거리 소
이 먹을 음식이나 등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약간의 아낙이 할 일거리 정
도로 생각하면 된다 할 것이다

* 만물은 어디에 담겨져 있는가 우주시공에 담겨져 있다 이러한 담기게 하는
것을 무엇이라 하는가 바로 그릇이라 한다 그릇을 집이라 하기도 한다 소이
모든 그 主題(주제)는 이러한 집을 허울로 하고 있는 것이니 만물은 宇宙(우
주)를 집하고 各個(각개)의 만물은 그 각개의 性體(성체)를 담을 主題(주제)로
하고 그 집화하여 있는 것이라

바꾸어 말하자면 만물은 각개 성체의 집이란 것이요 이중에서는 사람이 居住
(거주)하는 집이란 것도 있는데 사람이 거주하는 집이란 것은 사람을 담고 있
고 사람이라 하는 육신의 허울 소이 육신이라 하는 정신의 집은 정신을 담고
있다 소이 육신은 정신의 집이란 것이다 또한 정신도 각자 그리고 창출해내
는 思量(사량)등을 담고 있는 그릇이라 할 것이고 그러한 집이 되는 역할도 한
다할 것이다

소이 이러한 집을 잘 다스리는 것이 家人卦(가인괘)요 그 家人(가인) 初爻(초
효)에서는 그러한 家道(가도) 소이 그릇이 淨化(정화)되지 못한 것을 잘 다스
려서 淨化(정화) 시킨다는 그러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 집이 紊亂(문
란)하여지면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이 기강이 문란해져선 위계질서를 잃을 것이라
는 것이다

이러한 位階秩序(위계질서)를 바로 세우는 초입이 된 것이 바로 가인 초효의 동
작이라는 것이니 그 집 문호를 바로 세워 본다는 것이라 그 집 문호를 새로이
한다는 것은 그 집 家訓(가훈)을 새롭게 하고 바로 세우는 것이라 할 것이고

그 더러움을 문호를 통해서 淨化(정화)次元(차원)에서 내보내고 또 그 이제 커
가야 할 것은 독려해서 잘 자라나게 하는 것이 그 문호를 통해서 그래 발전 도
약을 보게된다는 것이리라[* 괘 변화하면 漸卦之象(점괘지상)이 된다]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초위 卯字(묘자)가 동작한 모습인데 세주 丑(축)이 짊
어지고 있는 세주에 대한 官性(관성)이 동작한 것이라 소이 그 세주라 하는 집
을 잘 다스리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문란해진 어지러운 것을 그 문호를 통해서 내보내고 자랄 것도 역시
문호를 통해서 나가게 한다는 것이라 그 문호 卯字(묘자)앞에 수레가 마치 예
기를 발휘하여 어서 타고 나가십시오 하는 듯이 모양을 짓고 있는 게 바로 가
인 초효 비신선 모습이 된다할 것이다

정신의 집 육신을 정화하기 위해서는 그 마음자세를 잘 가다듬어야 한다는 것이
요 일체 思量(사량) 靈(영)들의 집인 정신은 그 신령한 존재들이 자기의 위상
을 바로 할때 그 집안의 가도는 바로 세워진다는 것이리라

이래 그 정신적 영역인 家道(가도)를 바로 세워 보이는데 동원되는 여러 가
지 방안이 있다 할 것인데 그 중에서도 여러 성인의 말씀이라 하는 것도 있다
할 것이라 이러한 성인의 말씀을 家道(가도) 정화차원에서 활용해 보기도 한다
는 것이니 각종의 경들을 독송하고 그 가리키는 의미를 奉行(봉행)해 보는 것이
라 할 것이다

이래되면 가도 문란을 주도했던 각종의 不正(부정)스러 영적 존재들이 淨化
(정화)되어 새로워지거나 그 문호를 통하여 얻을 것을 얻어 가지고는 나가 버린
다할 것이니 一石三鳥(일석삼조) 등의 다양한 정화가 이뤄진다 할 것이다

* 變卦(변괘)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보면 집사람의 괘
의 象(상)은 집에 여인들이 곧아야지만 마땅하다 했다 쓰잘데 없이 여인네들
이 힛데벅게 나대면[경망하게 활동함을 말함] 그집안은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요새는 여성상위 시대요 女權(여권)을 伸長(신장)하는 時代(시대)라 여
자들이 활동을 더 잘해선 집안살림을 일으킴으로 家人卦(가인괘) 指稱(지칭)하
는 명칭은 다른 명칭을 붙여야 한다 하리라 아뭍튼 간에 家人卦(가인괘)는
집사람들이 굳건하고 곧아야지만 그 집안이 화순하게 잘 돌아간다 했음이리라


*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가인괘는 여인이 안에 바른 자리에 있고 [ 六二(육이)
를 가리킨다하리라 ] 남자가 밖같에 바른 자리에 있으니 아내와 남편이 바
른 자리에 있음이 하늘땅의 큰 의로움인 야라 집사람 괘에 엄한 임군이 계시는
것은 부모를 가리키는 뜻이니

所以(소이) 上九(상구)이라 上九(상구)의 자리는 원래 陰位(음위)로서 그 頂上
(정상)威權(위권)을 아들 내외에게 물려주고 한발짝 뒤로 물러난 그런 퇴위된
자리로 陽爻(양효)가 있다는 것은 그 陰位(음위)와 함께 그 의미를 부여한다면
陰位(음위)는 어머니가 되고 陽氣爻(양기효)가 있는 것은 아버지가 된다하리라

그런데 陽氣爻(양기효)가 있는 것은 자기 위치가 아니니 不正(부정)한 모습을
가리키기도 한다하리니 여기서 부정한 모습은 평상을 되찾은 모습이 아니요 아
버지나 웃어른께서 평상을 되찾지못한 그런 時象(시상)을 드러낸다 할 것이니
말하자면 震怒(진노)하고 있고 위엄을 겉으로 드러내 보이는 모습이 그렇다는
것이다

이렇게되면 감히 집안의 여너 사람들이 아버님의 노하신 위엄 가르침에 짓눌려
함부로 행동을 짓지 않고 스스로 맡은바 된 위치를 고수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는 이렇게도 볼수 있는데 九五(구오)를 飛躍(비약)하여 九五 (구오)남편이 家
道(가도)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성깔[화를]을 낸것의 度(도)가 지나쳐서 아주
上位(상위)까지 일색 같은 모양으로 물을 들였다 라 고도 볼 수 있다할 것이


이래서 上九(상구)가 부정해도 그전체적인 영향에서는 나쁜 의미를 내포하고 있
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어버이는 어버이 된 도리를 지키고 자식은 자식된 도
리를 지키고 내외는 부부된 도리를 지키고 해서 스스로 자기 위상 다와야 된다
함이라 이래야만 집에 길이 바르어 지리니 집을 바르게 잘 다스린 후래야 나아
가선 천하를 평정하게되어 있는 것이다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바람이 불 훨훨 타는 속에서 생겨 일어나 나오는 모습에서 집
사람의 괘상의 의미의 뜻을 채택한 것이라 군자는 이를 관찰하여서 실생활에 응
용하대 말씀함을 사물 이치 돌아가는 데서 유추해서 하여서 그 행실을 떳떳함
을 갖게 하였 나리라 하였다

소이 원인과 근거에 바탕을 두고 언어구사를 하고 그 말따라 행동 또한 일치하
게 할려 하였다는 뜻이다 이를테면 공자님 말씀에 시경의 귀절을 빌려서 꾀꼬
리 어두운 골짜기에서 날아올라 큰 나무 가지에서 몸을 은은히 숨기고 아름다
운 목소리로 지저귀어 선율을 내나니 사람도 또한 이처럼 행동하지 않으랴 이
런 내용의 한편을 예를 들수 있다하리라

말과 행동이 乖離(괴리)되면 그 恒德(항덕) 이라 할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初九(초구)의 움직임은 집안의 폐단을 막으면- ... 所以(소이)
한가하게 쉬게하면 뉘우침이 없어지리라 하였다

初九(초구)가 자기위치에 있으면서 근접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六二(육이)
와 죽을 맞춰 그 좋은 점을 본받아 가운데는 아니나 正位(정위)에 있는 對相
(대상) 六四(육사)의 陰位(음위)에 呼應(호응)하게 될 것이라 이래서 그러한 말
을 하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좋은 점을 활용하니 자연 나쁜 점은 한가하게
쉬게될 것이라 이래되면 뉘우칠게 없어진다는 것이니 아주 源泉(원천)에 허물
일어날 것을 막아 재킨 모습이된다 함인 것이다

飛神作用(비신작용)을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卯丑亥(묘축해) 未巳卯(미
사묘) 이다 二位(이위)丑字(축자)財性(재성)이 世(세)를 잡고 巳字(사자)福性
(복성)이 應對(응대)하여 應生世(응생세)이다 응생세는 좋은 구조이다

初位(초위) 卯字(묘자) 兄性(형성)이 動(동)해 進頭(진두) 辰字(진자)財性(재
성)을 剋制(극제)함에 二位(이위)는 午字(오자) 元嗔(원진)回頭生(회두생)을 입
고 三位(삼위)는 作害(작해) 申字(신자) 回頭生(회두생)을 입는 관계가 성립된


于先(우선) 世主(세주) 剋制者(극제자) 卯字(묘자)가 움직였다는 것은 좋은 事
項(사항)이 아니다 그리곤 世主(세주)劫財(겁재) 辰字(진자)를 進頭剋(진두극)
하여 끌어드리는 事項(사항)이라 좋지 못하다 그러나 卯字(묘자)가 三土(삼
토)를 制壓(제압)할 위치에 놓여 있는지라 그 氣力(기력)이 분산되는 감이 없
지 않음을 알수 있다 할 것이다

上下(상하)로 帝旺(제왕)을 둔 木三合局(목삼합국)이 있는 卦(괘)에서 卯辰(묘
진)作害(작해)相間(상간)에 月日(월일)이 驛馬(역마)를 앞세우고 달리고 있다봐
야 하리니 태양이 태음달을 보고 좋다고 달리는 세이나 太陰(태음)역시 앞으로
내튀는 勢(세)이라 할 것이다

그 엇비슴 작용을 볼진대 부리기 버거워 보이는 卯字(묘자)가 辰丑(진축)을
부린다 辰丑(진축)은 午字(오자)의 역량을 앗는다 午字(오자)는 申字(신자)를
먹이감으로 여기고 驛馬(역마)로 여긴다 申字(신자)는 亥字(해자)에게 洩氣(설
기)한다 지금 태양빛을 亥丑(해축) 구름장에게 에너지를 전달시키고 있는 모습
이다

그런데 그 빛은 혐오스런 빛이다 소이 걸러내지 않고 바로 직접와 닿는 태양은
눈만 부시게하고 뜨겁게만 할 뿐이라는 것이다

동방에서부터 살아오는 햇살은 동틈과 동시에 세상을 밝게하고 어둠을 걷고 밝
게[축의 어두운 구름장을 밝게 빛나게 한다는 의미임] 하지만 坤(곤)申(신)方
(방)의 태양은 구름장에 혐오감만 더하게 덥고 지치게 할 뿐이다 정오가 지난
오후 해의 열기는 데워주는 역할을 한다 지금 世主(세주)丑(축)이 앞에 亥字
(해자)란 먹이를 놓고 그  動質(충동질)자 未字(미자)와 경쟁하듯 먹을려는 입
장이요

또 應生(응생)을 받는 立場(입장)이라 대단히 旺盛(왕성)한 氣槪(기개)를 보이
고 있는데 이런 것을 그냥 나두면 그 勢(세)가 肥大(비대)해져 放溢(방일)할 것
이라 그러면 家道(가도)가 紊亂(문란)해져 어떠한 作害(작해)를 저질를 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墓庫(묘고)와 長生(장생)에 뿌리를 둔 木(목)의 帝旺(제왕) 卯字(묘
자)로서 그러한 放溢(방일)하려는 丑字(축자) 世主(세주)를 牽制(견제)해선 그
放溢(방일)치 못하게 하는 性勢(성세)가 지금 卯(묘)가 動(동)하여 牽制(견제)
하고 그로 인한 世主(세주)에게 午字(오자)가 접속되어 元嗔(원진)역할을 하게
끔 하여 감히 난동치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丑字(축자)가 亂動(난동)을 하게되면 분명 亥字(해자)를 먹고 金氣(금기)를 洩
氣(설기)할 것이니 金氣(금기)는 本宮(본궁) 木(목)의 肅殺(숙살)이라 필경 家
道(가도)의 根本(근본)이 무너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것을 未然(미연)에 防止(방지)해 보겠다는 데서 卯字(묘자)의 움
직임의 意(의)가 있는 것이다 이를 본다면 세주의 입장에선 그 활동을 견제받
는 것이니 그리 반가운 입장은 아니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럼으로 인해서 자신
이 거주하는 源泉(원천)에 집이 무너지지 않게 되었다는 데서는 큰 의미가 부
여된다하리라

흡사 투전꾼이 투전을 하고싶은데 뒤에 감시자 경찰의 눈이 무섭다 그래서 자
제하게되는 바람에 家産(가산)을 탕진하지 않게 되었다 라고도 해석해 볼수 있
다하리라

이것을 飛躍的(비약적)으로 말해본다면 亥卯未(해묘미) 官廳(관청)에 지금 丑未
(축미)란 者(자)가 붙잡혀 있는데 丑字(축자) 罪人(죄인)이 卯字(묘자) 初入(초
입)의 경관한테 취조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죄목은 도박이다 그리곤 유치장에
들어가서도 틈만 있음 판돈 申字(신자)를 걸고선 亥字(해자) 따먹기 내기를 하
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유치장이 난장판이 될판이니 어찌 木局(목국) 官廳(관청)이 가만히 있겠
는가? 申字(신자)를 傷官(상관)이라하여 官(관)을 無視(무시)하는 돈이라 하여
그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官(관)을 다스리는 者(자) 官長(관장)巳字(사자)가
그 돈을 압수시킴에 더는 노름을 진행치 못하여 세주 가산을 탕진치 않게되니
결국은 官長(관장)巳字(사자)가 세주를 살리는 效果(효과)를 가져온 것이라 할
것이다

이를 본다면 怨讐(원수)만 같은이가 恩人(은인)되니 자기 자신은 그것도 모르
고 날뛸려 한다고 類推(유추)解釋(해석)해 볼수 있다하리라

* 초위 동작은 흡사 시어머니가 며느리 다스리는 것 같다 그래야만 두며느리에
게 휘둘리는 아들이 성해 나겠기에 하는 말이다 이집 家長(가장)은 정상위에
있는 巳(사)다 丑(축)은 정실 부인이고 未(미)는 첩실이다

두여인이 하나는 달빛이요 또 한는 負黎明(부여명)이라 시새워서 서방님의 봉
죽하는 사랑 받기에 열중이라 이래다 보면 서방님의 氣(기)를 대어주는 시어머
니 卯字氣力(묘자기력)까지 쇠진해질 판이라 고만 시어머니께서 며느리를 달굼
질을 하는데

초위에서서 큰 며느리를 곁에 끼고 돌면서 단속하고 작은에미를 대상으로 견제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래 家長(가장) 아들의 기운이 심하게 파이지 않게되 었다
는 것이다 소이 며느리 들의 방일한 사랑 받기를 가로막아 재키면 家道(가도)
가 무너지지 않고 바로 설것이라 이래 뉘우침이 없으리란 뜻이다

곁에 辰午申(진오신)의 飛神(비신)이 서는데 큰며느리는 집안의 안살림을 도
맡아 하게하는 것이라 그집 내자 안방 마님의 구실을 톡톡히 하게 하는데 그
어지러운 일거리를 덮어 씀으로서 안방 마님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는데 보
람을 느끼게 하는데 그것이 바로 元嗔生(원진생) 이라 갖은 혐오스런 일거리를
도맡아선 해야하니 빨래며 길삼이며 디딜방아라 시집사리 삼년이 고추당초 이
만 매우랴 하게 함이요

작은에미 한테에는 그래 서방곁에만 찰삭 달라붙어 사랑만 받고 안의 亥字(해
자) 먹을 것만 축낼게 아니라 너도 일거리좀 갖어서 집안 살림좀 불어나게 해봐
라 하곤 근접 三位(삼위)에 申字(신자)를 갖다가 붙여선 그리로 통해선 먹었던
살림 축 낸 것을 도로 게워놓게 하듯 일을 하게하고 그래 일하게 銳氣(예기)를
뱉는 것중엔 큰 며느리 못살게 구는 원진근기가 먹고크는 양식도 더러 있는지
라 고마 첩실 뒤치닥 거리에 큰며느리 죽어 난다할 것이다

첩년이 달빛가인 월광단을 두룬 사나 홀기는 여우라 그 온갖 벗어논 것 파먹듯
아니 거둘수 없는게 큰며느리 입장이라 개중엔 큰며느리[언니] 수고한다고 뭔
가 덕주는 것도 먹으라고 주는 수도 있을 것이다 이래 시어머니가 집안을 잘
다스려 논 것이 바로 辰字(진자)를 붙들어 들이는 모습인데

辰字(진자)는 두 며느리 대하길 큰 며느리는 고생한다고 좀 낫게 대하고 작은
며느리는 서방에게 사랑많이 받는다고 좀 깍아서 대하는 것이라 그래 균형을 잡
아논 家道(가도)의 모습이란 것이다

이래 그집안이 잘 될것이라 뉘우침이 없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며느리 한사람
이 때로는 未(미)의 역할도하고 때로는 丑(축)의 역할도 한다해도 되리라 요새
는 일부 일처제를 선호 하는지라 一人(일인) 二役(이역)이라 동효는 세주의 역
할을 말하여 주는 것이 대다수이라 家人(가인)은 세주 위주로 말함이라 집사람
의 활동상을 초효와 같은 동작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도 그린다 할 것이다


* 三位(삼위)에서 亥(해)가 辰(진)을 업어드리는 同人(동인)七月(칠월) 構造(구
조)를 보면 정신상태가 썩은 놈에게는 저를 살려 줄려하는 좋은 운세가 와도
받아 삭힐 태세가 되어 있지 않는지라 살라해도 살지 못한다 하였다

이반면 정신깸을 제대로 한자는 그 살아남이 봄비와 동풍을 맞은 새록새록 자
라는 풀과 같다하였다 異腹兄弟(이복형제) 到 (도충)벗 未字(미자)란 놈이
내 돈을 앗아 갈려하니 그런 충동질로 무엇해보자 꼬득이는 놈하고 상대치도 말
라는 것이다 三位(삼위) 辰字(진자)가 나에 먹이재물을 元嗔殺(원진살)을 노으
면서 作害(작해)를 하니 그런 말을 한다하리라

그러나 亥字(해자)는 規律(규율) 法(법)과 같은데 이러한 법을 생조 에너지로
여기는 경관들이 그 대상으로 서선 감시하고 있는지라 그렇게 호락호락 元嗔(원
진)을 놓게 내버려두진 않는 모양이다 그러니까 좋은 말도 하지.... 남새떡잎
을 못갉아 먹게하면 이것이 점점 커짐음으로 인해서 害蟲(해충)도 힘을 못쓴다
는 것이다 그런 연중에 떡입 나올제 통채로 갉아먹힘 당한놈은 아주 죽어 없어
진다는 것이다



二位(이위)에서 丑字(축자)가 寅(인)을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寅卯(인묘)가
子(자)의 역량을 앗고 辰丑(진축)이 亥(해)의 역량을 앗게되니 앞서의 구조와
飛神(비신)이 같이 서지만 此卦爻(차괘효)는 陰爻(음효)가 탈락되고 陽氣(양기)
가 들어서는 것이요 앞서전 에는 있던 三位(삼위)의 陽氣(양기)가 탈락되고 陰
爻(음효)가 들어서는 것이니 그 판이하게 다른지라 그리곤 忌神(기신)이 除去
(제거)되는 모습이다

[ 물론 앞서전에도 기신이 제거되는 모습이라 할 것이나 그 거듭 變(변)하는 동
주 위주로 해석되는 바라 이런 것이 참작 되어야 한다하리라 ] 世主(세주) 寅
字(인자)의 위치로 進身(진신)되고 [世主位(세주위)가 寅字(인자)로 간다는 뜻
은 아님] 아래꼬리 牽制者(견제자) 卯字(묘자)가 三刑(삼형)을 입게되고 亥字
(해자) 驛馬(역마)가 元嗔(원진)을 만난 형국인데도 吉(길)한말을 하게되는 것
은 陰陽(음양)爻氣(효기)에도 달렸다 하겠지만

寅卯(인묘)가 子(자)의 역량을 앗아선 丑字(축자)를 잘 견제함으로 인해서 害
惡(해악)을 끼치는 午字(오자)는 長生殺(장생살)을 만났는지라 멀리가게되고 對
相(대상) 巳字(사자)亦是(역시) 寅字(인자)의 三刑(삼형)을 맞았어도 그 官長
(관장)의 位置(위치)에서서 그역량을 능히 받아선 삭혀 되려 丑字(축자)에게 좋
게 할것이라 이래 성성 심성의껏 움직이면 길하게된다는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動(동)해들었던 辰字(진자)가 다시 卯字(묘자)로 되는 구조는
이것이 취조 달굼질 받는 형세이라 고단하기가 말이 아니라 할것이나 마음을 바
르게 하여 바른 행동을 한다면 무슨 탈이 있겠는가 이다 苦盡甘來(고진감래)라
고 되려 너 착한 사람이라고 복을 많이 준다 하였다


* 二位(이위)에서 元嗔(원진)으로 들어왔던 午字(오자)가 亥字(해자)의 回頭剋
(회두극) 맞는 구조는 좋은 일이 많고 一身(일신)이 안락하다 하였다

要(요)는 家人卦(가인괘) 丑字(축자) 世主(세주)는 世主位(세주위)가 卯字(묘
자)로 귀결짓는 것은 나쁜 게 아니란 의미이리라 되려 元嗔(원진)자리 午字(오
자)로 귀결되면 않된다는 것이리라 午字(오자)는 生助者(생조자)나 원진이라 이
것이 투전판에 내패 를 썩죽이는 역할을 한다 함일 것이니 경관의 취조로 혼쭐
이 난다는 뜻도 된다

乾卦(건괘) 上位(상위)戌字(술자)로 가면 이것이 動主(동주)와 適合(적합) 火氣
(화기)를 이루는지라 世主(세주)에겐 吉(길)하다 함이이라


* 家人卦(가인괘)는 매우 吉(길)한괘 이다 梧桐(오동)과 鳳凰(봉황)을 말하는
데 봉황은 오동이 아니면 깃들지 않는 새요 竹實(죽실)이 아니면 먹지 않는다
하였다

오동은 속이 비었다가 되려 차는 나무요 그 속이 빔으로 인해서 소리가 경쾌하
고 또 재질이 가볍고 부드러워 가구로 많이 사용되는 나무재질이요 또 그 경쾌
한 音質(음질)을 갖고 있는 재질이라 樂器(악기)의 재질로도 사용된다 그래서
琴瑟(금슬)을 만들음에 그 음률이 맑은 소리를 냄인지라 이것을 비유하길 한가
정의 화목함을 가리키는 말로 유추 핵석 된다 두 내외가 사이가 좋으면 琴瑟
(금슬)이 좋다한다 소이맑은 소리를 낸다는 뜻이니 그 가정이 화순하여 만사가
잘 형통해진다는 뜻이다

이와 같은 금슬은 바로 봉황이 깃드는 근본의 오동나무로 만든 것이라 그 금
슬 청음 소리에 봉황이 깃들어 있는 거와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봉황은 祥瑞
(상서)로운 새라 만가지 행운이 깃들 징조란 것이리라 금슬 오동 봉황은 모두
그래서 다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봐야 하리라

* 閑字(한자)를 본다면 그 글자형태가 門戶(문호)안에 나무가 있는 모습인데 소
이 그 나무라하는 것은 문호를 막아선 함부로 가도를 어지럽히는 것을 드나들
지 못하게끔 한다는 의미에서 此字(차자)를 갖다가선 그 가도를 바로 세우려는
뜻의 의미로도 사용했다 할 것인데,

그 글자 해석은 한가하게 한다는 그런 의미다 소이 쉬게 한다 바쁘게 행동 못하
게 한다던가 또는 여유롭게 쉼 그러니까 그 바삐 돌아 쳐야 할 것을 쉬게 한다
는 것 여기선 그 家道(가도)를 어지럽히는 것을 그래 한가하게 쉰다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할 것이다

*閑(한)= 문지방 한, 마굿간 한, 한가할 한, 法也(법야) 한정한, 막을 한 習
(습)익힐한 고요할 한, 등의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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