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 泰之明夷卦(태지명이괘)
飛神(비신)
酉
亥
丑 世
辰 亥
寅 丑 動
子 卯
六二(육이)는 明夷(명이)에 夷于左股(이우좌고)-니 用拯馬(용증마)- 壯(장)하
면 吉(길)하리라
육이는 밝음이 손상되었을 적에 왼쪽 다리를 손상을 입은 것이니 구제하는 말
을 사용하되 말이 씩씩하면 길하리라.
* 잔주에 하길 손상 하야 아직 끈어지지 않은 상태인지라 구원함이 빠르면은 손
상됨을 면할 것인지라 그러므로 그 현상하는 점이 이 같으다
象曰六二之吉(상왈육이지길)은 順以則也(순이칙야)- 일서라
상에 말하되 육이의 길함은 순함으로서 법을 삼을 것일 서라
*전에 하길 육이가 길함을 얻었다 하는 것은 순리로 처하여서 법칙을 가졌기 때
문이다. 곧 법이라 하는 것은 中正(중정)한 道理(도리)를 가리킴이다. 능이 유
순하야 중정함을 얻었다. 소이 처한 것이 밝음을 손상하는 時期(시기)라 하야
도 능이 그 길함을 보존 할수 있는 것이다.
* 관할 탓이겠지만 우리가 治世者(치세자) 南向(남향) 南面(남면)의 입장으로
모든 걸 생각해보자,
明夷卦(명이괘)는 飛神(비신)이 卯酉(묘유)東西(동서) 相間(상간)에 亥(해)丑
(축)이란 夜經(야경)이 들어서 이뤄진 飛神(비신)의 형태 괘상이라 하였다 그
렇다면 남면 치세의 입장이라면 자연 왼쪽은 동쪽 卯(묘)가 될 것이고 서쪽은
酉(유)가 될 것이다
짐을 싣는 것을 수레라 하고 그 수레를 끄는 것 역마라 한다 그러면 이러한
明夷卦(명이괘) 현상 자체를 지금남면 치세자의 입장으로선 자신 일신상의 몸이
라 한다면 卯方(묘방)쪽은 자연 왼쪽이 될 것이고 지금이 위 수레 丑字(축자)
가 동작한 영향을 말하는 것인데 사람에 있어서 수레처럼 짐을 싣는 것은 다리
로 표현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소이 다리 동작인데 어두울제 몸이 행하다가 그 몸을 적재한 수레가 다친 성향
이 일어난 모습을 그리게 되는 것이 바로 그 원래 爻氣(효기)가 陰爻(음효)中正
之德(중정지덕)인데 그 不正(부정)한 爻氣(효기)로 들어차는 陽氣爻(양기효)기
인지라 그래서 그 다리를 다친 것이 되고 그러나 양그러움이 中道(중도)를 얻
었음으로 救濟(구제)하는 말이 건장한 것이 됨인 것이다
또 곁에 와서 서는 飛神(비신)의 영향으로 볼 것 같으면 子寅辰(자인진)이 와
서 서게 되는데 辰寅(진인)이 回頭剋(회두극) 치고 子(자)가 三刑(삼형)하는 것
이라 완전히 그 旣存(기존)의 飛神(비신) 서는 것을 攻駁(공박)을 하는 모습인
지라 이래 다리가 손상되는 것으로 보기도 하지만
그 비신 엇비슴 상태 작용을 볼 것 같으면 지금 지독한 어둠의 상징인 子(자)라
하는 子正(자정)時(시)의 예기 뻗치는 손길과 같은 작용을 일으키게된 것이 바
로 그 수레 위에 올라탄 짐과 같은 역할을 하게된 寅卯(인묘)라 하는 木氣(목
기) 氣運(기운)이 지금 丑(축)이라 하는 土氣(토기) 기운을 핍박 억제하는 모습
인지라 그리곤 그 辰字(진자) 역시 수레인 다리가 나아가지 못하게끔 끄는 힘
亥(해)를 土克水(토극수)로 억제하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이래서 완전 다리를 다친 그림을 그리게되는데 이것은 모두 첩착하기 소위
들어붙기 위한 작용이라는 것이 소이 적합을 하기 위한 모습인데 그 적합 자들
이 모두 밝은 상태의 비신들이 아니라 어둠을 상징하는 형태의 것 들이라 이래
어둠속에 서로가 그 구원 합을 얻겠다 하는 모습이라 이래 그 구원하는 馬(마)
가 건장하면 길하다함인 것이다
소이 작 그래 예기를 뻗쳐선 수레를 극제 하려는 모습은 따지고 보면 丑(축)이
라 하는 적합에 가서 좋다고 적합 접촉 해보겠다는 의도하에서 이러한 事端(사
단)이 벌어진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寅(인)역시 그렇고 辰(진)역시 그렇
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子丑(자축)으로 수레를 든든히 하고 寅亥(인해)로서 끄는 마를 든든히
하고 辰酉(진유)로써 그 馬(마)의 根氣(근기)를 든든히 한다면 끄는 馬(마)가
든든해진 모습 인지라 그래선 건장해진 모습이 되어선 길하다함인 것이다
일편 外飛神(외비신) 酉亥丑(유해축)을 가리키는 말이라 할 것일수도 있는 것
이 亥(해)丑(축)에 그 根(근)을 붙힌 酉(유)가 있음으로 인해서 그 수레를 끄
는 역마가 든든한 모습인 것이라 소이 왼쪽다리는 다쳤을망정 오른다리가 싱싱
하다면 그 절뚝거리면서 어두운 험지에서 벗어나지 않는 가로 보는 것이다
겉의 酉亥丑(유해축) 氣量(기량) 力量(역량)이다 갉아 먹힘 당해 消耗(소모)된
다면 그 분명 그 飛神(비신)의 반대 현상 卯巳未(묘사미) 동남방 밝은 방위상태
를 의미하는 비신이 서는 것 같음인지라 어둠 속에서 탈출한 모습을 그리는 것
이다
* 이밖에도 여러 가지로 비약 유추 해석할 수가 있는데
初(초),三(삼) 양그러운 도구죽이 그 義足(의족)形(형)을 지는지라 구제하는 마
가 건장하게 된다할 것 같고 , 應(응)爻(효)를 본다면 箕子之明夷(기자지명이)
라 키짝의 아들이 손상 되었다는 것인데 箕字(기자)形(형)을 볼 것 같으면 대
죽 밑에 그其字(기자)인데 대죽은 절개 휘어지지 않는 곧은 것을 상징하고
그 其字(기자)形(형)은 그 나무 木字(목자)형을 배를 갈라선 벌려 엮은 글자로
서 그 구심점되는 상태는 몸身字(신자)形(형)에서 머리는 竹(죽)의 감투를 쓴
모습이고 양쪽으로 그 나무 가른 것을 짚고선 모습인지라 이래竹(죽)= 꼳꼳
한 義足(의족)을 짚은 형태로 그 오위가 아버지 입장이라면 그 二位(이위)는
子息(자식)의 입장이라는 것이라 소위 의족을 짚은 자식을 둔 형태가 오위로서
손상된 모습이라는 것이니
그 二位(이위)는 다리를 다친 자식과 같은 상태인지라 그래선 그 의족을 맞춰
준 모습이라 이래 그 의족이 구제하는 건장한 馬(마) 노릇 그러한 작용을 일으
킨다라고도 해석할수 있을 것만 같다 모두가 飛躍(비약) 類推(유추) 점점 妄想
(망상)의 도수만 더해 가는 것 같다
明夷(명이) 夷于左股(이우좌고) 用拯馬壯(용증마장) 吉(길)
밝음이 손상됐을적[밤]에 왼쪽 다리를 다쳤다 구원하는 馬(마)가 씩씩하면 길
하다 아래 亥丑(해축)이 피극을 입는다 윗 亥丑(해축)이 건장하면 길하다는 것
인데 윗 亥(해)가 拯(증)馬(마)인데 근기를 갖고 있는 馬(마)란 뜻이다 그래
此(차)근기를 잘 활용하면 손상시키려 들어온 기둥을 적합 잠재울수 있어선 좋
게 된다는 것이리라
* 밝음이 손상 됐 을 적에 왼쪽 다리를 손상 받게 되었다는 것은 어둠 속에서
다리를 다쳤다는 것이니 어둠의 방 북방을 등뒤로 하여 南面(남면)하고 治世(치
세)의 입장으로 세상 현상을 관찰 할적에 동방 밝음을 상징하는 동틈의 현상
소이 卯方(묘방)이 왼쪽이 되는데 이러한 밝음이 오르는 상징의 다리[[단계극
으로 오르는 것을 다리(교량) 역할{橋(교) = 橋(교)와 股(고)는 뜻이 통하는 면
이 있다할 것이다 }로 도 본다]]를 다쳤다는 것이니
소이 다리는 설수 있는 뿌리 [根(근)]와 같은 것인데 그러한 의미의 陽氣(양기)
를 손상 받았다는 것인데 어디에서 손상 받았다 하는가 소이 밝음이 손상될 적
이라 하였으니 어둠속 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玉門(옥문) 궁멍
속에 들어간 陽根(양근)이 雲雨之樂(운우지락)으로 인하여 그 후유증 오그라드
는 현상 손상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구제하는 馬(마)를 건장함을 쓰면 길하
다 하였다
또는 구제함을 쓰대 馬(마)가 건장해질 것이라 이래 길하니라 로 도 해석할
수가 있을 것이다 괘효상 으론 호응하지 못하는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가진 陰
爻(음효)가 三位(삼위) 陽(양)죽을 둔 것을 갖고서는 구제하는 馬(마)로 보기
도 하겠지만
* 飛神(비신)으로 볼 적에는 세주 정신이란 者(자)의 比肩(비견) 所謂(소위)
肉身(육신)이 밝은 짐[卯(묘)]을 싣고 오르다간 동작하여선 회두극 수레가 엎어
진 현상이라 소이 肉身(육신)이란 몸의 수레가 정신 영역의 욕구 충족을 위하
여 활동하다 보니 고만 과중한 積載[(적재 寅卯(인묘)를, 한 수레에 싣게 된 모
습)] 짐으로 말미암아 회두극 顚覆(전복) 당했다는 것이다
이럴 적에는 다시 그 구제하는 馬(마) 소이 寅卯(인묘) 陽根(양근)의 상징인
동틈의 힘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印綬(인수) 子亥(자해) 등 水(수)가 힘을 쓰
게되면 도우는 힘은 자연 채워 질 것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다 세주 비견이
전복 되었으니 세주가 그 먹이 역마 힘을 독차지할 수 있게 되어선 길하다 할
수도 있겠다할 것이지만,
또 寅卯(인묘)가 그 밝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좋은 역할의 것이라면 세주에게 좋
은 짐이 될 것이지만 그 억제하는 효과만을 가진 官鬼(관귀)라면 역시 그 짐을
대신 져주던 比肩(비견) 수레가 전복된 것은 달갑지 않은 현상이라 할 것이
다.
卯字(묘자)는 토끼이다 세주 丑(축)에 대한 寅(인)은 太陰宮(태음궁) 달인데 이
게 다시 太陰(태음)을 일으켜선 卯(묘)된 것은 丑(축) 太陰(태음) 寅(인)의 銳
氣(예기)가 발전 진취된 모양이라
이래 완숙한 늙어빠진 꾀보 토끼가 된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토끼가 출입에 꾀
많음으로 대처하니 지장이 있을 것이 없다고 성현을 가르치고 있는데
坤宮(곤궁) 가운데 동작하여 陽爻(양효)로 되는 것은 易(역)에서는 그 老陰(노
음) 음탕한 老母(노모)에 빠진 正人君子(정인군자)로도 보기도 하는데 이렇다
면 乾宮(건궁) 中爻動作(중효동작) 소이 반대현상은 그 老父(노부) 老陽(노양)
에 허덕이는 젊은 중정지덕을 가진 여인네로도 표현할 수가 있다할 것이니 이렇
듯 저럿듯 陰陽(음양) 雲雨(운우)에 허덕이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이러한 雲雨(운우)에 허덕이는 모습일지라도 그 대처방안이 서있을 것이므로
지장 근심 걱정이 없다는 것이요
그러한 운우지정을 나누는 것은 그 오래도록 향유할 일은 못된다는 것이리라 비
견이 전복되면은 亥字(해자)라는 흡수 양분을 세주 丑(축)이 혼자 사용하게될
것이라 이래되면 그 역마가 건장한 모습이 된다 할 것이고
그래 혼자 먹고 좋아지는 바람에 後世主(후세주)가 그 進就(진취)된 辰字(진자)
형을 취하여선 젊어진 모습 삼위로 내려가선 위권을 잡는 형태라 할 수도 있다
할 것이고
역시 辰字(진자)는 水庫(수고)라 그 前世(전세) 土性(토성)의 亥字(해자) 역마
를 돋구는 역할도 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그 먹이를 갖춘 토성이 되기도 한다
할 것이라
이래 그 세주가 旺(왕)해진 모습인데 그렇다면 역시 미[짊어진]는 역마 寅(인)
의 관록도 旺(왕)해 진 것이 아닌가 할 것이라 인데,
세겹 작파를 이뤄 풀어 먹어야하는 괘상으로 변하기도 하겠지만 그 육합괘로도
되어지는 모습인지라 대상 합을 이루어선 그 역마를 金克木(금극목)으로 잘 다
스리는지라 그래서 하는 말이 金星(금성)이 隨身(수신)하니 무슨 시빗거리가
일겠는가 하였다 할 것이고,
괘상이 중도 내홍진 것이 치유되어선 태평성세를 가리키는 地天泰卦(지천태괘)
로 돌아가니 그 길함을 알만하다 할 것이리라
金性(금성)이 먹이 역마 根氣(근기)原(원)으로서 上位(상위)에서 그 도우고 있
는 형태를 그림이라 이래 적합이 와서 도우니 나쁠 것이 없다 하겠지만 그 적합
이 후세주를 근으로 삼으려는 계산이 깔려있는 도움이 된다할 것이리라
爻(효) 변하면 泰之二爻(태지이효) 爻辭(효사)에 말하기를 거칠은 변방의 백성
들까지도 포용하고 거치른 황하도 다스릴 각오로 임한다 그러한 수용자세가 되
어 있으니 무슨 일인들 추진치 못하리- 먼 곳까지도 멀다 여기지 않고 그 포용
하려든다 죽은 벗까지도 가운데 중용의 길을 숭상함을 얻게 까지 하리라 하였
다 이래하면 그 象(상)에서는 빛나고 커짐을 쓰는 것이라 하였다
소이 군자의 자세 회생정신을 발휘하여선 천하 만민을 구제해 나간다는 웅대한
포부를 갖은 말로써 어찌 보면 아집독선 안하무인 교만해 보이기도 한다 할 것
이다 세상은 도리에 순응만 하는 자만 있는 것만 아니라 그 완벽을 추구하고
추구하는데 도전장을 내고 시기질투 하고 미워하는 세력이 있게 마련이라 이는
곧 저마다의 잇속에 연계 지어 있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소인의 무리들은 잇속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길 잘하는데, 저만 어찌 제 길 로
서 천하를 독차지하려든단 말인가 하고선 반론을 제기하고는 저항 대어드는 세
력들이 아주 많아선 세상은 호락 호락치 않는다 할 것이고 그 바람에 세상은 또
한 살맛 나는 세상 그 쟁투하는 속에 번영을 謳歌(구가)하는 세상이 되는 것일
수 도 있으리라
明夷(명이) 二爻(이효)의 의미는 어디 가고 泰之二爻(태지이효)의 挑戰狀(도전
장)을 내는 말씀으로 변질된 듯 하다
芝草(지초)와 蘭草(난초)가 무성하니 그 자손이 흥왕하다 하였으니 그 음양이
잘 화합하여 태평성세를 謳歌(구가)하게 되는데 어찌 자손 복덕이 흥왕하지 않
으리요 그 적합 酉(유)는 세주 辰(진)의 자손으로서 그 대상에 있어 세주의 생
을 받는 지라 그 흥왕한 모습이 된다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地火明夷卦(지화명이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밝음을 잃어 버렸을 적에는 어렵더라도 바르고
굳건함이 이로우니라 , 어둡다하여 밝은곳을 찾겠다고 경거망동 허둥대다보면
그 어둠따라 행동하는 자체도 어둡게되어 損傷(손상)되던가 할 것이므로 어두
울수록 의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 야지만 蘇生(소생)할 방도가 차근히 窮究(궁구)된다 할 것이다 急亂時(급
난시)에 속히 서두를 입장인데 緊急避亂(긴급피란)할 時間的(시간적)餘裕(여유)
나 空間(공간)이 없다면 차라리 체념 하고 사로잡힌 포로처럼 운명에 맡길 수밖
에 더 있겠는가? 괜히 잡힌데서 벗어나겠다고 발버둥을 친다면 점점 더 醜(추)
한 모습만 보이게 될 뿐이리라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왼
쪽 다리를 닫친 것이니 救濟(구제)해주는 말이 健壯(건장)하다면 吉(길)하리
라 했다
六二(육이)가 中正位(중정위)에 있어 바르나 呼應(호응)하는 爻(효)가 없
다 그래서 近接(근접) 九三(구삼)과 죽이 맞아 어두움을 벗어날 打開策(타개
책)을 삼고자한다 易書(역서) 解釋(해석)에서는 어두운 밤길을 가는 사람이
다리를 다치게 되었는데 그 救濟(구제)해주는 馬(마)가 健壯(건장)하다면 吉
(길)하다 했다
이는 六二(육이)가 九三(구삼)陽爻(양효)의 바른 위치에서 上爻(상효) 呼應(호
응)하는 것을 順順(순순)히 본받음으로써 打開(타개)의 法則(법칙)을 삼기 때문
에 三位(삼위) 바른 位置(위치)가 健壯(건장)한 馬(마)가되어 救濟(구제)해주
는 것이 되기 때문에 吉(길)하게 된다 함인 것이다 飛神(비신)선 것을 보아
도 이러한 原理(원리)가 適合(적합)하니 飛神(비신)解說(해설)을 해본다면
* 應剋世(응극세)이다 明夷(명이)는 坎水宮(감수궁)에서 온 卦(괘)이라 四位
(사위) 丑字(축자)官性(관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卯字(묘자) 福性(복성)
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그러니까 世主(세주)가 自身(자신)에 官殺(관살)을 應對(응대)하고 있다 二位
(이위) 世主比肩(세주비견) 丑字(축자)가 動(동)하여 寅字(인자)로 進身(진신)
回頭剋(회두극) 을 맞는 形勢(형세)이다 內爻(내효)들이 外爻(외효)들을 對相
(대상)으로 喪門(상문)을 應對(응대)하고들 있으니 分明(분명) 밝음이 損傷(손
상)된 것은 確實(확실)하다
卯酉(묘유)相間(상간)에 일이 벌어진 것이니 卯座(묘좌) 酉向(유향)이라던가
酉坐卯向(유좌묘향)이라던가 해서 酉字(유자)에 대한 三合局(삼합국)을 形成(형
성)해보면 丑字(축자)는 左便(좌편)에 해당하는 것이 확실하다
所以(소이) 酉坐(유좌)로 볼진데 左(좌) 靑龍(청룡)의 일이요 向前(향전)에서
坐(좌)를 보고 섰을때는 亦是(역시) 右白虎(우백호)가 左(좌)쪽이되니 丑(축)
은 左(좌)쪽 四肢(사지)가 確實(확실)하다 할 것이다 어두움의 時期(시기)에 左
(좌)쪽 四肢(사지)의 일이란 별것이겠는가? 四肢(사지)가 損傷(손상)되었다는
뜻이리라
卦(괘)생긴 형태로 논할진데 說卦傳(설괘전)에 본다면 內(내) 離卦(이괘)는
大腹(대복)에 該當(해당)한다하고 外(외)坤卦(곤괘)는 爲子母牛(위자모우)란 말
이 있으니 새끼 가진 소 어미란 뜻이니
所以(소이) 大地(대지) 어머니의 품이란 뜻이라 배를 상징한다 하리라 곧 배속
에 배괘中間爻(중간효)가 動(동)한것이니 些少(사소)한 일이라면 그저 배탈정
도가 난 것으로 본다면 그러히 적당할 것이다
[爲子母牛(위자모우)는 다른 의미로도 해석 할 수도 있는데 天開於子(천개어
자) 地闢於丑(지벽어축) 人起於寅(인기어인) 이란 論理(논리)를 따른단 다면
子(자)는 하늘이 되고 丑(축)은 땅이 되니 곧 하늘을 위하는 땅이란 말이 나오
는데 어찌 하늘을 땅의 子息(자식)이라 할 것인가?
이것이 論理的(논리적) 矛盾(모순)이란 것이다 여기선 그 意味(의미)와 附合
(부합) 되지 않음으로 다만 參考的(참고적)으로 말해보는 것일 뿐이다 ]
그런데 救濟(구제)하는 말이 健壯(건장)하다면 吉(길)하게 된다는 것은 무슨 말
인가? 丑字(축자)는 金三合局(금삼합국)의 墓庫(묘고)이라 곧 驛馬(역마)를 亥
字(해자)를 쓰는데 앞에 驛馬(역마) 亥字(해자)가 當到(당도)해 있으니 所以(소
이) 救濟(구제)하는 말이라 할 것이다
丑(축)亥(해)가 겹으로 섯으니 馬(마)가 酉字(유자)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보
고 겅중겅중 해서 끌고 나가는 形勢(형세)이라 그래서 救濟(구제)하는 馬(마)
가 되는데 二位(이위) 丑(축)動(동)해 進身(진신) 寅字(인자) 되면서 驛馬(역
마)와 合(합)을 이루는지라 亦是(역시) 妬合(투합)으로 救濟(구제)받아 나아가
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吉(길)하다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所以(소이) 世主比肩(세주비견)이
動(동)하여 進身(진신)되므로 因(인)해서 世主(세주)丑字(축자)의 應爻(응효)卯
字(묘자)가 回頭(회두) 三刑(삼형)生(생)을 받으니 앞퍼 죽겠는지라 들고 튀는
토끼가 되어 金局(금국)의 墓庫(묘고) 喪門(상문)으로 들어가니 世主(세주)를
牽制(견제)하기커녕 되려 世主(세주)의 먹이감이 된다 하리라
三位(삼위) 辰亥(진해)가 元嗔(원진)이라 辰字(진자)가 回頭剋(회두극)쳐 二
位(이위)에 대한 驛馬(역마)攻駁(공박)이 甚(심)할 것 같은데 그렇치 않은 것
이 寅卯(인묘)가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빼어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하려
드니 亥字(해자)는 도리혀 채찍을 맞는 程度(정도) 일 뿐이요
元嗔(원진)이 되려 酉字(유자) 生助(생조) 力量(역량)을 얻는 大處(대처)로 나
아가는 活動舞臺(활동무대)가 된다하리라 아뭍튼 驛馬(역마)가 거퍼서서 끌고
나아가는 모습이라
二爻動(이효동)하여 救援者(구원자)의 合(합)을 얻으니 吉(길)타 않할수 없는
데 병주가 비록 즐거우나 오래가지 못한다함은 內外爻(내외효)가 動(동)함
合(합)이 되는 然故(연고)로 핀 것이 시들어지기 때문에 그러한 말을 한다하리
라 巳午(사오) 生助力量(생조역량)이 없는데 財物(재물)이 많다는 것은 어찌
된 然故(연고)인가?
世主比肩(세주비견) 二位(이위)丑字(축자)가 寅字(인자)로 進身(진신)됨에 寅中
(인중)의 丙火(병화)를 生助力量(생조역량)으로 삼는다는 것은 微弱(미약)한 發
想(발상)이나 世主(세주)合(합)을 얻었음에 亥子丑(해자축)北方(북방) 精氣(정
기)와 辰(진)의 水庫(수고)를 能(능)히 勘當(감당)할 것 같음으로 財物(재물)
이 많다하였을 것이다
寅卯辰(인묘진) 東方(동방) 精氣(정기)도 또한 있게 될 것이니 財官(재관)이
모두 旺盛(왕성)함이라 이래 어느 곳을 가나 財官祿(재관록)이 따른다 함인데
此卦(차괘)가 게을른 자에게는 所用(소용)없고 身數(신수)만 늘어지는 모습을
보았는데 어쩜 大定(대정)속괘가 그리 好運(호운)이 못되었으리라
* 動主(동주)丑(축)이 世主比肩(세주비견)이라 아래쪽에 있음으로 인하여서 四
肢(사지)中(중)에 다리라 하였고 그 陰爻(음효) 動(동)이고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상황이므로 損傷(손상)된 것을 말하는데 하필 왼쪽 다리라 하는 것은
그 良好(양호)함을 象徵(상징)하는 陽爻(양효)의 動(동)이 아니므로 서일 것이
니
要(요)는 陽(양)은 佐(좌), 陰(음)은 右(우)라는 데서 着案(착안)하여서 하는
말이요 말짱하고 충실한 것은 左(좌)로 보고 不足(부족)하고 不實(부실)한 것
을 右(우)로 보는데서 오는 말이리라 四位(사위)解釋(해석)에서도 左腹(좌복)
이라 하여 左(좌)字(자)란 말이 들었는데 같은 丑字(축자)飛神(비신)이 섬이라
합의 논리로 본다면 일월을 마주하고 섯을 적에는 子丑土(자축토)에서 丑(축)
이 왼쪽이 당한다 할 것이고
(충)의 논리로 본다면 丑(축)이 未字(미자)와 到 (도충)間(간) 인데 이
는 坐向(좌향)에 있어서 左右(좌우)論理(논리)가 될 것인데 戌坐辰向(술좌진향)
이란 뜻이니 明夷(명이) 之象(지상)에 밝음이 손상된 것을 밝음이 墓庫(묘고)
로 빠진 火局墓庫坐(화국묘고좌)로 본다는 것이리라
또는 그렇치 않다면 陰陽爻象(음양효상)으로 논해 볼적에 陽爻(양효)가 陽位
(양위)에서 아래 받쳐주고 陰爻(음효)가 陰位(음위)에 있는 것을 左(좌)라 함
일수도 있으리라
* 明夷(명이)는 東西(동서) 아침저녁 가운데 夜經(야경)이 들은 밤의 형태라 이
래 밝음이 없는 상태를 가리키고 있는 괘이다 二位(이위) 丑字(축자) 동작은
세주 비견으로서 아래 중위에서 동작하는지라 이래 다리를 다쳤다는 것인데 그
것도 陽(양)을 상징하는 왼쪽다리를 다쳤다는 것이다
사람이 노복의 입장이 아닌바에야 左靑右白(좌청우백)으로 그뜻을 펼치는 것이
라 그래 무슨 일이던 하게되는바라 좌쪽이 陽方(양방)이요 그 양방의 쪽의 다
리를 다쳤다는 것이다 또는 괘를 누여놓고 볼진대 윗괘는 오른쪽다리 아랫괘는
왼쪽다리해서 왼쪽편의 丑(축)이 剋(극)을 입는 것을 갖고 다리를 다쳤다고 보
는수도 있을 것이다 丑字(축자)가 지금 회두극을 입고 있다 그 다리를 다친 형
세이다
이로 인하여 내효 비신이 辰亥元嗔(진해원진) 회두극 초위 三刑回頭生(삼형회두
생) 하니 한쪽편을 못쓰는 형태를 그린다 구제하는 馬(마)가 건장하면 좋다함
은 윗비신 酉(유)의 근기를 달은 丑字(축자) 수레를 에윈 亥字(해자)역마를 가
리킨다 할 것이다
안에 마는 원진을 맞았으니 힘을 못쓰고 밖같마는 근기를 달고 있는 良馬(양마)
라 이래 그 馬(마)가 끌어주면 길하다는 것인데
內(내)쪽에 있어서도 子(자)의 근기를 달은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먹어
선 그 다리가 다친상이지만 역시 寅(인)은 역마라 그 역마가 이끌고 나간다는
것이다
이램 구제하는 馬(마)가 되는데 그비신 엇비슴 서서 나가는 형태를 그린다면
안에 馬車(마거) 亥丑(해축)은 손상되었다 해도 그 外(외) 酉亥丑(유해축)을 子
寅辰(자인진)에 대비케해서 이끌게할 것 같으면 적합이 되는지라
이래 구제받아 전진하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몸통은 보이진 않지만 卯字(묘자)
머리만보여 卯字(묘자)를 필두로하는 卯巳未(묘사미) 달빛을 받는 사람이 들어
서게 되는지라 암흑이 밝아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子(자)뒤에도 戌申(술신)이 달아 붙어 올 것이니 역시 적합기운으로 밝
아지는 상태를 그리는데 巳申水氣(사신수기)라 하였으나 태양의 역마 역량을
햇살받고자 달을 빛나게 하는 역량 巳字(사자)가 먹어서 받아 쥐는 상이라 역
시 밝음에 역량을 붇는 상태를 그리고 달빛이 찬 기운의 감도는 형태의 은은한
밝음이지 태양의 밝음처럼 열기를 발하는 것은 아니므로 그를 표현하는 것이 水
氣(수기)의 냉한 모습을 띈다 할 것이다
이것은 지금 보이지 않는 논거를 지금하고 있는 것이다 이래 수레타고 오는
귀객 달에사는 卯字(묘자) 토끼가 출입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차괘효가 明夷之泰(명이지태)라 어둠속에서도 태평해진다는 것이지 무
슨 크게 진취하는 그런 기상은 아니라 할 것이다 大定(대정)속괘가 좋음 좋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