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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택산함괘 상효
날짜 : 2005-11-09 (수) 08:22 조회 : 3031


* 176 遯之咸卦(둔지함괘)
飛神(비신)
戌 未 動
申 酉
午 亥
申 世



上六(상육)은 咸其輔頰舌(함기보협설)이라

그 뺨과 혀에 짜릿하도록 쾌락을 느낀다

* 잔주에 하길 보협설 즉 볼테기와 혀가 보조한다는 것은 모두다 말씀하게되는
까닭인 것이라서 몸의 상위부분에 존재하게되는 것이다 상육이 음기로써 말씀하
는 마무리점의 곳에 거주하는지라 사람이 말을 함으로써 정감을 느끼덧이 그
실속 알참은 없는 것이다 또 태괘가 임과 혀의 형태를 짓는 것이므로 그 상
이 이 같아서 흉한 허물이 됨을 바르게 알 것이리라


象曰咸其輔頰說(상왈함기보협설)은  口說也(등구설야)-라

상에 말하대 그 볼테기와혀가 보조하여 정감을 갖는다는 것은 구설에오르는 것
이다

*  (등)은騰(등)과 통용되는 글자이다
 (등)의 의미는 [* 벌어진 입과 같은 곳을] 꿰메다 묶다,노, 노끈, 띠,이런것
ㅇ,f 말하는 것으로 그 주둥이를 봉함으로서 함부로 쓸데없이 입을 놀리어선 허
물짓지 못하게하는 경고성의 의미가 짙은 것이라할 것이다

그와 통용 된다하는 騰(등)은 높은 곳으로 오른다는 것으로서 그 값이 비싸게
매겨지는 것등을 의미하며, 말 수레타는 것도 의미하는 글자인데 여기서는 그
입을 놀려선 구설에 오르는 것을 말함인 것이다

그러니깐 구설수에 오른다 입과 혀를 수레를 삼는데 올라선, 말씀이 이리 저리
굴러다니면서 옮겨진다는 것으로서 그래 되어선 좋은 평판이 도는 것이 드믈다
는 것이 바로 구설이란 의미이다

* 咸卦(함괘)에서 말하는 등구설은 그 서로간 정감을 만끽하다 보니 남녀간 입
을 맞추고 죽죽 빠는 사랑 행위를 짓는 것을 말함이다 그러곤 嬌態(교태)스런
言聲(언성)이 흘러나오는 것 이런 것을 상징한다할 것이다


*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酉(유)午(오) 男女(남녀)가 역마를 앞세우고 접촉하
려하고 있는 상태가 바로 咸卦(함괘) 飛神(비신)선 象(상)이다 이제 上位(상
위) 動作(동작)은 五位(오위)動作(동작)에서와 마찬가지로 그 飛神(비신) 午申
(오신)이 올라가서 아주 접착된 상태를 그린다

소위 午(오)라는 수레와 酉(유)라는 수레가 申亥(신해)라는 역마를 앞세우고
그 음양 합궁 하려는 상태가 함괘인데 이제 이래 상위 동작은 음양 합궁이 콱
들어 박혀 너무 깊게 잘 이루어진 모습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세주는 그 남자 수레를 이끄는 세주로 되어 있어선 소위 男根(남근)
의 鬼頭(귀두)로 되어 있어선 여자 질속 깊이 박힌 상태를 그리고 있다 이것
을 지금 同類(동류)의 比肩(비견) 역마와 수레로 나타내고 있다

未(미)가 戌(술)로 진취 한건 性器(성기) 窒(질)根(근) 子宮(자궁)이 한껏 부풀
어 그 정신적 신경적 자극을 받아선 아주 상위적 쾌감의 만족도를 표현하고 있
다고 봐야할 것이라 소위 이제는 더 이상의 락은 없다 이래 말하여주고,

이것이 너무 이제 도가 지나친 감이 없지 않음에 그 사그럴질 그런 입지에 도달
한 것이 아닌가 할 정도라는 것이다

雲雨(운우)의 극치를 이루고 난 다음 그 짜릿한 여운을 서로가 혀로 애무하고
있는 그런 상태를 지금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金氣(금기) 退却(퇴각)을 가리키
고는 있으나 금기가 아랫것이 위로 진취한 것으로 본다면 상당한 위치에 도달하
여선 이제는 좀 그 식어지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나 하여본다 펌프질 압축을
아주 가지끈 밀어 올린 모습이다


變卦(변괘) 澤山咸卦(택산함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것같으면 卦爻辭(괘효
사)에 이르기를 咸(함)은 感(감)의 意味(의미)로써 感動(감동)한다는 뜻이
다 感動(감동)하는 것은 亨通(형통)하게 되어 있으니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
며 여자에게 장가들면 吉(길)하리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外卦(외괘)는 兌卦(태괘)하고 內卦(내괘)는 艮卦(간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그爻象(효상) 配列(배열)을 볼진대 初四位(초사
위) 陰陽爻(음양효)의 머물름이 바뀌어서 바르지 않고 나머지는 모두 바른 위치
에 머물러있다 對相(대상) 內外(내외) 爻(효)들이 呼應(호응)하는 立場(입장)
을 取(취)하고 있다 이래 交感(교감)된다는 뜻이리라

淨陰卦(정음괘) 둘이 모여 이루어진 괘로써 小女(소녀)를 상징하는 兌卦(태괘)
가 위에 있고 小男(소남)을 상징하는 艮卦(간괘)가 아래에 있다 바야흐로 선
남 선녀가 만나서 정분을 나누는 모습이다 內卦(내괘)의 두 陰爻(음효)는 泰
(태)로부터 交感(교감)하여 내려온 모습이고 外卦(외괘)의 두 陽爻(양효)는 泰
卦(태괘)로부터 交感(교감)하여 올라간 모습이다

이것이 아래 두陰爻(음효)는 다시 相乘作用(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위 두陽爻
(양효)는 거듭 降下作用(강하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아 男女(남녀)交感(교
감) 情分(정분)을 나누는 것으로 보았다 할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咸(함)은 느끼는 것이라 부드러움이 오르고 강함이 내
리어 두 기운이 感動(감동)하여 接應(접응)하고 서로 더불어 주고받음으로써
어울리어 머물러서 즐거워하고 남자가 여자에게 내리는지라 이래서 형통하
고 곧고 유익해서 여자를 얻음이 吉(길)하다 하였나니 하늘과 땅이 交感(교
감)하여 만물이 변화하여 생기고 聖人(성인)이 사람에 마음을 感動(감동)시켜
서 천하를 和平(화평)하게 하나니 그 감동 感情(감정)을 잘 관찰한다면 천지
만물의 먹은 뜻[情(정)]을 그렇게 본다 하리라 했고,

象辭(상사)에서는 산위에 늪이 있음이 감동하는 의미이니 군자가 실생활에 사
용하여 겸허한 자세로 사람을 들여 놓나니라 하였다

[* 사람의 다가오고자 하는 의향을 받아 주나니라 하였다 ] 높은 산이 낮은 못
보다 더 아래에 있다하니 그 얼마나 겸허한 모습인가? 다방면으로 많은 것을
갖고 있더라도 스스로를 낮춰 아직도 나는 비어 있다 하는 수용할 태세를 갖고
겸허한 자세를 보인다면 그 낮다하는 못의 물도 오히려 자기위치보다 높은 게
되어 그 윤기 있는 덕화를 스스로에게 내려 붓게 된다는 논리이리라


사람이 정이 끌리는 것도 다 이러한데서 부터 이리라 할것이니 어딘가가 마음
을 설레게 하는 정을 끄는 구석이 있어야지만 남녀간 정분이 일게 되는 법인 것
이다

高下(고하)를 갖고 논하는 것보다 內外(내외)를 갖고 논한다면 그 입체성향
이 하나의 산둘레 주위를 못 호수가 되어 있는 모습이 되기도 한다 하리라

이것을 하트를 화살이 뚫은 개념으로 놓아본다면 독실하게 머무름을 상징하는
山(산)이란 陽物(양물)을 즐거움을 상징하는 호수란 陰物(음물)이 그 반지 끼
듯 하고 있다고 상상해 볼 수 있으니 남녀간 정분교감 性器(성기)를 끼운 상태
가 된다하리라

효상의 위치 선정된 것을 갖고 그 정분의 交感(교감) 感度(감도)를 재어 나타
내는 것으로 爻象(효상) 풀이를 하고 있는데 처음엔 그 느끼는 情分(정분)이
微微(미미)하던 게 漸次(점차) 上位(상위)로 오르면서 그 情分(정분) 度數(도
수)가 더해 가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리하여 九五(구오)나 上六(상육)의 位置(위치)에 이르러선 雲雨(운우)의 極致
(극치)를 나타내는 말로 解釋(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九五(구오)는 등골까지
오싹한다고 풀었고 上六(상육)은 아주 그 흥분된 쾌감이 머리끝까지 차올라 홍
조를 띈 얼굴에 두 남녀가 합해 어쩔줄 모르는 모습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한마
디로 말해 가파른 산길에 오르다보면 숨이 턱까지 차는 상태를 뜻하고 있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六(상육)의 움직임은 그 입
의 위턱과 뺨과 혀에까지 이르러 감동된다 하였다 그러니까 정분의 절정에 도
달한 것을 말한다 하리라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申字(신자)兄性(형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未字(미자) 文性(문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生世
(응생세)이다

三位(삼위)까지 連係(연계) 내려 生(생)하는 것을 午字(오자)가 剋制(극제)하
여 받쳐주는 形勢(형세)인데 辰字(진자)가 對相(대상) 亥字(해자)를 抑制(억제)
하고 午字(오자)가 對相(대상) 酉字(유자)를 抑制(억제)시켜 未字(미자)의 氣力
(기력)을 敦篤(돈독)케 하여 對相(대상) 世主(세주)에게 쏟아 붓게 한다고도
볼수 있다

上位(상위) 未字(미자) 動(동)해 戌字(술자)로 進身(진신)되니 그 力量(역량)
이 돋구어지고 酉字(유자)는 午字(오자)의 牽制(견제)로 因(인)하여 申字(신자)
로 退身(퇴신)되는 形勢(형세)이고 亥字(해자)는 對相(대상) 元嗔(원진)의 牽制
(견제)가 있으나 近接(근접) 兩金氣(양금기)의 도움으로 그 氣力(기력)이 活性
化(활성화)되어 生助者(생조자) 申(신)의 剋(극) 午(오)를 剋制(극제)할 程度
(정도)가 된다는 것이라 그래서 午字(오자) 進頭(진두) 接續(접속) 剋(극)하
는 構造(구조)로 짜여진다 하리라

財性(재성) 卯字(묘자)가 午字(오자)뒤에 隱伏(은복)되어서 午字官性(오자관
성)을 生助(생조) 할 것이라 官鬼(관귀)가 世主(세주)를 驛馬(역마)로 쓰는데
只今(지금) 그官鬼(관귀)의 짝 未字(미자)動(동)한것이라 그짝이 動(동)한 것
을 보고 그짝을 만나보려고 午字(오자)가 驛馬(역마)를 앞세우고 밀고 올라가
는 모습이라

이통에 世主(세주)五位(오위) 頂上位(정상위)에 到達(도달)하고 일[事(사)]인
官鬼(관귀) 午字(오자)는 傷官(상관)에 進頭剋(진두극)當(당)해 잡힘으로 인하
여 일은 벗어 치우게 되고 世主(세주)가 戌字(술자)에게 生助力量(생조역량)만
내려 받게 될것이라 吉(길)하다 아니할 수 없으리라

卦(괘)에 比肩(비견)劫財(겁재)가 많고 財(재)가 隱伏(은복)되었으니 負擔(부
담)을 나누어지고 큰 발전을 본다 하리나 재물이 보이기만하면 경쟁이 심할까
한다 여기서도 卯字(묘자)가 暗合(암합)이지만 元嗔(원진)이라 忌神(기신)이
되는 것이다

土性(토성) 辰戌丑未(진술축미)는 모두 내게 이로운 性(성)이다 午字(오자)가
또한 忌神(기신)인데 亥字(해자)가 抑制(억제)해주는 構造(구조)를 만난다면 亦
是(역시) 大通(대통)하게 되어 있는 것이라 五行(오행)運用(운용) 構造(구조)
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易象(역상) 卦變化作用(괘변화작용) 動(동)하는 것을
잘 보아야 한다하리라

531 십이월달이 此卦爻(차괘효)인데 本卦(본괘)를 볼 것 같으면 卯字(묘자)가
動(동)해 生助者(생조자) 辰字(진자)를 抑制(억제)하고 世主(세주)申字(신자)
옆에 洩氣者(설기자) 亥(해)를 接續(접속)시키니 卦象(괘상)이 아무리 좋더라
도 좋은 말을 할 리 없는 것이요 ,

* 552 십이월달이 此卦爻(차괘효)인데 本卦(본괘)를 볼 것 같으면 忌神(기신)
午字(오자)를 亥字(해자)가 剋制(극제)하는 構造(구조)요 丑字(축자)는 進身(진
신)되어 忌神(기신)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세게 앗게하고 劫財(겁재) 酉字
(유자)는 接續(접속)되어 스스로에게로 退身(퇴신)된 모습이니 그 氣運(기운)
을 보태어 負擔(부담)을 같이 질 래기라는 것이다 그러니 어찌 吉(길)한 말을
하지 않는다 할 것인가? 이다 .



* 咸(함)의 비신선 것을 二五(이오) 中正位(중정위)의 酉(유)午(오) 비신이 四
三驛馬(사삼역마)를 앞세워 접촉하는데 그것은 모두상대방 상하에 있는 자신들
의 적합辰未(진미)를 만나 보기 위한 행위작용인 것이다

이런 모습에서 상위 미자 동작하여 진신되는 모습은 午申(오신)태양과 역마를
거듭 세워놓는 모습인지라 要(요)는 그 서로 접촉하여 午申(오신)이 酉亥(유
해)를 뚫고 올라가선 아주 그 운우의 극치를 나타내는 모습 그래선 上位(상위)
未字(미자) 精神(정신) 領域(영역)의 感情(감정)을 極限(극한) 의 위치로 진취
시키는 형태[戌字(술자)]를 그려주고 있음인 것이다

[ *혀와 입 天井(천정)만이 아니라 아주 말하자면 극쾌락으로 "뿅"하고 가는
것이다 .] 그러니까 한마디로 남녀가 性器(성기)를 교감하여 콰-악 끼고 있으
면서 그 射精(사정)하는 雲雨(운우)의 極致(극치)를 만끽한다는 표현인 것이


이래되니 陽氣(양기)는 射精(사정)하여 虛失(허실)되어 그 물러가는 것이 되어
선 남자의 性器(성기)는 후줄 그레 해지는 것이되고 여성의 성기는 그 기운을
받았는 지라 승승장구하여 차오르는 것이 된다하리라 酉亥(유해)중에 酉(유)
로 말할 것 같으면 그 太陽(태양)을 이끈 역마 所以(소이) 鬼頭(귀두)로의 六害
殺(육해살) 陷穽(함정)이 되는 것이고 그러니까 午字(오자)의 六害殺(육해살)
이 된다는 것이요

그 死地(사지)가되는 것이며 酉字(유자)의 입장에서 午字(오자)를 볼진대 金局
(금국)의 沐浴地(목욕지)로 桃花(도화) 文曲(문곡) 敗地(패지)가되는 咸池殺(함
지살)인 것이다

亥字(해자)로 말할 것 같으면 金局(금국) 驛馬(역마)로서 그 銳氣(예기)인지
라 그 金氣(금기)가 기운을 이기지 못하여 吐洩(토설)해논 그러한 銳氣(예기)
를 갖고서는 그 金局(금국)의 咸池殺(함지살)을 제압해보는데 소이 女性(여성)
의 陰核(음핵) 부분의 性器(성기)가 男性(남성)을 흥분시키어선 맥을 못추게 하
여 잡아 족치는 그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 삼위 세주가 嘉遯(가둔) 자리로 끌어 올려지고[세주위가 그리로 된다는 뜻
이 아님] 귀찮게만 하던 역마를 회두극 쳐주는 것이라 세주 亥字(해자) 설기그
릇 한테 酉(유)와 함께 설기해서 그 銳氣(예기) 辰(진)을 달고 귀찮게만 하던
태양 午字(오자)를 進頭剋(진두극) 쳐선 세주를 해방시키는 모습인 것이다 말하
자면 情感(정감)에 목말라 하던 기운 뻗쳐선 세주를 역마라고 해롭게만 하던 정
력 뻗치게하는 精氣(정기)나 생각을 설기하는 亥(해)로 그 꺼 치운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극도의 운우지락을 나누게 되면은 정감 메말라하던 것이 소멸되고 세
주 그 깨성해 진다는 것이니 소이 남녀 교접후에 그 후련 섭섭해지는 것이라 적
당한 운우지락은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는 것이리라 이래 類推(유추)한다면 上
位動作(상위동작)은 諸事(제사)에 해롭지 않다는 것이리라


* 銳氣(예기)를 아래로 늘어트린 午(오)가 銳銳氣(예예기)를 내민 적합 未(미)
가 동작하여선 性器(성기)를 남근 들어오라고 부풀린 모습에 가서 들어박힌 형
태라고도 해석 할 수도 있다
세주는 그 역마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보여지는 바이다 세주는 그 진취한
戌(술)이 자신의 根氣(근기)가 되기 때문에 가서 그 기의 도움을 받으려고 접착
한 형태이다


* 섣달괘 이면 유년변괘가 漸(점)이 될 것이니 이위 午字(오자) 동작 亥字(해
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가 역마가 되어있는 처지에서 그 수레 태양이 動
(동)하여 그 짐을 실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앞서 해설처럼 만끽하는 형태이니
신수태평 날로 천금을 얻는다하고 출행하여 이를 얻으니 아주 아름답게된다 하
였다 단비에 흠뻑젖은 백가지 곡식이 되는 모습이라는 것이니 생각해 보라 남
녀간 정분의 극치가 단비를 맞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를....

내효 비신 辰午申(진오신)에 丑亥酉(축해유)가 접속되면 그런 상황이 연출되는
것을 그려주는 것이다 風(풍=미풍양속 거듭 손순 하다는 것은 그 유손한 상태
의 현상을 요구하는 것이니 세상의 아름다움이 그 거듭 유손한 상태의 현상을
그려준다는 것이리라 )=光景(광경) 大過(대과)[건장한남성] 咸(함)[교제]  
(구)[건장한 여성] 遯(둔)[양기 물러감]이 된다는 것이다


초위 辰字(진자) 동작하여 卯字(묘자) 업어드리는 자는 그 午字(오자)를 근기
로 하여 申字(신자)世主(세주)에다 대고 파먹는 午字(오자)수레를 설기 받아
탄 客(객)이라 그런 자가 세주 원진 卯字(묘자)를 짊어지고 든다는 것은 세주에
게 하나도 덕되는 사항이 아니란 것이다 동방에서 오는 객이 우연이 나를 害
(해)한다 하고 남에 말을 듣다간 말은 달지만 일은 낭패를 본다하였다



* 유월괘이면 比(비)가 될 것이니 二位(이위) 巳字(사자) 세주 적합이 동작하
여 辰字(진자)를 생 하는 구조는 우선 적합이 동하였으니 때를 만난 국화처럼
좋다는 뜻이리라 그러나 그 三刑(삼형)이요 작파이기도 한지라 겉만 번드름 하
지 실속은 없다한다

아무리 지혜 있는 자라도 그때를 기다리는 것만 갖지 못하다하였다 巳字(사자)
가 생 하는 辰未(진미)를 寅字(인자)가 初位(초위)에서 막아 돌릴 것이니 이래
巳字(사자) 그 午字(오자)와 아울러 卯字(묘자)를 근기로 삼았는데 根氣(근기)
卯字(묘자)가 원진간이지만 세주에게 잡혀 있는지라 巳字(사자)가 적합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는 것이리라

蹇(건)咸(함)遯(둔)이 比(비)萃(췌)否(부)가 되었는데 다시 水(수)困(곤)訟
(송)이 된다

세겹 원진이 萃(췌)로 되어서는 상위로부터 초위까지 連生(연생)을 하는 구조
되었다간 육합괘로 됨과 同時(동시)에 寅辰午(인진오)가 들어오니 外部(외부)
申戌子(신술자)와는 六 卦(육충괘)를 이룬다음 困卦(곤괘) 六合(육합)을 이루
었다간 다시 訟卦(송괘) 內爻生(내효생) 外爻(외효) 對生(대생)을 이루는 구조
로 되는 모습이다

困(곤)은 寅亥(인해)로 내려서 나간 것이 되고 辰酉(진유) 午未(오미)로 蒸發
(증발)한 것이 되는 것이라 이래 못에 물이 하나도 없는 빈 못 大人(대인)의 그
릇 수용태세가 되어 있음인지라 이래서 困(곤)하다 함인 것이다

그런데 訟卦(송괘)를 만니니 訟卦(송괘)는 비가 내려 만물을 적시 는 형태 그러
니까 內爻生(내효생)外爻(외효)對生(대생)을 하여 증발해서 올라갔던 수증기가
비가 되어 내리는데 應生(응생)의 근기를 둔 午字(오자)세주가 받아먹는 형국
이 되는 것이다 이렇다면 나쁜 것은 아닌데 너무 조급하게 집착하지말고 여유
롭게 기다린다면 반드시 그 혜택을 입는다고 보는 바이다



* 未字(미자)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매우 길한 말을 하는데 要(요)
는 世主根氣(세주근기) 될만한 未字(미자)가 먹이를 물었다해서 일 것이라 金玉
滿堂(금옥만당)하고 자손영화라 하였는데 나를 봉죽하는 자가 아래에 있으면
서 원진먹이를 문격이라 자손이 그 먹이를 먹다가 그 根氣(근기)가 도로 잡히
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러니까 영화라는 말은 슬하에 이로운 말만은 아니라 할 것이다 길일을 擇
(택)하여 신령님께 至誠(지성)으로 빌면 些少(사소)한 액은 물러난다 할 것이
요 복록을 얻는다 하리라

子寅辰(자인진)을 基準(기준)하여서는 屯卦(둔괘)[兩申(양신)의 장생머리를 가
운데한 北方精氣(북방정기)가 있고 午(오)戌(술) 火半局(화반국)이 二五(이오)
를 차지하였음] 隨卦(수괘)=[세겹원진] 无妄(무망)괘[육충괘]가되고 卯巳未(묘
사미)를 기준하여서는 比卦(비괘) 세겹元嗔(원진) 萃(췌) 否(부) 등 앞서 설명
한 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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