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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산화비괘 삼효
날짜 : 2005-09-08 (목) 07:51 조회 : 1213

743.  之賁卦(이지분괘)
飛神(비신)



辰 亥 動
寅 丑
子 卯 世

賁如(비여) 濡如(유여) 永貞(영정) 吉(길) 꾸미는 것 같기도 하고 빠져 들어
선 젖는 것 같기도 하다 길게 곧음 길하다
* 잔주에 하길 하나의 陽氣爻(양기효)가 두개의 陰氣(음기)爻(효) 상간에 거하
여선 그 꾸밈을 얻는 것이 윤택한 것이라 그렇다해도 지나치게 편안한 바에 빠
져들지 아니할 것인지라 그러므로 영원토록 정절을 지키라는 경계함이 있는 것
이다

象曰永貞之吉(상왈영정지길)은 終莫之陵也(종막지능야)-라
상에 말하대 영원토록 정절을 지켜서만이 길하다하는 것은 마침내 능멸히 여기
지 못할 것이니라
傳(전)에 하길 장식함에 있어서 떳떳치 못한 것이 있고 또 바르지 않는 것이 있
다면 사람들이 없신 여기게 된다 그러므로 경계 하건데 영원토록 바름을 잘 지
킨다면 그 장식한 것이 이미 떳떳한 것이되고 바른 것이 된 것일 진데 누가 능
히 없신여기려 들 것인가 하였다


* [ 世根(세근) 될만한 것을 多土(다토)가 克(극)으로 끌어 뭍으니 장사지내는
것 같기도하고 戌(술)은 子(자)를 먹어선 亥(해)에다간 되싸는 것 같고 辰丑(진
축)은 원래가 金水庫(금수고)라 물을 들어 부어 흠뻑적시는 것 같기도하다 ] 무
덤이란 원래 영원한 바른 안식처다 그래 만드는 것은 길하다


* 變卦(변괘) 山火賁卦(산화분=[비]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꾸민다는 것은 형통 하는게 陰的(음적)인 것이
니 그러한 方面(방면)으로의 무엇이던 推進(추진)하는 게 利(이)로우리라 * 또
는 장식하는 것은 형통하는 것이니 무언가 일의 추진에 있어서 실익을 따져 볼
진데 그러한 장식행위는 실익이 크지 못하고 작은 것이라 한다 내용보다 겉포
장만 반드름 하다면 그 실상내용이 알차지 못한 것을 엄폐즉 감출려 하는 상이
니 실익이 크다 할 순 없잖 은가 이런 견해이다 시신을 묻는 무덤 쓰는 행위
가 그 죽엄을 감추는 행위인데 그 무슨 실상 인즉 그런 행위를 하는 자들에게
직접적인 실익이 있겠는가 이다 다만 마음을 안정시키고 가꾸는 간접적인 영향
은 있다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꾸미
는 것 같기도 하고 적시는 것 같기도 하다 기리 곧으면 길하리라 하였는데 손
질 잘한 무덤처럼 윤기에 젖어 있는 것처럼 영원토록 굳건하고 바르면 吉(길)
하리라 했다 九三(구삼)이 자리는 바르나 呼應(호응)받지 못한다 또 中間位
置(중간위치)도 아니다 그러나 六二(육이)와 內外卦(내외괘) 交接(교접)하는
六四(육사)의 陰爻(음효)들의 中間位置(중간위치)에 處(처)해있어 푹빠져 있는
形勢(형세)로 上九(상구)와 六五(육오)에 接應(접응)할려 해본다는 것이다

이렇게됨 原來(원래) 上九(상구)가 六五(육오) 近接(근접) 陰爻(음효)와 죽이
맞고 또 도움의 力量(역량)이라 해도 한효[一爻(일효)]를 뛰어넘어 六四(육
사)와 죽이 맞는 形勢(형세)가되고 九三(구삼)은 六五(육오)와 죽이 맞는 形勢
(형세)가되고 原來(원래) 六二(육이)는 初陽(초양)과 죽이 맞는 形勢(형세)로
써 九三(구삼)을 걸쳐 六四(육사)로 나아간게 되고 初陽(초양)은 六二(육이)와
죽이 맞는 形勢(형세)로써 九三(구삼)에 나아가 四位(사위) 位(위)를 近接(근
접)하게되니 대체로 모두 陰陽(음양) 죽이 고르게 맞는 形勢(형세)가 된다는 것
이라 그래 잘 쓴 무덤처럼 길이 그렇게 하여 곧으면 吉(길)하다 함인 것이


九三(구삼)이 二,四(이,사)음의 죽과 함께 坎象(감상)을 이루는데 모두 正位(정
위)에 있는 모습이라 이래 坎象(감상) 水氣(수기) 潤氣(윤기)나는 모습 소이
물 적신 듯한 형태의 동작 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장식 잘해 보이
는 것 같고 아주 물에 푹-적시듯이 물기 줄줄 흐르는 것만큼의 도가 넘치는 꾸
밈 행위가 되었다는 것이다 상와괘 解(해)를 이루는지라 아주 잘 꾸미어 늘어
진 모습이 수양버들이 잘 자라다 못해 그 가지를 늘어트려 드리워선 멋잇게 보
이는 그런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리라 그런데 이렇게 잘 꾸며 갖고 있음인데도
실상은 정 호응하는 죽이 없음인지라 그 내용상은 좋은 것이 아니란 것이다 그
래서 길이 바르어 야만 길하다는 것이요 토정서의 해설 내용도 좋게 말하지 않
음인 것이라 할 것이다

발속에 들은 여인이 구슬을 희롱한다 하였는데 解卦(해괘) 之象(지상)이라 아
기를 낳아 갖곤 양손 품에 안고 上下(상하)로 흔들어 어르는 모습이 아닌가한
다  卦(이괘)를 발을 드리운 모습으로 보고 內卦(내괘) 震卦(진괘)는 아들 아
기를 표현하고 外卦(외괘) 艮卦(간괘)는 보호막 안아 돌린 우리모습 그러니까
품에 안은 모습이다 賁卦(분괘)는 아기를 上下(상하)로 어르는 모습이다 蒙卦
(몽괘)形(형) 解卦(해괘)形(형)  卦(풍괘)形(형)들이 들었으니 또 卦變(괘변)
하면 復卦(복괘)形(형) 剝卦(박괘)形(형) 坤卦(곤괘)形(형)이 들었으니 그 변화
가 여러 가지라 할 것이다 앞의 변화는 어린 아기와 그 産苦(산고)를 뜻하는
모습이고 후의 변화는 아기를 낳아선 어머니와 아기가 편안하게 쉬고 있는 모습
이 된다하리라

* 六合卦(육합괘)요 世剋應(세극응)이다 賁卦(분괘)는 原來(원래) 艮土(간
토)宮(궁)에서 初爻(초효)가 變(변)해 온卦(괘)로써 土(토)宮(궁)인데 飛神(비
신)선 것을 본다면 亥子丑(해자축) 水方位(수방위)의 方局(방국)을 內包(내포)
하고 있어 初爻(초효) 卯字(묘자) 世主(세주)가 그 도움力量(역량)이 堅實(견
실)하다 못해 넘친다 하리라

그런데 三爻動(삼효동)함으로 因(인)해 亥字(해자)가 元嗔(원진) 回頭剋(회두
극)을 맞는데 原來(원래)辰字(진자)가 水庫(수고)[드넓은 바다]이요 흐르는 江
水(강수)를 받아들여 넓게 끌어 안아주는 大處(대처)役割(역할)을 하는 곳이
다 곧 元嗔(원진)이 回頭剋(회두극)쳐 흐르는江水(강수)를 받아들이는데 이 흐
르는江水(강수)는 바로 上九(상구)의 도움力量(역량)이란 것인데 上九(상구)
는 바로 世主(세주)卯字(묘자)의 劫財(겁재)가된다 하리라 곧 劫財(겁재)의 도
움力量(역량)을 元嗔(원진)으로 끊어버리고 그대신 初爻(초효)卯字(묘자) 世主
(세주)에다 子字(자자)못물을 대어 回頭生(회두생)시키고 있는 形勢(형세)이라
이러므로 因(인)해서 今年(금년)에는 財物(재물) 모으는 것은 期必(기필) 한다
는 것이다

남에게로 돌아갈 財物(재물) 子亥(자해)를 兄性(형성) 辰戌(진술)들이 막아 재
키고 卯字(묘자)官性(관성)이 世(세)를 잡았는데 이에다가 들어 붓겠다는 것이
다 참고적으로 말한다면 亥字(해자)는 흐르는 江河水(강하수)요 子字(자자)
는 그것을 잠간 잡아 머물게 하는 고인 연못과 같은 곳이요 丑字(축자)는 그것
을 담고 있는 그릇 즉 水氣(수기)를 머금고 있는 堤防(제방)뚝과 같은 役割(역
할)을 한다 하리라 곧 財性(재성)이 넘침으로 因(인)해 文性(문성)을 위협하
게되니 健康(건강)이 衰弱(쇠약)한 노인이나 타고난 命理(명리)가 文宮(문궁)
이 貧弱(빈약)하고 剋(극)을 받거나 大運(대운)이 薄命(박명)으로 흐른다면 壽
命運(수명운)을 위협 받게된다는 것이라

또는 文(문)에當(당)하는 飛神(비신)을 父母(부모)로 보는지라 堂上(당상)의 憂
慮(우려)를 나타내기도 하는데 卦(괘)에 文宮(문궁)에 當(당)하는 正火性(정화
성) 巳午字(사오자)가 비어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土亭書(토정서)에
서 말하길 食前(식전)에 일찍 길을 떠날 판인데 너[또는 여인 집사람 내자들 ]
의 소복이 왠말이냐 함인 것이다 식전이란 寅卯(인묘) 기운이 旺盛(왕성)하기
전이라 그리고 劫財(겁재) 뿌리가 絶斷(절단)되는 象(상)이라 劫財(겁재)月(월)
인 正初(정초)를 가리키는 말을 하고 있다 봐야 할 것이다 아님 겨울절의 일
인 것이다

* 卯字客(묘자객)이 수레 丑(축)을 메이고 亥字(해자) 역마를 하여 가는 형국인
데 그 삼위동작으로 인하여선 수레와 역마가 회두극 맞아선 전복되는 형태를 그
리는지라 그러므로 식전에 길을 떠나려 나서는데 잠에 취한 상태 정신을 차리
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라 卯字客(묘자객)은 머리精神(정신)이요 丑(축)
은 肉身(육신)의 탈이요 그를 끄는 역마 亥(해)는 살아 있다는 표현 활동상 진
진대사 등 먹이체 건강한 상을 말하는 것이라 다 이런 것이 回頭剋(회두극) 맞
아선 전복되고 자신 또한 잇속 경쟁을 하는 삼형에게 회두생을 입으니 좋은 것
만은 아니란 것이리라 食前(식전)이라하는 것은 寅卯(인묘) 아침 黎明(여명)시
간을 말함이다

賁卦(분괘)는 合(합)卦(괘)로 初爻(초효)世主(세주)가 合火(합화)하고 二爻(이
효)가 合土(합토) 하고 三爻(삼효)가 合木(합목)이되어 三位(삼위)가 二位(이
위)를 剋(극)으로 눌르고 初位(초위)를 生助(생조)하여서 매우 좋은 形勢(형
세) 였 었는데 兩丑戌(양축술)에 위협받고[其實(기실)은 丑(축)과 戌(술)이 三
刑(삼형)間(간)이라 되려 서로 먹고자 함에 牽制(견제)가되어 安全(안전)한경우
도 있었다 보는게 무리는 아니다 할 것이다 ]

對相(대상)에 洩氣(설기)當(당)하다못해 三爻(삼효)움직임으로 因(인)하여 初
位(초위)로부터 子寅辰(자인진) 飛神(비신)을 갖다 접목시킴에 世主(세주)에게
有利(유리)했던 것이 有利(유리)만 한 것이 아닌 게 되었다는 것이라 世主(세
주)는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입으니 도움역량이 곱지만 않은 것이요[또
는 世主(세주)와 對相爻(대상효) 戌字(술자)와 合火(합화) 됨으로 回頭剋(회두
극)으로 보는 수도 있다 하리라 ] 二爻(이효) 丑字(축자)는 世主(세주)卯字(묘
자)의 奴僕(노복)이 었 섰는데 世主(세주) 劫財(겁재)가 自己(자기)生助力量(생
조역량) 亥字(해자)를 牽制(견제)한다해서 내려와서 回頭剋(회두극)쳐 두둘기
는 모습이라 이래 退却(퇴각)하는 形勢(형세)가되고 元嗔(원진)回頭剋(회두극)
치는 辰字(진자)는 寅字(인자)의 牽制(견제)를 받으니 저 뜻대로 하는게 아니
고 남의 奴僕(노복)노릇을 할 處地(처지)인 것이다

이래 卯字(묘자) 世主(세주) 不利(불리)한 말을 하는게 많다 함이리라 寅卯(인
묘)가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시키는데 順順(순순)히 아니 洩氣
(설기)當(당)할 수 없는 것은 寅卯(인묘)가 子字(자자) 自己(자기)짝인 丑字(축
자)를 奴僕(노복)으로 부리는 形勢(형세)이나 그를 집어 내오겠다는 데에 미혹
하여 그力量(역량)을 寅卯(인묘)에 싣게 되는 것이요 寅字(인자)가 또한 卯字
(묘자)와 더불어 辰丑(진축)을 위협 牽制(견제)하는 것은 寅字(인자)가 亥字(해
자)란 짝을 물어 내오기 위해서임인 것이다

卯字(묘자)가 丑字(축자)를 부려 劫財(겁재)의 뿌리 亥字(해자)를 困(곤)戮(육)
을 줌에 그 그러함을 한 술수 더 逆利用(역이용)하는 게 寅字(인자) 劫財(겁
재)란 것이다 卯字(묘자) 그러는 것을 보고 寅字(인자)自己(자기)도 내려와서
丑字(축자)奴僕(노복)을 같이 나누어 부리겠다는 것이요 한쪽으론 辰字(진자)
를 부려 元嗔(원진)으로 亥字(해자)를 물어내어 내튀고 子字(자자) 꼬리로 卯字
(묘자) 世主(세주)를 도와 주는체 하면서 三刑(삼형)으로 한 대 쥐어 박아보겠
다는 意圖(의도)가 있는 것이다 이래 世主(세주)가 困辱(곤욕)을 치룬다 함
이나 아뭍튼 젊은 覇氣(패기) 있는 者(자)들은 서로 한 대씩 주고받는 渦中(와
중)에 發展(발전)을 보게된다 하리라

*龍虎相搏(용호상박) 迫進感(박진감) 넘치는 바둑 勝負數(승부수) 한판이라 할
것이다
根氣(근기)亥字(해자) 三土(삼토)에 攻駁(공박) 받는 모습은 세주로 하여금 三
刑(삼형)을 接續(접속) 받게 하고 그 辰丑(진축)을 抑制(억제) 解消(해소)시켜
야할 일거리를 쥐어주는 모습이라 세주 매우 고달픈 형세라 할 것이다 이미 動
作(동작)行爲(행위) 부터 잘못되어 돌아가는 모습이란 것이다

* 세주가 그 겁재 적합 얻어 주느라고 고생하는 모습이다 세주 근기 될만한 亥
字水性(해자수성)이 빙둘러 三土(삼토)의 공격을 받으니 좋을게 없다는 것이
다 원래 비신에 亥子丑(해자축) 北方水氣方局(북방수기방국)이 있어선 윤기를
흐르게 하는데 水庫(수고)까지 와선 亥字(해자)를 회두극 시키니 아주 그 근기
될만한 것이 흠뻑 水氣(수기)에 빠져 있는 모습이란 것이다 이래 봉죽해 주는
재수에는 흠결이 없을 것이나 그 근기가 푹빠져선 뻘흙 같은데선 못빠져선 허덕
이는지라 신수 비색하다 함인 것이다 그러니까 子性(자성)의 三刑(삼형) 回頭生
(회두생)을 받으니 물에 흠뻑빠져선 그 신음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영원토록 바
름을 고수 해야지만 길하다 하였으니 그 대상 적합을 갖고 있음인지라 구원을
받아선 험중에서 벗어 난다고 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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