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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둘러보다가...
날짜 : 2001-09-06 (목) 01:12 조회 : 1003

안녕하세요. 정말 우연히 이곳에 들어왔습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둘러보다가 음양과 좌뇌우뇌에 대한 이론발표를 잠시 훌터보고 혼자 좀 놀랐네요.
솔직히 이렇게 역학과 좌뇌우뇌을 비교분석(?)하는 분은 처음 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였기때문에 좌뇌우뇌를 그래도 다른 전공자들보다는 많이 비교해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기억에서 저도 한번 해봤지요.
언뜻 대학시절 제가 경험했던 테스트 결과와 아주 비슷하게 나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칼 융의 성격테스트라는 거였던것 같은데... 기억이 아물아물하네요...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빠졌네요.하하하...
하여간 정말 제게는 참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두 질문하나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아래 한 답변을 보고 이런 질문을 드리려는 제 스스로가 부끄러워지긴 합니다.
사주나 궁합... 이미 마음먹은거라면 신경쓰지말라고 하신 말씀....
너무 솔직하게 말씀하셔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더 여쭤보고싶습니다.

제가 마음을 다시리지못해서요. 아직도 마음이 갈피를 못잡아 도움을 청합니다.
사귀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결혼을 하자는데 전 부모님이 반대하실것이 두려워 자신이 없습니다. 부모님이 제게 갖고계신 기대가 제겐 벅찹니다. 그러나 거부할 자신은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잠시 떨어져서 마음을 추스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 한마디의 말씀이라도 제게 충고 해주시면 감사히 새겨듣겠습니다.

남:1972/07/10/02:00 (음력)
여:1974/04/05/16:30 (음력)

좋은 경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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