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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乾괘 이효 해석
날짜 : 2005-04-29 (금) 09:19 조회 : 1173

132. 同人之天卦(동인지천괘)
飛神(비신)
戌 世


亥 辰
丑 寅 動
卯 子


現龍在田(현룡재전)하니 利見大人(이견대인) ,象辭(상사)에서는 德施普(덕시보)
라했고, 소위 덕을 베풀고 펼칠 위치라는 것이요,
文言傳(문언전)에서는 子曰(자왈) 龍德而中正者(용덕이중정자)야라 庸言之信(용
언지신)하며 庸行之謹(용행지근)閑邪存其誠(한사존기성) 善世而不伐(선세이불
벌) 德博而化(덕박이화) 하니 易曰現龍在田利見大人(역왈현룡재전이견대인) 君
德也(군덕야)라 했다
문언전에서는 공자 말하길 룡덕이라 하는 것은 가운데하고 바른 것을 말하는 것
이니 말을 삼가하여 신용이 있어 보이며 행실을 삼가 하여 조심하는 빛을 띠우
며 사벽스러움을 한가롭게 하고 그 진실 됨을 존재케 하는 지라 세상을 좋게
하면서도 그 공로를 자랑하려 들지 않고 덕을 널리 펼치어선 감화를 받게하는
지라 이래서 역에서 말하길 룡이 사냥 할 만한 밭에 드러나 있음인지라 그 그
릇을 써먹어 줄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는 큰사람을 만나 뵈옵는 것이 이롭다
하였음인 것이니 이는 군자의 덕 존재함을 가리킴인 것이라 하였다

*세주 銳氣(예기)를 내밀어선 頂上位(정상위)에서 用事威權(용사위권)을 행사하
는데 그 應爻(응효) 中正(중정)地位(지위)에 있는 충발자 財性(재성=정상위의
재성이란 뜻)이란 자가 동작하여선 봉죽자 丑(축)을 물어들이는 모습인지라 이
래 이롭다는 것이다 본 세주 戌(술)대상 辰字(진자) 디딤돌에게는 소위 亥字
(해자) 元嗔(원진) 먹이를 끌어 들이게 해선 대신 대상이 고통을 짊어지면서 까
지 세주 태음성 亥字(해자) 먹이를 대상으로 세우는 모습이다 그리해선 세주
그 먹이로 이동케 하는 상황이다 六 發(육충발)卦(괘)가 卯戌適合(묘술적합)
花(화)로 흐드러진 꽃을 만든 다음 그 속에 同志(동지)를 얻어선 규합 한다는
의미를 내품고선 오단계극을 밝고 나아가선 적합을 만나보려는 그런 상을 연출
하는 모습인지라 아주 理想的(이상적)인 모습으로 化(화)했다는 것이다
*세주 銳氣(예기)를 내어 정상위에서 用事(용사)를 하는데 그 충발 디딤돌 寅字
(인자) 財性(재성)이 동작하여선 예기 申(신)의 봉죽자 丑(축) 물어드리는 것
은 이롭다는 것이라 二爻(이효) 위치로 본다면 主君(주군)을 위하여 재성 역할
을 함과 동시에 그를 印綬(인수)봉죽 보좌할 腹案(복안)까지 갖고선 있다는 것
이라 이래됨 세주 戌(술)은 用事者(용사자) 申(신)의 根(근)으로서 그 힘이 덜
들것이고 차제에 그 비화 보조자 丑(축)을 수레로 하여선 그 適合卯(적합묘)
가 단계극을 타고 오르는 모습인지라 이래 二位(이위) 동작은 매우 이롭다는 것
이다 세주 대응 디딤돌 충발 충파자로 하여금 그 원진 거북한 일거리를 물어
선 세주 재성을 삼음과 동시에 수레를 끄는 역마로 만드는 모습이요 後世(후세)
의 위치가 되어선 세주 적합 수레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보인 룡 卯(묘)가 丑(축)이란 밭에 드러나 보인다 이래 丑(축)이란 밭을 수레
삼아선 亥(해)를 그 끄는 역마를 삼고선 그 앞의 飛神(비신) 午申(오신)을 역
시 馬(마)가 剋(극)해 먹는 먹이로 삼아선 그 大人(대인)戌(술)을 만나러 오르
는 모습인 것이다
이래 활동하는 것을 세주 戌(술)의 입장으로 본다면 이위 세주에 대한 官性(관
성)의 役事(역사)는 세주로 하여금 삼위의 위치로 내려오게 하여선 스스로 驛馬
(역마)가 되어선 그 卯字(묘자)客(객)을 태운 수레의 역마가 되어선 그 수레를
끌고 목적지 戌(술)을 향해 오르겠다는 것이다
* 덕을 갖춘 자[棟梁(동량)감]가 나타나났다 하니 세주[治者(치자)]가 대인 뵈
옵게[등용해 쓰려고] 하려고 그를 모시러 세주가 역마 되어선 삼위로 내려간 모
습인데, 바꾸어 말한다면 포용태세 수용 감내할 능력이 어디 얼마나 되는지 그
덕을 갖춘 자를 세주로 대변케 하여선 그 역마 역할亥(해)[직위 감투] 시켜서
는 그 수레丑(축)[소임 담당 職責事(직책사)]를 에위고 그 감당 할 만 한가한
짐 寅卯(인묘) 大人(대인)에 해당하는 짐[業務(업무)]을 積載(적재)해 본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乾爲天卦(건위천괘) 二爻動(이효동) 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現龍在田(현룡재전)하니 利見大人(이견대인) 이라 하였
다 즉 보인룡이 밭에 있으니 (*보인룡이란 덕을 제대로 갖춰 드러나는 상태를
뜻함),
大人(대인) [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相應(상응) 하는 五爻(오효)를 가리킴 ]
을 알현함이 이로 웁다 했다 곧 덕을 갖춰 갖고 있으니 이롭다는 뜻이다
* 太歲(태세) 戌(술)文性(문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對相爻(대상효)飛神
(비신)의  剋(충극)을 받아 부림당하던 二爻(이효)寅字(인자)財性(재성)이 動
(동)함에 世主(세주)를 억압하는 寅字(인자) 財性(재성)이 退却(퇴각) 進頭丑
(진두축)을 물어 福性(복성)을 도와 世主(세주) 洩氣(설기)를 協輔(협보)하고
이통에 初爻(초효) 福性(복성)이 進頭(진두) 財性(재성)을 生(생)하여 세주를
抑壓(억압)하는 기운을 몰아내고, 三爻(삼효) 世主(세주)를 衝發(충발)시키고
洩氣(설기)를 協輔(협보)하던 辰字(진자)가 元嗔(원진) 亥字(해자) 먹이를 물
어 붙들어 메어선 世主(세주)먹이를 확보하게된다 그러니 어찌 길하지 않으
랴? 그래서 강변에 있는 푸른 풀 습기를 먹고 잘 자라게 되니 우거진 숲 풀이
된다 함인 것이다
* 세주 적합을 初位(초위)에 형성시켜선 단계극을 밟고선 세주에게 오르게 하
는 모습을 만든다 세주가 그 대상 도충 벗이 물어드린 먹이 亥(해)로 移動(이
동)해서 본연에 자신의 적합인 초위 들어온 卯字(묘자)를 태우고 갈 수레를 에
윈 역마 역할을 한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그 적합한 것을 갖고 오르는 모습이 되
는 것이다 이래 현룡재전 하니 대인을 뵈옵는 것이 이롭다 하는 것인데 들어
온 卯字(묘자)는 세주 자신을 알아줄 大人(대인)을 만나러 가는 것이 되는 것이
고 亥字(해자)로 이동한 세주는 그 如何(여하)한 일이라도 大人(대인)의 면모
그 수용하는 자세로 임하여선 그 자신이 필요하다면 三顧草廬(삼고초려)하는 정
신으로 초위 묘를 싣고 올라선 有效(유효)適切(적절)하게 활용하려 든다는 것이
라 이래서 그러한 정신이나 행동은 길함을 갖게된다는 것이다
* 거듭 말하건대
하늘을 상징하는 괘는 크게 형통하고 이롭고 곧다 다시 말해서 하늘이란 으뜸
첫째 가는 것이고 형통하는 것이고 實益(실익)있는 것이고 굳고 바른 것이다
이러함을 의미하는 卦(괘)의 象(상)이나 時期(시기)를 當到(당도)하여 九二(구
이)의 움직임은 드러낸 龍(룡)이 밭에 있는 형세이니 큰사람 [자신을 바로 보
고 바르게 이끌어줄 사람 여기선 九五(구오) 君主(군주)位(위)를 가리킨다 할
것이다 ]을 뵈옴이 마땅하니라 했다 드러낸 룡이란 잠복해있던 룡이 그 모습
을 내 보인 것이라 이는 세상에 펼칠 덕을 갖추어 내 보인 것이라 마땅히 그
덕을 받아줄 [먹혀 들어갈 곳 을 찾아봄 ] 호응자가 필요하게 됨이니 응당 그
러한 알아줄 것을 찾아 뵙는게 당연한 순서라 할 것이다 또 일단 덕을 드러냈
으니 필연 알아 볼 자가 나선다는 의미도 있다 하리라
* 飛神(비신) 선 것을 보면 六 卦(육충괘)가 二位(이위) 財性(재성) 그러니까
世主(세주)官性(관성)이 退却(퇴각)하여 丑字化(축자화) 劫財(겁재)를 이루는
통에 三位(삼위)世主(세주)를 到 (도충)시키던 辰字(진자)는 元嗔(원진)을 接
觸(접촉)하게되고 初位(초위) 子字(자자) 世主(세주) 財性(재성)은 進頭(진두)
卯字(묘자)三刑(삼형)을 接觸(접촉)하여 生(생)을 하는 構造(구조)로 짜여지게
되었다 動主(동주)對相(대상) 申(신)이 動主(동주)를 操縱(조종)하여 自身(자
신)에게 有利(유리)한 것은 살리게되고 自身(자신)에게 不利(불리)한 것은 抑制
(억제)牽制(견제)시키려 듦이라 이바람에 世主(세주) 짐 지는 부담이 가벼워져
吉(길)하게 된다는 것이니 寅卯(인묘)가 午字(오자)를   剋(충극) 하고 있
던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丑字(축자)를 미끼化(화)하여 빼내어 亥字(해
자) 生助力量(생조역량)을 서로가 차지하기 爲(위)하여 辰丑(진축)을 또한 牽制
(견제)하려는 모습이다 이바람에   剋(충극)을 받던 午字(오자) 蘇生(소생)
해서 辰字(진자)에 力量(역량)을 앗김當(당)할 것 같아도 이미 寅字(인자)가
牽制(견제)한 狀態(상태)이라 앗김은 별로요 五位(오위) 申字(신자)를 驛馬(역
마) 먹이화 하여 牽制(견제)하니 太歲(태세) 戌字(술자) 世主(세주)가 其力(기
력)이 앗김 당하지 않고 좋아질래기다 辰丑(진축)의 牽制(견제)에서 亥字(해자)
가 놓아질 것 같아도 힘을 차린 對相(대상) 戌字(술자) 世主(세주)에게 牽制(견
제)를 받게됨으로 因(인)해서 近接(근접) 午字(오자)世主(세주)를 돕는 자는 안
전하게 되어질수 있다 할 것이다 世主(세주)를 爲始(위시)한 모든 爻(효)들이
그 運勢(운세)가 吉(길)한 方面(방면)으로 흘러가게끔 서로간 遠近間(원근간)
에 支援(지원) 射擊(사격)을 하고 있다고 봐도 無妨(무방)하다 할 것이다 亦是
(역시) 六 (육충)으로 활짝핀 꽃위를 卯字(묘자) 나비가 五段階(오단계)剋(극)
을 밟고 날라 올라가 님의 꽃술 속에 꿀을 맛보는 형세가 되었다 하리니 世主
(세주) 戌字(술자) 알아주는 짝을 얻은 形勢(형세)이니 어이 吉(길)하지 않을
것인가? 나비가 뭍혀온 꽃가루 접촉이되어 열매 맺히고 여물을 것은 기정된 이
치다 활짝핀 꽃에 나비가 날아올라 꿀을 빠는 형세란 것이다
* 世主(세주)  破者(충파자)의 喪門(상문)이 動(동)하는 것은 그 충파자를 망
가트리게 될 것이라 이래되면 세주 충파를 받지 않고 온전하게 자신의 일을 하
게될 것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리라 寅字(인자)動作(동작) 하여서 丑(축)의
위치로 퇴각하는 것은 세주를 억제할수 있는 官鬼(관귀)役割者(역할자)가 衰盡
(쇠진)하여지는 모습이요 그 경쟁자 겁재를 억제하여주는 것이니 이래서도 길
하다는 것이다

* 世主位(세주위)가 먹이 太陰性(태음성)으로 가서 前世主(전세주)를 應對(응
대)하여 그 먹이 역할을 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는 뜻이다

* 이반면 飛神(비신)이 같이서는 433은 그 犬羊之差異(견양지차이)라 할 것이
다 거기선 세주 충파자 辰(진)이 동작하여선 세주 太陰星(태음성) 亥(해)를 元
嗔(원진) 作害(작해)시키는 역할을 하게되는 것이므로 그 좋지 못한 말을 하고
대상 충동질자가 玄武文性(현무문성)을 물어와서는 세주의 財性(재성) 역할을
시키는 것이 되므로 남모르게 陰事(음사)를 짓는 형태가 되는 것이라 할 것이
다 바른 財性(재성) 역할이 되지 않고 설기 財性(재성) 역할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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