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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屯괘 오효 해석
날짜 : 2005-05-18 (수) 09:52 조회 : 1091

* 845 復之屯卦(복지둔괘)
飛神(비신)
酉 子
亥 戌 動
丑 申

寅 世


屯其膏(둔기고) 小貞(소정) 吉(길) 大貞(대정) 凶(흉) 그 기름짐으로 인하여
선 어려워진 모습이니 조금 덜어내어 혜택을 나누어 주는 것은 길하겠지만 아
직 까지 어려움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라 크게 혜택을 베풀 입장은 되지 못하는
지라 크게 나누어줘 바르어 질려 하면 나쁘다

九五(구오)가 비록 陽剛中正(양강중정)으로써 尊位(존위)에 거한다 하여도 응
당 어려운 시기에 험한 가운데 빠져 있음이라 비록 六二(육이)의 中正(중정)呼
應(호응)함을 얻는다 하여도 육이의 음약한 자질로서 구제하기엔 역부족이라는
것이리라 初九(초구)가 아래 位(위)에서 백성을 얻음에 백성이 다 그리로 돌아
간다, 九五(구오) 험난한 체질로서 기름진 비옥함이 있다하여도 펼침을 얻지 못
하는 그 어려운 시기의 기름의 象(상)이 되는지라, 점하는 자 작은 일에 처함
에서는 바름을 지키어선 오히려 가히 길함을 얻을수 있겠지만, 큰일에 처하였
다면 비록 바르다 하더라도 그 흉함을 면치 못한다 할것이니라 하였다

象(상)에 말하기를 베풀어 펼침이 아직 빛나지 않음일세라 하였다
기름진 윤택함이 아래에 미치지 못하는 지라 이래서 덕을 펼칠려 하여도 잘 광
대치못함인 것이라 사람 인군 되자의 어려움이라 할 것이다

* 世(세) 官(관) 申(신)이 동기 사촌 기운을 당겨와선 그 대상 세근에게 양분
을 넘겨주겠다는 것이고 세주에겐 봉죽 辰(진) 기운을 먹이화 시켜선 돌려 막아
선 직접적인 세주의 충극을 피하고자 하는 모습이다
지금 四位(사위) 申(신)에다간 힘의 역량을 불어넣는 모습이다

* 變卦(변괘) 水雷屯卦(수뢰둔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屯(둔) 처음에 이
제 陰陽(음양)이 交接(교접)할 시기에는 어렵다는 뜻이다 所以(소이) 陰(음)
의 家(가)가 陽(양)의 爻(효)를 맞아들여 아기를 배는 형태요 그 아기가 자라올
라 전진해나가 五位(오위)에 이르러 坎象(감상)을 지음에 險難(험난)한 가운데
빠진 상태가 되어나서 어렵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어려운 형태는 으뜸코
형통하고 곧음이 마땅하니 所以(소이) 어려울 때일수록 바른 처신을 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니 무슨 일을 추진하려 들것이 아니라 이럴 적에는 그 輔佐役(보
좌역)할 둘러리 를 세우는 것이 有益(유익)할 것이다 아기를 밴 몸을 무슨 일
을 추진한다는 것은 그 아기를 잘 키울수 없을 것이라 그래서 이럴 적엔 얼른
그 아기가 잘 자랄수 있고 안전하게 자랄수 있도록 보호차원에서 그 諸侯(제
후) 둘러리를 세우고 그 울타리가 되어선 끼어 붙들게 한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어렵다는 것은 이제 강함과 부드러움이 처음으로 사귀어 서
선 어려움이 생긴 것이며 험난한 가운데 움직임이니 크게 형통하여 바르다함은
우레와 비의 움직임이 가득 참일 새라 하늘이 草昧(초매)를 創造(창조)할 적에
는 所以(소이) 처음으로 草案作成(초안작성) 하듯 무언가를 만들려고 昏昧(혼
매) 함을 잉태하여 나아갈 적에는 그 輔佐役(보좌역)을 時(시)의 적절하게 세우
고 편치 않는 모습을 그리 나니라 소이 여인이 잉태한 草創期(초창기)에는 그
擧動(거동)을 조심하여 밴 아기씨로 하여금 잘 자랄 여건을 우선 만들어주는 것
이 급선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거동하는 것을 조심스럽게 하고 아기씨를 보호
하는 차원에서 그 몸을 보강하는 거동과 攝生(섭생)을 한다는 것이리라

象辭(상사)에서는 구름과 우레과 합성되어 이룬형태의 상이 屯卦(둔괘)의 모습
이니 군자는 이를 관찰하여선 실생활에 적용하대 이제 무언가 根幹(근간)이 되
는 經綸(경륜) 즉 날과 날씨를 삼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五(구오)의 動作(동작)은 그 기름진 것이 어려운 모
습이니 所以(소이) 기름진 것이 아직 天下(천하)에 베풀을 만큼 成熟(성숙)되
어 있지 못하다는 뜻이니 이럴 적엔 작게 바른 행동을 취하는 것이 마땅하고
크게 바른 행동을 취하는 것은 나쁘니라하였다 여기서 바른 행동을 말하는 것
은 그 기름지다하는 것을 천하에 베푸는 행동을 말하는 것이라 하였다 그러니
까 조그만치 베푸는 것은 큰 어려움 없어 백성들로 하여금 신망을 얻겠지만 아
직 제대로 크게 여물지도 않은 기름진 것을 크게 퍼 내려다간 도리혀 그 근기
가 마르고 골케 되어 죽게될 것이니 나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 기름진 것이 배어 자라 올라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형태이지만
그 坎象(감상)을 짓고 있는지라 그 험난한 가운데 빠져 있음으로 그 아직 기름
진 道(도)를 펴기에는 이르기 어렵다는 것이다
九五(구오)가 頂上(정상)을 차지하여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四,上(사상)
의 바른 도구죽을 두었고 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대상에게 호응
을 받으니 너무나도 이치에 적합하게 잘 들어맞는 것이다 이렇게 잘 들어 맞는
것은 도리혀 어딘가의 欠缺(흠결)의 구석을 찾아 볼만하다는 것이니 其實(기
실)은 이것은 大綱(대강) 훌 터 본 겉보기에 그렇다는 것이요

그 暗鬪(암투)의 상을 갖고 있는 모습이 初九(초구)가 九二(구이)를 근접 도구
죽을 삼아 갖고선 또는 그리하려는 의도에서 선듯 그 頂上(정상)과 호응의 죽
을 맞추게끔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요 그 九五(구오)의 둘러리 서는 六四(육사)
亦是(역시) 初九(초구)가 自身(자신)의 대상 호응 죽이라고 그 죽을 맞추려 듦
에 九五(구오) 정상에게는 큰 보좌역할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요 上六(상육)도
근접 九五(구오)를 의심내고 탐탁히 여기지 않고 역시 덩달아 初九(초구)를 좋
아 하려든다는 것이다 여기서 사람의 심리를 잘 파악 묘사하고 있음이니 반듯
한 모습으로 호감을 살만한 모습인데도 그 죽들과 좋다고 같이 놀자하면 큰 탈
도 없는데도 밉상을 주고 괜히들 싫어하고 이반면 그 부족하고 좀 미숙한 것
을 그 끌어주려는 입장에서 좋아들 하게된다는 것이리라

爻象(효상) 해석에서는 그 기름진 혜택 은덕을 베풀려 해봤자 험난 가운데 빠
져 진퇴양난이라 빛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頂上(정상) 中正之德
(중정지덕)을 가진 好男兒(호남아)가 세 여인을 상대하여 사귀려고 보니 어느
것 하나를 놓칠 수 없는 행동을 하다가 모두에게 밉상을 보여 발에 차이는 신세
로 전락되어진다는 것이다 이럴 적엔 자기의 품위를 지켜 그 건성으로 상대
할 뿐 그 누구에게도 깊은 정을 쏟을 것이 아니란 것이리라 그리되면 高尙(고
상)한 자세에 魅了(매료)되어 그 세 여인 모두가 괄세하지 않고 그情(정)을 얻
어보려 주위를 맴돌아 보호하는 차원이 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밋천을 다 드러내 보여주지 말라는 말도 된다 하리라 꼬리를 감추고
무엇인가 아주 깊은 것이 감처줘 있는 것처럼 행동을 해야 지만 저들이 그러한
모습에 현혹이 되어 무언가 그 기름진 것을 캐어보고 들춰내려고 근접에서 게
속 머물러 자신의 도구죽과 대상죽 역할을 한다는 것이리라 다 알고나면 별
것 아니군 하곤 멀어지고 그 감추고 있을 적에만이 그 알아 볼려고 붙어 있다
는 것이니 이것을 교묘히 활용하는 전술을 구사하라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五位(오위) 戌字(술자) 動作(동작)하여 四位(사위) 申字
(신자) 力量(역량)을 돋구워 놓는 것은 申字(신자)가 그 對相(대상) 子性(자성)
을 보고 洩氣(설기)할 것이라 이렇게 되면 그를 根氣(근기)로 둔 近接(근접) 寅
字世主(인자세주)에겐 根氣(근기)가 든든해지므로 吉(길)利(리)할 것이라는 것
이리라 墓庫(묘고) 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는 戌字(술자)가 動作(동작)하
여 세주 적합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것은 좋으나 그것 은 세겹 작파를 이루
어 도사려 넣는 형세이라 그리고 六合(육합)을 이루는 모습인지라 어려운 시
상에 六合卦(육합괘)로 돌아선다는 것은 그 救援(구원)을 받을 것으로 본다면
有利(유리)한 狀況(상황)으로 展開(전개)된다 할 것이다

* 봉죽 논리로서 飛神關係(비신관계)를 살펴볼 것 같으면 初位(초위) 子字(자
자)는 寅字(인자)를 봉죽하고 三位(삼위)와 五位(오위) 辰字(진자) 와 戌字(술
자)는 四位(사위)申字(신자)를 봉죽하는 관계를 짓고 四位(사위)申字(신자)는
初位(초위) 子字(자자)를 봉죽하는 형태를 本(본) 飛神(비신)선 것은 그려주고
있다 이래서 그 좋아하는 관계를 설정하라 한다면 二位(이위)는 初位(초위)가
봉죽하므로 初位(초위)를 좋아하게 되고 初位(초위)는 四位(사위)가 봉죽해 줌
으로 四位(사위)를 좋아하게 되고 四位(사위)는 三位(삼위)와 五位(오위)가 봉
죽해 줌으로 三位(삼위)와 五位(오위)를 좋아하고 上位(상위) 子性(자성)은 亦
是(역시) 二位(이위)를 봉죽하는 입장이지만 거리가 먼지라 그 사랑 받기가 멀
기만 하다하리라

그런데 五位(오위) 戌字(술자)가 自己(자기)만이 그 四位(사위)한테 사랑 받음
을 독차지 하겠다고 동작한 모습에 의해 일어나는 작용현상이 되었는지라 이
러고 보니 丑字(축자)란 그 競爭者(경쟁자)가 하나 더 생긴 모습이요 이것을 巧
妙(교묘)하게 活用(활용)할줄 아는 四位(사위) 申字(신자)가 되어 있는 모습인
지라 根氣(근기) 辰丑(진축)을 口化(구화) 하여 접속되는 酉字(유자)를 근기
로 하는 子亥(자해)를 먹이로 먹고 그 肥大(비대)해지려는 모습인 것이다 그리
해선 自身(자신)이 봉죽하여 그에게 사랑을 받겠다는 初位(초위) 子字(자자)에
게 역량을 갖다 받치려 하는 상황이 된다하리라 이것이 모두 사랑놀음에 미쳐
날뛰는 蜂蝶(봉접)의 무리들과 흡사한 형태를 그려주는 것이라

접속해 들어오는 上位(상위)酉字(유자)가 이러한 형태를 보고 내가 너들 좋아
지내라는 根氣役割(근기역할) 할 필요 무어 있겠는가 하곤 그렇다면 나는 直接
(직접) 初位(초위)에게 사랑을 받아보리라 하곤 그 力量(역량)을 初位(초위)로
내려 돌린다는 것이다 이래 初位(초위) 世主根氣(세주근기) 子性(자성)이 사
랑 놀음에 의해 그 역량이 肥大(비대)해짐으로 인해서 世主根氣(세주근기)가 든
든해 졌는지라 세주 등용되어 거리낌없이 用事(용사)할 위치에 설수 있음을 갖
추게 된다는 것이다 [指導者(지도자)적인 骨格(골격)을 갖추게 된다는 것임] 이
것을 보고 그 頂上(정상) 九五(구오) 戌字(술자)의 身分(신분)이 자신의 머리
를 깍아 줄만한 이로 보임에 所以(소이) 自身(자신)을 代身(대신)하여 천하를
다스려 줄만한 적임자로 여겨짐으로 그를 등용하여 官性(관성)을 삼아서 천하
를 다스리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頂上(정상)에 있는 자는 그 사람을 알아보는 眼目(안목)을 가져야 한
다는 것이다 그러해선 그러한 세상과 자기에게 좋은 덕이 될만한 인재가 있다
면 등용해서 쓸줄 아는 수용하고 포용하는 자세를 가짐으로서 천하만민이 태평
성세를 누리게된다는 것이다 결국은 무엇인가 世主(세주)寅字(인자)가 좋아진
다는 것이리라 六二(육이) 爻辭(효사)를 볼 것 같으면 나아갈까 말까 하여 머
뭇 머무 거리면서 말을 탓다가 내렸다한다 도둑이 아니면 婚姻(혼인) 求(구)하
는 것이니 여자 貞操(정조)를 지켜선 혼인을 허락하지 않다가 십년후에 이에 시
집감이로다 하였는데 이것은 그 역량을 기른다음 성숙한 자태가 되어 그 대상짝
과 婚事(혼사)에 臨(임)한다는 것이리니 그 대상으로 볼 적에도 나쁜 상황은 아
니라 할 것이다
그 역량을 기른 다음 자신에게로 와서 자신을 위하여 天下事(천하사)를 잘 도맡
아서 척결해 줄 것임으로서 그렇다할 것이다

* 오위 戌(술)의 작용이 세주에게 유리하게 작용만하는 것은 아닌 것이 윗 子
性(자성)을 먹고 있는 모습이니 아무리 酉(유)의 근기를 달았다하나 역시 세주
근기의 동질성을 지금 戌(술)이 먹고 申(신)에게 역량을 설기하는 바라 이래 세
주寅(인)은 그 申(신)을 봉죽하는 辰(진)을 적당한 선에서 파먹어야만 그 申
(신)이 받쳐주는 근기가 든든해서는 대상 세주근기에다간 게속 역량을 제공해
선 세주를 살게할수 있다는 것이라 이래 너무 많이 퍼내 잡수면 안되고 조그만
큼 갉아 먹듯하는 방법을 채택해서만이 바른 방법이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
는 것이다

* 동짓달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益卦(익괘) 될 것이니 三位動作(삼위동
작)은 明夷(명이)를 이룰 것이니 그 좋지 않은 모습이다 辰字(진자)가 그對相
(대상) 適合(적합)酉字(유자)를 두어 金氣(금기)를 이루어 갖곤 世主(세주)寅字
(인자)를 害(해)한다는 것이리라 들어오는 세주 根氣(근기)요 適合(적합)亥字
(해자)는 元嗔(원진)을 맞는 형세이니 힘을 못쓴다는 것이리라 매사불성이요
임금의 은혜가 내리지 않으니 寅字(인자) 世主(세주) 困(곤)한 木(목)이 되어
자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근접에 있는 친한자가 해를 끼친다하였다

二位(이위)寅字(인자) 세주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는 구조
는 길하다 하였다 三位(삼위)對相(대상)과 合(합)해 金氣(금기)를 이루던 辰字
(진자)가 丑字(축자)로 쇠퇴하니 그 害(해)를 짓지 못하고 세주 財性(재성) 役
割(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재물은 흥왕하고 官性(관성) 役割者(역할자)
는 쇠퇴하니 그 일이 未決(미결)이라 하였다

오월달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旣濟(기제)될 것이니 三位動作(삼위동
작)은 世主適合(세주적합)이 움직인 것이라 吉(길)허긴 한데 元嗔(원진)을 맞
는 상황인지라 吉(길)한중에 凶(흉)함 있다한다 神靈(신령)의 협조로 백사를
성취한다하였다 二位(이위) 丑字(축자)가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구조 역
시 길하다 하였다 地天泰(지천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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