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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해석 需괘 상효
날짜 : 2005-06-02 (목) 11:36 조회 : 1329

* 516 小畜之需卦(소축지수괘)
飛神(비신)
卯 子 動
巳 戌
未 申 世




上六(상육)은 入于穴(입우혈) 이니, 有不速之客三人(유불속지객삼인) 이, 來
(래)하리니 敬之(경지)면, 終吉(종길) 이리라
상육은 쉴 보금자리를 찾아선 불청객 三人(삼인)이 올 것이니 공경하면 유종
에 미를 거두게 되어선 길할 것이다

* 잔주에 이르길 음이 험란한 극지점에 머물러서 거듭 기다림을 갖는 것이 없
을 것이라 함정 굴로 존재하는지라 보금자리에 들어가는 상이다, 아래 九三(구
삼)과 호응함에 九三(구삼)이 자기 아래 두 개의 陽爻(양효)와 더불어선 기다리
는 극지점 으로 아울러 진취코자 하는지라 빠르지 않는 모습 어슬렁거리는 걸음
걸이의 형상이 되는 것이다 부드러운 陰爻(음효)가 되어 갖고는 그들이 오는 것
을 有能(유능)하게 막아재키지 못 할 것이라 잘 유순하게 공경을 갖게되는 상이
라 점하는 자 응당 험한 가운데 빠져선 그렇게 뜻하지 않을적에 오는 자를 공
경하여 대접함을 쓴다면 마침내 길함을 얻게된다 하였다

象曰不速之客來敬之終吉(상왈불속지객래경지종길) 은 雖不當位(수부당위)나 未
大失也(미대실야)-라
상에 말하기를 불청객 삼인을 잘 대접해서 마침내 길하다함은 자리가 온당치
는 못하나 아직 크게 잃어먹지 않음인 때일 서라[ 도둑이 오는 것을 알면은 막
을 방도를 자연 궁리하게 될 것이란 것이고, 그러한 방책을 알려주려 귀객이 당
도하는 모습이기도하고, 지금 현상유지가 아직은 그런대로 버틸만 하다는 것이
고, 그 잃어 먹을징 조가 보인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된다 ]
*잔주에 이르길 陰(음)으로서 여섯 번째 자리 上位(상위)에 머문다는 것은 이
온당한 자리가 된다할 것인데 어찌하여 온당치 못한 자리라 하였는지는 자세
치 않다고 말하고 있다
* 비록 대접할 적당한 자리가 아니라는 것음 음식의 막효로써 그 음식을 이제
다 미리 먼저 먹어선 남은 것이 별로 없을 것이라 , 이래 손님 대접하기가 그
적당치 못하다는 것이리라 , 명절 사흘후에 손님이오면 전 부스레기 떡 부스레
기도 남을가 말가 하고 술독도 밋바닥이 거의 동이난 모습일거라 이래 대접할
것이 적당치 못하여선 그 자리가 온당치 못하다 하였을 것이리라

* 需卦(수괘)는 음식괘로서 음식에 사로잡혀서 포로를 갖게된다는 것이라 그러
므로 인해서 빛나게 형통하고 바르게 길해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뜻
이다 需卦(수괘) 자체로 포로라 하는 것은 아래 乾(건)을 짓는 세효를 가리킨
다 할 것인데 그래서 상위 동작은 不速之客(불속지객) 三人(삼인) 來(래)이라
했음이나 그 小畜(소축)에서 오는 것으로 본다면 소축이 五位(오위)가 내리
는 윤택한 덕화의 비를 맞고 잘 자란 상태의 상위가 그 음식의 미끼 놓는데 먹
으려고 포로화 하여 잡혀 든다고 볼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어차피 內卦(내괘)
의 陽乾(양건) 三爻(삼효)는 그 잘 건강하게 자란 상태를 상징한다 할 것 같으
면 또한 그들이 포로의 대표성을 띠고 온다한다 해도 그 뜻은 통한다할 것이


*變卦(변괘) 水天需卦(수천수괘) 上爻動(상효동)의 飛神(비신)선 것을 보면 아
래로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申戌子(신술자) 이다 四位(사위) 申字(신자)福
性(복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子字(자자)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
어 世生應(세생응) 이다 卦(괘)가 兩(양)帝旺(제왕)을 上下(상하)로둔 水三合
局(수삼합국)을 이룬 상황에서 寅戌(인술) 火三合(화삼합)半局(반국)이 中正位
(중정위)를 차지한 것이라 이것이 本宮(본궁)의 文性(문성)이 本宮(본궁)의 의
한 財性(재성)을 官(관)으로 삼고있는 형세이라 할 것이다

上位(상위) 子字(자자)財性(재성)이 動(동)해 卯字(묘자) 三刑(삼형)을 進頭生
(진두생)시킴에 五位(오위)는 巳字(사자)文性(문성)이 戌字(술자)兄性(형성)을
元嗔(원진)回頭生(회두생)을 하고 四位(사위) 世主(세주)福性(복성)에겐 未字
(미자) 兄性(형성)이 回頭生(회두생)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世主(세주)가 對
相(대상)을 生(생)하고 있는 모습이라 에너지가 앗겨나간다고 좋지 않다 할런
지 모르겠으나 三土(삼토)가 역량을 세주에게 불어넣는 상황이라 먹으면 설기
해야할 곳이 있어야하므로 대상 子字(자자)는 오히려 소통시켜주는 利得(이득)
을 주는 방향으로 될 것이다
二位(이위) 寅字(인자)가 辰戌(진술)을 抑制(억제)한다하나 動爻(동효)로말미암
아 動爻(동효)가 寅字(인자)의 劫財(겁재)를 進頭生(진두생)하고 그進頭生(진두
생)받은 卯字(묘자)는 내려 巳字(사자)를生(생)하여 元嗔(원진)戌字(술자)에게
역량을 넣어줌과 동시에 그 대응 寅字(인자)의 역량 마져도 앗아 낼려할 것이
라 그래서 寅字(인자)도 그 對應(대응)으로 三刑(삼형)을 맞은 모습이요 戌字
(술자)는 元嗔(원진)을 맞는 모습이요 未字(미자) 또한 對相(대상)으로 元嗔(원
진)을 맞는 모습이된다
그러나 오직 세주만이 생조자에게 둘러쌓여 있을뿐 직접적인 피해는 입지않는
것으로 되는 모양이다 需卦(수괘)의 卦爻辭(괘효사)를 장황하게 늘어놔볼 것
같으면 需(수)는 기다린다는 의미이요 또 그 기다리게 하는 것은 먹을 음식
과 같은 것이니 소이 음식을 차려놓고 그 시장한 손님 오실 때만을 기다린다는
뜻이라 그래서 음식괘 로도 된다 이러한 需卦(수괘)時象(시상)은 성실함 있으
면 형통함이 빛나고 [또는 사로잡히는 포로 있으면 = 빛나게 형통하고 ] 마
무리점이 길하게될 것이니 [또는 굳건하고 바르어야지만 길하리니 ] 큰내를 건
너듯 어려움의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서도 마땅하리라 하였다

需卦(수괘)는 강건함을 상징하는乾卦(건괘)가 안에 있고 險(험)함이나 물을 상
징하는 坎卦(감괘)가 밖같에 있다 소이 건너가야할 험난한 물[江(강)]이 앞에
있는 것만 같다 그 물살은[ 內卦(내괘)가 乾象(건상)을 짓고 있는지라] 거세
다 그러나 그 內卦(내괘)의 爻(효)들이 강건함으로 또한 구성되어 있는지라 이
는 江(강)을 앞에두고 있는 渡江(도강)하려는 이쪽의 사람들의群衆(군중)들이
强(강)한 힘을 갖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하다는 것이라 잘 건너갈수 있다는 것
이다 九五(구오)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근접 陰爻(음효)들의 죽을 맞
춤이라 渡江(도강)하기에 알맞은 度具(도구)를 갖추었으나 그 호응을 받지않는
모습이라 그 일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란 것이다
그러나 九二(구이) 不正(부정)하지만 中道(중도)를 얻은 顯者(현자)의 도움 즉
자신은 부정한데 처해 있지만 中道(중도)를 얻고 그 근접 죽을 맞추는 상태는
아니지만 初(초)三(삼)의 陽爻(양효)들이 제위치에 있어 그가운데 있는 顯者(현
자)를 同質性(동질성)으로 잘 보호해주어선 그러한 良好(양호)해진 顯者(현자)
의 도움을 받아서 무사히 거센 격랑을 헤치고 도강한다하였다 渡江(도강)時期
(시기)에 初(초)三(삼)이 바른 위치에서 대상 호응하는 효를두었다 그렇다면
호응받지못하는 짐을 가운데 두고서도 잘 건너갈수 있다는 계산이니 그 가운데
爻氣(효기)는 初(초)三(삼)에게 同性(동성)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도 한다하
리니 中道(중도)를 君子(군자) 그러니까 모시고 가는 어른 잘 모시고 갈 그런
분이라 할 것이다
上六(상육)의 立場(입장)은 무사히 도강을 마친 무리들이 깃거운 마음에 자축
연회를 열려는 마당에 초청치 않은 손님들까지 오게 되었는데 그런 사람들까지
잘 대접하면 마침내는 길한면이 있다는 것이다 穴處(혈처) 所以(소이) 살 곳으
로 자리를 옮겨들어 들어왔는데 불청객 삼인이 온다 공경하면 마침내 길하리라
하였다 上六(상육)이 自己位置(자기위치)에 있는 陰爻(음효)이라서 渡江(도강)
時期(시기)에 자기위치에 있다는 것은 허물될 것은 없겠지만 그 거센 격랑을 헤
치려면은 강한 힘을 요구받게 되는지라 이래 柔弱(유약)한 陰(음)의 성질을 갖
고선 강을 건너기가 매우 거북한 상황인데 그 호응을 받는지라 때맞춰 强性(강
성)을 갖은 陽爻(양효)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강을 건너 간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 뒤따라 두陽氣爻(양기효)도 동무하여 같이 온다는 것인데 이들 마
져도 호응해 줄수있는 陰爻(음효)이라 잘 공경해서 대접하면 마침내 길하다 했
음인 것이다 이러한 의미는 飛神(비신)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申字(신자)
世主(세주)를 爲主(위주)로하여 풀어본다면 子性(자성)은 원래 初位(초위)에
있는 것으로 上位(상위)에 또 있다는 것은 그 건너온 상태를그려준다 할 것이
다 자성이 상위에 動(동)한 상태의 비신선 것을 보면 卯戌適合(묘술적합)이 입
[口]化(화)하여 子性(자성)을 먹고 있고 巳申(사신)適合(적합)이 卯戌適合(묘술
적합) 火氣(화기)化(화)한 것을 水氣化(수기화)해서 抑制(억제)하고 있는 모습
이다
上位(상위)子性(자성)이 動(동)한 것은 세주가 무사히 도강을 하여 그 혈처 보
호막이 생조자 근접 주위 土性(토성)속에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子性(자성)이
動(동)하여 卯字(묘자)를 生(생)하면서 그 卯字(묘자)는 巳字(사자)를 생하고
그 巳字(사자)는 戌未(술미)를 생하고 그 戌未(술미)는 世主(세주) 申字(신자)
를 생하는 구조로 된다 그러니까 전 力量(역량)이 세주에게 오게되는데 이것
이 좋은 것만 오는게 아니라 子字(자자)가 卯字(묘자)를 생하는데 三刑(삼형)
생 하는 것이라 實益(실익)을 앗는 행위를 하면서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
면 巳字(사자)의 에너지 공급원이 온전할리 만무란 것이다 巳字(사자)는 申字
(신자)의 적합인데 그 공급받는 힘이 손상되었음이라 그 또한 온전할리 만무란
것이다
그런 상태로 戌未(술미)를 생한다는 것은 戌未(술미)조차 온전해질리 만무란 것
이다 즉 戌字(술자)에겐 元嗔(원진)位置(위치)가되고 未字(미자)에겐 喪門(상
문)위치가 되니 지금 뒷배봐주는 이가 힘이 형편없게되었다 戌字(술자)가 子性
(자성)을 먹는 위치이나 子性(자성)이 動(동)함으로 인하여 되려 元嗔(원진)을
접속 회두생 시켜주니 子性(자성)을 먹을수 없게끔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戌
字(술자) 또한 역량을 온전하게 쓸리 만무란 것이다 이러고 보니 申字(신자)
는 허울만 좋았지 아무런 혜택도 입지 못하는 상태를 그려준다 하리라

되려 巳申(사신)이 적합하여 水性化(수성화)하여 卯戌適合(묘술적합)化(화)한
火性(화성)을 抑制(억제)함으로 인해서 子性(자성)을 도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대상 응효들은 무슨 작용을 하는가? 辰字(진자)가 世主(세
주)申字(신자)를 近接(근접)에서 받쳐주는 者(자)인데 此字(차자)가 對相(대
상)子字(자자)를 抑制(억제)해 줘야지만 좋을 것인데 寅字(인자)가 二位(이위)
에서 三位(삼위) 辰字(진자)를 抑制(억제)하는지라 그렇게 받쳐주는 역할도 원
활한 것은 아니란 것이다 더군다나 寅字(인자)는 初位(초위) 子字(자자)의 역마
로서 初位(초위)子字(자자)의 역량을 공급받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까 申字(신자)는 겉으로 볼적엔 매우 좋아 보이는데 이렇게 뜯어 놓고보
니 별무소득 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공경하면 마침내 길하다 하였는데 어떻게
공경한단 말인가? 所以(소이)子性(자성)의 合(합)을 求(구)해 주어야한다는 것
이리라 지금 있는 土性(토성) 가지곤 子性(자성)을 抑制(억제) 할수 없음으로
子性(자성)이 要求(요구)하는 丑字(축자)를 구해주던가 그 利權(이권)을 나눠
갖는자 亥字(해자)나 그 생조에너지 申字(신자) 酉字(유자)가 와야한다는 것이
다 소이 세주더러 洩氣(설기)하여 한턱 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對相(대상)子
性(자성)이 要求(요구)할 것을 얻는게되어 그 丑字(축자)가 對相(대상)으로 서
면 되려 申字(신자)를 생조할 것이라 그리되면 세주는 좋아진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손님 잘 대접하면 손님들께서 助言(조언)에 말을 하여주던가 궁여지
책이라도 열어 보인다는 것이리라 卯字(묘자)는 그 글자형이 門(문)같이 생기
기도 하였지만 동방의 支(지)라 해를 맞이해 들이는 門(문)이 된다 그런 의미에
서 門(문)이라한다 해는 午(오)인데 午(오)는 세주의 喪門(상문)이 되기도 하
지만 그 자신이 있어야할 眞價(진가)를 발휘하게 하여주는 主人(주인) 위치 태
우는 짐의 위치인 것이고 自身(자신)은 그 驛馬(역마)가 된다 소이 良馬(양마)
는 있는데 白樂(백락)이 없는게 恨(한)이란 것이다
이러한 백락을 到 (도충)해다 구해줄자는 子性(자성)이라는 것이다 午字(오자)
는 자신의 適合(적합) 四寸(사촌)이기도하다 자신의 적합은 햇빛이지만 그四寸
(사촌)은 해라 햇빛이 해가없으면 어찌 빛날것인가? 그런데 此子性(차자성)
은 世主(세주)申字(신자)를 作害(작해)하는 亥字(해자)玄武(현무)란놈의 四寸
(사촌)이다 所以(소이) 子性(자성)은 玄武(현무)陰凶(음흉)한 도둑놈은 아니지
만 그四寸(사촌)이이라 凶計(흉계)는 꾸밀줄 모르지만 그 심부름 흉내는 낸다
는 것이라 그래서 그子性(자성)에게 잘 보여 부탁해본다는 것이다
이것을 필자가 합리성의 논리 해석하길 子性(자성)을 억제시켜 寅字(인자)病根
(병근)이 되게하면 辰字(진자)가 살아나서 좋다라고 풀어볼려 하였으나 그렇게
되면 물론 타당한 면도 있을 것이라 사료되나 분명 未字(미자)아님 丑字(축자)
가 子字(자자)에게 오게될것이니 다행이도 未字(미자)가 오게된다면 寅字(인자)
가 그 三刑(삼형)巳字(사자)에게 역량을 앗기는 것이 됨인지라 辰字(진자)가 살
아난다고 보겠지만 만약상 丑(축)이 初位(초위) 接續(접속)되던가하면 되려 寅
字(인자)에게 亥字(해자)란 배우자를 얻게 해줌으로 인해서 그 배우자에게 빠
져 辰字(진자)를 누를 일을 등한이 한다고도 할수 있겠지만 그 寅字(인자)를 協
(협)輔(보)해서 木氣(목기)를 强(강)하게 할것이라 도로 세주 생조자 土性(토
성)에겐 利(이)로울게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방향으로만 조명해볼게 아니라 未字(미자)가와서 子字(자자)를 抑
制(억제)해서도 않되겠지만 그 논리적으로 理致(이치)定立(정립)이 먹히는 감
이 없지 않으나 丑字(축자)가 子字(자자)를 合(합)해주어선 그리되면 역시 寅字
(인자)가 亥字(해자)를 얻는 것으로 된다 그리고 三位(삼위) 辰字(진자)는 그
適合(적합) 酉字(유자)를 얻게되어 金性(금성)으로 變性(변성)하게된다 그러한
金性(금성) 變性(변성)이나 辰字(진자)의 적합이 들어오는 것은 세주에겐 有利
(유리)하기도 하겠지만 劫財(겁재)格(격)이라 利權競爭(이권경쟁)자 이기도하

그러나 丑字(축자)가 對相(대상) 分明(분명) 世主(세주)申字(신자)를 生助(생
조)할것이라 그리곤 子性(자성)이 午字(오자)를 到 (도충)해 올것이라 축오
는 원진간이 되겠지만 세주에겐 그 있어야할 진가를 발휘케 해주는 者(자)이니
午字(오자)는 이럴때엔 세주에게 유리한 것이다 所以(소이) 일감이나 일터 같
은 그런 것을 물어다 줄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卯字(묘자)는 출입하는 문을
상징하기도 한다하였는데 지금 卯字(묘자)가 제일꼭대기에 있는지라 제일 아래
쪽을 안쪽의 터라 한다면 그 주욱-선 飛神(비신)은 여러 집이나 사는 형태를 말
한 것이고 上位(상위)는 출입하는 대문쯤이 된다하리라

지금 子字(자자) 玄武(현무)의 四寸(사촌)이 문을 두두리면서 방문하였다 그
랫더니만 戌字(술자)란 개가 도둑이 온줄 알고 짖어댄다 卯字(묘자)의 짝은 戌
字(술자)이라 戌字(술자)가 개인데 문이 제짝이라 하여 늘상 문간옆에 버티
고 있음인 것이다 그래서 申字(신자) 世主(세주)가 방문객이 온줄알고 맞이하
러 나가보는데 앞서 설명한대로 불청객들이라 그래서 세사람을 맞이하게 되었는
데 세사람 이란 上位(상위)의 위치에서 볼적엔 內卦(내괘)의 乾爻(건효) 셋이
라 하였다 그래서 이런 사람을 잘 대접하면 길하다 하였음으로 그 적합으로 메
워주는 것이다
그랫더니만 잘 얻어 먹은 불청객들이 하는 말이 子字(자자)가 처음 丑字(축자)
와 합해선 도움주는말["午字(오자)에게 내가가서 충동질좀 해볼까"]을 한다 合
土(합토) 되었음으로 세주를 살리는 土生金(토생금)이다 그랬더니만 寅字(인자)
는 "뭐이가 그래"하곤 방훼하는 말을 한다 세 번째, 세주와 바짝 앉은 辰字(진
자)가 "뭐이가 그럼 않그렇단 말인가?" 하곤 도리혀 寅字(인자)를 핀잔을 주고
土性(토성)인 初位(초위) 丑字(축자)의 말에 편역을 든다 그러니까 子丑土(자
축토)를 寅亥合木(인해합목)이 木剋土(목극토)하였으나 나중에 辰酉合金(진유
합금)이 金克木(금극목)해 치워선 가재는 게편이라고 세주에게 유리한 방향으
로 전개되어나가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가재가 근접에서 게편을 드는 것은 다 제실속 차리기 위한 딴뜻이 있어
서이니 원래寅字(인자)는 세주 到 (도충)하는 世主(세주)의 財性(재성)이요 本
宮(본궁)의 官性(관성)이라 이것을 탐착하여 辰酉合金(진유합금)이 세주 생조자
를 抑制(억제)하는 木氣(목기)를 除去(제거)해준다는 빌미아래 제가 갖고 싶어
서 하는 편역을 들음이라 세주에게 유리한 것만도 아니란 것이다 세주가 다 이
러한 성세를 감안하고 있는지라
세주가 四位(사위)의 位置(위치)로서 福性(복성)[傷官(상관)=일을 성사시키는
官鬼(관귀)를 와해시키는 작용을 함]으로 되어 있는데 陰爻(음효)요 陰位(음위)
로서 陰月(음월)을 定(정)하는 陰(음)의 極致(극치)에 있는자라 吝嗇(인색)하기
도 하지만 그 속내가 깊고 또한 생각이 깊고도 얇아 才勝薄德(재승박덕) 함인지
라 저들이 주선하는 일이 그 이덕이 없는 것인줄 이미 미리 알고 있고해서 또
한 성사되어도 실익이 크게 없을 것이라 사료함에 내가 크게 낚시미끼를 떼일
일 있는가하여 큰 미끼를 놓치 않음에 그 일이 성과가 없고 또 성사되지도 않
는다고 보는데 모다 이렇게되면 모인群像(군상)들 이 능구렁이나 여우나 까마귀
무리 이런 것들이 서로 간특하고 교활한 지혜 겨루기를 한다 함이리라

* 曰(왈) 토정서에 하였으대 싸립문 삽작가에 개가 짓으니 청치 않은 손님이
온다 청하지 않은 손님은 후하게 대접하면 길하리라 하였다 그러니까 하다 못
해 오는 손님 있거덜랑 쓴 막걸리라도 대접하라는 것이다 아님 空手去(공수
거) 空手來(공수래)이니 빈말만 가득하게되어 입의 겉치레만 하다가 가리라 그
대가 큰 그릇이 되거라 임시眼前(안전)의 득실을 논할게 아니라

긴 안목을 갖고 손님들을 대접한다면 식객 삼천의 맹상군의 덕화 입는 것만 못
하다 하겠는가 한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그 은혜를 입은 자들이 은혜를 갚겠다
고 그러한 여건조성을 所願(소원)함이라 따지고 보면 맹상군이 골탕을 먹는데
든다는 뜻도 된다하리라 그래서 알고도 모르고도 세상은 그저 그런 것이라 하
고 모나지않게 둥글게 살아가라는 것이다 너무 파헤쳐 그 시간성향의 운신에 폭
을 줄일려 들지 말고....

* 三位(삼위)辰字(진자)가 퇴각하여 丑字(축자)되는 구조는 근접 받쳐주던 생조
자가 퇴각하고 도충을 놓던 寅字(인자)가 動主(동주) 比肩(비견)卯字(묘자)가
된다 卯字(묘자)는 本來(본래)官性(관성)으로서 세주에겐 財性(재성)이 되지
만 세주와는 元嗔間(원진간)이요 暗合(암합)간이다 좋은말을 할턱이 없다 관청
출입을 잘못하던지 일하다 잘못되던지 하여 큰 손해를 본다 官鬼(관귀)는 病鬼
(병귀)라 무슨 질병이 있는 집에도 가면 옮아 붓는다는 것이다 암합간이니 조
금길하다 하는 것 같다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가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洩氣者(설기
자) 亥字(해자)를 辰丑(진축)이 억제하고 子字(자자)를 寅卯(인묘)가 그 역량
을 앗는 형세이라 이래 세주가 水性(수성)에게 그 역량을 앗기지 않을 래기라
寅字(인자)는 世主驛馬(세주역마)이니 出行(출행)하면 德(덕)을 본다는 것이
다 운세 형통하니 일신이 편안해진다하였다 가만히 본다면 辰丑(진축)이 물어드
리는 亥字(해자)는 寅字(인자)의 짝이요 寅卯(인묘)가 역량을 앗아내는 子字(자
자)는 丑字(축자)의 짝이라 이래 짝을 얻어준다는 게 미끼가 되어서 亥子(해자)
가 먹히고 앗긴다하리니 子(자)는 土性化(토성화)하고 亥(해)는 木性化(목성화)
하는데 목이 토를 억제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할것이나 卯辰(묘진)이 작용을 하
길 그리 손쉽게 호락호락 자신들에겐 돌아오지 않고 남에 일만 해줄리 만무라
는 것이다 그래서 卯字(묘자)는 子字(자자)를 三刑(삼형)하여 제것으로 할려하
고 辰字(진자)는 亥字(해자)를 元嗔剋(원진극)하여 제것으로 삼을려 하는등 각
자가 利害(이해)가 다름으로 인해서 그 균형을 아니 이룰수가 없다는 것이다

寅(인)이 亥字(해자)를 얻는다는 묵인아래 子字(자자)는 卯字(묘자)에게 양보하
려들고 丑(축)은 子(자)를 얻는다는 묵인아래 亥字(해자)를 辰字(진자)에게 양
보할것이라 이래되면 合木(합목) 合土(합토)가 제대로 이루어질리 만무라서 토
성과 목성의 剋(극)의 관계가 제대로 성립될리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亥子(해
자)만 억제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리라 그래도 짝지워주는 모습을 취하
니 그 대접을 하는게 되는 것이다 辰字(진자)의 짝은 보이지 않지만 卯字(묘
자) 밀려나면 酉字(유자)는 제절로 亥字(해자)뒤에 붙어 있는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子字(자자)가 丑(축)을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앞서 설명한
대로 세주 대상 洩氣者(설기자) 子(자)가 짝을 얻어드리는 구조 所以(소이) 불
청객 삼인 모두 자기 짝을 찾은셈이다 身旺(신왕) 財旺(재왕)하다하였고 喜事
重重(희사중중)이라하였고 사람들이 도와주니 意外(의외) 성공이라 하였으나 혹
간 이렇게 불청객이 오다보니 사소한 언쟁이 커져선 官厄(관액)을 부를 염려를
갖게된다는 것이라 所以(소이) 動主(동주)가 只今(지금) 官鬼(관귀)를 三刑(삼
형)생하고 있기 때문에 항시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모여서들 거나하게 한잔 들이키곤취해서 할말 않할말 하다가 옥신각신 시비 일
수도 있음인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巳字(사자)가 動(동)하여 寅字(인자)의 三刑(삼형)을 입는 것
은 所以(소이) 世主適合(세주적합)이 動(동)하여 世主驛馬(세주역마)를 이끌어
드리는 모습이라 우선 얻을 것을 얻으려고 움직여보는 것은 나쁘다 할게없다
그런데 역마와 짝이 三刑間(삼형간)이라 그리 所願(소원)대로 되어지진 않는다
辰字(진자)生助者(생조자)는 卯字(묘자)의 剋制(극제)를 받고 丑字(축자)生助者
(생조자)는 午字(오자)의 元嗔(원진)을 맞게될것이니 이거 에너지 供給源(공급
원)이 고장난 모습이라 난처하게되었다는 것이다 번민이 생기니 하소연 할곳
도 마땅찮다는 것이다

二位(이위)에서 卯字(묘자)가 다시 寅字(인자)로되는 구조는 우선 元嗔(원진)
이 動(동)해 퇴각하니 퇴각하는 것은 좋으나 원진 움직였다는 것은 길치 못하
다 물어들였던 初位(초위)의 世主適合(세주적합)을 무는자와 같은자가 들어와
선 물어 내갈려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불청객 낮모르는 사람은 들여놓지 말라
는 것이다 재수도 있고 혹간 구설시비도 있다 적합과 그사촌 방위인 巳午(사
오)남방은 내가 吉(길)利(이)를 취할 방위이요 그 적합을 앗아가고 利權(이권)
을 나눌려는 亥子(해자) 酉方(유방)은 所以(소이) 西北(서북)은 길치 못하다한


三位(삼위)에서 丑(축)이 辰(진)으로 進身(진신)되는 구조는 바로 위의 飛神(비
신)섬과 같은데 그 의미는 자못 다르니 위것은 元嗔(원진)이 主題者(주제자)였
다가[六 太歲未字世主(육충태세미자세주)인데 卯字(묘자)가動(동)하여 움직이
는 통에 三位(삼위)에서 辰字(진자)가 世主(세주) 威權(위권)을 받는 모습이라
퇴위이고 對相(대상)卯字(묘자)가 억제하는위치 이지만 세주위권을 갖고있어 後
世生前世(후세생전세)이라 근접 받쳐주는 위치이다 ] 퇴각하는 모습이지만 이
번 것은 진취성향을 띈劫財(겁재)[酉字(유자)]가 五位(오위)頂上位(정상위)에
서 世(세)를 잡게되는지라[本卦(본괘)  (쾌)가된다는 뜻] 그 利權(이권)이 모
두 남에게 돌아갈 형세가 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손해
다 가만히 있으라한다 동서로 분주하게 움직여봤자 아무 소득 없는게 그대상 적
합을 앗아가고 辰字(진자)가 삼위에서 그 받쳐주는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게 지
금 動主(동주)가 上位(상위)에서 卯字(묘자) 抑制(억제)者(자) 世主(세주) 元嗔
(원진)을 물고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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