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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천택이괘 삼효
날짜 : 2005-06-29 (수) 07:14 조회 : 1620

113. 乾之履卦(건지이괘)
飛神(비신)

申 世

辰 丑 動
寅 卯
子 巳

六三(육삼)은  能視(묘능시)며 跛能履(파능이)라 履虎尾(이호미)하야  人(질
인)이니 凶(흉)하고 武人(무인)이 爲于大君(위우대군)이로다
육삼은 애꾸눈이 잘본다 하며 절름발이가 잘걷는다 하는 지라 호랑이 꼬리를 밟
아야선 사람을 물게될 것이니 나쁘고 武班(무반)[창칼]을 숭상[창칼을 써선 대
어드는 것]하는 사람이 임군 지위를 찬탈하고자 함 같도다
* 잔주에 하길 육삼이 不中(불중) 不正(불정)함은 부드러운 체질을 해 갖고서
는 그 자리로 인하여선 의지력이 강한지라 이로써 강건함을 밟음에 필히 傷害
(상해) 입은 바를 보이는지라 그러므로 그 象(상)이 이 같아서 점 하는 자 흉하
고 또 강하게 창칼을 쓰는 사람이 뜻을얻어선 방자하게 사나움을 드러내는 象
(상)이다 진왕정[진시황]과 項籍(항적)[항우=초패왕]의 일 같아선 그들이 어찌
잘 오래도록 갔다할 것인가

象曰 能視(상왈묘능시)는 不足以有明也(불족이유명야)-오 跛能履(파능이)는 不
足以與行也(불족이여행야)-오
상에 말하대 애꾸눈이 잘 본다하는 것은 흡족하게 밝음이 있지 못할 것이요, 절
름발이가 잘 밟는다하는 것은 흡족하게 더불어 행하지 못함이오

*傳(전)에하길 陰柔(음유)한 사람이 그 자질이 부족한지라 보아도 잘 밝지 못
할 것이고, 행하여도 잘 멀리 가지 못할 것이라 이에 굳센 것 만 힘을써 밟는바
가 이 같으니 그 잘 해로움을 면할수 있다할 것인가 이다

 人之凶(질인지흉)은 位不當也(위부당야)-오 武人爲于大君(무인위우대군)은 志
剛也(지강야)-라 사람을 물어 흉하다함은 자리가 온당치 못한 야요, 창칼 쓰는
사람이 임군 자리 확보하려 든다함은 뜻이 강함일세라

*傳(전)에 하길 부드러움으로써 삼위에 거하니 밟음이 그바르지 않는지라 소이
禍害(화해)가 이르는 것이라 물림을 입어서 흉하게된다 , 창칼 쓰는 사람이 發
現(발현)하는 것을 본다면 그 양그러운데 머물러선 그 재질이 약하면서도 의도
하는 바는굳센 지라 의도하는바가 굳센 즉 망령되게 움직이는지라 밟는 바가
그 길을 연유하지 않음에 武人(무인)이 그 大君(대군) 되려 함과 같음인 것이


* 內卦(내괘)가 淨陰卦(정음괘)로서 陰陽爻(음양효)가 치우쳐 이뤄진 卦爻(괘
효) 모습이다 사람의 얼굴로 본다면 乾(건) 純一色(순일색)卦(괘)는 온전한 모
습인데 兌卦(태괘)는 그렇치 못한 象(상)이라는 것이다 兌(태)가 內卦(내
괘) 되었을적에 中爻(중효) 陽爻(양효)를 中德(중덕)을 지닌 곳에 바르지 못한
爻氣(효기) 陽氣(양기) 들어차 있어 양그러운 것을 그 그 편편한 얼굴 그림에
불룩 솟은 콧대를 연상한다 할 것 같으면 初(초) 陽爻(양효) 자기위치 있는 것
은 밝은 눈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것이요 三位(삼위) 陰爻(음효)되어 있는 것은
그 밝음이 부정된 한쪽 눈은 감겨졌거나 애꾸진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四
肢(사지) 다리로 본다해도 한쪽다리는 불편한 상 절뚝거리는 모습을 표현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정한 爻氣(효기)가 동작 상위 부정한자에게 호응 받
는 것이라 온전한 동작이 될리 만무라는 것이다 그래 爻辭(효사)가 그렇게 메
겨져 있는 것이다

狐假虎威(호가호위) 句伏人勢(구복인세)라 대상 높은자 不正(부정)한자의 呼
應(호응)하는 세력만 믿고 행동하게 되면 정작 實權(실권)을 쥐고 있는자 頂上
位(정상위)에 있는 자가 어떻게 곱게 봐줄 것인가 이런 뜻이다 또 그 대상 봐
주는 勢(세)만 믿고 實權(실권)가진 정상을 輕視(경시)하거나 그 자리의 위세
를 앗으려드는 듯한 親狎(친압)하는 행동은 도리혀 그에게 밉상을 보게 되어서
사나운 범의 꼬리를 밟은 것 같아서는 자연 물어재켠 傷害(상해)를 입힐 것이
라는 것이다 이러한 혼쭐이 난다면 자기 반성을 철저히 할 것이라 나중은 純乾
(순건) 一色(일색)이 되어서 감겨졌던 눈이 뜬 것 같아 짐이요 온전치 못한 다
리가 바른 다리가 되어선 그 걸음걸이가 바르어 질 것이라 이래 그 좋아진다는
것이다 妄動(망동)으로 시련을 받다 정신 깸을 한다음 좋아지는 운세라는 것이


* 가만히 있어도 불편한 모습인지라 三位(삼위)가 나아지겠다고 동작한다는 것
은 처음엔 좋지 않다가 좋아진다는 것이다 動主(동주) 丑字(축자)가 四位(사
위) 元嗔生助(원진생조)를 근접에 두고 자신의 몸에다가 卯字(묘자)根氣(근기)
를 대고 파먹는 巳字(사자)를 갖고 있으면서 움직이는데 이는 세주 內宮(내궁)
에서 받쳐 봉죽 하는 微賤(미천)한 봉죽 자를 움직이는 동작행위라 그 바른 자
세의 동작 행위가 못되는 것이 세주 자신에게 減(감)의 要因(요인)으로 작용한
다는 것이다 소이 世主(세주)元嗔(원진) 卯字(묘자) 그 銳氣(예기)를 발하는
것을 안으로 품고선 동작 행위를 파먹게 하면서 움직이는지라 그 卯(묘) 銳氣
(예기) 巳(사)는 세주 근기 戌(술)의 꺼림 직한 元嗔生(원진생)을 하는 자이라
소이 동작하는 짓마다 세주에게 불리한 모습이요 그 爻象(효상)으로도 頂上位置
(정상위치)에 있는 자에게 못마땅한 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 그 눈밖에 난다는 것이다 [* 참고, 정상=오효, 상효 육위는 퇴위임] 그러
나 동작하게되면 飛神(비신) 子寅辰(자인진)이 서게 되는지라 動主(동주)가 한
결 진취된 氣象(기상)을 띤다는 것이오 그러함으로 인해서 속내로 품고 있던
그 동작행위를 갉아머고 銳氣(예기)를 발하던 세주의 元嗔(원진) 卯字(묘자)
가 풀죽어 한풀 꺽이어선 소이 內心(내심) 바르지 못한 심보가 꺽이어선 쇠퇴하
게 되고 그 銳氣(예기) 또한 두둘겨 맞아선 풀죽는 모습이 卯寅(묘인) 退却(퇴
각)이요 巳字(사자) 子字(자자)에게 回頭剋(회두극) 입는 그림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바른 자세가 되어선 六 (육충)을 발하는 모습이 되게된 것이라 그 終
當(종당)은 吉相(길상)을 띤다는 것이다
할아버지가 손녀딸 귀엽다고 재롱 보겠다고 얼름에 이넘이 제 분수를 모르고 버
릇없이 나대는지라 엄한 가장의 훈계가 있는 것이리라 이래 따금한 맛을 보인
다면 자기 성찰을 잘하게 되어선 나중엔 좋게된다는 것이다

* 여기서 세주가 태세 항룡유회로 근기로 돌아가는 것은 방자한 행동을 하면 後
悔莫及(후회막급)한 행태를 낳게될 것을 경계하는 형세라할 것이다 그리해선 자
아성찰을 잘한다면 다시 銳氣申(예기신)을 정상 주도권으로 발휘하여선 열심히
일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 이래 그 늦게야는 나아지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할아
버지가 손녀의 재롱행위를 보겠다고 얼르는 모습 일 때는 그런 대로 호기 호시
절이지만 이 재롱이 지나치다 보면 그 분수가 넘는 지라 따끔한 맛을 보게되고
그 다음 성찰을 하고 난 다음 다시 好適期(호적기)로 되어 돌아가는 그런 형태
라 할 것이다

* 變卦(변괘) 天澤履卦(천택이괘) 三爻動(삼효동)을 基準(기준)하여 풀 것 같으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애꾸눈도 두눈 멀쩡한 사람처럼 잘 볼수 있다하며 절
름발이도 두다리 멀쩡한 사람처럼 잘 걸을수 있다한다 이런 것은 흡사 범의 꼬
리를 밟아 사람을 물게 해서 다치는 거와 같음이라 나쁠 것이고 이런 것은
곧 큰 힘도 없는 장수가 그 자리의 세력만 믿고 그 부정 하지만 높은 자의 호응
을 받아서는 주제도 모르고 謀叛(모반) 일으켜 임금 노릇하고자 함과 같다한
다 했다

爻辭(효사)로 봐선 좋다할게 없으나 飛神作用(비신작용)이 世主(세주)에게 有
利(유리)하게 展開(전개) 되므로 吉相(길상)에 말을 하게되는데 謀叛(모반)
은 성공하면 혁명이 되어 정권을 잡음으로 서일 것이다 123의 전도된 모습이
113의 모습이기도 하다 비록 그 키짝이라 하나 옛주인이 따로 있다하였고 병든
룡이 비를 내리는 그러한 괘상이 뒷면이라면 此(차)는 바로 앞면의 괘에 해당한
다 할 것이니 그러니까 그러한 원인을 제공하는 괘상이라는 것이라 此卦(차괘)
는 이제 그 대상이 키짝[糟糠之妻(조강지처)를 의미한다고 함 먹을 것 생기면
찧고 까부르는 자가 있어서 그 내조하는 것을 의미하는 뜻에서 나온 말이리
라 ]인데 스스로 죽음의 위치에 든다는 것이요 그래서 그 키짝의 옛주인 역할
이 된다는 것이요
그 키짝이 병든 룡이 되어 새로움을 만나게 한다는 것이리라 乾三爻(건삼효)에
선 군자 종일 乾乾(건건)은 고달프다는 것이요 저녁에 와서 하루의 일과를 반성
한다는 것은 근심하는 모습 밝은 상은 못된다 할지라도 탈은 없다하였고, 履三
爻(이삼효)에선 온전치도 못한 자가 잘 해 내겠다하는 것은 의욕만 앞서는 것이
지 자기분수를 모른 행위이라 하였다 柔弱(유약)한 體質(체질)을 가졌으면서 자
리의 위세만 믿고 그 上位(상위)의 不正(부정)한 지위에 있으면서 호응해 주는
자와 결탁하여 頂上(정상) 威權(위권)位(위)를 앗으려 하는 행위는 그 힘도 없
으면서 남의 위세를 빌려서 세상사를 농단 하려 드는 주인 앞에 강아지 멍멍대
는 거와 같은 꼴인지라
어디 그 主導權(주도권)을 잡은 客(객)이 포효하듯 발만 굴러도 놀래 넘어질 판
인데 어찌 범의 꼬리를 밟는 형상에 물리지 않는 모습이라 할 것인가 이다 지
금 삼위 위치가 그런 입장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제가 주인행세 하겠다고 사납
게 짓어대는 강아지 한 대만 쳐 내갈겨도 께갱 소리를 하면서 다치던가 움추려
들게 된다할 것이다 말은 土亭書(토정서)에서 좋게 하나 喪(상)을 당할 수라
는 것이요 고달픔에다 또 구설도 듣게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속에 재물도 생
기고 깃거운 일도 있게된다는 것이다 세주가 五位(오위) 申字(신자)인데 辰丑
(진축) 根氣(근기)가 寅卯(인묘) 木性(목성)財(재)를 짊어지고 있음인지라 이
래 木性(목성)을 잘 사귀면 재물이 크게된다는 것이리라

* 세주에게 기운을 내리는 戌字(술자) 세주 근기 대상 丑字(축자) 세주근기의
삼형이 동작하는 것은 그 丑字(축자) 역시 세주 봉죽 자 인데 그 위에서 내리
는 봉죽 기운을 三刑(삼형)을 하는 자이면서도 아래에서 세주를 봉죽 하는 역할
을 하는 자이기도 하다 그러한 자가 동작하는 것은 세주가 봉죽 받으려는 모습
으로 움직인 상황이라 쉽게 말해서 세주가 자신을 위하여 丑(축)이란 봉죽역할
을 하는 자를 움직여 본 것인데 차 비신이 그 서로 연계 구성되어 있는 모습이
근접 사위에 세주를 역마 라고 파먹는 원진 午字(오자)를 두고 아랫 二位(이
위) 근접에는 동작하는 丑(축)을 먹이라고 파먹는 초위 巳字(사자)의 근기 卯
字(묘자)를 접속해 갖고 있는 모습인지라
이러한 몸통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그 丑(축)이 온전한 제대로 된 활동상 자기역
량을 충분히 발휘치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주위 해코져 하는 자들이
많음으로서 세주를 제대로 보필하질 못할 그런 처지를 갖고 있는 자를 세주가
도움 받겠다고 움직인 모양새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마치 보는데 온전치 못한 애꾸눈이 보려는 것 갖고 온전치 못한 절름발
이가 온전한 사람처럼 행하려드는 거와 같다는 것이다 그러한 주제인데 그 주제
파악도 못하면서 움직인다는 것은 어떻게 세주 자기 자신이 좋아질 것인가 이
다 그런데 들어오는 飛神(비신)을 본다면 그 동작하는 노력으로 인하여 動
主(동주)는 진취되고 아래에서 못살게 구는 자들이 얻어맞고 쇠락 해지는 모습
을 보이는지라 그래 갖고는 육충을 발휘하는 상태가 되는지라 그래서 온전치 못
한 활동상 속에서도 길한 형상을 띈다는 것이다

* 申字(신자)福性(복성)이 五位(오위)에서 世(세)主(주)가되어 威權(위권)을 잡
고 있는데 對應(대응)剋(극)하나 元嗔(원진)간이다 三爻(삼효) 動(동)하여 丑
(축)字(자) 兄性(형성)이 進身(진신)되어 辰字(진자)되어  發(충발)하므로 더
욱 福性(복성)을 生(생)으로 도울 래기라, 이통에 二(이)爻(효) 卯字(묘자)
世(세)主(주) 元嗔(원진)이 退却(퇴각)하여 寅字(인자)되어 世(세)主(주)元嗔
(원진)을 충발을 놔주면서 剋(극)부림을 받아 주구먹이 노릇을 하게 되고 ,
初爻(초효) 巳字(사자)는 對應(대응)爻(효)와 비화이라 比化(비화)의 힘을 얻
어 사뭇 세주를 剋(극)合(합)하여 水性化(수성화)하여 세주의 기운을 洩(설)氣
(기) 시키는 고달픈 破(파)作(작)用(용)을 하였던 바 子字(자자)의 回頭剋(회
두극)맞아 退出(퇴출)되니 어이 세주가 깃겁다 하지 않으리요

이래서 그 상이 흡사 노란 꾀꼬리 버들에 오르니 조각 조각 황금이라 한 것이
다 丑(축)이 進就性(진취성)을 띠어 辰字(진자)로 나아가니 丑(축)辰(진)戌
(술)이 모두 中央(중앙) 黃色(황색)인데 서로간 沖波(충파)作用(작용)을 일으
켜 조각이 되어 金氣(금기) 頂上位(정상위) 申字(신자)로 들어가니 黃金色(황
금색)을 이루는데 이것이 곧 對應(대응) 二(이)爻(효)卯字(묘자) 木(목)을 버팀
목 하여 선 것이라 푸른 버들에 황조가 오른 상이 되는 것이다 文爻(문효) 巳
(사)가 回頭剋(회두극) 받으니 橫財(횡재)[福性(복성)旺(왕)은 財性(재성)을
도운다]아님 素服(소복)을 입게된다 함인 것이니 老衰(노쇠)한 분들은 건강에
도 유의하라는 것이다

* 거듭 말하건대
世主申字(세주신자)가 對相(대상) 元嗔(원진) 卯字(묘자)를 應對(응대)하고 있
는데 卯字(묘자)는 世主(세주)의 元嗔(원진)이기도 하지만 申子辰 水局(신자진
수국)의 死地(사지)이다 申字(신자)는 水長生之位(장생지위)이다 死地(사지)
에 木氣(목기) 나무가 밑으로 巳字(사자)를 生(생)하여 달고 있으니 恰似 수양
버들가지 버들강아지 물이 올라 피어 늘어진 모습인데 三位 丑字動(삼위 축자
동)하여 辰字(진자) 進身(진신) 되니 辰字(진자)는 새의 形象(형상)인데 丑字
(축자)는 새가 양 나래를 펴고 나르는 형상이다 이래 때맞춰 버들가지에 새가
날라드니, 천상간에 配合의 새인 꾀꼬리라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所以(소
이) 노란 버들강아지 핀 수양버드나무에[卯巳위에] 꾀꼬리 조차 날라들으니 조
각조각마다 황금조각같다 할 수밖에 더무엇으로 표현할 것인가? 그런데 丑(축)
이 辰(진)으로 進身(진신)되는 것은 世主(세주)生助力量(생조역량)이 낳아지는
것이라 보는 것이다
그래서 橫財(횡재)를 말하게 되는데 素服(소복)은 무슨 말인가? 原來(원래) 버
드나무가 世主(세주)의 死地(사지)에서 꽃을 피우는 形勢(형세)이라 버드나무
는 弔事(조사)에 쓰는 나무인데 지금 世主(세주) 印綬(인수) 丑(축)이 動(동)
하는데 近接(근접)四位(사위) 午字(오자) 元嗔(원진)을 近接(근접)하고 있으면
서 動(동)을 하는 것이라 이래 印綬(인수)가 元嗔生(원진생)을 받아 움직이고
對相(대상)이 三刑(삼형)을 하고 世主(세주)應爻(응효)이며 세주 病死地(병사
지)인 二位(이위) 財性(재성) 寅卯字(인묘자)에게 直剋(직극)을 받으니 或如(혹
여)나 印綬(인수=命運)가 元嗔(원진)과 三刑(삼형) 官殺(관살)을 맞은 게 아닌
가한다 해서 素服(소복)을 말하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외람된 말이나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버드나무 지팡이를 짚는다는 말이있다 三
爻動(삼효동)으로 因(인)하여 싱싱하던 木氣(목기)가 退却(퇴각)하고 回頭剋
(회두극)을 맞아 버들강아지가 떨어지니 꽃이 지고 열매를 맺을 것이라 이래 슬
하에 영화를 말한다하리라 木性(목성)을 사귀면 橫財(횡재)한다 하였다 乾甲
(건갑) 同宮(동궁)이라 乾卦(건괘)는 靑(청)의 氣象(기상)이 있는데 只今(지
금) 辰字(진자)龍(룡)이 二位(이위) 寅字(인자) 財上(재상)위에서 動(동)해 들
어가는 象(상)이라 靑龍(청룡)이 財上(재상)에 動(동)했다 美化(미화)의 말을
하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 도사리고 있던 세겹 元嗔(원진)이 三爻動(삼효동)으로 말미암아 土宮(토궁)에
서 金宮(금궁)으로 탈바꿈하여 六 (육충)을 발하니 활짝핀게 마치 움추렸던 세
겹 꽃잎이 날이 흐리고 水氣(수기)가 만연해짐에 활짝 퍼드러진 것 같다는 것이


* 흡사 그 기업체라면 지위가 크게 높지 않으면서 부정한 지위에 앉아 있
는 자가 그 자리의 양그러움만 믿고 윗 회장과 결탁하여 그 회사를 위하여 실
질적으로 힘을 쓰는 실력 있는 전무나 상무 이런 자들을 없수히 여기는 것 같
다 이래 그런 자들의 눈밖에나서 그 양그러운 자리도 부지치 못하고 쫓겨나게
되는 거와 같다 회사를 운영하는 자 실질적인 힘있는 자들이 어찌 그러함을 가
만히 내버려두겠는가 마치 벼르고 있다가 내쫓는 것이 흡사 범[실질적으로 힘쓰
는 자들]이 사람을 무는거와 같이 흉하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이러한 것을 교훈
삼으라는 것이라 乾卦(건괘) 三爻(삼효)되어 군자 종일토록 노력하다가 저녁에
와서 성찰한다는 게 스스로를 반성하며 앞으로는 이래서는 안되겠고나 하는 것
을 터득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그렇게됨 그 다음서 부터는 잘풀려 지리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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