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4 大畜之大有卦(대축지대유괘)
飛神(비신)
寅 巳
子 未
戌 酉 動
辰 世
寅
子
九四(구사)는 匪其彭(비기팽)이면 无咎(무구)-리라 [本義(본의)]匪其彭(비기
팽) 이니
그 팽대한 듯 아니하면 별 허물 없다, 허물 벗어논 광주리가 그 팽대[팽창]
한 것이니 허물없다 본래의 뜻은 그 벗어논 허물이 빵빵 함이니
* 잔주에 하길 彭(팽)字(자)의 音(음)과 義(의)는 미자세치 못함이나 程傳(정
전)에 말하기를 盛(성)한 모양이라 하니 리치 혹 당연하다할 것이다 六五(육오)
柔中(유중)한 군자로서 九四(구사)가 강함으로써 근접에서 핍박 혐오를 갖는다
그러나 그 처한데가 부드러움인지라 그러므로 그 왕성함을 극한 점에 이르지 않
는 상을 가져서 허물없음을 얻게된다 점을 살피는 자 마땅히 이같아야 할 것이
다
象曰匪其彭无咎(상왈비기팽무구)는 明辨晳也(명변석야)-라
상에 말하대 그 벗어논 광주리가 빵빵한 듯 해서 허물없다함은 밝게 분변 하는
모습이라 본래의 뜻은 밝게 분변하여 분석함이라
*晳(석)은 밝은 모습이다, 傳(전)에 하길 그 왕성하게 처하지 아니함을 잘하여
허물 없음을 득한다 하는 것은 대저 밝게 분변 하는 지혜가 있기 때문이다 밝
은 지혜로 분석하는 것은 어진 지혜로운 사람이 밝게 사물의 이치를 분변하여
그 응당 바야흐로 왕성하게 한다면 허물이 장차 이를 것을 앎으로 잘 억제하
고 덜어선 구태여 가득한 극점에 이르지 않게 함인 것이다
* 初位(초위) 陽爻(양효) 담긴 것을 광주리에 담긴 것인데 四爻動(사효동) 大
畜(대축) 큰 비축이라 이래 팽대해 진 것이요 酉(유)가 子(자)를 對生(대생)하
는 입장에 근접 世(세)의 적합을 가졌는데 戌(술) 회두생 적합 도충자를 만나
선 충발 부풀리는 모습으로 시새워선 酉(유)를 설기 그릇으로 씀에 酉(유)가
대상 子(자)를 보고 그 역량을 아니 덜어 놓을수 없는 것 이래됨 寅(인)이 그
기운을 근기 삼고 世辰(세진)을 크게 핍박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래선 그래 팽대
해질려 할것이 아니라,
戌(술)로 지금 子(자)를 먹고 있는 형세니 이는 곧 대상 子(자)를 억제 그 누
르는 모습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동주 근근기들을 원진 삼형을 하게되니 세 적
합이 망가지는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戌未口化(술미구화) 子(자)를 먹는 모
습도 되고 근기 새로 俊氣(준기)를 발휘해 올리는 모습도 된다 적합이 무너져
서 子寅(자인) 근기 되지 않는 것도 괜찮고 적합이 기운이 가득 담겨선 세주를
구제하는 것도 괜찮고 이래저래 별탈 없다는 것이다 너무 지나치지 말라하는
것 같기도 하다
* 잔주의 해석을 본다면 그 받들고 있는 六五(육오)爻(효)를 그 광주리 벗어논
허물로 여기고 있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그음양죽이 근접에 잇는 것을
광주리 허물벗어논 것으로 본다는 것이니 소이 아쉬울 때 근접 처리 할수 있는
도구 죽이 된다는 것이리라
그냥 동효의 위치 동작을 그 부풀어 팽창해진 것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한대
그래 너무 부풀려선 근접의 음효 정상위 女君主(여군주)를 핍박하는 형태를 취
한다는 것은 좋은 모양새가 아니니 그 그럴게 아니라 스스로 팽대해지려는 모습
을 이래 잘 억제하고 부풀려지지 않게끔 조절한다는 것이니 그 위치가 대단하
게 왕성한 형태를 갖기 때문에 그러한 말씀을 하게된다 할 것이다
* 變卦(변괘) 火天大有卦(화천대유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大有(대유)란
크게둔다는 의미이다 또 큰 것을 두었다는 뜻이다 所以(소이) 陽氣(양기)의
氣運(기운)이 가득하여 六五(육오)를 중심점으로 하여서 걸려있는 형상이라
이래 大有(대유)라 함인 것이다 이러한 큰 가짐으로 되어 있는 것은 으뜸코 형
통 하니라 하였다 괘생김이 外(외)는 태양을 상징하는 離卦(이괘)하고 內(내)
는 하늘을 상징하는 乾卦(건괘)하여 頂上(정상) 하나의 陰氣(음기)를 구심점으
로 衆陽(중양)이 모여 있는 象(상)이라 마치 하늘위에 태양이 빛남에 天上(천
상) 天下(천하)가 모두 그 빛으로 가득한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四(구사)의 動作(동작)은 그 팽팽하게
담긴 모습이면 별허물 없으리라 하였다 [* 담긴 게 그 팽대하듯 하면 별허물
없으리라 = 그팽대하다 아니하면 허물없으리라 하였다 ] 九四(구사)기 大有
(대유)時象(시상)에 不正(부정)한 위치에 있으면서 그 호응 받지 못하는 상이
가득한 상이지만 스스로 팽대 하다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六五(육오)의 陰弱
(음약)한 主君(주군)을 근접에서 봉죽하는 모습이 자신을 낮추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자세라면 별 허물 없다는 것이다
大有(대유) 時象(시상)에 이미 九四(구사)까지 진척되어 나갔다는 것은 그 氣勢
(기세)가 많이 기울어 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그러한 기세 숙지는 것을
自覺(자각)하고 굽혀든다는 것이다 소이 광주리 밑바닥 역할을 한다는 것이
다 그래서 그 담기는 事案(사안)을 큰 것으로 여겨 봉죽하고 [所以(소이) 六五
(육오) 虛(허)한 主君(주군)之象(지상) 에 上九(상구)가 담긴다] 자신은 그렇
치 못하다 한다는 것이다
그리하면 별 허물없다하였다 飛神(비신)선 것을 보면 世主(세주)三位(삼위) 辰
字(진자) 文性(문성) 인데 巳字官性(사자관성)이 상위 응대라 應生世(응생세)이
다 四位(사위)에 世主適合(세주적합) 酉字(유자)가 近接(근접)에서 있어 동작
함에 그 세주의 역량을 앗는 작용이 아니라 戌未(술미)를 根氣(근기) 口化(구
화)하여 財性(재성)의 根氣(근기)子性(자성)을 먹어서 자신을 돈독히 함과 同時
(동시)에 財性(재성)이 世主(세주)根氣(근기) 巳字(사자)를 三刑(삼형) 回頭生
(회두생) 하지 못하게 하는 모습이라 이래 세주가 그 根氣(근기)가 三刑(삼형)
을 맞지 않음으로 인하여서 세주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된다고 보는 바이다
다만 적합의 根氣(근기)가 元嗔(원진) 먹이를 만났으니 저윽이 損傷(손상)되었
을 것이요 또 上位(상위)巳字(사자)가 삼형의 영향이 아주없다 하진 못하리라
이런 然故(연고)로 그 세주 適合(적합)은 보기엔 도움이 많아 화려해 보이지만
그 많은 內訌(내홍)이 진 상태라 할 것이다 寅字(인자) 세주 적합 酉字(유자)
의 元嗔(원진)을 그 적합의 역량으로 탈바꿈시키는 모습이라 그 渦中(와중)에
損傷(손상)이 아니 없을수 없다는 것이다 酉字(유자) 初位(초위) 子字(자자)와
의 관계는 洩氣(설기) 되는 입장이요 그렇게 설기된 氣運(기운)이 되려 寅字(인
자)세주를 壓迫(압박)하는 者(자)의 根氣(근기)가 되어 세주를 압박하는 데로
사용된다 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動作(동작)해서 回頭生(회
두생)으로 들어오는 戌字(술자) 세주 到 (도충) 벗이라 할 것이다 戌字(술자)
가 들어옴으로 인하여서 그대상 子字(자자)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할 것
이다 그리되면 酉字(유자) 역량이 앗기지 않고 그러한 힘은 세주를 잘 적합 시
킴으로 인하여서 戌字(술자)를 세주가 到 (도충) 하여선 그 子(자)를 억제하
는 힘을 減少(감소)하는 작용을 하지 못 하게끔 한다 할 것이다
* 세주적합 酉(유)가 동작하여 외부에 비신 戌子寅(술자인)을 세운다는 것은 세
주근접 충발자가 연생을 굴려서 그 적합을 부풀리는 형세란 것이다 戌(술)이 子
寅巳未酉(자인사미유)의 연생 근기 子(자)를 먹고선 또 酉(유)를 생하는 모습이
니 마치 도정 공장의 승강기 박아지들 곡물을 담아 돌리는 모습과 같다 그래해
선 세주가 요구하는 호결과를 점점낫게 만든다는 것이리라 삼토가 시새워서 설
기하는 모습이기도 하니 봉죽 거리를 다툰다는 의미도 된다 하리라 삼각관계 사
각관계 이래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세주 적합 봉죽거리가 세주 봉죽 하는게 시답잖다던가 아님 싫증이나
서 새로운 봉죽거리를 갖다가선 붙친 결과라 맛없다던 음식도 여럿이 퍼먹으려
들면 맛있어 보이고 버린 짝도 경쟁자가 갖고 가려하면 도로 이뻐 보여서 내 하
고파 한다는 것이라 경쟁의식속에 성욕등 시들어 졌던게 그 하고자하는 의욕
이 되살아난다 할 것이다
* 시월달 괘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小畜(소축) 될 것이니 辰字(진자)動
(동)은 적합이 서로 動作(동작)한 것이니 매우 吉(길)하다하고 金局(금국)이 들
고 金長生(금장생)이 初上(초상)으로 있어 그 자신은 庫(고)를 짓는 몸이라 出
他(출타)하여 재물을 많이 얻는다 하였다 532구조 시월은 꽃을 찾다 열매맺는
형세이니 소망 여의 하다 하였고 551 구조도 역시 대길하다 하였다 木姓(목성)
이 와서 도와준다 하였다
사월괘 이면 賁卦(분괘)될 것이니 二位(이위)丑字(축자) 寅字(인자)를 업어드리
는 구조는 자신이 실수로 인하여 어려움에 봉착하나 마음먹기에 달렸으니 내
가 그 헤아리는 마음으로 바르게 하려 노력한다면 큰 허물 되지 않을 것이라
는 것이다 실수를 범하고 스스로 自責(자책)하여 祈禱(기도)하는 용서를 갈구
하는 그런 형편에 몰리게 된다하리라 그리곤 두렵더라도 참아 내어야한다는 것
이다 소이그러한 것을 크게둔다는 의미인데 四位(사위)動主(동주) 動作(동작)
은 自肅(자숙)하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三位(삼위)에서 亥字(해자)가 動作(동작)하여 다시 辰字(진자)를 업어드리는 구
조는 元嗔(원진) 財物(재물)이 땅끝 머리에 있는 형세이라 고달프나 成事(성
사)된다는 것이요 경쟁자가 또한 많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