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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산풍괘 초효
날짜 : 2005-08-13 (토) 08:17 조회 : 1677

711. 大畜之蠱卦(대축지고괘)
飛神(비신)



辰 酉 世
寅 亥
子 丑 動


初六(초육)은 幹父之蠱(간부지고)-니 有子(유자)-면 蠱(고)-无咎(무구)하리니
 (여)하여야 終吉(종길)이리라
초육은 아버지의 벌여논 어려운 일이니 승계하는 자식이 있다면 그 돌아가신 아
버지 허물 없으리니 위태하여야 [우려스러워야] 마침내 길하게 되리라

* 잔주에하길 幹(간)이라 하는 것은 나무의 줄기와 같은 것이다 나무가 줄기가
있어 야지만 그 가지와 잎사귀가 붙어서 서 있게 되는 것이다 어려운 일이라
하는 것은 앞사람의 무너진 끝 소위 남기신 遺業(유업)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爻(효)가 다 부모의 형상이 있는 것이다 자식이 되어선 잘 주관한즉 다스
림을 장식하여선 떨쳐 일어남 인것인 것이다, 소위 蠱(고)라하는 것은 그 부
모의 形(형)을 고대로 본뜬 형태의 여러 精子(정자)들을 그 精子(정자)를 담아
선 成長(성장) 시킬수 있는 그릇에 담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낱효 하나 하나가 모두 그 부모를 닮았는지라 그래서 부모님의 일
을 주간하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初六(초육)이 아직 깊지 않아서 그일 다스리
는 것이 쉬운지라 그러므로 그 占(점)됨이 자식이 있다면[ 그중에서 자식 될만
한넘이 있다면] 잘 어지러운 일을 다스려서 돌아가신 아버지 허물없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역시 위태스러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그러한 위
태스러운 모습을 띠어 야지만 진정한 아버님의 어지러운 일을 힘겹게 다스려선
다스림의 眞髓(진수)를 얻게되는 것인지라 占(점)을 경계하는 자 의당 이 같
을 것이라는 것이다 또 두려움을 알아선 잘 경계하면 마침내 길하다 함인 것이


象曰幹父之蠱(상왈간부지고)는 意承考也(의승고야)-라
상에 말하대 아버지의 어지럽게 벌여논 사업 주관한다는 것은 뜻이 아버지를 승
계함에 있다

傳(전)에 하길 자식이 아버지의 벌여논 길을 주관하는 것은 그 뜻이 아버지의
일을 승계함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일을 공경하여 잘 받들어둠으로써 아
버지 허물없는 땅에 있게 하는 것이다 늘상 온혜 하여선 두려워함을 품는다
면 마침내 그 길함을 얻는 것이다 소이 그 사업이 번창 성장하여선 유종에미
를 거둘수 있다는 것이다 아버지 일에 정성을 다한다면, [아버지가 되게 하는
일에] 정성을 다 쏟는다면 길한 길인 것이다

初六(초육)은 鬼頭(귀두)가 주관한 떨어논 허물 精子(정자)가 그릇에 담겨져
있는 것이니 그중에서 승계하여 자식될만한 넘 있다면 돌아가시는 아버지 鬼
頭(귀두)가 달려진 몸 별문제 없으리니 우려스러운 듯하여야지만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두리라 象(상)에 말하대 鬼頭(귀두)가 주관하는 정자 그릇이란 뜻
이 아버지가 의도하는 바를 승계함에 있다


* 幹父之蠱(간부지고) 有子(유자) 考无咎(고무구)  (여) 終吉(종길)

아버지의 벌이던 어렵던 사업을 자식이 있어서 승계하여 하는 것이니 작고한
자가 자식이 있다면 그 자식이 돌아가신 아버지 별 허 물 없게 할 것이다 염
려스럽게 여기고,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누를 끼치지 않아야만 된다는 각오 아
래 열심히 해여야만 그 마침내 길하여 지리라,

* 世根(세근)이 財根(재근)을 잡고 있는데 世(세) 예기를 뻗쳐선 그 미끼 먹이
로 삼아선 초위 수레를 작동 시켜보는 것이다 소이 부모님이 내리신 몸으로 힘
을 내어선 부모님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해 본다는 것이다 戌子寅(술
자인)은 世酉(세유)에 대한 부모다 어머님[戌(술)]이 아버님 근기[子(자)]를 잡
고선 자신을 생한 것이다 시어머님의 예기가 남편인데 시어머님의 습성을 체득
해야지만 그 銳氣(예기) 애 아버님의 성정을 알수 있기에 그 구조가 시어머니
를 먹는 형태로 보이는 것이다 어머니가 아버님의 性精(성정) 근을 휘어 잡아
서야 지만 그 자식을 잉태 낳을수 있는 것이다
소이 남자의 핵심 근골 정자를 받아 내야지만 아기씨가 되어선 자식을 잉태 출
산할 수가 있게되는 것이다

초위 동작은 내효들이 적합을 얻고 세주역량을 북돋는 형세다 寅酉(인유)辰亥
(진해)교차 원진이 서려있음이라 그일을 어렵게 여겨선 조심있게 잘해야 한다
는 것이다 이것이 生孫永生(생손영생)이라 부모가 주신 몸으로 잘 이 세상을
살아선 그 자손을 잘 두어야 지만 그 부모에게 陋(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다 수레가 동작한 것은 지어미가 지아비의 씨앗을 받아 보겠다고 움직인 것이


조심성 있게 행하지 아니하면 亥子丑(해자축) 養水(양수)위에 寅(인)이 뜬 浮木
(부목= 아기)인데 세주가 원진을 놓아선 위태해 진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버
님의 정기를 받은 것 씨앗이 부인 내자궁에 들어가선 위험스럽게 된다는 것이
라 이래 조심성 있게 행동을 하게 해야 한다하리라 세주 酉亥(유해)가 봉접 되
어선 꽃을 찾다간 꽃丑(축)이 동작 활짝피게 된 것을 얻어보게 되었다는 것이
다 寅(인) 아기가 세근 자궁벽에 달라 붙어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자식과 부모
가 서로 원진이요 寅(인)이 動(동)丑(축)을 克(극)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태스
런 듯 여기고 조심성 있게 행동해야한다는 것이다

* 蠱卦(고괘)의 飛神(비신)선 형태를 분석해 본다면 그 卦名(괘명)의 글자 형
태를 인용해서 兼(겸)하여 설명해 볼 것 같으면 蠱(고)라는 字形(자형)을 볼진
대 그 벌레가 그릇에 담긴 형태로서 그 음식에 세 벌레가 있으면서 그 서로가
앗아 먹는 형태 또는 그 利權(이권)을 갖고 겸쟁하는 형태가 아닌가하고 비신
을 세씩 끊어볼 것 같으면 子寅(자인)은 위로 생하고 戌酉(술유)는 아래로 생하
고 亥丑(해축)은 위를 克(극)하는 형태이니 세 마리의 벌레로 볼 것 같으면 서
로가 그 행동을 달리한다는 것이고 서로 같이할 의사가 없다는 의미도 內在(내
재)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할 것이다

그 각종 벌레 중에서 그 날 곤충의 삶이 고단한 형태를 말하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데 특히 개미 종류를 예를 들 것 같으면 개미란 넘은 그 生孫永生(생손영
생)을 하기 위하여서 그 여왕 개미를 중심으로 그 뭉쳐선 집단생활을 하는데 꿀
벌 종류 또한 그렇다할 것이다 그런데 그들의 생손을 하기 위한 교접 형태를
볼 것 같으면 그 숫넘에 해당하는 개미나 벌들은 고만 그 하늘에 높이 날아선
교미하고 난다음 죽게된다 그러고 난다음 여왕벌은 그 새끼가 수정된 상태가 되
어서는 그 수정된 알을 놓고 나 유충을 孵化(부화)하게 되는 과정을 겪는 것이
다 지금 이러한 형태과정을 그 비신선 것을 갖고 잘 말하여주고 있는데, 소이
子寅(자인)이란 넘을 戌(술)이란 넘이 먹어선 酉(유)라는 것을 生(생)하면 酉
(유)라는 넘은 또 銳氣(예기) 亥(해)를 내밀면 그 丑(축)이란 넘이 받아 물게
하는 그런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이라

소이 子寅(자인)이란 숫벌의 생식기에 해당한다면 戌(술)이란 그 암벌의 생식기
에 해당하여선 그 수벌의 생식기 根(근) 子性(자성)을 물어 받아들이는 형태를
그린다 그렇게되면 所以(소이) 子寅(자인)은 고만 잡혀 죽는 모습을 그리는 것
이다 소이 한번 射精(사정)을 하고선 그 기력이 다하여 죽는 상태가 되고 그
戌(술)은 酉(유)를 생 하는데 이것이 곧 괘의 世主(세주)로서 그 괘의 事案(사
안)을 主管(주관)하는 자가되는 그 父(부)의 자식이 된다는 것으로서 그 寅酉元
嗔(인유원진) 所以(소이) 그 세주에대한 財性(재성)인 父(부)를 대상으로 두고
있으면서 그를 元嗔(원진)克(극)으로 죽인 형태가 되는 것이다

소이 자신이 있기 위하여서 어버이 性精氣(성정기)를 받는 바람에 그 父(부)는
죽게되었다는 것이고 자신도 역시 그렇게 생손을 보기 위하여서 그 銳氣(예기)
를 내밀어선 천상간에 다음타자 지어미 여왕벌에게 그 물리지 안을수 없다는 것
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라 이래 그 생손영생하는 길을 택하여선 삶을 영위하다
간 생을 마감 한다는 것으로 그러한 날 곤충류의 삶의 형태를 이끌어와선 괘의
내재된 의미를 해석함과 동시에 그러한 것 작용을 여러 事案(사안) 특히 사람
의 여러 事案(사안)에다가도 類推(유추)해서 풀은 것이 아닌가 여겨보는 것이
라 그 爻辭(효사)들의 해석을 볼 것 같으면 그 어버이의 벌이었던 어려운 사업
경영을 자신이 도맡아서 해결하는 과정을 갖고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蠱(고)는 元亨(원형)하니 利涉大川(이섭대천)이니 先甲三日(선갑삼일) 後甲三日
(후갑삼일) 이니라 하였는데 여기서 그 선갑삼일 이란 所以(소이) 辛日(신
일) 그러니까 辛日(신일)의 祿支(녹지) 酉(유)라는 세주가 그 괘를 중점적으
로 관리하는 事案(사안)을 말하는 것이요 그 甲(갑)을 말함은 그 응효 甲(갑)
의 祿支(녹지) 寅(인)을 가리키는 뜻이라 할 것인데 소이 나라는 존재를 확인
시키기 위하여서 자손을 갖고 注知(주지)시키는 것인데

그 지금 나라는 존재의 子孫(자손) 官鬼(관귀) 酉(유)가 그 세를 잡았다는 것이
요 그 나라는 존재 寅(인)은 그 대상 원진 먹이체 역할을 충실히 행하는 모습
이라는 것이다 그래 해선 후갑삼일 이면 그러한 내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라
는 것을 강요 아닌 강요로 하던 것으로 비춰지던 것이 그 해소된다는 것으로
서 그 丁(정)의 祿支(녹지) 午(오)라는 것이 와서는 酉(유)라는 것을 회두극 치
면서 풀어 진다는 것을 여기서는 그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소이 蠱(고)의 비신선 데에는 그 후갑삼일 丁(정)에 대한 가르침이 그 戌(술)
中(중) 丁火(정화)로 보인다 할 것이라 그러니까 그 寅(인)이 酉(유)를 존재
확인 시켜주는 근본도 되지만 같이 丁(정)이라 하는 것도 生(생)으로 그 戌
(술)이란 庫(고)에 삶을 영위케 하여서는 그 酉(유)에 대한 다듬는 단련시키는
용광로와 같은 것으로 응용시킨다는 것이라 이래되면 그 酉(유)라는 세주는 잘
그 단련되고 또 그 克(극)을 받음으로 因(인)해서 그 寅(인)을 억제하고 있던
역할이 鎔解(용해)된다는 것이라 이래서 그 갑의 역할이 잘 벗어진 형태를 그
린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려웠던 과정을 잘 벗어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 아
닌가 觀(관)하여 보는 것이다
[ *午(오)가 회두극 친다는 것은 그 삼위동작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 설사 회두
극의 논리가 아니더라도 이래 술고에 있는 것을 갖고 설명해도 그 후갑삼일의
논리는 성립된다 할 것이다 ]

이런 상황에서 初位(초위)動(동)은 그 世主(세주)인 者(자)가 銳氣(예기)를 내
민 것을 받아 주는 그릇 소이 세주의 봉죽해 주는 자가 적합 을 얻게 되 소이
아주 꽃이 만개하듯 부인 네의 자궁이 그 적합한 모습을 그린다는 것이라 이래
길한 모습 그 蒙之二爻(몽지이효)의 爻辭(효사)처럼 지어미를 들이더라도 좋을
것이란 듯이 그 자식 소이 지어미 子宮(자궁)에 들어가는 精子(정자)가 그 자궁
을 잘 다스릴 것이라는 것으로 그 飛神(비신)선 상태 有子(유자) 考(고) 无咎
(무구)   (여) 終(종)吉(길)로 爻辭(효사)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이다 精子(정
자) 亥(해)는 적합 寅(인)을 얻어선 木(목)으로 化(화)하여선 子丑合(자축합)土
(토)화한 子宮(자궁)을 克(극)으로 잘 다스릴 것이란 것이다
소이 내효 적합을 얻는 것을 시든 꽃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만개해지는 꽃으로
보는 것이라 소이 봉접이 꽃을 유희하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동산 안에 억압을 받고 자라는 나무가 있다 그러한 나무가 소이 적절하게 좋게
합하는 그러한 운세를 만났다는 것이라 이래 그 운세가 大畜(대축)으로 퍼들어
지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巽(손)木(목)은 굽혀드는 것이라 하지만 그 봄철의 나
무를 의미하고 그 바탕 분명 震卦(진괘) 동방을 의미하는 것일 것이라 이는 곧
나르는 蜂蝶(봉접)形(형)을 그리는데 날개를 앞에 하고 나르는 새나 봉접형이
되는 게 소이 震卦(진괘)象(상)이라 소이 봄철 꽃나무에 봉접이 날아 붙으니
그 소이 아주 적절하게 합해 보이는 그림 적합 이라는 것이다

이래 그 말씀 尋訪(심방)春日(춘일)에 卽見(즉견)開花(개화)가 되는 것이다
大畜(대축)으로 되어진다는 것은 그 안에 子寅(자인)이 크게 밖의 子寅(자인)으
로 진취한 형태를 그리며 그 도충 받는 戌(술)庫(고) 화려한 게 물고늘어지는
모습이라 소이 아주 봄날에 꽃이 만개 화려한데 봉접이 유희하는 상이라 할 것
이다 此(차)卦(괘)는 驛馬(역마)가 힘을 쓰는 형국이니 나돌아다니면 그 재물
을 얻는등 그 발전지세로 나간다는 것이다

* 몽괘 이효의 효사가 그 곁들여 진감이 없지 않다 할 것인데 착오였으리라 하
지만 아주 착간이라 보기 어려운 것이 그 조금 통하는 면이 있지 않나 하고 분
명 차글을 작성할적에 그 원본 책 책장이 넘어가선 몽지 이효의 효사를 가리키
고 있었다 그래서 그 다른데 정신 팔다간 오류를 범한 것 같다 , 하도나 분요
번잡해서 바른 영각이 머리에 잡힌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아침 시간대에
초안을 작성하는데 시간을 바삐 쫓기는 와중에 마누라까지 방훼 하느라고 잠자
다말고 뉴스듣겠다고 텔레비전을 틀어선 혼동이 오게 하니 고만 그 책장 넘어가
는 것을 모르고 오류를 범하여 글을 쓴 것 같다 나중에 검토할 적에 틀린 것
을 알았으나 어떻게 빼거나 발쿠려다 보면 말이 안되어선 더 덧 보태기 한 것
이 몽지이효의 효사처럼 으로 둘러대게 되었다

* 變卦(변괘) 山風蠱卦(산풍고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至毒(지독)하게 抑壓(억압)받듯 어려움을 當(당)하는
것은 크게 亨通(형통)하니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에도 이로우
리니 先甲三日(선갑삼일) 辛日干(신일간)의 金氣性質(금기성질)에 의하여 甲日
干(갑일간)의 木性氣(목성기)가 剋(극)으로 抑壓(억압)받듯 하며 이것이 풀릴려
면 甲日(갑일)을 지난 사흘後(후)의 뒷日干(일간) 丁日干(정일간) 火氣性(화기
성)이 甲(갑)을 抑制(억제)하는 金氣(금기)를 剋(극)으로 抑制(억제)하듯 하여
야만 풀리리라

[* 主(주)된 木性氣(목성기)를 金性氣(금성기)가 抑制(억제)하였으나 火性氣(화
성기)에 가서 金性氣(금성기)를 抑制(억제)시킴으로 因(인)하여 어려움이 解決
(해결)되었다 = 그러니까 至毒(지독)한 牽制勢力(견제세력)이 풀리는 것은
그 지독한 견제세력을 억제하는 性質(성질)이 오면 절로 풀린다는 뜻이리라 또
는 그러한 성질이 와야만 풀리게 되 있다는 뜻이다 ] *甲(갑)은 아버지, 辛
(신)은 아버지가 하시던 일, 丁(정)은 자식 곧 아버지를 억제시켜 곤란을 겪
게 하던 일을 자식이 도맡아서 아버지 짐을 벗겨드리는 意味(의미)임 또는 甲
(갑)은 印綬(인수)로써 어머니, 丁(정)은 아들, 辛(신)은 丁(정)의 偏財(편재)
로써 어머니의 남편 곧 아버지가 된다.

所以(소이) 剋(극)에 논리에 의해서 그다음 生(생)의 論理(논리)가 成立(성립)
된다는 것으로 꿰맞춤으로 인해서 다시 비로소함이 시작된다는 논리이다 바늘
귀는 어머니, 실은 아버지의 여건, 바늘에 실을 꿰는 것은 음양교접 작용, 실
이 반대편으로 나오는 것은 자식을 生(생)한다는 의미이다 실매듭에 있어서
도 剋(극)의 理致(이치)로 매듭이 成立(성립)되고 生(생)의 理致(이치)로는 매
듭이 成立(성립)되지 않는다 勿論(물론) 보는 자의 재는 角度(각도)에도 많은
差異(차이)가 있다 할 것이나 剋(극)의 理致(이치)로 한쪽은 휘어 감고 다른 한
쪽은 휘어 감은 가운데를 빠져나오는 立場(입장)을 取(취)하는 것이다

* 蠱(고)란 어려운 事項(사항)이란 의미이다 성장해야할 巽木(손목) 나무가
그 盛長(성장)함을 抑制(억제)시킨다는 의미를 가진 艮卦(간괘)안에 있음이라
艮卦(간괘)는 山卦(산괘)로서 그 머물르게 한다 발전에 障碍的(장애적)인 작용
을 한다 이런 의미인 것이다 그래서 성장치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
인 것이다 所以(소이) 쭉쭉 뻗어 자라야 할 것을 그리 못하게 하니 얼마나 답
답하겠는가 이다 爻象配列(효상배열)을 본다면 그 中位(중위)들이 顚倒(전도)
되어 陽氣(양기)가 있어야할 五位(오위)에 陰爻(음효)가 있고 陰氣(음기)가 있
어야할 二位(이위)자리에 陽氣爻(양기효)가 들어차 있는 지라 그 부정한 모습인
데 또서로 호응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호응치 않는 것이 서로가 부정한 죽과 어
울려선 놀아난다는 것이다

九二(구이)는 부정한 위치에 있으면서 六五(육오)와 함께할 의향을 갖지않고
그 뒤틀린 심사처럼 初六(초육) 不正(부정)한 죽과 어울리길 좋아하고 六五(육
오)는 九二(구이)와 호응 함이 마땅한 것인데 上九(상구) 近接(근접) 不正(부
정)한 자와 죽이 맞아 어울린다는 것이다 이래 서로 부정하지만 정작 對相(대
상)과 어울릴 것을 제쳐놓고 아주 부정한 모습으로 근접 저희끼리 죽을 맞추는
모습이라 內外卦(내외괘)가 和合(화합)치 못함으로 인해서 그 일이 점점 꼬이
듯 어려운 事案(사안)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형편에 의하여 그 어른이 해
결치 못한 것을 그 자식대가 이어받아선 그 어렵게 된 일을 풀어나가는 모습이
곧 爻(효)動(동)에 의한 爻辭(효사)에 메인 말씀들인 것이다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爻(초효)의 움직임은 아버
지가 벌려논 事業(사업)의 어려운 일이니 그 事業(사업)을 承繼(승계)할 子息
(자식)이 있다면 돌아가신 아버지 무슨 허물이 있겠 나만은 위태한 듯 해서 지
극 정성을 쏟아 야지만 [심혈을 기울이는 듯 해야지만 ] 마침내 길하리라 했
다 初六(초육)이 不適當(부적당)한 位置(위치)에 있으면서 呼應(호응) 받지
도 못함이나 爻辭(효사)와 같은 말씀을 하게되는 것은 九二(구이)의 近接(근접)
한 陽爻(양효)를 두었기 때문으로써 九二(구이) 近接(근접)陽爻(양효)가 正(정)
呼應(호응)은 아니나 陰陽(음양) 죽이 맞음이라 이를 堅實(견실)치 못한 아버지
의 일을 제位(위)는 아니나 堅實(견실)한 아들이 내림을 이어받는 것으로 觀告
(관고) 해서 그처럼 말을 하게 되는 것이라 했다

* 飛神(비신)선 것을 본다면 世剋應(세극응)이다 또 寅酉(인유) 元嗔(원진)間
(간)이다 三位(삼위) 酉字(유자) 官性(관성)世主(세주)가 寅字(인자) 元嗔(원
진) 兄性(형성)을 應對(응대)하고 있다

世主(세주)動(동)해 辰字(진자) 짝을 얻어 回頭生(회두생) 받음으로 因(인)해
서 內爻(내효)들이 모두 짝을 얻게 되었다 酉字(유자)가 짝의 回頭生(회두생)
을 받음으로 因(인)해 堅實(견실)한데 辰字(진자)를 눌르던 寅字(인자) 貪(탐)
合(합)에 빠져 抑制(억제)하는 일을 잊고 짝을 달고 밖으로만 내튀려한다 또
辰(진)의 짝 酉(유)가 寅(인)의 元嗔(원진)으로 寅字(인자)가 世主(세주)가 두
렵기만 하다 初爻(초효)丑(축)이 進頭(진두) 子字(자자)를 剋(극)해서 끌어드림
으로 因(인)해서 寅字(인자)의 根氣(근기)가 抑制(억제)받음으로 寅字(인자)木
性(목성)이 힘을 제대로 쓰질 못하고 있다 寅亥(인해)는 내튀고 辰酉(진유)와
子丑(자축)이 남게되어서 서로 짝을이뤄 世主(세주)를 輔弼(보필)하는 立場(입
장)으로 生(생)의 關係(관계)가 成立(성립)되니 좋다 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그飛神(비신)의 엇비슴 작용 형태를 볼 것 같으면 丑字(축자)가 世主適合(세주
적합)이며 世主(세주) 根氣(근기)인 辰字(진자)를 抑制(억제)하는 寅字(인자)
의 根氣(근기) 子亥(자해)를 누루고 있는지라 이래 그 病根(병근)이 除去(제거)
됨으로 인해서 길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適合(적합)의 힘을 얻은 世主(세주)酉字
(유자)가 그 對相(대상) 元嗔(원진)寅字(인자) 財性(재성)을 抑制(억제)함은 물
론 亥字(해자)에게도 역량을 내려 그를 驛馬(역마) 먹이로 여기는 丑字(축자)
를 도운다는 것이요 丑字(축자) 또한 適合(적합)에 죽을 얻음으로 인하여서 그
對相(대상) 三刑(삼형)하는 戌(술)을 두려워 아니 하게된다는 것이다

戌字(술자)는 오히려 근접 世主(세주)酉字(유자)의 봉죽에만 더 신경을 쓸 그러
한 형편이란 것이다 이래 戌字(술자) 그 世主(세주)元嗔(원진)의 根氣(근기) 子
字(자자)를 抑制(억제)시켜 먹음과 동시에 世主(세주)를 生(생)의 방법으로 도
울 것이니 이리저리 世主(세주) 有利(유리)한 方向(방향)으로 전개되어 나간다
는 것이다 寅字(인자)가 亥字(해자) 適合(적합)을 얻어 도움을 받을 것 같아
도 이미 그 根氣(근기) 子性(자성)이 丑字(축자)에 合成(합성) 變質(변질)된 마
당에 죽은 뒤에 붙드는 合(합)이 온들 蘇生(소생) 할리 萬無(만무)요 亥字(해
자)는 그 丑字(축자)를 이끄는 驛馬(역마) 役割(역할)만을 하게 된다는 것이

官鬼(관귀) 世(세)를 잡아 元嗔(원진)을 應對(응대)하고 있으니 病厄(병액)아
님 官厄(관액)이라 하고 寅月(인월)이 元嗔(원진)월이요 申月(신월)이 元嗔(원
진)을  動(충동)질 하는 月(월)이되니 조심하라는 달이다 財性(재성)이 와서
世主(세주)를 살리니 財物(재물)所望(소망)은 如意(여의) 하다 하리라 .

酉字(유자) 世主(세주)가 太陰(태음)[戌字(술자)]아래 옆에 辰字(진자) 適合(적
합)을 끼고 있으면서 丑(축)이 손이 되어 根氣(근기) 亥字(해자)를 잡힌 寅字
(인자)막대로 갖고선 辰字(진자)에 접근한 모습이라 이래 太陰(태음) 달[月]
아래 거문고를 안고서 그 막대로 튕기면서 타는 형세라는 것이다 그러할 형편
이라면 한가롭지 않고선 되지 않는 일이고 또 그와 격 수가 어울리는 자리가
있을 것이니 높은 堂마루 위에 한가롭게 앉아서 거문고를 탄다 함인 것이다 병
이 들지 않고서야 활동하는 사람이 한가로울수 있겠는가 이다 이런 견해이다
결국은 세주 根氣(근기)를 兄性(형성)이 搖動(요동)시켜선 편안하게 못한다는
의미이리라

* 세주 돌아가신 아버지 寅(인) [[원진을 대상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돌아가신
아버지로 보는 것임 또는 세주 외의 戌(술) 봉죽자가 寅(인)의 근기 子(자)를
먹음으로 인해서 돌아가신 아버지로 보는데 말하자면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먹
어 재킴으로 인해서 남편이 죽은 상이란 것이고 아들 세주는 그로 인하여 봉죽
을 받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시어머니 어찌 먹겠는가 며느리에 대한 시어머니 돌아 가시니 서방님[세주 아버
지]을 밀어주던 생명의 근기 미약해졌다는 것이다 ]]을 대상으로 두고 있는 입
장에서 초효 세주 봉죽자 丑(축)이 動(동)하여 세주 근기 辰(진)을 剋(극)하는
財性(재성) 寅(인)의 뿌리인 세주 설기자 子亥(자해)를 비화의 힘을 얻어선 극
제 한다는 것은 좀 어렵겠지 만은[丑(축)戌(술) 삼형이므로 그 힘을 얻어내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축은 세주를 봉죽하는 內子(내자= 집사람)인데 그 戌(술)이란 內子(내자)의 시
어머니 말하자면 세주 어머니한테서 그 기운을 얻어 보겠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란 것임 ] 세주 적합 봉죽자가 살아나선 세주를 이롭게 할 것이란 것이다 그러
니까 丑戌辰(축술진) 土氣(토기)는 모두 세주를 봉죽 하는 자인데도 서로간 알
력이 있음을 보인다 할 것이라 그 균형을 잡은 중간 정도가 辰字(진자) 세주 적
합이 된다할 것이다 어려움을 堪耐(감내)하는 가운데 노력하여 덕을 보는 운세
란 것인데 蠱卦(고괘)는 힘든 괘인데도 차효 동작은 좋게 발전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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