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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지택임괘 초효
날짜 : 2005-08-19 (금) 08:19 조회 : 1553

861. 師之臨卦(사지임괘)
飛神(비신)



午 丑
辰 卯 世
寅 巳 動

初九(초구)는 咸臨(함임)이니 貞(정)하야 吉(길)하니라
初九(초구)는 모두 임하는 것이니 곧아야 길하니라
괘 오직 두 개의 陽氣(양기)가 치우쳐 있음에 네 개의 陰爻(음효)가 임하려 함
인지라 그러므루 두 개의 陽爻(양효) 모두 臨(임)하는 형상이 있는 것이다 初九
(초구)가 剛(강)하고 바름을 얻었는지라 그러므로 그 점이 곧아야만 길함이 된


象曰咸臨貞吉(상왈함임정길)은 志行正也(지행정야)-라
상에 가로대 모두 임할적에 바르어야 길하다함은 의도하는 것이 바름을 행하기
때문이라 그러니깐 역설적으로 말한다면 바르지 못한 행위로 나가고자 하는 것
인지라 그러므로 바름을 행하고 하려한다는 것이리라 바른 자리에 있어 호응 받
고 그 이위 陽氣(양기) 덧보태기 하여 주는 힘도 있으나 아직 初位(초위)라서
그 行(행)하고자 하는 것이 未熟(미숙)하다는 것이라 자꾸만 관혁 조종이 비뚤
게 조종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바르게 맞춰보려고 노력을 하는 것 그래 행
하려 하는 것이라는 것이리라

* 傳(전)에하길 이른바 곧아야 길하다 함은 陽爻氣(양효기)의 뜻이 행함을 바르
게 함에 있다는 것이다 陽爻氣(양효기)로써 陽位(양위)에 거하여 四位(사위)의
陰爻(음효)바름에 호응받는 지라 그 뜻이 바르다는 것이다

咸臨(함임) 貞(정) 吉(길) 모두 임할 때는 곧아야만 길하다 안정을 취해야
할 못 바닥이 움직인다는 것은 모여 들고자하는 것 조차 불안하게 한다 세주를
근으로 쓰는 世(세) 銳氣(예기) 巳(사)란 넘이 동작 그 동기의 기운을 당겨오고
자 하는 그림이다 세주 그 한쪽 근을 담당하여선 남의 일을 해주는 모습은 그
래 탐탁한 사항은 그리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꽃을 피우기 위하여 남의 기운 뻗
치는 것을 갉아 먹어오기 때문이다

對生(대생)을 對剋(대극)으로 만드는지라 소이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격이라는 것
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은혜를 베푸는 것이 군기 문란 행위이라 결국은 외부
의 군사들이 무엇을 본 받겠는가 소이 기강이 확립되지 못한 군대로 전쟁 해봤
자 백전 백패 라는 것이라 설령 요행수로 이겼다하여도 전리품을 갖고 공을 다
툴 것이라 역시 사분 오열되어 질 것이니 무너지는 첩경이라 할 것이다 장수
군막 내에서 행해지는 使役(사역)일수록 紀綱(기강)이 嚴(엄)해야한다는 것이
다 아님 반반한 계집장교를 끌어다놓고 노닥거리는 형세가 될 것이라 그 장수
는 끝장이라는 것이다

기강이 확립된 군대라면 적세를 빼앗고 그 적을 죽음으로 몰아 넣는 형태 일지
라 필히 큰 전공을 세운 모습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세주 銳氣(예기)가 三刑
(삼형)을 입어 생하니 그 전쟁을 이겨 전공으로 빛나는 것이라면 그 상처가 아
로 새기는 공훈으로 빛나는 것처럼 보일 것이지만 그렇치 못 하다면 소이 三刑
(삼형)生(생)은 예기 풀죽은 모습을 띨 것이고 세주 進頭(진두) 辰字(진자) 먹
이를 물은 것은 역시 제압하기 벅찬 먹이감이 될 것이고 세주 먹이도 되고 겹
수레중의 하나인 丑字(축자)가 원진 회두생을 입는다는 것은 功績(공적)의 생
을 입는 것이라면 몰라도 역시 원진에 맞은 것이라 소이 껄끄러운 기운만 덧
보태기한 모습인지라 그 수레가 망가졌거나 전복된 경향을 드러내는지라 세주
가 분명 그 수레를 올라 탓을 것이니 좋은 바가 없다할 것이다
득을 취하고 남을 고통을 준다는 것은 좋지 못한 형세라 할 것이다

소이 이래 세운 규칙[貞(정)]을 어기고 감정적으로 臨(임)한다는 것은 좋은 게
못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할 것이다 [*師卦(사괘) 초효에 해당하는 말을 臨卦
(임괘)초효에 혼잡 시킨 것 같으니 그 정상참작을 해서 숙지해야 한다할 것이
다]

* 午(오)는 태양이고 未(미)는 달이다 지금 태양 午(오)가 힘짜게 끄는 역마
申(신)은 없어지고 丑丑辰(축축진)속에 갇쳐서 그래 三多土(삼다토)로 銳氣(예
기)를 뻗치고 있는 모습이 마치 넘어가는 夕陽(석양)과 같다는 것이다

소이 酉(유)라는 서방이 예기 뻗친 亥(해)를 역마 삼아선 어둠의 솜털을 벗어치
우지 못한 수레 丑(축)을 지금 銳氣化(예기화)하여 올라타고 있는 것이 午字(오
자)라는 석양의 나그네인데 더군다나 뒤로 뻗치는 햇살 辰(진)은 지금 東瀛(동
영)에 떠오르는 달 未(미)의 根(근) 巳(사)가 받아먹으려고 寅卯(인묘)라는 근
기를 대고선 辰丑(진축)의 午字(오자) 태양 예기를 파먹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
이다 , 이래서 하는 말이 석양에 歸客(귀객)이 걸음마다 바삐 돌아 친다는 것이
라 이제 해의 운기가 얼마 안 남았듯이 그 사람의 운세도 그러한 형태를 취하
여선 크게 좋은 면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이리라

세주는 달빛의 한쪽 근기 卯(묘)가 되어 있는 모습인데 후세주 午(오)가 석양
이 되어 있는 모습이다 , 후세주 卯(묘)가 석양을 받아선 예기를 내어선 달의
근 역할을 하려다보니 그 걸음마다 바삐 돌아치는 모습이라 해도 되는데 이제
얼마 안 있으면 후세주 해가 사라질 것이므로 더는 태양 빛 辰丑(진축)을 얻어
내지 못할 것이라

그래서 더는 파먹을 게 없어진다는 그런 의미로도 해석이 된다할 것인데 물론
해가 떨어지면 달이 뜨는 것은 그 차후의 논이라할 것이라 지금 달의 모습은 보
이질 않고, 그 달 根(근) 巳(사)가 세주의 銳氣(예기)가 되어선 세주와 그 사
촌 터러 열심히 햇빛 辰丑(진축)을 갉아 먹으라 하는 표현도 된다하리라 지금
남의 좋은 일해 주느라고 그 根(근)이 되어 열심히 일해주는 모습이기도 한데,
서방으로 떨어지는 햇살을 훌터서 그래하는 기라 그 태양의 銳氣(예기)를 앗는
것이라 그에게 원망을 사는 일도 된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地澤臨卦(지택임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낮은 웅덩이에 모여드는 것처럼 모여든다는 것
은 크게 형통하는 것이라 바르고 굳건함이 마땅한데 陽氣(양기)가 肅殺(숙살)
을 맞는 八月(팔월)에 이르러서는 나쁨을 가지게 될것이라 했다 이러한 時
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九(초구)의 움직임은 모든게 다아 쏠
려 들어온 形態(형태)이니 굳건하고 바르 어야만 길하니라 했다 初陽(초양)
이 자기위치에 있고 위로 六四(육사)의 呼應(호응)을 받는지라 이래 그 뜻이
바른 것을 表現(표현)함이라 따라서 먹은바 뜻대로 바름을 行(행)하면 吉(길)
하다는 것이다 바름을 행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 것인가? 易(역)은 變(변)하
는 法(법) 흐름은 가만히 있지 않는 것이다

陽氣(양기) 衰落(쇠락)하는 八月(팔월)의 運勢(운세)에 當到(당도)하게 된다
면 볼장 다 본다는 것을 지금 警告(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뭇 백성 民草(민
초)들이 어찌 慧眼(혜안)이 열려 그렇게 바름을 행사 할 수 있을 것인가? 임시
코앞에 닥친 利(이)속에 눈이 어두워 實益(실익)만을 챙기려들지 이러다 보니
바름을 행사하는 것이 못되어 자기 깐에는 아무리 잘 할려 해 볼려 해도 도리
혀 잘 않되게 하는 것으로 되어지는지라 자신도 피폐해지고 他人(타인)에게도
피해를 주어 원성을 쌓게 되니 都是(도시) 運勢(운세) 恨歎(한탄)만 할 처지도
못된다 하리라 이것이 初四(초사)의 正呼應(정호응)이라 中德(중덕)이 없는 關
係(관계)로 모든 하는바가 未熟(미숙)한 形勢(형세)로 歸結(귀결)짓기 때문이


* 못이 다 메워져 못의 구실을 끝내 못하게될 것인바 이렇게 되면 나쁘다하는
것인데 그게 바로 세주 도충월인 酉字(유자)月(월)이 된다는 것이라 이래서 못
은 항시 제구실을 하게끔 들어온 여러가지 浸蝕(침식)되는 물질과 浮游物(부유
물)을 자주 거둬 내서야만이 항시 못은 제구실을 하게된다는 것이라 너무 모아
들일려고만 할게 아니라 남에게도 들어온 것이 있다면 베푸는 여유를 갖으라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항시 못을 비워놓는 형태 들어오게 할 준비를 하여논 것이
되는 지라 못이 차고 넘쳐선 그 못의 구실을 못할가 하는 염려 붙들어 멘게 된
다는것이리라 그래 여유를 갖고 베풀다보면 못은 자연 여럿의 도움으로 그 더
욱 드넓어지는 큰 못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리라

* 아무리 하여도 그 흐름의 운세는 어길수 없는 법 어떻게든 못이 메워지는 형
태의 흐름으로 갈 것이라 장래를 대비하대 흩찰리 낭비할 것이 아니라 備蓄(비
축) 貯蓄(저축)을 하라는 뜻도 된다 大人(대인)은 자신의 실익만을 위하여 제
집구석에 쌓아놓는 憚空(탄공) 備蓄(비축)을 즐겨하지 않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비축하길 좋아할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비축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인데 사람
의 호감을 사는 방법으로비축할 것인가 아님 소인이라 비난을 받는 모습으로
비축을 할 것인가는 각자의 요량에 있다할 것이니 어느것이 더 실익이 있는가
를 꼼곰히 따져봐야 한다 할 것이다 반드시 현실여건이나 형편상 大衆(대중)
의 마음에 비축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기 때문이다

* 應生世(응생세)이다 飛神(비신)선 모습을 본다면 두 개의 金局(금국) 墓庫
(묘고)를 가운데하고 金局(금국)長生(장생)을 初位(초위)로하고 金局(금국) 帝
旺位(제왕위)를 上爻(상효)로 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내리는 비가 쌓여 흐르는
江(강)물 亥字(해자)가 되어 흐르려하나 그렇게되면 제기운을 빼어가는 것이
되는지라 丑字(축자)兩墓庫(양묘고)들이 제방뚝이 되어 그江河(강하)가 흐르지
못하게끔 막고 있는 形勢(형세)인데 그러다 보니 卯字(묘자) 나무가 받아먹을
力量(역량)이 窮乏(궁핍)해지는지라 直(직)剋(극)의 構造(구조)로 짜여져 있
어 堤防(제방)뚝에 뿌리하여 내리고 力量(역량)을 받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
어보겠다는 것이다

卯木(묘목)이 金氣(금기)를 만나니 結局(결국)에는 肅殺氣運(숙살기운) 接應(접
응)이라 나쁘게되기 쉽다는 것이다 이러한 構造(구조)인데 初爻動(초효동)으
로 말미암아 初爻(초효) 巳字(사자)는 寅字(인자)에게 三刑(삼형) 回頭生(회두
생)을 받고 二位(이위) 世主(세주) 卯字(묘자)는 進頭剋(진두극) 辰字(진자)하
여 進身(진신)되는 모습이요 三位(삼위)丑字(축자)는 元嗔(원진)生(생)을 만나
는 격이 되었다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의 力量(역량)을 할퀴어선 巳字(사
자)에 쌓고 辰丑(진축)이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하는 것을 寅卯
(인묘)가 抑制(억제)하고 있는 形勢(형세)이라 할 것이다

그러니까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하고 巳午(사오) 火性(화성) 力
量(역량)을 북돋운다 이런 見解(견해)인데 巳午(사오)는 本宮(본궁)에 文性(문
성)이요 世主(세주)에겐 福性(복성)이 된다하리라 本來(본래) 卯字(묘자) 本
宮官性(본궁관성)이 世(세)를잡고 있는데 應生世(응생세)이라 財(재)가 官性(관
성)을 對相(대상)으로 하여 살리고 있는 모습인데 財官(재관)이 相生(상생)하
여 하는 일마다 亨通(형통)하게되는 論理(논리)이나 世主(세주)가 劫財(겁재)
의 도움으로 只今(지금) 巳午(사오) 力量(역량)을 북돋고 있는 形勢(형세)이
니 꽃을 피우려다 보니 力量(역량)이 붙치는 지라 呼兄呼弟(호형호제)에게 負
擔(부담)을 나눠 지우고 있는 狀態(상태)라 할 것이다

劫財(겁재)가 不得已(부득이) 回頭生(회두생)하여 도우는 것이라 三刑(삼형)
을 얹져 도우는 지라 도움의 眞僞(진위)가 不分明(불분명)한 狀態(상태)이요
世主(세주)는 그 報答(보답)을 할 형편이 되지 못하고 있다 午字(오자) 는 卯
中乙陰木(묘중을음목)의 生地(생지)인데 午字(오자)는 卯字(묘자)를 桃花(도화)
로 보는데 이것이 逆(역)으로 되어 卯字中(묘자중) 乙陰木(을음목)이 亥字
(해자)死地(사지)의 對生(대생)을 받아 長生(장생)午字(오자) 華麗(화려)한 참
복사꽃이 피었다 지고 난다음 辰丑(진축)에 복사 열매 달린 것 落果(낙과)된 것
에서 싹이트고 새움이 나서 劫財(겁재)의 도움을 받아 개복숭아 꽃으로 변질되
어 꽃을 피운 形勢(형세)이라

[*卯字(묘자)가 辰丑(진축)에 뿌리를 박는 것을 辰丑(진축) 복사 열매에서 새움
나는 것으로 보았다 또 辰丑(진축)은 濕氣(습기)를 먹음은 土氣(토기)가 多(다)
性分(성분)이다 寅卯(인묘)가 協力(협력)해서 꽃을 피운 것이라 복사꽃도 아니
고 그렇다고 살구꽃도 아닌 것이라 천상간에 개 복숭아일수밖에 더있 겠는가?
巳火性(사화성)은 帝旺位(제왕위) 正位(정위)는 못되고 그보다 못미친 臨官位
(임관위)나 逆(역)으론 沐浴地(목욕지)인 것이다 ] 그 열매가 가짜 일것이니
참은 못되어 肅殺(숙살)을 만나고 到 (도충)을 만나니 아무래도 쓸수 없다
는 것이리라

그래 土亭書(토정서)에서 말하길 十年勤苦(십년근고) 一朝虛事(일조허사)란 말
을 하게되는 것이라 思料(사료)되는 바라 특히 姙産婦(임산부)는 要注意(요주
의)를 要(요)한다 할 것이다 世主(세주)驛馬(역마)가 初位(초위)에서 動(동)
하여 路(로)爻(효) 가되어 丑字(축자) 墓庫(묘고)를 보고 있으니 馬(마)를 잃
는 다는 것이나 驛馬(역마)의 三合局(삼합국)이 있는지라 다시 찾게 될것이라
이래 塞翁(새옹)의 馬(마)가 되는 것이다 근데 그 다시 찾는다는 게 모다 運勢
(운세) 所關(소관) 이라는 것이니 좋다고만 여길게 아닌 것이다 一丑(일축)
이 元嗔(원진)을 만나니 한단계를 접으면 卯酉(묘유)對相(대상)이 되는지라 相
瓦(상와)朱雀(주작)이라 酉字(유자)는 亥字(해자)에 洩氣(설기)되고 卯字(묘자)
는 亥字(해자)가 死地(사지)라 亥字(해자) 는 흐르는 江河(강하)라 이래 江河
(강하)에 朱雀(주작)이 떠러진다는 것이다

또는 朱雀(주작)은 鳳凰(봉황)의 別號(별호)이니 飛神(비신)선 것을 본다면 巳
酉相間(사유상간)에 二位(이위) 世主(세주) 卯字(묘자)가 辰字(진자)로 進身(진
신)되었는데 鳳凰(봉황)이란 새가 닭의부리 뱀의목 룡에 비늘을 가졌다 하니
이 모두가 玄武(현무) 亥字(해자) 흐르는 江河(강하)를 만나기를 꺼려하는지라
酉(유)는 亥(해)가 沐浴(목욕) 敗地(패지)요 洩氣(설기)해 가는 자요 卯字(묘
자)는 死地(사지)요 辰字(진자)는 亥字(해자)가 生助力量(생조역량) 巳午(사오)
를 剋(극)하는지라 이래 元嗔殺(원진살)이요 또 辰酉(진유) 寅亥(인해)가 交叉
(교차)元嗔(원진) 怏宿(앙숙)간이라 亥(해)의 짝 寅(인)을 辰(진)의짝 酉(유)
가 適殺(적살)하니 이래 辰亥元嗔(진해원진)이요 酉(유)의짝 辰(진)이 寅(인)의
짝 亥(해)를 適殺(적살)하니 寅(인)이 천상간에 辰字(진자)를 牽制(견제)할 수
밖에... 이래 寅酉(인유) 元嗔(원진)이 되는 것이다

巳字(사자)는 亥字(해자)가 到 (도충)하는 자요 剋(극)을 주는 자이라 이 또
한 반갑기만 할리 만무다 이러한데 亥字(해자)가 五位(오위) 頂上(정상) 王位
(왕위)에 執權(집권)을 하고 있으니 自然(자연) 鳳凰(봉황)을 構成(구성)하는
앞의 여러 飛神(비신)들이 맥을 못출 수밖에 더있겠는가? 이다 筆者(필자) 識
見(식견)이모자라 엉뚱한 意味(의미)를 牽强附會(견강부회)하고 있음이리라 아
뭍튼간 그렇다하고, 다음 乙己鼠 鄕(을기서후향)이라 兩丑(양축)이 子字(자
자)를 妬合(투합)해갖 고 있고 驛馬(역마)가 申字(신자)를 合來(합래)시키고 움
직여선 寅字(인자)三刑(삼형) 助力者(조력자)가  動(충동)질 해오니 旅行(여
행)을 하다 貴人(귀인)을 만나 契約(계약)을 成立(성립)시켰다 하였다

근데 寅申巳(인신사)가 三刑(삼형)하고 世主(세주)와는 元嗔(원진)暗合(암합)
이 되는 것이라 이것이 勞苦(노고)를 免(면)키 어려운 모습이라 身數(신수) 편
치는 못할 래기라는 것이다 何人(하인)더러 겪은일을 짜마춘다고 만할게 아니
라 時運(시운)이 그렇게 돌아가기 때문에 지나 겪는일이 그러한 것이다 成果
(성과)가 所望(소망)처럼 얻어지는 것은 아니니 늦게 時運(시운)의 變更(변경)
으로 因(인)하여 楚(초)나라를 섬기게된다 [ 여지껏 하던 경영을 정리하고 다
른 분야에 뛰어든다는 뜻임] 劫財(겁재)에게 負擔(부담)을 지워 고통스럽게 하
는 게 꼭 惡鬼(악귀)처럼 보여진다

巳酉相間(사유상간)에 事端(사단)이라 寅巳(인사)中(중)에 丙火(병화)가 上爻
(상효) 酉字(유자)로 마무리 終結(종결)케 될것이니 酉字(유자)는 해가 바다에
떨어져 조각구름 하늘에 노을이지는 형상이다 이래 夕陽(석양)에 돌아가는 巳
字(사자) 純(순)乾(건)月(월)驛馬(역마)를 탄 卯字(묘자)客(객)이 걸음마다 바
쁘다는 것이다 自身(자신)이 官鬼(관귀)世를 잡고선 辰丑(진축) 本宮(본궁) 兄
性(형성)들을 剋(극)하여 괴롭히는 것이라 해도 그 의미는 通(통)한다하리라

兄性(형성)들은 午字(오자) 文性(문성)에 生助(생조)를 받는데 辰字(진자)는 世
主(세주) 進身(진신)되어 根氣 大處(대처) 탈바꿈 處(처)이지만 辰字(진자) 劫
財(겁재) 丑字(축자)는 元嗔殺(원진살)을 맞게되니 또 交叉(교차) 作破(작파)가
되고 있으니 부림을 하고서도 그 댓가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수가 있다 하리
니 午字(오자)가 丑字(축자)의 元嗔(원진)이기도 하지만 丑辰(축진)의 生助力
量(생조역량)이라 이 午字(오자)가 卯字(묘자)의 生助(생조)를 지불해야만 살아
날 것인데 그래서 지불할 것을 바라나 또 交叉(교차) 作破(작파)라 生助(생조)
가 어긋났으니 三位(삼위) 丑字(축자) 이 作者(작자)가 괴롭다 하리라

* 初位(초위) 巳字(사자) 動作(동작)은 寅卯(인묘)를 根氣(근기) 口化(구화)하
여 午字(오자)를 根氣(근기)로 둔 辰丑(진축)을 파먹는 형세이다 . 여기서 세주
는 動主(동주) 巳字(사자)의 일편의 根氣口化(근기구화) 역할을 한다는 것이
다 그러니까 남의 일을 해주는 입장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남이 나
를 끌고가는 역마로 되어 있는데 역마가 삼합을 얻었으니 힘은 있다할 것인데
初位(초위)에 있어 未熟馬(미숙마)요 倒騎馬(도기마)라 世主(세주)를 밀고 올라
온다 하지만 앞에선 馬(마)만하겠는가 이다 寅辰午(인진오)의 飛神(비신)이
와 선다는 것은 內爻(내효)에겐 살이 성립되고 對相(대상) 外爻(외효)에겐 剋
制(극제)를 성립시키니 세주에게 덕되는바 아니라는 것이다

金局(금국) 雨露(우로)가 頂上(정상) 亥字(해자)를 通(통)하여 그 대상 二位(이
위) 世主(세주)卯字(묘자)에게 역량을 공급하던 것인데 이제 寅辰午(인진오)가
들어옴으로 인해서 그 파괴되는 모습이라 어떻게 세주에게 吉(길)利(리)하다 하
겠는가 이다 爻辭(효사) 해석에 다 모여드는 것이니 바르어야 만 길하다함은
이래 하는 말인 것이다 소이 바른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면 그 흑백 사리규명
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것이라 取(취),離(리)를 제대로 밝게 하지 못할 것이니
그렇게 어지럽게 모여드는데 어떻게 잘 골라 길해진다 할 것인가 이다

* 세주가 동효의 한쪽 나래의 근기가 되어 있는지라 동효 동작은 세주로 하여
금 남 이롭게 하는데 그 근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라는 것이다 또는 세주 예
기 동작은 地氣(지기) 弔客鬼(조객귀) 역마 발동이라 가만히 있질 못하는 모습
이요 제꽃을 피워 보이겠다고 세주가 동효로 동작한 모습은 곧 그 꽃될만한 사
촌겁제 午字(오자)의 역량을 앗아서는 꽃을 피우려는 형태인지라

이래 남에게 고통을 주는 상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꽃의 사촌이 예기 발하
면 그것을 자신과 자신의 사촌이 口化(구화)하여 먹고선 꽃 사자를 피워 보이
는 것이다 말하자면 어떤 사람이 남을 일시켜 부릴려면은 그 사람 午字(오자)
가 힘을 설기해야 될 것 아닌가 그래 힘을 설기해서 일을 해주면 그것이 곧 辰
丑(진축)인데 이러한 일한 공과를 세주가 먹어서는 자신의 꽃 巳字(사자)를 피
운다는 것이다 그 일한 사람에게는 적당한 댓가를 금새는 치루지 못하는 형편이
기도하다 이래 일한자 들에게 곤란을 준다는 것이다

차용을 하던가 아님 노력 동원을 받던가 해서는 제 염원을 꽃피우곤 그것을 제
대로 일해주거나 차용한 자들에게 되갚아 주지 않는다면 그 그들은 고통할 것
아닌가? 그 세주로 인하여 노력동원 당하는 자들은 근접 설기자나 설기 원진자
들 또 대상 死地(사지) 그 銳氣(예기) 剋者(극자) 亥(해)등 뿐이라 그리곤 자신
에 덕을줄 寅卯(인묘)는 모다 배신하여 자신의 사촌 소이 세주동효 동작 그 꽃
피우는데 동원되어선 그 근기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 이래 어디 덕받을 데가
없다는 것이라 이치 순환되면 그 세주가 뒤가 든든하다던가 해가 바뀌거나 새해
가 될 무렵이 면은 혹여 그 되갚아 주는 수도 있다하리라

세주가 이래 酉亥丑(유해축)丑(축)을 먹던가 타던가 해서 끌어 올려지는 모습
이기도하다 남의 힘으로 출세하기가 쉽지만은 않으리니 원망이 줄줄 따른다 하
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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