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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화뢰서합괘 사효
날짜 : 2005-09-03 (토) 08:39 조회 : 1261

* 744  之  卦(이지서합괘)
飛神(비신)
寅 巳
子 未 世
戌 酉 動




九四(구사)는  乾 (서건이)하야 得金矢(득금시)나 利艱貞(이간정)하니 吉(길)
길하리라 [본의] 得金矢(득금시)나....

고기 등심을 씹다가 쇠화살 촉을 만났다 이가 시쿤등 거린다 어렵더라도 바름
을 고수하면 이로와서 길하리라
잔주에 하길  (이)肉(육)이라 하는 것은 허리의 筋骨(근골)인 것이다 [* 뼈를
띠한 것 소이 뼈가 박힌 고기일수도 있음에 뼈 근처 고기는 힘줄이라 질긴 모
습이리라] 切肉(절육) 산적점  (자)와도 통하는 면이 있다 해석한다

* 주나라 예법에 옥에 갇히는 송사가 일어나면, 鈞(균)金(금)[= 純粹(순수)한
金(금), 화폐단위 또는 일정한 비율의 합금형태 또는 어떤한 쇠붙이를 어떠한
이유에서 그렇게 지칭하는 고유적 명사]= 束(속)矢(시)= 서른근으로 된 쇠붙이
와 묶은 화살을 들여 놓게 한 후에 송사를 형법관이 경청했다 한다[ 필자가 미
달이라서 자세한 뜻은 알수 없겠거니와 그 재판과정에 필요한 재원 공탁금과 같
은 성질을 띠는 것이 아닌가하고 , 아님 맹세코 언약한다[옛 제후들은 그 서로
가 會盟(회맹) 하여선 동맹을 맺을 때 굳게 약속한다는 의미에서 그 강한 화살
대를 탁- 훼절 시켜선 만약상 약속을 어겼을 당시에는 이 화살처럼 된다는 것
을 표현하는데 응용한 것을 재판 과정에 도입한 것이 아닌가하고]

자신들이 하는 告辯(고변)은 거짓이 없다 바른 판결을 바란다는 의미이거나, 아
님 화살 쇠붙이 촉 박힌 화살대를 들여놓게 하여선 그 피고인이나 증인선서와
같은 성질을 띠게 하는 것으로서 만약상 僞證(위증)이 있을 시에는 그 엄한 징
계를 받겠다는 표현일 것이다= 또는 속량전에 해당하는 것일수도..... 이래 모
르기 때문에 추측이 난무한 것이라 그래서 배우는 이들은 책보고 문헌 찾아 글
읽기를 게을리 말라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던 모든 분야를 다통달 한다고는 할
수 없는 법, 더러 해석하다간 막히는데도 있다할 것이다 = 다 곧은 법 시행을
말하는 것의 일종이라 할 것이다 ]

九四(구사)가 강함으로써 부드러운 자리에 거하여선 형벌을 사용하는 길인지라
그러므로 이런 상을 둔다 소이 더욱 견고한 고기를 씹듯이 하여선 송사를 경
청 하여선 마땅하게 한다는 것이라 그 송사 일을 확실히 하여 둔다는 의미일 것
이라 그만큼 訟事(송사)官(관)이 되어선 송사를 판결한다는 것은 중요하다는 것
이리라
그러나 필히 어려움 속에서라도 그 굳건하고 확실하고 바르게 판결함으로 實
(실)利(이)롭게 한다면 길하다하는 것이니 占(점)을 경계하는 자 의당 이같이
할 것이다

象曰利艱貞吉(상왈이간정길)은 未光也(미광야)-라
상에 말하대 어려울수록 굳고 확실하게 하여줘선 이롭게 하여선[ 마땅하게 하
여선] 길하다함은 광채 나지 못함을 말함이다
송사 판결에 애매모호한 점[未光(미광)한 것]이 있는데 이것을 확정 판결한다
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럴수록 확실하게 하여두지 않으면 더 말썽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 그러므로 그 기타 단서 조항 같은 것을 판결문에 넣어선 만
약상 ....운운운 어떠할 적엔 어떠한 처벌 어떠한 결과를 낳는다 이렇게 하여
두는 것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억측해서 해석 해 보는 것이다]

傳(전)에 하길 무릇 未光(미광)하다 말하는 것은 그 송사 판결하는 길이 光大
(광대)치 못하다는 것이니 利艱貞(이간정)함을 한결같이 만드는데서 훈계 경
계 귀감을 삼고자 함이라 대저 그 송사에 판결이 흡족치 못한 것을 말함이라,
이는 그 中正(중정)함을 얻지 못한 연고라 할 것이다


* 혀위 음식 酉(유)가 근기 사이로 俊氣(준기)를 發(발)해 世(세)와 世根(세근)
을 원진 또는 삼형 한다 쇠화살 촉을 깨물어 시큰 거리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變卦(변괘) 火雷  卦(화뢰서합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서합)은 씹
어서 형통시킨다는 뜻이다 씹으면 형통하니 가두는 獄(옥)을 사용하는 것이 實
益(실익) 있나니라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뺨 가운데 음식물이 들어 있음 일새 이를 갖다가선 씹는다
하는 것이니 씹어서야 만이 형통하게되어 있는 것이다 剛柔(강유)가 나누어지
고 움직임으로 인하여서 밝아지고 우레와 번개가합하여 빛나고 부드러움이
가운데를 얻어서 위로 오를려 행하는 것이니 비록 자리는 마땅치 못함이나 獄
(옥)을 사용하는 데에선 실익 있나니라 하였다 부드러움이 가운데를 얻었다는
것은 六五(육오)가 陰爻(음효)로서 五位(오위)에 있음을 가리킴이요 또한 六二
(육이)가 가운데 있음을 가리킴이라 할 것이다

象辭(상사)에 하길 우레와 번개가 합성되어 이룬 괘상이 씹는 象(상)이니 옛 임
금님께서 사용하시어서 형벌을 밝히고 법을 잘 다듬었 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四(구사)의 動作(동작)은 마른 포를 씹
다가 쇠 화살촉 부스러기를 만났다 실익이 어렵더라도 바름에 있는지라 길하니
라 하였다 쇠 화살촉을 이로 깨물면 이가 좀- 시큰거리겠나 만은 그런 아픔
을 잘 감수하고 우물거려 그 쇠 화살촉을 골라낸다 면야 무슨 포 고기를 씹어
먹는 데야 탈이 있겠는가 이다 그런데 이미 쇠 화살촉을 만난 자체부터가 어려
운 상황을 그려주고 있다하리라 씹어야만 하는 時象(시상)에 九四(구사)의
動作(동작)은 九四(구사)가 不適當(부적당)한 位置(위치)에 머물면서 호응 받지
도 못한다 다만 근접 죽들과 호흡을 맞춰 그 不正(부정)한 위치에서 벗어나고
자 노력하는 모습이다   (

서합)의 相瓦卦(상와괘)는 蹇卦(건괘)로서 그 어려운 내용상의 일을 그려준다
하리라 그런데 九四(구사)는 그 위치부정으로 말미암아 호응 받지도 못하면서
곤란을 겪는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그 바르어 질려하는 모습이 동작하여 자신
이 있어야할 위치 五位(오위)로 오르려고 하는 상황을 그려주고 있음인 것이다
그러므로 인하여서 上九(상구) 不正(부정)한자는 자연 판 밖으로 탈락된다 하리
라 마치 입에 씹히던 쇠 화살 부스러기 골라져 나가듯이 말이다 그렇게 되면
바른 위치로 가는 것이 되므로 何等(하등)에  (탈)잡힐 것이 없고 고기를 잘
씹어 먹는 것이 되므로 吉(길)한 象(상)이 된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辰字(진자) 혀[舌(설)]위에 그 적합 시켜야 할 酉字(유
자) 음식이 올려져 있는 모습이다 이것을 世主(세주)인 五位(오위) 未字(미자)
가 봉죽해선 잘 합치되게 하는 모습이   (서합)의 基本(기본) 形勢(형세) 모
습인 것이다 아래턱은 子(자)요 그 寅字(인자)는 아랫 이 정도로 혀를 부리는
위치에 있고 上位(상위)巳字(사자)는 위턱 입 천정 쯤 된다하리라 그런데 지
금 혀 위에 있는 음식 酉字(유자)가 목 구멍 으로 넘어 갈려고 그에 적절한 모
습 씹어 줄 때를 바라고 動作(동작)하는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혀와 윗 이의
봉죽을 받아서 혀와 적합하게, 소이 맛은 혀로 보는 것이니까 맛있게끔 되게
하고자 그 둘러리의 봉죽해 줄 것을 요구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로 인하여 윗 이에 해당하는 세주 未字(미자)가 지금 봉죽해 주다보니 그 자
신이 戌字(술자)와 口化(구화) 되어선 씹어야할 것이 따로 있는데 바로 子字(자
자) 元嗔(원진) 쇠 화살촉 부스러기 씹히는 것 골라내는 작업이라는 것이다 그
러니까 所以(소이) 世主(세주) 根氣(근기) 巳字(사자)와 世主(세주)가 困難(곤
란)함을 겪는다는 의미이다 世主(세주) 根氣(근기) 巳字(사자) 입의 위턱 입 天
井(천정)은 그 이권다툼 寅字(인자) 三刑(삼형)을 만나서 곤란을 겪고 世主(세
주)는 元嗔(원진)을 만나서 곤란을 격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때일수
록 바른 행동을 해야 지만 소이 잘 힘을 서로 협력하고 보조해서 그 쇠 부스러
기 골르는데 힘을 합해야 지만 그 쇠 부스러기 잘 골라냄으로 인하여서 실익이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니 그래서 길하여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비신 작용으로 본다면 세주는 지금 그 舞臺(무대)配役(배역)에서 助演
(조연) 役割(역할)을 충실히 잘 이행 할 것을 맞고 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하여
서 그 연극이 빛을 발하고 그러함으로 인해서 자신의 보람을 찾게된다는 것인
데 아뭍튼 남의 일을 거들어 주기 위하여 곤란한 면을 당하는 처지라 할 것이
다 그러한 곤란을 당함으로 인하여서 스스로의 眞價(진가)가 돋보인다는 것이
다 그래서 그 봉죽 받는자 其他(기타) 登場人物(등장인물) 觀覽者(관람자)等
(등) 모두가 그 희생 정신 등을 알아줌으로 인하여서 실익을 찾게된다는 것이


* 瓦卦(와괘) 蹇卦(건괘) 절름거림이 평탄한 땅이되었다 그러니까 어렵던 것
잘해결 되었다는 뜻이다 蹇(건)의 顚倒(전도) 解(해)는 소인이 좋은 것을 많이
가진 형인데 상위 공께서 담을타고 화살을날려 그 소인이란 세매란넘을 잡은 모
습인데 그때에 날린 화살이 바로   (서합)의 四位(사위)가되는 것이다 이래
乾脯(건포)에 남은 화살 부스러기 먹다 씹히는 것을 골라내는 동작이 바로 사위
동작인 것이다 金(금)의 예기 子(자) 소이 쇠조각을 未戌(미술)이 口化(구화)
하여 寅(인)으로 분출시키는데 그 쇠부스러기 예기의 역량으로 윗니가 시큰거
리고 입이앞픈 모양을그리는 것이 子未元嗔(자미원진) 그 근기 신경을 건드려
삼형 시큰케하는 寅巳三刑(인사삼형) 형태이다 이래 쇠조각 입에서나가면서 고
통을주지만 그 일이 잘해결되어 길하다는 것이다

* 시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益卦(익괘)가 될 것이니 三位(삼위) 辰字
(진자)動作(동작) 하는 構造(구조)는 스스로의 元嗔(원진)을 끌어들여 不利(불
리)하기도 하지만 亥字(해자)는 酉字(유자)의 설기자 인지라 이래 不利(불리)하
고 도 酉字(유자)對相(대상) 卯字(묘자)와선 沖破(충파)를 놓게 될 것이라 이
래 不利(불리)하다는 것이다

要(요)는 六 (육충)을 발하게 되면 吉(길)하게 될 것인데 왜 불리하다 하는 것
인가 그는 곧 辰字(진자)가 近接(근접) 四位(사위) 酉字(유자) 適合(적합)이 本
然(본연)에 動主(동주)로서 動作(동작)하여 스스로를 봉죽 해 줄 戌字(술자)를
끌어드리는데 此(차) 戌字(술자)를 只今(지금) 辰字(진자)가 動作(동작)하여 近
接(근접)에서 沖破(충파)를 놓게되는지라 그렇게되면 所以(소이) 未字(미자)와
口化(구화)하여 쇠 부스러기를 골라내려 할려 했던 것을 원활하게 작용치 못하
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쇠화살촉을 골라내는데 방훼작용을 일으켰다는 것이


土亭書(토정서)에 해석을 보면 이와 비슷한 말을 하게 되는데 음식을 맞이하여
먹으려했던 것인데 젓가락을 잃어버리는 형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戌
未(술미)가 젓가락인데 戌字(술자) 한쪽 젓가락을 辰字(진자)가 沖破(충파)로
서 튕겨낸 상황 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또 하는 말이 나그네가 나루에 임하여
서 배를 건널려 하였는데 사공은 있을 진 몰라도 배는 충파를 만나서 떠내려간
모습이라 이래서 아주 곤란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 이렇게 해코져 하는 辰字
(진자)를 동작 못하게끔 제압해야 하겠는데 바로 木姓(목성) 寅卯(인묘)라는 것
이다 그래서 그 일이 급하게 되었으니 빨리 서둘러 木姓(목성)을 만나보라는 것
이다 그래야만 떠내려가던 배도 도로 찾아 올 것이요 젓가락도 도로 찾게 된다
는 논리이다

二位(이위) 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 進就(진취)하는 것은 辰字
(진자) 날뛰던 것이 쇠퇴하는 모습인지라 이래 吉(길)하다 하였다 所以(소이)
東方(동방)木姓(목성)이 辰字(진자)를 制壓(제압)한 것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
서 하는 말이 노인은 배를 두두리게 되었고 童子(동자)는 얻을 것을 얻었는지
라 희희락락 하게되었다는 것이다 陰陽(음양)理致(이치)가 서로 잘 相應(상응)
하여 소망대로 성취된다는 것이다 재수는 흠이 없으나 丑(축)을 近接(근접)시
켜 戌字(술자)의 이권을 다투게 만들어 놓는지라 이래 구설이 좀 있을 모양이
다 그래도 沖破(충파) 시키는 것보단 三刑間(삼형간)이 더 그 낫다는 것이리


사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損卦(손괘)될 것이니 三位(삼위)丑字(축
자) 도로 辰字(진자)되는 構造(구조)는 世主(세주) 到 者(도충자)가 隔(격) 
(충)한 것이라 吉(길)한 象(상)을 띠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辰字(진자)가 다
시 戌字(술자)를 妬 (투충)하는 것은 되려 길하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날려보냈
던 젓가락을 다시 到 (도충) 合來(합래)해 온다는 것이니 저-멀리간 것을 곧
은 막대로 탁-치면 내 앞으로 다시 온다는 것이다 먼저번은 밀어낸 작용이고 이
번에는 당기는 작용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喜悲(희비)가 엇갈렸다 할
것이니 슬하와 당상에 길한 경사를 말하고 있다 잃었던 것을 도로 찾게 되니 이
래 가운이 흥왕 하니 厄運(액운)이 물러난다 함이리라

二位(이위)卯字(묘자) 動作(동작)하는 構造(구조)도 역시 吉(길)한 말을 하는
데 큰 재물이 생긴다하였다 그런데 이것이 陽爻脫落(양효탈락) 이라 厄(액)이
있을 모양이니 반드시 좋은 말만은 아닌 것 같다 사월에 누런 국화가 그 사리
에 맞지 않다

初位(초위) 巳字(사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 三刑生(삼형생)을 받는 構造
(구조)는 좋은 운세가 못된다 世主(세주)根氣(근기)가 動作(동작)한 모습인데
그 利權(이권)이 탈취되는 狀況(상황)이라 그런데 이것을 참아야 지만 더 큰 謀
事(모사)가 成就(성취) 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조금 덜려 나가는 것을 큰 고
기 잡는 낙시 미끼로 여기라는 것이다 午字(오자)가 게워논 辰丑(진축)을 먹
기 위하여 그 寅卯(인묘)가 작용하느라고 그 巳字(사자)의 氣運(기운)을 이권다
툼 하는 형세를 취하지만 결국 忍耐(인내)하고 있으면 그 굴러서 도로 자기에게
로 크게 온다는 형세를 그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대개는 목전에 이익이 손괴
되는 것을 보고 경솔하게 처신을 하기 십상이라 그리되면 큰 덕이 돌아오지 않
고 도리혀 불리해진다는 것이리라

지금 그렇게끔 운세 부추긴다해도 말이 된다하는 것이 그 말인즉 그렇게 하지
만 실상은 그 크게 도와줄 의향이 있다면 이리 저리 그렇게 시험하지 않는다 하
리라 그러니까 그 利益(이익)주려는 자들이 모두 한결같이 뒤틀린 심사요 비뚤
어진 마음가짐으로 생색만 내려 들려 하는 그런 자들 뿐 이라 할 것이다 그
하는 말이 나는 그래도 이래 저래 해서 너를 도울려 할려고 그랬던 것인데 내
가 그렇게 못마땅하게 불쾌하게 생각하니 "에이놈 내 네게 덕 못주겠다" 이런
논조라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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