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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산화비괘 오효
날짜 : 2005-09-10 (토) 08:17 조회 : 1677

* 535 家人之賁卦(가인지 분=[비]괘)
飛神(비신)
卯 寅
巳 子 動
未 戌


卯 世

六五(육오)는 墳于丘園(분우구원)이니 束帛(속백)이 殘殘(잔잔= 죽엄시 변이 없
음)이면 吝(인)하나 終吉(종길)이리라 [본의] 墳于丘園(분우구원)이나 束帛 殘
殘(속백잔잔)이니....
무덤을 공자님 이름 동산에다 쓴다 묶는 비단이 얄팍한 듯 해서 [ 비단을 고
급 일수록 발이 가늘고 그 紡績(방적)된 것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 인색하
여 부끄러움을 드러내는 듯하면 마침내 길하리라 했다
본래의 뜻은 동산언덕에 무덤을 씀이나 묶은비단이 얇고 얇음이니 ....

* 잔주에 하길 육오가 가운데가 부드러워 꾸밈을 주관하는 자가 되는 지라 근
본을 도타웁게 하고 알참을 숭상하는 것이 꾸밈의 길을 얻은 것인지라 그러므
로 동산 언덕의 象(상)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陰(음)의 성질이 吝嗇(인색)한지
라 그러므로 그 묶은 비단이 얇고 얇은 상을 갖는다 묶은 비단이라는 하는 것
은 얇은 물건인 것이니 얇고 얇다는 것은 얇고 작은 뜻이다 사람되어서 이 같
다면 비록 가히 부끄러운 짓이나 그러나 예의 사치한 것보단 차라리 검소한 것
이 낫다할 것이므로 마침내는 길함을 얻는다함인 것이다

* 비단은 발이 얇고 고운 것 가는 것 이런 것을 귀함을 삼는 것인데 그 고귀한
것을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음인지라 지금 이런 내용을 가리키는 것을 그 해석
의 잘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소이 고운 비단으로 屍身(시신)을 묶어 염을 하
였다는 표현 그리고 그러한 고운 비단으로서 그 地官(지관)에게 예물로 올렸거
나 산신님께 예물로 헌화 하였다는 의미도 된다 마치 아유타국의 공주가 허황옥
이 김수로왕게게 시집오기 위해서 배를 대고 산에다간 비단을 받쳐 사르듯
이.....

象曰六五之吉(상왈육오지길)은 有喜也(유희야)-라
상에 가로대 육오의 길함은 깃거움 있음일세라
傳(전)에 하길 사람으로써 무덤을 이루는 공적을 잘 쫒는 것은 그 길하고 아름
다움을 누리려 함인 것인지라 아름답게되면 곧바로 깃거움이 존재케 되는 것
이다

* 원래 山火賁卦(산화분괘)는 飛神(비신)으로 보면 이렇게도 관찰할 수가 있는
데 그 寅卯(인묘) 동방정기 상간에 그와 관련된 飛神(비신)들의 작용으로 이루
어지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 소이 말하자면 겨울의 근기를 둔 봄철이 그 만물을
새움 솟게 하는 시발점으로서 이것을 잘 기르어선 그 무덤 쓰고 장식할 수 있
는 경지에까지 오게 한다는 것이라 [*요람에서 무덤까지라 할까?]그 무덤 쓰고
장식한다는 것은 여러 벗어 논 것을 갖고선 사용하여선 꾸미게 되는 것이라 이
것이 여름날에 한창 키워선 가을기 되면 그 알찬 결실을 이룬 것을 갖고서는 활
용하여서는 꾸미게 되는 것이다

賁(분)卦(괘)의 瓦(와)卦(괘)를 본다면 雷水解卦(뇌수해괘)인데 소이 해탈 껍
데기를 갖고서는 그 어떠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가를 살펴보는 것인데 소이 여
름날에 한창 자라어선 가을게 무르 익어논 여러 가지 잡다한 초목들이 결실을
맺고 낙엽 귀근 하는 것을 하나의 해탈과정으로 보았다는 것이라 그 알찬 결실
마다 모두 벗어논 껍데기와 같은 현상이라는 것이다
꺽꽂이를 하는데 그 여름날에 일해 이룬 여러 열매 나 단풍 잎사귀 등을 갖고
한다 이래 아름답게 장식물로도 사용한다 이래 類推(유추) 한다면 가을게 수확
되는 일체의 물품들이 모두가 다 장식물의 재료로 활용된다는 것을 알수가 있
고 이래 그 겨울대비 하여선 여러 가지 저장함도 하나의 꾸밈 형태라 할 것이

辰戌丑未(진술축미)는 四庫黃泉(사고황천)인데 十二運星{십이운성운용상} 運用
上[운용상] 死(사)는 解脫過程(해탈과정)의 맨 막단계에 해당한다할 것이고 庫
藏(고장) 黃泉(황천)은 그 해탈 한 것을 추슬리는 곳 소이 무덤이 된다는 것이
고 그러한 것은 그 벗어논 해탈 껍데기 옷을 상징 한다는 것이라 옷은 말하자
면 이뤄논 공과 맛을 보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 그러한 것은 經綸(경륜)으
로 이뤄진다는 것이라 경륜은 말하자면 짜집기 한 것인데 소이 시공간의 흐름
을 짜깁기하여 滯積(체적)시킨 것이 바로 옷감으로서 그것을 입을 려고[써 먹
을 려고] 활용할 때 옷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滯積(체적)시킨 織物(직물)을 우
리는 옷감 緞(단)이라 한다

辰字(진자)黃泉(황천) 墓庫(묘고) 옷감은 午(오)의 銳氣(예기)로서 소이 太陽
(태양)午(오)가 만들어 재키는 햇빛에 물방울 증기가 달라붙어 생기는 안개 구
름 등 日光緞(일광단)에 해당한다 할 것이라 소이 하늘에 햇살로 뭉게구름이
빛날 때를 보면 소이 솜 피어오르듯 하는 구름이 장관을 연출한다할 것이고,
달을 상징하는 未(미)는 소이 태양 午(오)의 四寸(사촌) 햇살 巳(사)의 根(근)
을 받음으로서 저 있음을 드러내 보이는 지라 자신 스스로는 빛을 발하지 못하
고 오직 햇살을 받아서야 만이 그 반사 하는 빛을 발하는 것인데 그 밤중에 달
빛만한 반사의 크기와 아름다움이 없는지라

이래 巳(사)의 근기를 달은 未(미)를 月光緞(월광단)이라 하여 보는 것이다 일
광단이나 월광단 모두 그 비단임에는 틀림없다할 것이다 戌字(술자) 역시 옷감
인데 이는 그 寅(인)이란 봄의 근기 子(자)를 먹어서만이 이뤄지는 그러한 경륜
의 짜깁기 옷감이 된다할 것인데 봄의 에너지 근을 먹는다 하는 것은 역시 따스
하게 하는 목적을 가진 것이라 할 것이지만 봄의 근기를 먹으니 장차 여름의 근
기가 되는 봄인들 온전할 리가 있겠는 가이다 이래 戌(술)은 火(화)局(국)의
庫(고)로서 겨울 봄여름을 모두 집어삼킨 그러한 庫藏(고장) 解脫(해탈) 겁데
기 옷 추슬리는 데가 된다 할 것이다
丑(축)은 역시 밝아오는 卯(묘)를 짊어지고 그 亥(해)를 역마 하여 갉아 먹는
경륜 옷감으로서 장차 밝아오는 동틈의 수레요 먹이가 된다 할 것이라 어둠의
솜털을 벗지 못한 나는 새형의 日(일) 소이 혹성과 같은 行星(행성)에 해당하
는 그런 의미를 가졌다할 것이리라

필자가 왜 이래 여러말을 길게하여 변죽을 울리는가하면 소이 賁(분)卦(괘)五爻
動(오효동)을 설명하려다보니 그 폐백 비단에 대한 말씀으로 효사 해설을 삼는
지라 그 그렇게 말하는 근거를 찾아 세우기 위함에서인 것이니 소이 五位(오
위)가 動作(동작)하면 卯巳未(묘사미)가 와서 서는데 이것이 지금 장황하게 설
명한 거와 같이 폐백 비단이 되는데 그게 소이 月光緞(월광단) 緋緞(비단)이라
는 것이다

이러한 비단을 지금 葬事(장사)를 주관하는 喪主(상주)되는 子(자)라는 이가 進
頭剋(진두극)으로 폐백으로 잡아드려선 먹고는 그 에너지 기운을 반은 그 일을
봐주는 地官(지관) 所以(소이) 寅官(인관)[山火賁卦(산화분괘)는 土(토)宮(궁)
이므로 寅(인)은 官(관)이 되는데 자체적으로 靑龍官(청룡관) 이다 艮丙同宮
(간병동궁)이므로 초위에 주작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 이래 상위는 청룡관성
이 되는 것이다

청룡관성은 그 하급 관성이 아니다 소이 지관을 높이 우대한다는 것이리라]에
게 반필의 비단 폐백을 수고비로 올리고 반은 그 죽엄 감싸는 收衣(수의) 옷등
그 장례 치루는 경비로 충당시킨다는 것이니 세주는 初位(초위) 卯字(묘자) 官
性(관성)인데 지금 그 근이 될만한 亥(해)가 丑(축)과 戌(술)사이에 끼어선 土
克水(토극수)라 克(극)받아 죽임 당한 모습이라 소이 그 세주에 대한 根(근)
母(모)이던가 그 父(부)이던가 지금 돌아가셨다는 표현인데 이를 지금 그 五位
(오위) 동작하여선 비단을 갖고 들어와선 둘둘 말이 하는 모습[염하는 모습]이
역시 土克水(토극수) 매듭 형태를 보이는 것임이라,

戌(술)에 대한 태음궁은 亥(해)인데 太陰宮(태음궁)이라 하는 것은 그 죽엄을
의미한다 하기도 하였다 이래 잡아드린 물품 비단은 얼마 안되고 쓸 곳은 많은
지라 찌개 발리다 보니 엶고 엷게 되었지만 그 귀한 물품이 되는지라 좀 인색하
고 창피스러운 형세를 가졌지만 그 다 꾸며놓고선 보니 매우 아름답게 되었는
지라 마침내는 길하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山火賁卦(산화분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賁卦(분괘)의
형상은 안에 離卦(이괘)하고 밖같에 艮卦(간괘)하여 산아래 불로써 그 무덤쓰
는 象(상)이라하는데 離卦(이괘)는 壙中(광중)을 내리어 屍身(시신)을 넣을 자
리를 파낸 모습이고 윗괘는 峯沙(봉사)를 모아논 形象(형상)이라 속으론 壙中
(광중)이요 겉으론 峯沙(봉사)라 곧 무덤의 형상인 것이다 사람이 죽어 무덤을
쓸때는 대략은 산에서 불을 피워놓고 일을 시작하게 되는지라 이래서도 산아래
불이므로 그 무덤쓰는 모습이라 해도 된다 소이 賁卦(분괘)는 裝飾(장식)한다
는 意味(의미)이다

이러한 賁卦(분괘)는 陽(양)그로운 것이 형통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죽어 무
덤 쓰는 것을 좋은 것 陽(양)그롭다 할수 없음으로 그 陰(음)그른 것이 형통하
는 것이니 무언가 陰的(음적)인 것을 推進(추진)하는게 실익있다 하였다 또는
그 爻(효)位(위)가 二五(이오)모두가 陽爻(양효)氣(기) 가아니고 陰爻(음효)氣
(기)인지라 그推進(추진)하는바 實益(실익)이 작다고도 해석하기도 한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賁(분)의 卦象(괘상)이 亨通(형통)한다함은 그 卦象(괘
상)을 泰卦(태괘)나 旣濟卦(기제괘)에서 온 것으로 본다면 上位(상위)에 있던
陰爻(음효) 부드러움이 내려와서 五位(오위)나 二位(이위)를 裝飾(장식)한 모습
인지라 이래 형통한다 함인 것이고 五位(오위)의 陽爻(양효)나 泰(태)의 二位
(이위)의 陽爻(양효)가 나누어진 것이 올라가선 上位(상위) 陰爻(음효)基(기)
의 자리를 꾸민 모습이라 그러므로 추진하는 일이 조금 實益(실익)있다 함이니
다 이러한 모습은 하늘의 문늬 놓는 형상이요 文明(문명)을 가운데 하여서 머물
음이니 사람의 文彩(문채)인지라 하늘의 문채를 살피어선 시간성향의 변하는
이치를 관찰하고 사람의 문채를 살피어선 天下(천하)를 그렇게 인간미 넘치
는 세상으로 감화시켜 [꾸며]놓나니라 하였다

象辭(상사)에는 산아래 불이 무덤 쓰는 형상이니 군자는 이러한 기상을 실생활
에 적용해서 모든 政事(정사)를 밝게하대 구태여 사람을  置(영치)하는 것과
같은 獄事(옥사)를 일으켜서 결단내려 들지 않나니라 하였다 일을 지나놓고보
면 그 일이 혹 밝게 처리한다는 게 되려 밝음을 뭍는 형세[밝음의 氣象(기상)
을 沮止(저지)시키고 있는 모습]이라 誣告(무고)나 謀陷(모함)에 허재비 처럼
놀아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六五(육오)의 動(동)은 뒷동산에서 무덤을 만든다 한필의
비단을 염하느라고 묶은모습[殘이란 송장을 얽어 맨 형상이다 *죽엄시 邊이 없
음] 아까워 보이지만 마침내 길하니라 하였다

六五(육오)가 不正(부정)한 位(위)에서 呼應(호응) 받지 못하지만 頂上(정상)
中道(중도)를 얻고 近接(근접) 上九(상구)와 죽을 맞추는 모습이 그爻辭(효사)
와 같다는 것이니 좀 인색한 氣象(기상)을 가졌으나 [* 자기보다 失位(실위)해
서 威權(위권)있는 자리는 아니지만 그 머물음이 오위보다 높은 上位(상위) 스
승의 위치에 머무는 知識(지식)과 經綸(경륜) 上(상)으로] 윗된자의 助言(조언)
을 받아 무슨 일이던 行(행)하는게 되므로 마침내 吉(길)해진다는 것이다 혹
은 束帛殘殘(속백잔잔)을 스승에게 助言(조언)을 구하고자 예물로 드리는 幣帛
(폐백)으로 볼수도 있다 하리라 무덤을 쓰는데는 그 일이 복잡하고 어려운 일
이라 喪主(상주)가 經綸(경륜)있는 동리 어른에게나 地官(지관) 風水(풍수)에
게 자연 助言(조언)을 받아서 행하여지는 지라 그래서 그러한 일에서 喪主(상
주)된 立場(입장)으로서 여러 經費(경비)가 들어가게 된다

死者(사자)를 모시는일에 성의를 다하는 것이니 아까워 한다하기 보다는 그 부
득이해서 행하여지는 일이라 마음이 즐겁다고만 할수만은 없을 것이다 물론 死
者(사자)를 잘모신다는 생각에선 마음에 흡족하거나 흐믓한 마음도 일편 있으리
라본다 그래서 吝(인)이란 말을 하게됨이나 그 무덤을 잘 써놓고 보니 번듯하
게 되었는지라 마침내 좋게 되었다는 뜻이다 다른일도 이러하다 할것이니 일
하는 도중에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을수 있다 하지만 그일을 다 성사시켜 놓
고 볼적에 그業績(업적)이 크게 드러난다면 어찌 좋다하지 않을 것인가 이다

飛神(비신)으로보면 아래로부터 위로 卯丑亥(묘축해) 戌子寅(술자인) 이다 初
位(초위)에서 卯字(묘자)官性(관성)이 世(세)를 잡고 戌字(술자)가 應對(응대)
했음으로 六合卦(육합괘)이다 五位(오위) 子字(자자)財性(재성)이 動(동)하여
進頭(진두)文性(문성)을 剋(극)하여 물어드리는 모습이다 이로 인하여 上位(상
위) 寅字(인자)는 卯字(묘자)로 進身(진신)되고 四位(사위)戌字(술자)는 未字
(미자)로 退却(퇴각)하는 모습이다

適合(적합)이 墓庫(묘고)로 됨에 兩(양)帝旺(제왕)을 初上(초상)으로둔 木三合
(목삼합)局(국)을 이루는지라 木旺(목왕)하나 墓庫(묘고)를 對相(대상)으로 얻
게된 世主(세주)가 墓庫(묘고)에 들기 싫음으로 그 자리 移動(이동)을 하여 丑
字(축자) 金局(금국)의 墓庫(묘고) 土性(토성)을 抑制(억제)하여 그리로 살러가
면서 木局(목국)의 墓庫(묘고)를 沖破(충파)시킬려 할것이고 그뒤 巳字(사자)
의 對生(대생)을 받으려한 狀況(상황)으로 變(변)하여 간다하리라

그러니까 外卦(외괘) 中爻(중효)에 있는 [ 寅戌(인술)로 因(인)하여 亂動(난
동)치 못하게 짜여져 있는] 子字(자자) 三刑(삼형)을 움직여서 自身(자신)에게
有利(유리)한 方向(방향)으로 일을 전개시켜 나아간다는 것이리라

寅戌(인술)로 因(인)하여 子字(자자)가 亂動(난동)치 못한다는 것은 子(자)의
위치로 볼적에 寅(인)을 봉죽해야 하고 戌字(술자)의 먹이감 역할도 해야하는
틈바구니에 있으면서 生助力量(생조역량)은 없고 救援者(구원자)라 하는 것도
自身(자신)을 剋制(극제)하여 變性(변성)시키려 하는 者(자)임이라 그래서 구원
자 역시 자신에게 큰 덕이되질 않는 것이 다른 爻氣(효기)들도 合(합)이 있어
變性(변성)하여 牽制(견제)役割(역할)을 하여 올 것이기 때문이다 子(자)가
巳(사)를 먹게되면 戌(술)에게는 元嗔(원진)이 성립되고 寅(인)에게는 三刑(삼
형)이 성립된다 이래 子(자)가 巳(사)를 먹는 것을 寅戌(인술)이 탐탁하게 여길
리 만무라 그냥 억제 시켜 줄때만 바랄 것이다

戌(술)이 子性(자성)을 穩全(온전)케하여 巳字(사자)를 牽制(견제)하려다보니
그먹이감 子字(자자) 밥을 제대로 못먹는 지라 피골이 상접하여 未字(미자)로
퇴위 되어선 子字(자자)를 무는 元嗔(원진) 怏宿(앙숙)으로 도로 변하는 것이
요 寅字(인자)는 利害打算(이해타산)이 戌字(술자)와 다르니 子(자)가 巳(사)
를 물고 들이지 않게 할 려면은 그 子字(자자)의 에너지를 앗아 올리는게 有利
(유리)한지라 이래 앗고 나니 몸이 肥大(비대)해져선 卯字(묘자)로 진취되는 성
향을 갖게됨인 것이다 그래선 子字(자자)너가 나를 골탕 먹일려 三刑(삼형)을
물어들일려 했지만 이번에는 너가 한번 골탕먹어봐라 하곤 子字(자자)에 대하
여 卯字(묘자) 三刑(삼형)을 성립해 갖곤 攻駁(공박)을 놓고 戌字(술자)역시 未
字(미자)되어 子未(자미)元嗔(원진) 攻駁(공박)을 놓을 것이라

이리되면 기껏 열심히 일하곤 잘못한 것이 됨인지라 動主(동주) 천상 對相(대
상) 救援者(구원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 그래해서 變性(변성)되어 대항하
려 듦에 다른 것도 모두 변성을 할려 한다면 일이 이미 진척된 상황에서 도로
물릴수는 없는 것이라 또는 되물려 變性(변성)한다해도 寅字(인자)合(합) 木
(목)이 土性(토성)에 둘러 쌓여 있는지라 그 여의치 못한 모습이다 이래 二位
(이위) 丑字(축자)가 힘을 쓰는 형세로 돌아가니 그 威權(위권)을 갖게되어 應
生(응생)을 받는構造(구조)로 되어진다 하리라 世主(세주)가 三刑(삼형)을 부
려 頂位(정위)에서 金局(금국)長生(장생) 巳(사)를 抑制(억제)시키고 그 三合
(삼합)을 이끌어 들여 그 三合(삼합)으로 旺氣(왕기)를 만든다음 金局庫(금국
고) 土氣(토기)를 制壓(제압)하여 살러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家人(가인)이
란 집사람이란 뜻으로 집사람이 되어 가는 것이다 집사람이 곱게 단장했다 또
는 집사람으로 단장했다가 된다하리라

* 子寅卯巳(자인묘사)가 또 돌아가는 모습이다 戌未(술미)가 휘말려돌고 내괘
비신도 적합으로 휘말려도는 양상을 그린다 卯字(묘자)가 丑戌(축술)을 부리
는데 土役(토역)일이라 賁卦(분=비괘)에서 토역일이란 천상간에 무덤쓰는 일밖
에 더 있겠는가 이다 정상위의 子性(자성)이 동작하였으니 아마 땅을 파보니
좀 습했던 것 같다 그래 말리느라고 火氣(화기)를 끌어들이는 형태인데 이는
곧 土役(토역)일의 근기가되기도 한다

낮에 짜면 일광단이요 밤에 짜면 월광단이라 달빛이 가득한 비단폭의 허리춤을
잡은 모양이니 아마도 월광단인 것같다 [子性(자성)이 卯巳未(묘사미)의 巳字
(사자)를 잡은 형태를 말함], 賁卦(분괘)에선 세주의 太陰宮(태음궁)은 죽엄을
의미하는데 세주가 지금 隱伏(은복)해 갖고 있고 향전 적합 태양 戌字(술자)의
태음은 亥(해)인데 兩土(양토) 상간에 들어선 죽어 있는 형세 소이 세주 근기
가 죽어 있는 형세인데 지금 子字(자자)가 동작한 것이라 비단폭을 묶어 끌어
들여서 戌字(술자)가 그렇게 매듭을 지웠다는 것이다 죽엄 亥字(해자)를 감싸
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까 세주 근기가 죽었으니까 세주도 죽은 송장이란 것이다 이럴적엔, 아
님 부모님이던가 부모님이라면 세주는 상주가될 것이다. 또는 離(이)宮(궁)에
서 오는 것으로 看告(간고)해서 戌字(술자)뒤에 酉字(유자)가 은복 돼어 있을
것인데 卯字(묘자)에 隱伏(은복)된 辰字(진자)의 適合(적합)이 酉字(유자)로서
태양인데 태양이 태음을 뒤집어 쓴 형세이라 酉字(유자)의 태음은 戌(술)이기
때문이다 이래서도 그 죽음을 의미한다 할 것이다 이럼 너무 비약적인 말인
것 같기도하다 아뭍케든 세주 적합이 子性(자성)으로 묶은 卯巳未(묘사미) 비
단폭을 그 세주 근기되는 性(성) 亥字(해자)를 묶어돌리는 모습인 것이다

그리곤 子性(자성)이 巳(사)를 먹은 영향이 그 寅子(인자)에게도 역량이 좀 갈
것이라 子性(자성)을 끌고가는 銳氣(예기) 역마에게도 그 역량이 나간다는 것이
라 그러면 그 역마는 진취성향을 또 띄게되어 자꾸 번복되는윤회 성향이 이는
데 寅(인)을 세주 쇠락한 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세주를 진취시키는 祿(록)性
(성)으로 볼 것 같으면 上位(상위) 寅(인)은 세주를 도움을 주는 자로서 내 재
물을 가지고 가는 겁재 역할만 하는자가 아니라 나에게 협조를 잘해주는 어른
이 된다는 것이고 그런 어른에게 답예로 조그만치 예물을 올린다는 것이다

이렇게 예의치례를하는 것은 허례같지만 그 격식을 갖추는 것이라 좀 넉넉지 못
한 모습을 취하는 것이 常禮(상례)라 예의를 차리고 난다음 또한 겸허한모습을
취하는 것이 또한 도리 예의라는 것이다 이래 그 인색함 부끄런 모습을 취하
는 것이다

마침내 길하다 함은 적합 變性(변성)하고 난다음 또는 괘변한 상태를 말한다
할 것인데 소이 무덤쓰는 일이 끝난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라 合火(합화) 合土
(합토) 合木(합목)하면 忌神(기신) 金水(금수)가 소멸 된 상태요 木剋土(목극
토) 할 것이라 적합에 가서 變性(변성)한 세주 肥大(비대) 旺(왕)해진다는 것이
라 변괘한다면 帝旺(제왕) 머리를 上下(상하)로둔 木三合局(목삼합국)을 짓는지
라 이래 본신 旺(왕)이기도 하지만 그 변성한 것이라 根氣旺(근기왕) 봉죽의 운
세를 크게 내려받는 모습이라 家人(가인)이라 세주 설기처로 또 나아가 앉아 화
생토로 응생세 봉죽을 받게되는 것이라 그 근기의 근원 매우旺(왕) 悠遠(유원)
해 진다는 것이리라 세주 泄氣處(설기처) 로 나아간다는 것은 그 대상 合火
(합화)하여 合土性化(합토성화)한 丑字位置(축자위치) 그러니까 財性(재성)의
위치로 간다는 것을 말한다

*三位(삼위)에서 亥(해)가 辰(진)을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劫財(겁재)寅字
(인자)의 適合(적합)이 辰字(진자) 元嗔(원진)을 맞는 모습이다 두가지 見解
(견해)가 나오는데 外卦(외괘)에 酉亥丑(유해축)이 내려서게되면 適合(적합)이
三刑(삼형)을 입는대신 劫財(겁재)가 元嗔(원진)을 맞고 五位(오위) 動主(동주)
世主(세주)의 三刑(삼형)이 그에대한 劫財(겁재)를 맞는데 모두 動主(동주) 발
버둥침으로 因(인)하여 沖破(충파)를 맞아 나가 떨어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內卦(내괘)의 應爻(응효)와 合(합)이 되는지라 그 힘이 모두 아래로 쏠
려 初位(초위)는 土(토)가되고 二位(이위)는 木(목)이되고 三位(삼위)는 金(금)
위되는데 動主(동주)子字(자자)가 움직임으로 인해서 本來(본래)卦爻(괘효)는
適合(적합)이 瓦解(와해)된 狀況(상황)이라 初位(초위)는 木(목)이 合土(합
토) 들어오는 것을 制壓(제압)하고 二位(이위)도 合木(합목)에게 丑(축)이 制壓
(제압)당해고 三位(삼위)適合(적합)金氣(금기)는 亥字(해자)에게 영양을 앗기
는 모습이 된다 그리되면 逆剋(역극)이되고 世主(세주)有利(유리)한 위치에 서
는 게 먹이를 문격이 되는 것이요 그 三刑(삼형)이지만 生(생)해주는 위치 子
(자)로 세주 자리 移動(이동)하게되는데 이것이 合土(합토)되는지라 그 三刑(삼
형) 子(자)의 짝으로 온 토를 잘 구슬려 부린다면 덕이 된다는 것이리라 아뭍
튼 어두운밤에 촛불을 얻은 격이니 길하다하였다

또한 例(예)는 三位(삼위) 丑字(축자)에 대한 喪門(상문)이 動(동)한 것은 動
主(동주) 子字(자자)와 같은性(성)이 옆에와서 接續(접속)되는 모습이라 품아
시군 寅字(인자)와 함께 그역량을 앗아선 辰丑(진축)을 억제함으로 인하여서 亥
字(해자) 生助(생조) 에너지를 얻게된다는 논리이다

그런데 亥字(해자)는 품아시군 寅字(인자)의 適合(적합)이라 내게 돌아올 餘力
(여력)이 없어 보인다 처음에 子(자)에게 말하길 너짝을 줄 것이라 하곤 그 역
량을 앗고 그다음 품아시군 에게도 적합을 얻어준다는 빌미아래 부린 것이라 그
렇다면 남는 것은 辰卯(진묘)가 남게될 것인데 辰(진)은 卯字(묘자)의 먹이가
되니 世主(세주) 損害(손해)볼게 없다해도 된다하리라 다만 應爻(응효) 作用(작
용)이 沖破(충파)되었다는 前提(전제)下(하)에서 하는 논리이다

二位(이위)에서 丑(축)이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世主(세주)의 喪門
(상문)이 動(동)하여 劫財(겁재)를 물어드림에 좋은상이 아니다 앞의 설명한 例
(예)와 飛神(비신)이 같이 서더라도 卦象(괘상)이 內實(내실)을 期(기)하는 쪽
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신수태평을 말하고 財福(재복)興旺(흥왕)을 말한다음 세
주에게 三刑(삼형)하는 꼬리를 세주에게 갖다 붙치는 劫財(겁재) 寅字(인자)가
들어 온것이라 그 被害(피해)를 조심하라함인 것이다.

이와는 반대가 되어 辰(진)이 亥(해)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年(년)의 大兄(대형)
을 얻은 모습이라 三刑(삼형)이 그리로 가 붙게되어 짐을 많이 더는 모습이요
업혀 들은 財性(재성)이 다시 자신에게 元嗔(원진)이지만 세주 에너지를 물고
드는 모습이 되므로 길하다함인 것이다 이바람에 寅字(인자)劫財(겁재)와 卯字
(묘자) 年(년)의 比肩(비견)이 丑字(축자)를 牽制(견제)하니 亥字(해자) 生助
(생조)에너지가 穩全(온전)해져 吉(길)하다하는게 子字(자자)三刑(삼형)은 그
三刑(삼형) 구실을 못하는게 世主(세주) 對相(대상) 適合(적합)戌字(술자)가
그 未字(미자)로 退却(퇴각)하여 對相(대상)世主(세주)곁의 子字(자자)를 元嗔
剋(원진극)을 놓음에 그三刑(삼형) 구실을 못하고 卯字(묘자)의 世主(세주)에
게 움추려 숨어들것이니 이래 생조에너지 역할을 톡톡히 할 수밖에 없다하리


寅字(인자) 卯(묘)로 進身(진신)되는 構造(구조)는 世主(세주)劫財(겁재)가 進
就(진취)하여 世主比肩(세주비견)되는 모습이라 世主(세주) 財性(재성)인 辰字
(진자)兄性(형성)은 退却(퇴각)하고 世主(세주) 福性(복성)인 巳字(사자) 本宮
(본궁)文性(문성)이 世主位(세주위)에 接續(접속)되어 들어오나 子性(자성)의
牽制(견제)를 받는데 이것이 對相(대상)과 關係(관계)가 世主適合(세주적합)과
元嗔(원진)이요 世主墓庫(세주묘고)의 生助者(생조자)라 德(덕)될게 없다할 것
이다 子字(자자)三刑(삼형)이 먹이를 만남에 이참에 世主(세주)가 숨통이 열린
다하리니 어려웠다간 편안함으로 돌아선다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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