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85 觀之剝卦(관지박괘)
飛神(비신)
卯 寅
巳 子 世 動
未 戌
卯
巳
未
육오는 貫魚(관어)하야 以宮人寵(이궁인총)이면 無不利(무불리)리라 [본의] 以
宮人寵(이궁인총)이니....
육오는 고기를 끔지로 꿴 것 처럼하여 집사람들을 사랑하는 자를 뵈오면 이롭
지 아니함이 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집사람의 총애함을 받음으로써....
* 잔주에 하길 고기는 음한 사물인 것이다 집사람이란 [ 대궐에 거주하는 여인
이라 하여도 되겠다] 이러한 집사람은 음한 편에 속하면서도 아름다워서 양그
러움의 제도를 받아 드리는 자이다 五爻(오효)가 모든 음효의 어른으로서 응
당 그 같은 종류의 음효 들을 거느리고 상효의 陽爻(양효)의 제도를 받는 지
라 그러므로 이러한 형상을 갖게된다 점하는 것이 이렇다면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는 것이다
象曰以宮人寵(상왈이궁인총)은 終无尤也(종무우야)-리라
상에 말하대 궁인이 사랑을 입는다는 것은 마침내 근심 원망 없을 것이리라
傳(전)에 하길 모든 음효가 양을 박살내기 위하여서 극한 지점에 이르러선, 六
五(육오) 만일 잘 어른 역할을 하여선 餘他(여타) 陰爻(음효)를 나란히 머리 순
서대로 거느리고 오히려 上位(상위) 陽爻(양효)에게 총애함을 얻는다면 마침
내 허물과 원망이 없다는 것이다 박살냄을 장차 마치려 함이면 일어남이 거듭
되어선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라 이러한 의미를 말하여 주는 것이라 성인 착함
으로 고치고 권장하는 뜻이 간절함에 이름이 깊다할 것이다
* 세주 子性(자성)이 그 以下(이하) 飛神(비신)을 잘 다독거려선 자기를 이끌어
주는 驛馬(역마) 寅(인)을 뵈옵는다는 뜻이다 그러면 잘 引導(인도)해 줄 것이
라는 것이리라
* 앞서전 否卦(부괘=비괘) 와의 해석과 반대로 이제는 세동주 子性(자성)이 卯
巳未(묘사미) 허리춤을 잡아선 內宮(내궁)으로 내려 밀은 것이 안의 卯巳未(묘
사미)라 소이 고기를 끔지로 꿴 것을 잡아선 집사람에게 사랑을 받겠다고 안의
內宮(내궁)으로 내려 밀은 모습이 된다 생각할 탓이라 卯巳未(묘사미) 卯巳未
(묘사미) 선 것을 두 내외라 한다면 남편이 戌子寅(술자인)이란 고기를 잡아선
안으로 내려 밀을려는 모습이라 해도 되고, 아님 卯戌子(묘술자)가 戰剋(전극)
하는 것을 끔지 꿴 것으로 보는데 戌(술)만 없다면 寅子卯巳未(인자묘사미)가
連生(연생)이라 이래 寅子卯(인자묘) 상간에 子性(자성) 世動主(세동주)가 상
하 양길로 역량이 앗기고 대상 未字(미자)의 元嗔(원진)을 맞아선 제일 약한 부
분이 되었을 것이라 그래 여기를 戌(술) 끔지 싸리 나무로 꿴 형태도 그린다 하
리라 [황태 북어포는 싸리나무로 꿴다 ]
* 變卦(변괘) 山地剝卦(산지박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剝(박)은 剝殺(박살)낸다는 뜻이다 剝殺(박살)내려는 時象(시상)엔 무언
가 일을 추진한다는 것은 마땅치 않 나니라 하였다 차오르는 陰氣(음기)의 勢
(세)가 맨위의 하나남은 陽氣爻(양기효)를 박살 내고자 한다는 것이다
괘생긴 형태가 땅위에 산이라 山(산)이 大地(대지)를 눌르는 중압감으로 인하
여 대지가 온전 할리 없다는 것이다 그로 인하여 大地(대지)가 온전치 못하면
그위 에 있는 산인들 온전할 리가 없으리니 그 산조차도 무너진다는 것이다 이
를 갖다가 인간사회의 상하의 관계를 정립하길 상류층이 하류계급을 너무 억압
하고 착취하면 결국엔 상하모두가 망가지는 그런 세상으로 변한다는 것을 가리
켜 교훈 삼으라고 하였다
彖辭(단사)에 하길 剝殺(박살)낸다는 것은 갉아 재키는 것이는 것이니 부드러움
이 강함을 변질시키는 것이라 갈바를 둠이 이롭지 않다는 것은 小人(소인)의 勢
(세)가 자라는 것일 새라 유순하게 하여서 머물러감은 그 갉아 변질되는 과정
을 관찰하는 것이니 군자 생겼다가 사라지고 찼다가 비어짐을 관찰하는 것은
하늘의 운행의 법칙을 숭상하기 때문이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산이 땅에 의지해 있는 모습이 갉아 재키는 형세이니 윗된
상류계층들이 응용하여 쓰대 아래를 두텁게 함으로서 그 세운 집의 터와 柱礎
(주초)를 든든하게 함이 나니라 하였다 그러니까 자기가 박살 않 당할려면 자
신을 떠받치고 있는 아래를 지지눌러 가혹하게 할게만 아니라 그 되려 든든하
게 한다는 것이니 그 든든하게 할려면은 실익이 있을 적에는 아래 계층과 나누
어 갖는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고기를 끔지에 꿰
인 듯 하여 宮人(궁인)의 사랑을 받으면 이롭지 아니한바가 없나니라 하였다
六五(육오)가 不正(부정)한 위치에 있고 호응하는 爻(효)도 없지만 그 中道(중
도)를 얻고 近接(근접) 上九(상구)의 죽을 두었는지라 그래서 아래 모든 陰爻
(음효)를 데리고 上九(상구)를 뵈옵는 형세란 것이다 上九(상구)는 退位(퇴위)
된 位置(위치)이요 그 不正(부정)하게 머물러 있는 모습이지만 아주 높은 위치
에 있는 아래 陰爻(음효)들을 위하여 德(덕)을 베풀어 줄수 있는 그런 위치에
있는 분이란 것이다
어떠한 회사가 있다 그 회사의 경영상태를 볼진대 손님이 탐낼만한 물건을 많
이 갖고 있대 자금줄이 말이 아니다 所以(소이) 경영난에 허덕이는데 그 문전
에 자금을 많이 갖고 그 쓸데가 없는가를 찾는 자가 방문하였다 그러니까 그 회
사의 경영진들이 모두 나와선 그 고객을 대 환영하여 맞는다 그렇게되면 그 회
사의 경영난은 곧 풀리게 될 것이라 그러니 어찌 이롭지 않는 바가 있겠는가 이
런 뜻이다 이익이 있으면 말단 사원까지 골고루 나누어 갖는다는 분배의 정신
을 잃으면 않된다 하리라 所以(소이) 끔지꿰인 고기들이 어찌 부엌에서 음식
을 작만하는 집사람 [* 頂上位(정상위) 威權(위권)있는 자리이므로 대궐의 상궁
나인 즉 상감의 음식을 만드는 처소의 여인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 하여도 된
다하리라 .]의 사랑을 받지 않겠는가 이다
*혹 宮人寵(궁인총)이라 함을 宮刑(궁형)을 받은자의 寵愛(총애)를 입는다로
한다면 去勢(거세)한자 宦官(환관) 같은 자의 총애를 입는다로 말할수 있겠는
데 그렇다면 上九(상구)가 失位(실위)하였음으로 그 陽氣(양기)구실을 못하
는 者(자)가 된다는 것이고 그런자가 높은 직위에 있거나 문전에 당도해서 그
런자의 사랑을 입는다는 것은 바르지 못한 사랑일것이니 잠시 회포를 푸는데
활용된다는 뜻 일수도 있으나 그 알아주는 댓가는 지불 되지 않을가 한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未巳卯(미사묘) 戌子寅(술자인)
이다 子字(자자)福性(복성)이 五位(오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巳字(사
자)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다 卯戌適合(묘술적합)을 中間(중
간) 交接(교접)爻(효)로 하여 子巳(자사)와 寅未(인미)가 감싸고 있는 모습이
다 世主(세주) 子性(자성)이 動(동)하여 巳字(사자)를 進頭剋(진두극) 함에
上位(상위)는 卯字(묘자)接續(접속) 進身(진신)되는 모습을 취하고 四位(사위)
는 戌字(술자)文性(문성)이 未字(미자)로 退却(퇴각)하는 모습을 취함에 下(하)
를 萎縮(위축)시키고 上(상)을 進就(진취)시키는 모습이라 할 것인데 所以(소
이)上位(상위) 寅字(인자)를 卯字(묘자)로 前進(전진)시키는 作用(작용)을 하
는 것은 그 世主(세주) 驛馬(역마)를 奮發(분발)시키는 모습이라 그 힘차게 메
달려 가는 것으로 될 것이니 나쁘다 할게 없다는 것이리라
卯字(묘자)가 戌字(술자)를 近接(근접)에서 適合(적합)하면 合火(합화)가 될
것이라 이리되면 卦(괘)의 飛神(비신)들이 火(화)土(토) 투성이라 世主(세주)
뿌리가 없으니 從財官(종재관)이 되지 않는가 한다 그러니까 宮人(궁인)의 처
분만 바라는 그런 위치의 작용이 되었다는 것이리라 한껏 내 眞價(진가)를 살
려 즐겨 드신다면 알아주는 것이 될 것이니 그 또한 보람있는 행위가 아닌가한
다 사람이 사람을 어찌 잡아 먹는다할 것인가 그 이치를 그렇게 말한 것일 뿐
이니 자신에게 가진 眞價(진가) 眞面目(진면목) 에 해당하는 것 [어떤 특이한
재주나 기능 또는 職責(직책) 職分(직분)上(상)에 의한 所任(소임)의 充實(충
실)以行(이행)등 ] 을 내보여 그것을 요구하는 宮人(궁인)의 寵愛(총애)를 입게
됨으로 인해서 자신에게도 혜택이 돌아온다는 것을 말함이리라
* 세주 子(자)가 子寅卯巳(자인묘사)의 연생의 꿰인고기 그 중간 허리춤을 잡아
선 안의 內卦(내괘) 內子(내자) 즉 집사람에게 준 형태가 지금 비신선 모습이
다 이래됨 먹을 것 없다고 卯字(묘자) 내게 봉죽 받으려는 內子(내자=집사람)
가 그 적합 요구로 세주의 官(관)을 만들어선 달달 뽁던게 덤으로 꿰인 고기를
주니 달달 뽁던게 투합이 일어나서 고기와 마누라 共(공)히 서로 서방에게 감칠
맛 보일려고 안달이라 적합 火氣(화기)를 먹고 그 銳氣(예기)寅(인)을 발 하는
게 세주라는 것이다 元嗔根氣(원진근기) 火氣(화기)를 먹어 치웠으니 未字元嗔
(미자원진)은 그저 생선 까시 발려서 논 정도일 것이다
* 二位(이위)에서 巳字(사자)가 辰字(진자)를 進頭生(진두생)하는 構造(구조)
는 所以(소이) 水庫(수고)를 生(생)하는 지라 世主(세주) 뿌리가 살아나는 지
라 이렇게되면 從(종)財官(재관)이 무너지는지라 破格(파격)이란 것이다 그
엇비슴 작용을 볼진대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을 巳午(사오)가 앗고 巳午(사
오)의 力量(역량)을 辰未(진미)가 앗고 그 辰未(진미)의 力量(역량)을 卯字(묘
자)의 劫財(겁재) 寅字(인자)가 먹어 치우는 모습이다 이렇게되면 卯字(묘자)
의 力量(역량)이 그 劫財(겁재)로 앗겨나가는지라 近接(근접) 戌字(술자)의 救
援(구원)이 있다해도 그 들어오는 辰字(진자)가 沖破(충파)를 놓을 것이라 이리
되면 合火(합화)가 무너진다는 것이다
合火(합화)가 무너지면 從財官(종재관)이 무너진다는 의미와도 통한다하리라
또는 이렇게도 해석이 되는데 寅字(인자)가 辰未(진미)를 抑制(억제)함에 巳午
(사오)力量(역량)이 洩氣(설기)當(당)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卯字(묘자)의 力量
(역량)을 競爭(경쟁)하듯 앗을려 할 것이라 卯字(묘자)가 찟기우던가 되려 안전
하게 될 것이리라 그러니까 自發的(자발적)으로 움직이면 뿌리가 生(생)함으로
損害(손해)요 가만히 있으면 저가 와서 그냥 접속하고 있는 것이라 인자가 辰
未(진미)를 억제하는 것으로 됨으로 큰 災害(재해)는 일어나지 않는다고보는 것
이다 世主位(세주위)는 酉(유)午(오)로 갔다가 결국은 巳(사)로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渙卦(환괘)가 된다하리라
初位(초위)에서 未字(미자)가 子字(자자)를 進頭剋(진두극) 하는 構造(구조)는
二位(이위)에 寅字(인자)가 接續(접속)되고 三位(삼위)에 辰字(진자)가 접속되
어 子辰(자진)이 進頭剋(진두극) 當(당)하고 巳字(사자)가 回頭生(회두생)을 입
는지라 이래되면 從(종)財(재)가 충실할 것 같아 좋을 것 같은데도 나쁘다함은
財(재)가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 이요 官(관)이 元嗔(원진)을 만나고 卯字
(묘자)가 그 適合(적합)의 破者(충파자)요 自身(자신)의 作害(작해)者(자)를
물어드리는 연고로 그렇다하리라
그리곤 世主(세주) 同性格(동성격)이 初位(초위)에서 元嗔(원진)을 만난 형세라
서 그러하리니 해석에 말하기를 경영하는 일은 損財(손재)만 있고 不成(불성)이
라 하였는데 辰(진)이 水庫(수고)라 子寅辰(자인진)이 卯巳未(묘사미)에 接續
(접속)되면 子寅辰(자인진)中(중)에 寅(인)은 물고기가 되는데 辰字(진자)水庫
(수고) 속에 辰字(진자)를 生活(생활)의 터전 즉 먹이로 먹고사는 寅字(인자)
가 그 꼬리를 水姓(수성) 子字(자자)를 달았으니 그 고기의 生命(생명)의 根基
(근기) 물이라 할 것인데 소이 물고기가 물속에 있는 것을 지금 그렇게 접속해
들어온 상황이라 未字(미자) 元嗔(원진)이 子字(자자)를 썩죽이니 물고기를 잡
았다는 것이요
그것을 巳字(사자) 火氣(화기)에 굽는데 그 巳字(사자)火氣(화기)는 卯字(묘자)
로부터 根基(근기)를 삼는데 그 卯字(묘자)는 辰字(진자) 옆에 있는 木氣(목기)
라 그러니까 水庫(수고)를 江(강)이라 하고 강옆에 나무가 있다 그 나무로 불
을 하여 지금 잡은 고기를 구어 먹고 있는데 그 고기의 생명의 根基(근기)인 子
性(자성)이 곧 자신과 同性格(동성격)이라 자신의 삶이 그렇게 꺼져가는 것을
비유한말을 顯人(현인)이 말하길 강가에 신나무 불에 고기를 구어 먹으니 객
의 심사 곧 자신의 심사가 처량하다 하였다 그런데 앞서의 二位(이위)動(동)에
서도 고기魚字(어자)가 있더니만 여기서도 고기魚字(어자)가 있음에 분명 貫魚
宮人寵(관어궁인총)의 魚字(어자)의 연계된 의미를 隱喩法(은유법)으로 표현했
다 봐야 하리라
卯巳未(묘사미)[未巳卯(미사묘)]가 三位(삼위)가 變(변)하면 辰午申(진오신)이
되는데 辰午申(진오신)이 다시 二位(이위) 午字(오자)가 움직여 酉亥丑(유해축)
[丑亥酉(축해유)]으로 變(변)하는 構造(구조)는 土氣(토기)는 退却(퇴각)하는
모습이고 火氣(화기)는 抑制(억제)받는 모습이고 金氣(금기)는 進就(진취)하는
모습이다 所以(소이) 그 從(종)財(재)가 무너지는 것이니 妻家(처가)종살이를
벗어난다는 의미이라 무진장 길하다 하였다 世主適合(세주적합)이 들어와선 그
역마 亥字(해자)를 먹어 주리니 그래선 힘차게 자신에게로 올라 온다는 의미 이
라라 그 무너지는 從(종)財(재)가 復元(복원)된다고도 볼 수 있다 하리라 功
名(공명)과 財物(재물)이 풍만하다하였다 비리물건은 탐내지 말라하였다
辰午申(진오신) 卯丑亥(묘축해)가 되는 構造(구조)는 初位(초위)에서 辰字(진
자)가 卯字(묘자)를 업어드린 격이라 그리되면 二位(이위) 世主對相(세주대상)
巳字(사자)進就(진취) 四寸(사촌)午字(오자)가 丑字(축자)元嗔(원진)을 만난 것
이 되는지라 兩敗俱傷(양패구상)할 것이니 世主適合(세주적합)이 敗(패)를 본다
할 것이요 그 財性(재성)도 도망가 진다 하리라 所以(소이) 卯字(묘자)가 辰丑
(진축)을 抑制(억제)하니 午字(오자) 이미 元嗔(원진)을 만나게되어 俱傷(구상)
이 된 것이요 三位(삼위) 申亥(신해)가 살아날 것이라는 것이다 申字(신자)는
卯戌適合(묘술적합)의 卯字(묘자)의 元嗔(원진)이요 世主(세주) 長生殺(장생
살) 이다 亥字(해자)는 從財(종재)를 못하게 하는 世主(세주)根基(근기) 防毁
(방훼)者(자)가 될 것이라 이렇게 보면 세주에게 不利(불리)하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寅卯(인묘)字(자)로 갔다가 丑字(축자)로 된다하리라 그리되
면 洩氣(설기)하는 곳으로 갔다가 適合(적합)으로 가는 것이나 자신을 剋(극)하
는 곳으로 간다하리라 遠行(원행) 不利(불리) 午(오)卯(묘) 兩方(양방)이 元嗔
(원진)과 交叉破敗(교차파패) 接續(접속)作害(작해)를 만난 모습이라 불리하다
하고 申(신)이 世主(세주) 文性(문성) 役割(역할)을 하는 지라 皇恩(황은)을 스
스로 입는다 하였으니 卯申(묘신) 元嗔(원진)을 말함이라 자신의 命(명)줄이 위
태롭지 않으면 당상의 근심을 말하는 것이요 아니면 文券(문권)을 희롱하게 된
다 함이리라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고 약국에 들려 약을 짓는데 꾸러미로 나오는지라 그것
이 관어 궁인총 이었던 것 같다
신-나무 =
단풍나뭇과의 낙엽 소교목. 높이는 3미터 정도이며,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
다. 6~7월에 담녹색의 꽃이 피고 가을에 단풍이 들며, 열매는 시과(翅果)로 9월
에 익는다. 줄기는 기구나 지팡이의 재료로, 잎은 염료로 쓴다. 개울이나 습지
에 나는데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