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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택풍대과괘 이효
날짜 : 2005-10-18 (화) 07:52 조회 : 1242


* 272 咸之大過卦(함지대과괘)
飛神(비신)


亥 世
申 酉
午 亥 動
辰 丑

九二(구이)는 枯楊(고양)이 生 (생제)하며 老夫-得其女妻(노부-득기여처)-니
无不利(무불리)하니라 , 오래 묶은 버드나무에서 새움이 돋는다 늙은 사내가
그 젊은 처자를 아내로 맞는다 이롭지 않음이 없으리라

* 잔주에 하길 양이 비로서 넘치어선 初陰(초음)에 의지 하였는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 같다 梯(제)는 뿌리이다 아래에서 영화로운 것이니 아래
에서 영화롭다한다면 위에서는 생기를 얻는 것이리라 대저 비록 늙은이가 젊은
여자를 얻어선 처를 삼는다는 것은 오히려 잘 낳고 기르는 성과를 갖기 때문이


象曰老夫女妻(상왈노부여처)는 過以相與也(과이상여야)-라
상에 말하대 늙은 남자와 소녀 처자는 지나치어도 서로 더불어 함을 써먹을 수
있는 곳[애를 낳아선 자손을 이어갈 수 있는 공과]이 있기 때문이다

* 傳(전)에 하길 노부가 소녀를 즐거워하고, 소녀는 노인에게 순종하니 대저 서
로 더불어 한다는 것은 평상시나 보통 세태의 관점의 분수로는 지나친 것을 말
하는 것으로 九二(구이)와 初六(초육) 陰陽(음양)이 서로 더불어 화락 하다 하
는 것은 평소 관점에는 과분한 行(행)態(태)인 것이다



* 亥辰丑(해진축) 濕土(습토)에 亥中(해중) 甲木(갑목)이 午(오)火氣(화기) 따
스 함을 만나선 움이 나는 형태라는 것이다 원래 酉亥丑(유해축)은 땅에 말뚝
이 꼽힌 형국인데 이위 亥動(해동)은 辰午申(진오신) 허리춤을 잡아 붙들여 들
여선 그 땅인 丑(축)을 辰(진)으로 진취 시키곤 亥(해)根(근) 酉(유)는 퇴위 시
켜선 午(오)를 끌고가게 하는 역마를 삼는다는 것이다

정상위 酉(유)가 男(남)의 생식기에 해당할 것 같으면 그 예기를 뻗쳐 선 것이
亥(해)인데 지금 그러한 酉亥(유해)가 내려와선 그 받아줄 그릇[器(기)] 진취
한 적합 辰(진)을 만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곤 그 根(근) 午(오)를 끄는 역
마로 變性(변성)된게 남의 생식기라 소이 여자를 얻어선 제것으로 끌고 간다는
것이다

여자는 또한 그 먹이를 얻은 형태 소이 남자를 받아들인 형태가 되어선 찰떡 궁
합이 되어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인지라 그러니 어찌 좋다하지 않을 것인가 이
다 여기서 亥(해)가 辰(진)을 만나보려는 것을 그 원진 혐오스런 것으로 보지
않고 그 酉(유)의 예기 뻗은 것으로 여겨 그 적합을 접착하려는 시도로 본다는
것이다

이렇게 頂上位(정상위) 老父(노부)가 내려와서 젊은 아낙을 취하려드는 것은
그 도가 지나친 행위가 아닌가 한다는데 생육지공을 얻게될 것이므로 나쁘다
할 것 없고 오히려 매우 유리하다는 것이다

* 未酉亥(미유해)를 여인 辰午申(진오신)을 남성으로 이래 바꿔볼 수도 있다할
것이다
* 瓦(와) 乾爲天(건위천) 老人(노인)이 瓦(와) 天風 (천풍구) 이제 뭇 사내를
농락하려드는 팔자 드센 여인을 꿰어차는 형국을 그린다,  

之遯卦(구지둔괘)에서도 瓦(와)卦(괘)는 같다 ,역시 부뚜막에 생선을 근거리에
있는 죽이 차지하여 먹는 것으로 되는데 그 孕胎(잉태)를 주관 하는 爻動(효동)
이라 할 것이다 ,

咸(함)으로 歸着(귀착)되는 것은 枯楊生梯(고양생제)라 해선 나쁘지 않고, 遯
(둔)으로 歸着(귀착)되는 것은 황소가죽으로 묶듯이 해서 못 벗어나게 한다는
陽(양)의 기존의 勢(세)가 물러나려는 것을 물고늘어지는 것으로 말하는지라
그만큼 차이가 있다할 것이라 어거지로 붙들려 하는 것이니 소위 苦役(고역)이
라는 것이리라 ,

 (구)初位(초위)에서 돼지를 말하고 遯卦(둔괘) 역시 돼지를 뜻하는 것이라 돼
지와 연관이 있는 그런 의미라는 것이라 돼지는 인간사 나쁘게만 그려지는 짐승
은 아니란 것이다, 돼지는 乾亥(건해)를 뜻하는 것으로서 天門(천문) 紫微(자
미)이런 것으로도 飛躍(비약)하여 말할 수 있는지라 소위 神術(신술)事(사)나
하늘에 연관지어지는 일 그 혜택 등을 말한다할 것이다,

소이 복 덕 등도 포함된다는 내용인데 , 일편 돼지는 성질이 포악하고 추접스럽
고 그 종교 이념상에서는 그 돼지고기 등을 꺼리는 수 도 있다, 이밖에 瓦卦
(와괘)가 같은 類(류)는 많다 그렇다하여도 本卦變卦(본괘변괘) 그 시작이나 귀
착되는 것을 보아선 판결한다 할 것이다

,咸之內卦(함지내괘) 艮(간) 小男(소남)의 바탕 兌(태) 小女(소녀) 를 앳 띈 妻
子(처자)로 볼 수도 있다할 것이다

* 變卦(변괘) 澤風大過卦(택풍대과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
(괘효사)에 이르기를 大過(대과)는 크게 넘친다는 뜻이다 크게 넘치게되
면 집 지붕 위가 너무 무거워 들보나 기둥이 휘게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니 그
런곳엔 오래 살수가 없다 무언가 일을 추진하여 방도를 궁구하는게 마땅하니 그
래야만 형통하게 될 것이리라

괘생긴 형태가 나무자람 바람 손순함 장녀를 상징하는 巽卦(손괘)가 內卦(내
괘)하고 못 즐거움 小女(소녀)를 象徵(상징)하는 兌卦(태괘)가 外卦(외괘)하
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初(초), 二(이), 四(사), 爻(효)는 바른 위치가 아니고 三(삼), 五(오), 六
(육), 은 바른 位置(위치)다 전체 괘상으로 봤을 적에 陽(양)그른 모습이 가
운데 가득하고 陰(음)그름이 아래위로 있음이라 基礎(기초)와 끝이 薄弱(박약)
하고 가운데가 튼튼한 모습 所以(소이) 짐이 많이 실린 모습으로 들보가 양가에
는 약하고 가운데는 짐이 많이 실려 축 쳐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길 大過(대과)란 큰 것이 넘침인 야요 기둥이 휨은 本末(본
말)이 弱(약)한 것인 것이라 强(강)함이 지나쳐도 가운데하고 [九五(구오)九二
(구이)의 中間(중간)에 있음을 의미한다 했음] 巽順(손순)해서 즐거움으로 행
하는지라 [* 굽힘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벗어나는지라 ] 갈데가 있는 게 利(이)
로와서 이에 형통함이니 크게 넘치는 때 크다 할 것이다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못이 나무를 沈(침)滅(멸)시킴이 큰 지나침이니 君子
(군자)는 이러한 象(상)을 보고서 應用(응용)하길 獨立(독립)하더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세상에 숨어살면서도 민망히 여기지 않는다 했다 지나친 행위는 타
협을 모르는 것이니 굳굳한 것이요 알아주지 않는 동떨어진 삶은 고고한 절개
를 지키는 것이라 부끄러워할게 없다는 뜻이리라

세상이 大過(대과)時象(시상)이 되었을 적엔 大過(대과)의 汚濁(오탁)에 휩쓸
리지 않고 군자는 隱居(은거)하여 滔滔(도도)한 락을 즐긴다는 뜻이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二(구이)의 움직임은 枯木
(고목) 버드나무에서 새움이 트는 것이니 나이 많은 남자가[할아버지] 앳된 處
子(처자)를 얻는 것이니 마땅치 않함이 없나니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그
렇게 만난다는 것은 서로 지나침으로 더불어 하는 게 아닌가? 했다

九二(구이)가 不正(부정)한 位置(위치)에 있으면서 對相(대상) 呼應(호응) 받
지도 못함이나 아래 初六(초육)과 近接(근접) 죽이 맞는지라 이것을 둘다 바
르지 못한 位置(위치)에 머물면서 情分(정분)을 交感(교감)하는 것으로 보아서
앳된 處子(처자)와 나이 많은 男子(남자)가 婚姻(혼인)한 것으로 譬喩(비유)했
다 이런 것을 對相(대상)이 呼應(호응)할리 萬無(만무)란 것이니

所以(소이) 對相(대상)이 萬若上(만약상) 世上(세상)이라면 그렇게 好評(호평)
받을 일은 못되어 지나치게 생각들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곤 對相(대상)
이 萬若上(만약상) 같은 할아버지나 할머니라면 어찌 앳된 계집을 데리고 노는
것을 좋아라 할리 있겠는가 이다 猜忌(시기)나 嫉妬(질투)의 눈으로 바라 볼 래
기이지 ....

그러나 本人(본인)에게는 何等(하등)에 해로울게 없는 것이 세상에 능력 있어
젊은 처자를 아내로 얻는다는 데야 무슨 병탈이 있을 것인가 이다 亥(해)는
支(지)末(말)로 늙은 것을 의미하고 丑(축)은 支(지)初(초)가 되는지라 앳된 것
이라 할 것이고

亥(해)는 乾(건)이니 首長(수장) 老父(노부)요 丑(축)은 丑(축)艮(간)寅(인)으
로 나아가는 것이니 小男(소남)이라 앳된 것이 되는데 此飛神(차비신)들이
二位(이위)와 初位(초위)에 서로 메겨져선 大過(대과)時象(시상)에 臨(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반면 酉(유)는 老婦(노부) 內助(내조)者(자)를 의미한다 할 것인데 老婦
(노부) 봉죽을 내려 받는 위치로 되었음이라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잘 받들어
야 할 처지에 있는데 되려 그氣力(기력)을 내려 받아선 젊은 계집의 먹이로 보
인다는 것은 바른 處身(처신)은 못된다 하리라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丑亥酉(축해유) 亥酉未(해유
미) 이다 文性(문성)亥字(해자)가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丑字
(축자) 弔客(조객)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극세)이다 應剋世(응극세)
는 原來(원래) 좋다 할수 없다

二位(이위) 世主比肩(세주비견) 亥字(해자)가 動(동)해 進頭(진두) 午字(오자)
福性(복성)을 剋(극)하여 들이니 世主(세주) 對應(대응) 丑字(축자)가 進身(진
신) 辰字(진자)되어 나아감에 世主(세주)에게 元嗔(원진) 大處(대처)로 變(변)
한다 世主(세주) 亥字(해자)가 아래위 兩酉(양유)者(자)에게 싸여 도움을 받고
있는 모습인데 丑字(축자)가 對相(대상)으로서서 牽制(견제)하고 있다 二位(이
위) 比肩(비견)이 動(동)함으로 因(인)해서 午字(오자)進頭剋(진두극) 함에 辰
字(진자) 꼬리로 달려 들어와선 世主(세주)를 相對(상대)하고 서게 될것이라

世主(세주)가 元嗔(원진)을 보게 되니 두렵기 그지없다 하리나 이것은 앳된 여
자를 妻(처)로 삼아 낳은 자식이 될것이라 官性(관성)은 子息(자식)인 것이다
子孫(자손)을 보게 되었는데 어찌 나쁘다 할 것 인가? 이래 利(이)롭지 아니함
이 없다 했으리라

未酉亥(미유해) 酉亥丑(유해축)을 왜 버드나무에 비유 했을까? 丑未(축미)相間
(상간)의 事端(사단)이니 丑未(축미)는 金木(금목) 庫方(고방)이라 原來(원
래) 生旺(생왕)方(방)보다 貴(귀)치 못할 것이라 丑(축)은 뚝방이요 未(미)는
木庫(목고)이니 뚝방에 박힌 버드나무이라 金氣(금기)는 水(수)를 生(생)하고
水(수)는 亥中甲木(해중갑목)을生(생)하니

分明(분명) 자라는 나무라 할 것인데 金氣(금기)는 肅殺氣運(숙살기운)을 뜻하
는 가을을 象徵(상징)함이라 가을은 늙은 것 老人(노인)에 비유된다 하리라

또 未(미)亥(해)相間(상간) 頂位(정위)에 金氣(금기)가 있으니 이것이 황금 꾀
꼬리가 원래 버드나무와 어울리는지라 버드나무가지 그늘 속에 꾀꼬리가 앉은
형국이라 할 것이다

酉亥(유해) 酉亥(유해)가 거듭 선중에 아래 亥字(해자)가 動(동)한 것은 곧 나
무 뿌리가 무언가 동틈이 있다는 의미인데 바로 새움이 나는 모습이라는 것이
다 새움이 난다는 것은 바로 가달을 퍼트리는 게 되니 그 번식시키는 방법중
의 하나라 자손을 생 한 거나 같음인 것이다 위의 酉亥(유해)는 나무 위 부분
을 말하는 것이라

그래서 五位(오위)動(동)은 버드나무가 꽃이 피었다고 풀음인 것이다 오래된
고목버드나무가 肅殺(숙살) 金氣(금기)를 맞아 쓰러져 있는데 땅에 닿은 아래
부분은 축축한 습기를 맞아 움이 튼다는 것이고

윗 부분은 꽃이 핀다는 것은 만약상 五位(오위)動(동)하면 午申(오신)이 外部
(외부)에서 오던가 올라가서 붙게되니 午字(오자) 火氣(화기)가 水氣(수기)를
말려 올릴 것이라

이리되면 얼마 못가서 그 꽃이 시들어 진다는 것이다 이래서 늙은 老母(노모)
를 뜻하는 頂上位(정상위)의 酉字(유자)가 洩氣(설기)한힘 亥字(해자)로 午字
(오자) 젊은 기운 [여름날의 화창한 정열적인 것 ]을 끌어드리는 것으로 되면
그것이 보기 좋을리 없다는 것이다

이래서 二位(이위)動(동)은 젊은 여자를 얻어서 자손을 보게되어 吉(길)하다하
나 가만히 생각한다면 全體(전체)卦象(괘상)으론 하나의 버드나무라 해도 두
괘상을 분리해서 볼진대 內卦(내괘)의 二位(이위) 亥字(해자)動(동)은 世主(세
주)亥字(해자)가 있는 外卦(외괘) 亥字(해자)의 比肩(비견)이 動(동)한것이라
世主比肩(세주비견)이 妻(처)를 取得(취득)하는 것인데 世主(세주)에게 利(이)
롭다 할것인가? 하는 의문점을 떨칠수 없다 할 것 같다


二位(이위) 比肩(비견)이 앳된 처자를 얻어드리는 것은 比肩(비견)에게는 좋을
는지 몰라도 世主(세주)에겐 매우 불리하다 할 것이다 고목이 새움이 트는 것
은 세주에겐 선망의 대상이 될 뿐 자신에겐 큰 덕될게 없는 것 같은데 왜 無
(무)不(불)利(리) 하다 하였을가?

이는 丑(축)이 進身(진신)되어 辰字(진자)되면 世主(세주) 亥字(해자)의 大處
(대처)가 된다해서 그러하였으리니 對相(대상)이 進身(진신)되어 大處(대처) 辰
字(진자)가 되면 그에 들어가게 되면 뒤쫓아 들어오는 아님 그속에 있는 寅
字(인자) 짝을 만나 볼수 있다는 의미에서 그러했으리라

應剋世(응극세)가 應生世(응생세)로 化(화)하고 後世主(후세주)가 前世主(전세
주)를 生(생)하고 나아오니 차츰 吉(길)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하리라

所以(소이) 世主(세주) 移動(이동)이 作害間(작해간) 이긴 하지만 生處(생처)
로 移動(이동) 應生世(응생세)를 받는 구조로 되어지니 그 吉相(길상)을 보여
준다하리라

* 二月(이월) 八月(팔월)卦(괘)이라 流年變卦(유년변괘)는 二月(이월)은 需卦
(수괘)이고 八月(팔월)괘는 낱알괘일 것이니 그냥 大過卦(대과괘)가 된다하리
라 본괘가 변함으로 인하여서 유년변괘가 될것이니 본괘에 따라 유년변괘는
둘아님 셋이된다할것이니 그본괘따라 유년변괘의 달운을 찾아서 그 해석 풀이
가 어떻게 그렇게 되는가를 길흉 비신작용을 살펴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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