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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감위수괘 삼효
날짜 : 2005-10-25 (화) 07:47 조회 : 1363

653. 井之坎卦(정지감괘)
飛神(비신)
子 世


酉 午 動
亥 辰
丑 寅

六三(육삼)은 來之(래지)에 坎坎(감감)하며 險(험)에 且枕(차침)하야 入于坎 
(입우감담)이니 勿用(물용)이니라 [本義(본의)] 來之坎坎(래지감감)하야 險且
枕(험차침)하야
오는 것도 캄캄해서 험란 하고 또 베고 누은 것도 캄캄한 구덩이에 들어감인
것이라 쓸데가 없다 쓰지 말 것이니라 했다, 본래의 뜻은 오는 것이 캄 캄 하
야 험한데 또 베게 하야....

* 잔주에 하길 陰柔(음유)하고 不中正(불중정)함으로써 하여 거듭된 험한 중간
을 밟아서 왔다갔다 하는 것이라 모두 앞도 험하고 뒤에도 험하여서 그 빠지는
함정을 베게한 것이라 더욱 깊이 빠져 들것이라 바르게 사용할 수 없는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 같다, 베게 한다는 것은 그 의지 하여 드러낸
것이 편안하지 아니한 뜻이다

象曰來之坎坎(상왈래지감감)은 終无功也(종무공야)-리라,
상에 말하대 오는 것이 감감 소위 함정처럼 험란 하다하는 것은 마침 功課(공
과)를 가질 수 없음이리라

傳(전)에 하길 진퇴가 모두 험처라 또 불안하긴 마찬가지인데 만일 이러한 道
(도)를 사용한다면 이렇듯 응당 더욱 깊이 험란한 곳을 들어갈진대 마침내 어
찌 잘 功課(공과)를 둔다할 것인가 이다,
陰柔(음유)함으로써 不中正(불중정)한 곳에 처함이 비록 평탄한 땅이라 할지라
도 오히려 뉘우치는 허물이 있을 판인데 하물며 처한 곳이 험란이라 함인 데야
말할 나위 있을 것인가 이다,

험한 것에서 사람은 벗어나고자 함인 것이라 반드시 그러한 벗어나는 길을 얻
어서야만이 가능타 할 것인대, 그래서야만 버림을 잘 할 것 인대 그 험란 한 것
을 버리는 것을 찾는 방법인데도 그 도리를 잃는 방법이라면 더욱 곤궁할 따름
이라 그러므로 성인이 경고컨대 三爻(삼효)가 처한 입장을 가히 사용할 수 없
다 함인 것이다



괘변함 오는 것도 캄캄한 소과형이 와선 험하다는 것이요 지금 현실 처지도
베게 하여 누운게 캄캄한 구덩이에 들어가 있는 것이라 만고에 쓸데가 없다는
것이다

* 太歲(태세) 子性(자성)이 戌(술)에게 잡혀먹어선 戌(술)이 예기를 냄 그것이
먹고 클것이라 하여선 內卦(내괘) 午(오)가 먹으면서 설기 예기를 발함 초위
또 먹고 자라 오르는넘 寅(인)이 있다는 것이다 소이 태세 子性(자성)의 역마
가 아래 캄캄한 구덩이 바닥에 가있는 모습이라 함정으로 떨어져 들어간다는 것
이리라

이래서 현실 입장도 좋은 모양새가 아닌데 이제 개중에 그래도 제일 밝다고 여
기는 넘 午(오)마져 동작해선 해떨어지는 서방을 먹이라고 물으니 아주 칠흑같
은 밤에 궂은비 오는 형태로 되어 간다는 것이다

子寅(자인)이 子丑(자축) 상간으로 변해선 夜經(야경)만 가득해지니 그 어둠
을 알만 하다 할 것이다 그저 戌字(술자) 하도나 어두워서 호롱불 정도 켜논것
이라 해둬야 할것만 같다 어두운 물이 우물에 가득한데 두레박으로 몇 박아지
씩 퍼올려 봐야 그넘의 우물이 마를 리가 있겠는가이다

이래 도저히 쓸데가 없다 했는데 왜 못쓰겠는가 우물로 쓰면 되지 우물 물
을 새로 쳤음이라 내마음이 측은하게 느껴진다 물고임이 흐리다 먹을수 있는 우
물이니 王明[(왕명 두레박 또는 물뜨는 물먹는자 )] 쓰는자가 지혜롭다면 아울
러 복을 받게될 것이다 하였다 죽어서 아마 여럿이 퍼먹고 기갈을 면하게 하
여주는 우물 귀신이될 모양이다

小過(소과)는 五鬼(오귀)가 滿林(만림)하는 것으로서 조객등 하객 무리들이 들
꼬여오는 그런 장소적인 개념이 짙은 괘상일수도 있는데 坎(감)이 변해 井(정)
되는 것은 그 우물 귀신이 된다는 것이리라 그래 여럿에게 이세상에 지은업을
좋게 돌려보시 한다는 뜻에서 우물로 태어난다는 뜻일 것이다

아마 보통 공덕을 쌓지 않고는 힘들다 하리라 남이 우물로 여겨지는 운세를 탈
려면은 ..... 자신의 입장은 大人(대인)인 困卦(곤괘)의 처지가 되어야 할테니
까 말이다 井卦(정괘)로 태어나서 가증스런 허울만 大人(대인) 困卦(곤괘) 흉
악한자로 보임 안된다 困卦(곤괘)로 태어나선 井卦(정괘)로 보여야 한다는 것
이다

井(정) 初位(초위)서부터 四位(사위)까지 작은 小過形(소과형)으로 본다 그위
에 또 坎象(감상)을 지으니 보탬 그냥 소과형이 된다 할 것이다 비신에 申酉戌
(신유술) 亥子丑(해자축) 金水方局(금수방국)과 申子辰(신자진)의 水合局(수합
국)이 있으니 아주 캄캄하다 못해 그精氣(정기)가 비 우물이 되었다할 것이다


* 變卦(변괘) 坎爲水卦(감위수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것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거듭된 빠짐은 사로잡힘 있으며 마음이 얽어메이
여서 享有(향유)함이니 [*거기 붙들어메인 狀態(상태)로 亨通(형통)함이니 ]
그런 狀態(상태)로 行(행)한다면 推仰(추앙)받음을 가져오리라

絶對的(절대적) 信奉(신봉)할게 있어 骨髓(골수)에 사뭇쳐 있다면 그 絶對性
(절대성)에게 사로잡힌 포로요 그처럼 그에 마음이 얽어 메이면 자연 그 방면
에 通達(통달) 亨通(형통)하게 될것이라 그런가짐을 갖고 행한다면 어찌 추
앙 받지 않을 것인가? 하다 못해 痲藥(마약) 中毒(중독)장이도 麻藥信奉者(마
약신봉자)라 붙잡히면 높이 四海(사해)에 이름을 날리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방면으로 類推(유추)야 말할나위 있겠는가?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삼효의 움직임은 미래에 오
는 것과 과거로 지나간 것이 모두 빠지는 함정이요 험난함이라, 험난함에 또
한 베고 누워 험난한 함정으로 빠져들어 감이니 내어맡겨 파뭍힐뿐 운신 폭이
전혀 없음이라 쓸수 없다 지나온 바를 회상해 볼진데 逆境(역경)의 나날이었
다 멀리 파뭍혀 사로잡혀 가는 것만 같다 미래를 생각해 볼진데 갈길이 아득
하고 막막하다 이 또한 빠져서 사로잡혀 가는 것만 같어 勿用(물용) 즉 헤어날
길 묘연하다 어떻게 대처해야만 해야 할것인가?

혹 이런 뜻이 아닐는지 또는 향하여 오는것이 험난하고 험난함이라 희망이 전
혀 보이지 않는다 전진할 가망이 없다 험함을 또한 베게 하였는지라 후퇴하여
서 깊숙한 곳으로 빠져들어 은둔하고 싶어도 勿用(물용) 즉 그럴수도 없다 이러
지도 저러지도 못할 처지에 놓여 있으니 격랑에 맡긴 돛부러진 뱃처럼 운명에
맡겨 체념하고 있을 뿐이다

六三(육삼)의 입장으로 볼진데 六三(육삼)은 舊態依然(구태의연)한 방법으로 험
난한 것을 헤쳐 나아가는 이를 본받고자 하는 것이고, 六四(육사)는 進就性向
(진취성향)의 험난함을 헤치는 자를 따르는 것이라 그 돌파구를 찾아나감이 전
혀 딴 방향이라 할 것이다 [* 六四(육사)는 九五(구오)를 따르고 六三(육삼)은
九二(구이)에 의지한다해서 하는 말임]

*六三(육삼)이 不中正(불중정)하여 九二(구이)의 內實(내실) 있어 보이는 險難
之中(험난지중)에 빠져 있는 이를 近接(근접)해서 죽이 맞아 올라타고 있고 위
로 呼應(호응)받지도 못하는지라 이래 險難(험난) 之中(지중)에서 이리저리 곤
란을 겪는 형세이라 그 말씀이 어지러운 것이다

* 水火(수화) 隔(격)三(삼)合(합) 六 卦(육충괘)이다 三爻動(삼효동)으로 因
(인)하여 內爻(내효)들이 이리보면 進頭剋(진두극)이요 저리보면 回頭剋(회두
극)이된다

世主(세주)子字(자자) 兄性(형성)이 太歲(태세)에서 世(세)를잡고 있는중  剋
(충극)을 입는 午字(오자) 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三位(삼위) 應爻
(응효) 午字(오자) 財性(재성)이動(동)해 進頭(진두) 文性(문성)을 剋(극)하여
물어드리는 形勢(형세)이나 世主(세주)의  剋(충극) 디딤돌 役割(역할)을 하
고 있으면서 文性(문성)을 물어드리자니 여간 苦役(고역)이 아니니 올바르게 生
助(생조)力量(역량)을 물어드리질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통에  (충)을 받는 辰字(진자)官性(관성)이 劫財(겁재)만 强力(강력)히 끌
어드리는 모습인데 이또한 서로가 元嗔(원진)剋(극)으로 끌어드리니 劫財(겁
재)가 또한 穩全(온전)한 모습이 아니라 제코가 석자이니 世主(세주) 짐을 나눠
질 立場(입장)이 못된다 初爻(초효) 福性(복성) 寅字(인자)가 양쪽으로 辰丑(진
축) 官性(관성)을 물다 力量(역량)不足(부족)으로 退却(퇴각)하면서 進頭(진
두) 官性(관성)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니 官(관)旺(왕)한 모습이라 할 것이다

寅(인)이 辰丑(진축)을 물음은 제짝 亥字(해자)를 救援(구원)코자 함이나 對相
(대상) 申字(신자)에게  剋(충극)을 입으면서 辰丑(진축)을 물려하니 무는 집
게 잇빨이가 강력하지 못함이라 辰丑(진축)이 물리지 않고 辰字(진자)官性(관
성)이 三位(삼위)의 微溫(미온)하나마 生助(생조)와 戌字(술자)官性(관성)의  
(충)을받아 强(강)하게 進頭(진두)劫財(겁재)를 물고 丑(축)이 또한 亥字(해자)
를 물고자 丑辰(축진)이 서로또한 作破(작파)로 日關(일관)한다 하리라

寅亥(인해)와 丑辰(축진)이 交叉(교차) 作破(작파)요 辰亥元嗔(진해원진)이요
먼거리나마 丑(축)午(오) 寅酉(인유) 元嗔(원진)이 모두 험한 모습으로 모여있
어 서로가 부닷김을 꺼려선 움추려 있는 상태이라 官文財福兄(관문재복형) 五
性(오성)이 모두 오라에 얽혀 메인꼴이 되어선 모든 제活動(활동)이 막혀버린
形勢(형세)이라 할 것이다

五性中(오성중) 官鬼(관귀)의 勢力(세력)이 가장 세니 [辰戌丑(진술축) 셋이모
여 있고 子性(자성)에만 土氣(토기)없으니 官性(관성)으로 勢(세) 偏重(편중)된
다 하리라] 이것이 官厄(관액) 아님 身厄(신액)이라는 것이다

늙은 개를 官(관)으로 했다는 것은 近接(근접) 頂上位(정상위)의 戌字(술자)官
性(관성) 對相(대상) 辰字(진자)의  (충)을 받아 逼迫(핍박)이 甚(심)하다는
것이요 적으나마 申酉生助力量(신유생조역량)이 있었는데 일꾼午字(오자)가 辰
丑(진축)에게 力量(역량)을 앗김 당하니 그것마져 원할한 상태가 아니되어간다
특히 近接(근접) 辰字(진자)보단 먼거리 元嗔(원진)丑字(축자)가 더 날뛴다할
것이다

辰字(진자)는 午字(오자)가 酉字(유자) 짝을 물어드림으로 그리 午(오)에 力量
(역량)을 뺄려 않하나 꼬리로 둔 丑字(축자)가 午字(오자)와 元嗔(원진)이요 辰
字(진자) 酉合(유합) 함을 妬忌(투기)하고 제먹이 亥字(해자)를 辰(진)이 進頭
剋(진두극)함으로 因(인)해서 또는 亥(해)를 눌르는 일을 辰(진)과 같이하고선
그 酉字(유자)力量(역량)은 午字(오자)를 통해 辰字(진자)가 독차지 할 것 같음
으로 丑(축)이 午字(오자)를 元嗔(원진) 놓게 되는 것이다 五性(오성)이 相瓦
(상와) 生助(생조)力量(역량)의 다툼을 벌이니 世主(세주)에게 德(덕) 될바 없
다 할 것이다


*  發(충발)하던 六 卦(육충괘)가 三位動(삼위동)으로 인하여 세주디딤돌 午
字(오자)가 그 死地(사지)를 만나서 빠져듦으로 그 디딤돌 역할을 못하게 되었
다는 의미 이리라

六三(육삼)이 不中正(불중정)하고 호응 받지 못하는 모습이 險(험)中(중)에서
탈출을 모색 할려 하나 그 대상이 붙들어줘야 만 할텐데 같은 음효이라 그 받
아주지 않고 되려 밀쳐 재키는 모습이 오고 가는 북소리 所以(소이) 구원은 커
녕 한대 얻어맞은 꼴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래서 九二(구이) 不正(부정)한 者(자)에 의지한 모습이 마치 困卦(곤괘)의 三
爻(삼효)가 돌부리에 채이고 질려 덤불에 의지하여서 고통하는 것처럼 그런 까
시에 죽이 맞아 의지해 있는지라 콕콕 찌를 것은 사실이라 좌불안석이 되어 옳
게 의지하지도 못하는 모습이 이리저리 동네북이 되어 있어 뒤채이는 인생이 되
었다는 것이다

[* 坎坎(감감)을 이리저리 동네북으로 얻어 맞는 소리 쾅쾅으로 유추 해석한다
하리라.] 어딜 가도 반가워 하는 기색이 없고 모두가 나를 못마땅하게 생각하
니 점점 궁지로 빠져든다는 것이리라


飛神(비신)을 보면 곧게 버팅겨 주던 午字(오자)財性(재성)의 버팀 막대가 마
치 구부정하게 휘어서 그 死地(사지)로 들어가니[酉字(유자)는 午字(오자)의 死
地(사지)이다.] 그 버팀 받던 子字(자자)세주가 점점 내려 무너져서 그 자신도
그리로 구부정하게 되면서 빨려 들어간다는 이치 이리라

그렇게 되면 比化者(비화자) 亥字(해자)로 탈바꿈 되어 마치 쥐새끼가 돼지로
탈바꿈 하덧 해서 辰丑(진축)에게 잡혀 먹히는 먹이가 되고 辰丑(진축)은 범 寅
字(인자)가 부리는 입의 역할로 되어 있는지라 그것은 寅字(인자) 범이 요구하
는 돼지 꼬락서니가 된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남에 먹이가 된 모습이라
는 것이다

마치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듯 그러한 작용 논리가 되었다는 것이다 아주 함정
깊숙이 빨려 들어간 모습 남의 먹이 노릇이 되었는데 무슨 功(공)을 논할 건덕
지가 있겠는가 ? 所以(소이) 午字(오자)가 動作(동작)하는 것이 잘못되는 결과
를 가져오는 바람에 그 버팅 겨서 치켜세워 주던 자를 무너트려 자기 따라 함정
에 들게 한 꼴이 되었으니 子字(자자)를 버팅겨 주던 앞서전의 功課(공과)가 고
만 哀惜(애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 한마디로 말해서 세주의 財性(재성)이 대상에서서 수레가 되어 캄캄한거 짊어
지고 들어 온다는 것이다 소이 버팅겨 디디고선 발밑이 함정을 만났다는 것이
다 태양이 死地(사지)를 만나선 서쪽으로 떨어지니 어두울 래기요 酉(유)가 밤
하늘 子正(자정)의 봉죽자 저녁이라고 하나 午字(오자) 金局沐浴地(금국목욕
지)를 만나서 빠져 들어갔을 것이니 태양이 밝다하나 이치 전도 되어 어둠에는
원수이라 아주 캄캄하다는 것이다

또 酉(유)에 祿(록)을 얻는 辛金(신금)의 병탈의 땅이 될것이니 그어둠을 말
할 것도 없다하리라

子(자)가 戌(술)에 먹혀들어 戌(술)이 銳氣(예기)를 申酉(신유)를 발하면 그것
을 끄는 역마라고 먹고 오르는 태양이란 수레가 積載(적재)하고 있는 것들이 모
두 세주 子性(자성)에겐 덕줄것이 없다는 것이라 지금 진두극 들을 하고 있는
상항인데 比化(비화)힘을 보탤수 있는 겁재는 진두극 원진 당하고 구원해 줄수
있는 적합이라하는 丑字(축자)도 세주에 대한 寅字(인자) 銳氣(예기)에게 진두
극 당하고 있는 모습이라 이래 하나도 세주를 구원해줄 처지가 아니란 것이다

세주 子性(자성)이 토사구팽 당하는 모습이다 세주 자성이 寅(인)의 봉죽자로
서 寅(인)을 위해 힘을 써서 寅(인)이 그 먹이 土性(토성)들을 제압하기 용이하
게 하던자인데

지금 세주 子性(자성)이란자가 자신의 몫 재물의 득이를 보겠다고 動(동)하는
것은 곧 寅(인)의 기운을 財性(재성) 午(오)가 앗는 행위이라 이래 戌(술)이
란 토기 가마솥에 넣고선 삶아서는 그 기운을 내려 받는 모습이 初位(초위) 寅
字(인자)인 것이다

戌(술)이 子(자)를 먹어선 銳氣(예기) 申酉(신유)를 내면 寅字(인자)의 먹이
인 辰(진)이 근기 午(오)를 대고 파먹고 또 寅字(인자)의 먹이인 丑(축)이 酉
(유)가 생하는 銳氣亥(예기해)를 역마 먹이라고 파먹는 형세이라 이래됨 결국
은 寅(인)만 좋아 진다는 것이다

이래 사나운 토기를 잡는데 그 근기 역량을 대어주던 개나 또는 활로 여기던 것
[子(자) 世主(세주)]을 삶고 태우고 해서 그 다시 寅(인)이 맛을 보게되는 모습
이 되는 것이다

이래 또한 前功(전공)이 可惜(가석)하다는 것이요

子戌申酉亥辰(자술신유해진) 이래 내려오는데 午(오)를 끼었음으로 이슬비 정도
로 하고 亥辰寅(해진인)에 木氣(목기)가 들어선 그 나뭇 잎사귀 정도로 여긴다
는 것이요 丑寅(축인)이 소꼬리라 소꽁지에 白虎(백호)殺(살)이 붙었으니 꽁지
로 탁치는 모습이라 害(해)를 짓는다는 것이리라 소이 寅字(인자)가 그 근
기 봉죽자 세주인 子性(자성)을 해친다는 것이리라

瓦卦(와괘)  卦(이괘)  卦(규괘)라 잡아 먹을 거리가 어그러 졌다는 의미이
라 內震(내진)은 활 顚倒象(전도상) 화살  (규)는 애꾸지는 상인데 서방으로
떨어져 감춘다 전도상 艮(간)은 머문다 이런 뜻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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