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4 咸之蹇卦(함지건괘)
飛神(비신)
未 子
酉 戌
亥 申 世 動
申
午
辰
六四(육사)는 往(왕)하면 蹇(건)코 來連(래연) (하면) 이리라.
육사는 추진해 가면 절름거리게 되고 반대방향으로 되돌아 오든가 저들이 오게
하는 전술을 쓰기 위하여 [지난] 아래 爻氣(효기)들과 연합함이리라.
* 잔주에 하길 九三(구삼) 爻氣(효기)와 聯合(연합)하여 協力(협력)함으로서 어
려움을 건낸다는 뜻이다.
象曰往蹇來連(상왈왕건내연)은 當位(당위) - 實也(실야) - 일서라.
상에 말하대 추진해 가면 절름거리고 오게되면 연계된다함은 자리의 온당함으로
서 성실함을 삼기 때문일 서라.
* 傳(전)에 하길 四爻(사효)가 응당 절름거리는 시기를 당하여 상위에 머물면
서 추진하여가지 못하고 아래로 내려오면서 아래와 더불어 뜻을 같이한다. 굳
고 넉넉하게 함으로서[소위 진실한 모습을 띰으로서] 대중을 얻는다는 뜻이다
[대중의 심리를 움직이어선 자신들 편에 유리하게끔 작용하게 한다는 뜻임 ].
또 陰(음)으로서 陰(음)의 위치에 머물러서 그 알참을 얻는 것이 됨이라서 성실
함으로서 아래 자들과 함께 하는 지라 그러므로 잘 연합하고 아래의 二爻(이효)
와 三爻(삼효)가 역시 각각 그 성실함을 얻었다.
初爻氣(초효기)는 陰(음)으로서 아래위치에 머무르나 역시 그 자리의 양그름으
로서 그 알참을 얻은 형태이라. 應當(응당) 같은 근심하는 시기를 당하야 서로
사귀되 성실함으로서 그 가히 합하려하는 것을 알 것인지라. 그러므로 오게 하
는 전술로서 연합하는 것이라. 웅당 자리에 온당함으로서 성실함을 쓰는 것이
된다.
절름거리고 어려운데 처하여 성실하지 안타면 무엇으로서 그러한 어려움을 다스
리고 건널 것인가. 자리의 온당함을 말하고 바름을 말하지 않고 알참을 말하는
것은 아래위의 사귐이 성실함을 주관을 삼아서, 각각 그 처소를 두게 된 것을
갖고 사용하게 된다는 뜻이다.
* 인제 절름거리는 難關(난관)을 만나서 연합작전을 펼칠 입지에 선 爻氣(효기)
라는 것이다. 이래서 추진해 나가려든다면 절름거리게 될 것이라 그래 추진해
나아가지 않고, 연합작전을 쓰려 안으로[밑으로] 내려온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성실성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절름거림이라는 것
은 겉껍데기 허물 환란을 만난 형태의 속내용은 갈 길을 몰라 방황하는 자[未濟
卦(미제괘)]가 이제 天風 (천풍구)를 만난 형태로 瓦(와) 내용을 짓는다.
소위 전진해 나가려면 해쳐야할 일 하여야할 많은 요리감을 둔 콧대센 여인상이
라는 것이 天風 (천풍구)卦(괘) 상인데. 이러한 瓦(와)의 형태 일적에는 그 주
도적인 初爻(초효)의 입장의 설 것이 아니라 料理(요리) 감들의 입장에 서선 모
다 연합전선을 구축하여 陰爻(음효)하나 初位(초위)에 있는 것을 만나보려고 활
동해 본다는 것이다.
이럴 적엔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성실하게 끔 해 같고 임하지 안으면 그 연합
전선이 잘 구축되지 못할 것이라. 난관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이리라. 그래
서 모든 이들이 성실하게 임해 본다는 것이다[마치 단단한 막대를 땅에 박으려
하듯이 막대의 각 마디가 서로 단단하게 연계되어 있지 못하다면 말뚝으로 제대
로 박히는 그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란 그런 내용임 ].
水山蹇(수산건)卦(괘)의 四位(사위)의 입장에서 各(각) 爻氣(효기)들의 立地(입
지) 設定(설정)을 考察(고찰)할적에 初爻(초효) 位置(위치)는 지금 陰爻(음효)
氣(기)로 되어있는지라 자기 위치가 아닌지라 不正(부정)한 모습이지만 그 陰爻
(음효)氣(기)가 자기 자세를 낮춰 부정한 형태를 위치의 양그러움으로 바르어
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일환으로 고찰되므로 역시 성실한 자세로 임한 것이라
성실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二三(이삼)爻(효) 역시 자기 正(정)한 위치에서 근접죽과 합세해서 難關(난관)
을 돌파하려는 모습이 그 성실하게 보인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四位(사위)도 그
렇다면 나도 독불장군으로 난관을 뚫으려 앞으로만 전진하려 활동 할것이 아니
라 이런 자들과 연계작전을 펼쳐보려 안으로 밑으로 내려온다는 것이다.
그래선 九三(구삼)의 그 주도적인 허물 쓰고 난관을 수습하려는데 一助(일조)하
고 初爻(초효) 同質性(동질성)과도 호응은 아니 되지만 그 서로가 성실한 면으
로서 사귀려 노력해 본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되면 잘 그 뜻을 합치할 수 있어
저마다들 위치를 마땅하게 사용한 것으로 갖게 된다는 것이리라.
소위 비겁하게만 행동할 것이 아닌 것이다. 어느 분은 그 자신이 그 난관을 모
두 수습해 보겠노라고 모든 나쁜 허물을 뒤잡어 쓰겠다는데 자신들만 그 帽免
(모면)해 보려고 나댄다는 것은 같이 험란 속에 일을 벌렸으면서도 그렇게 한다
는 것은 비열하고 비겁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일말의 양심 순수한 동기 연약한 바른 자세를 가졌다면 그렇게 그 삼위
에게만 책임을 전가할 것이 아니라 자신도 그 나누어지겠다고 미력이나마 보태
겠다고 행동해 본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되면 그것은 嘉尙(가상)이 여길만한 활
동이라는 것이리라.
이제 괘변함 동동거리고 왕래하는 咸卦(함괘) 四爻(사효)가 걸려든다. 이것은
그 일의 수습차원에서 잘 음양의 결과물이 합치되게끔 노력해보는 일과인 것이
라 일에 양쪽 음양기운을 적절히 안배차원에서 왔다갔다 왕래하면서 좋은 결과
적인 것이 나타나도록 화해 성립시키려고 노력해본다는 것이리라.
咸卦(함괘)로 돌아선다는 것은 그 음양이 아주 멋들어지게 잘 교감되었다는 표
현이다. 水山蹇(수산건)時象(시상)에 이렇게 전진만 上數(상수)가 아니고 어떻
게든 난관을 헤치게 끔 하는 세력이 오게끔하는 게 妙數(묘수)라는 것이다. 그
러므로 求(구)하여줄 세력이 와서 연계되게끔 동정어린 상을 짓는 것도 하나
의 묘책이라 할 것이니,
대중들에게 비춰지길 攻駁(공박) 몰매 맞는 것을 본다면 일편 고소하다는 생각
도 들겠지만 일편 그러한 모습의 환멸 동정표를 던지는 세력도 생겨나게 마련이
라는 것이다. 여기다간 조금 더 동정을 울거 내는 행위 제스처를 쓰고 그렇게
사정이 돌아간다면 고만 군중심리는 백팔십도로 돌아가게 마련이라는 것이리
라.
마치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정국이 형성되어선 오히려 덕을 보듯, 허탁 후보의
아들이 상대당의 두들겨 맞아 전세를 둘러엎어선 국회의원 당선되듯 이러한 것
도 다 人生(인생)旅貞(여정)의 하나의 지혜로운 행동의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水山蹇(수산건)卦(괘)=빈둥지 보금자리 에서는 가리켜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깐 전진만 하여 적세를 두둘겨 잡을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빈둥지 보금자
리를 잘 꾸며 어려움에 대처하는 것이니 反求諸身(반구제신) 自己省察(자기성
찰)에 敵勢(적세)를 制壓(제압)하는 脫出(탈출)口(구)는 보인다는 것이리라
* 往(왕)蹇(건) 來(래)連(연) , 추진해 가면 절름거리게되고 추진해 오게 하면
연계 지어 지리라 상에서는 말하길 추진해 가는 방향은 어렵고 오게 하면 연
계 지어 진다는 것은 그 위치가 적당하여 알차기 때문이라 하였다
世申(세신)이 동작하여선 亥(해)를 생산하는 것은 상위 子(자)의 기운을 당겨오
는 모습이다
세주 대상 응효의 元嗔(원진)이라 應爻(응효)는 辰(진)으로서 세주 응생세받고
[응생세 할 의향이 있다는 것인데] 있는데 세주가 무언가 일을 진취 시키고자
밖으로 진출하려 든다면 이렇게 동작하면, 그 申(신)이 스스로 예기를 뻗쳐선
나를 생조 하려는[나를 생조 할 의향이 있는 상대방을=대상을] 기운을 원진 살
을 놓는 그런 혐오 스런 것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적극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 아니라 그 단장을 잘하여선 상대방으
로 하여금 추진하여 오게 한다면 소이 내가 낚시미끼를 물러갈게 아니라 내가
낚시를 놔선 미끼 작전을 구사한다면 그 미끼가 먹음직 스럽다면 그것을 물러
온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申(신)과 亥(해)라는 역마를 서로가 앞세워선 그 陰陽(음양) 情
人(정인)相間(상간)에 접착하려는 형태를 그리는지라 그 결실을 잘 거둘 것이라
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亥(해)를 進頭生(진두생)하대 적극적으로 대상을 공략할 의향을 버리
고 미끼작전 으로 유혹 오면 잘 상대하여 요리하라는 것이리라
變卦(변괘) 水山蹇卦(수산건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
사)에 이르기를 蹇(건)은 어려워서 그行(행)함이 바르게 보이질 않고 절름거
린다는 뜻이다 所以(소이) 일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뜻이다 어려울 적에는 八卦
(팔괘) 方位上(방위상) 땅卦(괘)가 配當(배당)된 西南(서남)利(이) 이롭고 [여
기서 말하는 땅은 柔順(유순)한 가기 쉬운 平地(평지)를 말하는 것인데
그러한 땅은 가기 평탄해서 이롭고 易書(역서) 解釋(해석)을 쓸 당시 文王(문
왕)은 西伯侯(서백후)로써 文王(문왕)이 있던 지방으로 은근히 자신이 다스리
는 곳이 좋다는 뜻을 내포하여 자기자랑을 한다고도 할수 있는데 이때의 문왕
은 天子(천자)가 아니라 諸侯(제후)의 위치로서 反旗(반기)를 들 逆心(역심)을
품었다 할 것이다 ]
艮卦(간괘)가 배당되는 東北(동북)은 不利(불리)하며 東北(동북)은 八卦(팔
괘) 方位上(방위상) 艮卦(간괘)가 配當(배당)되는 方位(방위)에 該當(해당)하
며 艮卦(간괘)는 山(산)이라 언덕 받이라 行(행)하기가 [살아가기가 ] 쉽지 않
다는 뜻을 가리킴이라
東北(동북)에 天子(천자) 受(수)의 都邑(도읍)이 있는데 受(수)는 虐政(학정)
을 일삼음으로 百姓(백성)이 塗炭(도탄)에 빠졌다는 것을 빗대어서 野遊(야유)
하는 말이라 그래 그의 백성이 되면 못살게 굴 것이므로 자기 백성이 되라는 은
근슬쩍 천자를 깍고 자기를 높이려는 문왕의 放恣(방자)한 생각을 내보이는 글
귀라 할 것이다
우주형성 논리에 의거하여 육합을 벌려 노은게 八卦(팔괘)方位(방위)圖(도)인
데 西南(서남)은 五行(오행)이 連係(연계) 順流(순류)生(생)이 되어 모든 理治
(이치)가 順理(순리)를 풀리는 것을 가리키어 吉相(길상)을 表現(표현)한다 하
고, 東北(동북)은 五行(오행)이 戰剋(전극)이 됨이라 理治(이치)가 풀리지 않
고 매듭을 짓는 것이라 옭아 메는 것이니 凶象(흉상)을 意味(의미)한다 하지
만 이것이 모다 편파적인 생각이요 순생과 상극을 단편 일률적으로 길하다
흉하다 말 할 수 없는 것이다
應用(응용)과 適用(적용)에 따라 모든게 定(정)해지게 되어 있으니 길 다님
에 허리띠를 조이지 않으면 바지가 흘러내릴 것이니 이럴 때 엔 조이는 게 좋
은 것이고 대소변을 볼려 할제 홀켜 맨 허리띠가 얼른 풀어지지 않으면 바지에
다 오물을 뭍칠 수가 있을 수도 있으려니 이럴 때엔 풀어지는 것이 좋다 하리
라
아뭍튼 간에 서남은 이롭고 동북은 불리하다 하였다 此卦(차괘)의 짜임이 그렇
게 생겼다는 것이다 大人(대인)의 面貌(면모)를 보이는 게 마땅하니 곧게 행동
하면 길하리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산 머물름 행함의 支障(지장)을 준다는
의미의 艮卦(간괘)가 內卦(내괘)하고 물 험난함 함정을 의미하는 坎卦(감괘)
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밖으론 나가기 험난하고 陽爻(양효)가 나아가다 가운데 빠져 있는 모습임, 안
으로 進展(진전)에 支障(지장)을 주는 艮卦(간괘)가 되어 있는지라 이래 행하
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는 나아가기 어려움을 보고 머물러 있어서 그 어려움
을 謀免(모면)한다고도 한다
意見(의견)이 紛紛(분분)하다 九五(구오)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이
있는데 六二(육이)가 나아가 九五(구오)에 呼應(호응)하려 하나 近接(근접)에
서 죽이 맞는 九三(구삼)의 防毁(방훼)로 말미암아 선뜻 나아가지 못함으로 因
(인)하여서 어려움을 맛본다는 것이라 그래서 절름거린다는 것이다
마치 힘에 겨운 등걸 궁굴대 [로라]를 경사진 곳으로 굴려 밀어 올리는데 傾斜
(경사)의 높낮이 굴곡에 따라 밀려 올려갔다 내려왔다 하면서 절름절름 거리면
서 나아간다는 모습이리라 먹기 쉽지 않은 모습이니 반복과정 [*坎象(감상)이
거듭된 모습 =瓦卦(와괘)未濟(미제)卦(괘)로 선뜻 이뤄 나가지 못하는 의미가
있다 하리라 ]을 거듭 하는 가운데 벼가 쌀이 되어 나오는 방앗간의 기계들[도
정과정]을 연상하면 된다 할 것이다
淨陽卦(정양괘)와 淨陰卦(정음괘)의 論理(논리)에서도 절름거림을 찾을수 있
다할 것이니 外卦(외괘)는 淨陽卦(정양괘)이라 발에 잘 맞는 구두신발인데 內卦
(내괘)는 淨陰卦(정음괘)이라 발에 잘 맞지 않는 헐은 운동화이라 짝짝이를 신
고 걷는다면 절름거릴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은 初位
(초위)만 바르지 않은 위치에 있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蹇(건)은 어렵다는 뜻이다 험난함이 앞에 있음이니 험
난함을 보고서 잘 머무르니 지혜로운 자라 할 것이다 어려울 적에 西南(서남)
利(이) 이롭다는 것은 가면 가운데를 얻음[九五(구오) 또는 六二(육이)의 位置
(위치)], 東北(동북)이 不利(불리)하다는 것은 그 길이 궁핍 {九三(구삼) 또
는 上六(상육)의 位置(위치) ], 大人(대인)을 뵈옴이 吉(길)하다 한 것은 가면
中正之位(중정지위)를 차지하는 功(공)이 있다는 것이요
西南(서남)은 坤(곤)方(방)인데 陽爻(양효)하나가 사람의 모습이 되어 가게되
면 그 평탄한 땅이라 그 가운데를 차지하게 될 것이므로 九五(구오)의 中正之
德(중정지덕) 所以(소이) 坎象(감상)의 모습인데 大成卦(대성괘) 外卦(외괘)가
될 적에는 中正之位(중정지위)에 陽爻(양효)가 있게된다 大人(대인)의 面貌(면
모)를 이뤄 功課(공과)가 있다는 것이지만
東北(동북)은 艮方(간방)이라 陽爻(양효)하나가 그上位(상위) 막다른 位置(위
치)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라 이는 같은 흙 땅이라도 더는 앞으로 전진할 餘白
(여백)이 없는 언덕받이 窮(궁)한곳에 처해 있는 모습이니
[ 언덕은 경사진 곳이므로 자연 치우친 곳에 사람이 머물게될 것이므로 그 앉
음세도 기울어져 보일 것이니 천상간에 初位(초위) 位置(위치)아니면 上位(상
위) 位置(위치)가 되는데 여기선 머문다는 意味(의미)를 重視(중시)해서 관찰하
는 것이므로 上位(상위)에 陽爻(양효)가 머무는 게 되어 艮象(간상)을 이룰 것
이라 그 不便(불편)한 象(상)을 보지 않아도 가히 알 것이라 할 것이다 ] 간
[行(행)] 陽爻(양효)가 그렇게 머물르게 된다는 것이다 蹇卦(건괘)의 九三(구
삼)의 處地(처지)와 같다는 것이다
位置(위치)가 正當(정당)해서 곧아 吉(길)하다함은 나라를 바르게 함인 것이니
어려움을 표현하는 時期(시기)와 그 써먹는 效用(효용)이 크다 할 것이다 하였
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산위에 물이 있음이 어려운 것이니 君子(군자)
는 이러한 象(상)을 보고 應用(응용)하대 자신을 반성하고 덕을 닦나니라 하였
다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四(육사)의 움직임은 밖으
로 推進(추진)해 나아가면 어렵게될 것이고 돌아오면 連係(연계)[같은 입장에
處(처)한 죽이 맞는 同志(동지)를 얻는다는 意味(의미)]될것이라 하였다
六四(육사)가 제위에 머물러 眞實(진실)된 모습이나 呼應(호응)하는爻(효)
가 없다 천상간에 近接(근접)과 죽을 맞춰선 일을 추진해 보려 한다 자기보
다 낳은 위치에 있는 九五(구오)와 죽을 맞춰 나아갈려 해보나 九五(구오)는 이
미 中正(중정)의 正呼應(정호응)하는 六二(육이)가 있음으로 잘 먹혀들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래서 뒤돌아 近接(근접) 九三(구삼)과 죽을 맞추는데 勿論(물론) 九三(구삼)
亦是(역시) 呼應(호응)하는 爻(효)가 있지만 中位(중위)가 아니긴 六四(육사)
와 마찬가지라 서로 意氣(의기) 相通(상통)하는 면이 있어 六四(육사)의 提衣
(제의)를 받아 준다는 것이다
九三(구삼)이 볼적에 上六(상육)은 衰落(쇠락)한 者(자)의 모습이지만 六四(육
사)는 아직 나이 먹은 노처녀이긴 하지만 그런 대로 쓸만하게 보여진다 할 것이
다 六四(육사)가 이렇게 하여 同志(동지)를 얻게되니 進就的(진취적)이진 못해
도 安定(안정)을 찾는다는 뜻이리라 吉(길)과凶(흉)을 論(논)하지 않고 있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辰午申(진오신) 申戌子(신술
자) 이다 四位(사위) 兄性(형성)이 世主(세주)가 되어 있는데 辰字(진자)가 應
對(응대)하고 있어 應生世(응생세)이다 應生世(응생세)는 좋은 것이나 卦象(괘
상)이 좋지 못해서 크게 吉(길)한 것이라곤 할수 없다
凶中(흉중)에 吉(길)한 應生世(응생세)의 모습인데 四位(사위) 世主(세주)動
(동)이라 應(응)의 生(생)을 받는 世主(세주)가 움직여선 應(응)의 元嗔(원진)
먹이 亥字(해자)를 生(생)하는 모습이다
世主(세주)가 動(동)하여 일을 推進(추진)타보면 九五(구오)의 위치에 있는 자
는 弔客(조객)이라고 하고 九五(구오)戌字(술자)가 自己(자기)에게 喪門(상문)
인 申字(신자)를 반가워 할리 없다는 것이요 뒤돌아오면 자신과 같은 處地(처
지)의 모습 申字(신자)가 三位(삼위)에도 있는지라 이래 같은同志(동지)와 연계
된다 하였을 것이다
世主(세주)對相(대상)을보니 辰字(진자)라 世主(세주) 兩土(양토)에 도움을 받
고 肥大(비대)해진몸을 洩氣(설기)하는 모습인데 그 설기해진 進頭生(진두생)亥
字(해자)는 對相(대상)의 元嗔(원진)이기도 하지만 먹이감도 된다하리니
배은망덕과 결초보은이 뒤썩였다 하리라 三位(삼위)同類(동류) 申字(신자)와
負擔(부담)을 나눠지고 먹기도 같이 할 것이나 三位(삼위)가 午字(오자) 喪門
(상문) 官殺(관살)에 近接(근접)해 있는지라 三位(삼위)가 먼저 利害得失(이해
득실)을 얻은 다음 그 나머지 차지가 온다 하리니
對相(대상)內爻(내효)生(생) 外爻(외효)하여 밖으로 누워 잠자던 爻(효)들이
四位動(사위동)으로 말미암아 깨어나 世主(세주)位(위)가 四位(사위)에서 三位
(삼위)로 옮기면서 世主(세주)位(위)만 應生世(응생세)로 德(덕)을 보는게 되
고 다른爻(효) 들은 外生(외생)이 外(외)剋(극)으로 돌아서서 三位(삼위)에 돌
아올 力量(역량)을 앗지 못하게 하는 모습이라
그리고 四位動(사위동)함으로 生(생)한 進頭(진두)亥字(해자) 午字(오자)를 牽
制(견제)하려 들것이라 이리되면 三位(삼위)가 吉(길)해진 모습이라 할 것이다
午字(오자)를 官祿(관록)으로 본다면 亥字(해자)가 破棄(파기)시킨 것으로 된
다 하리나 病根(병근)을 除去(제거)한 것으로도 볼수 있다 하리라
아뭍튼 四位(사위)가 삼위로 살러간 모습이라 어려운 時期(시기)를 만나서 進
展(진전)은 없고 同類(동류)에 依託(의탁)해 있는 형세라 할 것이다 못에 연꽃
이 숙살 기운을 만났으니 그 살기가 곤궁하다 그래도 나를 도우는 자는 未字
(미자) 土性(토성)이요 膝下(슬하)의 厄(액)이요 兄弟(형제)의 근심이라 하였으
나 겪어보지 않았음으로 예단치 못하리라
戊申(무신)이 丁亥(정해)로 變(변)하면 午未(오미)가 空亡(공망)이 되는데 丙申
(병신)旬中(순중)엔 丙午(병오)丁未(정미)가 空亡(공망)旬中(순중)에 들었음이
라 三位(삼위)比化(비화) 兄弟宮(형제궁)이 日月(일월)空亡(공망)을 近接(근접)
應對(응대)하게 된다하니 都是(도시) 午字(오자)가 움직이면 亥字(해자)를 맞이
한다는 데서 형제의 근심을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