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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6155. 6150. 6139. 벽허님
날짜 : 2006-01-04 (수) 22:43 조회 : 1232

己 丁 丙 甲
酉 亥 寅 寅

차 明條(명조)는 순한 상생 트랙처럼 돌아가는 사주이다. 甲乙丙丁戊己(갑을병
정무기)까지 내쳐서 갖고 있다. 말하자면 정병을 지하삼기와 갑무경 천상삼기
를 겸한 사주이다. 병정 음양귀인을 日時支(일시지)에 갖고 있다. 상격 사주처
럼 보이나 사주만 갖고 파먹고 살수는 없는 것 아닌가? 감정가를 현혹할 만한
사주인데 이렇게 튀는 것은 오히려 숨어있는 구성만 못하다. 대정역상은 地雷復
卦(지뢰복괘) 二爻動(이효동)이다. 長生殺(장생살)이 동작하였으니 평생 해외
에 체류하는 기간이 있던가 여행을 오래도록 하게 된다.

解曰(해왈)= 세 개의 양효가 같은 기운이니 만물이 생기어 빛이 난다. 구름을
달을 보고 철을 단련시켜 좋은 보검을 이루는구나. 강남의 봄 제비가 둥지로 돌
아오니 옛을 버리고 새로움이 생기는 구나. 모래를 이뤄서는 금을 취하니 작은
것을 쌓아서 크게 이루도다. 이괘효를 보니 꽃이 봄 城(성) 사이에 화려하게 피
었구나. 재물 효기가 왕기를 만났으니 재물 쌓음이 산 같구나.
물과 육지로 왕래하며 경영하니 손에는 천금을 희롱하는 구나. 이상이 평생 사
주 해설이다.

금년의 운세는 습관적 행위에 빠진 모습이다. 중독적인 일을 삼가 해야 한다.
현혹할 만한 덫에 치이는 형상 잡히는 형상 포로화 되는 형상 깨어났다 혼미해
졌다 하는 현상이 번복되는 형상이다. 이러므로 위험스러운 일에 접근치 않아
야 한다. 당신의 운세를 평생 볼 적에는 느즈막히 몸에 병이 날수가 있으니 조
심해야 할 것이다. 올해의 운세를 보건 데 고요한 가운데 맛을 짭짤하게 느끼
니 그 재미가 심상치 않다.

남북동산에 할 일 없는 꽃이 쇠잔하여 봄을 보내는 구나. 그대가 공명을 이루
는 것은 춘삼월에 있고, 만일 관록을 아니 얻으면 필히 貴子(귀자)를 얻으리
라.

장부공명 이라 하였으므로 봄철에 이름날일이 좋은 일이 없으면 조심해야한다
는 뜻이다 이것은 병이 들어서 산에 들어가 수도를 닦는 형상이니 만약상 오래
된 병이 있다 하면은 좋은 형상은 아니다[무덤쓰는 상]. 그러지 않고 운세가 상
승하는 운세라면 매우 좋은 운세라 할 것이다. 위태한 가운데 편한 함을 구하
고 먼저 곤하고 나중은 태평하구나. 집과 몸을 윤택하게 하니 마음은 너그럽고
몸은 살찌는 구나. 이것이 금년의 운세로다.

당신의 이메일 주소를 몰라 부득이 여기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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