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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풍뢰이괘 삼효
날짜 : 2006-01-10 (화) 12:33 조회 : 1330


533. 家人之益卦(가인지익괘)
飛神(비신)



亥 辰 世 動
丑 寅
卯 子

六三(육삼)은 益之用凶事(익지용흉사)엔 无咎(무구)-어니와 有孚中行(유부중
행) 이라야 告公用圭(고공용규) 리라 [本義(본의)] 益之用凶事(익지용흉사)-
라 无咎(무구)니 有孚(유부)코 中行(중행)하야 告公用圭(고공용규)- 니라 ,

육삼은 더하는 원리를 나쁜 일에 사용할 적엔 허물없거니와 가운데로 행하여 사
로잡히는 포로 있어야지만 신용의 표시로 내려준 홀을 사용하여선 손에 잡고선
대전에 들어가선 노획물이 있었음을 권한 잡은 公(공)께 告(고)하게 될 것이
다 , 본래의 뜻은 흉사에 사용할적에 보태는 것인지라 허물없음이니 사로 잡
아가지곤 [화살을 손으로 잘 잡아선 쥔다음 정조준을 잘화여 시위를 당겨 갖
고] 행하길 가운데로 하게하여서 신용을 알리는 홀을 잡고선 공께 고하게 될 것
이니라

所以(소이) 未熟(미숙)한 아직 어린 小人(소인), 君子(군자)의 風貌(풍모)를 드
러내려는 자는 잘 堪當(감당)치 못할 자리라는 것이다


장래가 囑望(촉망)되는 젊은이가 아직 鍊磨(연마)를 할 단계인데도 그 氣量
(기량)을 다 닦아 얻은 것처럼 올방지게 나댄다면 '어디 그럼 정말 그런가' 하
고선 그 능숙하고 노련한 상대방의 입장에 있는 자가 그 딲은 기량에 해당하
는 기물을 내려서 그 기량을 시험하려든다는 것이다


이래 아직 수련을 많이 받아야할 군자가 그 수완이 보통 아닌 능구렁이 같은
소인배한테 농락을 당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니 호된 시련으로 단련을 받는다할
것이다


* 잔주에 하길 육삼이 음유하고 가운데도 아니고 바르지도 않은 상태로서 마땅
하게 유익함을 얻지못하는 것이다 [* 이익 얻는다는 것이 마땅치 않다,] 그러
나 위를 덜어선 아래를 보태는 시기를 당도하여선 아랫괘의 상위 위치에 r하는
지라 천상간에 이익을 얻는다는 것은 마땅치 않은 자리인데도 얻어야만 하는
처지인지라 위에서 내려주는 무언가 상서롭지 못한 것을 더함 받아야할 처지
란 것이다


소위 더함 받는 것이 골탕먹을 음흉지사라 던가 아님 그 외에에도 길한 것 못
되는 흉한 일이란 것이다 대저 망령되게 진동함을 경계하는 것이니 이리하여
야만 소위 진정한 유익함이 있다는 것이다

점하는 자 이 같은 연후에야 바르게써 허물없다는 것이고 또 살피건데 사로잡
을 것이 있다면 가운데로 행하여서 탁- 들어 맞추다 싶이 하여야 지만 공께
그러한 맞춤 표시 노획물이라던가 등 하여 신용할만한 것으로 통보하여 고할수
있다는 것이리라
여기서 用圭(용규)라 하는 것은 신용할만한 것으로 통보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라 하였다


象曰益用凶事(상왈익용흉사)는 固有之也(고유지야)-일서라 [本義(본의)] 固有之
也(고유지야)-라
상에말하대 흉사를 사용하는데 보탠다는 것은 갖은 것을 굳게 함일세라 , 본래
의 뜻은 둔 것을 굳게 다지는 것, 所謂(소위)製鍊(제련) 鍊磨(연마)하는 것임
일세라

* 象辭(상사) 잔주 에서는 보태긴 하는데 흉한 일을 하는 데에 하게된다는 것
은 그 立地(입지)가 軟弱(연약) 不中(불중) 不正(부정)한 形態(형태)로서 困
(곤)한 心情(심정)에 그를 헤치고 모면 벗어나려는 우발적인 행동일수도 있는
행동을 하여서 충동질하고자하는 생각을 자제하고 굳게 가져야만 한다고 하는
뜻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오류해석일수 있고,

보태는 것을 凶事(흉사)에 사용하게 된다는 것은 그 困(곤)한 심정을 생각으
로 저울질하고자하는데 대하여 가진 것을 굳게 하는 것이라 하였다, 쉽게 말해
서 정조준 하려는 행동은 그 이래저래 요량 저울질하는 사려로부터 시작되는 것
이라 지금 목적물을 맞추라 하는 司命(사명) 困難(곤란)한 困境(곤경)에 處(처)
해 있다는 것이라 이러한 심정에서 잘 마음을 가라 앉히고선 正照準(정조준)
을 잘 해서만이 목적을 맞출 수 있음이라 이래 그 연마하는 행위를 굳건히 한
다 굳게 다지는데 그 주안점이 있다는 것이리라

그 困心(곤심)한 형태를 한 것을 굳게 하고자한다 鍊磨(연마)시키어선 단단한
반석처럼 완고하고 노련하게 만든다 , 자질을 튼튼하게 한다 이런 의미도 또
한 갖고 있지 않나 하여본다

瓦卦(와괘)를 본다면 剝之(박지)未濟(미제)라 진행과정이 산길[탄압 받는 형태]
이 방향 제시자 없는 상태를 띠고 있다 그러니깐 작용이 언덕 받이 길을 가야
하는 탄압 받는 사명을 가진 도탄 백성이 里程標(이정표)도 없는 定處(정처) 없
는 곳에서 彷徨(방황)하는 그런 형태를 띠어선 苦楚(고초)를 겪는 것 唐惶(당
황)하고 방황하는 그런 것이 아닌가도 여겨보고 그런 시련을 만나선 침착성을
기르는 기회로 삼는다는 뜻도 된다할 것이라


아뭍게든 그 弄奸(농간) 부리는 자의 덫에 걸려선 시련을 겪는 것을 그린다 할
것이다


翼狀(익상)은 內卦(내괘) 활 外卦(외괘) 화살 象(상)을 띤다 內卦(내괘) 上爻
(상효)가 동작한다는 것은 활이 대단하게 震動(진동)하려 드는 象(상)인데 그
諸般(제반) 與件(여건)이 하나도 맞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外卦(외괘) 화살은
대단한 추진력을 가진 象徵(상징)物(물)로써 일단 힘을 얻게 된다면 쏜살같이
날아가는 그런 성질이 있다 더군다나 內(내)三爻(삼효)와 相應(상응)하는 上爻
(상효)는 그러한 기질이 더욱 풍부하다는 것이고

아주 頂上(정상) 五爻(오효)가 그 濃度(농도)를 더해 위까지 뻗친 그래 一色(일
색)으로 물을 들인 성난 모습 이고 그러한 威勢(위세)가 바른 心機(심기)를 가
진 것이 별로 드물고 그 대상을 농낙 거리로 여겨 농낙을 부리려 들것이란 것이
니라 마치 정조준 해서 화살을 날려 보낼려 해도 그놈의 화살이 요리 조리 몸
을 비틀며 쏘는 자의 의도대로 따라주지 않으려 하듯이 그렇게 골탕을 먹이려
들 것이란 것이다

三位(삼위)는 제반 여건이 맞지 않는 대도 그 氣量(기량)이 있는 듯 放縱(방
종) 올방지게 나댐으로 그렇게 농낙 하려는 노련한 수완가가 弓矢(궁시)의 器物
(기물)을 내려선 試驗(시험)하는 위치이기도 한 것이다 . 그래서 말하길 비록
어진 匠人(장인) (궁시기물)은 있는데 그 것을 써먹혀줄 棟梁(동량)감 구하기
는 쉽지 않다 하고 있는 것이고[雖有良匠, 求材則難(수유양장, 구재즉난)],

그렇게 자질미달 미숙한 지라 고사리 손으로 시위를 잡는 형태가 되어선 맞지
않는다 하는 것이고[蕨手提弓, 射而不中(궐수제궁, 사이불중)]


瓦(와) 작용 들도 본다면 제대로 기물을 쓰는 방법을 아르켜 주는 것이 없는 것
이 황혼 무렵에 산길에 이르러 갈 길을 가르켜 줄 자가 없는 것과 같은 것으로
서 비유해서 해석하게 됨인 것이다.[暮到山路, 有誰指示(모도산로, 유수지시)],
좋은 器物(기물)을 내려주어도 다룰줄 잘 모르니 도리혀 그 덕을 손상시킨다하
고 이반면 순수한자가 실익 때문에 간궤하게 다투는 오탁에 물이 들은 세상에
들어가니 그 또한 덕을 손상 받는 것이라 하고[ 鳳入烏群, 反損威德(봉입오군,
반손위덕)],


비신으로보면 木性(목성) 兄爻(형효)가 世主(세주) 事案(사안) 財性(재성)을 應
對(응대)하였는데 동작하고 보니 亥字(해자)木長生(목장생)이 元嗔(원진)으로
다가 서는 지라 목을 뜻하는 東(동)에서 오는 여행객이 이로울게 없다[木克土
(목극토)이기 때문임]고 말을 하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自東來人, 自然不利
(자동래인, 자연불리)],


아뭍케든 고초를 격는 가운데 歸結(귀결) 離卦(이괘) 貫革(관혁)卦(괘)를 짓는
지라 그 外卦(외괘)의 형태가 貫革(관혁)을 뚫고 나간 형태 화살을 지음에 大成
(대성)家人(가인)卦(괘)를 짓는 지라 終當(종당)에는 鍊磨(연마)를 열심히 하면
서 目的物(목적물)을 맡아선 公(공)께 드리는 노획물이 있지 않을 까도 해보는
것이다.


* 益之用凶事(익지용흉사) 无咎(무구) 有孚中行(유부중행) 告公用圭(고공용규)


* 532는 학생이 지도 편달을 받는 것이고 이번 533은 선생이 그 지도편달을 받
을 학생을 구하는 것인 것 같다 기능사 자격증을 가진 선생님이 제대로 가르
침 받을 교습생 얻기가 어렵다는 것이리라 아마 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가
그 전수 받을 제자 얻기 어려운 것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한다 丑(축)
에 감투도 제대로 소화 못할 넘 에게 그 보다 진취된 경향의 辰(진)에 감투를
씌울수 있겠는가 이런 뜻일 는지도....


* 益之(익지) 삼효 효사를 해석해 볼 것 같으면 그 생명을 앗는 듯한 나쁜 일
에 써먹을 제엔 유익하여 별문제 없으리라[益之用凶事无咎], 사로잡을 것 있을
적에는 그 활에 화살을 메겨 시위를 당기덧 해서 목적물을 탁 맞추어서야 만이
[有孚中行], 그 잡은 포획물 소이 物證(물증) 신표를 갖고 그를 요구하는 자 공
께 고할수 있을 것이다로 하였다 [告公用圭]. 瓦(와) 산길 未濟(미제)니 험한
길에 지도해줄 사람도 없다는 것이리라


* 그런데 삼위 동작해 비신 선 것을 볼 것 같으면 우선 세 개의 小成卦象(소성
괘상)을 이루는데 외의 巽木(손목)은 길다란 자라는 나무니 날라가는 화살을 의
미하고 내괘 震卦(진괘)는 움직이게 하는 것이니 활을 의미하고 動(동)해 와서
접속되는 괘는 離卦(이괘)가 되니 관혁 소이 맞출 목적물이 된다 삼위 동작한
비신선 것을 자세히 훌터 볼 것 같으면 卯巳未辰(묘사미진)까지 연생이 되는데
寅子(인자)가 내어쏘는 추진력에 의해 날아가는 화살이 되는데 그 추진력이 활
쪽으로 쏠리면서 앞으로 날라가는 형세를 취하는 것이다 그래 안으로 연생되는
모습을 취하는 것이다

세주가 원래 대상 卯字(묘자)란 자의 관귀 부림을 받는 자로서 지금 직접 동작
한 것이라 이래 弓矢(궁시)를 갖고 목적물을 맞추라는 명을 받았는지라 그 하
게 되는데 그 하는 행위가 미숙하다는 것이다

근기 없는 子(자)가 寅卯(인묘)의 銳氣(예기)를 내어 丑(축)을 적합 맞추어야하
고 子(자)의 근기를 갖은 寅(인)이 辰丑(진축)을 부려 亥(해)라는 적합을 맞
춰 물어오게 하려는 것인데 [ 또 보이진 않지만 卯字(묘자)가 戌(술)을 맞춰 적
합하려 하고 辰字(진자)가 酉字(유자)를 적합 하려는 형태이다 ] 그런데 초위
子(자)가 그 봉죽하는 근기 金性(금성)이 源泉(원천)에 괘에 없음이라 또 아직
발전치 못한 초위 未熟(미숙)한 자이라 이래 애들손 소이 고사리 손으로 활을잡
아 활시위를 당기는 것 같음인지라 목적물을 잘 맞출수 없다는 것이다 要(요)
는 申酉金氣(신유금기)가 비신에 없는 게 흠결이다

卯公(묘공)께서 辰(진)을 부리면서 丑(축)은 財(재)를 삼고 亥(해)는 근기를 삼
을 것이므로 붙들어 오라 한 것이고 보이진 않지만 戌(술)은 역시 財性(재성)
을 삼고 酉(유)는 奮發(분발) 시키는 관록을 삼겠다 하고선 세주더러 잡아오라
한 것이다 그런데 활다루는 솜씨가 미숙한지라 쉽지 않다는 것이다 瓦卦(와
괘) 山之剝卦(산지박괘)와 未濟(미제)라 산길 艮(간)은 산이고 坤(곤)은 평바
닥 길인데 그 坤(곤)의 가운데효가 동작해 坎象(감상)을 이루는지라 빠져 사로
잡힌 험한 길이라 그래 다스리지 못하는 未濟象(미제상)을 그리는 지라

지도해 줄 그 누구가 없는 모습이란 것이요 비신에 午申(오신)은 없고 巳未
(사미)만 있고 소이 해는 없고 달만 있는 형세이요 坎象(감상)이 달이요 巽木
(손목)이 달뜨는 형태라 震(진)은 동방이요 離形(이형)은 달의 둥근 것을 말한
다 할 것 같으면 저믄날의 산길인데 多土(다토)한지라 구름낀 모습이지 밝은
달은 못된다는 것이다,

활과 화살과 목적물은 마련되어 있어 이는 마치 技能(기능)의 器物(기물)은
잘 具備(구비)되어 있는 것과 같은데 그것을 사용하는 자가 미숙한지라 소이 申
酉金氣(신유금기) 子(자)를 봉죽함이 없다는 것임에 그 재목 자질 좋은 자를 구
하려 함에 얻기 어려운 형세란 것이요

본래 益卦(익괘)가 군자의 기운을 덜어 소인에게 보태어준 모습인데 되려 그
좋은 것을 잘 사용할줄 모르니 이는 마치 봉황의 훤출한 새가 아둔한 까마귀 떼
거리 한테 들어와 있는 모습인자라 그 덕된바 빛남을 살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소이 활과 화살을 소인들에게 주면서 사냥을 해보라 한 것인데 그 사용하는 방
책을 소인들이 제대로 알리 만무라 도리혀 활과 화살이 무용지물 처럼 여겨진다
는 것이다

다 이런 것은 바르지 못한 위치에 있는 심기 뒤틀린 公(공)이라하는 군자인체
하는 소인배가 군자를 소인배로 몰아 농락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易書(역서)
에선 군자가 소인배의 농간에 이용만 당한다고 하였다


* 變卦(변괘) 風雷益卦(풍뇌익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보탠다는 것은 무언가 推進(추진)하는데 有利(유리)
하니 큰 내를 건너는데도 有利(유리)하리라 큰 내를 건넌다는 것은 앞에 당도
한 헤쳐나갈 대상이 손쉬운 것이 아닌데 그러한 것을 헤쳐나가는데도 유리하다
는 것이다

이러한 象(상)이나 時期(시기)를 當到(당도) 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보
탠다는게 나쁜 일엔 별탈 없겠거니와 사로잡히는 게 있어 가운데로 행함이라
야 公(공)께 홀[ 職銜(직함)을 象徵(상징)하는 證票(증표)의 信物(신물)일 것
이다]을 잡고 나아가 告(고)하게 되리라 했다 所以(소이) 功課(공과)가 없으
면 그 行步(행보)가 듬직하지 못할 것이니

어떻게 윗사람에게 고할수 있겠는가? 그런데 그 윗사람이란 上九(상구)란 者
(자)도 바르지 않는 위치이요 六三(육삼) 自身(자신)도 中正之德(중정지덕)을
잃고 있다 그러면서 呼應(호응)하니 좋은 일로 呼應(호응)하는 게 아님이요 나
쁜 일[非理的(비리적)인 일]로 呼應(호응)하는 게 된다는 것이다 六三(육삼)
이 卦象(괘상)의 位置(위치)로 볼진데 中間(중간)쯤에 該當(해당)한다는 것이


中間(중간)쯤에 該當(해당)하는 陰爻(음효)이니 畢竟(필경) 빠지는 포로 있을
것이라는 것이니 이러한 빠지는 포로를 갖고 바르지 못한 上爻(상효)에게 賂物
(뇌물)로 上納(상납)하게 되는 것이라 六三(육삼) 自身(자신)으론 하나도 덕될
게 없고 不正(부정)한 허물을 안게되어 언젠가는 들통이 나면 위험한 고비를
맞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래서 나쁜 일에 有益(유익)하게 하는 모습이 되는 것이라 大人君子(대인군
자)가 德(덕)만 損傷(손상)시키는 결과만 낳게 된다 함인 것이다 [* 陰三爻(음
삼효)가 나란히 선 그 中間(중간) 爻(효)이므로 움직이면 坎卦(감괘) 陽爻(양
효)가 陰(음)의 陷穽(함정)에 빠지는 象(상)을 짓는다 그래서 가운데 사로잡
힘 있어 行(행)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


* 應(응)剋(극) 卯字(묘자)의 부림을 받는 世主(세주) 辰字(진자)가 元嗔(원
진) 亥字(해자) [非理的(비리적)이고 위험 스런 物件(물건)= 原來(원래) 亥字
(해자)는 玄武(현무)라해서 陰凶(음흉)한 것을 象徵(상징)하니 辰字(진자)가 이
것을 물게될 입장이라면 바른 사업에 關與(관여)하는 게 드믈다 할 것이다 ]를
剋(극)으로 물어드려 應(응)에게 力量(역량)을 갖다 받치는 꼴이다

危險(위험)스러운 게 마치 불에 달은 쇠를 어설픈 대장장이 조수가 불집게로
다루는 모습이라 잘 집어서 두둘기는 대장장이한테 갖다 줘야 할텐데 그게 마음
대로 되지 않는 지라 데일까봐 겁이나서 어정쩡하게나대는 행동이 上爻(상효)
卯字(묘자) 대장장이한테 혼나는 모습이니 이래서 그 고사리 손으로 활을 잡으
니 쏘아도 貫革(관혁)에 잘 맞지 않는다 類推(유추) 解說(해설)함인 것이다


二爻(이효) 寅字(인자)는 應(응)에게 이미力量(역량)을 빼앗기고 있음에 丑字
(축자)를 물어드리는데 어려울 것이니

그도 그럴 것이 應(응)巳字(사자)가 어찌 제力量(역량)을 奪取(탈취)해 가는
자인 丑字(축자)를 寅字(인자)가 물어드리게끔 가만히 나벼 두겠는가? 곧 寅字
(인자) 力量(역량)이 뒷 걸음져 丑(축)으로 退却(퇴각)하니 世主(세주) 抑壓
(억압)이 덜 심하다 할 것이나 寅字(인자)가 子字(자자)의 力量(역량)을 앗고
對相(대상) 巳字(사자)에게 싣는다 하나 巳字(사자)亦是(역시) 其力(기력)을 未
字(미자)에게 싣는 모습이라 要(요)컨대 四位(사위) 未字(미자)만이 肥大(비대)
해지는 모습인 것이다

寅(인)이 丑(축)을 通(통)해 亥字(해자)의 짝을 얻고자함에 自然(자연) 辰字
(진자)의 밥을 덜어갈려는 모습이라 對相(대상) 卯字(묘자)에게 叱責(질책)을
받기 십상이요 寅卯(인묘) 木性(목성)이 世主(세주)自身(자신)에게 利(이)로울
게 하나도 없다

子字(자자)는 寅卯(인묘)에 力量(역량)을 불어넣어 丑字(축자)의 짝을 구하고
자 하는 象(상)이다 墓庫(묘고)에 빠지는 게 두려운 卯字(묘자)가 子字(자자)
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進頭(진두)로 내튀려 함이나 子字(자자) 元嗔(원진)未
字(미자)가 눌르고 있음이라 卯字(묘자)가 마치 손아귀 올무에 잡혀 바둥 거리
는 토끼 새끼처럼 된 모습이다

所以(소이) 子字(자자)를 낚시미끼인줄 모르고 역량 얻을려 덤벼들다가 三刑
(삼형)올무에 갇혀 장차 子字(자자)의 부리는 자 元嗔(원진)未字(미자)의 墓庫
(묘고) 창자 뱃속으로 들어 갈판 이다 이러함은 世主(세주)에겐 官鬼(관귀) 比
肩(비견)이 除去(제거)되는 것이라 나쁘다할게 없다 하리라

金氣月(금기월)이 世主(세주) 濕土性(습토성)의 力量(역량)을 앗고 寅卯(인
묘) 驛馬(역마)를 到 (도충)시키고 그 驛馬(역마)의 陷穽(함정)을 到 (도충)
시킴에 狂亂馬(광란마)가 陷穽(함정)에 빠지는 격이요 絶(절)胎(태)위이니 어
찌 짝과 짝의 형제라 하여 환영한다 할 것인가?

그래서 遠行(원행)이 不利(불리)하다함이리라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
찾는다고 益卦(익괘)나 小畜卦(소축괘)의 飛神(비신) 선 것을 본다면 [卦主(괘
주=소축괘에 한해 괘주라 할것임)] 四位(사위) 陰爻(음효)를 위해서 모두들 골
몰한 곰의 새끼들이 되어 있는 象(상)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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