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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간위산괘 사효
날짜 : 2006-03-09 (목) 09:01 조회 : 2109


* 374 旅之山卦(여지산괘)
飛神(비신)
巳 寅 世
未 子
酉 戌 動




六四(육사)는 艮其身(간기신)이니 无咎(무구)-니라
육사는 그 가슴높이 머문다 그 가슴높이에 산을 독실하게 한다 자기 중심에 머
무는 지라 허물이 없나니라.

* 잔주에 하길 陰(음)의 기운으로서 陰(음)의 위치에 거하는 지라 때 맞춰 머무
를 곳에 하여 머무른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머물게 된다는 것이 자기 중심의 위
치 몸의 머무는 象(상)이 되는 것이다 이래 占(점)이 허물없음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象曰艮其身(상왈간기신)은 止諸躬也(지제궁야) -라
상에 말 하대 그 자기 몸 중심에 머문다 하는 것은 제반 자기 중심 가슴높이에
머무는 것을 뜻함이라


* 전에 하길 천하를 위하여 머무름을 잘 하지 못할 형편이라면 그 몸에 머무는
것이라도 잘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을 위하여 독실한 행위를 짓지 못 할 진
데 자기 몸 하나라도 건사를 잘 하라는 것이다 제 몸 하나라도 제대로 修身(수
신)하여 건사치 못한다면 어찌 社會(사회) 一員(일원)으로 제대로 참여하고 나
아가 國事(국사)에 대하여 가타부타 하겠는가 소이 천하를 위하여 제대로 된 행
위를 짓지 못할 양이면 자기 몸 하나라도 잘 건사할 따름이라 어찌 족히 큰 신
하의 자리를 일컬을 것인가 이런 뜻이라는 것이다.

* 艮爲山卦(간위산괘) 四爻(사효) 동작은 그 瓦卦(와괘) 작용은 雷水解卦(뇌수
해괘)에서 澤風大過卦(택풍대과괘)가 된다 할 것이다. 不如過不及(불여과불급)
이라고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만도 못하다고]머무를 위치를 알아서 챙기는 작용
[해결]이 자기 자신의 머물 위치를 너무나도 잘 아는 것처럼 그런 행동으로 나
아간다는 것이리라 이래서 역시 큰 허물이 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자기 자신을 자신이 너무 잘 안다 하는 데에서 오는 폐단 함정에 빠진다는 것
이리라 그 배경 중심 주위와 더불어 손목 巽順(손순) 한 風象(풍상)을 짓는지
라 잘 성장하는 체 잘 하는 체 지나친 상 적절치 못한 位(위)로 巽木(손목)중
심을 짓고 있음,

그러나 이러한 작용의 이치를 잘 아는 지라 그 자기 修鍊(수련) 등을 게으르
게 하지 않는 자에겐, 허물 될 게 없다는 것이리라 자기 過誤(과오)를 돌아보
고 그 改過(개과)하여 바른 자세를 가지려 드는 것은 허물 할 게 없는 그런 내
용 작용이 아닌가 하여 본다. 소위 자기중심을 독실하게 하겠다 마음자세를 올
바르게 厚德(후덕)스럽게 하겠다 이런 要旨(요지)이다


艮爲山卦(간위산괘) 四爻(사효) 背景卦(배경괘)는 兌爲澤卦(태위택괘) 四爻(사
효) 商兌未寧(상태미령)의 위치가 된다 그 배경이나 속사정은 商去來(상거래)에
서 편안하지 못한 상태라는 것이리라 배경이 상대방이라면 자기 자신을 敦厚(돈
후)하게 할 양으로 상대방에 損壞(손괴)를 끼치지 않았는가 하고

그 속사정이라면 겉만 바른 자세 敦厚(돈후)하게 중심부분 높이에 머무는 것처
럼 형세가 되지만 그 속사정은 商去來(상거래)에서 덕을 못 본 상태로서 편치
않은 상을 짓는 것이 아닌가 하고 그러니까 잇속 없는 비굴한 허리 굽힘이 되
는 상에 빠진 그런 기분이 드는 상이 속사정이라는 것이다

動(동)해드는 火山旅卦(화산여괘) 四爻(사효) 역시 그 宿所(숙소)를 얻고 자신
의 집을 나무에 비유 그를 손질하여 재목감 만들 수 있는 技量(기량) 도끼를 갖
게 되지만 그 마음은 불유쾌한 상이라 하고 있으니 그 배경은 商兌未寧(상태미
령)의 反對(반대) 安節(안절=편안한 마디) 안락한 절약 생활만 아니라 어찌 편
안할 것인가 하는 마디의 의문사를 던지는 말씀이 된다 할 것이다, 무슨 절약하
는 생활일까 하는 의문을 던지는 말씀도 된다 할 것이다 또는 이쪽이 불쾌하다
면 그 배경은 편안한 절약 생활도 된다 할 것이다,


商兌未寧(상태미령)이면 그 動(동)해드는 것을 편안한 절약 생활이 된다는 것이
요, 그 자기 가슴 높이에 머물러 그 자신을 독실하게 드는 것은 그 숙소에 들
고 도끼를 얻어서도 불쾌하게 여기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要(요)는 위치 부적절
한 대 호응은 아마도 제대로 된 집 소이 자기 成長(성장) 力量(역량)을 들어내
는 建設(건설)을 할 수 없다는 의미이리라.

火風鼎卦(화풍정괘)에서 오는 火山旅卦(화산여괘)는 제대로 된 집을 건설 솥
괘 之象(지상)을 가지게 되지만 艮爲山卦(간위산괘)에서 오는 火山旅卦(화산여
괘) 象(상)은 그 쉴곳을 얻고 도끼를 가진 것이 되더라도  山(겹산) 두 몸둥아
리를 內外(내외)體(체)로 건설해야 할 판이니 편치 못하다는 의미가 아닌가 하
는데

독실한 가슴 위치에 머무르니 그 솥 배가 알참만 못하다는 것이리라 자기 자신
을 修身(수신) 脩理(수리) 위치 작은 구실의 입장이라면[자기 마음만을 후덕스
럽게 한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에 나가게 되는 알찬 설계의 집을 지을 수 있겠
는가 이다 그냥 자기 자신의 집을 다듬고 수리할 내기의 역량 技量(기량)이라
는 것이리라


艮卦(간괘) 四爻(사효)의 顚到體(전도체)는 震爲雷卦(진위뢰괘) 三爻(삼효)가
된다 할 것이다 진동치는 것이 점점 소멸되는 입장에 있는지라 깨어나고 깨어
나라 하는 작용에 있다는 것이니 動(동)해드는 입장은 그 배경 巽爲風卦(손위풍
괘) 三爻(삼효)頻巽(빈손) 욕구 충족을 제대로 얻지 못해 뭔가 부족한 대서 오
는 행위, 그 결핍된 사항을 충족 받으려는[충족 해 주려는] 드러난 상태의 행
위 [震(진) 三爻(삼효) 震蘇蘇(진소소) 작용]가 된다 할 것이라 그렇게 깨어나
기를 거듭 하려해서 점점 희미하게 작아지며 소멸되어 가는 것이 아닌가 여겨본


그 背景(배경)인 動(동)해드는 風水渙卦(풍수환괘) 三爻(삼효)를 본다면 자기
몸을 換骨奪胎(환골탈태)하려고 交易(교역) 去來(거래)하는 상이라는 것이고 그
런 활동은 후회 없다 하고 있고 그렇게 자신의 몸을 바꾸려는 행위는 뜻을 겉
에 두고 있어하고 있으며 그 드러난 사정은 雷火豊卦(뇌화풍괘)라 나 낮에도
그 장막을 친 속처럼 어둡기가 작은 불빛 末星(말성)을 보일 정도라 는 것이고
이래 오른 팔을 꺽인 상태고 그 오른팔을 꺽인 상태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소이 이것이 震爲雷卦(진위뢰괘) 三爻(삼효) 震蘇蘇(진소소) 진동 난동치던 것
이 꺼져들고 소멸 돼 들어가는 상태라는 것이니 그 힘 차던 난동이 그 힘을 그
렇게 오른팔이 꺽일 정도로 잃었으니 그 그렇게 암울한 운 속에서 탈출하려고
발버둥치지 않겠는가 이다

그래서 風水渙卦(풍수환괘) 三爻(삼효) 제 몸을 거래해서라도 換骨奪胎(환골탈
태) 밖의 밝은 세상으로 탈출하고 싶은 세상으로 그런 심정 그런 이치라는 것이
니 그 艮爲山卦(간위산괘) 四爻(사효) 顚到體(전도체) 震爲雷卦(진위뢰괘) 三爻
(삼효)는 이래나 저래나 그 암울한 상태를 그리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데 이
러한 顚到體(전도체)를 가진 艮爲山卦(간위산괘) 四爻(사효) 역시 장래의 세상
이나 과거가 그래 장밋빛만 아니라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러므로 잔주 해석에서와 마찬가지로 자기 몸 하나라도 제대로 건사할 줄 아
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리라 자기 자신을 독실하게 한다면 타인이나 사회를 위하
여 독실하게 하는 데 一助(일조)를 보탠다는 것은 아무 준비 없는 자보다 훨씬
나으리라 보는 바, 자기 수련을 게을리 말라는 가르침이 아닌가 여겨본다


交互卦(교호괘)는 初爻(초효) 艮其趾(간기지) 无咎(무구) 利永貞(이영정)이 될
것이라 이러한 艮其趾(간기지)는 未失正也(미실정야) 함이라 하였으니 나쁘지
않는 상이고 그 배경 역시 和兌(화태)로 길함을 말하여 주고 있다 걸음걸이의
독실한 행위는 예의 아닌 바를 밟지 않는다는 것이고

의리 아닌 손쉬운 행위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 그 배경 困于株木(곤우주목)이
라 속사정들이 和兌(화태) 沒入(몰입)으로 執拗(집요)하게 꼬드기고 물고 늘어
져도 그 현혹되거나 개의치 않는다는 것이니 이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꽃가마 타라고 홀려도 타지 않는 것이 天神(천신)의 딸 마귀의 딸 관세음보살
상을 하고 와서 유혹해도 넘어가지 않는다는 뜻이리라


和兌(화태) 困于株木(곤우주목) 소위 즐거움에 몰두하여선 즐겁게 즐기려는 여
인이 애간장을 녹이는 모습이 속사정이라는 것이니 유추컨대 아마도 수운 판
관, 사헌부 감찰 이원수(李元秀) 聖顔(성안)에 홀린 대관령 고개 마루 주막
의 요염한 작부의 교태 은근히 수작하는 것과 같은 내용이 아닌가 여겨본다 그
런데 속사정도 크게 사악하거나 나쁘지 않는 象(상)인지라 다만 관솔 李(이)판
관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어찌 좀 수작해보고자 집념을 보이는 것이 뿐이니라
艮爲山卦(간위산괘) 四爻(사효)의 交互卦(교호괘)는 나쁘지 않다고 보는 바이



* 艮其身(간기신) 无咎(무구), 그 몸통 즉 가슴정도에 머문다 허물없다

* 꾀꼬리는 幽谷(유곡)을 나와 喬木(교목)에 머문다했는데 성현 말씀이 어찌
사람이 미물보다 못한데서야 바른 행동거지라 하겠는가 하였다 지금 此爻(차
효)가 호응은 안되지만 바른 행동거지에 머문다는 것이다 그래서 별탈 없다는
것이다 세주 근기를 잡혀서 생산해낸 기운은 그 대상[주위환경]과 적합하다는
것이다 소이 육충 육합 이라 그 충발하는 상태가 여기선 적당하는 것이리라

動主戌(동주술) 예기 申(신)에다가 근기를 대고 파먹는 辰字(진자) 밝은 꾀꼬
리 혹은 까치가 동주와 동주 사촌이 그 먹이 子性(자성) 寅(인)의 예기 뻗친 것
을 먹고 생산해 낸 酉(유)를 적합으로 두고 있으면서 근기새로 俊氣(준기)를 발
휘해 올려 예기를 뻗친 그 예기 위치가 되는 寅(인)이 곧 세주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번쩍 번쩍한 기운을 먹고 번쩍 번쩍한 기운을 발휘하는 벼슬을 갖은
새의 그 벼슬 위치가 세주가 되었다는 것이니 참으로 官(관)이 빛난다할 것이
다 소이 예능인 화려한 자리에서 주연급의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것이다 寅巳子
未(인사자미) 三刑(삼형)이나 元嗔(원진)이 성립되지 않는 것이 충발 삼합국을
얻고 구제대상 적합을 얻었기 때문에 그래 나쁜 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보
는 바이다 子寅巳未(자인사미)가 감겨 돌면서 戌申午辰(술신오진)을 끌어올려
휘말고 돌 것이니 그 功課(공과)가 커져선 적합이 방대 해진다 하리라


變卦(변괘) 艮爲山卦(간위산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
사)에 이르기를 艮(간)은 그 머문다는 뜻이다 머물음을 그 등지면 그몸을 얻
지 못하며 그뜰에 행한다하여도 그 사람을 보지 못하여 별문제 없으리라 [所以
(소이) 등지고 머물으면 등뒤에서 누군가 무언가를 하면 또는 그 등뒤에 누가
무엇이 어떻게 있는지 되었는지 모름으로 길하다는 것이다 좋은 것이라면 깃겁
겠지만 나쁜 것이라면 근심되기 때문이다

마치 미래를 모르는 거와 같은 게 艮卦(간괘)라 할것이니 所以(소이) 未來(미
래)는 등진 것 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두
개의 산괘가 겹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효상)位置(위치) 正不
正(정부정)을 볼 것 같으면 初(초) 五(오) 上(상)은 바른 위치가 아니고 二
(이) 三(삼) 四(사)는 바른 위치이다

하나의 陽氣(양기)가 양쪽으로 두 개의 陰氣(음기) 相間(상간)에 빠져 있는 모
습인데 이렇게 되면 그 자리는 발라 행동을 바르게 한다 한다하더라도 至毒(지
독)하게 陰(음)한 氣象(기상)안에 갇힌 象(상)이라 움직이나 머무나 어두운 處
地(처지)이긴 마찬가지란 것이니 所以(소이) 耳目(이목)이 어두어지면 손에 쥐
켜 줘도 모른다고 그런 어두운 狀態(상태)에 直面(직면)해 있는 모습인 것이


그런 어두운 상태에 직면해 있으면서 독실하게 머물다 움직였다 해선 활동하는
상이라 이래 그 上位(상위)로 나와 어두움을 冒免(모면)한다는 뜻도 되겠지만
上位(상위)의 있는 陽氣(양기)가 그러한 어둠 속에 들어가 陰(음)한 象(상)가운
데 활동한다해도 말이 된다 하리라

周圍(주위)가 어두우니 자신이 아무리 바른 행동을 한다해도 스스로 어두운행
을 짓는 것은 마찬가지라 할 것인데 소이 한마디로 말해서 도둑질과 같은 것이
다 易書(역서)에서는 耳目(이목)이 없는 것과 같아 物慾(물욕)이 없다 하였는
데 그것은 치우친 해석이요 제 자신은 바른耳目(이목)이 있으면서 지독하게 암
울한 속에 들어가 행동을 짓는 것이니 어찌 陰凶(음흉)하고 엉큼한 속셈을 갖고
있는 자라고 아니 할 것인가 이다

卦爻(괘효) 모두가 호응받지 못하는 그런 상을 그려주고 있다 이런 치우친象
(상) 淨陰卦(정음괘)에서 諸爻(제효)가 呼應(호응)받지 않는 象(상)을 그려주
는 것은 그 作爲(작위) 짓는 狀況(상황)이 누구에게나 호감을 받을만한 狀況(상
황)이 못된다할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산의 象(상)은 우뚝 멈춰 선 것을 말하는 것이니 머물
만한 곳이라던가 머물만한 것 및 때이란 그 머무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고 행동
을 지을만한 것이면 행동을 지어서 움직임과 그 가만히 있음이 그 시기를 잃지
않게 되면 그 목적하는 길이 밝게 빛날 것이라 산처럼 그 머문다함은 그 當爲
性(당위성)이 賦與(부여)된 곳에 머무는 것을 말함일세라 위아래가 서로 對敵
(대적)하여 서로 더불어 아니할세라

[* 六二(육이)와 六五(육오)가 같은 陰氣(음기)로서 서로 밀어내기만 할 뿐이
라 서로呼應(호응)치 않는 것을 뜻한다 ] 이래서 그 몸을 얻지 못하여 그 뜰
에 행한다하여도 그 사람을 보지 아니하여 별문제 없다 함인 것이다 그 뜰에
행한다는 것은 그 面前(면전)에 來往(래왕)한다해도 속셈을 알수 없는 것이
라 그 사람을 보지 못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속내 意中(의중)을 모른다는 것
이니 눈뜨게 하고 코베어 가는 술수를 쓴다 해도 당하게될 것이라는 것이다

아닌척 하면서도 그것인 것 搖東擊西(요동격서)가 이러함에 해당한다 할 것이
니 모두 艮(간)의 상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겹쳐져 있는 山(산)이 艮卦(간괘)의 象(상)이니 君子
(군자)는 이를 관찰하고 실생활에 응용하대 생각을 그 당위성이 부연된곳 그런
위치 정당한 자리에서 나가지 않나니라 소이 邪 (사벽)스런 생각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뜻이니 생각따라 행동을 짓게되므로 군자는 언제나 바른 생각으로 私
心(사심)을 멀리 한다는 것이다 우뚝멈춰선 산처럼 정인 군자의 행동을 짓는
그런 당위성을 내보이지 교활한 作態(작태)를 짓는 小人輩(소인배)가 되지 않는
다 는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四(육사)의 움직임은 사람
의 신체를 육등분하여 아래로부터 위로 오르면서 네 번째 되는 위치 그 몸에 머
물러 있는 모습이니 별탈 없으리라 하였다 [* 참고로 말한다면 初爻(초효)時象
(시상)은 그발 {足(족)} 二爻(이효)時象(시상)은 장딴지 三爻(삼효)時象(시
상)은 그 허리 四爻(사효)時象(시상)은 몸 가운데 정통 가슴 五爻(오효)時象
(시상)은 혀 所以(소이) 입 언저리 上爻(상효)時象(시상)은 그 頭腦(두뇌) 머리
부분 생각을 일으키는 곳 정신이 된다하였다 ]

六四(육사)가 呼應(호응) 爻(효)는 없지만 自己位置(자기위치)가 바르고 近接
(근접)의 九三(구삼)의 바른위치에 있는陽氣(양기)와 죽이 맞음에 그正通(정
통) 가슴에 머무는 것과 같음이라 그렇게 머문다는 것은 무언가 意中(의중)이
맞게된다는 것을 暗示(암시)하는 말이라 할 것이니 그래서 별 허물없다 함인
것이리라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辰午申(진오신) 戌子寅(술자
인) 이다

上位(상위) 寅字官性(인자관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申字(신자) 福性(복
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剋世(응극세)이며 六 卦(육충괘)이다 四位(사
위) 戌字(술자)兄性(형성)이 東(동)해 進頭(진두) 酉字(유자) 福性(복성)을 生
(생)하는 모습이라 이로 因(인)하여 五位(오위) 子字(자자)財性(재성)은 未字
(미자) 兄性(형성) 元嗔(원진)이 接續(접속)되고 上位(상위) 世主(세주)에겐
巳字(사자) 三刑(삼형) 進頭生(진두생)이 接續(접속)된다

戌未(술미)가 입화하여 世主(세주)뿌리 子字(자자)를 먹고 巳字(사자)를 꼬
리로둔 未字(미자)가 世主(세주)를 巳字(사자)로 三刑(삼형) 그氣力(기력)을 앗
아 내어선 자신의 역량을 북돋워선 戌字(술자)와 함께 酉字(유자)를 培養(배양)
하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酉字(유자)가 旺(왕)해 졌는데 酉字(유자)는 世主(세주)의 元嗔(원
진)이다 六 (육충)이 六合(육합)으로 接(접)히는 狀況(상황)이니 그 運勢(운
세) 접히는 狀況(상황)이라 피었던 꽃이 시든 모습이라 할 것이다

오직 福性(복성) 酉字(유자)만 有利(유리)해진 모습이니 福德(복덕)이 늘어지
겠다 하리나 이는 官祿(관록)의 破棄(파기)者(자)요 世主(세주) 元嗔殺(원진살)
이라 그리 좋게 생각할게 아니라 할 것이다 막판 上爻(상효)時象(시상)에 이
것이 靑龍官(청룡관)이라 이래 길할 것이라 사료되는 바라 독실한 머물음이라
이라 하였으니 길할 것이다

元嗔(원진)接續(접속)이 이뤄진다 해도 길하다 함은 辰(진)이 對相(대상) 丑
(축)을 破(파)해치움으로 因(인)해서 亥字(해자)가 酉(유)의 力量(역량)을 앗
아 내리는데 支障(지장)이 없고 子字(자자) 劫財(겁재)의 輔助役割(보조역할)
을 하는게 亥字(해자) 이라 이리되면 官性(관성)의 뿌리가 살아나서 設令(설령)
元嗔(원진) 接續(접속)되어도 그 元嗔(원진)口實(구실)을 못하고 官祿(관록) 口
實(구실)을 하게될 것이라 이래 吉(길)하다 하였으리라 그러나 動主(동주) 四
位(사위)가 좋지않음 임인지라

크게 바랄 것은 못된다 하리나 혹여 對相(대상) 辰字(진자)가 適合(적합)해서
그 나쁜 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意外(의외)의 吉(길)한수도 있으리라 艮
卦(간괘)에선 元亨利貞(원형이정)의 넉자중 한자도 들지않았다 이를 봐도 그正
道(정도)를 뜻하는 原理(원리)에 벗어난 象(상)임을 알 것이다

그래서 우선 산처럼 우뚝하게 멈춰서선 행동을 자제하라는 의미가 있다 행동을
짓다가 보면 그 움직이는 작용이 비리에 연루된다거나 좋게 비춰지는 모습은 아
니되기 때문이다 물론 필자가 도둑이란 생각을 염두에 깔아놓고 차글을 작성해
서 그렇다 할런지는 모르거니와 차괘는 좌위지간 좋은 의미만은 아니니 가만히
머물러서 그 心狀(심상)을 篤實(독실)하게 기르는데는 매우 吉(길)한 象(상)이
라 할 것이다

艮(간)은  (겹)土(토)인데 土(토)는 사람의 몸中(중)에 脾胃(비위)에 該當
(해당)하는데 또 此(차)四位(사위) 움직임이 그 위치에 해당하는 것이라 오래도
록 머물러 있는 脾胃(비위)의 異常(이상)함을 治癒(치유)코자 病院(병원) 문을
두두렸다고 풀어본다 그래선 上爻(상효)時(시) 그 篤實(독실)한 머물름 든든하
게 하는 머물름이 되게 하였다로 보면 어떨까 한다 속인은 풀길  (겹)艮
(간)이라 두머무름은 두집[안채 행랑채]이라 해서 정실과 첩실을 의미한다거나
아님 동강난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하리라

午字(오자)가 亥字(해자)를 업어 드리는 구조는 午字(오자)가 原來(원래) 世主
(세주)의 其力(기력)을 앗는 者(자)인데 이런자가 亥字(해자) 世主(세주)의 짝
을 업어드림에 그 動主(동주)에게 不利(불리)하고 世主(세주)對相(대상) 申字
(신자)가 作害(작해)를 부릴 것이라 여자를 相對(상대)하는 것은 나쁘고 재물
을 구하기는 서쪽남쪽 午字(오자) 食神(식신)이 물어다 주는 酉字(유자)가 쓸만
하다 함이요 亥方(해방)이 또한 要求者(요구자)의 方(방)이라 그 得利(득이)가
있다 하니 지나온바론 결코 그러함이 있었으리라

辰(진)이 卯(묘)를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動主(동주) 到 (도충)破(파)하
는 者(자)가 世主(세주)劫財(겁재)를 업어드리는 構造(구조)이라 劫財(겁재)가
負擔(부담)을 나눠 질형편인데 動主(동주)와 合火(합화)되어 그와 보조를 맞추
려 하니 火性(화성)은 내게 不利(불리)하고 木性(목성)은 내게 有利(유리)하다
하였다

一陽(일양)이  (겹)의 陰(음)한 暗鬱(암울)한 가운데 빠져 위로 올라가려는
모습이 우위를 쳐다보면서 活動(활동)[四位(사위)]하는 形勢(형세)인데 上位(상
위)에 一陽(일양)이 不正(부정)한 자리에 있어 밝게 제구실 빛난다 할수 없는
데 그래서 그 그림자를 드리우니 흡사 큰 갓을썬 것 같이 그림자가 짐에 좋은
하늘 달 밝은 빛을 볼수 없다는 것이리라

飛神(비신)으로 볼 것 같으면 寅(인)은 卯(묘)가 달이 되고 申(신)은 酉(유)가
달이되는 寅(인)과 申(신)이 對稱(대칭)하고 섰는데 戌字(술자)動(동)하여 進頭
(진두) 酉字(유자)를 生(생)함은 對相(대상)의 달이고 辰(진)이 卯字(묘자)를
업어드림은 世主(세주)의 달이라 그런데 辰戌(진술) 구름장이 그相間(상간)에
끼어 도시 아름다운 달을 서로 보지 못하게 하는 象(상)이 된다하리라

所以(소이) 申(신)은 戌(술)을 쓰고 寅(인)은 辰(진)을 씀에 卯酉(묘유)到 
(도충)받아 빛나는 달을 보지 못한다 함인 것이니 卯字(묘자)戌字(술자)合(합)
하고 辰字(진자) 酉字(유자)合(합)하여 適合(적합)을 얻은 구름이 어찌도  
(충)을 받는다고 풀려나갈 소냐? 이다 丑(축)이 子(자)를 물어드리는 構造(구
조)亦是(역시) 吉(길)치못한 말을 하는데

丑(축)이 于先(우선) 世主(세주)退位(퇴위)요 動主(동주) 三刑(삼형)이며 들어
오는 子字(자자) 合(합)丑(축)하여 그힘을 보강해 줄래기요 世主(세주)뿌리가
돠지않고 世主(세주) 沐浴(목욕) 敗地(패지) 役割(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子丑
(자축)方(방)이 물과 뚝이라 모두 내[木火(목화)]겐 不利(불리)한 方位(방위)
가 된다하리라 酉字(유자)가 午字(오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吉(길)하다하였
으니 酉字(유자)는 世主(세주) 元嗔(원진)이나 辰字(진자) 適合(적합)에만 精神
(정신)이 팔려 있을 것이라는 것이요

또 들어오는 午字(오자)가 世主(세주) 食神(식신)으로 午字(오자) 官祿(관록)
을 먹이로 물어드리는 格(격)이라 이래 길하다 하였는데 子孫(자손)의 慶事(경
사)는 의심스런 말씀이니 酉字(유자) 官鬼(관귀)가 妬合(투합)을 만나 빛을 발
한다 할 것이나 이것이 午字(오자)에게 물린 立場(입장)인데 무슨 하다못해 반
장 급장이나 무슨 감투를 써야 할 것인데 그도 아니다면 어찌 吉(길)하기만 하
다하겠는가?



*正人(정인) 君子(군자)의 行色(행색)이 뒤잡히면 그 初發心(초발심) 착한뜻
이 龍頭山(용두산) 머리가 된다는 것이다 용두산 머리는 도둑놈이란 뜻이다
* 山卦(산괘) 四位(사위)가 動主(동주)가 世主(세주) 元嗔(원진)을 生(생)하는
構造(구조) 그러니까 엇비슴 작용을 볼진대 未戌(미술)이 子(자)를 먹고 酉字
(유자)를 生(생)하고 此(차)酉字(유자)는 다음世主(세주) 辰字(진자)에게도 生
(생)을 받는 構造(구조)이다

그런데도 그 몸에 머무는 게 되어 별문제가 없다한 것은 세주에 접속되는 유자
의 꼬리의 꼬리가 세주에게 三刑(삼형)을 맞아 그 기운을 아래로 내리는 것이
되고 酉字(유자)의 꼬리도 역시 進頭剋(진두극)이나 子字(자자)의 元嗔(원진)
을 맞아 그 氣運(기운)을 아래로 내리는 構造(구조)로 되었는지라 결국 酉字(유
자)는 죽은 기운만 받아쥔 헛勢(세)의 世主(세주)에 대한 元嗔(원진) 酉字(유
자)가 된다는 것이리라

前世主(전세주)가 後世主(후세주)를 제압하고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모습이기
도하다 그래서 충발이 접히는 상태가 되어도 별문제가 없다 하였는데

變(변)하면 旅卦(여괘)가 되는지라 좋다할 것은 못되고 卦爻辭(괘효사)에 初位
(초위)만 元亨利貞(원형이정)의 利字(이자) 하나만 있을 뿐이니 그 가리키는 뜻
이 삐뚤어짐을 알만하다 하겠다 陰陽之道(음양지도)에 두집을 만들고 첩실을
두는 것을 어찌 칭찬 받을 일인가? 그세를 뻐기는 일이 아니면 무언가 한쪽이
부족한 결과라 할 것이요 으시대고 뽐내는자 치고 그 권불십년이라 오래가지 못
하였다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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