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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뇌택귀매괘 상효
날짜 : 2006-03-20 (월) 11:22 조회 : 1854


* 326  之歸妹卦(규지귀매괘)
飛神(비신)
巳 戌 動
未 申
酉 午
丑 世



上六(상육)은 女(여)-承筐无實(승광무실)이라 士(사)- 羊无血(규양무혈)이니
无攸利(무유이) 하니라 [本義(본의)]女(여)-承筐无實(승광무실)하며 士(사)- 
羊无血(규양무혈)이니 无攸利(무유이)리라

상육은 여인이 광주리를 이었음에 알찬 것이 없는지라 사내도 羊(양)을 찌름
에 피도 없음이니 이로울 게 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여자가 광주리를 이었음에 알참이 없으며 남자 양을 찌름에 피가
없음이니 이로울 배 없으리라

* 잔주에 하길 上六(상육)이 陰柔(음유)함을써 歸妹(귀매)의 終處(종처)에 거하
고 호응함이 없는지라 婚約(혼약)하고도 마무리짓지 못하는 것인 야인 지라 그
러므로 그 象(상)이 이 같고 占(점)에서는 이로울 바가 없다하는 것이다


象曰上六无實(상왈상육무실)은 承虛筐也(승허광야)-라

상에 말 하대 上六(상육)이 알참이 없다함은 승계한 것이 빈 광주리가 되기 때
문이다

* 傳(전)에 하길 광주리가 無實(무실)하다하는 것은 이는 空筐(공광)이라는 뜻
이다 빈 광주리로 바르게 제사를 올릴수 있겠는가 이다 제상 받드는 행위를 바
르게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함인 것이다 여자가 제사를 승계하는 것을 바르게 못
한다할 것 같으면 이별이고 끊어질 따름이라는 것이니 소이 조상님께 奉祭祀(봉
제사)할 子孫(자손)을 이어주지 못할 냥이면 그 며느리 역할을 제대로 하였다
할 것인가 이래서 그 소박을 맞는다는 의미이리라 이러면 여자 시집가나 제대
로 마무리짓질 못한다 함인 것이다



* 上六(상육)은 여자 광주리를 이었으대 알참도 없고 남자 양을 찔럿으나 피한
방울 없으니 이로울배가 없다 본래의 듯은 여자 광주리를 이었는데 빈 광주리
고 사내는 제천의식에 쓰려고 양을 잡았으나 바짝 야위어선 피 한 방울도 나오
지 않음이니 이로울 것이 없나니라 그 동해드는 것은 고립된 어긋남이다 척척이
긴 흙탕물 오물을 뒤집어쓴 돼지란 넘과 그 귀신 실은 한량의 수레를 본다 활시
위를 당기려다간 고만둔다

그래 봉두남발 우람한 사내 나를 해하려는 도둑인줄 알았더니만 그 집쩍 거리
는 것을 보니 혼사를 구하는 사내라 여자 앙칼지게 처음 저항한 것이 시위를 당
기었던 것인데 자기를 좋아하는 것인 줄 알고 고만뒀다 운우의 정사놀이 비가
내리니 모든 의구심이 말끔히 씻겨나가 버리었다 이렇게 動(동)해드는 괘가 좋
으니 그리로 기운이 모두 쏠린 상태라 이쪽은 그야말로 빈 쭉정이가 동작하는
상이라는 것이리라


소위 좋은 것이 自己誇示(자기과시)를 염원하니 그것을 돋보일만한 事案(사안)
이 적응되어선 동작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니 아주 이쪽동작은 그야말로 볼품 없
는 상태 그 기량 역량이라고 찾아 볼래야 찾을 수 없는 빈털터리 껍데기가 아닌
가 하여보는 것이다

배경은 漸上爻(점상효)로서 둥지에서 기러기가 높이하늘로 날아간 상 水山蹇
(수산건)괘를 이루는 상황 그 기러기깃털 천자가 진중에서 군대를 고무시키는
데 사용하는 깃발장식으로나 쓸 그런 호화로운 것이지만 일단 賤薄(천박)하게
마구 내 둘른다면 그야말로 볼품 없는 사항이란 것이고 그렇게 戀情(연정)을 따
르듯 날아간다면 남은 빈 둥지는 悲哀(비애)를 느껴선 원한과 저주가 서린다는
것이고

이러한 빈 둥지는 장차 다른 넘을 오게 하는 덫 함정이 되는 전법을 구사하는
그런 역할을 하게된다고 지금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빈 둥지 드러난 상은 고립
된 아름다운 꽃이 핀 상  上爻(규상효)로되어진 모습이고 기러기 둥지를 떠난
漸上爻(점상효)는 그 소이 이런 것이 사라진 것이라 빈 둥지 빈 광주리라는 것
이고 그 사내 야윈 羊(양)을 잡는 것 같아선 그 속에 피 한방울도 남아 있지 않
는 그런 상태가 드러난 상이 된다고 여기선 역설해주고 있다할 것이다


象辭(상사)에 말하길 上六(상육)이 알참이 없다는 것은 承繼(승계)한 것이 빈
광주리라는 뜻이다 이래 말을 하고 있다 여기선 그 광주리 筐字(광자=비녀광=
{寢牀}침상 광)를 보자 대죽 아래 디긋자 엎어진 속에 임금 왕자가 들은 것인
데 소이 이렇게 성장하는 왕자 천하 할 것이 들어야할 것인데 이것이 지금 비었
다는 것이다
소이 여인의 몸집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상태 그 生育之功(생육지공)을 이
룰 수 없는 그런 상태의 몸이 아닌가 여겨 보기도 한다할 것이리라



그전도체는 풍산점 초효로써 그 물씨 門戶(문호)에 시집가려는 기러기 새끼라
하는 넘 이고 그배경은 歸妹(귀매)初爻(초효)로써 그 從妾(종첩)이 되어선 시
집가는 象(상)이고[기럭 어멈이 앞장서고 기러기 병아리가 졸졸들 따라가는 것
을 종첩 되어 따라간다 하는 것일 수도 있으리라]

動(동)해드는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는 집사람이란 念願(염원)象(상)이고 그
래서 기러기가 집 사람이 되어가는 동작이 일어나고 그 家人(가인)背景(배경)
은 解卦(해괘)라 바로 물씨 문호가 그 家人(가인)속에 들어선 집사람 오기를 염
원하는 그런 내용리라서 그렇게 기러기들이 움직였다는 것이다



歸妹(귀매)上爻(상효)의 交互(교호)는 澤雷隨卦(택뢰수괘)上爻(상효)가 될터
그 배경은 山風蠱卦(산풍고괘) 上爻(상효)가 될 것이라 文王(문왕)이 岐山(기
산)에 제사 지내기 위해 그 祭物(제물)로 捕虜(포로)화된 제물이라는 것이요
그 배경은 더는 王事(왕사)를 추종치 않고 자기 위상을 고상하게 하게 여겨선
자기덕을 펼치려하는 상이 背景卦(배경괘)라는 것이요

그러니깐 그 포로화 되어 얽힌 제물이된 것이 더는 挑戰(도전)할 능력을 잃은
것이로서 이제 자기 그 알찬 결실을 祭物(제물)로 받치게끔 하여선 神(신)들이
있는 제상에 올려선 헌신함으로 인해서 그 가치 효용을 극대화를 살린다는 것이
리라 그 이렇게 不事王侯(불사왕후)하고 高尙其事(고상기사)는 그 자기 位相(위
상)을 높은체 하여선 그 희생물로 들이댄 모습이라는 것인데

動(동)해드는 念願(염원)象(상) 无妄(무망)은 죽음에 임박해 가면서 까지 그
애착 행위를 한다는 것은 재앙이 생기게된다고 하였는지라 이렇게 죽음에 임박
한 막다른 상황은 결국 자기죽음을 제물로 받치게 할 祭祀(제사)행위를 동작 키
는 부르는 행위가 된다는 것이고

그 배경 地風升卦(지풍승괘) 上爻(상효)는 그 祭祀(제사)香氣(향기) 식어지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라 그 자연 다시 祭祀(제사)香氣(향기)를 일으키는 그 돋구
는 염원행위가 된다는 것이라 그래서 祭祀(제사)香氣(향기) 내는 祭祀(제사)를
부추겨 동작시키게끔 한다는 것이리라



* 女承筐无實(여승광무실) 士 羊无血(사규양무혈) 无攸利(무유리) , 여자는
빈 광주리를 이었고 사내는 양을 잡는다고 찔러 봤자 피 한 방울 나오지 않는
다 이로울바 없다 세주 원진근이 그 사촌 동기의 기운을 당겨받는 모습인데 일
편으론 원진생 받아 내리고 일편으론 서방 구설먹이로 되어선 그 午字(오자) 世
根(세근)을 어둡게하는 모습이다
* 원진 맞아 내리는 기운을 식솔을 둔 세주가 근기를 대고 먹으려 하니 아무
양분도 없고 빈 쭉정이와 같다는 것이다,이미 원진 근기를 둔 것이 잘못된 것
이다


* 變卦(변괘)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
辭(괘효사)에 이르기를 歸妹(귀매)는 치면 나쁘니 마땅할바 없나니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못즐거움 소녀를 상징하는 兌卦(태괘)가 內卦(내
괘)하고 震動(진동)함 龍(룡) 長男(장남)을 상징하는 震卦(진괘)가 外卦(외괘)
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卦象(괘상)解釋(해석)은 225 構造(구조)
를 參照(참조)하라 ]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歸妹(귀매)는 누이가 시집간다는 의미로서 하늘땅의
큰 의로움이니 하늘땅이 사귀지 않으면 만물이 생길수 없도 따라서 흥왕해질수
도 없다 누이가 시집간다는 것은 사람의 시작과 마무리라 깃거움으로서 움직
이는 것이니

징벌하면 나쁘다는 것은 위치[ 卦(괘)의 중심을 잡는 五位(오위)나 二位(이
위)의 위치 ]가 정당치 않다[六五(육오)九二(구이) 자리가 바꾸어진 모습임]는
것이요 마땅할바 없다는 것은 六五(육오) 女王(여왕)이 呼應(호응)하는 짝
을 두고 있으면서도 또 九四(구사)와 죽이 近接(근접)에서 맞는다는 것은 이것
이 온전한 여인이 아니란 의미이다 ]

그러니까 삼각관계에 있는 자들이 모두 부정한 자리에 있어 옳은 행위를 짓는
게 아니란 것이다 귀매는 달래어야지, 살지 못하고 가는 것이 되는 지라 촉노
시켜 대어 들다가는 이왕이 내가 못살바에얀 하고 앙칼지게 할퀴어 갖곤 간다
는 운세이라 그래서 못갖고 가게 촉노 시키고 징벌 즉 단도리만 할려 들게 아니
라 어느 정도 제가 살림 차려갖곤 가게하는 게 적당하다 하리니 덜려나가는 것
을 너무 애닲퍼할 게 아니란 것이다

마음을 이렇게 두면 그 덜린다해도 속이 편할 래기란 것이다 그러니까 운작용
을 알고 대처하는 자는 그 자세가 수용태세를 갖을수 있으니 여유롭고 그 상처
입음을 드넓힌 큰 그릇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큰 그릇이 된 것으로 여긴다는 것
이다 歸妹(귀매)는 겉 上(상)의 位置(위치)와 初(초)의 위치 未熟(미숙)한 면
만 바르어 그럴싸하게 사람에 脫(탈)을 쓴 모습이요 실상 속내용은 모다 비뜰
어진 心狀(심상)과 그 作用(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初四(초사)는 不呼應(불호응)이고 二五(이오)는 呼應(호응)이나 位置(위치)
가 顚倒(전도)되어 呼應(호응)이고 三上(삼상) 亦是(역시) 不呼應(불호응)이라
이래보면 모두 뒤틀려진 心事(심사)를 알만하다 하겠다 象辭(상사)에 이르기
를 못위에 우레가 침이 歸妹(귀매)이니 군자는 이를 관찰하고 응용하대 마
무리점을 길게[永]하여 그 폐단을 알게 하였 나니라 하였다

선뜻 결말이 나야지만 좋아지는 것일 진데 질질 끈다면 그 폐단이라는 것이
니, 소이 노처녀 얼른 시집 못가는 폐단과 홀아비 과부 독신 생활 오래도록 하
는 폐단 이런 것 에서 좋게 매듭짓지 못하는 데서 오는 부정적이고 불합리한 모
습이 두각을 드러냄을 가리킨다 하리라, 孤掌難鳴(고장난명)이라, 이렇게 제대
로 되어야 할것이 제대로 되지 못하는 데서오는 폐단을 말하는 것이니 다른 사
항도 이에 비기어 유추해서 관찰해 본다는 것이다

누이가 시집간다는 것은 무언가 덜려나간다는 것인데 남성적인 陽(양)그른 행위
가 못되고 여성적인 陰(음)그른 행위가 된다 할 것이니 그 爻象(효상)位置(위
치) 定(정)해진 것을 본다면 모다 바른 것을 얻었다 볼 수 없고 어긋나고 뒤틀
리고 비뚤어진 이런 작용을 하고 있음인 것이라 歸妹之事(귀매지사) 그렇게 환
영할게 없다 하리라 소이 시집가는데 노자 패물 값으로 할퀴어 가기가 십상인
게 歸妹(귀매)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六(상육)의 움직임은 處子
(처자) 시집가나 그 祠堂(사당)에 받칠 제물도 없는 빈 광주리를 승계하여 갖
고 가고 남자는 그러한 여인을 맞이하여 祠堂(사당)에 祭(제)지내려고 羊(양)
을 잡았으나 양이 얼마나 야위었으면 피 한 방울도 않 나온다 利(이)로울 배
없나니라 하였다

上六(상육)이 正位(정위)에 있으나 너무높아 失權(실권)한 位置(위치)인데다 呼
應(호응)하는 爻(효)도 없는지라 그 象(상)이 그렇다는 것이다 六三(육삼)이 呼
應(호응)하는 爻(효)도 아니지만 近接(근접)九二(구이)와 九四(구사)에 친근
이 지내며 죽이 맞는지라 上六(상육)을 보고 一末(일말)에 同情(동정)도 없다
는 것이다 그래서 아주 上六(상육)이 빈털터리 象(상)이라는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巳卯丑(사묘축) 午申戌(오신
술) 이다
上位(상위) 戌字(술자)文性(문성)이 動(동)함으로 因(인)해서 巳字(사자)元嗔
(원진)의 回頭生(회두생)을 받고 이통에 五位(오위)申字(신자)兄性(형성)은 未
字(미자) 回頭生(회두생)을 받고 四位(사위) 官性(관성)은 進頭(진두) 剋(극)
酉字(유자) 兄性(형성)하고 있다

飛神(비신) 선 모습이 325나 같으나 오는 宮(궁)이 다름으로 그 六親(육친)이
다르고 또한 世主(세주) 位(위)도 다르다 丑字(축자)文性(문성)이 三位(삼위)
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戌字(술자) 文性(문성) 劫財(겁재)가 應對(응대)하
고 있어 世應(세응) 比化(비화)이요 세겹 元嗔(원진)卦(괘)이다 上位(상위)
戌字(술자) 三刑(삼형)이 動(동)하였으니 그 利權(이권) 다툼으로 인하여 형벌
을 받을가 문제로다 近接(근접) 生助者(생조자) 午字(오자)가 元嗔(원진)인
데 此(차)元嗔(원진)爻(효)가 洩氣者(설기자)를 물고 있으니 도움받겠다 하다
가 되려 미끼에 걸린 고기가 될가 두렵다


* 그 비신 엇비슴 작용을 볼 것 같으면 세주 생조자 巳字(사자)가 上位動(상위
동)으로 말미암아 元嗔(원진)을 만나서 그 원진에게 역량을 앗기우는 상태가 되
어 있는 것이다 세주 생조자 巳(사)의 역량을 세주 比肩(비견)劫財(겁재) 戌
未(술미)가 앗고 그 戌未(술미)의 力量(역량)을 申酉(신유)가 앗음에 그 申酉
(신유)가 앗는 것을 못앗게 하기 위하여 世主(세주)元嗔(원진) 午字(오자)가 申
酉(신유)를 抑制(억제)하는 지라 소이 세주 비견겁재가 그 역량을 앗기우지 않
게끔 되어 있다는 것이니 세주에게 유리한 상황이 아니란 것이다

世主(세주) 元嗔(원진) 午字(오자)가 申酉(신유)를 누름에 申酉(신유)가 戌未
(술미)의 力量(역량)을 앗다간 그리 못하고 되려 水氣(수기)를 뱉어 놔야할 처
지라는 것이다 그러한 수기는 도리혀 世主劫財比肩(세주겁재비견) 前(전)에 먹
이를 만들어 놓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요 세주에겐 하등에 이속을 줄사항이 아니
란 것이다 세주원진이 세주에겐 원진 혐오스러움만 떠맡으라 하곤 그런 것만 내
려 밀 것이란 것이니

그런 것은 소이 세주가 하기 싫어하는 일거리 거추장스런 것 세주가 그 힘을
消盡(소진)시켜야 하는 것이거나 아니면 그 원진의 根基(근기) 木氣(목기)를
抑制(억제)하는 金氣(금기)의 위치에 일을 除去(제거)해 줄대를 바라는 것인
데 그러한 일은 모두 세주를 土生金(토생금)으로 氣運(기운)을 앗어낼 그러한
일거리란 것이요 아님 午字(오자)에게 직접적인 害(해)를 加(가)하는 水氣(수
기)를 그리 못하게끔 土氣(토기)로 메말려 달라던지 그러한 어지러운 일거리만
분담해 달라할 것이라는 것이다

소이 그러한 혐오스런 것만 생하여 자기에게 줄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 세주 덕
될게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도움을 줄가나 하고 羊(양)을 잡아 봤으나 그 덕되
는 피 한 방울 없다는 것이요 여인을 얻어 봤으나 조상님께 흠향해 드릴 禮物
(예물)하나 갖고 있지 않은 헐어 빠지고 지저분한 일거리만 담긴 그런 광주리
를 이은 여자였다는 것이다 그러한 여자가 또한 어찌 자식내는 옳게한다 할 것
인가 이다

도사려 있던 세겹 원진이 上爻動(상효동)으로 인하여 풀렸는데도 그 써먹을수
있는 事項(사항)으로 풀린 것이 아니라 初上(초상) 兩邊(양변)으로 長生(장생)
머리를 두어 정신없고 경황없는 모습의 金三合局(금삼합국)을 지어 오히려 세주
의 其力(기력)을 損喪(손상) 土生金(토생금)으로 損喪(손상) 앗는 그러한 구조
로 되었다는 것이요 그러한 金氣(금기)의 亂動(난동)을 받아 줘야할 墓庫(묘
고) 그릇으로 化(화)해 있을 처지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입장의 세주이니
세주 좋을리 없다 하리라
對相(대상) 三刑(삼형)이 動(동)한 것은 세주를 利權(이권) 競爭(경쟁)하여 刑
(형)을 加(가)하겠다는 것인데 어찌 좋을 때를 바라겠는가 이다


* 巳字(사자)를 근기로둔 세주 비견겁재들이 게워논 것을 세주원진이 자기를 이
끌어주는 역마와 그 역마 사촌이라 하고 파먹어선 세주에게 원진으로 게워 놓으
면 세주에게 根氣(근기) 卯字(묘자) 뿌리를 박은 巳字(사자)가 그 영양분을 모
다 빨아먹는 그림을 그려준다 할 것이다 결국은 뭔가 비견 겁재의 근기에게로
영양가가 돌아간다는 것 아닌가 ? 소이 상위동작은 비견겁재의 그 근기 工作(공
작)이라는 것이다


* 巳字(사자)動(동)하여 寅字(인자) 불러드리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寅字(인
자)가 直接的(직접적)으로 世(세)를剋(극)하기도 하지만 巳字(사자) 生助者(생
조자)를 三刑(삼형)生(생)함이라 財物(재물)과 사람이 모두 損傷(손상)을 입는
다 하였고 그래선 成事(성사)를 하기 어렵다 하였다

*내괘 비신을 본다면 巳卯丑(사묘축)인데 세주 丑字(축자)에 대한 巳字(사자)
가 根氣(근기) 역할을 할만한 자인데도 도리혀 巳字(사자)가 자신의 근기 卯字
(묘자)를 세주에다가 데고 파먹는 지라 이래 좋은 상황이 아닌데 외괘 午申戌
(오신술)중 上位(상위) 戌字(술자) 世主(세주)三刑(삼형)이 동작하여서는 그 巳
字(사자)의 원진을 맞는지라 이래 하나도 덕봐주는 사항이 못된다는 것이다

戌字(술자)가 三刑(삼형)이기도 하지만 세주 劫財(겁재)요 比化者(비화자)이
라 능히 세주가 어려울 때 부담을 같이 져 줄만한 도움을 줄자인데 이제 그 세
주 근기 될만한 자에게 도리혀 元嗔殺(원진살)生(생)을 받고 있는지라 세주에
게 하나도 보탬을 줄 그러한 여력을 채워갖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소이 巳字(사자)가 火生土(화생토)로 세주를 생조 봉죽해 줘야할 그런 오행성
으로서 內助者(내조자)나 협조자가 되어 주어야할 것인데 그렇치 못한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세주 丑(축)이 근접 四位(사위)에 午字(오자) 원진
을 두고 있음이라 본래도 좋지 않은 事項(사항)인데 차원진의 먹이랍시고 巳字
(사자)가 變性形(변성형)해 내리는 申酉(신유)의 먹이를 먹어서는 세주 丑字(축
자)에게 혐오감을 갖으면서 전달하여 봤자 말짱 좋은 것은 없고 모두 허접 쓰레
기 같은 것이요 쓸 것은 피한방울도 없고 빈광주리에 서는 나올 것도 없다는
것이다

외괘로 震卦(진괘)가 되어서 그 막효가 동한 것이라 羊(양)의 뿔따귀 형상을
짓는데 그래서 그 양을 잡아서 제사를 드리려 한다는 것일 것이요 빈 광주리라
는 것은 원래 五位(오위)에 양효가 되면 근접에서 죽을 맞추는 것이 있게 되어
서 찬 광주리가 될 것이지만 근접 五位(오위) 조차도 역시 陰爻(음효)인지라
이래 아주 빈 광주리가 되는 것이다 萃卦(췌괘)의 해석과 鼎卦(정괘)의 해석
을 참고하면 찬 광주리와 빈 광주리의 그 이해가 간다하리라


섣달괘 이면 유년변괘가 損卦(손괘) 될 것이니 이위 卯(묘)가 움직여 寅字(인
자)가 되는 構造(구조)는 于先(우선) 近接(근접) 牽制(견제)하던 자가 움직였으
니 좋을리 없다 그러나 退却(퇴각)하는 形勢(형세)이니 일말 좋은 면도 있다 卯
字(묘자)가 움직였으니 필경 세주를 축[덜음]을 내어선 巳字(사자)에게 洩氣(설
기)當(당)하고 對相(대상)暗合(암합)當(당)하고 動主(동주)와 合火(합화)이라
이리되면 世主(세주)에겐 德(덕)이된다 하리라


삼위 丑(축)이 辰字(진자)로 進身(진신)되는 構造(구조)는 世主(세주) 힘을 얻
는 象(상)이니 分明(분명)動主(동주)를 沖破(충파)三刑(삼형)을 밀어내게 될것
이라 吉(길)하다하였고 초위 巳字(사자) 동작하여 寅字(인자) 三刑生(삼형생)
을 받는 구조는 巳字(사자)가 세주 근기 될만한 자인데 그뿌리를 세주에게 박
고 파먹으면서 動(동)한다는 것은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朱雀(주작)暗動(암동)이라 하여 구설이라 하고 [*淨陰(정음) 兌丁巳丑(태정사
축)이니 初位(초위)에 朱雀(주작)이 떨어진다 할 수도 있겠지만 대상 午字(오
자)가 원래 주작이라 이래 초위 巳字(사자)의 그 比化(비화) 劫財(겁재)가 따
라 암동 하는지라 그래서 세주 곁에 역시 午字(오자)가 온다 그래되면 이것이
세주가 겹으로 원진 뿌리를 둔것이나 마찬가지인 지라 구설 정도는 가볍고 손
재하고 사람 떠나고 매사불성이라 하였는데 처음에는 그 근기될만한 巳字(사자)
가 動(동)하였는 지라 喜憂(희우)相伴(상반)이 되었다간 나중은 아주 나쁘게 된
다는 것이다


유월달 괘이면 유년 변괘가 泰(태)가 될것이니 辰(진)이 丑(축)으로 化(화)하
는 構造(구조)는 辰(진) 動(동)하는 것은 酉字(유자)를 適合(적합)하고자 함이
니 이것은 劫財(겁재)運(운)이 福性(복성)爻(효)를 貪(탐)내는 것이요 그렇치
않다면 動主(동주) 戌字(술자)三刑(삼형)을 沖破(충파)시키고 近接(근접) 洩氣
者(설기자)를 適合(적합)시켜 世主(세주)를 도우게 될것이라 날로 千金(천금)
이 이른다 하였다

寅(인)이卯(묘)자로 化(화)하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世主(세주)완 直剋(직극)
이지만 火三合局(화삼합국)의 長生(장생)머리요 또 動主(동주)와 合火(합화)될
것이라 世主(세주)를 生助(생조)하게 될 것이니 亦是(역시) 날로 千金(천금)을
이룬다 하였다 子(자)가 丑(축)을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合(합)이 世主(세
주)同性(동성)을 물어드리는 格(격)이라 女人(여인)宮(궁)이 動(동)한 것이니
남에 짝을 취하려다간 되려 내게 망신을 당할수요 시비구설 身上(신상)이 모두
害(해)롭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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