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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풍택중부괘 와 그 효사 설명
날짜 : 2006-04-02 (일) 05:37 조회 : 3530


中孚(중부)는 豚魚(돈어)-면 길하니 利涉大川(이섭대천)하고 利貞(이정)하니라
가운데에 사로잡히는 것은 그 성실성이 있어 보여야함으로 그 믿게 하는 것이
미물인 돼지나 물고기 한테 까지 이르도록 한다면 길하니 큰 내를 건너듯 어려
움을 극복하는 것이 이롭고 바른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이롭 나니라

사로잡힌다 포로 된다는 것은 믿음을 주기 때문에 그래되는 것이라 이래서 포
로 된다는 것은 그 신용이라 한다 소이 진실 된 믿음이라 한다 괘 생긴 것 보
면 두 개의 陰爻(음효)가 안에 있고 네 개의 陽爻(양효)가 겉에 있고 二爻(이
효)나 五爻(오효)의 陽爻(양효)가 다들 그 중간을 얻어선 하나의 괘로써 말하
여 간다면 가운데가 빈 것이고

두 개의 몸으로 말한다면 가운데가 찬 것이 된다 다들 진실 된 모습 포로에게
믿음을 주는 象(상)이 된다 또 아래에서 즐거워함으로써 위로 호응 하려하고 위
가 자세를 낮춰 巽順(손순) 함으로써 아래를 순종하게 하니 역시 진실한 뜻이
되는 것이다

돼지와 물고기는 지혜가 없는 미물 종류다 또 나무가 못 위에 있다 겉은 알차
고 속은 비었다 모두가 다 배와 배를 젓는 노의 象(상)이다 지극히 진실 되면
돼지와 물 고기 까지 감동한다 험난함을 건너서 가히 그 바른 자세를 잃어버리
지 않는지라 그러므로 占(점)하는 것이 잘 豚魚(돈어)에게 까지 믿음을 주어 호
응 받는 것이라면 길해서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극복한다 또 필히 정절을 고
수해 서만이 이롭다한다


彖曰中孚(단왈중부)는 柔在內而剛得中(유재내이강득중) 할 세니
단에 말 하대 중심이 진실 되다 그래서 중심에 사로잡힌다하는 것은 부드러움
이 안에 있고 剛(강)한 爻氣(효기)가 二爻(이효)나 五爻(오효)의 가운데를 얻
은 것 임 일세니

* 傳(전)에 하길 두 개의 부드러운 陰爻(음효)가 四爻(사효)三爻(삼효)로써 안
에 있어 이래 중간이 허전하여선 성실된 상을 보인다 소이 중심이 허전하다는
것은 그 陽氣(양기)가 들어찰 자리를 비워둔 상태로 말하자면 그 함정 덫 처럼
그렇게 생겨 있는지라 이래서 거기 빠져 사로잡히지 않겠느냐 이다

그리되면 그걸 믿어서 사로잡힌 현황이 된 것이니 그 성실성 있음으로 빠져드
는 것인데 그래서 성실하다 아니할 수 없다는 것이다 두 개의 강한 爻氣(효기)
가 上下(상하) 兩(양) 體(체)의 中間(중간)을 얻었다 이것은 가운데가 알 차여
있는 상태로 그건 그것대로 捕虜(포로)되어 있는 象(상)인지라 이래서 진실 된
모습이라는 것이다 괘생긴 것이 소이 중간에 포로 된 현황이라는 것이다 ,

說而巽(설이손)할세 孚(부)-乃化邦也(내화방야)-니라
말씀하여 즐거웁게 벗기 움 일세 이래해서는 巽順(손순)할세 포로성 있는 진실
성 이래서 전 나라를 그러한 믿음으로써 감화 시키니라

* 卦體(괘체)와 卦德(괘덕)으로써 卦名義(괘명의)를 해석함이다


豚魚吉(돈어길)은 信及豚魚也(신급돈어야)-오
豚魚(돈어)에게 조차 길하다함은 신용이 돼지와 물 고기 에게 조차 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 傳(전)에 하길 믿음이 돼지와 물 고기 에게 까지 영향을 잘 미치게 한다는 것
은 신용 길이 지극하게된 것을 가리킴이다 이러한 원인으로 길하다함인 것이다

利涉大川(이섭대천)은 乘木(승목)고 舟虛也(주허야)-오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이롭다함은 나무를 타고 빈배가 되어진 상
황이요

* 괘 생긴 상으로써 말씀함인 것이다

中孚(중부)코 以利貞(이이정)이면 乃應乎天也(내응호천야)- 리라
중심이 진실 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이롭다하는 것을 사용하게되면 이
래해서 하늘에 호응 받는 것이니라
*신용하여 바르다면 하늘에 감응을 받는다는 것이니 지성이면 감천이라 하는 뜻
이리라

象曰澤上有風(상왈택상유풍)이 中孚(중부)-니 君子(군자)-以(이)하야 議獄(의
옥)하며 緩死(완사) 하나니라

상에 말 하대 못 위에 바람이 있는 것이 가운데가 진실 된 상태이니 군자는 이
를 관찰 응용하여서 사람가두는 獄事(옥사)를 議論(의론)하며 그 죽음을 더디
게 [느슨하게] 하나니라 .소 이 인간의 존엄성 생명은 귀중한 것이라는 의미이
리라


바람은 감동하고 물은 받는 것이 가운데 포로되는 상이다 所以(소이) 바람은
하늘에 비유되고 물은 세상 사희 세파에 비교된다 하리라, 獄事(옥사)를 거론
하고 죽음을 더디게 하는 것이 중간을 진실 되게 한다는 뜻이다 또는 포로가
중심에 있다는 뜻이다 사로잡힌다는 것은 믿음에 빠진 허물이 생겨 있다는 것이
리라 그래되면 허물을 다스리지 않을 수 없는 법 이래 죄인 취급이 되어선 治罪
(치죄)를 받게되는 성향이 생긴다는 것이리라

소이 사람이 덫을 설치하여선 물고기나 미련한 짐승 돼지 등을 捕虜(포로)化
(화)하대 그 輕重(경중)을 논해서 죽이고 살리고 放免(방면)하고 獄(옥)살이를
시키듯이 한다는 것이라 사람이 먹어 재키는 것은 그 허물된 죄가 危重(위중)
하다는 것이라 바로 너무 지독하게 잘 살이 오른 것은 그만큼 허물을 살찌운
것이라 그 허물 되는 죄가 危重(위중)할 것이라 이래 잡아 먹힌다는 것이라 그
런 것은 소이 죽음이 되고 나머지는 그 죽음을 느슨하게 하는 모습이 된다 할
것이다

瓦(와) 작용이 절괘에서와 마찬가지로 山雷 卦(산뢰이괘) 뺨형 出入門(출입문)
을 세운 상태인데 節卦(절괘)에선 出入(출입)을 節度(절도) 있게 하라는 의미이
고 ,中孚卦(중부괘)에선 그 진실 된 처신의 출입을 하라는 그런 의미이다
사람이 드고 남에 진실성 없는 처신을 신용을 잃게될 것이라 그런 자는 출입하
여 내왕한다해도 누가 써주지도 않하고 가까이 하고자도 않는다 할 것이라 아
무리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을 망정 접근 금지케 한다면 어떻게 수작을 부릴 기
회조차 얻지 못한다 할 것이다


初九(초구)는 虞(우)하면 吉(길)하니 有他(유타)-면 不燕(불연) 하리라
초구는 넉넉한 자세를 가지면 길하니[ 법도로 하면 길하니] 달리 생각을 가지
면 [다른데 뜻을 두면] 그렇치 못해 즐겁지 못하리라
이것을 그 비유하는 해석으로 그 澤虞(택우)라하는 새는 氣候(기후)를 대처하
는 방안에 대해 능력을 가져선 여유가 있어선 길하거니와 다른 것이라면 소위
강남에서 온 제비라면 그렇지 못하다고 유추 해석하는 것이다

中孚(중부)의 初入(초입)을 당도하여선 위로 六四(육사)爻氣(효기)에 호응하여
선 잘 바르게 믿을 것을 헤아린다 法度(법도)를 한다 그렇게 해서 신용하는 것
이라면 길하다한다 다시 딴 듯이 있다면 그렇게되면 처음 신용하는 것을 不信
(불신)하는 행위가 되는지라 그 소이 법도한다고 바르게 헤아렸던 바를 잃게되
어선 그 편안한 바를 얻지 못할 것이라 占(점)하는 자에게 이러한 점을 경계
시키는 말씀이다

象曰初九虞吉(상왈초구우길)은 志未變也(지미변야) -일세라
상에 말하대 초구의 헤아리는 대처 능력 길하다함은 뜻을 아직 변형하지 않는
다 하는 것임일세라

* 傳(전)에 하길 신용의 시작을 당도하여 뜻의 존재하는 바 있음을 법도로 헤아
림 두지 않고서 신용하다 할만한 것이라면 그 바른 것을 얻은 것 이래서 길하
다함이다 대저 그 먹은 생각 뜻을 아직 변동함 두지 않았다 함은 먹은 생각이
쫓는바가 생긴다면 이는 변동하는 것이 된다 그 바름의 존재를 얻지 못한 것
을 法度(법도)한 것이 된다 初爻(초효)는 信用(신용)하는 것의 길을 찾는 방
안 대처방안 방책을 말하는 것이리라

강남제비는 꽃을 보고 동작하게 되고, 배경 小過(소과) 갑자기 나는 새는 어떻
게 손 쓸새도 없이 得達(득달)하여 오르려는 모습인지라 일단 칼을 뽑아들으
면 베지 않고는 칼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처럼 그런 작용을 일으키는지라 복보
다 화근이 더 심하다는 것이리니
또 中孚(중부)初爻(초효) 제비가 小過(소과) 갑자기 나르는 昆蟲(곤충)形(형)
낚아채는 모습인 것이다

動(동)해드는 風水渙卦(풍수환괘)初爻(초효) 用拯(용증) 馬壯吉(마장길) 그 배
경 雷火豊卦(뇌화풍괘)初爻(초효)그 배우자를 만나보려고 같은 旬(순)이지만
그 꽃이 아주 풍요롭게 활짝 핀 모습인 것이다 ,봄 동산에 벌 나비가 나르는 모
습을 제비가 채어가선 그 자식 먹여 살리는 먹이로 쓴다고도 한다


九二(구이)는 鳴鶴(명학)이 在陰(재음) 이어늘 其子(기자)-和之(화지)로다 我
有好爵(아유호작)하야 吾與爾靡之(오여이미지)하노라

구이는 우는 학이 그늘에 있거늘 그 새끼들 화락 하게 보이 도다 나에게 좋
은 술잔을 두었으니 내 너와 더불어 아름다움을 吟味(음미)하여 볼가 하노라

* 잔주에 하길 九二(구이)가 가운데 성실하고 九五(구오)가 역시 가운데 성실
한 모습으로써 호응하는 지라 그러므로 우는 학이 그늘에 있어선 자식들의 화
답함을 받는 象(상)이 된다 나의 찬 술잔을 갖고선 너와 더불어 함께 아름다
워 여기는 象(상)에서 학이 그늘에 있다함은 陽爻(양효)九(구)가 二爻(이효) 陰
地(음지)에 있다는 것을 가리킴이고 ,

좋은 벼슬은 좋은 爵位(작위) 그러니깐 좋은 술잔을 대할만한 위치 는 가운데
중심을 얻은 것을 가리킴이고, 靡字(미자)는  字(미자)와 같은 의미인데 소
이 술잔을 기울 긴다 같이 기울 긴다 이런 것은 서로가 얽어 멘다 소이 정다
운 표현을 말함인 것으로서 그 情景(정경)이 아름다움을 의미한다 덕성스런 사
람을 좋아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서로들 잔을 기울기를 좋아한다 비록 나는
고독한 바를 가졌어도 저 쪽 역시 戀情(연정)에 얽메이는 것을 가리킴이다


象曰其子和之(상왈기자화지)는 中心願也(중심원야)-라
상에 말 하대 그 자식들이 화답한다함은 중심이 '성실성의표현' 원하는 것임
이 나니라

* 傳(전)에 하길 중심이 원한다하는 것은 진실 된 뜻 소원함을 가리킴이다 그러
므로 서로 소통되어선 호응하게되는 것이다 對酌(대작)을 할 정도라면 마음을
서로 열어놓고 서로간 품은 뜻을 교환하고 소통할 처지가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
라 그러니깐 서로 그 信用(신용)할만 함으로 속내를 보이고 털어 놓게되는 것
이리라


부모에겐 자식들이 속썪이는 관성동작이라 그러니 어찌 벗과 만나서 속내를 털
고 對酌(대작)하지 않으리요 이래서 그 子息(자식)爻氣(효기)여기서는 그 술잔
도 된다한다 또 그 술잔은 보통 잔이 아니라 爵(작=벼슬)을 뜻하는 관직의 품계
도 되는 것이라 신분 좋은 사람은 좋은 爵位(작위)를 갖고서는 그 벗과 대작하
는 모습이고 학 새끼 울매새끼들이 화답한 다는 것이라 새끼들이 짓이 나선 저
희끼리 노는 상태를 가리키기도 한다 할 것이다 ,

배경소과이효 그 지나치게 오르지않고 적당한선에까지오른다 그 인군의지위와
대등한역할을하려들지않고선 그신하역하려든다는것이라 그러면 탈없다는 뜻이
고 너무 분수 넘치는 행위는 오히려 손괴라는 것이리라 동해드는 괘상 풍뢰익
괘 이효 或益之(혹익지) 十朋之龜(십붕지구)로 有益(유익)함을 받는다는 매우좋
은 괘상이 先行契機(선행계기)가 되었는데

그 배경 뇌풍항괘 이효 悔(회)- 亡(망) 爻氣(효기)가 되는지라 동작하는 쪽
中孚(중부)나 小過(소과)형에서 손해되는 입장이 아닌가 하여보고 그러니깐 先
行契機(선행계기) 念願(염원)이 그렇게 좋은데 그를 충족시키어 주려면 그 손괴
되는 행위를 지어야 할것이 아닌가 이다

조문객이나 하객으로 와야할 자들을 충족 시키기 위해선 일이 생기는 것이
고 그 드러난상 益(익) 이효 처럼 좋게 하여줄 려면 畢竟(필경)은 그 좋은
술 가진 것을 벗과 나우어 먹듯 이래 역량이 덜려 나가는 그런 운세가 된다할
것이리라 역시 이 토정도 좋게 말하고 있지 않다

와 작용은 山地剝(산지박)이 될터 그 초효 작용 상발을 망가트린 상이고, 山雷
 卦(산뢰이괘)에서는 초효 그 너의 신령된 靈龜(영구)를 놓고 오히려 내게 뺨
을 늘어 트려선 입으로 핡는 행위를 하는 것은 귀하다 못할 것이라 하였음에 ,
때딱지 천박한 행동을 하는 상이라 할 것이다 , 牀(상)다리가 좀 벌레에 갉아먹
힘 당하여선 그 천상간에 다리역할 못하고 입으로 꽃에 물주는 현상도 된다할
것이다

* 관성 동작 퇴각인 것이다



六三(육삼)은 得敵(득적)하야 或鼓或罷或泣或歌(혹고혹파혹읍혹가)-로다
육삼은 적을 득하여선 혹 울려보기도 하고 혹 헤집어 보기도 하고 혹은 울어 보
기도 하고 혹은 노래해 보기도 한다 함이로다

* 같은 형상의 상대자를 만나 였는지라 그 오목하고 볼록 해야지만 서로가 낑
궈 맞춰볼 것인데 그렇치 못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톡톡 울려 보기도하고 헤집
어 보기도 하고 혹 울어보기도 하고 혹 노래해 보기도 한다하는 것인데 小過
(소과) 三爻(삼효)가 배경이 되어 있는지라 군자 길을 가는데 같은 처지의 不正
(부정)한 넘이 저는 정 반대로 가겠다고 당랑이 길을 막듯 막아 재키는 지라

그 넘을 붑잡아 놓고선 막대로 톡톡 등가죽을 울려 보기도 하고 혹은 툭툭 건드
려 헤집어 보고 뒤잡아 보고 혹은 이넘아- 어찌 내길을 막냐 해 보기도 하
고 이래 농락하며 어랑타령도 불러본다는 것인데 요는 자리가 서로가 온당하
게 하여서 만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是非(시비)조가 되어서 그러는 것이리라

그래 농락하지 말고 버릴 것이라면 버리고 자리를 이동하면 길하다 하는데 지나
친 농락은 죽엄으로 변해서 쫓아와선 作害(작해)를 짓는다고 함에 그 속사정 이
런 小過(소과)形(형) 귀신도깨비 形(형)인지라 썩 좋은 象(상)은 못된다 할 것
인데 그 事案(사안)따라선 매우 길한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자리가 원래 豫(예)
삼효 자리이기도 한지라 째려보고 있는 상태인지라 먼저 주먹 날리는 자가 승
리 한다는 것인데 그러다간 결국은 한 대 오지게 얻어 캥길데도 있을 것이라 그
렇게되면 죽어 나자빠질 것 아닌가 이다

그러므로 그 豫卦(예괘) 삼효 위치 되는 것이 좋기도 하지만 대단하게 비참
한 상태도 되는지라 왜냐하면 동해드는 것이 小過(소과)되기 때문이고 그 小過
(소과)를 지금 받쳐주는 행위를 짓는 象(상)이 바로 中孚(중부)三爻(삼효)가 된
다할 것이다


* 잔주에 하길 敵(적)은 上九(상구) 信用(신용)이 窮(궁)한 자를 가리킴이다 六
三(육삼)이 陰柔(음유)하면서도 不中正(불중정)하여서 즐기는 極(극)지점에 기
거해서는 그 곤궁한 넘과 함께 더불어 호응하는지라 그러므로 스스로를 主幹(주
간)함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이고 그 그리는 象(상)과 같음인 것이다 자기 행위
를 自制(자제)할 줄 안다면 그런 곤궁한 자를 농락하고 우롱하는 행위를 짓지
않을 것이며 그런 곤궁한자가 죽엄으로 까지 이르지 않아선 그 다가와선 作害
(작해)를 부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농락도 度(도)가 지나치면
허물이 된다는 것을 알 것이다 자기 행위를 주체치 못해 벌어지는 상황이다


象曰或鼓或罷(상왈혹고혹파)는 位不當也(위부당야)- 일세라
상에 말 하대 혹 울려보고 혹 헤쳐본다 함은 자리가 온당하지 못하기 때문 일
서라


* 傳(전)에 하길 거하고 있는 곳이 부당한 자리인지라 그러므로 主幹(주간)하
는바가 없어 오직 신용하는 바를 시종일관 이렇게 쫓는 행위를 한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적당한 선에서 자제할 줄 알으라는 의미이라 처하는바가 자기행위가
바름을 얻는다면 신용하는 바도 모남이 있을 것이다 소위 方案(방안)을 갖을
만한 것이 있으리라는 것이라 무턱대고 무료하다해선 그 對相(대상)이 아무것
이나 있다해선 농락하려든다면 좋지 않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자기 처신과 그 행위를 지으려는 것을 바르게 하고 있다면 그 대상
상대하려 드는 것도 그렇게 바름에 걸 맞는 흐리멍텅한 것이 아니고 반듯하게
모가 나는 것이 상대하여 들리라는 것으로서 사람이라면 무언가 미흡한 상태
를 지금 여기서 가리키고 있다할 것이리라

小過(소과) 三爻(삼효)가 배경되는 것은 좋지 못한 상이다 저 짝과 내 짝이 상
반되는 경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헤쳐보고 울려보고 맞질 않아
서 농락하는 것이라 저맘에 맞을 것 같으면 得利(득이)를 取(취)하는 짝을 삼겠
지 어째 농락하고 우롱하는 행위 툭툭치고 헤집고 울려도 보고 소리 질러 야단
도 쳐보겠는가 이다

짓 굳은 행동을 하여도 짝이라면 그  (규)상효 처럼 婚事(혼사)를 이루겠지만
이것은 그런 형편도 못된다는 것이리라 동해드는 선행계기 수렛 살이 물러 앉
아선 잘 행할 형편이 못되는 지라

夫妻反目(부처반목)하는 상이고 그 배경은 혼인식장에 늦게 도착한 참여치 못
한 째려보는 하객이라 한 대쳐서는 빼앗아먹지않으면 그국물맛도볼 형편인지라
그래 선방날려선 기선을 제압도하겟지만 결국은 오지게 도로 터져선 비참한 몰
골이 된다는 그런 상인데 선행염원이 이래 나쁘니 소과 삼효가 죽은자를 보내
는 영결식장이 되어진 모습이고,

그렇다면 中孚(중부)삼효는 이혼장 도장찍는 장소이든가 그 아님 婚事(혼사) 문
턱에도 가보지 못한자가 될 것이리라 이동해서 길하다하는 것은 顚到體(전도체)
四爻(사효)立地(입지)가 되던가 그 돌아 앉아선 巽爲風卦(손위풍괘) 初爻(초
효) 所以(소이) 基地(기지)발동 운세가 된다면 그 武人(무인)의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그 蠅虎(승호)의 恐致福(공치복)효기가 배경이 될 것이라

이래 그 福(복)을 받는 형국이 되지 않는가 하여 본다 자기하는 행동에서 반대
로 가야지만 그 소원성취 한다는 것인데 점점 더 그 度(도)를 더해선 자기 종
사하는 일에 메달린 다면 어떻게 소원 성취가 될건가 의문 된다 할 것이다

瓦(와)작용  卦(규괘)가 된 것이라 二女(이녀)同居(동거) 어긋난 상이라 하는
것이다

이효 사효 동작은 세상을 獄(옥)으로 쓰는 죄인이라 그 治罪(치죄) 받는 입장
이라는 것이고 공자가 양호를 마을길에서 만나선 꼼작 못하게 그 정치구단에게
훈계받는 모습 죄인 취급되어선 치죄 받는 모습이고 四爻(사효)는 그 고립된 어
긋난 상태라 그 元夫(원부)를 만나본다는 것은 지금 惡人(악인)의 우두머리
그 머리 잘 쓰는 자를 만나보면 그 아마도 지니고 있는 능력을 봐서 똘만이라
도 써준다는 것이리라,
어떻게든 협조자를 얻어서만이 그어려움 에서 탈출한다는 것이리라



六四(육사)는 月幾望(월기망)이니 馬匹(마필)이 亡(망)이면 无咎(무구)- 리라
[本義(본의)]月幾望(월기망)이니 馬匹(마필)이 亡(망)이니


달이 거의 望月(망월)가깝도록 차 오른 상태이다 나를 태우고 끌어내어선 행하
려고 하는 짝하려는 馬匹(마필)을 없애면 탈 없게 될 것이다
본래의 뜻은 달이 望月(망월)에 근접하였다 그렇게 밝다는 뜻이다 나를 태우고
가려는 짝마를 없애버릴지니 ...

달 밝은 밤에 사냥 나가자고 꾀이는 것은 오히려 자기가 남에게 사냥감의 표적
이 된다는 것이다 남녀관계라면 별것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 적을 상대할 立地
(입지)에 있는 자라면 그포로 되고 죽는다는 것을 알 것이라
여자나 남자나 휘영청 달밤이 사람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한다고 친구의 꼬득
임으로 탈선 하겠다고 나선다면 오히려 상대자를 꼬시는 것이 아니라 저그들
이 오히려 꾀임에 넘어가선 몸을 망치는 신세가 된다고 여기선 그런 것을 말하
여주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 잔주에 하길 六四(육사)陰(음)에 居(거)하여선 바른 자리를 얻고 頂上(정상)
人君(인군)位(위)에 근접한지라 달이 거의 찬 상태를 형상한다 馬匹(마필)이라
하는 것은 初爻(초효)와 더불어 자기가 함께 하는 것을 馬(마)와 짝한다 가리킴
이다 四爻(사효)가 그 마필을 絶交(절교)하고 위로 五爻(오효)를 信用(신용)함
을 사용하게되는지라

그러므로 馬匹(마필)을 없애는 象(상)이 이 같으다면 허물없다는 것이다 된
다 그러니깐 말하자면 上向(상향)指向的(지향적)인 넘에게는 몸을 허락하면 좋
겠지만 저 아래 천박한 자에 몸을 허락한다면 그야말로 그 소인 잡넘 에게 몸
을 망치는지라 소이 잘 핀 꽃가지가 폭풍우에 꺽이는 상태를 짓는 것인지라 좋
은 상황이 되질 않을 것이라 이래 강남 제비라 하는 넘을 멀리 할 것이라는 것
이리라


象曰馬匹亡(상왈마필망)은 絶類(절류)하야 上也(상야)-라
상에 말 하대 짝마를 없애라 하는 것은 천박한 종류와는 절교하고 친구 삼지 말
며 상향 지향적으로 나아가라는 것이다 소이 장래성 있는 자와 사귀고 놀으라
는 것이다

* 傳(전)에 하길 그 같은 等類(등류) 소이 못된 짓 음탕한 짓 하자고 꼬시는 또
래 아이들과는 절교하고 위로 반듯하게 생긴 자를 쫓는다는 것이라 이래 새도
가지를 가려 앉는다 하고 흐린 물에 서는 大魚(대어)는 놀지 않는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자기 처신을 바르게 하라는 것이라 그 유혹하는 것이 심하다고 같이
어울리고 빨려 들것이 아니다, 類(류)라 하는 것은 서로 맞장구치는 흉함을 가
리킴이라 한다 마치 양녕이 막대 먹은 구종수나 이오방이와 어울려서는 맞장
구 치면서 불량하게 놀아나는 것과 같으리라

장차 활짝 핀 꽃이라는 것이니 몸 단속 잘 하고 좋은 자를 취택하라는 것이
다 배경 小過(소과)사효 无咎(무구)하니
弗過(불과)하야 遇之(우지)니 往(왕)이면  (여)라 必戒(필계)며 勿用永貞(물용
영정)이니라

지나치지 않고 만나보게 되는 것이니 추진하여 가려한 다면 위태할 것이라 반드
시 경계 할 것이라 사용하지 말 것 이 나니라 영원토록 바른 자세를 갖는 것
이 이라 할 것이다 바른 자세를 영원토록 갖게될 것이다 천박한 곳의 먹이로
끌어내려는 짝 마를 없애치워야만 한다는 것이라 그러지 않으면 속 배경 속사정
과 같이 그렇게 원수될 만한 것 원수 부릴만한 것을 지나치게 되지 않고선 그
맞닥트리게 된다는 것이고

그렇게 전진하는 사항이면 위태롭게될 것이라 반드시 경계할 것이라 그러므로
그래 사용하지 말 것이라 영원토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될 것이다 이것은 志
操(지조)를 지키려다간 오히려 잡혀 먹혀 죽는 수도 있어선 영원토록 바른 자세
를 유지하게 된다 소이 죽엄을 맞게된다면 그 해탈되어선 영원토록 바른 자세
를 유지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시냥의 표적감이 되는 것을 경고하는 말이라 그러므로 이런 입장이 되었을 적에
는 될 수 있으면 유혹하는 꼬셔되는 벗 친구 형제등 어디 무엇 좋은 것 있다고
유혹하는데 이런데 넘어가면 안된다 할 것이다 동해드는 선행계기 卦(괘)가 天
澤履卦(천택이괘)로서 그 예의가 아니면 발을 들여 놓지 말라는 그런 의미의
괘이고


그 아랫 爻氣(효기) 三爻(삼효)가 그 가장 범에게 혼쭐이 나는 모습을 보고선
그 오라비나 삼촌 되는 입장에서 호랑이 꼬리를 밝은 것처럼 여겨선 두려워선
색색거리는 모습인 지라 그만큼 위태한 처지가 당도하는 모습 그런 현상을 연
출 하려면 그걸 먹이로 동작하는 中孚(중부)四爻(사효)가 얼마나 위태로운 줄
을 알 것이라

그래서 그 초사흘달 처럼 침침하게 자신을 엄폐 시키고선 행하라하고 있은 것이
다 배경 손을 내어 젓는 사양하겠다는 겸손함이라 그 얼마나 짓굳게 저쪽에서
하는 동작이 일어난 현상이라면 이쪽에서 그렇게 손을 내어 저어르정도로 사양
한다 양보한다하겠는가

그러니깐 죽을 지경으로 겸손하다고 잘못 되었다고 손을 내어 저으면서 이제 고
만하라 할 정도라하면 이미 그 초죽음이 된 상태라는 것을 알것이라 뭐가 바로
小過(소과) 四爻(사효)입장이 그렇다는 것이다 그것을 속 배경으로한 中孚(중
부)四爻(사효)月幾望(월기망)은 그렇게 사냥 표적감이 되어선 그래 잡히어선 막
심한 고초를 겪게될 것을 미리 경고하고 그 내어 끄는 짝마를 없앨 것을 권유하
고 있는 바이니

그 짝마는 하필 다른 사람 만이랴 자기 자신의 하고 있는 행동에서도 있다할
것이니 남을 유혹하는 몸자태 꽃이 있으니 따먹으러 오라하는 견물생심을 일으
키게 하는 선웃음 치는 행위 이렇다면 어떻게 그 몸을 제대로 보존할 수가 있겠
는가 이런 뜻이다 瓦(와) 家人(가인)작용은 그 三爻(삼효)五爻(오효)작용이
라 家道(가도)를 바로 세우라는 것이니 家道(가도)가 무너지면 안된다하고 있
음에 남자들은 가도를 세우려고 그 성냄을 효효하게하나 여자들은 그 家道(가
도)가 무너지는 것도 모르고 희희덕 거린다고 하고 있음인지라

이래 家道(가도)를 바로 세워선 淫亂(음란)을 부채질하는 행위를 짓지 말라는
것이고 그렇게 몸단속을 잘하게 되면은그 中孚(중부)五爻(오효)가 고삐처럼 끌
어주다 시피 하여선 정상 적합 짝으로 두게 될 것이라 家人(가인)五爻(오효) 爻
辭(효사) 임금님께서 아름다운 왕비를 두게 되었다 그레서 서로 사귀어선 사랑
하심이라 이래 말을 하고 그 배경 물씨 문호를 보면 그 군자는 해결을 보고 소
인 넘은 얽혀 사로잡히리라 하는 것을 본다면 그 지금 王妃(왕비)가 되어선 임
금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아기를 잉태하는 상인 것이다

그러니 몸 단속을 잘하고 있어야지만 이렇게 가정의 정상위치 주부가 되어선 단
란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될 것이라고 그 말씀하고 있는 것이라 그 中孚(중부)
四爻(사효) 처지가 매우 그 貞操(정조)를 지키기가 難堪(난감)한 것이 너무나
도 어여쁜 姿態(자태) 역할이 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九五(구오)는 有孚(유부)- 攣如(련여)-면 无咎(무구)-리라 [本義(본의)]有孚(유
부)-攣如(련여)니 无咎(무구)-니라

九五(구오)는 포로로 사로잡히는 자가 있다면 연결 고삐처럼 이끌어주는 듯 하
면 허물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진실성 있음에 고삐역할 하듯 함이니 허물 없나니


소위 자기를 보고 아랫자 반듯한 배우자 될감이 사로잡혀선 좋다고 戀情(연정)
을 느낀다면 그 고삐처럼 이끌어준다면 허물없다 破字(파자)해보면 그 雲雨之樂
(운우지락)을 누리리리라 이런 뜻이 된다

* 잔주에 하길 九五(구오) 剛健(강건)中正(중정)함인지라 中孚(중부)괘상의 알
참이 되었고 尊位(존위)에 거하여선 사로잡는 것을 主幹(주간)하는 자가 되었
다 소위 포로 하는 자의 주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아래 九二(구이)더불어 같
은 덕으로 호응하는지라 그러므로 그 形象(형상)하는 占(점)이 이 같으다 같
은 陽爻(양효)끼리라서 不呼應(불호응)이라 하겠지만 근접 三位(삼위) 陰竹(음
죽)을 거느린 상태와 자신이 그 中道(중도)를 차지한 陽氣(양기)로서 그 九五
(구오)의 中正之德(중정지덕)에 呼應(호응)을 할만한 상태가 九五(구오)의 입장
으로 비춰진다는 것이리라

象曰有孚攣如(상왈유부련여)는 位正當也(위정당야)- 일서라
상에 말 하대 포로 있어 고삐로 이끌어 주듯 한다 함은 자리가 정당하기 때문
일 서라


* 傳(전)에 하길 五爻(오효) 임금의 자리 높은데 거하고 中正之道(중정지도)를
말미암아선 잘 天下(천하)의 信用(신용)할 道理(도리)를 부리는지라 잡아선 이
끌어 채는 상태가 馬(마)고삐나 소 고삐의 단단함과 같음인 것이다 이래서 그
자리가 어떤가하고 稱(칭)하게되고 人君(인군)의 도리 이 같으다면 마땅하다
함인 것이다


背景卦(배경괘)는 小過卦(소과괘) 五爻(오효) 먹구름이 찾어도 비가오지 않는
것은 우리 서쪽 들로부터 비를 내리려는 것이라 公(공)이 줄살을 쏴선 저 세상
을 도탄에 빠지게 한 惡(악)의 首魁(수괴) 자기 보금자리 穴處(혈처)에 있는 것
을 취할 것이다 하고 있는데 세상이 極度(극도)로 亂世(난세)가 되어나선 혼란
이 가중 혁명 역량이나 그 혁명을 일으켜야할 여건이 충분한 상태라는 것을 먹
구름으로 표현하고 있고 아직 비를 내리지 않는다하는 것은 그 혁명의 시기를
언제 일으킬가를 가늠[저울질]하는 것이요

自我西郊(자아서교)라 하는 것은 혁명세력이 자리잡고 있는 곳을 말함이요 거
기서부터 혁명의 깃발을 내걸게될 것이라 하는 것이요 公(공)이라하는자는 혁명
을 주관하는 主導者(주도자) 역할을 하는 자요

소이 謀叛(모반) 세력의 首魁(수괴)가 된다는 것이요 줄 살 이라하는 것은
그 戰略(전략)을 좋게 먹혀들게 사용하는 것이요 彼在穴(피재혈)이라 하는 것
은 그 逐出(축출)대어야할 現(현) 惡(악)의 首魁(수괴) 그 실력자를 가리키는
말이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니 소이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아야할 시기가 와
서 그 바로 잡으려 하는 세력이 바로 서쪽에 있다는 것이요 그들로부터 기치
를 높이세우선 혁명을 시작한다는 것이요 그 우두머리가 전략을 잘 짜서 쳐들
어간다는 것이고


그 처단되고 축출되어야할 악의 괴수가 자기 보금자리에 隱身(은신)하고 있다
는 것이라 이것을 그렇게 꾀를 써서 잡는다는 그런 내용이 바로 小過(소과)五爻
(오효)의 爻辭(효사)이고 그 부수적 해설인 상사의 已上(이상)이라 하는 것은
己上(기상)이라 하기도할 것인데

이미높다 소이 이미 서쪽들로부터 혁명의 기치를 올렸다 자기네들로부터 올려
세웠다는 뜻이리라 속사정이나 속배경이 이러므로 그 겉으로 드러난 상의 동작
이 그 主謀者(주모자)가 고삐로 채는 것과 같은 동작이 일어난다는 것이고
그 사안이 또한 그렇게 고삐로 채는 듯한 혁명을 誘導(유도)하는 작용 더욱 난
세를 부채질 하던가 악의 수괴가 그렇게 亂動(난동)을지어 보는 그러한 드러난
상이 된다 할 것이고 그 동해드는 山澤損卦(산택손괘) 五爻(오효) 或(혹)이
有益(유익)하게 하대 열이나 되는 값나가는 朋(붕)의 종류로 할 것이라,

그 값 나가는 단위성을 표현하는 말이니 두 개의 靈龜(영구)가 朋(붕)이 된다
함에 십붕은 二十(이십)의 靈龜(영구)가 될 것이라 상당한 큰 보배를 가리킨다
하고 있다 이렇게 쪼아먹을 先行契機(선행계기)가 있음에 지금 혁명 세력이 그
러한 보배 천하와 寶座(보좌)를 얻겠다고 움직이게 되는 것이라 할 것이고 그
山澤損卦(산택손괘) 배경은 澤山咸卦(택산함괘)五爻(오효) 그 등골이 오싹할 정
도로 情感(정감)의 짜릿한 맛을 느낀다하고 후회 없게 된다 하고 있으며 이는
그 정상에 도달한 뜻이라는 것이요

그 뜻을 펼치는 완성 작용 그 끝이라 하고 있다 이러한 좋은 먹이감이 있어
선 지금 中孚(중부)五爻(오효)가 움직인 것이라 그 이치상으로 논해 볼적에
도 나쁘다 할 것이 없으리라 다만 그 逆心(역심)을 품은 것을 드러내어선 행한
다는 데는 그 기존의 세력을 몰아내고 모반 세력의 대의명분을 그럴사하게 붙
쳐준다 하는데는 조금의 병탈이 있다 할수 있으리리라 ,당시 事案(사안)은 商受
(상수)와 西伯侯(서백후)의 천하 다툼의 사안이다


瓦(와)작용은 山雷 卦(산뢰이괘)가 地雷復卦(지뢰복괘)될 것이라 昏迷(혼미)
한 돌아옴 소이 방황하다가는 그 이유 있는 범의 나꿔채는 먹이감이 된다는 것
을 여기서는 가르쳐주고 있다할 것이라 그 돌아 오게 한다는 것은 출입하는 상
황에 病(병) (탈)이 없는 것이라 소이 山雷 卦(산뢰이괘)는 출입하는 문이라
는 것이고 그 음식이 들어찰 때를 바라는 뻥 뚫린 입이라는 것이고 음식을 장
차 씹어먹게 될 것이라는 것이고

그 이래 병탈될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그 여기서도 朋(붕) 소이 값나가는 단위
닯은꼴 소이 같은 성향 같은 뜻을 가진 同志(동지)들이 규합 되어서 오는 것을
표현 함인지라 이래 허물 없다고 함인 것이라 소이 득을 줄것이 돌아오는데 그
러한 迷復(미복) 이제 새로운 陽氣(양기)가 돌아오는 시기에 昏迷(혼미)한 떠돌
이 그 돌아 갈곳을 몰라 방황하는 陽氣(양기)돌아옴을 그 먹이라고 먹겠다고 나
꿔채는 理由(이유)있는 범의 동작이 생긴다는 것이리라

그렇게해선 아마도 天下(천하)平定(평정) 革命(혁명)을 성공시킬 모양이리라
迷復(미복)이 얼마나 나쁜지 재앙이 생기리니 군대를 동원하여 전쟁을 한다하여
도 마침내는 크게 패전하고 그 나라의 임금마져 흉하고 십년이나 되는 긴 기간
동안 잘 정복하게 되지 못할 것이라 하니 그 나쁨을 알만하다 할 것인지라 ,
이렇게 범의 먹이가 되는 입장이 된다면 아무리 큰 세력으로 발버둥 친다하여


결국 잡혀먹히고 만다는 것이고 그 범은 당장은 승리를 쟁취한다 하여도 역시
그 호시탐탐이는 세력 여우나 살쾡이나 늑대같은 세력들에게 그 잇속을 반 타
작 당하는 것이리라 그만큼 그 원척과 악척이 쌓인 소산을 말한다 할 것이다
이래 와 작용이 미복이나 이유있는 뺨 놀림이나 일편 좋기도 하고 일편은 대비
해야할 작용이기도 하다 할 것이라 먹고 먹히는 오작용은 그 천하를 놓고 다투
는 中孚(중부)오효와 小過(소과)오효의 동작이 생긴다는 것이리라




* 上九(상구)는 翰音(한음)이 登于天(등우천)이니 貞(정)하야 凶(흉)토다 [本義
(본의)]貞(정)이라도 凶(흉)하니라

상구는 암탉이 우는 새가[金鷄(금계)] 하늘에까지 오른다 바른 자세를 견지 해
서 凶(흉)하다 본래의 뜻은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한다하더라도 흉하니라


* 信用(신용)하는 원리 극한지점에 거하여선 변함됨을 모른다 비록 그 바름을
득한다 해도 역시 흉한 道(도)인 것이다

死向(사향)길에 접어드는 業種(업종)이 아무리 자리가 그럴사 한 데를 얻어서
영업을 하려고 개업한다해도 소위 얼마 못가선 그 거둬 치우게 된다는 것을 여
기선 말해주는 것이라 소이 막차를 타면 안된다는 것을 잘 말하여 주는 것이
라 할 것임에 旗幟(기치)를 높이 세운다한들 더는 발전성이 없음이라 하는 뜻이
니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배우운 도둑질이 가지껀이니 어쩌랴 운명
의 흐름대로 기치를 높이 세워 보는 수 밖에....]

그러므로 그 象(상)하는 점이 이 같아서 닭이 우는 것을 갖다가선 翰音(한음)이
라 하는 건데 이래 巽木(손목)之象(지상)에서 巽木(손목)의 極(극)한 爻氣(효
기)지점에 거하는 것은 하늘에 올리는 것이 된 象(상)인데 닭이 하늘에 오르는
짐승이 아닌데도 登天(등천)코자 한다면 신용할 것이 신용할 바가 못된다는 것
이라서 변할 줄 모름이 역시 이 같다는 것이다

소이 다른 방향으로 業種(업종)변경 변경하여야 하는 건데 舊態(구태)에서 못
벗어나고 그 속에서 허덕이는 상태 그 어려움이 극한 처지에 이르런 것을 의미
하기도 한다 할 것이라 그만큼 꽉 막힌 상태의 그 머리 회전이 잘 안 되는 그
런 사람의 인물평이 된다 하기도 한다 할 것이다



象曰翰音登于天(상왈한음등우천)이니 何可長也(하가장야)-리오
상에 말 하대 닭이라 하는 짐승이 푸드덕 거리고 하늘에 오르려 하는 것이니 그
런 행위가 어찌 바르게 오래 갈 것인가 이다

* 傳(전)에 하길 사로잡힘 되어선 窮極(궁극)에 이르도록 固守(고수)하여선 변
할 줄을 모른다면 어찌 그러한 원리가 바르게 장구하게 간다할 것인가 이다
굳게 지키기만 하여 통하려하지 않으려는 것이 이 같으다면 흉한 것이다 그러
므로 그렇게 머리가 꽉 막힌 짓을 할게 아니라 이런 괘 효상이 나왔을 적에는
얼른 방향을 틀어선 변화를 줄 다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길할 것이라는 것이
다 그것이 험한 곳에서 사로잡혀 허덕이는데서 탈출하는 妙案(묘안)이 된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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