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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6973. 6971. 6970. 몸이 너무 아파서...
날짜 : 2006-09-03 (일) 20:08 조회 : 1004

당신이 내가말한것이 긍정적인 답변이되었다면 설사 인시에 태어 났다하더라도
그 점은 맞는 점이 될것입니다 이허중의 점법은 틀리는데 묘미가 있기때문이지
요 만약상 그 당신의 현상태에 비추어서 저가 말한것이 틀리다면 그것은 설사
인시를 갖고 논한 풀이라도 틀린 말이되겟지요
이허중의 진수는 오직 틀리는데 있읍니다

*

자꾸 틀려야만 그것이 맞는것이다



이허중이 관법



갈之字(지자) 行步(행보) 지그재그 방법이라는 것은 大義的(대의적)인 面(면)
으로 어느 一定(일정)한 律(률)을 벗어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미 지그재그 방법이 다섯 번 정도 흘러가면 그 이미 반대라는 의미
逆(역)이라는 의미가 퇴색되어 가려한다 소이 지그재그 방식으로 흘러온 것이
이제 그 어느 정도 지그재그 방식대로의 율을 지키려하기 때문에 이것은 틀에
박힌 일정한 律(율)을 그렇게 정해논 것에 불과하게 됨인 지라 그러므로 그 다
음 부터는 잘 맞질 않게 되어 있다





그래서 그 다음서 부터는 다시 순으로 돌리거나 여지 것 온 것을 그냥 추종하
는 척하다간 갑자기 확- 틀어 돌려 엎어선 생각 흐름이 종잡을수 없게 하는 것
이다 그러면 그 따라서 일정한 률을 맞추어서는 오냐 그런 방식이라면 너가
언젠가는 너 말에 함정이 되어서는 빠질 것이다 하는 생각 흐름들이 종 잡을수
없게끔 확 틀어 돌린다는 것이라 그래선 이랫다 저랫다 막 거의 실성한 것처럼
틀어 돌리다시 피해야만 그 적중률이 높다는 것이고 그리곤 그 적중률이 백프로
라면 역시 지그재그 기본 방식에는 어긋난 것인지라 좀 틀리는 면도 있어야지
만 지그재그 방식이 아닌가 한다 소이 '맞고 않맞고'도 역시 지그재그 논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명리를 봐주는 자가 자기의 요량을 마음대로 부리게 해주는 것이 바
로 지그재그 방식이라는 것이리라 그 지그재그 한다는 의미에는 변함이 없지
만 그 운용에 면에는 융통요령을 발휘하는 것이 정작 지그재그 방식이라는 것이

이것이 또한 오래가면 그냥 일정한 律(률)로 굳어질 가능성이 있는지라 그럴 적
에 또다시 정식 지그재그 절차라야만 된다고 우기면 되는 것이다





귀신 쫓는 주문 이십팔수도 그냥 고대로 외우고 암송하면 귀신도 고대로 배워
따라해선 않무서워 하고 저가 잘한다 한다 그래서 그 暗誦(암송)할적엔 이랫다
저랫다 꺼구로 외우고 중간 사이에서 외우고 띠엄띵엄 외우구 돌리어선 외구 마
구 종잡을수 없게끔 외워서 야만이 고만 귀신이 더는 못따라 하여선 제 골머리
가 아프다고 그 귀신 들린 머리에서 아작이 나듯 넌덜머리를 내면서 도망을 간
다한다
그러므로 누구에게나 그 종잡히면 안된다
그래서 명리가들도 이런 방식을 채택하여선 자기만의 노하우를 만들어보기를 바
라는 바이다




이허중이 관법이라하는 데는 그 틀리고 맞지 않는데 眞髓(진수)가 있는 것이다
각종 命理(명리)書(서)를 다들여 봐서는 확증적이라 해서는 그대로 말을 하고
보면 맞지 않아서는 失言(실언)을 하게 되는수가 종종있는데 李虛中(이허중)
이 관법은 그런 률이 희박해진다는 것이다
어떤 명리를 보았더니만 이를테면 적천수에서도 그런 종류는 과부될 가망성이
많다 하고, 자평에서도 그러고 임철조도 그러고 장남이도 그러고 뭐 요새 난다
긴다하는 사람들의 설명을 보면 모두가 그것은 과부가 되는 條(조)라해서




"이 명조는 과부가 틀림없는데요 " 한다면 "아닌데요" 한다면 고만 틀리고 마
는 예단 법이라할 것이다
그러나 이허중이는 그렇치 않다 각종 명조를 보고선 틀림없는 과부 명조인데 그
래 과부라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말하느냐 그 과부에 반대되
는 개념으로 답을 한다는 것이다 그 뭐 홀아비라 하여도 되겠지만 그냥 "이 명
조는 과부 될 가망성은 없군요"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반응이 "예=맞아요" 해도 맞는 답이고, "아니에요 과부인걸요" 해도
맞는 답이 되는 것이 왜냐? 뒷말은 그 틀리는 것으로 맞춘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 맞춘 것이라는 것이다 이글을 읽는 분들은 어덜떨할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인데 곰곰이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
요는 틀려야만 맞기 때문이다


* 묻는 가지수나 행년치수나 그 운도를 알기 위해선 십이궁을 짚는데 게속 틀
려 짚어 나가야하기 때문에 , 그 방법이 일정하지 않는 것이라 이를테면 順(순)
의 틀리는 것은 逆(역)인데 逆(역)의 틀리는 것은 順(순)이라 하여선 그 다음
順(순)으로 짚는 것은 律(율)을 쫓는 것이니 틀리는 것이 아니다 律(율)을 쫓
지 말아야지만 틀리는 것이 아닌가 이다 그래서 그 다음은 역시 順(순)인 것이
다 그러다 보면 또 順(순)이므로 順(순)이지 逆(역)은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그 다음은 逆(역)을 짚어야 하는 것이다 또 그 다음 順(순)에 順(순)으로 간다
면 律(율)이 되는 것이라 이러면 안됨으로 逆(역)으로 가야만 한다는 것이라 이
런 가르침이 律(율)이 된다면 역시 逆(역)해야한다는 것이라 그래 사뭇 안짚은
궁을 짚어 나가기도 하고 짚은궁 을 거퍼 짚던가 또 거퍼 집펀던가 확 틀어 돌
려선 逆(역)으로 짚던가 그래 갈가말가 하다간 순으로 짚던가 이래해도 백발백
중 맞추게 되는데 ,



신기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는 것이라 소이 말 떨어지자 말자 엄지 손가락
이 짚는 궁이 고만 그 묻는 말에 대한 답변 이라는 것이니 만약상 질액궁을 짚
었다면 올해는 병액으로 고생하시겠요 천인궁을 짚고 있다면 그 수술을 하시던
가 집안에 수리할 일이 있겠네요 복덕궁을 짚고 있다면 아이들이 속을 썻키겟
어요 아주 올해 운수대통이네요 청파궁을 짚으면 아저씨가 속을 썩히는군요, 천
문을 칲으면 무슨 속 근심이 게신가요 시험 문제에요 , 천수를 짚으면 남을 돌
봐줄 일이 있나요, 아님 그 도움을 받았나요, 천귀를 짚으면 도둑을 맞았나요
아님 먹을 것이 든든한데 어쩌구 .....천고를 짚으면 그뭐 혈혈단신 외로운 몸
이 되었군요, 천역을 짚으면 관송이 있어선 파출소 갔나요 천간을 짚으면 그 사
기를 맞았나요 아님 그 무슨 모략을 하여선 성사를 보았나요 천예를 짚으면 집
에 푸닥거리 할 일 하세요 아님 안택하려하세요, 무슨 상장을 받았다하는 것같
은데 자격증인가 어쩌구....
천권을 짚으면 큰액이 문호를 엿보던가 큰 관록을 취득하신다하는군요, 이렇게
돌린다면 거의가 맞게 떨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 예전에 경상도 순흥땅에 이름난 거사가 살아 섰는데 이름하여 일초선생이라
고만 귀신같이 알아 맞춘다고 명성이 자자하게 나게 되었는데 이분이 아마도
李虛中(이허중) 관법에 능통 하였던 모양이라
그렇게 잘 알아 맞추더란 것이다 그 묻는 방법이 특이하여선 항상 틀린 방법으
로 묻는다는 것이다 소위 한참 중얼거리면서 뭐라 뭐라 축수를 드리고 난다음
방문객에게 "뭐 뭐 아이라 아이라[아니라 아니라]" 이렇게 묻는다는 것이다 그
래서 그 방문객이 예 아닌데요 하면 "그래맞다 내 말이 맞지...."한다는 것이

또 방문객이 일초선생이 그래 물으면 "맞아요 그래요" 한다는 것이다 그 바라
내말이 맞지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래 말해도 맞고 저래 말해도 맞으니 고만
백발백중이라 자연 잘 맞춘다고 소문이 자자 할 수밖에.....
그래서 한 시대를 풍미하더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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