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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리 사주, 3중 추돌 교통사고
글쓴이 : 芝枰 날짜 : 2023-02-20 (월) 04:57 조회 : 662
양 력: 1977년  9월 10일 박애리
음/평: 1977년  7월 27일 여자

일 월 년

庚 己 丁
午 酉 巳

양 력: 1979년  1월 30일 남현준(팝핀현준)
음/평: 1979년  1월  3일 남자

일 월 년

丁 乙 戊
酉 丑 午

교통사고
+: 2023년 02월 17일 금
-: 2023년 01월 27일 평

일 월 년

丙 甲 癸
午 寅 卯

박애리한테는 관살의 운이고, 남편한테는 비겁의 운이다. 큰 사고가 나도 이상한 일진이 아니었다.


芝枰 2023-02-20 (월) 05:42
계년 갑인월 병오일은 자주 발생하는 운이다. 왜 하필 저 때(2023년 2월 17일) 저런 일이 발생한 것일까? 2013년 2월 9일은 계사년 갑인월 병오일이었다. 2013년에는 왜 저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까? 이것은 질문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간지가 같다는 것이 곧 현실이 같다는 의미가 아니다. 간지와 현실은 별개이다. 특정 간지와 특정 현실의 조우는 사주의 범주를 벗어나는 일이다. 간지를 통해 어떤 현실을 특정할 수는 없다. 마치 특정인의 사주를 통해 그 사람이 태어난 경도와 위도를 결정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저 시점에서 차를 몰고 도로에 있었다는 것 그리고 운전에 미숙한 가해자의 차가 있었다는 것 그런 모든 상황들이 마치 줄탁동시처럼 맞아들어간 것이다.

흉한 일은 흉한 운에 일어난다. 하지만 흉한 운이라고 해서 항상 같은 흉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현실은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운이 같다고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사주의 관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저런 운일 때마다 조심하는 수밖에는 없다. 즉, 사주를 해석할 때는 간지만 보고 길흉을 판단할 수는 없다. 반드시 현실적인 상황과 연계하여 해석을 해야 한다. 사주나 운이 같더라도 현실에 처한 상황은 다르기 때문이다.

흔히 토정비결같은 곳에 나오는 물가를 조심하라 물가에 가지마라 하는 것의 의미는 이런 것이다. 그 때는 운이 흉하니 스스로 위험한 상황에 들지 말라는 것이다. 운이 흉한 데다 위험한 상황까지 겹친다면 분명히 흉하기 때문이다. 물가에 가더라도 그 때만은 가지 마라는 것이다. 망동하지 말라는 것도 같은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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