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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해몽이 궁금합니다.
날짜 : 2002-08-03 (토) 09:42 조회 : 1254

저희는 언니, 저 그리고 남동생 3형제입니다.
제 남동생이 꾼 꿈입니다.(1975년 12월 6일(양력)생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1986년 교통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남동생과 할머니도 같이 사고를 당했었고 아버님만 현장에서 사망하셨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남동생 꿈에 나타나셔는(그냥 살아있는 상황인것처럼)그렇게 남돔생을 때리더랍니다. 구체적으로 이러이러하게 잘못했다, 왜그러냐, 뭐 이런 것이 아니라 그냥 너는 도데체 왜그러냐며, 너 때문에 속상해 죽겠다고 그러시면서...맞다가 동생이 무서워서 밖으로 도망을 쳤는데 어느새 따라와서는 또 막 때리더라는 겁니다(옆에서 누나들(모두 출가했음)만 말렸다고 합니다)...그러면서는 끝에 남동생이 잘못했다고 그러고 아버니도 울면서 미안하다고 그러시고 그래서 좀 감동스러웠다며 동생이 그러더군요.
아버지가 자주 꿈에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
남동생은 대학 졸업 후 취직을 했다가 교통사고로 직장을 잃고 병원신세를 지고 나은 후 또 취업을 했지만 얼마안가 그 회사가 문을 닫은 것이 벌써 2번입니다. 동생은 열심히 다니는데도 몇 달 안가서 자꾸 어떤 이유가 생겨서 그만두게 되더라구요... 엄마는 걱정이고, 남동생도 벌써 28인데 스스로 자꾸 자신을 잃어가고 하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어떤 사이트에 보니까 이런 꿈은 다 흉몽이라고 나와있어서 더 걱정이 되어 어쭈어보니 대답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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