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之大過卦(쾌지대과괘)
飛神(비신)
未
酉
亥 世
辰 酉
寅 亥
子 丑 動
初六(초육)은 藉用白茅(자용백모)-니 无咎(무구)하니라
초육은 흰 띠풀로써 떡 자리하여 써선 제사를 드리는 것이니 허물 없나니라 여
기선 神(신)께 제사 지내는 것을 그 음양배합이 잘 맞는 것으로 보았는데 소위
神(신)과의 交感(교감) 雲雨(운우)라는 것 정신적 雲雨(운우)라는 것이리라, 소
위 고귀한 신분이 될 가망성이 있는 爻氣(효기)라는 것이리라
* 잔주에 하길 大過之時(대과지시)를 당하여서 陰柔(음유)함으로써 巽順(손순)
한 아래 거주함에 두려워 함이 지나쳐선 허물이 없다함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상하는 점이 이 같다 흰띠풀의 물건이라 하는 것은 깨끗한 것이다
象曰藉用白茅(상왈자용백모)는 柔在下也(유재하야)-라
상에 말하대 흰 띠풀을 돗자리로 쓴다하는 것은 부드러움으로 아래 있음을 말함
이다
傳(전)에 하길 陰柔(음유)함으로써 자신을 낮춰선 처신하는 스스로 낮나다하는
길에 처하였는지라 오직 공경하고 조심함을 함에서 지나칠 따름이라 부드러움
으로써 아래에 존재함에 흰 띠풀 얇은 돗자리를 쓰는 象(상)인 것이니 공경하
고 조심하는 道(도)인 것이다
藉用白茅(자용백모) 无咎(무구) , 흰띠풀로 돗자리를 만들어선 제사드리는 자세
를 취한다는 것은 그 신분이 고귀한 자의 죄사함 받고자 하는 모습인지라 보
통 잡직이나 무당 따위가 아니다 世(세)에 대한 백호관이 청룡적합을 무는 것
만 봐도 알리라
* 세주 근근기를 두고 있어선 양호한데 세주대상 丑字(축자) 세주에게 관성 역
할자가 동작하여 적합을 얻은 것은 길하다는 것이다 動主(동주)丑(축)이 범의
兩根氣(양근기) 子亥(자해)를 쥐고선 조종하는데 닭의 근기 룡을 물게하는지라
룡이 닭과 적합인데 寅酉(인유) 辰亥(진해) 원진간 이라 酉(유)가 제 근기이기
도 하지만 적합이 물렸는지라 이래 고만 그 寅字(인자)에게 원진살을 놓을려고
銳氣(예기)를 上下(상하)로 噴出(분출)하는게 도리혀 원진은 아니되고 세주적
합 寅字(인자)에겐 근기가되고 세주에게도 센 역량이 들어오게 하는 것이 되는
것이란 것이다
辰(진)이 亥字(해자)에게 원진살을 놓겠다고 하는 게 예기 방출인데 그 예기
酉字(유자)는 도리혀 亥(해)의 봉죽근기가 된다는 것이다
이래 세주 길하다할 수밖에 ..... 晝耕夜讀(주경야독)하여 금의환향이라 官性
(관성)丑(축)의 고단함을 무릅쓰고 열심히 하다가 보면 좋게된다는 것이다 丑官
(축관)이 土官(토관) 所以(소이) 밭 경작하는 일거리가 되기도 하고 亥子丑(해
자축) 밤기운과 寅辰(인진) 黎明(여명)에 酉字(유자) 적합까지 있고 上位(상
위) 未子官(미자관)을 충발시킬 것이라 蛇(등사) 法官(법관) 검판사 된다는
말이 나온다 하리라 巳午申(사오신) 기운을 눈을 딲고 볼래야 없고나 ...
* 세주에 대한 丑字(축자) 부동산 官(관)이 동한다는 것은 땅에 일이 있다는 것
이다
소이 財性(재성)이 動作(동작) 文書(문서)를 먹이로 한다는 것은 땅을 매매하
기 위한 문서 계약 체결 따위를 가르키는 수도 있다할 것이다
문성 세주가 복성을 은복 시켜서는 妻(처)를 삼고 있는 모습인지라 세주에 대
한 官鬼(관귀) 丑(축)동작의 根(근)이 된다는 것이라 이래 본다면 소이 드러내
놓고 보이지 못할 세주에 대한 福性(복성)이 妻(처) 역할을 하면서 그 세주에
대한 官性(관성) 동작 丑(축)을 도운다는 것이리라
辰酉適合(진유적합)으로 貪(탐)合(합)忘(망)官(관)이라 문성 세주의 근이 되었
으니 실질적으로는 세주 일을 쉬기 쉽다는 것이요 그렇더라도 은복 먹이 福性
(복성)이 造化(조화)를 부려선 세주에 대한 관록 역할겸 본궁 재성이므로 재물
이 된다는 것인데 그 은복된 午(오)에 헛 껍데기[헛 울게미] 역할을 하는 것이
지 지금 大過之(대과지) 初爻(초효) 움직임이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그러니까 공생관계 서로가 이용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라
丑(축)의 동작은 隱伏(은복) 午(오)의 원진이라 울며 겨자 먹기로 부득이 그 根
(근)의 역할을 아니할 수 없다는 것이요
要(요)는 隱伏(은복)된 午(오)가 亥(해)라는 官性(관성)의 병풍 보호막이를 치
고 보호를 받으려다보니 그의 그럴사한 주장이나 요구를 아니 들어 줄 수 없다
는 것이요 또 자신도 그의 그러한 요구가 싫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그가 요구하
는 것은 丑字(축자) 부동산 土(토)財(재)라는 것이다
자신의 관록 酉(유)를 문서의 根(근) 삼아선 자신을 대표하게 하고 그에 대한
관록 丑(축)이 동하기를 요구한다는 것이라 부득이 丑(축)의 근이 되어서는 그
亥(해)라는 보호막이의 겁재 子(자)를 그 丑(축)의 적합 먹이로 만들지 않을수
없다는 것이리라
쉽게 말한다면 이렇다 그 땅을 사기 위하여 문서계약 같은 것을 하는데 그 땅
갑 돈줄을 대어줄 사람은 그 세주가 숨겨선 처첩을 삼는 午字(오자)라는 者(자)
라는 것이다 此午者(차오자)는 지금 亥(해)의 官性(관성)을 뒤집어쓰고 있으면
서 소이 문서를 뒤집어쓰고 있으면서 그 문서의 겁재를 丑(축)이란 財性(재성)
의 먹이로 삼으려 드는 지라
정작 그 문서의 권한을 좌지 우지 할수 있는 것은 숨은 午(오)라는 것이요 午
(오)는 소이 官性(관성)을 두 개씩 쓰려고 하는 모습인지라 그 毁節(훼절)을 하
고 다니는 그러한 여자가 된다할 것인데 木宮(목궁)이라 그 근이 아마 든든한
것 같다, 반드시 이렇다는 것이 아니고 類推(유추)解釋(해석)의 例(예)일 뿐이
다
이상과 같은 유추 해석의 흐름을 볼 것 같으면 그 떳떳하게 드러내놓지 못하
고 하는 그 괘상의 의미 크게 넘침 휘어진 일이 아닌가 하여본다 澤(택)滅(멸)
木(목) 遯世无悶(둔세무민)이라 하였으니 그 세상에서 여기는 바른 길을 잃지
않았나 여겨보는 것이요 그러한 事案(사안)은 세주 자신은 그래 민망하게 여기
지도 않는 그러한 뱃심이라는 것이리라
소이 분요한 세상을 등지고 은둔해선 숨어 살 듯이 하면서 그 좋은 인연을 얻
어선 도도한 락을 즐긴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러한 게 세상의 정리상 휘어진
행동인 것인데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본처 가내사를 등한
이 하고 집사람이 알든 모르든 꼬셔낼만한게 있을 듯한 정인에게 홀려선 제비
행세 해본다는 뜻이다
이래 한세상 지내는 것도 그 뭐 흉 볼 것만 아니라 할 것이다 구경 다니면서
술생기고 돈생기면 되었지 뭘 더 바래겠는 가이다
* 오래 된 고목에 옹이구멍[ 양쪽으로 亥(해)를 가졌는데 해는 水(수)이고 木
(목)이다 이래서 金生水(금생수)하고 水生木(수생목) 하여선 그 金氣(금기)의
기운을 몽땅 앗아갔음으로 텅 빈 구멍처럼 된다]이 생겼다
지나가던 흠결[ 소박맞고 나올 때 전서방이 준 거추장스런 살붙이 와 그 애 몫
의 먹을 것, 혹은 떼어내고 싶은 때 같은 존재 病的(병적)인 짐의 遺産(유
산)] 을 짊어진 딱따구리가 그 살만한 둥지인가 하고선 들어온다
오래된 고목이 딱따구리가 걺어진 흠결을 제 양분 먹이[金克木(금극목) 해선 亥
字(해자) 世主(세주) 적합할 거리]로 여기어선 받아준다 , 이래됨 四位(사위)
亥字(해자) 세주가 계속 連生(연생)을 치받아 올리는 것이 되는지라 길해진다
는 것이고 그 세주가 한 단계 올라선 생처 酉(유)로 가는 것만 봐도 길한 형세
가 된다
* 變卦(변괘) 澤風 大過卦(택풍대과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에 이르기를 자리를 흰 띠풀로 한 것이라 별탈 없으리라 했다
大過卦(대과괘)는 아래위가 陰爻(음효)라 연약하여 들보나 기둥이 휘어지게 되
는 모습인 것이다 또 등걸목이 늪에 침몰하는 형국이라는 것이다
이런 좋지 못한 모습의 흐름을 당도하여 初爻(초효)는 二三陽爻(이삼양효)의 억
압을 받고 있고 자기위치는 아니지만 그런 대로 對象(대상) 호응하는 爻(효)
를 만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흰띠풀을 깔고 앉아서 좋게되기를 빌고 있는
모습이니 별 허물 없다는 것이다
* 應(응)剋(극)을 받고 있는 근근기를 갖은 文性(문성)이 四位(사위)에서 世
(세)를 잡고 있는데 初爻(초효) 世(세)를 剋(극)하던 應爻(응효)가 動(동)해
進頭(진두) 子(자)를 剋(극)하여 붙든다 그런데 子(자)는 붙드는 丑(축)의 짝이
라서 變(변) 土性化(토성화) 하여 世(세)를 剋(극)하는 應(응)丑(축)의 力量
(역량)을 操縱(조종)하려 드는데 제짝에 여염이 없다보니 제가 할일 剋(극)을
고만 잊고 만다 子性(자성) 또한 世主(세주)의 比肩(비견)劫財(겁재) 役割(역
할)을 접고만다 .
二爻(이효) 應生(응생)을 받고 있던 亥字(해자) 文性(문성)이 進頭(진두) 寅字
(인자) 兄性(형성)을 生(생)하여 兄(형)을 내튀게 한다 그러나 짝이다 세주
의 比肩(비견)이 洩氣者(설기자) 福性(복성)을 제짝으로 여기고 따라 내튀려 한
다 ,
三爻(삼효) 應(응)生(생)을 받는 酉字(유자) 官性(관성)이 辰字(진자)에게 回
頭生(회두생)을 받고 또 제짝이라 합하여 金氣(금기)를 補强(보강)한다 內卦爻
(내괘효) 셋효 酉亥丑(유해축)이 제짝에 빠져 제할일을 잃어버리니 겉괘 세효
가 連生(연생)하여 세주에게 힘을 싣는다
그러니 어이 좋지 않으랴? 설령 內爻(내효)들이 제 할 일을 잃치 않는다 해
도 合木(합목)은 合土(합토)를 먹고 그 合土(합토)를 먹은 비대해진 合木(합
목)을 合金(합금)이 먹어선 合金(합금)의 力量(역량)이 至大(지대)하여서 亥字
(해자) 文性(문성)에게 洩氣(설기)할 터를 삼는다 온갖 역량을 세주가 받게
될 것이라 그래서 吉(길)하다하는 것이나 실로 주머니를 쏟아내고 본다면 巳午
字(사오자)가 결여되었으니 世(세)主(주)의 財性(재성)이 메마른 격이다
本宮(본궁)에 官性(관성)의 氣運(기운)이 모두 내게로 돌아오니 혹 하는 일없
이 두루 사방으로 노닐면서 신상에 근심은 없으나 직장일이 등한이 되어 官祿
(관록)이 허술해 질까 하노라 아뭏튼 좋다 일용에 쓸 재물을 어이 어여삐 본
자가 도와주지 않는다 하리
變卦(변괘) 澤風大過卦(택풍대과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
(괘효사)에 이르기를 大過(대과)란 크게 지나친 것을 의미한다 크게 지나쳤다
는 것은 마치 짐을 너무 많이 얹은 지붕과 같아 그 들보나 기둥이 휘게 되는 것
이라 무슨 일이던지 추진할 바가 있다면 마땅하리니 형통 하니라 하였다
그러니깐 그 휘어진 곳에서 벗어나는 일을 推進(추진)해야만 이롭고 마땅하다
는 것이라 그렇게끔 운세는 너무 지나치게 갖다가선 짐을 얹는다는 뜻이니 일
편 나쁘다고만 할수 없다 하리라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즐거움을 상징하는 兌卦(태괘)가 外卦(외괘)하고
柔巽(유손)함을 象徵(상징)하는 巽卦(손괘)가 內卦(내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
(대성괘)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大過(대과)는 큰 것 양그른 것이 지나친 것이요 기둥
이 휘었다는 것은 근본과 끝이 연약하다는 것이라 强(강)한게 지나쳐도 九二(구
이)九五(구오)가 가운데를 얻어선 아랫괘 巽卦(손괘) 柔巽(유손)하여선 윗괘 즐
거움으로 行(행)하는지라 무슨 일이던 할 일이 있다면 그 推進(추진)하는 게 利
(이)로 와선 이에 亨通(형통)하리니 크게 지나치는 때의 意味(의미) 크다 하리
라 하였다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나무가 못 아래 잠기어 沈(침)滅(멸)되는 形勢(형세)
가 큰 지나침이니 君子(군자)는 이를 보고선 實生活(실생활)에 適用(적용)하
대 홀로서는 것을 두려워 아니하고 세상에 隱遁(은둔)해 살면서도 憫 (민망)
[부꾸럽게 번민 함]하게 여김이 없나니라 하였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본다면 三(삼)五(오)六(육)은 바른 위치에 있고 初(초)二
(이)四(사)는 바르지 못한 위치에 있다 그런데 爻象(효상)解釋(해석)을 본다
면 바른 위치에 있는 爻(효)들은 그解釋(해석)이 吉(길)한 편이 못되고 오히
려 바르지 못한 位置(위치)에 있는 爻(효)들이 吉(길)한 解釋(해석)을 달고 있
는 것이다
이는 곧 크게 지나친 時期(시기)에 바르다는 것은 너무 바르다는 것이라 그래
서 오히려 나쁘다는 것이요 크게 지나친 시기에 바르지 못한 것은 그 크게 지나
친 것을 덜어선 모자르게 함이라 오히려 바르어진 모습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
라 그래서 그런 해석을 달았다 할 것이다
그런데 그 爻象(효상)의 解釋(해석)을 解釋(해석)할 나름이라 마음에 어떻게 들
여놓느냐에 따라서 吉凶(길흉)이 定(정)해진다는 것이라 棟隆(동융)이란 진짐
이 가벼워서 허리가 뻗뻗하다는 뜻이라 소이 빈털터리라는 意味(의미)이요 棟橈
(동요)는 허리가 휠 정도로 짐을 실었는 뜻이니
많이 가졌다는 意味(의미)이라 이래 생각하여보면 또 吉凶(길흉)이 顚倒(전도)
되어 제 위치에 있는 것을 吉(길)하고 位置選定(위치선정)이 잘못된 것은 나쁘
다 라고도 할수 있다하리라 九二(구이) 마른 버들이 뿌리가 생한다 하는 것은
장차 오래도록 질기게 산다는 뜻이지만 마른 버들이 꽃이 피었다는 것은 베어
넘어진 등걸 토막 같은 데서의 버드나무에서 꽃이 피었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이제 곧 죽을 것이 꽃만 피웠다는 것이니 어찌 長久(장구)한 길이라
할 것인가? 이런 뜻인 것이다 上六(상육)의 過涉滅頂(과섭멸정)은 너무 깊은
곳으로 물을 건너려다가 머리 꼭대기까지 푹 빠져서 죽을 지경이라도 近接(근
접)九五(구오)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자가 있으니 이는 곧 튜부나 단단하게
붙들을 浮游物(부유물)이 좋아선 九三(구삼) 呼應(호응)을 받게되니 무사히 건
넌다는 뜻이라 凶變(흉변) 爲吉(위길)로 된다는 의미일 것이고
初六(초육) 藉用白茅(자용백모)또한 位置選定(위치선정)은 잘못되었으나 近接
(근접) 堅實(견실)한 九二(구이)와 그 앞들의 나란히선 陽爻(양효)들이 모두 죽
을 맞힐수 있는爻(효)들이라 공자님 말씀에 맨땅에서 무엇을 한다해도 들어주
어 通達(통달)할 판인데 貴(귀)한 祭祀(제사)에서나 쓰는 흰 띠풀로한 자리를
써서 대접하려고 드는데 어찌 그 추진하는 게 성취되지 않을 것인가 이다 하였
음이라
이 또한 나쁜 해석은 아니라고 보는 바이라 성의만 있으면 그 일의 成果(성과)
가 있다는 의미이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서 初六(초육)의 움직임은 바로
직전에도 말했지만 흰 띠풀의 자리를 사용하는지라 별탈없다 하였다 위치선정
이 잘못된 陰爻(음효)이지만 大過(대과)時期(시기)라 큰 지나침을 덜어선 適正
(적정)하게 하는 모습을 위치선정이 잘 못된자와 呼應(호응)하여 죽이 맞아 成
果(성과)를 내는 모습인데 近接(근접) 位置選定(위치선정)이 잘못된 九二(구이)
와도 죽이 맞아 그의 가운데한 堅實(견실)한 氣運(기운)까지 도움을 얻게되니
큰 지나침의 허물이 적정한 모습으로 발쿼진다는데 무슨 허물 잡을게 있을 것인
가 이다 이런 내용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亥字(해자)文性(문성)이 四位(사위)에서 世
(세)를 잡고 있는데 弔客(조객) 이기도한 丑字(축자) 財性(재성)이 應對(응대)
하고 있다 應爻(응효) 丑字(축자)財性(재성) 弔客(조객)이 動(동)하여 進頭(진
두)子性(자성)을 剋(극)하여 물어드리니 이것이 合(합)이라 內爻(내효)들이 모
두 合(합)을 얻게되었다 이와 同時(동시)에 세겹 元嗔(원진)으로 도사리고 있
게되는 卦(쾌괘)로 化(화)하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인가 쌓아 備蓄(비축)한
다는 意味(의미)이다
弔客(조객)이 動(동)하였으니 家內(가내)가 편치 못하는 등 처음을 吉(길)치
못한 모습이나 丑字(축자)財性(재성)이 適合(적합)을 입에 무는 격이라 짝에
빠져 對相(대상) 世主(세주)를 剋,害(극해)할 게 풀어지는 모습이라 이렇게 되
면 世主(세주)亥字(해자)文性(문성)을 拱挾(공협)한 官性(관성) 兩酉(양유)가
世主(세주)를 보고 力量(역량)을 吐洩(토설)을 하게 될 것이니 吉(길)하게 된다
는 것이라
윗 酉字(유자)는 未字(미자)에게 받은 力量(역량)을 亥字(해자)에게 싣고 아래
酉字(유자)는 適合(적합)을 얻었는지라 그 일하는 게 怠慢(태만)하다해도 充滿
(충만)해진 金氣(금기)를 아래 適合(적합) 寅亥(인해)木氣(목기)로 變(변)한 二
位(이위)에다 짐을 실지 않고 四位(사위)世主(세주)에다 力量(역량)을 吐洩(토
설)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世主(세주) 豊饒(풍요)로워 질 것이므로 吉(길)하다는 意味(의미)이다
卦(괘)에 火性(화성)이 없는지라 이것이 北方(북방)의 氣運(기운)이 가득하여
冷(냉)한 기운이 도는 모습인데 世主(세주)亥字(해자)가 스스로 午字(오자)를
뒤에 隱伏(은복)시켜 감추고선 제것으로 하고 있는 모습이라
所以(소이) 世主(세주) 自身(자신)의 財(재)인 午字(오자)福性(복성)을 自身(자
신)이 감추고선 즐기고 있는 現況(현황)이라는 것이라 官性(관성)酉(유)가 감
추어진 病敗之地(병패지지)를 두려워하여 近接(근접)치 않을가 念慮(염려)가 된
다는 것이라
所以(소이) 내놓고 자랑할수 없는 妾(첩)財(재) 美人(미인)에 빠져 노닥거리다
보면 生助力量(생조역량) 일록이 들어올려 해도 虛實(허실)이 되는 수가 있다
는 것을 지금 二位(이위)亥字(해자)를 놓고 볼진대 이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할 것이니 내게 돌아올 일록이 엉뚱하게도 比肩(비견)의 手中(수중)으로 떨어지
기가 쉽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초위 丑(축)이 적합을 맛봄으로 인해 二位(이위)나 대상四位(사위)의 亥字(해
자)를 억제하길 태만이 할것이라 이래 앞과 같이 比肩(비견)의 手中(수중)에
일록이 떨어지기 쉽다는 것이다
大過(대과)는 原來(원래) 震爲雷卦(진위뇌괘)로부터 오는 卦(괘)인데 雷(뇌)卦
(괘)는 맏아들 長男(장남)이라 只今(지금) 長男(장남)이 對相(대상)應爻(응효)
의 자리에 나아가선 隱伏(은복)午字(오자)福性(복성)인 自身(자신)의 財(재)에
올라타선 對相(대상) 丑字(축자) 일록과 對應(대응)하고 섰는데 그일[事祿]록
財性(재성)이 動(동)하여 適合(적합)을 물어드리는 現況(현황)이라 이렇게되면
그富饒(부요)하게될 것은 旣定(기정)된 事實(사실)인 것이다
이것이 참 요상한게 亥字(해자) 旬中(순중)에 子丑(자축)이 空亡(공망)인데 所
以(소이) 六合(육합) 救援者(구원자) 까지 空亡(공망)에 떨어졌으니 어찌 世主
(세주) 일록으로 되어 있는 財性(재성)을 救濟(구제) 할수 있다 할 것인가?
천상간에 到 (도충)을 만나야 빠져 나올 것이므로 上位(상위)에 있는 未字(미
자) 到 (도충)이 藥神(약신)이라 所以(소이) 丑未(축미) 財性(재성) 到 (도
충)속에 벌어지는 事端(사단)이 되어 있음이니 結局(결국)엔 未字(미자)를 만나
게 될것이라 財性(재성)이 空亡(공망)을 벗어나서 吉(길)하게된다 하리나 庫門
(고문)이 合(합)을 만나 굳게 닫겼으니 쉽게 열리지 않으리라 본다
財性(재성)이 到 (도충)꽃을 피운속에 兩官(양관)이 榮華(영화)롭고 兩文(양
문)이 빛나는 것이라 그 爻象(효상) 羅列(나열)된 풀이를 綜合(종합)해 풀어
볼 것 같으면 남녀 만나 情分(정분)을 나누는 意味(의미)가 正位(정위)에 있
고 영감쟁이는 앳된 처자를 만나고 노파는 더벅머리 총각을 만난격 이라는 것
이다 그래서 그러한 만남은 크게 지나친 음양 교분이라는 것이리라
* 枯楊生 (고양생제)는 오히려좋고 枯楊生華(고양생화)는 더럽다하였으니 易
(역)은 그 生育之功(생육지공) 蕃盛(번성)함을 推究(추구)한다하리라
* 卦(쾌괘)에 의한 財福爲主로본다면 福性世主에 세겹원진으로서 元嗔應對나
內爻들이 적합을 얻는관계로 丑字가 寅字의 꼬리 子亥를 견제함에 원진을 응대
하고 있는 寅字가 꼬리까지 잡힌 모습인지라 능구렁이 앞에 고개숙인 花蛇꼴이
되었으니 그힘을 못쓴다는 것이다
이통에 辰字[떡무구리= 참개구리]가살아나서 亥字를 원진살을 놓음과 동시에 酉
字 適合[ 金蛙가 된다 하라리라]을 할 것이라 이래되면 金氣 福德이 충만해지
게 된다하리라
그런데 그 적합하여 잠재우는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적합하여 적합 木氣를
억제하고 適合 土氣의기운과 합세하여 金氣가 得勢하여 그銳鋒을 四位 亥字에
다 되고 洩氣할 것이라 이래되면 그 후세주가 四位가되는 것을 알수 있는데 變
卦에서는 생처로 가는 것이 되지만 본괘에서는 그힘이 肥大하여져서 설기할 곳
을 찾아 재성으로 나아가는 세가 길한 형세가 된다하리니
그 變 六親되어서는 文券이세를잡아서는 丑字初位財性에게 억제받는 모습이 된
다하리라 그러니까 결국은 財福이 旺하다는 의미이다 이는 본괘설명을 덧붙친
것이다 이상 몇가지 내용은 쾌괘 초효 설명이다
大過(대과) 初爻(초효)는 世主(세주) 亥字(해자)가 生處(생처) 頂上位(정상
위) 酉字(유자)로 나아가선 元嗔(원진) 寅字(인자) 즉 世剋應(세극응)을 하고
있음인지라 이래 길한 말을 하고 있음인 것이다 휘었던 들보나 기둥이 가득 풍
만하게 축적 도사린 형세로 되어지는 것은 나쁜게 아니라는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