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230건, 최근 0 건
   
용신을 잡기가 어려워요
날짜 : 1998-07-28 (화) 20:28 조회 : 2323

운명 카운셀링을 무료로 하시다니

복채를 받고 하셔야 되는것 아닌가요? 하하

명리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써

몇가지 조언말씀 부탁드립니다.

남자

72년9월15일 저녁12:30

丙乙庚壬

子酉戌子

56 46 36 2616 6

丙 乙 甲 癸 壬 辛

辰 卯 寅 丑 子 亥

오른쪽 다리에 어릴적 불에 덴 흉터(정확한 나이는 기억이 안납니다)

90년 (경오) 대학교에(디자인계열) 차석 입학 - 시험은 89년이므로 그때를 봐야하나요?

92년(임신) 예술대 학생회장을 맡게 됨

94년 회사 입사 확정 95년부터 회사생활

아버님 기일 96.9.26 음력

97정축년은 그리 좋지 않았던 기억

98현재 바깥일은 잘 되나 집안일은 재정상 어려움이 있음

궁금한점

1. 일간의 을목이 힘이 없어서 인성을 용신으로 삼고 보았는데

을목은 관살이 많아서 신약할 경우에는 웬만큼 신약해도 그냥 식상으로 금을 극하는 것을

좋아하므로 시간의 상관을 쓰고 상관제살격으로 보는 분(제가 많은 가르침을 받은분)도 계시던데

인성이 용신인가요 식상이 용신인가요?

2. 제가 볼때 희신은 목,용신은 수,기신은 금, 구신은토, 한신은 화로 보았는데

위의 얘기처럼 식상이 용신이라면 이야기가 틀려지겠군요..

(토가 왔을 때 금으로 설기하는 것 보다 목극토가 신속할것 같아 목을 희신으로

봐야한다고 들었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3. 목이 희신이고 수가 용신인 것으로 일단 보고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 을목이 오면 을경합으로 희신의 활용성이 떨어지는것으로 보고싶습니다.

그런의미에서 갑목이 더 좋을것 같긴 한데 다른각도로

경금을 묶어두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말이 안되나요?)

을경합을 좋다고 봐야 하나요 나쁘다고 봐야 하나요?

- 31세 대운에서 지지에 오화가 오는데 그렇게 되면 자오충으로 자수 두개가

오화를 깨느라 작용을 하지 못하게 될것같아 걱정인데 어떤 형태로 나타나게 될까요?

지지에 육충이 오면 바깥일의 흉으로 보고, 천간은 집안일의 흉으로 본다고 하던데..(잘 모르겠습니다)

충으로 해석하기보다는 인오술합화로 술토가 구신의 역할을 못하게 되는 쪽으로

긍정적으로 보고 싶거든요. 하하

- 지지에 토가 오면 구신이므로 나쁘다고 보이는데

진토가 온다면 이는 습토이며 또한 신자진합수 이므로 오히려 좋은 작용으로 보고

또 축토가 온다면 이는 자축합토이므로 자수를 묶어 함께 토작용을 하므로 나쁘다고 보고싶은데요

미토와 술토는 또 어떤지 궁금합니다.

- 천간에 정화가 오면 년간의 임수와 합이되어 금을 녹이는 작용력도 못하고

임수는 수작용이 없어지므로 무척 나쁘다고 보이는데

대운에서 21세에 정화가 왔는데 생각해보면 별로 나쁜일은 없었거든요?

제가 잘못봤는지 어떤지요...

- 화는 한신이므로 아무것도 아니걸로 봐야하나요?

병화가 온다면 경금을 제압할 수 있으리라 보는데...(너무 내 편의대로만 해석했나요?하하)

- 기신인 금이 충을 받는다면 이 사주에서는 더욱 좋아진다고 봐야하는지요

예를 들어 내년의 경우 묘목이 들어오므로 일지의 유금과 충이되어 기신이 설치지 못하니까

좋을 듯 싶은데요...

4. 궁합이 궁금합니다.

제 여자친구는 일간이 무토이고 용띠입니다. 하여 저와 Feel이 잘 통하거든요

그래서 매우 좋아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 사주에서 토기운이 좋지 않으므로 부인복이 별로인것으로 보이는데요

여자 친구사주가

=======

시일월년

- 무신병

- 인축진

=======

이거든요

토가 강해서 저와는 잘 안맞는다고 보이는데

사실 이친구와 있다보니 안좋은일이 많고 돈도 많이 잃었습니다.

하지만 헤어지고 싶지는 않아서 좋게 생각하려고 하다보니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화를 용신으로 보면 어떨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금을 따라 종하는 종살격으로도 보고 싶어지더라구요.하하

잘 한번 살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생각만 앞서서 주절주절 떠들어 죄송합니다.

이런 얘기까지 메일을 보내도 답장해주시나요?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이 메일을 보내니까

자세히 답장하기 힘드실것 같지만 저에게는 많은 고민입니다.

좋은 조언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

제 이메일은

jun@cheiljedang.com 입니다.






   

 


 

Copyright ⓒ www.lifesci.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