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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571. 윤영민씨
날짜 : 1999-01-12 (화) 20:56 조회 : 844

보잘것 없는 저에게 그럼 따뜻한 염려의 말씀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하 ~ 역학 공부가 팔자에 없다는 이야기는 맞는 말씀 같습니다. 아무리 들여다 봐도 성취가 부족합니다. (사실, 솔직히 말하면, 현재 역학에 보내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자질도 떨어지지만, 게으른 까닭에 . . .
사업 한다는 사람과 개인적으로 친분을 나누고 있는 정도로 사업에 대해 귀동냥 하느라 보내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사실, 본업이야기가 나오셨으니 제 개인 신상에 관해서 조금 더 이야기 하면 . . . 다시 대학에 들어가 전공을 바꾸어 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이곳 뉴질랜드는 일하기에도, 사업을 하기에도 그리 쉽지 않고, 저 역시 배움이 부족하여 다른 사람에게 베풀 여력이 없으며, 사업가로서의 경험 역시 전무하니 . . . 조금 여유를 두고, 생각할 기회를 가지고, 나름대로 공력을 쌓아 나가려고 합니다.

하시는 모든일에 깊은 성취 있으시길 바라며, 계속해서 많은 사람에게 따뜻한 말씀 나눠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영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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