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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여고생 여아출산 뒤 흉기로 살해
* 출처 : 한국일보(go HK)
* 일자 :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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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이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여아를 출산한 뒤 흉기로 마구 찔러 숨
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오후 4시40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지하철 7호선 마들역 화장실
에서 서모(17.고2.경기도 동두천시 회천읍)양이 여아를 출산한 뒤 흉기
로 마구 찔러 중태에 빠뜨린 것을 청소부 한모(44.여)씨가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영아를 옮겼으나 6시간만에 숨졌다.

한씨는 "화장실 바닥 청소중 한 칸에서 피가 흘러내려 문을 열어보니
서양이 흉기를 든채 영아가 피를 흘린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
다.
병원측은 "영아가 피를 너무 많이 흘린 데다 찬 바닥에 방치돼 과다출
혈성 쇼크와 저혈압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서양은 이날 오후 학교를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복
부에 심한 통증을 느껴 도중에 하차, 화장실로 달려갔다가 아이가 태어
나자 엉겁결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서양은 경찰에서 "여고생 신분에 아이를 낳았다는 수치심에서 나도 모
르게 아이를 죽였다"면서 "아이가 이달말께 태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남
자친구와 함께 해외에 입양시킬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도봉경찰서는 검찰의 지휘를 받아 서양을 영
아 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양 력: 1999년 9월 15일 16:40
음/평: 1999년 8월 6일 16:40 여자

시 일 월 년

甲 庚 癸 己 乙 癸 辛 己 丁 乙 소운: 순행
申 午 酉 卯 未 巳 卯 丑 亥 酉

己 戊 丁 丙 乙 甲 대운: 순행
卯 寅 丑 子 亥 戌
57 47 37 27 17 7.12

丙 甲 壬 庚 戊 丙 소운: 순행
申 午 辰 寅 子 戌

현재 나이: 1 세
대운 시작: 7 세 12 월


여기서 특기할 사항은 년간 기토 인성의 상태와 출생 시간이다.

년간에 대한 표상은 조상이다. 이곳에 부모에 해당하는 육신이
오는 경우 부모의 입지를 대변하는 긴밀한 역할을 한다.

년간에 홀로 극이나 설기를 당하는 상황하에 있는 육신의 상황
은 예의주시해야한다. 실제 년간의 재성이 무기(無氣)한 상황
에서 부친과 인연이 멀어지는 경우를 종종본다.

이 경우는 년간의 인성이 극을 받고 있다. 비록 일지에 오화가
있으나 거리가 멀어 실질적인 도움은 안된다. 그 전에 이미 목
과 금에 의한 상당한 극설이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인성에
해당하는 모친과 인연이 없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모친에 해당하는 인성이 극을 받는다 하여 반드시 모친
이 상해를 받는 것은 아니다. 인연이 적다라는 커다란 전제하
에 여러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즉, 이 경우에
아이를 낳다가 모친이 지나칠 정도로 고생을 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고, 또는 아이에게 잘못된 일이 일어날 수가 있고,
또는 둘 모두에게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할 수 있고, 기타 주변
의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세세한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한 아이의 사주만으로는 불가하다. 이유인 즉,
하나의 사주는 한 사람의 생애에 대한 부분적인 표상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비록 세세함에 관해서는 이러하나 거시적 초점
을 맞추는데는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