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동안 사귀어온 남자와 결혼을 생각하고있는데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결혼하기가 두렵습니다..
전 79년 8월 17일생 음력,남친은 1976년 1월 17일생 음력(신성현)입니다..
예전부터 결혼은 현실이라는 생각을 해온터라 집안이 어려운 사람과결혼을
할려니 생각처럼 쉽게 제맘이 허락을 하지 않는군요..
어린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전 돈에 찌들려사는게 싫거든요,,
그런데 이 집안은 재산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엄마 아빠도 나이가 칠순이
넘으셔서 용돈까지 줘야하는 입장입니다..
이런걸보면 헤어지고싶은데 사람이 너무 좋아서 헤어질수가 없네요..
게다가 처음 사귀는 사람인데....
이사람의 꿈도 마음에 들구요..노래부르는걸 좋아해서 꼭
라이브 카페를 차리겠다는군요.. 저도 같이 꼭 차리고 싶구요..
그런데 현실이..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지...
정말 답답합니다...
결혼해도 아무탈없이 잘살수있을까요?
결혼은 제 2의 인생인데....
아니면 저에게 다른 인연이 있는건가요?
저를 보면 다들 늦게 결혼하라고 그냥 말씀을 하시던데 그건 왜 그런지,,
답변 꼭 ~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