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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屯 이효
날짜 : 2005-05-13 (금) 09:59 조회 : 1641

622. 節之屯卦(절지둔괘)
飛神(비신)



丑 辰
卯 寅 世 動
巳 子

屯如 如(둔여전여) 乘馬班如(승마반여) 匪寇(비구) 婚 (혼구) 女子貞(여자
정) 不字(불자) 十年(십년) 乃字(자)(내자)
나가기 곤란한 듯 머뭇거린다 마를 탓다간 내린다 도적이 아니라 겹혼인을 구
하려는데 얽메이기 때문이다 여자 정절을 지켰다간 십년 늦게야 이에 그렇게
비녀꼽도다
寅(인)이 子(자)의 봉죽함에 얽메여선 그앞 먹이 辰戌(진술)을 얼른 요리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寅(인)이 卯字(묘자)로 진취하면서 子(자)의 意中(의
중)을 읽기를 너가 나를 봉죽하는 것은 너의짝 丑(축)을 내 진취한 몸으로 갉
아 먹어선 銳氣巳(예기사)를 뻗침 그것을 너가 먹어 보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
냐 한다는 것이다 그래선 너의 대상 봉죽하는 자에게 적합으로 들여 밀어선 그
대상 合水(합수)의 힘을 얻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냐 함인 것이리라

그런데 세주 대상 戌字(술자)가 子性(자성)의 동질성을 상위로 두고 있음으로
분명 먹어줄 것이라 이래 寅字(인자)가 따라 들어가선 戌字(술자)의 밥이 된다
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것만 아니라 그렇게됨 寅(인)이 卯字(묘자)로 진취한 몸
이 되어서 戌(술)의 적합 역할을 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그 귀찮게 구는 子
(자)를 戌(술)이 제거한 후 늦게야 卯字(묘자)가 戌字(술자)의 적합으로 간다
는 것이리라 이래됨 寅(인)의 세주가 銳氣巳(예기사)의 자리로 와선 그 앞선 前
世(전세) 진취한 卯戌合(묘술합) 火氣(화기)를 그 먹이로 쥐게 있게 된다는 것
이다 그래됨 근기가 잡힌 合土(합토)도 말을 듣게될 것이란 것이다

합토가 子性(자성)이 먹혀서 되지 않는다 할는지 모르지만 먹힌게 아니라 이래
쥐고 있는 것으로 본다면 土合(토합)이 되고 쥐고 있던 戌(술)은 그를 놓고 合
火(합화)가 되어선 되려 그 합토를 봉죽하는 형태를 그린다할 것이다 이래됨 결
국 후세주 적합 水氣(수기)가 다쥐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 變卦(변괘) 水雷屯卦(수뢰둔괘) 二爻動(이효동) 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
(괘효사)에 이르기를 처음에 陰陽(음양)이 서로 만나 어울리기가 어렵다는 것
은 크게 將來(장래)에 亨通(형통)하려는 바이고 굳건하고 바름이 이로우니
무슨일을 공격적으로 추진할려 들지 말것이고 든든하게 防禦的(방어적)인 對備
(대비)策(책)을 세우는게 이로울 것이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
(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님을 만나러 나아가기를 머뭇거리어서 말
을 탓다가 내리는 듯 함이라 저가 盜賊(도적)질 할려는 게 아니라 婚姻(혼인)
할 짝을 찾으려는 것이니 이쪽 女子(여자) 바르고 굳건함을 固守(고수)하여 족
두리 쓰고 비녀꼽지 않다가 나이 年滿(년만)한 十年(십년)이 된 다음이라야 그
제서 정짝을 만나 족두리 쓰고 비녀 꼽도다.

六二(육이)가 中正位(중정위)에 있어 中正位(중정위)에 있는 五位(오위)와 相
應(상응)하나 初九(초구) 陽爻(양효)의 强力(강력)한 이끌음으로 正(정)짝 九
五(구오)에게 제때에 나아가지 못 하는 象(상)이라는 것이다 初九(초구)는 가
까이 있는 이웃집의 사내로써 六二(육이)를 짝사랑하는 者(자)이요 盜賊(도적)
이 아니라는 것이니 굳게 貞操(정조)를 지켰다가 十年(십년)만에야 그情理(정
리)를 떼어놓고 시집가게된다는 것은 보통 굳은 마음갖곤 어렵다는 것이라 했

正應(정응) 짝이 아니니 오래도록 같이 살수 없는 것이요 盜賊(도적)이 아니
니 貞操(정조)를 훔치려들지 않을 것이나 女人(여인)이 스스로 自制(자제)치
못 한다면야 짝사랑하는 사내가 마시라고 들여미는 술잔을 어이 들지 않을것인
가? 이런 意味(의미)이리라 土亭書(토정서)에선 시집가려는 여인의 짝사랑
받음으로 인한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는 困惑(곤혹)함을 갖고 類推(유추) 解釋
(해석)하고 있다

行實(행실)을 바르게 않이함 輕率(경솔)하게 災厄(재액)의 門(문)에 들기 쉽다
는 것이니 他人(타인)이 나를보고 見物生心(견물생심)의 마음을 일으키게 하
는 行爲(행위)를 한다면 自己(자기)깐에는 아무리 바른 正道(정도)를 行(행)한
다 하더라도 어찌 이웃들이 가만히 내버려 둘것인가? 此爻(차효)가 中正之德
(중정지덕)을갖고 中正之德(중정지덕)이 呼應(호응)함이라 아주 먹음직 스런
과일처럼 비춰질수 있는 문제라할 것이다 이로 인하여 피해가 이르는 것이니
그에대한 對備策(대비책) 掩蔽(엄폐)시킴을 講究(강구)하라는 것이다 남에 먹
음직스러 먹이감에 處(처)해 있음이라
그래서 그 어려운 處地(처지)에 있다는 것과 그를 避(피)하는 方策(방책)을 妙
思(묘사)한 말씀이 바로 겨우 낚시미끼를 피하게되었으나 잡을려 펼쳐지는 그물
은 어찌 면할고 했음인 것이다 물이오른 봄버들과 같은데 꽃피울새 없이 피리
삼을려 꺾이기 쉽다는 것이니 그래서 또한 추운 골짜기에 봄은 와서 기지개
를 펼려 하지만 아직 災厄(재액)을 끼치는 쌓이눈 사라지지 않으니 자라는 푸
른풀을 보지 못한다 했음이리라

*봉계인각에 광피일월 이라하였는데 巳(사)는 좌녘눈에 해당하고 그것이 子搖巳
(자요사) 하고 그 대상 적합하니 같은 水姓(수성)으로 子字(자자)와 대등한 위
치에 노이게 되는데 子字(자자)가 巳字(사자)를 극제 무는 형상이라 삼눈 핏발
이 선다 정도일 것이다 子(자)는 水姓(수성) 혈액 방광 요도 당뇨등에 해당하
고 巳午(사오)는 火性(화성)이니 심장 눈에 해당하고 申字(신자)는 金氣(금기)
이니 허파 에 해당한다하였다

* 世剋應(세극응)이다 二爻(이효) 福性(복성) 寅字(인자) 世主(세주)가 戌字
(술자)를 應對(응대)했다간 動(동)해 卯字(묘자)로 進身(진신)되는 모습이다
寅字(인자)가 墓庫(묘고)를 應對(응대)하고 있으니 선뜻 나아가기를 주저하는
모습이라 왜냐하면 묘고에 빠지면 죽어 장사지낸것이라 그性(성)의 意味(의미)
가 썩죽어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力量(역량)을 길러선 卯字化(묘자
화) 하여 죽이 맞는 짝으로 만나 보겠다는 게 二爻(이효)의 動(동)한 意味(의
미)이라 할것이니 初爻(초효) 子字(자자)가 生助(생조)하니 그情理(정리)를
못 잊어 붙들려 메어 있음이 오래다가 正(정)짝 五位(오위)를 만나 보게되는
象(상)이라 할 것이다 此爻(차효)의 움직임으로볼진데 묶은 惡運(악운)도 선뜻
가지않고 묶은 善運(선운)도 그리 쉽게 消滅(소멸) 되지않는 다하리라

初爻(초효)子字(자자)가 二爻(이효) 寅字(인자)를 짝사랑하는 理由(이유)는 將
來(장래)에 저가 要求(요구)하는 짝을 물어올수 있는 立場(입장)이기 때문이
라 마치 親友(친우) 結婚式(결혼식)에 갖다가 던지는 부케받아 저도 덩달아 시
집가게 되는 것이라 할것이니 왜냐하면 친구 시집 갈제에 남자친구 三爻(삼
효) 丑(축)이 왔는데 그 丑(축)은 시집가는 잘 꾸민 卯字(묘자) 親舊(친구)가
물어온 격이 되기 때문이라 結婚式(결혼식)에 友人(우인)으로 왔기 때문에 따
지고 보면 新婦(신부)가 물어온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니고 뭔가? 그래서 二爻
(이효)를 初爻(초효)가 좋아하게 되는 理由(이유)가 다 있는 것이다

二爻(이효)가 動(동)하면서 卯字(묘자) 進身(진신) 하면서 初爻(초효) 巳字(사
자)가 되는 것도 다 모두 이런 理由(이유)에서이니 三爻(삼효)먹은 力量(역량)
을 初爻(초효) 에다 덜고 간다는 뜻이리라 그러면 初爻(초효)子字(자자)는 進
頭剋(진두극)하여 끌어드리는 것이다

初爻(초효) 子字(자자)가 進頭(진두) 巳字(사자)를 剋(극)하여줌으로 因(인)해
서, 卯字(묘자)가 力量(역량)洩氣(설기)가 能(능)히 덜해지므로 因(인)해서,
잘 丑字(축자)를 물고올수 있는 立場(입장)인데 丑字(축자)는 將來(장래)에 自
己(자기) 짝이 될자를  動(충동)질하던 辰字(진자)였던 立場(입장)이라 二爻
(이효)가 그렇게 하는 것이 오히려 五位(오위) 戌字(술자)가 시샘케 해서 德
(덕)이 된다는 것이다
福性(복성)이 進身(진신)됨으로 인해서 官性(관성)이 退却(퇴각)하고 初爻(초
효) 子字兄性(자자형성)이 力量(역량)을 二爻(이효)에 빼앗김으로 因(인)해서
눌르던게 살아나 그몸이 巳字(사자)로 化(화)하는 形勢(형세)이다 가만히 훑
터본다면 一二(일이)爻(효)가 交叉(교차) 三刑(삼형)이요 官性(관성) 丑辰(축
진)이 作破(작파)를 일삼게되었으니 二爻(이효)의 움직임은 말썽이 나게 되있
는 것이라
우리가 이렇게 짝사랑에 빠지게되어 남사스럽고 일을 그르치게 된 것은 모두 서
로가 너 허물이니 내 허물이니 하다가 災厄(재액)의 허물을 뒤집어 쓰는 모습
인 것이다 이제 五位(오위) 戌字(술자)가 上爻(상효) 初爻(초효)와 같은性
(성) 子字(자자)를 물어  動(충동)질하던 親舊(친구) 辰字(진자)가 動(동)하
여 짝이없다 怨望(원망)하여 三刑(삼형)의 눈초리로 보는데에 짝하라고 던져 치
우면 모든 허물싸움은 소멸되고 제죽들을 만나서 좋던 나쁘던 단꿈을 꾸게 된
다 하리라

* 申子辰(신자진)이란 水三合局(수삼합국)의 帝旺(제왕) 뱃속을 가르니 辰戌
(진술)과 寅申(인신)이 서로 버튕겨 있다간 寅字(인자) 卯字化(묘자화)하여 戌
(술)쪽으로 작대기를 갖다 될려는 속에 일어나는 左衝右突(좌충우돌)의 事端(사
단)이라 천상간에 子神(자신) 하나를 없애야만 座標(좌표)가 접혀 合(합)을
이뤄 단잠을 잔다하리니 모다 合(합)이나 세겹 元嗔(원진)으로 움추려 드는象
(상)은 좋은 말이 드믈다 하리라 그러니까 命理(명리)가 퍼들어져야 運勢(운
세) 늘어지는 것이요 움추려들면 오그라 든다는 것이다

이는 모다 벌을렴 힘이드는 것이요 쓸때는 즐겁다는 원리에서 오는 것이라  
卦(쾌괘) 節卦(절괘) 等(등)이 이러하다하리라 初爻(초효) 子字(자자)가 제氣
力(기력)이 二爻(이효)에 奪取(탈취)當(당)한다고 世主(세주) 寅字(인자) 洩氣
者(설기자) 이며 三刑(삼형)인 巳字(사자)를 붙들어드리니 世主(세주)에게 좋
을 턱이 없는 것이다 곧 子(자)가 巳(사)를먹고 寅字(인자)에게 싸는게 巳(사)
먹은 氣運(기운)일 것이니 巳(사)가結局(결국)엔 寅字(인자)로 돌아가선 올라타
고 三刑(삼형)을 할것이라 世主(세주) 劫財(겁재) 卯字(묘자)가 世主(세주)를
三刑(삼형)을 하라고 巳字(사자)에게 그 力量(역량)을 注入(주입)시키고 있다봐
도 過言(과언) 아니라 할 것이다

* 월운이 이러 하다면 무릅 아래를 다치게되나 그 대상 신자를 갖고있어 구원받
음이라 별무손해라 하였는데 실제 그러함을 겪다 앞정갱이를 발을 헛디디는 바
람에 까이게 되었는데 한참 앞프고 쓰리긴 한데 곧가라 앉을 것만 같다 *642
도 거의 같은 말을 하게되는데 낚시고리는 피하였으나 그물 펼침을 면치 못해
서 그 그렇게 당한다고 보는 바이다

* 이상의 말들이 모두 誤謬(오류) 어지러운 것이라하고 달리 조명해본다면
어려운 형태에 세주가 대상을 보고 그냥 나가면 官剋(관극) 역할이요 墓庫(묘
고)라 이래 나가기 어려운 듯 머뭇 멋뭇 거리어선 그 적합한 성향을 만들어선
나간다는 것이다 봉죽하는 근기 子(자)에 얽메인 寅(인)이 申(신)이란 역마에
辰(진)이란 木局(목국) 수레 鞍裝(안장)을 얹저서 타고 나가려 함이나 안장도
맞지 않을 뿐더러 그 안장 辰(진)이 대상 戌(술)을 도충 충파 시키고 자신 또
한 대상이 墓庫(묘고)라 이래 머뭇 거린다는 것이다

그래 머뭇 거리면서 동작하다 보면 연습 훈련되어 내가 발전 卯字(묘자)로 되어
지는 지라 나를 사랑 봉죽 하겠다고 물고 늘어지던 子字(자자) 근기에게 巳字
(사자)란 나의 銳氣(예기)를 물리고 소이 니가 날 봉죽 사랑하려던 맛 느낌이
내 시부모 봉죽하는 이런 것이다 하곤 그 銳氣(예기)가 더는 설기되지 않게금
결속하는 역할을 근기로 하여금 하게 한다음 쇠퇴한 먹이 수레 안장 丑(축)을
먹이화 하여 나아가는데 丑(축)이 분명 신을 봉죽하려는 구실아래 또는 子(자)
와 적합하려는 뜻아래 태운 卯(묘)를 싣고서 전진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래됨 모두 적합을 얻게 되는지라 그 원만하게 된다는 것인데 상당한 시련
고통을 수반하는 그런 형세라는 것이다 丑卯巳(축묘사) 옆에 申戌子(신술자)
를 끌어내려 놓고보면 삼형이 끌어모여 그 成事(성사)시키는 모습이라 어떻게
수월하다 할 것인가이다 丑戌三刑(축술삼형)을 口化(구화)하여 봉죽자 子(자)
[참 서방님]를 끌어들이는 모습이라 이래됨 아래위  (겹)혼인 처럼 되는 형태
를 그린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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