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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신비경 17
날짜 : 2005-06-15 (수) 15:06 조회 : 1723

* 다음은 천하 명필 王羲之(왕희지) 명조이다

辛 壬 癸 乙
丑 子 未 卯

文房四友(문방사우)가 다 갗춰져 있는 모습이다
丑(축)은 벼루다 그위 辛(신)은 먹이 선 것이다 壬字(임자)는 벼루 물이다 癸
未(계미)는 날렵한 제비 꼬리의 붓끝과 붓대이다 [ 이것을 종이로 보기도 한
다] 乙卯(을묘)는 나무 펄프이므로 종이에 해당 한다할 것 인데 乙卯(을묘)는
나무 이므로 붓대로 보기도 한다 할 것이다

* 다음은 중추부사를 지낸 閔泳煥公[민영환공]의 忠節(충절)명조다

戊 辛 丙 辛
子 亥 申 酉

戊子(무자)辛亥(신해)는 閔中殿(민중전)과 같음으로 민중전의 사람이란 의미이

辛亥(신해)대를 일간으로 삼으니 칼로 자결하는 모습이다 , 多大(다대) 金氣(금
기)가 그 충절을 의미한다할 것이다 소위 강하면 부러지게 마련인 것이 대나무
의 속성이다
戊字(무자)에서 금기가 나와선 그래도 水氣(수기) 金氣(금기) 하여선 잘 유통되
는 모습이다
물이 흘러선 子(자)에 오니 곧 戊子(무자)는 母(모)이라 나라의 중궁전을 잘
받드는 모습이다 다 그 여러 干支(간지)들이 그戊子(무자)의 품에서 나와선 유
통된다는 모습이다
마치 달이 게워논 화려한 빛 석류처럼 보이기도 한다 할 것이다 민공이 돌아가
시곤 그 집안에 血(혈)竹(죽)이 솟았다한다
함자 閔泳煥(민영환)이란 閔(민)門(문)의 물이 길게 뻐쳐선 돌아들며 빛난다는
의미인데 그 煥字(환자)불꽃을 넣은게 妙味(묘미)인게 丙字(병자)와 辛字(신
자) 합해서만이 水氣(수기)가 되어선 긴 물이 되기 때문이다

* 다음은 柳珍山(유진산) 명조다

辛 丁 丁 乙
巳 巳 亥 巳

丁(정)젓가락이 도충을 잡고 있는 모습인데 그 亥字(해자) 妬(투)沖(충)이라 그
야말로 四海(사해)를 벌리어논 것 갖다 할 것이다 天干(천간)도 乙(을)辛(신)
沖(충)속에 丁丁(정정)이들은 모습이다
亥中(해중)에 乙(을)字(자)가 根(근)을 달기 때문에 임당수이 大蓮(대련)이니
蓮海浮局(연해부국)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임당수 소위 黨首(당수)로 임하였다할 것이다 水蓮(수련)이 만발한 湖
畔(호반)에 고니와 수련이 어울려선 둥실둥실 떠다니는 것 같다할 것이다
아래 地支(지지)에는 고니 새마리
丁字(정자)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역시 나르는 세도 있는 것 같다 丙字(병
자)를 拱挾(공협)하니 人中三奇(인중삼기)가 모두 갖춰진 모습이다
柳珍山(유진산)이라 버드나무 卯字(묘자)門戶(문호)에 임금王字(왕자) 셋이 어
울려서 그 다음 사람人(인)아래 엇가는 세개의 그음 이게 원래 터럭 字(삼자)
이나 世波(세파)물결 [소이 丁亥(정해)를 의미하는데 ]을 잘타는 고니 [山(산)
은 물결을 타는 고니 형이다] 날개짓을 하며 물위를 나플 나플 거리는 모습 휘
적 휘적 거리는 모습이 된다
王字(왕자)는 이리봐도 저리봐도 새가 옆으로 나르는 형이라 소위 고니 세 마리
가 아주 재주를 잘 피워서는 세파를 헤쳐 나간다는 모습이라 그만큼 융통있고
재주 있고 포용력이 있다는 것이리라 乙亥(을해) 나무 거목에 꽃이 잘 피었는
데 왜가리 세 마리가 의지해 있는 모습 갖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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