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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比괘 이효
날짜 : 2005-06-16 (목) 08:38 조회 : 1856

662. 水之比卦(수지비괘)
飛神(비신)



午 卯 世
辰 巳 動
寅 未

六二(육이)는 比之自內(비지자내)니 貞(정)하야 吉(길)토다 [本義(본의)]貞(정)
이라 吉(길)하리라
안의 內子(내자)의 입장으로 [스스로 안이라 자처하고] 의지하려 드는 것이니
굳건하게 바름 정절을 고수해야만 길하다, 본래의 뜻은 곧음인지라 길하리라

*잔주에 하길 柔順(유순)中正(중정)으로 上(상)으로 九五(구오)에 呼應(호응)하
여 스스로 안이라 자처하고 밖으로 의지하여 그 貞淑(정숙)한 吉(길)한 길을 얻
음인지라 점 하는 자 이 같다면 바르어서 길하다는 것이다

象曰比之自內(상왈비지자내)는 不自失也(불자실야)-라
상에 가로대 의지함을 안으로부터 함은 스스로의 위치를 잃치 아니함이라 하였


*바름을 얻으면 스스로를 잃 치 않는 것이다



* 세주 동기간 형제나 사촌 한테로 역량을 몰아 주는 모습이다 君主(군주)의
銳氣申(예기신)의 심사를 건드릴 것이니 좋은바 없다
[ 이것 반드시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예를 들어서 퍼왔다 = 閔無咎-獄 조선 태
종 때 외척세력인 민무구를 비롯한 4형제에 관한 옥사(獄事). 민무구의 본관은
여흥(驪興)으로 여흥부원군(驪興府院君) 제(霽)의 맏아들이며, 태종비 원경왕후
(元敬王后)의 동생이다. 정비(靜妃) 원경왕후는 태종이 등극할 때까지 여장부로
서 내조를 잘하였으나 왕위에 등극한 태종이 잉첩들만 가까이 하자, 두 사람 사
이에는 불화가 잦아졌다. 이러한 와중에 외척세력으로서 아버지 민제와 왕비인
원경왕후의 권세를 믿고 활개를 펴던 민씨 형제들은 탄핵을 받게 되었다. 궁중
에 들어가 종친에게 무례할 뿐 아니라 종친간에 이간을 꾀하였다는 혐의로 개국
·정사(定社)·좌명(佐命) 등 삼공신이 탄핵을 받게 된 것이다. 1407년(태종
7) 삼공신이 모여 민무구·무질(無疾) 형제를 탄핵하였다. 태종은 장인인 민제
의 면목을 생각하여 민무구 형제의 논죄는 거론하지 않았다. 그러나 민제가 죽
자 1409년 정부 및 삼공신들이 민무구·무질 형제를 비롯하여 그 여당인 이무
(李茂)·윤목(尹穆)·유기(柳沂)·조희민(趙希閔)·이빈(李彬) 등의 처형을 강
력히 청하고 나서자, 태종은 민무구·무질 형제를 해도(海島)에 부처(付處)하
게 하고 나머지 죄인에 대해서도 주청한 대로 시행하도록 하였다. 그 뒤 13년
태종은 민무구·무질 형제를 자진(自盡)하도록 하였다. 16년에는 민무휼(閔無
恤)·무회(無悔) 형제도 사사(賜死)되어 옥사가 끝이 났다. 이들은 태종의 왕
권 강화책의 일환으로 외척세력을 제거하려는 정치파동에 희생당한 것이다. 이
사건은 민씨 일가의 희생만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고려 구가세족(高麗 舊家世
族) 등의 미묘한 관계가 얽힌 사건이었다. ]
* 이상은 一例(일예) 일 뿐이다

* 變卦(변괘) 水地比卦(수지비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서로의지 하거나 경쟁하거나 대상이 있어 비기어본다
는 것은 삶의 旅程(여정)에 있어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는 것이 되어 길한 것이
니 師卦(사괘)로 戰爭(전쟁)을 치른 다음 다시 그 大將(대장)[原(원)=언덕 할
만한 이므로 대장인 것이다]이 부하들의 어디 어떻게 반응이 나오는지 점치듯
시험하대 으뜸코 오래도록 갈수 있는 바른 도리를 지켜서 [으뜸코 바르고 굳건
하게 오래 간다 ]하면 별탈 없으리니 편치 않다는 빙자를 대어 법방 법령을
내어 오게 함이니 [*즉 나라에 變亂(변란)事(사)를 빙자를 대어 그 통수권자가
게엄 비상소집을 하는 것임 ] 늦게 이르는 자는 丈夫(장부) 將帥(장수)라도
나쁘게 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
의 움직임은 스스로 안이라 自處(자처)하여 의지[五位(오위)에 가까이 ] 하려
듬이니 굳건하고 바르어서 길하다 했다
* 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게 굳건하고 바름으로 하여서 正應者(정응자)에게 親
近(친근)히 하려 듦이라 吉(길) 하도다 했다 六二(육이)가 中正之德(중정지
덕)을 갖고 九五(구오)中正之德(중정지덕) 갖은 君子(군자)의 呼應(호응)을 받
음이라 또는 君子(군자)에게 呼應(호응)함이라 이래 죽이 맞아 意氣(의기) 相
通(상통)함이라 길하다는 것이다 九五(구오)의 君主(군주)는 六二(육이)의 臣
下(신하)가 道德(도덕)을 지녔으니 잘 輔弼(보필) 할 것으로 여기고 六二(육
이) 또한 九五(구오)의 君主(군주)가 良質(양질)의 德(덕)을 지녀서 世上(세상)
에 德化(덕화)를 펼것으로 여김이라 이래 서로 죽이맞아 親近(친근)히 지낼 것
이므로 吉(길)하다는 것이다

* 應生世(응생세)이다 六爻(육효)가 對相爻(대상효)끼리 相生(상생)도 한다 吉
(길)한 卦象(괘상)인데 세겹 元嗔(원진)으로 움추려 있던게 二爻動(이효동)으
로 因(인)하여 六 卦(육충괘)로 化(화)하여 활짝펴니 錦上添花(금상첨화) 格
(격)이 되었다

* 이것이 從從(종종) 兒格(아격)이 아닌가 한다 世主(세주)卯字(묘자)의 力量
(역량)을 洩氣(설기)받던 二爻(이효) 巳字(사자)가 對相(대상) 元嗔(원진) 戌字
(술자)에 洩氣(설기)하고 初爻(초효)未字(미자)에 其力(기력)이 喪失(상실)됨으
로 인하여 베겨나지 못하고 動(동)해 辰字(진자)로 退却(퇴각) 하는 形勢(형세)
이라 할 것인데 辰字(진자)는 結局(결국) 卯字(묘자)의 孫子(손자)벌 되는게 아
닌가 한다 所以(소이) 世主(세주) 卯字(묘자) 官性(관성)이 福福性(복복성)으
로 들어간 形勢(형세)이니 辰中(진중)이 水庫(수고)이라 陽木(양목)은 혹浮木
(부목)이 될지언정 乙陰木(을음목)이야 冠帶(관대)地位(지위)이요 祿(록)根
(근)을 얻은 곳이라 할 것인데 나쁘다고만 할것인가? 卯字(묘자)는 午字(오자)
의 敗地(패지) 文曲(문곡) 桃花(도화)殺(살)이요 午字(오자)는 木局(목국)의
死地(사지)인데 그냥 좋타하진 못하리라 결국은 卯字(묘자)가 死地(사지)를 옆
에 갖다 붙침에 陽木(양목)죽음의 境地(경지)나 陰木(음목) 生處(생처)로 본다
면 좋은 것으로 된다 할것이나 아뭍튼 卯午(묘오) 作破(작파)가 되어버린 形勢
(형세)이니 六里靑山(육리청산) 眼前(안전) 別界(별계)계란 의미가 凡常(범상)
한 말이 아닌 듯 싶다

이렇게도 觀告(관고) 할수 있으니 世主(세주)應爻(응효) 子字(자자)가 들어오
는 午字(오자)를  剋(충극) 抑制(억제)함에 世主(세주) 卯字(묘자)의 氣力(기
력)이 損失(손실)되지 않고 二爻(이효) 飛神(비신) 巳字(사자)는 이미 五位(오
위)에 갖다 짐을 실은 격이라서 힘없어 辰字(진자)로 退却(퇴각)한 것이니 卯字
(묘자)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한다할 수 없고 初爻(초효) 未字
(미자) 또한 이미 申字(신자)에게 力量(역량)을 갖다 실은 빈 껍질에 불과한 것
을 寅字(인자)가 회도리를 친다한다면 寅字(인자) 辰字(진자)를 牽制(견제)하
는 渦中(와중)에 회도리를 치는 것이므로 헛손질로 其力(기력)이 탕진된다 할
것이고 이 바람에 辰字(진자)만 좋아진 모습이라 할 것이다 比(비)卦(괘)
自體(자체)를 놓고 본다면 四位(사위) 申字(신자)가 알멩이 利權(이권)을 全部
(전부)다 쥐게 된다할 것이다

이런데 二爻動(이효동)함으로 인해 늦게 와서 痛恨(통한)하는 또는 획 뿌리치
고 四位(사위) 먼저 들어옴에 늦게 온 자리로 몰려 痛恨(통한)해하는 四位(사
위)近接(근접) 元嗔(원진)剋(극)을 받다가 午字(오자)란 死生(사생)處(처)의
度具(도구)를 얻게되어 申字(신자)에게 喪門殺(상문살)로 抵抗(저항)하는 形勢
(형세)가 되어선 申字(신자) 감히 어이하지 못함으로 因(인)하여 世主(세주)卯
字(묘자)가 生起(생기)를 얻게된다 해도 그 의미는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할 것
이다 여기서 子字(자자)가 들어오는 午字(오자)를 아니 눌를수 없는 것은 그午
字(오자)가 들어와선 自己(자기)의 生助(생조)力量(역량) 戌字(술자)를 通(통)
해 쌓아논 申字(신자)를 喪門殺(상문살)로 作害(작해)할 것이 明若觀火(명약관
화)함으로 不得已(부득이)하여 午字를 눌르게 되는 것이니 이러함으로 因(인)하
여 世主(세주)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은 進頭(진두)洩氣(설기)當(당)하지 않
게 된다할 것이다

그렇잖으면 卯字(묘자)는 죽어서 極樂往生(극락왕생)한 것으로 볼수밖엔 더없
다 할 것이다 卯字(묘자) 力量(역량)을 巳午字(사오자)가 그 力量(역량)을 洩氣
(설기)받고 巳午(사오) 力量(역량)을 辰未(진미)가 洩氣(설기) 받아선 寅字(인
자) 앞에다 날잡아 잡슈 하곤 갖다 들여민 꼴이 되었으니 世主(세주) 劫財(겁
재) 寅字(인자)만 肥大(비대)한 從者(종자)를 두어선 제 심부름꾼으로 잘 써 먹
을려 드나 對相(대상) 申字(신자)가 辰未(진미)가 저에 生助(생조) 力量(역량)
이라고 貪心(탐심)을 일으켜 寅字(인자)를  剋(충극)을 주어 부림 일꾼으로
삼는다면 결국엔 申字(신자)만 좋아질 래기이나 近接(근접) 應(응)生(생)을
받는 世主(세주) 卯字(묘자)의 元嗔殺(원진살)을 境界(경계)하는 處地(처지)라
할 것이다 .


*巳字(사자)動作(동작)은 卯字(묘자)의 發露(발로)現狀(현상)이니 頂上(정상)
主君(주군) 戌字(술자)가 子字(자자)를 먹어 申字(신자)를 洩氣(설기)하면 申字
(신자)가 卯字(묘자) 를 꼭 누르는 모습이니 이래되면 卯字(묘자) 속으로부터
그 生(생)하는 역량 巳午(사오)를 아니 뱉을수 없는 處地(처지)란 것이다 이것
을 辰丑(진축)으로 變性(변성)해 나가려는 것을 마치 자루 주둥이를 돌려매듯
寅字(인자) 世主(세주) 劫財(겁재)가 동여매어선 그 빵빵하게 巳午(사오)火氣
(화기) 力量(역량)을 만들어 놓은 모습 어디로 갈 것인가 바로 主君(주군)의 生
助根氣(생조근기)가 되어 위로 돌아 갈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거북한 氣運(기
운) 巳字(사자)의 力量(역량)도 있지만 그 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眞摯(진지)
한 면모를 보인 것이라 곧게 보여지는 것이므로 그 의지하려듦을 받아 들여 줘
吉(길)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巳字(사자)動作(동작)은 世主(세주)가 戌字(술자) 主君(주군)의 법
령 낸 것에 대하여 잘 따라준 동작이 되었다는 것이다 처음에 戌字(술자) 主君
(주군)이 對應(대응) 元嗔(원진)을 갖고 있고 해서 전쟁 끝난 뒤 맛이 개운치
못한 형세이라 [*比卦(비괘)는 전쟁이 끝나고 난 다음 서로의지해서 再建(재건)
하는 모습이라 한다] 그 마무리를 잘 해볼 의향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不寧
(불영)하다는 빌미의 먹이 감 上位(상위) 子性(자성)을 먹어서 그 설기 申字(신
자) 法令(법령)을 내어보는 것이다
그랬더니만 二位(이위) 巳字(사자) 動作(동작)은 그 依支(의지)한다는 主體(주
체)의 卦象(괘상) 全體(전체)의 意(의)를 代辯(대변)하는 三位(삼위) 卯字(묘
자) 世主(세주)로 하여금 그 法令(법령)을 잘 따라주는 형세를 짓는 동작 행위
를 연출하는 모습이 되는 것인지라 이래 굳고 바르게 보임으로 인해서 吉(길)하
게 된다는 것이다 申字(신자) 卯字(묘자)를 억제하는 것이 그 法令(법령)을 받
는 것이요 그 명령대로 잘 이행한 것이 巳字(사자)動作(동작)으로 因(인)하여
卯字(묘자)가 巳午(사오) 力量(역량)을 속으로부터 뱉아논 形勢(형세)인 것이
다 그것을 辰丑(진축) 엉뚱한 戌字(술자)의 劫財(겁재) 比肩(비견)으로 가는 것
을 막아 재켜 동여맨 것이 寅字(인자)의 役割(역할)인 것이다
所以(소이) 二位(이위)動作(동작)은 이런 것이 서로 연계되어 同時(동시)作用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라 二位(이위) 動主(동주) 爲主(위주)이므로 寅字(인
자) 동여매는 작용도 역시 二位(이위) 巳字(사자)의 힘에 의하여 그렇게 되어진
다 할 것이다 그것은 세주가 고분 하게 명령을 잘 따라 이행하는 모습을 그려
줌인 것이다

* 스스로 內子(내자)를 자처하는 卯字(묘자) 세주가 巳字(사자) 銳氣(예기)를
내어 동작 한다는 것은 곧 巳午銳氣(사오예기)로 辰未(진미)를 봉죽하는 행위
이라 辰未(진미)의 역량이 세어 나가지 않게끔 그 사촌으로 하여금 묶어 돌리어
선 그 기운을 정상위 戌(술)로 진취시키는 지라 이래 소집훈련 시험 받는데서
바름을 고수한게 되어 길하다는 것이다
세주가 대상자의 근기가 있어 응생세로 세주를 봉죽하는 모습이지만 정상위 戌
(술)이 그 근기를 먹어선 四位(사위) 申字(신자) 元嗔(원진)으로 둔갑시켜서는
세주를 핍박하는 형태에서 그 근기를 바르게 가졌다 할수 없음으로 그 근기를
정상위 먹이로 하는 덕에 자신은 근기 없어 화기를 쫓는 從兒(종아)가 되어선
獻身(헌신)한 모습이라 이래 도리혀 원진을 역마로 활용하는 형태가 되었는지
라 근접에 있는 원진이 두려운 존재가 아니요 도리혀 이끌어주는 먹이로 화했다
는 것이고 정상위 주군의 설기를 막아돌린 모습이라 그 주군에게 사랑을 바르
게 받게 될 것이라 이래 길하여 진다할 것이다 또한 이래서 夫唱婦隨(부창부
수)하니 家道(가도)興旺(흥왕)이 된다 할 것이다

* 이를테면 인척 형제 자매 동기간 등의 일로 세주가 난처한 입장에 빠져 있다
는 것이라 어떤 사람이 필자에게 묻길 이러한 어려운 입장인데 이일을 어떻
게 했음 좋겠소 문제 제시를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대답하길 거 입장 난
처하게 생겼다 관여 않할수도 없고 관여 할려니 자연 꺼리는 바라 요량대로 고
마하소 하였다 세주銳氣(예기) 巳(사)가 中道(중도)를 차지하는, 그 스스
로 안이라 자처하는 곳에서 동작하여선 卯(묘)로부터 巳午銳氣(사오예기)
를 내어선 辰未銳氣(진미예기)로 굴려선 卯字(묘자)의 同氣(동기) 劫財(겁재)
寅字(인자)를 어루만지는 형국이라 또는 그래 銳氣(예기)낸 것을 동기인 寅字
(인자)보고 먹이라고 먹으라는 형국이라 동기의 일을 아니 모르는 척 할 수
없는 그런 입장의 동작이 되었다는 것이다

同氣(동기) 寅(인)이 보기엔 卯字(묘자) 세주가 그 예기를 발하여 스스로 안이
라 자처하고 있는 모습이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돌봐줄 듯이 듬직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어려운 처지이란 자신의 근기도 되며 봉죽자도 되는 子性(자
성)을 지금 戌字(술자) 頂上位(정상위)에 있는 분이 먹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
니까 근기의 사안을 정상 중정지덕을 가지신 분이 그 먹이로 먹겠다 또는 다스
리겠다하는 그런 모습인 것인데 이러한 정상위의 戌字(술자)가 그 근기를 먹고
다스리는 역량설기를 하는 것이 申(신)인데 그 申(신)이 지금 세주 卯字(묘자)
와 元嗔(원진) 暗合(암합)간 이라 매우 꺼리는 그런 처지에 있다는 것이라 그
래선 동기 寅(인)의 하소연을 들어줄 입장도 아니고 아니 들어줄 입장도 아닌
그런 처지라는 것이다

또 자신 세주 卯(묘)는 정상위에 계신 戌(술)과 적합 관계로서 그가 요구하는
상항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그 요구를 들어 주겠다고 예기를 내어선 스스로 안이
라 자처하고 二位(이위) 中道(중도)를 차지하고 있지만은 그 대칭 戌字(술자)
와 원진간이라 가만히 그 위치를 지킨다면 火生土(화생토)로 봉죽자 역할을 톡
톡히 할는지 모르지만 가만히 있질 못하고 그 源泉(원천) 卯(묘)의 동기의 부탁
을 들어줄려 동작하면 정상위의 계신분에게 원진 껄끄러운 것을 떨어 놀려하는
모습인지라 그 탐탁하게 여길리 만무라는 것이다 그래서 세주 동기인 금새로는
寅午戌(인오술) 三合局(삼합국)으로 旺(왕)해선 버틸는지 모르지만 결국에 가
선 寅字(인자)는 戌字(술자) 墓庫(묘고)에 빠져 잡히게 될 것이란 것이다

그렇다면 동기를 돌봐줄려고 움직인게 않 움직이는 것만 못한 결과가 아닌가하
고 寅字(인자)를 墓庫(묘고)戌(술)에 빠트리려 하는 자는 상당한 실력자가 아닌
가하는 감이 든다 할 것이고 그러한 실력자가 寅(인)根氣(근기) 子(자)를 먹고
洩氣(설기)하는 申(신)은 世主(세주)卯(묘)에게 대단한 원진작용을 할 것이라
소이 잡아 재키는 그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 이래 함부로 날뛰다간 그 그물
을 보고 도망가는 새가되지 못하고 逆(역)하여 그물로 달려드는 새가되어선 잡
히게 될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를 이미 알고 있는 모습이기도한 게 지금 세
주 예기 二位(이위) 巳字(사자) 동작이라 왜 인가하면 그 예기 모습이 그물을
보고 도망가는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이다 요는 세주를 잡으려는 申(신)을 어
떻게 처리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문제인 것이다
소이 잡으려는 새그물을 타개지게 하던가 낡아지게 해야만이 세주가 원진 그물
에 잡히지 않게 되는 것이다 申字(신자)와 합하는 것이 巳字(사자)인데 그래 합
을 구해주면 卯字(묘자)가 벗어날성 싶어도 巳字(사자)와 申(신)은 合(합)이기
도 하지만 作破(작파)이요 三刑間(삼형간)이라 이래 世主(세주)卯(묘)가 銳氣
(예기)巳(사)를 낸 中道(중도)巳(사)의 동작은 세주 卯(묘)를 잡는 申(신)을 억
제하는 힘 역량이 약하다는 것이다 .
그래선 寅(인)의 궁지에 몰린 것은 그 근기가 戌(술)에게 물렸음이라 이래서
그 물린 근기 子(자) 대신 적합 이기도한 亥(해)를 만들어 준다면 그 어려움이
해소될 것이라 그렇다면 그 세주를 잡으려는 申(신)을 동작시키는 수밖에 없다
는 것이다 그가 동작 해야지만 未酉亥(미유해)로 亥(해)가 생겨선 寅字(인자)
를 대칭 생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세주를 잡으려는 원진 申字(신자)가 동
작 낡던가 타개지던 해야지만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할려면은 어떻게 해야하는
가 이것이 관건이라는 것인데 요는 위험하지만 미끼작전을 쓸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 소이 봉죽거리와 먹이거리로 또는 그가 요구하는 설기그릇 또는 그가
요구하는 관록 따위등 여건이 적합한 것을 갖고선 미끼 작전을 구사 해야지만
그 덫이 움직여선 낡아져서는 세주도 살아나고 그 동기도 살아난다는 것이라
그 요구사항이 뭔가를 잘 간파해서 시기적절 [그때 그때 임기응변]하게 대응하
면 된다 할 것이다

그 덫은 권력가진자의 銳氣(예기)아래로 권한 휘드르듯 뻗침도 되는 것이라 권
력가진자의 약점을 잡을수만 있다면 그보다 더한 미끼는 없다할 것이고 그래
또 약점을 잡기 위해서는 그 약점 잡음에 필요한 미끼를 또 던져야 한다는 것이
다 힘있는 자는 대략 힘자랑 하기를 좋아한다 그것이 약점이 될 수도 있다
마치 맹금류가 그 날카로운 부리로 먹이를 쫒듯 하는 게 힘 자랑이라 申(신)이
란 부리로 쪼을려 하면 그 낚시가 꿰인 미끼를 던지라는 것이다 털어 먼지 안
나는 자 없다고 일부러 조장하여서도 비리나 허물 따위등을 덤택이 씌우듯 만
들어선 약점을 잡는데 그 넘 이 그런 비리나 부정 따위를 먹이로 쫓기를 즐긴다
면 내가 그 약점을 거뭐 쥔 것이나 진배없어선 승산은 내게 기울어진다 할 것이
다 그러나 戌字(술자) 지위에 해당하는 자가 항시 나보다 더 고단수일 것이라
는 것을 염두에 둬야지만 그 실착이 없다할 것이다


* 범례
流年(유년) 甲乙(갑을) 년에 차괘가 된다면 勾陳官(구진관)이 世(세)를 잡았
는데 玄武財(현무재)가 應生世(응생세) 하는 것이라 좋은 상이 아닐 수도 있다
는 것이다 소이 세응 재관이 모두 험란한 상을 띠었는지라 골치 아픈 財(재)
의 일로 官厄(관액)이 혹 있을 런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토정서에 말씀은 번드
름 하나 아마 그 六獸(육수)가 좋게 메겨졌을 적의 일이라 할 것이다 所以(소
이) 勾陳(구진) 官鬼(관귀)厄(액)이 動爻(동효) 口舌(구설)文(문)을 生(생)하
는 모습이다 소이 勾陳世官(구진세관)이 銳銳氣(예예기)를 吐(토)하여선 힘 가
진자 六獸(육수) 靑龍(청룡) 同氣(동기)한테 앗기는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라
괘변 하면 험상하다는 坎卦(감괘)로 화하고 그 세주 玄武(현무) 兄爻(형효)가
太歲(태세)에서 전권을 잡게되는 것이라 財(재)를 도둑넘 한테 앗 기우는 것
이 아닌가한다
아니면 토정서 처럼 좋게될 수도 있을 것이리라

* 오직 탐구자세로 추리하는 것이라 誤謬(오류)를 범 할 수도 있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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