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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천택이괘 오효
날짜 : 2005-07-01 (금) 08:12 조회 : 1420


* 325  之履卦(규지이괘)
飛神(비신)
巳 戌
未 申 世 動
酉 午




九五(구오)는  履(쾌이)니 貞(정)이라도  (여)하리라, 과단성 있는 행보이
니 바르더라도 위태하리라.

* 잔주에 하길 九五(구오)는 강하고 가운데하고 바름으로써 군왕의 자리를 밟아
선 아래 내리어선 兌說(태열)[즐거움, 말씀하는 것]함에 호응 받는다 또는 兌
說(태열)함이 호응한다, 凡事(범사)에 필히 행함에 의심 내고 막힌다한다 할바
가 없는지라 그러므로 그 상이 결단성 있게 그 밟는 지라 비록 하여금 바름을
얻더라도 역시 위태한 길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점이 비록 바르더라도 위태하
다하니 경계함이 깊다할 것이다, 지나친신용 과단성 있는 행동은 때로는 損壞
(손괴)를 일으키는 수가 허다하니 주의하라는 것이다 믿지 못할 만 한 것을 자
신의 기량만 믿고선 그럴 것이라 짐작 억측 하고선 盲信(맹신)하는 것이라 이
래 실패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또 그렇게 勢(세)몰이가 되어간다 그러므로 어쩔수 없이 그렇게 움직이는 것이
라 해도 말이된다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흐름 작용이라도 [긴 안목]멀리 시
야를 갖고 자제하는 마음 克己(극기)하는 자세를 갖는 다면야 그 聖人(성인)에
근접한 덕을 쌓은모습이라 할 것이다 괘변하면  (규)가되어 그  (규)의 의
미 어긋난다는 의미가걸려 들고 卦(괘) 交互(교호)되면  卦(쾌괘)를 이루면서
밤중에 적들이 급습해선 변란사가 일어날 것을 예고하면서 두려워하는 장졸들에
게 그 장수된 자가 士氣(사기)문제로 일대 훈시하는 그러한 형세를 그리는 지
라 그 암운 암습 이런 것을 항시경계, 또 그를 상징하는 모습이기도하다

象曰 履貞 (상왈쾌이정여)는 位正當也(위정당야)-일서라
상에말하대 과단성 있게 밟아선 그 곧더라도 위태하다함은 자리가 너무나도 정
당하기 때문이다 ,
* 미더운바에 손상을 입는다는 것이다

* 세주 동작은 세근이 원진생을 받는다는 것이다 午(오)가 그 동기 기운을 당
겨 받는데 한쪽 먹이 역할을 맡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결국은 그 기운이 巳(사)
에게로 되돌아게 될 것이니 끌고오던 짐만 잃어버리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
세주 짐의 부담에서 벗어나선 좋다 할는지 모르지만 그 자기의 소임을 버린 행
위가 될 것이라 지탄을 면키 어렵다 할 것이니 지금 짐이 기울어선 서방으로
들어가고자 함인지라 자기의 실익을 지나치게 챙기려는 과단성 있는 행동은 아
래 여럿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이다 午(오)를 근기로 메달려 오던 무리들이 그
피해가 막심하다할 것이다 세주 진취의 자리로 이동한다하나 그 咸池(함지)요
상하로 장생머리를 두게될 것이라 이래 경황이 없는 모습으로 될 것이다

實勢(실세)에 있는 자들이 자신의 덕으로 먹고산다는 것을 과시 그 아랫된 자
들을 업수히 여기지만 결국은 진취 되어선 口舌之(구설지) 먹이가 되어선 아랫
자들을 먹여 살리지 않을수 없는 형편에 이른 것이란 것이다 酉(유)가 丑(축)
의 봉죽을 받으려들면 그자신의 근근의 기운이 丑卯(축묘)로 돌아 가야만 한다
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리라 그런 후라야 근근 동질성의 巳(사)로 역량이
돌아가는 것이다 , 괘 交互(교호)됨  卦(쾌괘)이래  履(쾌이)라 할 수도 있
음. 세주 酉(유)로 移動(이동)함  卦(규괘)라 초위 장생 살이 수레를 뒤로 잡
아끄는[후퇴 시키는] 해코지 하는 넘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너무 지나친
과감한 행동은 도리혀 그 일을 추진하는데 전진하지 못하고 후퇴하는 방향으로
몰고 간다는 것이라 결국 손해를 봤다 하리라

* 五位(오위) 申字(신자)세주의 주저함 없는 과감한 행동은 아랫자들이 먹고
자라오르는 구실을 준다는 것이다 自尊妄對(자존망대)의 본을 보이니 마치 아
랫 자들이 없는 것과 같음인지라 아랫 자들이 무엇을 귀감을 받으리요 한다는
것이니 근기 卯(묘)를 대고 丑(축)을 파먹는 巳(사)가 丑(축)의 근기 午(오)
를 申酉(신유)에게 물리니 本(본)을 받아 옳게 먹고클 어진 양분은 없고 그릊
된 病死(병사)의 기운만 있음인지라 바르게 자랄수 없음에 모두 죽어선 마치 신
하 없는 임금님 혼자서 천하를 활보하는 것 같다는것이라 獨王(독왕)이라는 것
이다
變卦(변괘) 天澤履卦(천택이괘) 五爻動(오효동) 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
효사)에 이르기를 履(이)는 밟는다는 뜻이다 범의 꼬리를 밟아도 사람을 물
지 않는지라 亨通(형통)하니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못 즐거
움 소녀를 상징하는 兌卦(태괘)가 內卦(내괘) 하고 하늘 强健(강건)함 首長(수
장)을 뜻하는 乾卦(건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
象配列(효상배열) 位置(위치)正不正(정부정)의 設定(설정)을 볼 것 같으면 二
(이) 三(삼) 四(사) 上(상) 위는 바른 위치를 잃고 있고 初(초) 五(오) 位(위)
만 바른 위치이다

왜 범의 꼬리를 밟아도 물지 않는다 하였는가 하면 內卦(내괘)가 小女卦(소녀
괘)로써 즐거움을 상징하고 있는데 이는 柔軟(유연)한 소녀의 象(상)이라 유연
한 소녀가 外卦(외괘)의 陽爻(양효)셋을 앞에두어 그것을 밟고 전진하려는 象
(상)인데 앞의 세양효는 乾卦(건괘)로써 그强健(강건)한 氣象(기상)을 가졌는지
라 마치 범의 威勢(위세)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모습은 그렇게 보여도 물지 않
는다 함은 三位(삼위)의 陰爻(음효)가 陽爻(양효)의 第一(제일) 웃어른인 上九
(상구)와 呼應(호응)하는 關係(관계)를 갖기 때문에 九五(구오)나 九四(구사)
또한 웃어른이 呼應(호응)하는 陰爻(음효)를 어여삐 보지 않을수 없다는 것이
라 이래서 범의 꼬리를 밟아도 물지 않는다 하였음인 것이다 履卦(이괘)에
대한 해석은 다른 履卦(이괘)의 爻動(효동)[예= 226]에서 자세히 설명한 것이
있음으로 그것을 참조 하면 된다 하리라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履(이)는 부드러움이 强(강)함을 밟아 나아가는 것이
니 즐거움으로 하여서 하늘에 呼應(호응)하는지라 이래서 범의 꼬리를 밟아
도 사람을 물지 않아 형통한다 했음이라 九五(구오) 陽氣(양기) 中正之德(중
정지덕)을 갖고 임금의 위치를 밟아선 固守(고수)하고 있는지라 그 氣象(기
상) 形勢(형세)가 病(병)들지 않는 빛남이며 밝음이라 하였고, 象辭(상사)
에 이르기는 위로는 하늘이요 아래로는 못이 있음이 밟는다 하는 의미이니
군자는 이를 관찰하여 실생활에 적용하대 아래위를 잘 구별하여 말하여 백성
의 뜻을 定(정)하나니라 하였다

이러힌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五(구오)의 움직임은 머뭇거
리고 주저함 없는 果斷性(과단성) 있는 발 내디딤이니 설령 그행위가 굳고 바르
더라도 위태해지리라 하였다 一言(일언)으로 말한다면 獨斷(독단) 誇示(과
시)한다는 것이니 자신의 위치가 中正(중정)하다고 과시하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對相(대상)의 呼應(호응) 받음도 없는데 그러한 呼應(호
응)해주는 道理(도리)를 無視(무시)하고 眼下無人(안하무인)的(적)인 행동을 짓
게된다면 衆人(중인)을 蔑視(멸시)하는 듯한 행위라 아무리 옳더라도 그 指彈
(지탄)을 免(면)치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됨 危殆(위태)해 질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다 사람이 높은데 올라선 자
연과시하면 마치 나무에 오른 사람처럼 어찌 그 아래서 뒤흔들려 들지 않을 것
인가 이다 밟는데 있어서도 법도가 있고 예의가 있는 법인데 거만한 걸음걸이
는 누구에게나 호감을 살수 없는 것이라 한발자국을 띠더라도 항상 나에 자세
가 바른가를 念頭(염두)에 두어 디딜 것이니 만일 衆人(중인)의 師表(사표)가
되고 衆人(중인)의 和合(화합)親和(친화)를 圖謀(도모)하는 精神(정신)에 違背
(위배) 된다면 그 누구가 그런자의 행동을 높이사서 좋아하려 든다 할것인가 이
다 그래서 군자는 발을 띠데 길이 아니면 밟지 않고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다
하였음인 것이다 만인의 崇仰(숭앙)하는 貴(귀)한 자리에 있는 자일수록 더욱
도덕은 필요한 것이라 할 것이다

밟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평소 행동거지와도 일맥상통하니 청렴결백하더라도
과단성 있는 행동은 自慢(자만)을 떠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는 문제라 위태롭다
할 것인데 衆人(중인)의 歸鑑(귀감)이 되어야 할 사람들이 부정과 비리와 부패
의 온상이 되어 있어 그런게 드러난다면 어찌 그 귀한 직위를 보존할수 있다
할 것인가 겉으로는 中正(중정)의 덕이 있는 체 행동하고 뒤로는 부정의 온상
이 된 행위를 밟아 왔다면 그 위치는 위태롭게 되어 있다 말 아니해도 위태롭
다 할 것이다 瓦卦(와괘)를 본다면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로써 그家道(가도)
를 잃으면 首長(수장)[上爻位(상효위)]의 엄한 훈계가 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
음이라 소이 지켜야할 도리나 법도를 잃는 행위는 누구에게나 질책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巳卯丑(사묘축) 午申戌(오
신술)이다 申字(신자) 福性(복성)이 五位(오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卯字(묘자) 官性(관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 이고 元嗔間(원
진간)이다 또 卦(괘)가 세겹 元嗔(원진)이 도사리고 있는 모습이다 世主(세
주)이기도 하지만 動主(동주)이기도 한 五位(오위) 申字(신자)가 動(동)함에
未字(미자) 兄性(형성)의 回頭生(회두생)을 받고 있다 이로 因(인)하여 四位
(사위) 文性(문성)午字(오자)는 酉字(유자) 福性(복성) 死地(사지)進頭剋(진두
극)이 接續(접속)되고 上位(상위) 戌字(술자)兄性(형성)에겐 巳字(사자) 元嗔
(원진) 回頭生(회두생)이 接續(접속)되는 狀況(상황)이다

動主(동주)對相(대상)을 보니 元嗔(원진)卯字(묘자) 官性(관성)이라 所以(소
이) 動主(동주)의 動(동)하는 行爲(행위)는 對相(대상)에게 嫌惡(혐오)를 받는
行爲(행위)이라 반가워 할리 없다는 것이다 動主(동주)가 動(동)하는 것은 누구
하나 좋아할 事項(사항)이 아니란 것이다 動主(동주)가 動(동)하여 自身(자신)
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을 얻겠다함에 適合(적합) 巳字(사자)가 戌(술)未(미)에
게接續(접속)되어 그 力量(역량)을 불어 넣는게 되는데 上位(상위) 立場(입
장)으로 본다면 元嗔(원진) 生(생)을 갖다 붙치는 것이라 生助(생조)해 준답시
고 하기 거북한 일감을 안기고 그 실속은 제가 차리려고 하는 모습이라 어여쁠
리 없는 것이요 또 上位(상위) 立場(입장)으로 볼 것 같으면 五位動(오위동)은
喪門(상문)이 動(동)한것인데 그래서 元嗔(원진)을 갖다가선 해코져 하는 것인
데 어이 좋다 할것인가 이다 四位(사위) 立場(입장)으로 볼 것 같으면 適合(적
합)을 물어다 준답시고 제가 于先(우선) 力量(역량)을 차지하곤 자신에게단 酉
字(유자) 死地(사지)를 接續(접속)시켜주는지라 달가울리 없고

[* 그러나 四位(사위)는 五位動(오위동)으로 因(인)하여 그 利得(이득)을 取
(취)하는 형세이니 巳字(사자)比肩(비견)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자기앞에 먹
이 力量(역량)을 肥大(비대)하게 하여놓는 게 五爻(오효) 驛馬(역마)動(동)이
라 所以(소이) 世主(세주)가 只今(지금) 남에 일을 하여주는 것은 그래해라 하
도 않는 오지랖 넓히는 일이라 기껏 일하여주고 귀염받지 못하는 殺身(살신) 먹
이감 되는 모습이라 할것이고 四位(사위)午字(오자)또한 丑字(축자)에게 그역량
을 앗기고 있다 ]丑字(축자)또한 그역량을 二位(이위) 卯字(묘자)에게 먹히고
卯字(묘자)는 初位(초위) 巳字(사자)에게 앗겨선 初位(초위)는 對相(대상) 午字
(오자)에게 역량을 들어부어 줄것이니 역시 四位(사위)午字(오자)는 吉(길)한
상이 된다 하리라 ]
三位(삼위) 丑字(축자)의 立場(입장)에선 이것이 洩氣者(설기자)가 動(동)한것
인데 그래선 近接(근접) 洩氣者(설기자) 酉字(유자)를 接續(접속)시키려 드는
데 어찌 좋다고만 할 것인가 이다 二位(이위) 對相(대상)의 立場(입장)에서 볼
진데 動主(동주)의 眼下無人(안하무인)적인 行爲(행위)는 墓庫(묘고)를 回頭生
(회두생)받아 업어드리는 결과를 낳는지라 어찌 깃겁다 할 것이며 于先(우선)
은 自身(자신)을 짓누르고 움직이는 것이라 달가울리 없고 원수만 갖다하리라
初位(초위) 의 立場(입장)으로 볼진대는 自身(자신)이 動主(동주)와 정 짝이 되
어야 할 것인데 엉뚱하게도 또 比肩(비견)을 불러들여선 그 놀아날려 하는 모습
은 생사람의 눈에 불을 떼는 행위이라 어찌 달가울리 있겠는가 이다
이래서 모두에게 등돌림을 받을 것이니 아무리 中正(중정)한 덕을 갖고 있다한
들 그 무슨 소용 있겠는가 이다 五爻動(오효동)은 무언가 잘 備蓄(비축)해두
었던 元嗔(원진) 덩어리를 바르게 풀어 쓰는 게 아니요  卦(규괘)로 化(화)하
는지라 어긋나게 풀어 쓴다는 것이니 初,上(초,상)에 兩(양)長生(장생)머리를
둔 金(금)三合局(삼합국)을 이루어 그 금삼합국이 中正位(중정위)를 벗어나 中
正位(중정위)에 있는 卯未(묘미) 木(목)半(반)局(국)의 官殺(관살)行爲(행위)
를 짓는 다는 것은 正道(정도)를 벗어나선 방훼 파훼 행위를 일삼겠다는 것이
라 무슨 成事(성사)가 제대로 되겠는가 이다
* 대상을 원진을 둔 세주 자신이 직접 움직여 그적합의 봉죽에 봉죽받겠다는 것
은 되려 근기 戌字(술자)만 원진으로 망가트리는 격이요 자신을 역마로 여기는
적합의 사촌 午字(오자)에만 먹이를 물리는 모습이다 너무 잘난체 한다면 우리
도 이끌어 주십쇼 하는 야유를 받고 그 氣量(기량)만 앗기우고 손상될 것이라
는 것이다, 필경 투기로 大敗(대패)를 보기 쉽다, 그렇게 하라 충동을 받아도
하는 것은 절대금물 꾹 참는 것이 상책이다, 근기 원진 접속일 뿐만 아니라 그
巳(사)가 처음엔 적합했다 이는 미끼이다, 그 다음 삼형 작파가 일어난다

* 동짓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택괘될 것이니 초위 巳(사)가 寅(인)의 삼형생을
받는 구조는 適合(적합)이 삼형생을 받음은 세주에게도 또한 삼형이 성립됨이
라 셋이 모여 삼형이 俱全(구전)하는 지라 또 作破(작파)가 動(동)한 것이기
도 함인지라 괘상은 訟卦(송괘)로 화하여 그 윤택함을 맞는 것이 봄철의 마른
나무가 비를 맞는 격이라서 재물이 생길는지는 모르나 몸에는 질병이 생기고 素
服(소복)도 입을 수가 된다하였다 삼위 辰丑(진축)구조는 平運(평운)은 된다
하였다

이위 卯寅(묘인) 構造(구조)에 있어서 닭이 울으니 묘자 원진을 충동질하고 개
가 짓으니 적합 뱀이 놀란다 개와 닭이 모다 불리하다는 의미이리라 鷄鳴狗
吠(계명구폐)는 卯字(묘자)가 그 충동질자의  動(충동)을 받아서 움직인다는
것이리라 소이 원진이 충동질을 받아서 움직인다는 것인데 닭이 왜 우는 것인
가 하면 午字(오자)를 만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午字(오자)는 한나절을 말하
는 것인데 酉字(유자) 닭이 午字(오자)의 太陰性(태음성) 未字(미자)의 기운을
받아서 들어오는 것인지라 이래 그 혹간 깊은 밤에 달이 떠서 훤한 것을 보고
새벽인줄 알고 닭이 운다는 것이다 그래되면 卯時(묘시)는 새벽이 될 것이니

그 동작하는 것이 세주의 원진 시간에 해당하는 것이라 할 것이요 개가 짓는다
는 것은 五位(오위) 申字(신자) 세주 동작으로 말미암아 상위 세주 근기 戌字
(술자)가 그 세주의 적합 巳字(사자)를 근기로 삼는다는 것인데 소이 개가 짓으
면 뱀이 놀란다 하였으니 그 세주 근기 戌字(술자)의 근기 역할을 하는 巳字(사
자)가 놀라게 되어서는 세주에게 유리한 입장이 않된다는 것이다 사자가 동요함
은 세주 적합이기도 하지만 세주위 三刑(삼형)이요 또 作破(작파)인지라 세주에
게 害惡(해악)을 끼칠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는 것이다
적합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은 바로 옆으로 접속되던가 아님 대상으로 오던가 해
야지만 적합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인데 그렇지 못하고 엇비슴한 형태로서 근기
戌未(술미)의 근기가 되어 있다는 것은 세주에게 불리한 작용을 할 것이란 것이
다 이래 每事不成(매사불성)이라 한다 그런데 의외에 東西(동서)에 재물을
얻는다 하였으니 卯字(묘자)가 세주에 대한 재성이기도 한지라 卯字(묘자)는 동
방이고 그 到 方(도충방)은 서방이라 이래 동서에 재물을 말하기도 한다하리
라 개가 動主(동주)卯字(묘자)와 적합 이기도하다

바꾸어 말한다면 卯字(묘자) 동작으로 인하여 酉字(유자)를 도충 시키고, 卯字
(묘자)가 巳字(사자)를 설기시켜 자신의 적합 戌字(술자)의 근기를 갖다가선
접속시켜 삼으니 닭이 울고 개가 뱀을 보고 짓어댐에 뱀이 놀란다는 것인데 뱀
은 세주 적합으로 되어 있다 이래 酉字(유자)는 풍파를 입어 울고 적합 술자
가 짓어대어 널리 전파시킴에 그 상간에 낀 세주는 오히려 미자의 회두생을 받
아 좋아 질수도 있다는 문제인데 적합이 원진을 만나 놀라고 자신의 대상으로
선 묘자 원진이 움직인 것이라 그 나쁜 뜻을 말하게되는 것이다 이상의 말은
誤謬(오류)이고 맹자 공손축장 이나 도덕경 말미에처럼 善政(선정)은 백성을
살기 좋게 한다는 뜻이라 여의 성취한다는 뜻이리라

* 五月(오월)괘이면 유년변괘가 天卦(천괘)될것이니 삼위 辰字(진자)가 동작
하여서 丑字(축자)로 퇴각하는 구조는 세주 근기가 되는 者(자)가 쇠퇴하는 모
습인지라 심신이 산란 해지며 謀事(모사)는 不成(불성)이라 하고 그렇더라도
성심껏 노력하면 형통해 진다하였다 六 (육충)이 세겹 원진으로 움추려 드는
것인 지라 좋을 것이 없고 유년본괘 履卦(이괘)되었다가 결국 달의  卦(규괘)
를 지을 것이라 크게 좋다할순 없다는 것이리라

二位(이위) 寅字(인자)가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  發者(충발자)
요 財性(재성)인 寅字(인자)가 그 세주 근기 될만한 丑字(축자)를 그먹이로 문
격인 지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다 일은 여의하고 관록과 횡재라 하였다 혹간은
구설이 좀 있다 하였다

초위 子字(자자) 동작하여 丑字(축자)업어드리는 구조는 가믄풀이 비를 만난 격
이라는 뜻이니 좋다는 의미 이리라 세주 설기자가 동작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그 적합이라고 들어오는 丑字(축자)는 세주의 근기가 될만한 자이요 그 초위 子
字(자자)를 회두극쳐 줌으로 인하여서 설기가 되질 않게 하고 그 適合(적합) 土
性化(토성화)가 되게끔하여 세주를 도울 것이라는 것이다 세주 근접에 있는
喪門(상문) 午字(오자)를 대상으로 충동질 할 것이니 안정하는 것이 길하고 움
직인다는 것은 상문을 충동질하는 것이 되는 것인지라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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