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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뇌지예괘 사효
날짜 : 2005-08-04 (목) 07:18 조회 : 1203

* 884 地之豫卦(지지예괘)
飛神(비신)
酉 戌
亥 申
丑 午 動


未 世


*九四(구사)는 由豫(유예) 라 大有得(대유득) 이니 勿疑(물의) 면 朋 簪(붕합
잠) 이리라 ,
무언가 원인으로 인하여 예비하는 것이라 크게 얻음을 가질 것이니 의심하지 말
면 벗들이 다들 모여오리라 [ * 어찌 아니 머리채를 한곳으로 모아선 틀어 감
아선 비녀를 꼽게되지 아니하리요, 또는 어찌 아니 모든 누예 들이 뽕잎으
로 모여들 듯 하지 않으리요 ] 사리에 입각하여 준비 함인 것이니 이유 있는
즐거움이라 크게 가짐을 두게될 것이니 의심하지 말면 벗들이 뽕잎에 누예 모
여들 듯 어찌 아니 모여들리요, 했다

잔주에 하길 九四爻(구사효)는 괘의 원인을 말미암은 바로써 豫備(예비)하는 것
이 된다 그러므로 그 형상이 이같아서 그 점이 크게 얻음을 갖게된다 그러나
또 응당 지성으로 의심내지 말아야지만 벗의 종류가 합심하여 쫓을 것이라 그러
므로 또 인하여 살피대 비녀로 모으는 원리가 있느냐 신속함인 것이다

象曰由豫大有得(상왈유예대유득)은 志大行也(지대행야)- 라
상에 가로대 이유 있는 예비함 크게 얻음을 갖는다는 것은 의도하는 것을 크게
실행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전에 하길 몸으로 말미암아선 천하 좋아하고 즐거웁게 함에 이루게 하는지라 그
러므로 크게 얻음을 갖게되는데 이는 그 뜻하는바가 크게 실행됨을 얻는 것을
가리킴이다

* 한例(예)를 든다면 그 정치적인 상항이 정상 군주가 그 권위를 정치적 원인
에 의해선 탄핵을 받아선 병들게 되었다 그 원인이란 자신보다 그 아래 보필하
는 세력들이너 무 강력하기 때문 소위 아집과 독선의 집단으로서 그 부정한 위
치에 있음으로 인하여선 그 군주를 핍박하는 勢(세)가 되어 있기 있기 때문이
다 그래 하고선 일편으론 그 군주를 몰아세워선 병들어 자리에 눕게 하고선 그
권위를 앗아선 행사케하는 일편의 자들을 출연시키는 형태가 되기 때문이다
소이 자기들이 마음대로 요리할수 있는 자에게 그 권위를 넘겨줌으로서 그 군주
를 병들게 하고 그 요리할 수 있는 자의 입지를 강화시켜선 그 자기들의 위세
를 그 권위에 참여시켜 봄인 것이다

그래선 그 권한을 위임받은 자는 어려운 처지의 군주를 보필하지 않을수 없는
그 총리의 입지에 서게 되었다 해서 부득이 그 군주의 권한을 위임받아선 행하
게되는데 이것은 곧 원래 자신이 의도하는 바가 은연중 부각 되어선 실행되는
것이라 소위 정권을 찬탈할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군주가 병든 원인에 의해
서 그 권한을 넘겨받을 사안이 발생함으로 인해서 그렇게 권리를 대행하는 처지
에 서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래서 괘사 말씀 따라 예비는 둘러리 제후를 세우
고, 또는 建(건)의 제후 총리에게 軍師(군사)權(권)을 맡겨 統帥權(통수권)을
行事(행사)하게 하는 것이 이롭나니라 한 것임인 것이다

* 이러니 저쪽편 坤爲地卦(곤위지괘)에서 그 集約(집약)한다는 뜻에서, 또는
새어나가지 않게끔 그 주머니 주둥이를 묶어 돌리지 않을 것인 가이다 저쪽 地
卦(지괘)의 巨富(거부)의 의미를 여기서 말해 줌인 것이다 戌(술)의 역량을 세
주 대상에서 丑(축)이 당겨 받는 모습인데 세주 午(오)와 적합으로 그 丑(축)字
(자)를 원진 놓지 못하게 한다면 그 丑(축)이 未(미)를 버팅기는 역할을 잘 해
낸다 할 것이라 세주가 太歲(태세)로 돌아가니 土(토)宮(궁)이지만 金氣(금기)
가 세주가 되는 모습인데 이러한 金氣(금기) 세주가 銳氣(예기)亥(해)를 내어
선 頂上位(정상위)에서 主導權(주도권)을 잡아선 아래 丑(축)의 수레를 끌어 올
리는 역마 역할을 충실히 잘 해낸다는 것이리라

그래되면 그에 탄 세주에 대한  發(충발) 財性(재성) 卯字(묘자)란 자가 銳
(예) 銳氣(예기)를 발휘하여 잘 올라온다는 것이니 그 銳銳氣(예예기) 전세주
(前世主) 未字(미자)는 後世主(후세주)酉(유)의 좋은 봉죽자가 된다는 것이리
라 수레에 올라타선 달려오는 財性(재성) 卯字(묘자)가 예예기를 발휘하니 대
단히 활착한 부유함이라는 것이라 이래 그 허실이 안되게끔 주머니를 꼭 동여
맨 듯 하면 깃거움도 허실되지 않고 헐뜯음을 받을 허물도 새어나가지 않는다
하였음이리라

* 丑午(축오)가 원진 맞아선 없어진다 假定(가정)할 것 같으면 亥(해)로 몰린
역량이 卯(묘)로 오고 그 다음 생의 연결 未(미)에 와선 未(미)의 역량이 상당
히 커짐을 알 것이다 소이 세주가 좋아지는 것을 확증하는 모습이 된다
* 豫(예)란 임금이 病(병)들은 괘상이라 그 아래 받쳐주는 權臣(권신) 剛健(강
건)한 諸侯(제후)로 하여금 그 統帥權(통수권)을 행사하게 하는 것이 利(이)롭
다는 그러한 괘상의 형태다

* 變卦(변괘) 雷之豫卦(뇌지예괘) 四爻動(사효동)으로보면 豫(예)는 미리 준비
함으로써 그 後患(후환)의 所持(소지)를 없애는지라 이래 그렇게되면 즐겁다는
뜻이다 이러한 미리 즐거운 時象(시상)에는 둘러리 諸侯(제후) 될만한 것을 든
든하게 세우고 그 將卒(장졸)들을 데리고 臨戰態勢(임전태세) 임하듯 指向(지
향)하는 目的(목적)을 向(향)하여 諸事(제사)를 추진한다면 利(이)롭나니라 하
였다
소이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우선 그 보호막이 를 든든하게 한다는 것이다 괘
생김을 본다면 우레천둥이 땅속에서 나와 진동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효상 배
치를 본다면 衆陰(중음)이 九四(구사)의 일양에 호응하길 바라는 모습이다 九
四(구사)는 不正(부정)한 위치이지만 그 대상의 호응 죽을 두었고 그리고 모든
陰爻(음효)들이 자신들에게 호응해주길 바라는 그런 先望(선망)의 대상이 되
어 있다 그리곤 頂上(정상) 六五(육오)의 柔弱(유약)한 임금님을 보필하는 强
(강)한 輔佐役(보좌역)을 맡은 宰相(재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四(구사)의 동작은 미리 준비함으로 말
미암아 크게 얻음이 있으리니 의심내지 말면 벗들이 모두 모여들리라 하였다
九四(구사)가 부정한 위치에서 그 대상 初六(초육)의 不正(부정)한 자의 호응
을 받는다 近接(근접) 六五(육오) 六三(육삼) 度具(도구)죽들 역시 모두가 부
정한 모습이다 이렇게 스스로도 부정하고 그 주위도 모두 부정한 자와 어울린
다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길 이렇게 부정한 모습이요 부정한 환경을 갖고 있는
데 바른 것들이 나를 좋아라 여길 것인가 혹간 의심해 볼 소지가 생긴다는 것이
리라 그러나 그러한 의심을 떨구면 그 반듯한 죽들도 호응해서 같이 어울려와
즐기게 되므로 좋게된다는 뜻이다

자신의 바르지 못함으로 인해서 열등의식에 사로잡혀선 남을 斜視(사시)눈으
로 볼 것이 아니며 누구와 어울려 친화를 도모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스스로의
부족한 점이 잘 엄폐되어 소이 헐은 담을 흙 손질하여 바르듯 또는 새로 방을
도배하듯 한다면 모든 길한 상들이 다 모여든다는 것이리라 勿疑(물의) 朋
(붕)  (합)簪(잠) 의 뜻을 풀면 그 의미 심장한 말이 되는데 簪(잠)은 삼단
같은 머릿결을 한데로 모아 틀어선 흩틀어 지지 않게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
는 機具(기구) 비녀이다 지금 九四(구사)의 입장이 이런한 비녀의 역할을 하
는 위치라는 것이다 모든 陰爻(음효)들을 머릿결로 본다면 그러한 머릿결을 한
데로 모아 틀어 돌려선 꼽은 형세 괘생김을 놓고 볼진데 九四位置(구사위치)가
그렇게 보인다는 것이다

소이 의심내지 말면 삼단의 머릿결 같은 모든 諸陰爻(제음효) 벗들이 合(합)
할려고 하여서 오길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머릿결이 모여서 비녀를 덮듯이 다
들 모여와서 협조할 것이라는 것이다 所以(소이) 또 그러한 이치 어찌 그렇
치 않겠는가 이다 그러니까 그러한 원리 확고 부동하다는 것이니 네가 마음 단
도리를 잘하여 할 탓이라는 그런 의미도 된다하리라 또는 九四(구사)를 이와
는 조금 빗나간 해석이지만 그 또한 의미 통하는 면이 있지 않는가 해서 飛躍
(비약)해 본다면 그 싱싱한 뽕나무 뽕잎이라 가정한다면 諸(제) 陰爻(음효)들
은 누에가 될 것이라 누에들이 싱싱한 뽕을 보고 어찌 모여들지 않겠는가 이
런 뜻도 된다하리라 九四(구사)動作(동작)은 그 목적 지향하는 바가 크게 실
행됨을 말하고 큰 소득이 있을 것을 豫示(예시)하고 있다하리라

飛神(비신)으로 보면 四位(사위)午字(오자)動作(동작)은 世主(세주) 應爻(응효)
로서 根氣(근기)가 되는데 지금 世主(세주) 未字(미자)에 대한 應爻(응효) 根氣
(근기)가 동작한 모습이라는 것이다 또 세주의 적합이기도 하다 所以(소이) 豫
卦(예괘)는 六合卦(육합괘)인데 六合(육합)이 六 (육충)으로 돌아서서 그 꽃
을 할짝 피워 보이는 형태이니 물어볼 것도 없이 길하다 할 것이다 應生世(응
생세) 이기도하다 세주적합 午字(오자)가 動作(동작)하여 進頭(진두) 丑字(축
자) 元嗔(원진)을 嫌惡(혐오)生(생) 하는 것은 세주를 위하여 到 (도충) 시키
어 버팅기려는 것이니 그것이 굳이 沖破(충파)요 三刑(삼형)이라고만 해서 나쁘
게 볼 事項(사항)만은 아니란 것이다 戌字(술자)를 근기로둔 申酉(신유)가
그 戌字(술자)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삭히어선 亥字(해자)에게 吐洩(토설)하
고 午字(오자)의 먹이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

이리되면 亥午(해오)가 힘을 써서 丑字(축자)를 嫌惡生(혐오생)하고 丑字(축
자)는 亥字(해자)를 驛馬(역마)로여겨 힘차게 달릴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丑
午(축오)가 元嗔(원진) 兩敗俱傷(양패구상)이 되었다면 오직 亥字(해자)만 그
힘을 쓸 것이라 사료되는데 그리되면 세주합 木局(목국)을 짓는데 至大(지대)
한 영향을 끼친다 하리라 세주가 木局(목국)의 墓庫(묘고)로서 목국을 짓게된
다면 木(목)勢(세)를 가둔다 할것이나 그 木氣(목기)의 庫根(고근)이 되어 木旺
(목왕)해진 결과를 초래한다 할 것이요 그렇게되면 세주 오히려 土性(토성)으로
서 그 제압을 당하지 않을가 하는 감이든다 할 것이다 가만히 본다면 日月(일
월)이 선 모습이 었 섰는데 해를 구름장이 가리우는 형태인지라 그래되면 햇빛
을 받아서 그 빛을 발하던 달빛도 그 빛이 나지 않는 다는 모습도 그려준다 하
리라

外爻(외효) 進頭生(진두생)하여 역량이 앗기는 것을 內爻(내효)들이 適合(적합)
으로 구원해주고 그 들어오는 進頭生(진두생)의 飛神(비신)들을 沖破(충파)를
놓아 午申戌(오신술)을 보호한다고 본다면 또 이럴 적에는 태양이 그 태음의
구원을 받아선 밝게 빛나는 것으로 되니 서로相扶相助(상부상조)라 都是(도
시) 耳縣鈴(이현령) 鼻縣鈴(비현령)이라 할 것이다 合火(합화)는 合水(합수)에
牽制(견제)를 받는다할 것이나 그 午未(오미) 日月(일월) 合(합)火土(화토)가
그 水氣(수기)를 牽制(견제)한다고 본다면 水氣(수기)에 牽制(견제)를 받던 火
氣(화기) 輔助役割(보조역할)이 氣槪(기개)를 펴서 세주 근기를 충실하게 할 것
이라 이래보면 또 세주에게 유리한 감이 없지 않다 하리라  

(충)과合(합)이 서로 牽制(견제)한다는 것이다 굴러오는 돌이 박힌 돌을 두둘
겨 빼 재킨다고 본다면 잠자던 적합이 깨지는 것이니 그 활동상을 알만하다 하
리라 활동을 잠재우던 불필요한 것은 除去(제거)되고 대단하게 활약한다고 보
면 이것이 정답의 해석이 될 것이다
* 豫卦(예괘)는 본래 남방 巳午未(사오미)의 方局(방국)을 짓고 있음인지라 세
주 根氣(근기)가 매우 튼튼한 모습이다 火局(화국) 帝旺(제왕) 午字(오자) 動
作(동작)하여 外爻(외효) 飛神(비신)들의 力量(역량)을 進頭生(진두생) 시키는
것은 그 六 (육충)으로 버팅겨서 크게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 이래되면
그괘의 중추적 역할을 뜻하는 世主(세주)가 功課(공과)가 매우 커지는 것으로
보면 적당하다할 것이다

* 시월괘이면 유년변괘가 比卦(비괘) 될것이니 二位(이위) 世主根氣(세주근기)
巳字(사자) 動作(동작)은 매우 길하다 하였다 寅辰午(인진오)가 접속되는 것인
데 外爻(외효) 午申戌(오신술)에 對生(대생)을 하여 그 기운이 앗겨나가고 들어
오는 外部(외부) 酉亥丑(유해축)을 對剋(대극)을 주는 지라 이래되면 午申戌
(오신술)이 충만해진다는 것이다 午申戌(오신술)이 충만해진다는 것은 곧 內爻
(내효) 飛神(비신) 未巳卯(미사묘)의 구원자가 肥大(비대)해 진다는 것이니

그 기운이 모두 未巳卯(미사묘)로 쏠리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길한 것
을 말 아니해도 알리라 寅辰午(인진오)가 接續(접속)된다해서 初位(초위) 寅字
(인자)가 辰未(진미)를 牽制(견제)하고 卯字(묘자)를 根氣(근기)를 둔 巳午(사
오)가 그 洩氣(설기) 구멍이 없어 난동을 부린다고 본다면 이것은 볼품 없는 해
설이 된다는 것이다 세주가 그 四寸(사촌)辰字(진자)와 制壓(제압)當(당) 하
는 것으로 푼다면 外爻(외효) 適合(적합)이 아무 작용도 하지 않는다고 보는데
서 나오는 말일 것이니 그렇치 않다는 것이다 苦盡甘來(고진감래)하니 크게 亨
通(형통)한다한다 신수가 대통하니 길한일이 거듭 이른다 하였다

初位(초위)未字(미자)가 子字(자자)를 元嗔(원진) 進頭剋(진두극)하여 물어드리
는 구조는 들어오는 子寅辰(자인진)이 對相(대상) 外部(외부) 午申戌(오신술)
本然(본연)에 世主(세주)六合(육합)構造(구조)를 沖破(충파)를 놓고 들어오는
酉亥丑(유해축) 構造(구조)를 適合(적합)을 하여 도우는 지라 이래 불리한 象
(상)이라 한다 소이 앞서 풀와 반대개념이 되었다는 것이다

適合(적합)을 沖破(충파)를 놓으니 救援(구원)을 하여주지 못하여 世主(세주)
困難(곤란)한 地境(지경)에 몰린다는 것이요 六合(육합)을 六 (육충)으로 버팅
겨 피던꽃을 六合(육합)으로 잠재우려드니 그 꽃을 시들게 만든다는 것이리
라 단비가 기름지더라도 子午 剋(자오충극)으로 세주 근기가 썪어 세주가 죽
은 나무가 될 것이니 어찌 世主(세주) 未字(미자)가 먹이 子性(자성)을 문다고
살것이냐 이다 所以(소이) 元嗔(원진)으로 兩敗俱傷(양패구상)을 면치 못한다
는 것이리라 寅卯(인묘)木性(목성)이 辰字(진자)를 헐뜯어선 世主根氣(세주근
기) 巳字(사자)에다가 힘을 싣는 것은 좋으나 그렇게 되면은 구조상 元嗔(원진)
子字(자자)가 세주입에 물린다는 것이리라 이래東方(동방)木性(목성)이 不利(불
리)하다는 것이요 西方(서방) 申酉金氣(신유금기)가 또한 세주 洩氣者(설기자)
요 그먹이 元嗔(원진) 子(자)의 根氣(근기)가 될 것이라 이래 세주에게 不利(불
리)하다하였다

사월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師卦(사괘)될것이니 三位(삼위)午字(오자)動
作(동작)하여 酉字(유자)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근기 될만한 午字(오자)가 먹이
를 문격인데 이것이 寅辰午(인진오)가 丑亥酉(축해유)를 모두 進頭剋(진두극)
하여 외부로 끌려 올라가는 것이라 所以(소이) 午申戌(오신술)의 對相(대상)生
(생)을 하는 寅辰午(인진오)가 그 먹이를 얻은 격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六合
卦(육합괘) 外部(외부)에다가 힘을 싣는 자들이 그 먹이를 얻은 격이니 所以(소
이) 外部(외부)가 힘을 쓰게되고 肥大(비대)해질 것이요 內部(내부)는 경쟁에
있고 世主(세주)剋制(극제)하는 者(자)가 그  破者(충파자)를 불러들이는 모습
인지라 이래 뒤숭숭하고 심란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가만히 있으면 심란하니
출타하면 덕이 된다고 하는 것이다 출타하면 덕이 되는게 외부에 있는 六合(육
합)이 肥大(비대)해져서 있음으로 그 도와 줄 것이기 때문이리라

初位(초위)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巳字(사자) 三刑(삼형) 生(생)하는 구조
는 세주를 옆에서 回頭剋(회두극) 치던 官鬼(관귀)가 動作(동작)하여 三刑(삼
형)을 맞는지라 官事(관사)에 불리하다하였다 그러나 묵은 根氣(근기)를 새
로운 근기로 탈바꿈시키는 과정에 그 世主(세주) 比肩(비견)劫財(겁재) 들이 모
두 役事(역사)를 하는 먹이가 되는 것이라 이래 세주 도움을 받는 것이 되어 吉
(길)하다하고 지혜를 잘 지어 일을 꾸미면 길하다 하였다 巳卯丑(사묘축)이
外部(외부) 丑亥酉(축해유)와 對相(대상)生(생)을 이뤄 臨卦(임괘)되는 流年(유
년)인지라 그 世主(세주)가 應生世(응생세) 構造(구조)로 되는 것이니 길하다
하는데 要(요)는 前世主(전세주) 剋制者(극제자) 이지만 分明(분명) 午字(오
자)를 거쳐 世主位(세주위)가 나가게 되어 있는지라 生處(생처) 生處(생처) 移
動(이동)이 되고 또 前世主(전세주)가 後世主(후세주)의 墓庫(묘고)가 되는지
라 그 剋制(극제)한다 해서 두려운 존재가 아니고 德(덕)을 주는 위치가 된다하
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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