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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뇌지예괘 오효
날짜 : 2005-08-05 (금) 09:46 조회 : 1157

* 285 萃之豫卦(췌지예괘)
飛神(비신)
未 戌
酉 申 動
亥 午


未 世


六五(육오)는 貞(정)하대 疾(질)하나 恒不死(항불사)-로다 [本義(본의)] 貞疾
(정질) 이나 ,

굳게 바름을 유지한다 병들었으나 항구하도록 버티어선 죽지 않음이로다 . 본
래의 뜻은 곧음을 질시 당함이나 또는 급한 곧음이나 , 시기 당하는 정절이
니....

* 잔주에 하길 예비를 마땅히 하여야 하는 시기에 부드러움으로써 존위에 거하
여 예비 또는 즐거움에 깊이 빠졌는지라 또 九四(구사)의 陽爻(양효) 强(강)함
을 타서 모든 陰爻(음효)의 무리들이 尊位(존위)에 의탁하지 않아서 처지가 세
력이 위태하여진 모습인지라 그러므로 곧아서 병든 상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가운데를 얻었음인지라 또 항구하게 버텨선 금새 죽지 않는 형상이 되는
것이다 이런 형상 하는 상으로 나아간다면 그 점을 관찰하는 것이 그 가운데
있다할 것이다

象曰六五貞疾(상왈육오정질)은 乘剛也(승강야)-오 恒不死(항불사)는 中未亡也
(중미망야)-라
상에 가로대 육오 곧아서 소위 정절을 지키려드는 행위로서 猜忌(시기)를 받는
것이 되듯 병들었다함은 아래 九四(구사) 剛(강)한 효기를 탓슴인 야요 항구하
게 버텨선 죽지 않는다 함은 가운데이기 때문에 망하지 않기 때문이다
傳(전)에 하길 곧아서 병들었다는 것은 강함을 탐으로서 말미암음이니 강함이
핍박하는 바가 됨인 것이다 항구헤 버텨선 죽지 않는다 함은 가운데가 尊位(존
위)이기 때문에 망해지지 않는 것이다


* 병든 임금이 권신의 輔弼(보필)로 오래도록 버틴다는 것이니 권신이 자신의
권력 잡음을 활용할 목적으로 共生(공생)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오래도록 버
티게 한다는 것이니 마치 육십년 안동김씨 세도 잡기 위해 李(이)王朝(왕조)가
가 버텨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임금이 병들음은 곧 나라가 병든 현상이
라 곳곳이 부패 현상이 일어선 썩지 않는 곳이 없다는 것이리라

世主(세주) 根根氣(근근기) 卯(묘)를 적합 權臣(권신)에게 앗기니 세주 불리한
듯 해도 육합으로 구원받는 다는 것이요 정상위 申(신)을 군주로 볼진대 그 권
신을 끌고 가는 역마 활용쯤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이제 임금님 爻(효)가 동작
하여 진취된 모습은 그 아마도 병이 위중한 것 같다 그러기에 그 근기 戌(술)
이 위축 되어선 銳銳氣(예예기)를 내어선 더는 권신이 득세를 못하는 형세 회두
극을 맞는 모습인 것이다 병든 임금님만 믿고선 그를 보필한다는 빌미아래 권
신 역할을 해왔던 것인데 이제 임금님께서 진취한 몸 서방을 지으니 어떻게 태
양 권신이 버텨 나겠는가 이다
아님 午(오)까지 병든 임금님으로 봐선 어두운 酉亥(유해) 그림자를 드리운 형
세라면 그 죽지 않는다는 것은 巳午未(사오미) 방국이 있다는 것이리라 所以
(소이) 申酉戌(신유술) 西方局(서방국)이 未字(미자)의 힘을 근기로 보태고 亥
字(해자) 예기를 내어선 태양을 잡으려 하였으나 동방의 뿌리를 둔 巳午未(사오
미) 南方精氣(남방정기)가 그 빨려들지 않고 버틴다는 말도 된다하리라

세주 또한 바로위 巳字(사자) 生處移動(생처이동)하는 모습이다 괘변 췌를 지
으니 산지사방으로 흩어지는 악운이 도래함이라 백성은 피폐해지고 나랏꼴이
전각밑의 흙들이 밖의 못으로 파여 나가듯 곧 무너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래 흥선이 재 집약시킨다는 것이 정만인이 이대 황제 자리 잡아준 덕과 기생 가
랑이로 빠진 덕에 조대비와 결탁하고 자기 아들 개똥이를 왕으로 옹립함에 이르
르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 이조를 서둘러 망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
이 일의 선후 대비책 뒤바뀌고 엉망이라 정만인 술사 얕은 책사의 말을 듣고[아
마 불씨 말대로라면 그 업장이 정만인 조상과 크게 졌던 모양이다 ] 절간을 태
우고 사람을 죽이고 한 것 첮째 너무 지나친 과오요 둘째로는 한미디로 재수
없다는 것이니 기생의 가랑이로 빠져 나간 게 재수 있음 얼마나 있겠는가 이다

그 예전 한신이도 남의 가랭이로 빠지는 바램에 천하를 움켜쥘 것도 재수 없어
서 그 토사구팽 당하지 않았던가 이말이다 국태공 대원이가 청국에 불모로 잡혀
가는 꼴과 어디 한치도 틀린게 있을 것인가 이런 내 견해다 이래 큰 뜻을 품
은 사람은 도망가고 똥지개를 질망정 절대로 남의 가랭이로 빠지는 짓은 함은
안된다는 것이다 이반면 제 가랭이로 남을 많이 빠지게함 그만큼 크게될 넘들
을 항복받은 것이 될 것이라 어찌 금새는 나쁘다 할는지 모르지만 다음 업장에
반드시 대복을 받아선 임금할 것은 따논 밥상이라할 것이다 이것이 顚倒(전도)
된 思觀(사관)이라 비웃을는지 모르지만 그렇치만도 않다는 것이다 思量(사량)
分派(분파)는 無量(무량)이라 그 의도대로 시공간이 세워져 보일 것인데 어찌
한골수만이 그것이 그것이라고 고집을 부릴 것인가 이런 내 견해다

* 세주 대상 적합 근기가 五位(오위)동작으로 인해서 회두극을 맞는 형세라 이
래 病(병)이 들었다 할 것이나 회두극하는 亥(해)가 木三合局(목삼합국)을 짓
는 長生位(장생위)라 이래 그 기운들이 모두 墓庫(묘고)에 들어오게 될 것이라
병들었어도 보필자가 있어서 베겨난다는 것이고 상위 미자 연계생해서 그 역량
이 내려올 것이라 이래서도 그 능히 죽지 않고 베겨 난다는 것이리라 午申(오
신)밝음 임금이 힘을 못쓴다해도 은은한 달[月]이 되어선 견딘다는 것이리라

* 豫(예)란 임금이 病(병)들은 괘상이라 그 아래 받쳐주는 權臣(권신) 剛健(강
건)한 諸侯(제후)로 하여금 그 統帥權(통수권)을 행사하게 하는 것이 利(이)롭
다는 그러한 괘상의 형태다 ,

* 사위 陽爻(양효) 입장은 병든 임금님을 모시고 있는 權臣(권신)으로서, 그 보
필하는 행위가 누구에게나 좋게 호감 가는 것으로 비춰진 다는 것이라 이래 의
심치 않으면 모든 벗들이 모여들 듯, 편협 편파성을 갖지 않는 다면 마치 좋은
뽕입 가지에 멀리 있어서 소원하게만 여겨지던 누예 들도 그 먹음직스런 것으
로 여겨 모여들 듯이 하는 그런 작용으로 되어 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오위 정상 주군 병든 임금님의 효가 동작 한 것이라, 비신으로 본
다면 병든 임금님 申(신)이 동작 진취 소위 그 병을 덜고선 쾌차하시려는 모습
이라 이래 고만 권신이 그 자신의 임무 소임을 벗어치울 때 가 된 모습 소위 회
두극 하여선 그 위치에서 물러나는 그런 모습도 엿보인다 할 것이라 결국은 초
위 세주 未(미)가 좋아지는 바람에 그 힘있는 덕에 임금님 위치 辛酉(신유)도
그 未(미)의 힘을 근으로 얻어선 좋아졌다는 것이다

* 소위 자신을 병들어 있는 것처럼 만들어선 그 建(건)侯(후) 둘러리를 잘 세
워서는 그를 잘 활용함으로인 해서 국면 전환을 꾀한다는 것이다 소위 자신에
게 유리한 국면이 전개 되게 한다는 것이다 소위 누가 봐도 그것은 그래 돌아
가면 잘 못된 것이라 이래 認知(인지)하게끔 하여선 그 여럿이나 집단의 동정
을 얻어서는 어려운 국면을 타개하는 책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豫(예)의 일편의 의미도 되고 또 豫卦(예괘) 오효의 해석도 된다할 것이

임금이 병들었다는 것 자신의 정상적인 권리 행사를 못하게 방훼 받는 다는 뜻
이요 그래도 항구하게 버티어선 죽지 않는다 하는 것은 그 보필 자를 잘 만났
기 때문이라 할 것이고, 이래 진취하여서는 자신을 괴롭게만 하던 것을 회두극
으로 萎縮(위축) 시키어서는 下(하)의 세주 未(미)의 근 역할을 톡톡히 하게 하
는 다음 세주로 위치를[午(오)의 역량이 이위 巳(사)로되는 것을말함] 만든다
는 것이다, 下(하)의 未(미)는 주군 위치에서 볼 적엔 그 주군을 살리고, 主君
(주군)을 그들의 예기로 여기는 民(민)의 입장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임금의 입장에서 말하기를 너그들이[권신 그와 대등한 집단] 그래 유
능하다면 그래서 나를 이래 克(극)으로 괴롭게만 한다면 어디 한번 그러면 民
(민)의 제대로된 根(근) 역할을 해보라는 듯이 그 後(후)세주의 역할의 소임을
맡겨 본다는 것이다 그 자리는 주군의 호응위치 그러니까 부인의 위치 정 호응
하는 신하의 위치로 되어진다 할 것이다 [효상이 지금 호응한다는 말은 아니
다]
처음엔 권신등 그와 비등한 입장의 집단들이 그 下(하)의 세주 되는 民(민)의
입장들과 적합 소위 짝짝궁이 되어 갖고는 주군을 [화극금]못살게 굶에 주군이
국면 전환책을 사용하는 것이 그 자신을 동작시킨 모습이 되고 이래되면 권신등
의 대등한 집단들은 두둘겨 맞는 것이 되고 그 연생을 받아 내리는 기운은 세
주 초위로 까지 간다는 것이리라 그러면 백성에게 그 힘이 실린 것이 되고 그
힘을 받은 백성은 그 그렇게 힘을 실어준 임금에 대한 고마움 보답의 표현으로
우리 임금님 고달픔에서 벗어나시라 하시곤 그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해선 그 주
군의 권리행사를 제대로 하게끔 하게 하는 그런 형태를 그려 놓는 다는 것이리
라 ,아래 民(민)未(미)同質性(동질성) 윗未(미) 되어[민주주의라면 그 주권 행
사하는 모습] 그 주권 대리인 위축된 권한申(신)을 酉(유)로 진취 시켜선 정상
의 권리 행사를 하게한다 그리곤 그를 억압하던 午(오)를 예예기 몽둥이를 내려
선 후둘겨 잡는 모습이다, 예전에는 민심을 천심으로 받들어선 그 권 위임받는
자를 왕이라 하여선 대리케 하였다 할 것이다

* 變卦(변괘) 雷地豫卦(뇌지예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
효사)에 이르기를 豫(예)는 미리 對備(대비) 準備(준비) 한다는 뜻이다 그래
서 後患(후환)을 없애는 일이라 그래서 또한 그러한 일은 미리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라 깃겁다는 것이다 가래로 막을 것을 손가락으로 막았다면 그
래서 堤防(제방)뚝의 크나큰 터짐의 재앙을 미연에 방지하였다면 사람마다 어
이 좋다 아니하겠는가 이다 豫(예)란 그런 의미이다 堤防(제방)뚝을 튼튼
히 한다음 貯水(저수)된 물을 갖고 농사를 짓는다면 물에 대한 한근심은 던다
할 것이라 어찌 나리를 튼튼히 하는 邊方(변방)의 諸侯(제후)를 세움만 못하
다 할 것인가? 이처럼 豫(예)는 무슨 나라에 큰 事業(사업)을 할려면은 그 일
하기 전에 미리 주위 둘러리를 잘 정리하여 그 일에 보탬이 될 수있게 한다음
그일을 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였다 소이 제후를 세운 다음 적을 치는 軍師
(군사)를 行軍(행군)시킴이 마땅하니라 했다

괘생긴 형태가 땅 어머니 유순함을 상징하는 坤卦(곤괘)가 內卦(내괘)하고 龍
(룡) 震動(진동)함 장남을 상징하는 震卦(진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
成卦(대성괘) 이다 爻象(효상)配列(배열)의 正不正(정부정) 位置(위치)를 볼
것 같으면 初(초) 三(삼) 四(사) 五(오) 는 不正(부정)한 位置(위치)이고 二
(이) 上(상) 만 바른 위치이다 四位(사위)에 있는 一陽(일양)爻(효)에 群陰(군
음)이 依支(의지)하고 협력해서 작용하는 모습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미리 즐겁다는 것은 九四(구사)의 强(강)한 陽爻(양효)
가 群陰(군음)에 呼應(호응) 하여 뜻을 進行(진행)시키고 柔順(유순)하게 움직
임을 씀이 미리 대비하여 즐겁다는 것이라 미리 대비하여 즐겁다함은 순하게
움직임으로써 그러해지는 것이라 하늘땅도 이와 같이 하거늘 하물며 諸侯(제
후)를 세워서 敵(적)을 치는 行軍(행군)을 시킴에야 말할나위 있겠는가? 하늘
땅이 순하게 움직이는지라

그러므로 인해서 해와 달이 그 운행의 법칙을 넘나들지 않고 또한 그러므로 인
해서 사계절이 어긋나지 않고 聖人(성인)이 또한 柔順(유순)하게 움직이는지
라 허물을 다스리는 刑罰(형벌)의 法則(법칙)이 맑아져서 百姓(백성)이 服從
(복종)케 되나니 미리 準備(준비)하고 對備(대비)한다는 時間性向(시간성향)
과 그 의미 자못 크다 할 것이다 하였고 ,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우레가
땅에서 떨쳐 일어남이 미리 갖추어 즐겁게 된다는 것이니 옛 임금이 이를 보
고 관찰하여서 音樂(음악)을 만들고 德(덕)을 높이었는지라 殷(은)나라에서
이러 하였나니 하늘 임금님께 천거하여 자신들의 列聖祖(열성조)들을 하늘 임
금님에게 짝이되게 하였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굳건하
고 바르어도 病(병)이 있음이니 늘상 변함 없는지라 [언제나 그調時(조시)
그 妥領(타령)이란 뜻이리라 ]죽지 아니 함이로다 하였다

六五(육오)가 不正(부정)한 位置(위치)에 있고 또 呼應(호응) 받지도 못하지만
그리곤 陽(양)그른 威權(위권)을 아래 九四(구사)의 臣下(신하)에게 앗김으로
因(인)하여서 병든 처지이지만 中(중)의 位置(위치)에 處(처)해 있고 近接(근
접) 九四(구사)의 輔弼(보필)하는 죽맞춤으로 인하여 버티고 있는 모습이 病席
(병석)에 있는 임금이 권력을 가진 신하의 보필을 받고 있는 處地(처지)와 같다
는 것이다 이래서 長病(장병)을 앓는 處地(처지)이지만 中間(중간)을 얻고 輔
弼(보필)을 받음으로 因(인)하여서 금새 죽지 않고 늘상 그 형편으로 베겨 난다
는 것이다 五位(오위)는 君主(군주)의 자리이다 病席(병석)에 누어 있지만 百
姓(백성)이 信望(신망)하는 자리인지라 九四(구사)의 죽맞는 輔弼(보필)을 받음
으로 因(인)해서 恒久(항구)하게 버틸 래기지 금새 죽지 않는다 함인 것이다
九四(구사)의 權臣(권신)이 權力(권력)이나 앗아 제마음대로 휘두를 래기지 그
자리까지 탐하여선 빼앗지는 못한다는 論理(논리)이다

所以(소이) 하늘에 해와 달이 運行(운행)함에 있어 먹구름이 끼어선 흐린 날씨
를 演出(연출)하지만 그 해와 달이 없어진 것은 아니란 것이다 우리 는 여기
서 恒(항)이란 의미를 잘 새겨 둘만 하다 할 것이니 왜 常(상)이라 아니하고
恒(항)이라 하였는가를.... 글자의 象形(상형)을 뜯어볼 것 같으면 所以(소이)
恒(항)은 마음의 太陽(태양)을 말하는 것이라 마음이 밝은 곳에 검은 의미 邪
 (사벽)스럽고 不淨(부정)非理(비리)腐敗(부패)와 같은 죽음이란 있을수 없
는 것이다 處地(처지)는 지금 어렵다 하여도 그 마음만은 해처럼 밝아 늘상 세
상을 비추어선 백성의 신망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라 위권을 잡은 신하도 어
쩔 도리가 없고 되려 그러한 임금님을 자기자리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방패막이
로 활용하려 든다는 것이라 그러기 때문에 그 임금님을 잘 보필하지 않을수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그러므로 인해서 임금님은 병석에 있으면서도 죽지않고 오래도록 버티게된
다는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未巳卯(미사묘) 午申戌(오
신술) 이다 財性(재성)未字(미자)가 初位(초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午
字(오자)福性(복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음이라 應生世(응생세) 構造(구조)요
六合卦(육합괘)이다 五位(오위)의 申字(신자)官性(관성)이 動(동)하여 進身
(진신)됨에 上位(상위) 戌字(술자)財性(재성)은 未字(미자)로 退却(퇴각)하고
四位(사위) 午字(오자) 福性(복성)은 亥字(해자) 文性(문성)에게 回頭剋(회두
극)을 입는 構造(구조)로 된다 所以(소이) 五位(오위)動(동)은 世主(세주) 뿌
리 午字(오자)를 回頭剋(회두극) 치는 결과를 가져오니 좋다 할게 없다 하리라
그래서 病(병)이 있다 함이리라

午未(오미)가 해와 달인데 달은 그짝 해의 빛을 받아 빛나는 것인데 只今(지
금) 해가 天門(천문)亥(해)에 剋制(극제)를 받아 병든 모습이라 구름이낀 狀態
(상태)가 된다하리라 이러니 日月(일월)이 밝다 할순 없겠으나 그 日月(일월)
이 없어졌다곤 볼수 없으리니 어려운 가운데 合(합)을 갖고서 救濟(구제)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아뭍튼간에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가 動(동)해 進身
(진신)된다는 것은 吉(길)하다고만 할수 없으리니 잠자던 適合(적합)이 破毁
(파훼)되어 連繫生(연계생)으로 上位(상위)의 未字(미자)가 初位(초위)의 未字
(미자)에게 내려와 실리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劫財(겁재)가 움직여서 世主
(세주)官鬼(관귀)를 업고 들으면 나쁘다하고 世主(세주) 適合(적합)이 世主
(세주)의 財性(재성)을 걺어지고 드는 構造(구조)는 길하다 했는데 이때는 마땅
히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가 搖動(요동)치 말아야 한다 함이리라 世主(세
주)洩氣者(설기자)가 搖動(요동)하는 構造(구조)는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萬若上(만약상) 洩氣者(설기자)가 世主(세주)를 剋制(극제)하는 世主(세주)官性
(관성)을 걺어지고 든다면 世主(세주)에겐 有利(유리)할게 없는 것이다 巳字
(사자)가 動(동)하여 對相(대상) 未字(미자)를 살리고 그렇게됨 劫財(겁재) 辰
字(진자)가 寅字(인자)에 剋制(극제)를 받는 構造(구조)로 變(변)함과 同時(동
시)에 午字(오자)는 世主(세주)洩氣者(설기자) 申字(신자)를 牽制(견제)하는데
힘을 쏟게되니 世主(세주)에겐 매우 有利(유리)한 構造(구조)가 바로 晉卦(진
괘) 二爻動(이효동)의 構造(구조)가 되는 것이다 勿論(물론) 晉卦(진괘)는 世主
(세주)가 四位(사위) 酉(유)에 있으나 그未字(미자)가 世主(세주)가 되는 月
(월) 豫卦(예괘)의 逆算(역산)을 볼 것 같으면 晉卦(진괘)가 그러한 構造(구
조) 가 되니 어찌 吉(길)하다 아니할수 있겠는가 이런 내 견해이다

晉卦(진괘) 初位(초위) 飛神(비신) 未字(미자)가 動(동)하는 構造(구조)亦是(역
시) 正位(정위)에 있는 未字(미자)를 爲(위)하여 일하는 모습인데 역시 나쁜 상
황은 아니라 初位(초위)가 動(동)하면 子字(자자) 元嗔(원진)을 맞게되는데 比
肩(비견)이 元嗔(원진) 負擔(부담)을 같이 나누어 진다는 데서도 그 意(의)를
찾을수 있다하겠지만 붙들려드는 此(차) 子字(자자)가 劫財(겁재)를 눌르는 寅
字(인자)를 도우니 三位(삼위)의 辰字(진자)가 對相(대상) 巳字(사자)의 力量
(역량)을 앗지 못하게 될것이라

그 力量(역량)이 바로 五位(오위) 未字(미자)에게만 가게되므로 吉(길)하다 하
는 것이요 寅字(인자)가 辰字(진자)를 부려서 酉字(유자)에게 洩氣(설기)케하
니 豫(예)의 世主(세주)性(성) 只今(지금) 正位(정위)에 있는 未字(미자)가 그
부담을 가볍게 될 것은 旣定(기정)된 理治(이치)요 寅字(인자)가 對相(대상)
未字(미자)를 抑制(억제)할수 없는 것이 近接(근접) 辰字(진자)를 두었기 때문
이라 할 것이다 所以(소이) 世主(세주)같은성 比肩(비견)이 움직이어도 그構造
(구조)가 良好(양호)하게 作用(작용)하면 좋은 모양이 된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 未字(미자)가 豫卦(예괘)의 世主(세주)位(위) 未字(미자)와 같아서
그위치 그대로를 豫(예)의 世主(세주)力量(역량)으로 본다하여도 그理治(이치)
는 亦是(역시) 元嗔(원진)을 물어 들이는 격이라 嫌惡(혐오)는 두겠지만 剋制
(극제)함과 同時(동시)에 이것이 對相(대상) 洩氣者(설기자) 酉字(유자)를 破
(파)하는 결과를 가져옴이라 世主(세주)에겐 害(해)될게 없고 二位(이위) 寅字
(인자)는 三刑(삼형)回頭生(회두생)을 하여 世主(세주)뿌리 巳字(사자)를 도우
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고 卯(묘)는 辰字(진자)를 물어드려 近接(근접)에서 酉
字(유자)에게 역량을 불어넣어줌으로 因(인)해서 酉字(유자)의 對相(대상) 未字
(미자)의 洩氣(설기)當(당)함을 輔弼(보필)해주는 效果(효과)를 가져온다 할 것
이다

아뭍든 間(간)에 豫卦(예괘) 五位(오위)動(동)은 잠자던 適合(적합)을 깨우는
면에선 吉(길)하다 하겠지만 世主(세주)對相(대상)을 剋制(극제)하는 構造(구
조)가 됨이라 그렇게 좋다고만 할 것은 못된다하리라 于先(우선)은 洩氣者(설
기자)가 움직인 것이라 그래선 弔客鬼(조객귀)로 變(변)하였으니 不安(불안)하
게 할 것은 旣定(기정)된 理治(이치)가 된다 하리라 .

應生(응생)을 하는 세주대상 뿌리역할을 하는 合(합)이 回頭剋(회두극)을 맞아
병든 모습이니 좋을리 없다 하지만 그래도 늘상 으로 견뎌내고 죽지 않는다
함은 飛神(비신)이 내려 連生(연생)을 받는 구조로 변하기 때문이다 卦變(괘
변)하면 모든 飛神(비신)이 내려 連生(연생)하여 初爻(초효) 世主(세주) 未字
(미자)에게 와서 쌓이게되는데 그래서 萃卦(췌괘) 初爻(초효)象(상)에 말을 하
길 사로잡힘을 둘것이니 끝나지 않을 무렵이면 아직 종결짓지 않은 시기 일적
에 하지만 그 終(종)이란 意(의)는 이제 거의 끝나간다는 그런 의미이라

이에 어지럽게 모여 듦음 일새 그러니까 위의 모든 비신의 역량들이 차례로 질
서 있게 모여든다는 것이다 亂字(난자)의 의미는 어지럽다는 의미도 되지만 어
지러우면 다스리게됨으로 다스린다는 의미도 된다 다스린다면 그 질서를 바로
세우는 것이 되는 것이 되므로 그 질서있게 모여 듦음 일새 야호! 하고 그 어
지럽지만 질서 있게 모여든 것을 정리해본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은 한움큼의
웃음이 된다는 것이다 또는 갈채를 보낼정도로 웃움을 웃어줄수 있는 정도로 그
일이 잘 정리정돈되게 될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 근심치 말고 일을 추진하면
별문제 없을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뒤 늦게 근심치말고 일을 추진하면 별문
제 없어진다는 말을 부수적으로 달아 붙친 것은 그 사항이 앞의 설명과 같이
될 것이니 일찍암치 한번 일을 그렇게 할것이 있거든 추진해보라는 의미도 된
다 하리라

그런데 萃卦(췌괘) 五位(오위)爻辭(효사)를 볼 것 같으면 모여드는 위치가 따
로 있으니 그것은 별허물 잡을게 없으나 내게는 그저 폐백정도의 떨어지는 광주
리가 있는 정도이니 그것이라도 받아먹으면서 길이 영원토록 굳건 하고 바른 행
위를 짓는다면 뉘우칠 것이 없으리라 하였으니 그 얻는 정도가 아주 흡족하게
마음에 차는 그런 자신이 모여드는 위치가 아닌 것이란 것이다 지금 그런 爻
(효)로 동작해 들어가는 모습이므로 그 취득이 별로 신통치만은 아니리라고 보
는 바이다 그래도 아뭍튼 폐백을 받을 정도의 위치가 되었으니 좋다하리라 此
(차)말씀은 실질적인 威權(위권)을 행사하는 卦主(괘주)는 아래權臣(권신) 九四
(구사)爻(효)란 의미이요 나는 그저 그가 보필해주는 병든 임금지위에 불과하
기 때문에 그정도의 대접을 받게된다는 것을 말하여 준다 함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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