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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지택임괘 오효
날짜 : 2005-08-23 (화) 08:41 조회 : 1323

*625 節之臨卦(절지임괘)
飛神(비신)
子 酉
戌 亥 動
申 丑

卯 世


六五(육오)는 知臨(지임)이니 大君之宜(대군지의)니 吉(길)하니라
슬기로움으로 임하는 것이니 대군의 적임한 행동일 것이라 길하다

* 잔주에 하길 부드러움으로써 정상 중간에 거해선 아래 九二(구이) 陽氣爻(양
기효)에게 호응 받는다
자신을 사용치 않고도 남을 적당한 소임을 맡게하는 것이니 이것은 지혜로움으
로 대처하는 일이고 대군의 의젓한 품위를 갖는 모습이니 길한 道(도)인 것이


象曰大君之宜(상왈대군지의)는 行中之謂也(행중지위야)-라
상에 말하대 대군의 의젓한 품위를 지키는 모습은 중간의 품행을 가리킴이다
[가운데라 이르는 행실이다]

傳(전)에 하길 君臣(군신)이 길에 합하는 것은 대저 氣象(기상)이 서로 같은 종
류라서 서로 찾는 것을 말함이라 五位(오위) 陰爻(음효)가 中德(중덕)을 가졌는
지라 그러므로 잘 剛中(강중)의 賢明(현명)한 자를 적당하게 소명해서 그 일을
맡게하는 것이니 大君(대군)의 의젓한 품행을 지켜선 지혜로 임하는 공적을 이
룬다는 것은 대저 그 중간덕 실행함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임군과 현명한 인재
사이에서 같은 길과 합하는 덕이 아니면 어찌 잘 등용해 쓴다할 것인가 하였다


* 세주가 丑(축)을 파먹는 卯字(묘자) 되어선, 銳氣巳(예기사)를 발하고 있는
데 대상 根氣(근기) 亥字(해자) 동작하여선 도충[세주에 대한]官鬼(관귀)酉
(유)의 기운을 앗아내려 申字(신자)를 만드는데 申字(신자)는 세주와 暗合(암
합) 元嗔間(원진간)이라 이래 바로 받을수 없음으로 銳氣巳(예기사)의 적합으
로 받아 쥐어선 合水氣(합수기)한다음 그리로 居住移動(거주이동)하여선 前世
(전세)合(합)을 그 먹이로 쥐고 있게 된다는 것이라

이는 이렇게 할려면 상당한 지혜로운 활동이 요구 된다는 것이다 飛躍(비약)
丑(축)이 하나 消盡(소진) 比(비)괘됨 戌(술)이頂上(정상)되어선 세주 적합이
되고 세주 應生(응생)을 받는 구조가 될 것이고 澤(택)이 된다면 世(세) 未字
(미자)太歲(태세)墓庫(묘고)로 간다 할 것이니 그렇게됨 비신이 한칸씩 밀려서
商兌未寧(상태미령)과 같이된다는 것이리 이래나 저래나 슬기롭게 준비해선 대
처하면 고난이 덜 심하고 얻을 것을 얻는다고 보는 바이다

戌字(술자)방원이가 민씨 부인이 원진 봉죽이라 여걸 여장부인데 그 처남들을
새사냥으로 잡지 않으면 도리혀 閔門(민문)한테 이씨가 당한다는 결론이 나온
다 결국 민문으로 인하여 이조가 문을 닫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하리라 閔(민)
이 여자 옥문을 가리키는 것인데 李(이)가 처음엔 受胎(수태)를 시켜선 덕을
보지만 男根(남근)이 들어가선 녹아 나오는 것이 玉門(옥문)이라는 것이다 이
래 오얏 아들을 뜻하는 남근이 잡힐 래기란 것이다

더군다나 倭者(왜자)와 합동으로 망가트린 것인데 倭字(왜자)는 벼이삭을 인
[戴] 여인이니 무르익은 여인이란 뜻이다 이래 李 (이)가 맛보곤 망가지게 되
어 있는 것이다 소이 이씨가 단단치 못해 오백년 기업을 잃었다 하리라 음
령 오행상 倭(왜)音域(음역)에 대해 帝(제)는 襁褓(강보)에 싸인 것[토생금]이
되고 民(민)은 근기를 쥔 것[수극화]이 될 것이라 日本(일본) 이라 근기가 잡
혀 있는 형태인데 근기가 잡혔다고 회도릴 쳐[토극수]먹는다면 아- 그에 받쳐
주는 것으로 의지했던 근기는 않 망가질 것인가 이런 견해이다

그렇게됨 날이 한군데 가만히 머물러 있는 것도 아니곤 해선 지는해 뜨는해 계
속 반복이 있게 되는 것이리라 멀리서 근기를 쥔다면 무슨 회도릴 치겠는가이
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난을 면치 못하였으나 언제까지 쓸진 모르나 이렇
게 지금 국호를 쓰고 번영을 구가하고 있으면서 어께를 견주고 택민이 또한 중
국을 잡고선 번영 일로로 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것이 장구한 계책의 글이 되질
않는다 볼진 모르지만 지금 당장 시각관점으로 그렇다는 것이니 수시로 요동치
는 것이 인간의 간사한 생각이라 내일 가면 또 생각이 틀려지리라 태극기가 해
를 동해에 붙들어 메고 있으니 우리가 받들고 있다 할는지 모르지만 좁은 안목
이요 더는 떠오르지 못하게 하고 장철 서기로 우리에게 밝게 비춰주는 일만 계
속한다 할 것이다

* 時事性(시사성) 있는 글을 집어 넣으면 언제든지 지나놓고 보면 작은 視野(시
야)에 局限(국한) 하여선 해석한 것이 되고 만다

그래서 무슨 것을 해석할 적엔 항시 당시의 시사성인 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할
것이 아니라 우회적으로 그 유추해 와서 해석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한 설명이
된다 왜냐하면 그 시사성 있는 발언은 그 어느 때인가를 짐작하게 할뿐더러 편
향된 사고력을 은연중 표출하여선 그 글을 적는 자의 이념이나 사상의 맥이 어
느 곳으로 흐른 것인가를 대충 짐작하게 하기 때문에 그 작은 그릇으로 몰릴 수
가 많기 때문이다
역사는 반전이기 때문에 영원한 준칙이나 正邪(정사)가 없어선 그 人物(인물)들
이나 思潮(사조)가 時代(시대)를 따라선 비평을 달리 받는다 그래선 때로는 好
評(호평)의 때로는 惡評(악평)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앞서 해석은 아마 중국의 강택민이 주석으로 實權(실권)을 잡고 있을 적의 해석
이 아닌가한다 이 글을 이렇게 적고 있는 시기는 후진타오가 주석 직에 있을
적이다

* 變卦(변괘) 地澤臨卦(지택임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臨(임)은 모여든다는 뜻이다 모여듦은 크게 형통하고 바르고 굳건함이 마
땅하니 陽(양)그러운 氣運(기운)이 다하고 가을게 肅殺(숙살) 기운이 도는 팔
월달에 이르면 나쁨을 두게될 것이리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外
坤內兌(외곤내태)하여 外(외)쪽의 땅흙이 풍화 작용등에 의하여 파여선 內(내)
쪽 못으로 모여드는 형세이다 이렇게 파여선 모여듦음에 그 모여들적에는 좋
을지 모르지만 나중에 그 못이차서 더는 들어찰 여지가 없을 정도로 메워진다
면 그 이제는 못의 구실[모여들게 하는 작용]을 더는 하지 못할 것이니 이래
나쁘다는 것이리라

飛神(비신)으로 봐도 世主(세주)가 二位(이위)로서 현재 卯(묘) 즉 二月(이월)
달의 위치인데 이것이 점점 차 올라선 마지막 酉字(유자)즉 팔월달에 다다르는
모습인 것이니 이렇게 차올라서 八月(팔월)을 뜻하는 데에까지 작용이 된다면
利(이)로울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가 가득차게해선 그 못의 구실을 잃을
것이므로 그 가득차게 해서는 않된다는 의미가 나온다 그럴려면은 자꾸만 못에
고이는 여러 浮遊(부유) 물질 등을 걷어내어선 못을 항상 수용할 태세를 갖추
게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곤 모여드는 것이 많을 적에는 그 그릇을 반드
시 크게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니 못을 더 넓게 만들어야 한다하리라 한마디로 말
해서 포용하고 수용하는 자세 그러한 마음을 어렵더라도 길러야지 옹졸한 생각
을 갖는 다면야 그 못은 이미 더는 수용 할수 없는 형태 찬 것이라 그 못에 구
실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한 취약점을 逆利用(역이용)하길 잘들 하니 남의 더는 용납할 수
없는 困(곤)한 입장을 자신의 밥으로 여기거나 올라 설려는 디딤돌을 삼을려 하
는 것이 일수이다 그리곤 너의 그릇이 얼마나 큰가 시험하길 즐긴다 이럴 적
엔 大人(대인)은 咆哮(포효)하고 君子(군자)는 固持式(고지식) 해지게 된다 모
름지기 고지식할 것이 아니라 대인과 군자를 겸하여 백두산 호랑이처럼 나댄다
면야 어찌 소인배들이 야산에 살쾡이나 여우가 되어 침노하겠는가 이다 남에게
踵(종)잡혀 시험받는 다는 것은 작은 그릇에 불과한 것이라 저들 종잡을려 하
는 자들을 때려 누일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臨(임)한다는 것은 强(강)함이 잠기었던게 성장하여 깃거워
하며 유순하고 강함이 가운데 하여 호응받아서 [九二(구이)가 자기위치는 아니
지만 中道(중도)를 차지하여서 六五(육오)의 호응을 받는 것을 말한다] 크게 형
통함으로서 바르어 지는 것이니 하늘의 길인 운행법칙인 것이라 팔월에 이르
러 흉하다함은 사라짐이 멀지 않았음을 가리킴이다 하였고 七日來復(칠일래복)
일곱 번째로 되돌아오는 것이되고 여덜번째로 사라져 물러가는 것이 된다는 것
이니  
卦(구괘)된다음 遯卦(둔괘)되면 현위치에서 일곱 번째 이지만 初位(초위)陽爻
(양효)가 始生(시생)하는 입장으로 볼적엔 여덜번째가 된다는 것이다 소이 이
렇게 한바퀴 돌으면 그 양의 기운은 소멸된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는 것이니 그
어려운 때를 대비해서 미리 준비하고 있으라는 것이다 가을이면 결울이 올 것
을 알고 겨울이면 봄이 얼마 안있으면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순차적인 논
리를 가르키는 것으로서 왕성할 때 쇠미할때를 염두에 두고 餘蓄(여축)하는 정
신을 기르라는 의미이리라

象辭(상사)에서는 못위에 땅이 있음이 臨(임)하는 象(상)이니 군자는 이를 응
용하대 생각이 곤궁함 없는 가르침으로 하여서 백성을 용납하고 보전함을 경계
가 없게 하였나니라 하였다 그러니까 그못을 가득채우듯 하여 옹졸한 못이 될
것이 아니라 무궁무진한 생각을 일으켜서 백성을 그렇게 무궁무진하게 敎化(교
화)시키어선 백성을 收容(수용)하고 保存(보존)함에서 경계가 없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점점 더 발전된 인류사회를 이룩할수 있다는 것이리라 마
치 耶蘇(야소)에게 떡 세개받친 것이 그 종도들을 다먹이고 몇 광주리가 남듯
이 자꾸 복사본 찍어내가도 그 원판은 계속 변함없이 남듯이 궁한줄을 모르게
못이 점점 더크게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계속 수용 할수 있기 때
문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지혜로움으로 모여
들게 하는 것이니 큰 임금님의 時宜適切(시의적절)한 政策(정책)을 쓰는 것임이
니 길하니라 하였다 臨(임)하는 時象(시상)에 六五(육오)가 不正(부정)하지만
中道(중도)를 차지해서 아래顯者(현자) 九二(구이)의 보필하는 호응을 받는 모
습이 그 지혜로움으로 因(인)하여 자신이 構想(구상)한 政策代案(정책대안)이
먹혀들 어가는 형세이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아랫 백성에
게 그 다스림이 臨(임)하게 하니 아랫 백성들이 잘 받아들이고 순종하는지라 그
래서 길하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을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巳卯丑(사묘축) 丑亥酉(축해유) 이
다 二位(이위) 卯字(묘자) 官性(관성)이 世(세)를 잡았는데 亥字(해자) 財性(재
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生世(응생세)이다 그리곤 對相爻(대상효)마다 生
(생)의 관계가 성립한다 初四(초사)와 三上(삼상)은 內生外(내생외)로 二五(이
오)는 外生內(외생내)로 생의 관계가 성립된다 세주응효 亥字(해자)가 動(동)
하여 戌字(술자)兄性(형성)에게 回頭剋(회두극)을 입는 모습이다

이로 因(인)하여 上位(상위) 酉字(유자) 兄性(형성)은 子字(자자) 財性(재성)
을 進頭生(진두생)하고 四位(사위) 丑字(축자) 兄性(형성)은 申字(신자) 福性
(복성)을 進頭生(진두생) 하는 모습이다 亥字(해자)가 酉字(유자)에게 子亥(자
해)에게 洩氣(설기) 하도록 誘導(유도)시킴에 이를 또 丑(축)戌(술)이 받아 먹
게하여선 申字(신자)에게 갖다가선 싣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酉字(유자)의 力量
(역량)을 申字(신자)로 移動(이동)시켜 놓는다고 보는게 적당하다 하리라

所以(소이) 對相(대상)生(생)을 받던 官性(관성)世主(세주)의  剋者(충극자)
福性(복성)을 退位(퇴위)시켜놓는 것은 그리곤 밖으로 내모는 것은 세주에겐
불리한 상황이 아닌게 申字(신자)가 世主(세주)에게 元嗔(원진)이지만 그 근접
도 아니요 대상도 아닌 자리로 移動(이동)시켜선 어긋나게 하는 모습이요 그對
相(대상)과 適合(적합)을 시켜선 잠재우는 모습이라 일을 이렇게끔 처리한다는
것은 그 마치정책을 잘 세운 임금님의 治積(치적)과 같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냥 놔두면 나에 剋(극)  破者(충파자)가 될 것을 머리를 잘써서 지혜롭게 처리
하는 바람에 오히려 그것이 내게 害(해)를 끼칠것만 같은 모습으로 변질되는
것 같아도 그 원진이 對相(대상) 適合(적합)을 얻는 관계로 인하여 세주는 無事
(무사)하고 또 그들의 적합이 나의 적합 관록이 된다는 것이다

子字(자자)가 酉字(유자)를 破(파)하니 金局(금국)의 얼굴을 파해치우는 상이
요 이래 八月(팔월)에 이르지 않을 것이요 오히려 七月(칠월)을 만들어 놓으니
항시 頂上位(정상위)의 임금님 위치처럼 그 臨(임)함의 빛을 發(발)하게 된다
는 것이리라 七月(칠월)은 水局(수국)의 長生之位(장생지위)로 卯木(묘목)의 영
원한 생명수가 된다는 것이요 對相(대상)亥字(해자) 江河(강하) 하나를 회생시
킴으로 인하여서 영원한 생명의 못 申字(신자)半局(반국)에 丑字(축자) 堤防(제
방)을 갖게된다는 것이리라 世主位(세주위)는 내가 洩氣(설기)하는 곳으로 옮
겨가서 불리해 보이지만 그대상과 合(합)을 이뤄 水氣化(수기화) 하니 卯字(묘
자)의 生處(생처)로 돌아서는 모습이요

또 卯字(묘자)가 戌字(술자)合火(합화) 한다하여서 合水(합수)가 剋制者(극제
자)가 된다 할 것이나 나를 根基(근기)로 여기는 子丑(자축) 土性(토성)이 申字
(신자) 近接(근접)에서 水氣化(수기화) 되는 것을 牽制(견제)할 것이라 所以(소
이) 丑(축)丑(축)이 堤防(제방)으로서 水氣(수기)를 빨아 들여선 卯字(묘자)가
뿌리박고 크는 영양분있는 흙이 된다는 것이니 卯字(묘자)는 뚝에 뿌리내린 버
드나무라 할 것이요 쳐진 巳(사)는 버들강아지 꽃피운 상태를 그려준다 하리
라 지혜로운 자라면 어찌 장사 밑천 들이는 것을 아까워 하겠는가 이다 일석
삼조는 총명하고 현명한 자의 행위이다 이렇게 머리가 잘 돌아가는 분이 임금님
이 되신다면 아랫된 백성들은 擊壤歌(격양가)를 謳歌(구가)하리라

* 세주 대상에서 세주근기 해자가 세주적합 술자를 업어드는 것은 그 나쁘지 않
다는 것이리라

* 세주 봉죽 할만한 이가 대상으로 서서 동작하여 세주 적합을 물어드리는 것
은 길하다는 것이다 세주 巳(사)의 근기가 되어 있는데 세주 예기 이기도 하
다 후세주가 예기로 가서 적합을 얻어선 水氣化(수기화)하여 전세 적합 合火(합
화)한 것을 먹이로 먹을 것이라 이래 나쁘지 않다는 것이리라 亥字(해자) 동작
은 세죽 관귀인 酉字(유자)의 銳氣(예기)로서 그 酉字(유자)의 기운을 앗아선
申字(신자) 근기 丑戌(축술)의 먹이화가 되는 것은 申字(신자)를 비대하게 하는
데 그 申字(신자)는 후세주 자리 이동처의 적합으로서 자신의 기운을 앗는 巳字
(사자)를 잘 다독거릴 것이란 것이다

그런데 현 세주와 元嗔(원진) 暗合(암합)간이기도 하다 하리니 그 그렇게 신자
를 만들어 놓는 것을 좋다고만 할가 반문이 생긴다 할 것이지만 내가 銳氣(예
기) 巳字(사자)를 생하여 저의 적합을 만들어 주는 이상 어떻게 저의 적합의 근
기인 나 卯字(묘자)를 해하려고만 들것인가이다 이래 암합해서 좋게 財(재)로
써먹으려 들것이라 세주 나쁠게 없다할 것이다 이러한 동작을 지혜로움으로
임하는 큰 임금님의 마땅함, 소이 정치를 잘하는 것으로 봐서 길하다하였다

* 初位(초위)에서 巳字(사자)가 動(동)하여 寅字(인자)三刑(삼형)의 回頭生(회
두생)을 받는 구조는 우선 驛馬(역마)와 弔客(조객)이 근접에서 動(동)한 것이
라 不利(불리)하다한다 세주몸이 驛馬(역마)인 路上(로상)에 있는 형세로서 그
路上(로상) 길이 動(동)한 것이라 이래 돌아다니는 운세이라 苦段(고단)함을 면
치 못한다하였고 寅字(인자)四寸(사촌)이 역마를 洩氣(설기) 그릇으로 같이 쓸
려하고 辰字(진자)丑字(축자) 먹이를 나누어 먹을려 하니 근접 친한 벗을 조심
해라 하였다 내것을 앗을려 하니 그 같이 길동무 해쥐 은혜를 베푼 것이 도리
혀 원수가된다 하였다 謀事(모사)도 不利(불리)하다 하였다

二位(이위)에서 卯字(묘자)가 退却(퇴각)하는 구조는 이것이 있던 陽氣(양기)脫
落(탈락)이라 좋을리 없다는 것이다 動主(동주)가 適合(적합)을 업어 드리고 내
가 動主(동주)의 適合(적합)을 生(생)하였으니 서로 대상적합을 生(생)하여 짝
을 만들어주는 모습이라 그 婚姻(혼인) 아니면 貴子(귀자)라 하였다 아마 적
합을 얻는다해서 귀자라 하였을 것이다 내가 쇠퇴하여 火局(화국)의 長生(장생)
머리를 지으니 그 대상 亥字(해자)는 合(합)이기도 하지만 破(파)요 絶地(절지)
가 된다 그래서 劫殺鬼賊(겁살귀적)이되는 것이다 소이 겁살귀적이 쇠퇴한 나에
게 나의 墓庫(묘고)를 걺어지고 든다는 것이다

그래되면 내가 適合(적합)의 要求者(요구자)가 되어 딸려 들어가게 될것이니 損
失(손실)이 온다는 것이다
三位(삼위)에서 丑(축)이 化(화)하여 辰(진)이 되는 구조는 이것이 飛神(비신)
이 바로 위와 같이 서도 이제는 陰氣(음기)가 脫落(탈락)하고 陽氣(양기)가 들
어섬이라 그 좋음을 알만하다 하리라 流年(유년)本卦(본괘)에 본다면 財(재)가
亥子(해자)月(월)에 旺(왕)한다 하였는데 바로 그亥子(해자)月(월)에 해당하는
子月(자월)運(운)이 되는 것이라 世主(세주)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는 것
이 進就(진취)하니 그래선 대상적합을 얻는 형세이라 이래 매우 길한 말을 하
다 재수대통이라 경사도 있고 종시 형통한다했다 金庫(금고)가 水庫(수고)로
진취한 형세이니 물에 근접한 재물의 이익이 크다하였다

三位(삼위)가 動(동)하여 陽爻(양효)가 들어서면 內乾卦(내건괘)를 이루고 飛神
(비신)은 子寅辰(자인진)이 된다 여기서 다시 初位(초위)가 變(변)하는 것은
그 流年(유년)泰卦(태괘) 初位動(초위동)이라 그 內訌(내홍)이 지는 것이라 此
(차) 陽氣(양기) 하나가 제일아래에서 頹落(퇴락)하고 陰氣(음기)가 들어차는
모습이라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세주 생조역량 子性(자성)이 動
(동)해 그 자기의 合(합)이라고 세주의 喪門(상문)을 업어드리는 것이라 이래
집안이 불안하고 질병이 끊기질 않으며 슬하에 근심이 아니면 損財(손재)를 免
(면)키 어렵다하였다

* 喪門(상문)弔客(조객) 정하는 방식이 一年(일년) 冊曆(책력)을 보면 顚倒(전
도)되어 定(정)하여 지는 수가 있는데 그것의 시비를 논할 것 없이 좌우지간 상
문조객의 논리가 앞뒤가 전도된다 하여도 그 움직인다 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의미이다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가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世主(세
주)財性(재성)을 그劫財(겁재)가 물어드리는 格(격)이라 길하다 할는지 모르지
만 그 물려 들어오는 丑字(축자)가 세주의 喪門(상문)이라 意外(의외)의 功名
(공명)數(수)가 있다는 것이니 좋은 말이 아니다 사람이 何德(하덕)으로 至尊
(지존)이냐 하는 듯이 그 공명할만한 덕을 딱아논 것이 없는데 공명수가 있다
는 것은 그 신체상으로 닫치거나 재물의 損壞(손괴)가 아니고선 있을수 없는 것
이다 그러니 근접에선 자신의 몸이요 아님 식솔 집안사 의 일이다 그래서 출행
치 말고 안정하라 함인 것이요 또 寅字(인자)木性(목성)은 같은 同氣(동기) 劫
財(겁재)로서 벗이 되는지라 벗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내가 피해를 입게되기 쉬
우니 그 벗을 조심하라 함인 것이다

三位(삼위)에서 辰(진)이 丑(축)으로 退却(퇴각)하는 構造(구조)는 于先(우선)
進就(진취)한 財性(재성)이 動(동)한 것이라서 吉(길)하다한다 우연히 橫財(횡
재)한다 하였다 그런데 이것이 丑(축)으로 退却(퇴각)하여 丑(축)이 들어오는
형세이라 세주에게 또한 喪門(상문)이 될 것이니 그 不吉(불길)한 말을 꼬리표
로 달고드는 것이다

그래서 길한 가운데 흉이 싸여 들어오니 그 服制(복제)를 조심하라 하였다 辰
(진)이 對相(대상)適合(적합) 하였던 것이 되려 풀려 이제는 丑(축)이 酉字(유
자) 세주  剋者(충극자)를 되살려 놓는 것이 되는 지라 잠자던 酉字(유자)가
일어나선 세주를 到 (도충) 破(파)하기 쉬우리니 이것을 조심하기만 하면 奮然
(분연)이  發(충발)하는 것으로 핀다는 것이나 사람이 좋아서 들뜬 기분에 헷
가닥 하는 수가 있음으로 이런 것을 조심하라는 知覺(지각) 있으라 하는 가르침
이다 所以(소이) 陽氣爻(양기효)가 탈락되고 陰氣(음기)가 들어 찰때는 그 吉
(길)하다하여도 잘 살펴봐야 한다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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