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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5474. 벽허 선생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날짜 : 2005-08-23 (화) 23:26 조회 : 1179

하하- 당신은 왜 그래 작은 것에 구애되려 하십니까 좀 대범해지기 바랍니다
진시면 어떻고 사시이면 어떻겠습니까? 명리학을 연구하다보면 사람들은 그틀
에 메인 이론에 얽메여선 점점 자신을 옥죄이고 좁쌀 좀 스러워 지는데 그 설
사 좀 오류 틀린다 한들 어떻습니까 따지고 보면 그 논리체계라 하는 것도 모
두 오류 투성이고 엉터리이고 억측에 지나지 않는 것이 한둘이 아니라고 합니
다 소이 맞으면 다행이고 않맞으면 고만이고 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양
학에는 정답이 없다고들 합니다
제가 늘상 문고에 이따금씩 나가선 명리가 들과 담론을 나눌적에 늘상하는 말
인데 그 영원한 준칙은 없다고 하였는데 설사 三(삼) 壬子(임자) 조 丙午(병오)
시가 군겁쟁재라서 걸인 이라고들 하는데 아니 그 명조 타고난 사람이 아주 부
유하고 잘살면 그때가선 무엇이라고 말할 것인가 이렇게 그 둘러대는 답들이 모
두 변명이나 빙자에 불과하게 될 것인데 그 한 시대의 그 사주가 그렇다라고 예
를 들었을 뿐이지 그 명조가 다 걸인 되라는 법은 없다 내가 늘상 이렇게 말하
곤 합니다

김구 주석 선생이 어려서 科試(과시)를 보게 되었는데 당시 아무리 실력이 좋아
도 서북 사람은 잘 등용해 쓰지 않는 이조 말엽이라 과거를 보아도 별무 신통
이라 그래 선생의 존부장께서 하시는 말씀이 과거보아야 써주지 않을 것 이니
술사 공부나 하여선 세상에 두각을 드러 내는 게 어떻겠냐고 하기에 마의 상법
인가 뭔가 하는 관상 책을 갖다 놓고선 연구를 하게 되었는데 우선 남의 관상
을 보려면 내 관상 부텀 알아야할 것 아닌가하고선 찬찬히 그 기록되어 있는바
대로 자신의 관상을 둘러보니 아무리 하여도 좋은 관상이 아니고 고만 거지 팔
자라 하더 랍니다
그래서 크게 낙담을 하고선 관상공부를 고만두려고 접으려하다간 맨 막장을 보
게 되었는데 끝에 하는 말이 관상이 보는 外觀(외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
이 가는 동요에 있다는 등 그 자세하게 내가 지금 옮겨 적지 못하지만 아마 그
런 뜻이었다 하옵니다
그래선 선생이 크게 깨달으시곤 아-하 그렇고나 그렇다면 여지것 앞서본 논리
적 이론 체계에 의한 방법은 허상 일수 있다는 것이고 그 하나의 방법을 예시
한 것에 불과한 것이지 그것이 무슨 철칙은 아니다라는 것을 깨달으시곤 고만
상이 다 무엇인가 하고선 툭툭 털고 일어 나 시어선 그 품은 웅지 가시고자 하
던 길에 매진하게 되었다 합니다
그러므로 본래 부텀 확실하게 정한 법칙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장상공후의
종자가 따로 없듯이 우선 심상의 정할 탓에 달린 것이고 도전정신에 큰 의가 있
는 것이니 그래선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그 운명학적에
메어 달릴 것도, 나는 아니라고 널상 사람들에게 하여봅니다
9시 35분이라면 사시에 가깝지 앞시는 아닙니다 그리곤 그래 불분명 한 시를 정
할 적에는 언제든지 後時(후시)로 정하지 앞시로 정하진 않는다 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올린 그 여자 분의 사주도 그 여자분의 입장으로 봤을 적엔 매
우 좋은 사주명조가 됩니다 다만 당신이 다루질 잘못 할 그런 사주가 되었다
그 뿐이 겠지요 비겁 종세에 官根(관근) 財(재)局(국)을 두었는데 필경은 頭
角(두각)을 드러낼만한 사주 명조라는 것입니다
이 여자 분은 아주 巨富(거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곤 당신은 아직 젊은 나이라 많은 경험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차 학문으로 크게 두각을 나타 낼려면 몰라도 그 따지고 보면 내 자신의 경험
상 그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의 진로를 방훼하는 것이 되지 덕은 크게 주지 못
하였습니다 소이 알면 병이고 모르면 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 도리혀 그 하는
일에 방훼군 역할만 하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험한 장래를 알면 그것
을 뚫고 헤쳐나갈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험함을 모면해 보려는 얕은 책략
을 머리에 굴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곤 또 운세 좋다하면은 그것을 믿고선
방종을 떨게되고 그러므로 다른데 크게 도약하려는 사람은 차 학문에 너무 얽
메일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너무 알알이 메주알 고주알 다 밝히려 든다면 그
야말로 필자처럼 작은 그릇에 되어져선 그 운신의 폭이 위축되어 갖고는 수족
을 맘대로 놀리지 못할 정도에 까지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뭐
크게 안다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헛다리를 짚으면서
그 얽메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곤 그 음덕으로 봐줄 어떠한 운명의 흐름이
있다면 낱낱이 파헤쳤는데 어디 은신해서 돌봐줄 곳이 없다하고 도리혀 음덕의
영향을 끼치려는 길신 작용이나 貴人(귀인)작용들이 원망을 하게하고 저주를 부
리게 한다는 것이 됩니다 그래선 그 은신처를 어느 한구석이라도 마련하여 놓
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그 내가 감히 짐작치도 못하고 알수도 없는 방면이 많
이 있어야지만 그들의 활동 영역을 넓혀주는 것이 되어선 그 설사 어려운 고비
를 만나더라도 잘 이렇게 혜택을 입게 된다 합니다 그러므로 너무 알알이 들춰
낼 것은 아니라 봅니다 그러나 차 학문에도 그 매진하는 것도 큰 의가 있으니
그 이방면에 巨頭(거두)가 되어선 세상에 크게 빛이되겠다 마음이 굳게 잡혔다
면 아주 도전정신을 발휘하여선 삿삿히 파헤쳐선 사악한 기운들이 감히 귀인 흉
내 내어선 인간을 우롱 감으로 여기지 않게 하는데 크게 헌신한다면 그 큰足跡
(족적)을 남기게 되겠지요 그러므로 섣부른 지식은 자타 공히 덕이 없다 할 것
입니다 또한 그러므로 차 학문에 뜻을 세웠다면 열심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


시 일 월 년

癸 癸 壬 壬
亥 亥 寅 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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