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뺨)는 貞(정)하면 吉(길)하니 觀 (관이)하며 自求口實(자구구실)이니라
뺨괘는 정절을 지키면 길하니 뺨을 관찰함에 스스로 입에 찰 것을 찾도다
* 뺨은 입 곁이다 입이라하는 것은 음식물을 먹어서 자신을 봉양시키게 하는 곳
인지라 양분 섭취하는 것으로 그 義(의)를 삼는다
괘됨이 上下(상하) 두개의 陽氣(양기) 爻(효)가 안으로 네 개의 陰氣(음기) 爻
氣(효기)를 먹음은 모습이다 겉으론 알차고 안으로 비어 있는 형태이니 위에서
는 제지시키고 아래에선 움직이는 것의 뺨의 象(상)이 되어선 봉양하는 뜻을 갖
게된다 곧아서 길하다 하는 것은 점하는 자 바름을 얻는다면 길하다는 것이
다
뺨을 관찰한다는 것은 그 영양 섭취하는 바의 길을 관찰한다는 것이며, 스스
로 입에 알찰 것을 찾는다는 것은 그 소이 몸의 양분 섭취의 術(술)을 관찰함
을 가리킴이다 모두 바름을 얻으면 길하다 함이다
彖曰 貞吉(단왈이정길)은 養正則吉也(양정즉길야)-니 觀 (관이)는 觀其所養也
(관기소양야)-오 自求口實(자구구실)은 觀其自養也(관기자양야)-라
단에 가로대 뺨의 움직이는 모습이 곧아서 길하다함은 양분 섭취하는 길이 바르
다면 길하다하는 것인야니 뺨을 관찰한다는 것은 그 양분 섭취하는 바를 관찰
한다는 것이요, 스스로 입에 알찰 것을 구한다하는 것은 그 스스로 영양섭취상
태를 관찰한다는 것인야라
* 괘 말씀을 해석한 것이다
天地(천지)-養萬物(양만물)하며 聖人(성인) 養賢(양현)하야 以及萬民(이급만민)
하나니 之時(이지시)- 大矣哉(대의재)라
하늘땅이 만물을 먹여 살리며 성인이 어진 이를 먹여 살리 여선 만백성에게 그
영향을 미치게 하나니 뺨을 형상 하는 시기가 매우 크다 할 것이다
象曰山下有雷(상왈산하유뢰)- (이)니 君子(군자)-以(이)하야 愼言語(신언어)
하며 節飮食(절음식)하나니라
상에 말하대 산아래 우레 있음이 뺨의 형상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응용하대 말
씀하는 것을 조심하며 음식을 절도 있게 먹나니라
*이 두 가지는 덕을 기르고 육신을 기르는 간절한 업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