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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뇌풍항괘 상효
날짜 : 2005-11-15 (화) 08:00 조회 : 1126


* 356 鼎之恒卦(정지항괘)
飛神(비신)
巳 戌 動
未 申
酉 午
酉 世



上六(상육)은 振恒(진항)이니 凶(흉)하니라,

진동치는 항구함이니 나쁘다

* 잔주에 하길 떨친다는 것은 움직임이 빠른 것을 말함이다 上六(상육) 陰爻(음
효)氣(기)가 항구하게 머물러야할 괘 상의 극한 지점에 거하여 진동 쳐선 마무
리 지으려함인지라

항구함 유지함이 극한 지점에 이르면 그 지탱하기 힘들어 할 것이라 이래 평
상 함을 잃을 것이라 평상 치 못함이 된다할 것이고, 진동 쳐서 마무리 지으려
한다면 지나친 움직임 일 것이리라,

또 陰柔(음유)하여선 굳게 지킴을 잘 못함이 위에서 거주함인지라 그 머무는 처
소가 편안치 못함인 것이다

그러므로 항구함 유지하려고 바르르 떨치는 상을 갖게되는 것이다 바르르 떨치
는 상이란 그 유지하려는 힘이 부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인지라 그렇다면 곧 얼
마 못가선 그 항구함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란 것이다 그 점인즉 좋을 게 없다
는 것이다 소위 흉하다 한다

象曰振恒在上(상왈진항재상)하니 大无功也(대무공야)-로다
상에 말 하대 바르르 떠는 항구함이 상에서 존재함이니 크게 공과를 갖지 못할
것이다

* 傳[전]에 하길 上(상)에서 거하는 도리 필히 항구한 덕을 유지하여야 할 것인
데 그래야만 잘 功課(공과)를 두는 것이 될 것인데 만약 상 조급하게 나대어선
평상 함을 잃는다면 어찌 잘 성취하는 바를 가질 것인가? 위에 거주하여 항구
치 못하다면 그 흉함이 심하다 할 것이리라

象[상]이 또 그 잘 成立(성립) 할 바를 갖지 못함을 말함인지라 그러므로 말하
대 크게 功課(공과)가 없다 함인 것인다


* 恒(항)이 진동 친다는 것은 그 늘 상 함을 지킬 것인가 석양을 비추다간 얼
마 안 있어선 어둡다는 것이리라 태양 역마 근의 발동은 午字(오자)가 동기의
기운을 당겨 받으려 하는 모습이나 그 역마 근이 元嗔(원진) 맞고 그 銳銳氣(예
예기)는 西方(서방)이 되어선 해를 떨어트리려 드는 것이다

要(요)는 세주가 올라간 것이라면 세주에게 좀 덕이 된 것으로 될 것이지만 비
견이 온 것이라면 그 관록을 탈취해간 형상이라 나쁘다 할 것이다 그 巳未酉(사
미유)를 뭘 로 보느냐에 따라서 그 이해 득실이의 차이가 난다 할 것이다

* 세주가 아래 丑(축)을 끄는 亥(해)의 근기가 된 처지에서 자신의 대상이 원
진 받는 기운을 對生(대생)이라고 넘겨받는 다는 것은 좋은 상항이 아니란 것이
다 이래 항구함이 얼마가지 못하는 對根(대근)이 震卦(진괘)의 막판 떨어 올리
는 恒(항)으로 버티려 함이라 그 영양부족이라 버티지 못하고 변질될 것이란 것
이다

치올려져 午字(오자)의 먹이가 되는 것만 봐도 그 좋지 못함을 알 것이다 소
이 구설의 먹이 역할만 한다할 것이다 鼎卦(정괘) 四位(사위)는 여왕이 내리
는 먹을 것을 쏟아선 혼쭐이 나는 위치로 세주 同性(동성)이 가 물린다는 것을
좋게 볼 순 없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雷風恒卦(뇌풍항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
효사)에 이르기를 恒(항)은 늘상 그러함이란 意味(의미)이다 所以(소이) 恒久
(항구)하다는 뜻이다 恒久(항구)한 것은 형통하여 별허물 없음이니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 무언가 일을 추진할게 있으면 마땅하리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巽順(손순)함 바람 장녀를 상징하는 巽卦(손괘)
가 內卦(내괘)하고 龍(룡) 震動(진동)함 長男(장남)을 상징하는 震卦(진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효상)位置(위치) 設定(설정) 正不正(정부정)을 논할 것 같으면 初(초) 二
(이) 四(사) 五(오)는 바른 위치가 아니고 三(삼) 上(상)만 바른 위치가 된
다 모든 爻(효)들이 陰陽(음양) 呼應(호응)하는 모습이다


*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恒(항)이란 오래로록 持續(지속)된다는 의미이다 强
(강)한게 올라가고 부드러움이 내리어선 우레와 바람이 더불어 하고 巽順(손순)
하여 움직여선 강함과 부드러움이 모두 相應(상응)함이 恒久(항구)하다 하는 것
이니

[ 强(강)함이 오른다는 것은 內卦(내괘)의 九二(구이)爻(효)와 九三(구삼)爻
(효)가 그對相(대상)과 죽을 맞추려 위로 올라가려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부드
러움이 내린다는 것은 六五(육오)와 上六(상육)의 陰爻(음효)가 그 죽을 맞추려
고 대상 아래 陽氣(양기)에 내리는 것을 말한다 했다

爻象(효상)配置(배치) 形勢(형세)를 본다면 初位(초위)의 强(강)한 陽氣(양기)
가 오르고 二位(이위)의 陰氣(음기)가 내린 모습이요 四位(사위)의 陰氣(음기)
가 오르고 五位(오위)의 陽氣(양기)가 내린 모습이라 이래 서로 죽을 맞춰 자리
를 맞바꿈 한 形態(형태)인데 五陽(오양) 六二(육이)가 한단계씩 내려와서 죽
을 맞추는 모습이고 初陽(초양) 四陰(사음)이 한단계 씩 위로 올라 죽을 맞추
는 형태가 되는지라

이래봐도 未熟(미숙)한건 오르고 成熟(성숙)한 것은 내린게 되니 未熟(미숙)
을 弱(약)한 것 成熟(성숙)을 强(강)한 것으로 봐서 强(강)한 것은 내리고 弱
(약)한 것은 오른게 된다 하리라 그리곤 陰陽爻(음양효)가 모두서로 呼應(호
응)하는지라 이래 强(강)함과 부드러움이 모두 應(응)한다 하였음인 것이다 ]

恒久(항구)함이 亨通(형통)하여 허물없고 곧음이 이롭다함은 그길이 오래도
록 지속되는 것을 뜻함이니 하늘땅의 길 항구하여선 말지 않이 함을 가리킴
이 나니라

일을 추진할게 있는 게 利(이)롭다함은 마치면 시작함이 있음일 세니라 해
와 달이 하늘을 얻어서 잘 오래도록 비추며 사계절의 변화가 오래도록 잘 이루
어지며 聖人(성인)이 그 길[道(도)]을 오래도록 持續(지속)되게 하여 아래 백
성들을 그 길이 가리키는 대로 되어 이루어지게 하나니[感化(감화) 물들어지게
하나니] 그 항구한 바를 관찰할진대 하늘땅 만물의 먹은 뜻 품은 감정을 옳게
본다 할 것이다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우레와 바람이 恒久(항구)한 것이니 君子(군자)는 이를
보고 適用(적용)하대 일단 한번 잘 定(정)하여 세운 것은 쉽게 그 方位(방위)
[方道(방도) 方式(방식) ]를 바꾸지 않나니라 하였다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六(상육)의 움직임은 떨쳐
움직이는 恒(항)이니 그 오래도록을 지키는 것을 할수 없는 모습이라 이래 凶
(흉)하니라 하였다

上六(상육)이 恒久(항구)한 時象(시상)의卦(괘)에서 自己位置(자기위치)이고
正當(정당)한 呼應(호응)을 받지만 二五(이오)의 中正(중정)의 位置(위치)를 벗
어나 너무 높은 위치에서 呼應(호응)함인지라 이래 그 恒久(항구)함을 지키지
못하고 떨치는 움직임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 진굿하게 오래 머물러서야만 큰덕을 볼 것인데 얼마만큼의 利德(이덕)이 있
다고 해서 이랬다저랬다 하면 그 얻어 가지고 있던 德(덕)도 되려 손실을 보게
되는 수가 많은지라 이래 나쁘다 함인 것이다

動主(동주)對相(대상)을 볼 것 같으면 九三(구삼)의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그德(덕)을 떳떳하게 가질수 없게끔 하는지라 혹여 承繼(승계)한다는 것이 부끄
러움 受侮(수모)를 받는 것이 될 것이니 設令(설령) 굳고 바르게 行動(행동)한
다하더라도 부끄럽게 돠리라

吝嗇(인색)한 面貌(면모)를 보이는 게 되리라 하였는데 그 환경조성이 이렇게
끔 되어 있는지라 上六(상육)이 그 늘상의 가진덕을 지키지 못하고 震動(진동)
해서 움직이게 되는 바이니 그리되면 좋을 게 없다는 것이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丑亥酉(축해유) 午申戌
(오신술)이다 酉字(유자)官性(관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戌字(술자)財性(재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應生世(응생세)이다 그리고 對相
(대상)外爻生(외효생) 內爻(내효)하는象(상)이라 亦是(역시) 一格(일격)을 이
룬 모습이다

世主(세주)對相(대상) 財性(재성) 戌字(술자)가 動(동)하여 元嗔(원진)巳字(사
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받는다 이로因(인)하여 五位(오위) 官性(관성)申字(신
자) 또한 未字(미자)의 回頭生(회두생)이 接續(접속)되고 四位(사위) 福性(복
성)은 酉字(유자)官性(관성)을 進頭剋(진두극) 하는 모습이다

우선 世主(세주)應爻(응효) 生助(생조)를 주는 戌字(술자)가 움직임에 吉(길)
하다 할 것이나 이것이 고만 元嗔(원진) 回頭生(회두생)을 입는지라 그 世主
(세주)의 對相(대상) 戌字(술자)의 困辱(곤욕)이 말이 아니라 할 것이다

亦是(역시) 初位(초위)丑字(축자)가 旺(왕)해지는 모습이니 三位(삼위) 酉字
(유자)의 對相(대상)戌字(술자)가 그역량을 앗겨선 五位(오위)에 실음에 四位
(사위)午字(오자)가 먹어선 丑字(축자)에 실는 形勢(형세)인 것인데

三位(삼위) 世主(세주)는 이통에 무슨 德(덕)을 본다 할 것인가 오히려 자기에
게 돌아올 力量(역량)戌字(술자)가 지금 남에 일을 해주는 處地(처지)가 되어
있음이라 아무런 惠澤(혜택)이 돌아오지 않고 오히려 亥字(해자)를 生(생)할 처
지라 할것이나

丑字(축자)가 이를 抑制(억제)시킴에 그리 洩氣(설기)當(당)하는 處地(처지)
는 아니고 세 개의 金氣(금기)가 午字(오자)를 둘러 싸고 있음에 午字(오자)
그 심이 다루기가 벅찬 모습인데 역시 午字(오자) 印綬(인수)性(성)이 없는지


그 짝 未字(미자)에게 도움을 請(청)할 것이나 未字(미자) 亦是(역시) 自身(자
신)의 氣運(기운)을 生助(생조)받아 빛나는 달이라 그리 德(덕)이 된다 볼수 없
는 處地(처지)인지라 이래저래 午字(오자)가 세 마리 닭 꿩을 쫓는 개처럼 된
모습이라 할 것인데 이렇게 서로 金性(금성)끼리 협보하여 모두가 살아나는 모
습이라 할 것인데

그리되면 또 利權(이권) 모이를 갖고 다툴 것이라 三土(삼토)가 있음에 잘 해결
된다고 보는데 다만 그爻辭(효사) 말씀은 길치 못한 것은 사실인데 윗 된자는
부끄럽고 下賤(하천)한 사람은 德(덕)을 보는 운세라 할 것이다

그래서 振(진)이라 하였는데 振(진)은 아랫 된사람 백성을 떨쳐 일어나게 한다
는 것 그리해서 좋게 聖人(성인)德(덕)에 感化(감화)시킨다로 보는 것이다

卦變(괘변)하면 鼎足之勢(정족지세)를 이루는지라 세사람이 서로 協輔(협보)해
서만이 天下(천하)가 安定(안정)된 모습을 취한다는 것이리라 또 鼎卦(정괘)
는 法卦之象(법괘지상)이라 하기도 한다 世主(세주) 對相爻(대상효)의 爻辭
(효사)를 볼 것 같으면 떨치는 恒久(항구)함이니 나쁘다 하였는데

이러한 環境造成(환경조성) 處地(처지)에 只今(지금) 世主(세주)가 있어 그處
身(처신)에 있어서 그 덕을 항구하게 갖고 있질 못하고 혹여 부끄러움을 이어
받게 됨인지라 곧더라도 창피한 면모가 있다는 것은 지금 세주에겐 부자연스
런 모습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世主(세주)對相(대상) 上六(상육)이 지금 世主爻(세주효)가 좋다고 항구함을 잃
고 떨쳐 움직이는 動主(동주)가 되었는지라 그분은 아주 윗된 분 으로서 그 호
응하고자 함을 세주는 받아드리지 아니치 못할 입장에 처해있다는 것이라 이래
부끄런 면모를 갖게된다 함인 것이나

말속에 말이 있다고 자세히 생각해본다면 이것은 윗 된자가 아랫된 자를 좋다
고 먼저 움직인 상황이니 그 아랫된 자는 큰 손해볼게 없다는 것임이라 부끄러
운체 하기만 하면 덕을 얻게된다 함인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上位(상위) 戌字(술자)가 움직여선 巳字(사
자)元嗔(원진)을 맞아 嫌惡(혐오)를 만났으니 그리곤 그 生(생)을 입는 處地(처
지)가되었다는 것은 그 움직이는 모양새가 주착 맞은 늙은이 모양이라 좋지 않
다는 것이라 움직이는 이유는 三位(삼위)에 생각이 있어서 움직이는 것인데 무
언가 三位(삼위)에게 好感(호감)을 살려면은 膳物(선물)을 해야만 할 것인데

그게 바로 巳字(사자)의 力量(역량)이라 巳字(사자)의 力量(역량)이란 世主(세
주) 酉字(유자)에겐 長生位(장생위)이요 官祿(관록)위라 所以(소이) 長生(장생)
의 力量(역량)을 갖다가선 세주에게 들어 부어줌과 동시에 그 관록을 취득해주
고 그 속엔 戊字(무자) 生助者(생조자)도 들었음이라 이래 好感(호감)을 사보겠
다는 노릇이 動主(동주)에겐 남이 볼적에 그 혐오감을 쓰고 움직이는 모습이 된
다는 것이다


자신 또한 혐오감이 들것이니 얼굴에 분바르고 어여삐 보일려 하지만 어찌 젊은
이들만 하겠는가 이다 그리곤 그 호감을 사겠다고 먹을 것 심심풀이 땅콩을 들
고 가는 꼴은 참아 못 봐주겠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정상적인 한창나이
에 자기짝을 얻어 情分(정분)이 난다면 사람들에게 흠결이 잡히지 않을 것인데
이제 쇠약한 몸을 지어 갖고 젊은이와 놀아나겠다는 것은 어찌 주책맞은 일이
아닌가 함인 것이다

이래 세주 또한 길하기만 한게 아닌게 그 응대하고 노닥거리다보니 기력이 자
연 손상될 것이라 흡사 아침나절에 항구한 덕으로 얻은 재물을 손에 들고 좋아
라하다가 저녁나절에 남에 손에 돌아가는 것처럼 그 항구한 덕을 지키지 못해
얻었다 반은 잃게되니 부끄러운 일이나 이것을 경험 밑천 삼아서 내일을 期約
(기약)한다면 세주 아주 빈털터리 얻은바 없다곤 하진 못할 것이다

卦變(괘변)하면 鼎卦(정괘)가되고 動主(동주) 上位(상위)爻辭(효사)에 말씀을
본다면 玉(옥)의 솥귀라 하였으니 이제 그 밥을 해선 솥두껑을 열고 먹는 형세
가 되었는지라 역시 大吉(대길)한 모습이다 乙酉(을유) 世主(세주) 日辰(일진)
인데 意外(의외)에 대길하였다

妻(처)가 빙모님을 뵈옵겠다고 妻家(처가)에 간다기에 허락하였더니만 絶相
(절상)의 論理(논리)[절대성과 상대성의 줄인말]에 의함인지 어찌 되었던간 생
각밖에 더 득을 보았다 그런데 어제서 부텀 처는 不淨(부정)한 몸이었다

丑(축)이 움직여 子(자)를 물어 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世主(세주)를 破(파)할
것 같아도 合土(합토)가 되는지라 매우 吉(길)하여선 목마른 사람이 물을 얻
은 격이 된다하고 陶主(도주) 石崇(석숭)을 부러워 않는다 했다

酉(유)가 午(오)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剋制(극제)이나 나에겐 官祿(관
록) 榮華(영화)가 되고 比肩(비견)劫財(겁재)를 抑制(억제)시키는 效果(효과)
를 가져오는지라 諸事(제사) 成就(성취)格(격)이라 하였다

午(오)가 酉(유)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剋制(극제)이나 于先(우선) 官鬼
(관귀)가 움직인 것이라 나를 억제함이 아니요 比肩(비견)을 抑制(억제) 할 것
이라는 것이오 슬하에 일은 별로 근심거리가 아니라 하였다

寅(인)이 巳(사)를 물어드리는 構造(구조) 亦是(역시) 吉(길)하다 하였으니 寅
(인)이 原來(원래) 酉字(유자)와 元嗔(원진)이나 比肩(비견)을 元嗔(원진)을 놓
고 劫財(겁재)를 沖破(충파)를 놓고 내겐 財性(재성)노릇을 한다하니 그렇다하
는 것이요

寅巳(인사)가 三刑(삼형)을 하니 寅巳(인사)가 모두 此卦爻象(차괘효상) 에
선 長生之位(장생지위)로서 淫亂者(음란자)로 몰림이라[* 가재는 게에 가깝다
고 文昌(문창)이 文曲(문곡)에 가까우니 原來(원래) 桃花(도화) 敗神(패신)은
文昌(문창)에게도 있는 것이다 ]

그러니까 世主(세주)곁에 弄(농)하자는 이는 害(해)를 받고 世主(세주)는 그를
財祿(재록) 官祿(관록)을 取得(취득)하는 것이라 생각해보아라 泥田鬪狗(이전투
구)해서 지치거나 황새조개 싸움하면 누가 得利(득이) 를 취할 것인가를 ? 마
치 바람에 떨어지는 대추와 밤을 주워먹는 꼴이 된다하리라


* 인물평을 하라 한다면 振恒(진항)은 그 너무 지혜 총명하여선 그 안정이 결여
된 모습이라 해가 꼭대기에서 사방을 밝게 비춰 아주 빛나는 모습이라 어딘가
불안안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할 것이다

사람이 명랑 쾌활한 것은 좋지만 때로는 정서적 안정도 중요한지라 이러한 사
람은 심상을 차분하게 갖기를 노력해야한다 할 것이라 그래야만 그 너무 밝음
으로 인하여서 심신이 損傷(손상)되는 것을 방비하는 길이 된다 할 것이다

너무 밝다보 면 음덕이 의지 할 곳이 없어진다 할 것이다 음양이 균형이 잡히
는 것을 좋다하는 것으로 관고 한다면 振恒(진항)은 양그러운 기운만 가득하
고 음 그러운 기운은 작아진 모습이라는 것이다

은은하게 숨어서 나를 도와주는 것이 부지할라하는데 너무 밝게 하여서 그 의지
간을 없앤다면 어떻게 도와 주고 싶어도 도와 주겠는가 이다

이런 사람에게는 때로는 알아도 모르는 체 그 눈감아주는 너 그러운 자세 타인
의 생각이나 뜻하는 바도 받아 수용하는 자세 그런 것을 갖을려 노력하면 아름
다운 덕이 된다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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